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남한강을 따라서….

아침에 눈도 조금 내리고 얼어붙는 날씨인데도 블로그의 몇몇 이웃들과 함께

양평의 세미원을 거쳐 분원리에서 붕어찜으로 점심먹고 남한산성에서 차한잔

하고 왔다.

날씨는 정말 혹독할 정도로 매섭다. 털옷입고 모자쓰고 장갑끼고 완전 무장한

복장으로 카메라 들고….. 무슨 큰 일이라도 하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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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에서 바라본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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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는 얼음으로 덮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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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분원리에서 바라 본 한강이다. 더 많이 얼었다.

아마 강 건너쪽 보다 이쪽이 더 추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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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가게들이 즐비하다.

한 이웃이 자주 간다는 집이라길래 들어가서 붕어찜을 주문했다. 음식점은 가본곳이

처음가는 집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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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사실은 붕어보다는 우거지가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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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원리 붕어찜 동네를 막 돌아나오자 얼굴박물관이라는 조금은 신기한 간판이

보이길래 차를 돌려 들어갔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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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휴관안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깥만 들여다 보면서 몇장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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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려 있었으면 꽤 재미난것을 볼뻔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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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을 따라 한바퀴 돌면서정태춘이 부른 북한강에서 노래도 떠올려 보고

정호승의 시 도 생각해 보고….

겨울 님한강은 얼음이 얼어 흐름도 멈추었지만 매서운 강바람마져 상쾌하다.

– 함께 해준 이웃님들 고마워요. –

65 Comments

  1. 흙둔지

    2009년 1월 14일 at 8:41 오후

    아니 어제같이 바람 많이 불고 추운날 세미원 나들이를 하셨다구요?
    이 겨울에 세미원 볼게 뭐가 있다구요…
    아하~ 키포인트는 영양보충 하시러 분원리 붕어찜 자시러 가신게지요?
    분원리는 서울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붕어찜 맛이긴 하지요… 쩝~
    아~ 쪼까 배가 아플라고 하네요…ㅋ~
       

  2. 슈에

    2009년 1월 14일 at 9:33 오후

    와~~붕어찜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밥 한그릇 너끈히 비울것같아요.ㅎㅎㅎ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제맛인듯..ㅋ 사진이 깔끔해요..~!!!
       

  3. 不如歸

    2009년 1월 14일 at 9:58 오후

    저는 이따금 북한강 강변을 따라 드라이브 하기를 좋아 합니다.
    북쪽 강변을 따라 양평까지 갔다가
    다시 강을 건너
    남쪽 강변을 돌고 남한산성을 넘어 내가 사는 시흥시로 향하는 일을
    계절 따라 즐깁니다.
    강북에서 바라다 보이는 강남.
    강남에서 바라다 보이는 강북이
    그토록 비교되는 곳도 흔치는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요.   

  4. 풀잎사랑

    2009년 1월 14일 at 10:46 오후

    바빠서 들여다 보고만 갑니닷.
    추워서 손가락이 끊어지실 듯 하셨을건데…ㅎ
    잘 찍으셨네요~

    잘 댕겨올께유~~~   

  5. 종이등불

    2009년 1월 14일 at 10:58 오후

    겨울철의 북한강.
    참 아름답네요.

    북한강의 겨울.
    저에게도 몇 개의 추억이 있습니다.
    조각퍼즐처럼 그 추억의 조각을 꿰어맞추면서
    선생님의 북한강에서의 겨울을 엿봅니다.

    선생님의 겨울이 더욱 포근하시기 바랍니다.   

  6. 데레사

    2009년 1월 14일 at 11:37 오후

    흙둔지님.
    겨울 세미원, 그 많던 연꽃은 다 어디로 가고 얼음만
    둥둥 떠있었지만 온실이 있어서 꽃도 구경했어요.

    붕어찜, 맛있던데요.
    한그릇 퍼가도 되는데…..   

