떠나는 가을을 아쉬워 하며….

올해는 가을구경을 참 많이 다녔다.

10 월 중순 강원도 태백의 정암사를 시작으로 법흥사, 용평리조트, 정동진

그리고 서해안의 가을바다, 남쪽의 선운사와 선암사까지 이땅의소문난 곳의

가을은 다 찾아다녔나 보다.

올 가을에 내가 본 단풍중 제일 아름다웠던 곳을 고르라면 아무래도 의왕의

청계사 들어가는 입구의 어느 음식점 뒷마당에서 본 단풍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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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뒷마당이 이정도라면 믿기지 않을런지도 모르겠다. 무슨 대단한 음식점도

아니고 두부로 만든 음식을 파는 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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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이 융단을 깐듯… 이 길을 다시 한번 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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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곱게 물들수가…. 감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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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연리지. 두 나무가 한가지로 붙는 연리지는 단풍나무에서는

보기 어렵다는 주인의 설명이었는데 사진을 잘못찍어서 붙은게 잘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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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낸 나무에서도 새잎이 나오고 있다. 마치 살아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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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얀집은 음식점 주인이 손님들을 위해 쉼터로만드는 공사를 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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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낙엽들도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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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메주의 어울림이 아주 멋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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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곱다. 가까히 이렇게 고운 단풍이 있는데 멀리로 멀리로만 찾아 다녔던게

좀 우습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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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과 흰구름과 노오란 은행나무와 빨간단풍, 그리고 초록의 배합이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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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올 가을에 세번이나 갔었다. 음식을 먹으러 가기 보다 뒷마당 단풍구경을

실컷 하려고…

처음에는 우연치않게 아들과 함께 갔다가

너무 좋아서 일어반 팀들을 데리고 가고 다음에는 조블의 이웃들을 데리고 가고…

아, 어느새 가을은 우리곁을 아쉽게도 떠나가려 하는데

가을을 붙잡고 싶어서 이렇게나마 ~~ ~~

59 Comments

  1. 붓꽃아씨

    2008년 11월 26일 at 1:22 오후

    울릉도의 부석에 식물을 심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꽃을 피우더군요
    베어낸 나무에서 새싹을 틔우는 것을 생명력이 신기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끈질기게 생을 끈을 이어가는 모습에 숙연한 느낌이 듭니다    

  2. 칸토르-이상화

    2008년 11월 26일 at 1:23 오후

    와우~이정도면 입장료를 받아야겠어요
    단풍이 너~무 곱습니다   

  3. 데레사

    2008년 11월 26일 at 1:30 오후

    붓꽃아씨님.
    일등하셨네요. 상줘야 하는데~~~

    생명력이라는게 참 신비하고 또 거룩하지요?   

  4. 데레사

    2008년 11월 26일 at 1:31 오후

    이상화님.
    반갑습니다. 음식점 뒷마당이 이렇게 고우니 제가 세번을 갈수밖에요.
    입장료 받아도 되고 말고요.
    내년에 한번 가보세요.   

  5. 김진수

    2008년 11월 26일 at 1:53 오후

    으~~매 단풍 들었네유~!   

  6. 아리랑

    2008년 11월 26일 at 2:07 오후

    김영랑 시인의 오매! 단풍 들었네!
    꽃보다 신록보다 더 아름다운 단풍,,
    인생의 황혼도 그리하지요   

  7. 데레사

    2008년 11월 26일 at 2:08 오후

    오매 단풍 들겄네~~~
    김영랑 시인의 시가 생각나지요?
    진수님.   

  8. 데레사

    2008년 11월 26일 at 2:09 오후

    아리랑님.
    인생의 황혼도 아름다웠으면 좋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데….

    아리랑님. 아직 안 자고 뭘해요?
    요건 순전히 사돈 남말하는것. ㅎㅎㅎ   

  9. 풀잎피리

    2008년 11월 26일 at 2:45 오후

    데레사님의 등잔밑은 참 밝습니다.   

