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해서 좋은곳 ” 사카” 를 아시나요?

7호선 강남구청역 4 번 출구로 나와서 한번 휘 둘러보니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카페 사카.

이곳에서 이태리에서 온 오드리님과의 반가운 번개가 있어서 처음으로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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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서서 이 간판을 쳐다보면서 쉽게 찾았구나 하는 안도감과 반가움이

겹쳐서 사진부터 한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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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웃 블로그인가인님이 경영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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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가자 눈에 띄는 장식품들…아깃자깃 오밀조밀 어여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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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을 위한 배려, 잡지와 신문꽂이가 문 바로 옆에 놓여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소박하면서 편안하다. 그래서 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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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의 모임을 위해 이웃 한분이 갖고 온 퀼트작품이다. 이걸 탁자위에 깔고

우아하게 와인 한잔씩 하자고 가져온것인데 조심성 없는 내가 어쩌자고 와인잔을

깨트려서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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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님이 이태리로 부터 가져 온 와인.

달착지근해야만 맛있는줄 아는 내 입에 딱 맞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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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포스트 만들 궁리에 사진찍기 바쁘다. 내 모습도 마찬가지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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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인 이름은 모르지만 아이스와인 처럼 달착지근한게 입에 딱 붙는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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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마다 와인을 채우고 축하를 한다.

만나서 반갑다고. 그리고 오드리님 손녀 보신것 축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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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님이 은마상가 까지 가서 사왔다는 떡, 맛있어서 막 줏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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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책도 많이 진열되어 있다.

한가할때 여기 들려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책 한권 읽고 가는것도 참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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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붙어서서 내다 본 청담동의 길거리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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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쭈욱 진열되어 있는 자그만한 화분들이 주인의 마음을 대변하듯 화사하게

웃고 있다. ~~

카페라고 하면 여행지에서 지붕이 버섯처럼 생겼거나 특이한 집 모양에 반해

들어가서 차 한잔 하고 지나치기는 했어도 서울 도심의 카페는 별로 가본 곳이 없다.

얼마전에 북촌에 있는 코인이란 곳을 한번 가봤을뿐인 내게 이곳 사카는 편안한

느낌으로나더러 자주 오라고 하는것 같다.~~

만나서 반가운 이웃들과 함께 한 시간

너무 젊어서 할머니라고 부르기에는 미안한 오드리님

그리고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으로 아름다운 블로그를 꾸며가는 이웃님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서 이 포슽을 올려 본다.

2008 년의 남은 나날들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하는 인사 대신에….

72 Comments

  1. 미뉴엣..♡

    2008년 12월 5일 at 9:01 오후

    ^^*   

  2. 데레사

    2008년 12월 5일 at 9:23 오후

    미뉴엣님.
    오늘 일등이네요.
    책 잘 읽어볼께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고요.   

  3. 흙둔지

    2008년 12월 5일 at 10:43 오후

    후훗~ 먹보 눈에는 모시송편 밖에 안 보이는군요…
    서울에서는 저 모시송편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데…
       

  4. 풀잎사랑

    2008년 12월 5일 at 11:23 오후

    이뿐것만 보이면 들이대는 카메라…ㅎㅎㅎ~
    이웃님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셔서 왕부럽습니다.
    술을 안 드셔서 원래 못 드신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요?ㅋㅋ~
    그라믄 다음에 와인 한 병 갖고 갈까요?
    독일에서 딸내미같은 아이가 얼마 전에 보내 준 거가 세병 있는데
    울 집은 와인들을 안 좋아해서 아직도 고대루 있어요.

    오늘도 겁나 추워서 웅크리고 있을랍니다.   

  5. 아바단

    2008년 12월 5일 at 11:39 오후

    테이블위가 화려하지요.
    좋은이웃님들과 즐거운모임도 전해지는것같구요.
    전날엔 저도 그 근처에 다녀왔는데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6.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15 오전

    흙둔지님.
    저 모시송편은 은마상가의 대장금이란 떡집에서 샀다고 하던데요.
    달지 않아서 좋던데요.

