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시드니 에서

호주. 뉴질랜드 여행을 열흘 일정으로 떠났는데

시드니에 머문 시간은 겨우 이틀이었다.

나폴리리오 데 쟈네이로와 더불어 세계 3대 미항의 한 곳인 시드니를 보고싶은게

어릴적 부터의 꿈이었는데

패키지로 간 여행이라 이틀의 시간으로 그 많은곳을 다 둘러보았으니

그냥 대충 대충이었을밖에.

그럼에도 잊을 수 없는 곳으로

너무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곳 시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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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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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오페라 하우스가 바라 보이는 공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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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 입구. 마침 졸업공연이 열리고 있어서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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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라 본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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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서 바라 보는 시가지의 모습이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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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팍 (Gap Park) 해안. 영화 빠삐용의 찰영지라고 한다.

90도 직각의 바위 절벽이라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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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 무렵에 호주의 유명한 여자 아나운서가 자살했다고 그를 기리는 사람들이

떨어진 절벽에 꽃다발을 가져다 걸어 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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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교외의 동물원. 잠만 자는 코알라… 코알라는 유칼립투스잎을 먹어서

잠만 잔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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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인지 왈라비인지 까먹어 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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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같기도 한데 뭔지 모르겠다. 1년여전의 일이니 까먹어 버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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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도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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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가 아름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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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마운틴의 세 자매봉.

여기는 숲속으로 수직하강하는 과거 석탄탄광용 레일을 개조한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갔다. 울창한 숲이었는데 사진을 이 한장밖에 못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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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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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있는 공원, 아마 빅토리아 여왕상이라고 들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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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으로 폼도 한번 잡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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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항은 깨끗함, 그 자체였다.

이 아름다운 도시에 겨우 이틀밖에 못 머물다니 안타까움을 안은 채

시드니를 떠나면서 언제 다시 한번 호주만 한 열흘 예정으로 다녀가리라 다짐

했었는데 이루어 질려는지 모르겠다.

39 Comments

  1. 풀잎피리

    2009년 1월 1일 at 5:52 오전

    새해 첫날의 멋지고 싱그러운 풍경입니다.
    2009년 더 넓은 세상구경 시켜주세요.   

  2. 슈에

    2009년 1월 1일 at 6:27 오전

    펭귄 맞아요..ㅎ
    맬버른에서 한시간 정도 내려가면 필립아일랜드에서 서식하는 펭귄이듯해요.
    그 펭귄이 낮에는 물속에서 먹이를 잡아먹고 저녁 어스름해지면 모래사장 근처 덤불에
    굴을 판곳으로 돌아와 밤을 지새지요.
    그것을 보려고 저녁시간 맞추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래가에 앉아 기다려요.   

  3. 미뉴엣..♡

    2009년 1월 1일 at 7:04 오전

    시드니의 명물 오페라 하우스
    아주 산뜻하군요 새해 아침에
    좋은 느낌으로 전해지네요..ㅎ
    그곳에서 오페라는 보셨는지..^^*

       

  4.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9:35 오전

    슈에님.
    지금 어디에요? 홍콩인가, 아님 한국이에요.
    반가워요.

    팽귄인것 같은데 잘 몰라서….
    고마워요.   

  5.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9:35 오전

    미뉴엣님.
    오페라는 당연히 못보았지요.
    여행사 패키지로 갔는데 그런 호사를 누릴수는 없지요.

    그냥 건물 구경만 했습니다.   

  6.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9:36 오전

    풀잎피리님.
    새해 첫 댓글 다셨군요.
    뭔가 상 드려야 하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첫열매

    2009년 1월 1일 at 9:49 오전

    데레사님…
    2009년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온 가정 평안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8. 영국고모

    2009년 1월 1일 at 10:36 오전

    영국 BBC TV 에 호주로 이민가는 사람들 소개하는프로그램 볼때마다
    뜨거운 바닷가에 드러 누어 있는 사람들 보면서
    ‘ 이 나라 사람도 저 곳으로 가는 데 나는 왜 여기로 왔을까?’
    회의가 들곤 합니다.