  7. 데레사

    2009년 1월 14일 at 11:39 오후

    슈에님.
    맛있어 보이지요? 네사람이 3인분 시켜야 잘 먹었어요.
    우거지가 일품이었어요.   

  8. 데레사

    2009년 1월 14일 at 11:40 오후

    불여귀님.
    시흥시에 사시는군요.

    북한강 따라 드라이브는 사철 다 좋지요.옛날 북쪽이 비포장일때도
    많이 다녔던 곳인데 지금도 한적하고 참 좋더군요.   

  9. 데레사

    2009년 1월 14일 at 11:41 오후

    풀사야.
    잘 댕겨와. 보쓰 말 잘듣고. ㅋㅋㅋ.
    눈이라도 내리면 금상첨화일텐데….   

  10. 데레사

    2009년 1월 14일 at 11:42 오후

    종이등불님.
    북한강에서 얼음에 덮힌 한강을 보면서 저도 별별
    추억의 퍼즐을 다 꿰어 맞춰 보았답니다.

    겨울방학, 잼나게 신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11. 綠園

    2009년 1월 14일 at 11:49 오후

    추운 겨울 날이지만 즐거운 시간이셨습니다.
    아구 찜도 보면 콩나물 찜이 이름으로 더 타당하지요.
    이 붕어찜도 우거지 찜이군요.
    근데 몸에는 더 좋을 듯도 합니다요~ ^^   

  12.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12:15 오전

    녹원님.
    원래 우리 음식은 찜하면 덤으로 들어가는 재료가 더 맛있잖아요.
    이 붕어찜 역시 붕어보다는 우거지에 한 맛이 있어요.

    추워도 나들이는 즐거웠습니다.   

  13. 카스톱

    2009년 1월 15일 at 12:22 오전

    사방이 툭 터진 강변의 겨울바람, 매섭지요.
    방한장갑 끼고는 디카 셧터 누르기가 쉽지 않은데…
    맨손으로 찍다보면 손끝이 떨어져 나갈 것 같구요.
    구석구석 겨울풍경 소개, 잘 보았습니다.
       

  14.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12:24 오전

    카스톱님.
    카메라가 너무 추웠는지 온실에 들어가니까 한동안 김이 서려서
    사진이 안찍어 지더라구요.
    정말 추웠어요. 어제는.

    고맙습니다.   

  15. moon뭉치

    2009년 1월 15일 at 1:01 오전

    아…맛있는 붕어찜..꿀꺽..ㅎ
    오늘을 고비로 날씨가 풀린다고 합니다..
    움추린 어깨 펴시고 활기찬 하루 열어가시길   

  16. 솜사탕

    2009년 1월 15일 at 1:27 오전

    추운데 갔다오셨어요.
    지금은 아름다운 연꽃도없고
    앙상한가지만 남아 더 추위를 탓을법한데,
    하긴 추위가 뭐 그렇게 대수인가요.
    이웃님과 나눔이 더한 즐거움인걸 지도 알지요.

    멋집니다.
    겨울의 새미원 강들이 더…..

    양수리쪽 자주가니 얼굴 박물관
    2월17일 기억해 두어 꼭 한번 가볼까 합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17. 왕소금

    2009년 1월 15일 at 1:49 오전

    겨울에는 붕어가 비린내가 안 나서 먹기에 좋은 계절이지요.
    그런데 붕어찜이 아니라 붕어탕처럼 물을 넘 많이 부은 것 같아요.ㅎ
    추운 날씨입니다.
    따뜻한 하루 되세요^^   

  18. 아리랑

    2009년 1월 15일 at 2:07 오전

    데레사 온냐는 좋은데는 다 가고 부럽습니데이
    서울 살면 온냐 따라다니면 억수로 행복 할틴디^^
    겨울 강,,차겁지요 찬바람 불지요 얼어붙지요
    그란데 낭만이있잔아요
    강가에서 붕어찜,,으아,, 강태공 부럽지않지요   