    원래 오씨들은 다 먹보인가 봐요. 나도 그렇고~~

       

  7.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16 오전

    풀사야.
    그냥 달콤한 와인만 반의 반 잔 정도는 마셔.
    단맛에 그냥 마셔보는거지 뭐.

    오늘은 하도 춥다 그래서 수영은 안하고 헬스만 하다가
    찜질방에서 딩굴고 올 생각.
    찜질방에서 영화나 한편보고 오지 뭐.

    웅크리지 말고 뛰어라 ~~   

  8.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17 오전

    아바단님.
    다음에 그 근처에 가면 꼭 사카에 한번 들려보세요.
    그리고 가인님과 얘기도 해보고요.
    참 편안해서 좋던데요.

    날씨가 추워요. 감기조심 하세요.   

  9. 포사

    2008년 12월 6일 at 12:24 오전

    독일 아이와인 향이 좋아서 마실만한데.
    언제처럼 송년회 비슷한것 안하나요. 리사가 앞장서든지 말괄량이 라니가 아니면 부지런한 풀사가 주관해서 ..   

  10.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26 오전

    리사는 하와이간다고 하던데요. 며칠 있다가.
    다녀와서 신년회겸 모이자고 해봐야지요. 이번에는 여자들끼리만
    모였어요. 9명.

    그냥 편하게 첫손녀 탄생 축하하느라고요.   

  11. 아멜리에

    2008년 12월 6일 at 12:36 오전

    데레사님 전 가인님이 누군지.. 오드리님도 모르고, 이름만 알고요,
    저기 사진 찍는 분은 또 뉘신지?
    데레사님은 참 아시는 이웃이 많으세요.
    전 강남구청역에서 내려본 적도 없어서.. ㅎㅎ
    카페 분위기가 편안해보입니다. 책이 많아 좋네요.
    사실 요즘 왠만한 카페들이 다 힘들어요. 커피전문점들이 많이 생긴 뒤로는
    다들 고전을 면치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여기 위치는 아주 좋은 것 같은데..
    저도 지나갈 일 있으면 들려볼게요~~

       

  12. 아멜리에

    2008년 12월 6일 at 12:39 오전

    퀼트 만든걸 보니 리사님? 사진 찍는 사람도? 맞아요?
    떡이 아주 맛있어 보임다.꿀~ 꺼 ~떡@!
       

  13. 슈카

    2008년 12월 6일 at 12:39 오전

    따뜻한 시선으로 보셔서 그런지 사진이 모두 따뜻해요^^   

  14.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40 오전

    멜공주.
    시간이 있으면 나랑 한번 같이 갈까?
    가인님도 오드리님도 또 사진찍고 있는 리사님도 글을 잘쓰는
    사람들이야. 그리고 젊어서 멜공주하고 어울릴듯한 나이들이지.

    소박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이었어.
    요새 힘 안드는데가 어디 있을까?   

  15. 스티브

    2008년 12월 6일 at 12:40 오전

    아! 거기가 거기군요? ㅎㅎ
    사카~
    저도 한번쯤 가 본 기억이 있는 곳 이군요.
    다음주엔 월요일 부터 이 지역으로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맘 먹고 한번 들려야 겠네요. ㅎㅎ
    오비이락…..

    날씨가 많이 춥네요.
    건강하시지만, 그래도 더욱 더 건강하셔서 이렇게 좋은 곳을 많이
    사진으로 알려 주십사…. ㅎㅎ 감사합니다.    

  16.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43 오전

    슈카님.
    오셨군요. 반가워요.
    그날 너무 고마웠어요.
    마음이 따뜻해서가 아니라 그 가게가 따뜻해서 마음도 따뜻해
    졌지요. ㅎㅎ   

  17.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44 오전

    스티브님.
    들리시거든 가인님과 차한잔 함께 하세요.
    저도 낑겼으면 싶지만 집이 평촌이라 강남 나갈려면 마음먹어야
    하거든요. ㅎㅎ   

  18.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46 오전

    멜공주
    사진 찍는 사람은 리사님 맞는데 퀼트는 다른 사람 작품이야.
    물론 리사님도 퀼트만들긴 하던데 이건 아니고….

