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도 보는것도 즐거운 – 인사동 산촌 –

사찰음식으로 소문 난 음식점 산촌.

이 집의 주인은다년간 승려로 있을 때 알게된 불교사원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채식요리 위주의음식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인사동을 자주 나가면서도 못 가본 곳인데 마침 영국에서 귀국한 이웃을 맞아

찾아 갔드니 정말들어가는 골목길 부터 분위기가 우리 일행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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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의 골목길. 유명한 통인가게 바로 옆 골목이다. 저기로 쭈욱

들어가서 끝에서 꼬부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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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 놓인 예쁜 돌절구에서는 촛불까지 밝혀 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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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걸린곳도 이렇게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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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2,000 원 하는 점심을 시켰드니 이렇게 소쿠리에 넣어져서 식탁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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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 뚜껑을 여니 안에는 갖은 나물반찬들이 예쁘게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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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동치미 국물에 국수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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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을 장식하고 있는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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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겉절이에 된장국, 그리고 곡주, 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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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화장실 내부이다. 화장실이 꼭 카페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바닥에는 다다미까지 깔려서 신발벗고 들어가 그림들을 보면서 명상에 빠질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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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들을 팔기도 한다. 모과차와 유과, 그리고 각종 산나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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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산나물, 야채요리는 화학첨가물을 쓰지 않고,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맛을 내고

있습니다. "

이 귀절은 이집 안내문에 쓰여져있는것이다.

모처럼 아름다운 음식점에서 입과 함께 눈도 즐거운 점심을 먹느라

4 시간을 보내버렸는데도 자꾸만 더 앉아 있고 싶다.

그런데 점심먹으러 간 우리 옆자리로 저녁밥을 먹을려는 손님들어 들어 오기 시작

한다. ~~

입에 맞는 음식을 눈으로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행복에 취해 본 하루….


이종록 교수님의 산촌에서 입니다.

63 Comments

  1. 김진수

    2009년 2월 10일 at 11:39 오후

    내도 가끔 갔었는데,
    몇 년 전 파키스탄 아자씨 땜에 갔더니
    올리비아 뉴턴 존이 왔더군요.

    그집 메뉴 겸 안내 종이에 얼릉 싸인 하나 받았었지요.
    히히.

    시상에 때어나 유명인, 연예인 통털어 처음이자 마지막 받아 본 싸인인데
    어데 있는지 몰라요.
       

  2. 데레사

    2009년 2월 10일 at 11:47 오후

    아이고 잘 보관하시지…. 혹 돈될런지도 모르는데.

    정말 좋은곳이더라구요.
    또 가고 싶어지는 집이었지요.   

  3. 풀잎사랑

    2009년 2월 11일 at 12:06 오전

    어젠 별 생각없이 들어던 음식점이야기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저도 전에 대만에서 오신 보이스카웃 분들 모시고 갔던 곳이네요.
    외국사람들에게 인사동 구경 시켜 주면서 우리 음식을 알리기엔 정말 딱입디다.ㅎㅎ

    4시간을 앉아계셨으면 종업원들의 눈치를 꽤 받으셨겠는데요?ㅎㅎㅎ

    음식점[산촌에서]듣는 이종록교수님의 [산촌에서]… 듣기 좋습니다~~~   

  4.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2:18 오전

    풀사야.
    그래서 또 시키고 또 시키고…..

    퍼질러 앉아서 곡주 반되 시켰다가 다시 또 반되 시키고
    그리고 유과도 또 시키고… 체면이사 지켰지뭐.

    우리도 한번 갈까? 백수들의 파티장소로는 딱일것 같던데~~   

  5. 佳人

    2009년 2월 11일 at 1:33 오전

    정말 즐거우셨겠어요.
    맛나고 웰빙의 음식과 곡주에, 좋은 분들.
    다음에 저도 한 번 꼭 가볼랍니다.
       