    그래도 우리 나라가 제일 살기 좋은 나라예요.
    특히 여자들의 파라다이스~
       

  9.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10:36 오전

    첫열매님도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10.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10:37 오전

    영국고모님.
    맞아요. 요즘 우리나라 여자들, 참 살기 좋은 세상 되었어요.
    ㅎㅎ

    언제 한번 다녀가세요.
    파라다이스로 안내할께요.   

  11. 왕소금

    2009년 1월 1일 at 11:37 오전

    올해는 데레사님께서 시드니로부터 시작하시네요.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한 해 멋진 시간 되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12. 綠園

    2009년 1월 1일 at 12:30 오후

    자주 보는 사진 곳들이라서 친근감이 있네요.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공원은 ‘시드니 로얄 보타닠가든’ 이구요.
    그 옆에 있는 다리는 다알링하버에 있는 ‘Pyrmont 다리’입니다.
    Gap Park는 ‘Watson Bay’에 있고
    소족관은 다알링하버에 있답니다.

    일년 전에 보신 곳을 아주 잘 소개해 주셨어요. ^^   

  13. 아제아제

    2009년 1월 1일 at 12:51 오후

    아~~~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탈출 절벽이 저기군요. 옛 영화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저는 동해 하조대에 가면 그곳에 있는 절벽을 보며 영화 "빠삐용"의 절벽이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데레사님 언제나 부럽습니당!   

  14. 붓꽃아씨

    2009년 1월 1일 at 1:21 오후

    청량한 느낌의 시드니이군요…
    코알라는 유칼립투스잎을 먹어서 잠자는 모양이라는데…
    재미있는 여행 고맙습니다
       

  15.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4:00 오후

    왕소금님.
    언제나 고마워요.
    새해에는 모든일들이 순조롭기만을 고대해 봅니다만….   

  16.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4:01 오후

    녹원님.
    틀리지는 않았나요? 시드니에 사시는분들이 보시면 혹
    지적사항이 많을까봐 걱정했거든요.
    1년전이라 기억이 희미해서요.

    고맙습니다.   

  17.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4:02 오후

    아제아제님.
    일출구경 안 가셨어요?
    고맙습니다. 늘 좋은 사진 많이 기대합니다.   

  18.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4:03 오후

    붓꽃아씨님.
    네, 시드니는 한마디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새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19. 이정생

    2009년 1월 1일 at 4:27 오후

    전 아직 오세아니아 주까진 진출해 보지 못했는데요…. ㅎ
    언젠가는 꼭 가 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누군가 자기가 가 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로 이 쪽이었다고 하더군요.
    새해에도 여러 곳 여행 많이 하시고, 저희들에게도 많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5:04 오후

    이정생님.
    아직 이쪽은 안 가셨군요.
    호주와 뉴질랜드를 거쳐서 피지까지 가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1. 벨루치

    2009년 1월 1일 at 6:50 오후

    와~,
    세계 곳곳을 안가시는데가 없는 울데레사님!!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 여행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2. 흙둔지

    2009년 1월 1일 at 9:01 오후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천천히 뜻하시는 여행도 많이 하시기를…
    건강하실 때 부지런히 다니세요. ^_^
       

  23.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11:31 오후

    벨루치님.
    고맙습니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올해도 많이 다닐려구요. ㅎㅎ   

  24. 데레사

    2009년 1월 1일 at 11:32 오후

    흙둔지님.
    그래서 매일 스포츠센터에서 부지런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건강해야 다닐 수 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25. 풀잎사랑

    2009년 1월 1일 at 11:51 오후

    궤도열차 야그는 쫌 빼 주세용~~~ㅎ
    시커먼 굴 속같은델 들어가는데 급경사에 뒈지는 줄 알았다요.ㅎㅎㅎ~

    우째 여행코슨 한결같이 똑 같은지,,,
    빠삐용 절벽도 아님서 그거라고 우기는 가이드.ㅋㅋ~
    코알라 보러갔다가 자는 놈 깨워서 놀자고 했더니 오줌이나 싸고 말이얏~!!!!!!
    동물원 근처만 가도 지린내가 진동~ㅋ
    그래도 가고 싶은 곳… 시드니~
       