    멜공주, 눈매가 아주 예리하나봐. ㅎㅎ   

  19. 시원 김옥남

    2008년 12월 6일 at 1:11 오전

    데레사님, 사카의 분위기가 꽤 운치 있군요.

    퀄트까지…….멋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좋은 시간 갖으심을 축하 드립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20. 오드리

    2008년 12월 6일 at 1:14 오전

    데레사언니 사카 사진 멋져요. 분위기를 잘 표현하셨군요.    

  21. 화창

    2008년 12월 6일 at 1:22 오전

    즐거운 시간이 되셨군요!

    9명의 미녀분들…. 모이신 면면이 어느 분, 어느 분이셨는지 궁금해집니다!   

  22.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37 오전

    시원님.
    고맙습니다. 서울오시면 한번 같이 갈래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오늘은 수영은 말아야 할까봐요. 물에 들어가기가
    넘 추울것 같아서요.   

  23.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37 오전

    오드리님.
    고마워요. 사실 사진도 글도 시원치 않지만
    그냥 마음가는대로 표현해 봤어요. ㅎㅎ   

  24.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38 오전

    화창님.
    8명만 미녀고 1명은 아니거든요.
    그 한명이 누구인지 알아맞춰 보세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고맙습니다.   

  25. 수홍 박찬석

    2008년 12월 6일 at 1:41 오전

    멋진 모임에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26.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46 오전

    수홍님.
    이렇게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서 새로운 지식도 얻어듣고
    새로운 풍물에도 다가가면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7. 綠園

    2008년 12월 6일 at 1:46 오전

    참 좋은 휴식처 이군요.

    ‘사카’ 상호명이 특이 합니다요.
    Wikipedia 에 ‘중앙 아시아에서 살던 동부 이란어를 사용하던 종족’
    이라고 되어 있는데 맞나요?

    좋은 이웃과 함께하시는 모습 아주 좋습니다.

    이 주말에도 평안하세요~ ^^
    추천올립니다.

       

  28.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50 오전

    녹원님.
    저도 뜻은 잘 모르겠어요. 그날 물어보긴 했는데 뭐라고 들었는지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 원 참.

    편안하고 소박하고 깔끔하고 그런 분위기였어요.
    녹원님도 좋은 주말에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9. 붓꽃아씨

    2008년 12월 6일 at 2:01 오전

    정이 넘치는 만남이군요
    와인에 모시 송편
    어울려 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주말도 열정으로 녹이시길 빕니다

       

  30.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2:06 오전

    붓꽃아씨님.
    정이 넘쳐 보이지요?
    ㅎㅎ 그래요.

    치즈도 먹었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네요.
    고맙습니다.
    붓꽃아씨도 주말, 잘 보내세요.   

  31. 래퍼

    2008년 12월 6일 at 4:53 오전

    와~ 멋져요 데레사님~
    사카의 재 발견 포스팅 같아요.
    가인님의 사카 제대로 홍보하십니다.ㅎ

    풀사님이랑 사카 나들이 하실 때 저도 불러 주세요.
    와인 맛이 궁금해서리..ㅋ

    미녀 아닌 1 명..저 말씀 하신거져~? ㅎ   

  32. 김현수

    2008년 12월 6일 at 5:45 오전

    데레사 님,
    포도주 좀 남았나요 ?
    저는 새콤달콤한 종류를 좋아하거든요.ㅎㅎ,
    청주번개에 이어 서울번개도 하셨는데
    다음에는 어디서.. ?
    아뭏든 얼마남지 않은 한해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33. nancy

    2008년 12월 6일 at 6:12 오전

    제일 맏언니가 왜 이렇게 행동은 빠르신지요?
    그날의 추억속에 다시 젖어보며 아쉬움이 더 커졋습니다.
    끝까지 앉아 있어야 했는데…
    ‘사카’의 분위기가 저도 맘에 쏙 듭니다.
    다음번 만남은 거기서 하기로 하죠.