  19. 해 연

    2009년 1월 15일 at 2:08 오전

    데레사성님.
    그 추운날…ㅎㅎㅎ
    난 민물 매운탕은 그저 그렇구요.
    역시 강이 좋아요.
    콧구멍에 사람 쐬야되는데…
    아이때문에 꼼짝 못해요.^^    

  20.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2:25 오전

    뭉치님.
    어제는 참 춥더라구요.
    그래도 콧구멍에 바람 들어가니까 살것 같던데요.ㅎㅎ   

  21.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2:25 오전

    솜사탕님.
    마음이 힘들텐데 방문, 고마워요.
    얼굴 박물관 날 풀리면 우리 한번 같이 가요.   

  22.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2:27 오전

    왕소금님.
    끓으니까 물이 졸아버리던데요.
    너무 맛있어서 지금까지 배가 불러요. ㅋㅋ   

  23.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2:28 오전

    아리랑님.
    부산에도 좋은곳 많잖아요?
    구포쪽으로 가면 이런집도 있을텐데….
    암튼 고마워.   

  24.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2:29 오전

    해연님.
    그런데 어제 그 붕어찜이 왜 그리 맛있던지…ㅎㅎ
    먹보는 어쩔수 없나 봐요.

    오늘은 지금까지 늘어져 누웠는데
    좀 있다 운동갈려고요.   

  25. 풀잎피리

    2009년 1월 15일 at 2:56 오전

    ㅎㅎ 붕어보다 우거지맛이지요.
    잎없는 나무와 강이 잘 어울립니다.   

  26. Beacon

    2009년 1월 15일 at 3:26 오전

    붕어는 찜보단 탕이지요.. ㅎㅎ

    야튼 경기도 사시는 분들 항상 부러워요.. 가까운 곳에 저리 경치좋은 곳들이 많으니…   

  27. 무무

    2009년 1월 15일 at 4:26 오전

    우리 선생님은 뭐든 맛난거 드시는 거 좋아 하셔서
    붕어탕, 오래 고아서 뽀얀 국물에
    부추 무친것 넣고 밥 말아 드시던데
    저는 뭐든 잘 먹는데 당췌 민물고기는 못 먹겠드라고요.
    그래도 몸엔 참 좋다던데요.   

  28. 샘물

    2009년 1월 15일 at 4:42 오전

    정말 부지런하시단 말 밖에…

    저는 당최 어디가 어딘지 모르지만 비로소 한강 제가 아는 곳이 나왔는데…
    한강주변은 옛날과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29. 첫열매

    2009년 1월 15일 at 6:03 오전

    저는 뜨거운 여름에 다녀 왔어요~~
    겨울에도 가 보고 싶네요~~~~
    차도 마시고 싶구요…. ^*^    

  30. 임영란

    2009년 1월 15일 at 6:07 오전

    비콩님아 경기도 사는 사람들 보다는 지방에선 경치 좋은 곳이 더 많찮아요?

    붕어찜은 안 먹어본거 같아요. 여긴 또 누구랑 다녀오신건지??

    저 얼굴박물관이요. 저길 가봐야할텐뎅. 어느 세월에…
    제 대학 은사님이시고
    문예진흥원장도 하셨던 연출가 김정옥교수님이 만드신 박물관이거든요.

       

  31. 뽈송

    2009년 1월 15일 at 6:55 오전

    더 추워져도 데레사님은 더 많이 껴 입고 카메라 들고 나가시겠죠.ㅎㅎ
    대단하십니다. 여기 천안의 현장은 허허 벌판이라 더 춥답니다.
    그래서 전 꼼짝않고 사무실 난로가에만 앉아 있지요.
    사진 찍는 기술이 점점 더 여물어 가는 모양이십니다…   

  32.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7:54 오전

    풀잎피리님.
    맞아요. 붕어보다 우거지 맛이었어요.
    암튼 맛있던데요. ㅋㅋ   

  33.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7:55 오전

    무무님.
    경상도에서는 붕어를 그렇게 해서도 먹지요. 우리도 부산살때
    그렇게 고아 먹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집에서는 민물고기 못 해먹겠던데요. 비린내만 나고…   

  34.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7:56 오전

    비컨님.
    서울보다 더 좋은곳이 지방이 더 많을테데.