  10. moon뭉치

    2008년 11월 26일 at 4:05 오후

    너무 아쉬워 마세요..

    건강에 안좋아요 ㅎㅎ..추천 땅땅   

  11. Elliot

    2008년 11월 26일 at 7:14 오후

    늘 등잔 밑이 어두운 거져.

    경치보느라 음식 맛 볼 겨를이 없겠어여 ^^

       

  12. 아지아

    2008년 11월 26일 at 9:38 오후

    아직 단풍이 남았네요

    가을이 떠나기가 너무 아쉬운가 봐요

    요즈음 메주을 새끼줄로 싸질 않으네요
    vinyl net 같기도 하고요   

  13. 옥색천목

    2008년 11월 26일 at 11:39 오후

    올해 가을은
    데레사님과 보낸것 같슴니다………
    이제 겨울멋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좋은 계획세우고 계시겠지요.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14.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2:24 오전

    풀잎피리님.
    등잔밑이 어두운게 아니고 밝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어느 산으로 가십니까?   

  15.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2:24 오전

    뭉치님.
    그래도 가을이 간다는게, 아니 세월이 간다는게 아쉽긴해요.
    건강을 헤칠정도는 아니고요. ㅎㅎ
    고맙습니다.   

  16.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2:25 오전

    얼렷님.
    맞아요. 경치에 취해 음식은 그저 비지탕 한그릇 정도만
    비워내고…..   

  17.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2:26 오전

    아지아님.
    비닐그물 맞아요. 저렇게 말려서 띄울때 아마 새끼나 짚을 덮나봐요.
    짚을 사용해야 짚에 있는 납두균 때문에 메주가 뜨거든요.

    그래도 저 음식점은 장도 직접, 채소도 직접 길러서 하던데요.   

  18.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2:27 오전

    옥색천목님.
    고맙습니다.
    이제 겨울맞을 준비도 해야겠지요.
    길고 추운 겨울은 싫지만 그래도 막을수는 없고…   

  19. 이정생

    2008년 11월 27일 at 1:24 오전

    저도 덕분에 고국의 가을을 함께 즐겼으니 우선 데레사님께 감사하단 말씀 올리고요,
    그리고 그 두부 음식점 한국에 가면 꼭 가 볼까 합니다. 그 때 꼭 알려주셔야 해요? ㅎ
    이렇게 인터넷의 덕을 보니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데레사님!!!^^*   

  20. 아멜리에

    2008년 11월 27일 at 1:45 오전

    얍, 데레사님 저 집엘 가셨군요. 청계사 입구에 있는 집.
    난 저 집 막 생겼을 무렵 청계사를 가보곤 여직도 못갔어욤. 흑흑..
    화상 때문에 피부과 목이 부어서 이비인후과를 가는데..
    오늘은 내과 까지 다녀와야 할 거 같아요. 기침이 도모지 멈추질 않아요.
    이래서야 자명고님 뵈러 갈 수도 없고, 흑,

    단풍이 곱고 멋지고 참 보기 좋습니다.
       

  21. 방글방글

    2008년 11월 27일 at 1:55 오전

    우와~
    너무 고와서 저절로 나옵니다 ^ ^

    쭈욱 내려오다가 11번째 사진부터
    시선 고정입니다~

    어쩜 물감을 들인듯이 저코롬 고울수가 있을까요..
    곱게 물든 멋진 단풍을 구경시켜 주심에 감사표 드리고 갑니다 ^*^ ^*^   

  22. silkroad

    2008년 11월 27일 at 2:12 오전

    의왕이면 경기도~서울과 그리 멀지 않을듯~
    멀리 갈 필요가 정말 없군요~

    파랑~하양~노랑~빨강~ 오늘의 특선작
    그림판으로 몇점~모셔 감니더~
       

  23.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4:04 오전

    이정생님.
    귀국하면 함께 가드려지요. 두부 요리 비싸지도 않으니까
    내가 대접할께요. ㅎㅎ

    고맙습니다.   