    날씨가 무척 추워졌는데 수영하시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머리 잘 말리고 나오세요.

    일주일 후에 뵙겠습니다.    

  34. 방글방글

    2008년 12월 6일 at 6:37 오전

    왕언니님 ^*^

    주위의 이웃님들과 정겨운 모임을 가지셨습니다~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장소와
    달작지근한 와인에
    맛있게 보이는 모시송편에…

    반가운 분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
    정말 기뻐셨겠습니다.

    그날의 즐겁고 행복하심에 축하 한표 드립니다 ^*^ ^*^

    풀사언냐요~
    지도 약간 달작지근한 와인 좋아하는데요.
    다음에 같이 묵어요 ^ ^
    뭐니 뭐니해도 여름에든 시원한 맥주 한잔 !
    겨울에는 와인 한잔 ! 정말 좋습니데이 ^*^ ^*^   

  35. Lisa♡

    2008년 12월 6일 at 7:44 오전

    흙둔지님.

    저 건 일반적으로 파는 송편이구요.
    모시송편은 여수에서 주문해야 하지요?
    멜님…거기 저 여자 엉성한 폼으로 찍는 사람
    저—맞습니다.
    데레사님–사진 차분하게 잘 찍으셨네요.
    아주 단정하게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ㅎㅎㅎ—-저는 24일에 마우이 갔다가 31일에 오는데
    내년 신년회나 하시지요.^^*
    그 때는 풀사님이랑 멜님이랑 다 오세요.   

  36. 佳人

    2008년 12월 6일 at 9:19 오전

    멋져요.!!
    참 잘 찍으셨어요.
    설명도 잘 해주시구요.
    언제 모두 다 카메라에 담으셨는지…
    제가 사카 홍보료 드려야는거 아닌가요.^^
    감사합니다.

    리싸님~모시송편 맞을거예요.
    대장금 떡집에서 산 건데 제가 이름은 안 물어 봤지만 일반 송편과 바람떡도
    있었거든요.
    월요일에 또 갈건데 그 때 확실히 물어볼게요.
    그 대장금떡집은 맨날 단체주문 땜에 일반 손님들은 뒷전이라 찬밥신세지만
    그 집 떡에 맛들이고 나니 어쩔 수 없네요.

    아이스 와인 정말 맛있었지요?
    다음에 오드리님께 졸라야겠어요. 그 땐 아이스와인 번개, 그렇게 또 모여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꼭 다시 봬요.
    평안한 주말 되세요.   

  37.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37 오후

    래퍼님.
    미녀 아닌 1명은 당근 나란 말에요. 후훗.

    어제 나도 래퍼님보자 비스무리한것 하나 샀어요. 어제 오늘
    쓰고 다녔드니 너무 따뜻해서 좋네요.

    우리 다음에 또 사카에서 봐요.   

  38.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38 오후

    김현수님.
    청주 번개때 모시고 싶었는데 ~~
    포도주는 또 있고 또 있다고 하는 이웃이 있어서
    즐겁네요.

    다음장소는 비밀이에요. 후훗.   

  39.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40 오후

    낸시님.
    정말 마음에 들지요? 사카.
    저는 그런 소박한 장소가 어쩐지 편안해서요.

    낸시님 메일주소가 찾으니까 없어요. 단체사진(?) 보내드리고
    싶은데….   

  40.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41 오후

    방글이님.
    와인은 아마 풀사가 책임질것 같지요?
    ㅎㅎ

    조불에는 재주많고 인정많은 이웃들이 많아서
    참 행복해요. 방글이님 언제 서울오면 우리 여기서 한번
    만나요.

    고마워요.   

  41.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42 오후

    리사님.
    아무래도 신년회 한번 해야겠지요?
    여행 잘 다녀와서 만나요.

    엉성한 폼이 아니라 멋진 폼의 리사님.   