    탕과 찜 어떻게 구별하는건지…   

  35.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7:57 오전

    샘물님.
    정말 많이 달라졌죠?
    한강주변도 강물은 의구하지만 주변은 많이들 달라졌어요.
    여기 살면서도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거든요.   

  36.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7:58 오전

    첫열매님.
    한강을 낀 드라이브는 일년 내내 어느계절이든 다
    좋아요.

    여름에는 녹음이 무성해서 아름다웠지요?   

  37.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7:59 오전

    멜공주.
    내년 봄에 개관하면 같이 한번 가볼까?
    나도 얼굴박물관 들어 가보고 싶어.   

  38.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8:01 오전

    뽈송님.
    천안에 계시는군요. 원래 일터는 더 춥기 마련이지요. ㅎㅎ

    사진기술이 늘어간다고 칭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39. 광혀니꺼

    2009년 1월 15일 at 8:27 오전

    역시 빠르고 부지런하십니다.
    추운데 고생하시지는 않앗는지요?
    풀잎사랑님께서는 무주가 얼마나 좋은지
    문자 넣어도 답이 없네요.
    ㅎㅎ

       

  40.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8:31 오전

    짱구엄마야.
    지금 너무 신나서 핸드폰같은건 쳐다보지도 않나 보다.

    나는 운동 다녀와서 낮잠도 한숨자고 오늘은 느긋.
    올리뷰가 부쳐준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 파이 라는 좀
    긴 제복의 책도 읽고 있는중.
       

  41. 천왕

    2009년 1월 15일 at 8:33 오전

    좋은 곳만 다니시는 데레사님~

    붕어찜 맛이 좋았지요?~   

  42.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8:37 오전

    천왕님.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만큼 맛 좋았답니다. ~~   

  43. 이영혜

    2009년 1월 15일 at 10:08 오전

    겨울은 겨울다와야…겨울강 멋집니다!
    데레사 님 따라다니면 뭐든 뚝딱할 것 같으네요.   

  44. 운정

    2009년 1월 15일 at 11:01 오전

    데레사님, 안방의 따뜻한 아랫목에서 책 보세요,
    아님,,, 침대 ㅋㅋㅋ

    어제 헤어질때 인사드리지 못함을 ,,,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감사해요.   

  45. enjel02

    2009년 1월 15일 at 11:16 오전

    올들어 가장 춥다 해도 할 만한 추위에 북한강을~~~
    덕분에 앉아서 눈 호강시키고 부러움으로 떨고있어요

    그렇게 하고 싶을때 할 수 있는 행복을 축하드립니다
    겨울 나무가 너무 멋지네요 얼어 들어가는 강물도~~~    

  46. 지안(智安)

    2009년 1월 15일 at 11:49 오전

    꽁꽁 얼은 강이 또 한겨울 멋이지요?
    아무튼 못말리는데레사님이세요.
    추운것과 상관 없이 겨울을 즐기셔야죠?
    저두 붕어찜 아주 좋아합니다.
    맛있어 보이네요..얌얌 입맛이나 다실께요!
       

  47. 달구벌

    2009년 1월 15일 at 1:34 오후

    사진 찍으시느라 얼마나 추우셨을까?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48. εlli°T™

    2009년 1월 15일 at 6:37 오후

    강이 어는 날씨도 날씨자만 매운탕이 진짜 맵게 생겼네여.

    난 보기만 해두 땀이 막….. ㅋㅋㅋ

       

  49.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11:57 오후

    영혜님.
    서울 아니 인천 올때 꼭 연락줘요.
    한번 나들이 같이 가요.   