  24.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4:05 오전

    멜공주.
    아프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 아프면 어떻해?
    우리 눈올때 같이 한번 갈까? 저 집에.   

  25.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4:06 오전

    방글이님.
    정말 곱지요?
    저렇게 고운 단풍을 두고 멀리로만 돌았어요. ㅎㅎ   

  26.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4:07 오전

    실키님.
    정말 멀리갈 필요가 없는 단풍 핑계대고 돌아다니는거지요.
    타고난 역마살, 남 줄수도 없고….

    많이 가져 가이소.   

  27. 보미

    2008년 11월 27일 at 5:30 오전

    마지막 떠나는 가을 단풍
    단풍도 워낙 아름답지만
    왕언니 사진 박는 솜씨가 대단 하셔서 더욱 멋진 사진 되는듯…

    이제 겨울 인데 이제 어디로 떠나시나요?   

  28. 이영혜

    2008년 11월 27일 at 5:52 오전

    저도 떠나는 가을 아쉬워하며 즐감하겠습니다~데레사 님.
    마음 실은 한 컷 한 컷 모두 명작입니다.   

  29.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7:01 오전

    보미님.
    겨울에는 갇혀 있어야지요. 특히 12 월은 모임도 많고 무엇보다
    운동해야 하거든요. 요새 체중 불었어요.
    그래서 다시 수영할겁니다.

    고마워요.   

  30.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7:02 오전

    영혜님.
    가을 떠나는것이 아쉽지요? 지금 병원갔다가 오면서 보니까
    비에 젖은 낙엽들이 깔린 길을 경비아저씨가 쓸고 있는데
    잎은 이제 다 없더라구요.
    웬지 쓸쓸한 기분이데요.

    고마워요.   

  31. 광혀니꺼

    2008년 11월 27일 at 8:31 오전

    아~
    그집 단풍 참 이뻣어요.
    음식도 맛있었구요…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ㅏㄷ. 데레사님.

    비오시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32. 들레

    2008년 11월 27일 at 8:33 오전

    두부가 얼마나 좋은데요, 더 잘 아시겠지만..
    만일 콩이 없었다면 한국의 음식,요리들…
    우선 장류(藏..)가 없거나 많이 바뀌었을 겁니다. 다른 걸로
    하늘이 내려 준 콩입니다. 감사합니다^
    메주는 지푸라기로 메달았었는데 저기는 망사
    고운 메주와 잘 뜬 단풍이 어울림입니다, 뒤집혔어요.
    입사귀도 뜨는 걸테지, 열매는 발효 되어 가고..
    누렇게 붉게.. 색이 바뀌어 갑니다.
    테레사님 좋은 사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사족. 안읽으셔도 되요.
    *선암사에서 제가 썼던, 우리말 이야기. 탑塔은 한족어 중국말에도 탑이 있네요,
    차에 타다,탑승搭도 있듯이 위에 올라 타고, 얹고 쌓고 덮고 층층히..
    그래서 탑탑이, 塔과 搭이 본래 같았던 말로 생각되네요.
    또 동시에
    수투파.타파(sutupa>stpa… tapa)가 탑.塔의 기원이라 합니다, 팔리어.
    저는 부도浮屠까지도 budha(부처,불)가 아니라
    부도(다른 지역,경로에서 들어온 괴상한 말로 추측^..
    puta>sutu,pa>탑으로 생각해 썼었습니다.
    부도와 탑의 차이는 전자는 승려와 또 부처의 그런 묘라 합니다.
    그런데 외려 부도가 더 앞선 말. 부도>탑.(puta.>suta>tha),
    * 우리말 변천에 무들,무더기,무덤?,묻,뭍..>ㅅ다>땅.
    보달(고려시대에 딸이 보달, 쌀은 보삻, 선행어들)>딸(女兒), ;
    ㅁ/ㅂ 첫 순음이 약화, 탈락하면서 뒤에 엉기거나 튀겨지면 경음,격음이 됩니다.
    시동(제주말.. 아시죠?, 시동주다=거름주다)>ㅅ동>ㄸ- (糞)
    이런 예가 있어서 가능 합니다.