  42. 풀잎피리

    2008년 12월 6일 at 12:46 오후

    번개로 점점 활동범위가 넓어지네요.
    멋지십니다.   

  43.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46 오후

    가인님.
    제가 고맙지요.
    은마상가의 떡은 저도 좋아해서 그날 참 많이 먹고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답니다.

    지나치는 길 있으면 들릴께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44.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2:50 오후

    풀잎피리님.
    그렇게 되었어요. 활동범위도 넓어지고 교제범위도 넓어지고
    이러다가 유명인사 되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

    늘 고맙습니다.   

  45. 해 연

    2008년 12월 6일 at 1:51 오후

    보기 좋습니다.

    데레사성님~
    유명인사 이미 되셨어요.^^

       

  46. 샘물

    2008년 12월 6일 at 1:53 오후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데레사님,
    저도 번개팅을 잊지 못합니다.

    한 분을 만난 경우, 두 분을 만난 경우.
    댓분을 만난 경우, 열 예닐곱분을 한꺼번에 만난 경우
    모두 모두 좋았지요.

    책이 있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창가에 놓인 화분들도요.

    와인양을 몇 번이나 저리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시나요?   

  47. 달구벌

    2008년 12월 6일 at 2:37 오후

    저도 축하를 드립니다.   

  48. 파란달

    2008년 12월 6일 at 3:33 오후

    부러워라~~~^^*
    행복한 시간이셨을것 같아요.
       

  49.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1:11 오후

    해연님.
    그래요? ㅎㅎ
    아무튼 이렇게 어울려서 살아가는게 행복해요.

    좀 있다 미사갈려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50.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1:13 오후

    샘물님.
    한국에 오시면 제가 사카로 한번 모실께요.

    저역시 술맛 몰라요. 그냥 달콤하니까 쥬스마시듯이. ㅎㅎ

    좀있다 학생미사 다녀올려고요.
    오늘도 편안한 날 되세요.   

  51.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1:13 오후

    달구벌님.
    고마워요. 이렇게 터놓고 편안하게 만나는 이웃들이 있어서
    더 즐겁게 살거든요.   

  52.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1:14 오후

    파란달님.
    부러워 보이세요?
    같이 만나면 되죠 뭐.

    좋은 하루 되세요.   

  53. 벨루치

    2008년 12월 6일 at 11:26 오후

    쪼기위에 사진속 나무로 만든 피아노와 첼로미니에춰
    넘 갖고 싶포요~.ㅋ   

  54. 데레사

    2008년 12월 6일 at 11:34 오후

    벨루치님.
    나도 고것 갖고 싶어서 뚱쳐오고 싶었는데 고백성사꺼리
    하나 더 생길까봐….

    성당 갑니다.
    이 마음 신부님에게 들키면 나 혼나는데 ~~   

  55. 광혀니꺼

    2008년 12월 7일 at 1:06 오전

    사카~에서의 잠깐…여유~
    저도 참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주인이신 가인님의 배려와
    멀리에서 오신 오드린님의 할머니 축하식…하하하하~

       

  56. 푸른기차

    2008년 12월 7일 at 1:10 오전

    서울에 가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사카.. 이름 만큼 가게가 그윽하네요.
    그 집 주인 마담 . 저.. 잘 알아요. ㅎ

       

  57.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3:09 오전

    짱구엄마.
    짱구엄마는 할머니 축하식 받을려면 아주 아주 훗날이니까
    지금은 생각도 마라. 짱구 커서 장가갈려면, 아니 앙마도 있지만
    아직은 멀어서….후후훗.

    아침에 눈 내리드니 지금은 그쳤어.
    아주 많이 내리면 청계사 가는길의 두부집으로 불러 낼려고
    했는데, 아쉬워.   

  58.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3:09 오전

    푸른기차님.
    그러시군요. 가인님 잘 아시는군요.
    서울오시면 한번 들리세요. 나도 낑가갖고요. ㅎㅎ

    눈오다가 그쳐버렸어요. 약간 아쉬운 기분이에요.   