  26. 천왕

    2009년 1월 2일 at 12:02 오전

    2009년에는 데레사님이 꿈 꾸는 많은 것들이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27. 데레사

    2009년 1월 2일 at 12:10 오전

    풀사야.
    그래서 웬만하면 여행사 패키지로 안가고 그냥 자유로
    갈려고 하는거지.
    빠삐용 찰영지라고 하기도 하고 그곳에서 이미지만 따와서
    딴데서 찍었다 하기도 하고 뭐 그러거나 말거나….

    이제 재고정리도 대충 끝나 버렸어.

       

  28. 데레사

    2009년 1월 2일 at 12:10 오전

    천왕님.
    고맙습니다.
    천왕님도 좋은 한해 되세요.
       

  29. 본효

    2009년 1월 2일 at 4:57 오전

    저 아직은 호주.. 여행을 해보지 않았어요
    올해는 터키로 함 가볼까 했는데

    데레사님의 호주 여행기에 살짝 그 마음이 바뀌려해요..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고 싶다는
    더 나아가.. 그곳에서 오페라 공연을 볼 수 있었음 하는 바램도
    가져보아여

    꿈은 이루지기위해 있는 것이라고 했으니
    꿈을 꾸어보아여

       

  30. 시원 김옥남

    2009년 1월 2일 at 8:05 오전

    데레사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 그 아쉬움의 맥이 통하고 있습니다!!!!

    단 이틀로 호주를……..
    단 며칠로 뉴질랜드를……..

    다시 찾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호주 바다의 곳곳에 정박하거나
    떠 다니던 호화 요트들이며………

    다시 찬찬히 만나 보고 싶은 것이 한 둘 아니지요?   

  31. 데레사

    2009년 1월 2일 at 8:53 오전

    본효님.
    호주보다 터키를 권하고 싶어요.
    터키는 많이 걸어야만 많이 볼수 있기 때문에 젊을때
    다녀와야 해요.

    호주나 뉴질랜드는 많이 안 걷기 때문에 천천히 가도 돼요.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본효님 ~~*~~   

  32. 데레사

    2009년 1월 2일 at 8:54 오전

    시원님.
    다녀 오셨군요.
    그곳의 맑은 자연이 그립지요?
    그리고 안정된 정치도…

    고맙습니다.   

  33. 寒菊忍

    2009년 1월 2일 at 1:39 오후

    와 멋지다…   

  34. 벨루치

    2009년 1월 2일 at 4:07 오후

    오늘도 행복 하소서!! 울데레사님!!^^   

  35. 데레사

    2009년 1월 2일 at 7:55 오후

    한국인님.
    멋지지요?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36. 데레사

    2009년 1월 2일 at 7:56 오후

    벨루치님.
    벌써 주말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37. 와암(臥岩)

    2009년 1월 2일 at 11:54 오후

    골고루 둘러보았습니다.

    역시 기억력이 대단하시군요.

    추천 올립니다.   

  38. 데레사

    2009년 1월 3일 at 12:37 오전

    와암님.
    이제는 기억력도 하루 하루 떨어져 감을 느낌니다.
    세월 앞에 정말 장사없답니다. ㅎㅎ

    늘 고맙습니다.   

  39. 방글방글

    2009년 1월 6일 at 4:22 오전

    왕언니님 ^*^
    새해 안부가 늦었습니다 ^ ^

    아름다운 시드니에도 따라 가르면
    꿀꿀이 모아서는 안 되겠고 종이등불님처럼
    아예 여행계를 들어서 열심히 붓고 있어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낑겨서 공짜여행 하렵니다~~
    공짜여행 자주 시켜 주시는 보답으로 열손가락 다 눌러서
    추천 올리고 갈게요.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하셔예~

    새해 福 많이 받으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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