    틀리면 또 고쳐야지~ 보뇨님 블로그에서도 탑(塔) 이야기가 나와서

       

  33.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8:38 오전

    짱구엄마.
    요새는 일체 서울로의 외출을 접고 평촌에서만 빙빙 돌고 있어요.
    공부 갔다가 정형외과 갔다가….

    고마워요.

       

  34.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8:40 오전

    들레님.
    들레님은 우리말 연구가?

    탑에 대한것 잘 알았습니다.
    고마워요.   

  35. 맑은눈

    2008년 11월 27일 at 9:07 오전

    데레사님의 여유가 정말 부럽습니다.
    아무리 좋은 풍경도 모든 사람이 마음으로 볼 수는 없잖아요.
    저기 댓돌(?) 위의 낙엽도 모두…

    오늘은 동네라도 드라이브 해야 겠어요.

    저 두부요리 무지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음식점 이름도 알려주시어요 (-_★)   

  36. 카스톱

    2008년 11월 27일 at 9:12 오전

    올 가을단풍에 양이 안 차시는 분들은 여기 들러
    가득 채우시면 되겠군요.

    단풍 보러 遠行 할 필요없이 클릭 한번이면
    오색단풍이 와르르~ 쏟아지는 데레사님 방으로!

    가을여행을 마무리하셨으면 이제 겨울여행을 시작하셔야지요.
    건강하시구요.
       

  37. 풀잎사랑

    2008년 11월 27일 at 10:43 오전

    오늘 다시 보니 또 가서 묵고싶어요.ㅎㅎ~
    갈잎이랑 은행잎 폭신하게 깔린 저 낙엽길을 맨발로 못 걸어 본 것도 아쉽구요.
    첫눈 내리면 약속 잡지말고 기냥 이 곳으로 가서 만날까요?ㅎㅎㅎ
    짱구는 바쁜 일이 있어도 팽개치고 나올 수 있을랑가 모르것네요.

    김장도 뜨신 날 잘 하셨고 인쟈 운동하러 댕기셔얄텐데…
    날이 추워지면 저는 더 웅크리고 방안퉁수가 되버리나…
    오늘도 3시간을 내리 낮잠이나…ㅎㅎ   

  38. 김현수

    2008년 11월 27일 at 11:07 오전

    잃어버린 단풍을 다시보게 되어 좋습니다.
    식당주변의 정원이 아주 잘 가꾸어져 있네요.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남았을 것인데,
    이곳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려 몇개 남지 않은
    낙엽마저 깨끗히 쓸어 내려 버렸네요.    

  39. 뽈송

    2008년 11월 27일 at 12:14 오후

    대단한(?) 두부를 만들어 파는 집인 모양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정말 아름다운 집이네요.
    금년 단풍이 어디서나 아름답다고는 하나
    한 번은 가보고 싶은 집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40. 천왕

    2008년 11월 27일 at 1:09 오후

    올 가을이 너무 좋으셨죠?~~   

  41. 운정

    2008년 11월 27일 at 1:15 오후

    단풍보러 내년엔 꼭 청계산에 가야 겠어요.
    우리 백조님들과 …

    두부요리는 다 좋아하지요.추천을 올려요.   

  42. 본효

    2008년 11월 27일 at 1:40 오후

    아항
    의왕시에서 들어가는 청계산 단풍..

    저는 성남에서 들어갔는데요 데레사님.

    다음에는 의왕시쪽에서 올라가봐야겠어요.
    이미 단풍은 없겠지만. ^^*

    성남쪽에서 올라가는 길목에도 정말 맛난 음식점이 참 많더라구요    

  43. manbal

    2008년 11월 27일 at 2:52 오후

    가을을 보내기가 쉽지 않군요.
    너무 아름다운 단풍 때문에요.

    데레사님 덕분에 풍요로운
    행복한 가을이었습니다.