  59. 광혀니꺼

    2008년 12월 7일 at 4:08 오전

    그러셨군요~
    서울에도 잠깐 흩날리다가
    흔적도 없어졌습니다.

    점심은 혼자 드셧어요?

    우리는 넷이 앉아 월남쌈 햇습니다.

    ^^*

       

  60.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4:25 오전

    짱구엄마.
    점심은 아들과 먹고
    좀 있다 딸하고 백화점 갈거야. 눈 올때 안미끄러지는 신발
    사주겠다고 나오라고 하네. ~~
    역시 받는다는건 즐거워.

    한 30분만 있다가 나갈꺼야 ~~   

  61. 아지아

    2008년 12월 7일 at 8:06 오전

    1) 퀼트 작품 의 소란
    2) wine병 쨍그랑
    3) 창문 가에 있는 poinsettia화분
    4) 만나신 분들의 즐거움

    모든 것이 마음에 닿는 일 뿐이네요

       

  62.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8:51 오전

    아지아님.
    와인병이 아니고 와인잔을 깼어요.
    그런데 그건 좀 빼주셔야지요 ~~

    여기서 우리는 이렇게 어울려서 살아갑니다.
    부럽지요?
       

  63. 이영혜

    2008년 12월 7일 at 10:20 오전

    데레사 님은 퇴직하시고 새인생을 사시네요~멋진 인생을 위하여 아잣!   

  64.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11:15 오전

    영혜님.
    고마워요.

    오늘 여기는 눈이 내립니다.   

  65. 이영혜

    2008년 12월 7일 at 11:32 오전

    전에 모과차 드시고 싶다하셨는데… 차 드시면서 눈 구경하세요~
    그리고 미끄럼길 조심하시고요~데레사 님.
    다음 언젠가 직접 대접할 날 오겠지요.
    사카에서도 좋고….   

  66. 봉쥬르

    2008년 12월 7일 at 11:39 오전

    아유~ 멋진 시간이셨네요.

    넘 부럽습니다~

    좋은 인연 내내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67.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11:48 오전

    봉쥬르님.
    네, 아주 좋은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고맙습니다.    

  68.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11:49 오전

    그래요. 영혜님.
    언젠가 만나지겠지요.
    다음에 인천 올때는 꼭 전화줘요.   

  69. 김익겸

    2008년 12월 7일 at 2:25 오후

    우리 옆동내애
    그렇게 편안한 곳이 있었나요?
    얼른 한번 가봐야겠군요.    

  70. 뽀글이

    2008년 12월 7일 at 2:31 오후

    예전엔 사카라는 브랜드의 커피전문점이 꽤나 많았었는데 요즘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이 곳은 강남구청역 주변이네요. 멀리 오셨어요.^^
    요즘엔 새 건물들을 많이 지어서 많이 변했던데..
    그나저나, 와인에 치즈를 보니 입맛이 땡깁니다.
    저도 먹고 싶어요. 와인에 치즈.^^

    가끔 생각해보면 엄마들을 위한 공간이 참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요즘엔 카페나 빵집(?)에 많이들 모이시는데,
    가끔 생각하건데 엄마들을 위한 놀이터 같은 것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과자도 굽고, 커피도 마시고 취미활동도 하고 말이지요.
    그런 놀이공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치 젊은 이들의 TOZ와 같은 공간이요.

    즐거운 모임이셨던 것 같아 참 좋아요.
    너무 멀지 않은 날 다시 뵈요. 데레사님
    :-)
       

  71.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10:47 오후

    김익겸님.
    그 부근에 사시는군요.
    한번 가셔서 가인님과 얘기도 나눠 보세요.
    편안하고 좋은 분위기에 사람도 편안하고 좋아요.   

  72. 데레사

    2008년 12월 7일 at 10:49 오후

    뽀글이님.
    엄마들을 위한 공간, 말만 들어도 좋다.
    할머니들을 위한 공간도 그 옆에 하나 더 만들고 해서
    왔다 갔다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그런 공간 만들어 볼 사람 손들어 봐요.
    하고 외치고 싶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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