  6. 이영혜

    2009년 2월 11일 at 1:41 오전

    데레사 님 따라다니면 서울 구석구석 잘 구경하면서 먹는 것도 잘 해결하겠습니다.
    군침 흘리면서 분위기 좋은 산촌 한 자리 마련하고 구경 잘 합니다.
    기억해 두었습니다.
       

  7. 슈에

    2009년 2월 11일 at 1:48 오전

    소쿠리가 참 특이하네요…ㅎ

    지금 점심을 해야하는데 별로 배고프지않았는데

    너무 먹고시퍼요..~~

    우리집은 나물은 고사하고 김치조각 하나없어요..ㅎㅎ   

  8. 무무

    2009년 2월 11일 at 2:18 오전

    궁극적으로 이런 집을 만들어 보고 싶은게
    저의 꿈입니다.
    지금은 택도 없이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 가능하겠지요.
       

  9.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3:01 오전

    가인님.
    한번 가보세요. 후회 않을겁니다.
    아니 같이 갈까요?   

  10.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3:02 오전

    영혜님.
    서울 오면 아저씨랑 손 꼭잡고 한번 가보세요.
    곡주도 마시고요 ~~   

  11.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3:03 오전

    슈에님.
    소쿠리가 참 멋지지요?
    소쿠리 뚜껑을 여는 순간 우와 했답니다.

    김치도 없다니…
    정말 안됐다는 생각이..ㅎㅎ   

  12.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3:04 오전

    무무님.
    그 꿈, 꼭 이루어 질겁니다.
    그때 일등으로 가보는 영광을 가지고 싶어요.ㅎㅎ   

  13. 맑은눈

    2009년 2월 11일 at 3:57 오전

    데레사님!

    역시 ~~~ 놀라워라 ~~
    언제 그리 구석 구석 꼭 필요한 것들을 렌즈에 잘도 담으셨어요?
    간략하게 요점정리가 아주 잘된 글을 읽으면서 다시 감탄합니다.

    저 굵은 팔뚝은 누구더라? ㅎㅎㅎ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시니 더욱 더욱 감사합니다.   

  14. 맑은눈

    2009년 2월 11일 at 4:00 오전

    데레사님1 노래<산촌에서>는 또 어찌 찾으셨어요??
    블로깅도 퀸, 센스도 퀸이십니다.

    부탁드릴것은요~ 링크만 허용을 => 본문허용으로 바꾸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15. Beacon

    2009년 2월 11일 at 4:11 오전

    화장실에서 명상을,, ㅎㅎ

    요즘 개성있고 깔끔한 식당들이 많지요?,,   

  16. enjel02

    2009년 2월 11일 at 7:15 오전

    데레사님은 인사동에서 맛집을 찾으셨군요
    어쩌면 그렇게 맛갈나고 깔끔한 밥상
    개성과 운치가 있어서 더욱 군침이~~~
       

  17.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8:02 오전

    맑은눈님.
    깜짝 잊어버리고 또 본문허용으로 안고쳐 놨지 뭐에요.
    건망증이 나하고 친할려고 해서 싫어요.ㅎㅎ

    저 굵은 팔뚝 주인은 이름 안밝힐래요. 비밀.   

  18.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8:03 오전

    비컨님.
    정말 개성있고 깔끔한 식당들이 많아요.
    그래서 반해서 쫓아다니느라 늘어나는건 몸무게뿐이에요.
    ㅎㅎ   

  19.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8:03 오전

    엔젤님.
    맛있어 보이지요?
    언제 기회닿으면 한번 같이 가요.   

  20. 본효

    2009년 2월 11일 at 8:26 오전

    실은 사찰 음식이라고 정말 비싸게 값을 책정한
    음식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이거는 아니다 싶을 정도의 형편없는 집이 있기도 하지요..

    산촌.
    저도 딱 한 번 가보았지요.
    언제든 소쿠리가 멋진 집..
    그런데.. 인사동에서 백반 3000원하는 집으로 고집하다보니. ㅎㅎ

    다음에 가요 데레사님.    