    청계산 주변 두부 전문인
    음식점에 저두 여러번 가기는
    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늘 건강하시고, 좋은 포스트
    또 올려주세요.^^   

  44. 仲穆

    2008년 11월 27일 at 8:51 오후

    그렇군요.. 단품이 참 아름답습니다…. 燈下不明 …
    여긴 그런 단풍 없고..
    어젠 모처럼 비가 많이 내려서 아마 주말 부터는 온 천지가 초록색으로 생기 넘칠 것입니다…    

  45.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45 오후

    맑은눈님.
    음식점 이름은 기와집이구요. 청계사 들어가는 입구길 왼편에
    있어요.
    비지찌게는 6,000 원 버섯넣은건 7,000 원 그정도 가격이에요.

    한번 가보세요.   

  46.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46 오후

    카스톱님.
    고맙습니다. 정말 올해는 단풍구경 원도 한도 없이 다녔습니다.
    ㅎㅎㅎ   

  47.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47 오후

    풀사님.
    낮잠은 안자는게 좋은데…
    그시간에 가족공원 가서 한바퀴 휙 돌면 좋을텐데… 아님 남산올라
    갔다 와도 좋고..

    우리 눈오는날 만날까? 연인들 처럼.   

  48.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48 오후

    김현수님.
    우리 아파트도 이제 열매만 남고 잎들은 다 져버렸어요.
    정말 앙상합니다.
    그곳도 그렇군요.   

  49.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48 오후

    뽈송님.
    음식점은 그냥 두부집이에요. 가겨도 비싸지 않고.
    그런데 저렇게 대단한 정원을 만들어놓고 손님들 쉬어가라고
    하던데요.
    한번쯤은 들려볼만한 집이에요.   

  50.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49 오후

    천왕님은
    사시는 동네가 단풍에 둘러쌓였을텐데…

    강원도는 벌써 추워졌을것 같은데요. 건강하세요.   

  51.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50 오후

    운정님.
    위선 눈오는날 한번 갈려고요.
    길도 힘들지 않고….

    눈 오는날 만나기로 할까요?   

  52.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51 오후

    본효님.
    성남쪽에서 들어가거나 의왕시에서 들어가거나 마찬가지 길이에요.
    의왕과 성남의 중간쯤, 정신문화원 지나고 청계사 입구길이
    나오거든요.

    요새 입주 시작한 청계단지를 지나 절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에
    기와집이라고 보이는데….

    한번 안내할까요?   

  53.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0:52 오후

    맨발님.
    식사만 하고 그냥 나와버렸나 보지요.
    그 기와집은 앞은 워 다른집과 같아요.
    이게 모두 뒷마당이거든요.
    다시 가시면 뒷마당으로 나가 보세요.   

  54. 데레사

    2008년 11월 27일 at 11:25 오후

    중목님.
    비그치고 초록이 생기 넘치는 곳이라면 우리와는 반대의 계절?
    미국 서부 어디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곳도 그런가 봐요.
    아니면 늘여름인곳인가 봐요.

    반갑습니다. 행복하세요.   

  55. 붓꽃아씨

    2008년 11월 27일 at 11:39 오후

    자연이 예술 그 자체입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지요
    조금만 멀리서 보면
    살아있는 것 자체가 귀한데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지요
    새롭고 힘찬 하루를 열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56. 염영대

    2008년 11월 28일 at 1:15 오전

    데레사 님
    두부음식 맛보다 단풍 맛이 더 좋았겠습니다.
    멋진 단풍잎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57. 데레사

    2008년 11월 28일 at 5:12 오전

    붓꽃아씨님.
    자연이 그대로 예술이지요.
    자연보다 더 좋은 그림이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58. 데레사

    2008년 11월 28일 at 5:12 오전

    염영대님.
    오랜만이에요. 부산에도 이제 단풍은 다 져버렸겠지요?

    고맙습니다.   

  59. 리나아

    2008년 12월 6일 at 2:04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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