  50.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11:57 오후

    지안님.
    붕어찜 좋아하세요?
    분원리에서 얼어붙은 북한강을 바라보면서 먹는맛 또한
    일품이더라구요.
    ㅎㅎ   

  51.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11:58 오후

    엔젤님.
    고맙습니다.
    그냥 마음내키는 날 어디든 훌쩍 다녀오는게 버릇처럼
    되어 있어서요.   

  52.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11:59 오후

    달구벌님.
    사진찍는데 손가락도 얼고 카메라도 얼고…
    그래도 그 맛에 겨울강 구경하는거지요.ㅎㅎ   

  53. 데레사

    2009년 1월 15일 at 11:59 오후

    어렷님.
    그곳에서는 구경도 못하는 붕어찜 침넘어가죠?
    약만 올려 드려서 죄송하나이다.   

  54. 데레사

    2009년 1월 16일 at 12:00 오전

    운정님.
    건지아일랜드 감자껍질 파이.
    제목이 참 긴 책이지요. 이제 100 페이지쯤 읽었어요.
    이책 읽고 리뷰쓰는 숙제, 쉽지 않을것 같네요.

    나는 누워서 책 읽는게 버릇이라…..   

  55. 시원 김옥남

    2009년 1월 16일 at 12:34 오전

    즐거운 나날을 보내심에 추천 드립니다.
    그만큼 몸도 마음도 젊으심에 박수도 보내드리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데레사님~   

  56. 김진아

    2009년 1월 16일 at 3:23 오전

    작년 1월에..그곳 새미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딸기체험했어요..밀국수먹고..
    아이들이랑요..^^

    얼굴 박물관에..눈이 번쩍 뜨여서는 ㅎㅎ
    개관날짜만 메모해 두었습니다.

    고맙습니다.   

  57. 아바단

    2009년 1월 16일 at 8:02 오전

    새미원 가는 근처에는 …
    해물칼국수나 매운탕 끝내주는집도 있는데요.
    붕어찜집은 못가봤어요..   

  58. Beacon

    2009년 1월 16일 at 8:05 오전

    탕은 탕이구 찜은 찜이쥐요… ㅎㅎㅎ   

  59. 화애찬

    2009년 1월 16일 at 1:23 오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잘난체 좀 할까하고요.ㅋㅋ
    내용으로 볼때 둘러보신 강은 ‘북한강’이 아니고 ‘남한강’을 보시고 가신듯하네요.
    양수리(우리이름 두물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 되어 서해로…
    북한강을 따라 난 길도 여유를 즐기기가 아주 좋읍니다.
    이상, 잘난체 끝입니다…용서ㅋㅋ    

  60. 데레사

    2009년 1월 16일 at 3:07 오후

    시원님.
    고맙습니다.
    박수까지나? ㅎㅎ   

  61. 데레사

    2009년 1월 16일 at 3:08 오후

    진아님.
    얼굴박물관, 나도 가볼려고 메모해 뒀어요.
    다니다 보면 색다른곳도 많이 보여서 그러면 또 꼭 들려봐야
    직성도 풀리고….

    오늘 아이들 눈사람이라도 만들었는지요?   

  62. 데레사

    2009년 1월 16일 at 3:09 오후

    아바단님.
    붕어찜은 세미원 부근이 아니고 반대방향의 분원리였어요.
    세미원 부근의 연밥이나 연국수도 좋던데…   

  63. 데레사

    2009년 1월 16일 at 3:09 오후

    비컨님.
    하하하하하….
    알았어요.   

  64. 데레사

    2009년 1월 16일 at 3:11 오후

    화애찬님.
    그쯤이 남한강인가요?
    남한강은 신륵사부근이 아닌가요?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65. 영국고모

    2009년 1월 17일 at 1:09 오후

    아득히 보이는 산과 얼어 붙은 강은 영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아름답지만 쓸쓸해 보이는 겨울풍경이 사진으로도
    느낌이 전달되네요.
    붕어찜 냄새까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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