  21. 왕소금

    2009년 2월 11일 at 8:34 오전

    예전 3.1빌딩에 근무했을 때는 인사동 자주 가서 점심 먹었는지
    그냥 사람들 따라가다 보니 이름 제대로 아는 데가 없어요.
    다시면서 많이 본 간판이긴 한데 기억에 없을 걸 보면 안 갔겠죠?ㅎ
    깔끔하네요. 음식도 사진도…^^
       

  22.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8:48 오전

    본효님.
    인사동에서도 3,000 원짜리 백반이 있어요?
    그곳도 찾아가 봐야겠어요.

    얼른 일어나서 우리 손잡고 3,000 원짜리도 가보고 산촌도
    가보고 그래요.   

  23.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8:49 오전

    왕소금님.
    3,1 빌딩에 근무했으면 그 일대의 음식점을 쭈욱 훑었을텐데요.
    그러나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먹기에는 값이 부담스러운 집이라…

    깔끔하고 맛도 좋은 집이었어요.   

  24. 미뉴엣..♡

    2009년 2월 11일 at 9:11 오전

    인사동.. 예전에 경기 오빠들과
    학교다니던 인사동 골목인데
    그 시절이 좋았죠..ㅎ 지금은 좀
    다른 문화(일본 or 중국)가 덫
    칠해진 풍경들 볼수있든데요..ㅊ
       

  25.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9:12 오전

    미뉴엣님.
    인사동은 점점 우리것을 잃어가고 있는것 같지요?
    그래도 또 그만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도 없으니까
    자연 자주 찾게되는 거지요.   

  26. 노당큰형부

    2009년 2월 11일 at 11:17 오전

    저는 어렸을적엔 인사동이 서울에서 인사 잘하는 洞인줄 알았었습니다.
    ….

    그러나 지금은 인사동이 여러 모습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를 간직한 아름다운 洞 이란걸 알았습니다^^
    ……

    정갈하고 맜있게 보이는 음식
    좋은 님들과 같이 앉아 정담을 나누며
    먹어 보고 싶군요.^^ 즐밤하세요^^   

  27. 시원 김옥남

    2009년 2월 11일 at 12:25 오후

    서울 가면 인사동은 대체로 들린답니다.
    각종 전시회를 보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소품들을 건지는 호사도 부리면서
    도반들과의 만남을 즐기는 곳이지요.   

  28.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2:29 오후

    노당님.
    ㅎㅎㅎ, 인사동이 인사 잘하는 동네라구요?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에 곡주 한잔 나눌수 있는 친구들과
    찾아가시면 정말 어울릴것 같아요. 노당님 한복 입으시고….   

  29.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2:30 오후

    시원님.
    인사동을 자주 들리시는군요.
    인사동에는 늘 전시회가 많아서 좋지요?

    편한 밤 보내세요.   

  30. 방글방글

    2009년 2월 11일 at 12:33 오후

    ‘인생은 60부터’ 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고
    ‘인생은 70부터’ 라는 말이
    왕언니님을 통하여 전해진듯 합니다~

    좋은곳은 다 댕기시고
    사진으로 이뿌게 꾸며서 올려 주시고
    이제는 멋진 음악꺼정 들려 주시고
    정말 멋있게 지내시는 모습이 푸근하십니다 ^ ^

    왕언니님 화이팅입니다 ^*^ ^*^   

  31. 채원 조이령

    2009년 2월 11일 at 12:51 오후

    아마도 웰빙 식단 제일 먼저 시작한 곳일 겁니다….
    처음 생겼을 때 자주 찾았는 데
    이젠 점심 식대도 장난이 아니라 잘 안 가게 됩니다….

    저녁엔 국악 공연도 곁들이는 데 식사비가 그러다보니 껑충~~~
    외국 손님 한번 쯤 접대 차원에서는
    그러나 이젠 그보다 더 좋은 퓨전 한정식집이 많이 늘어나서…..
       

  32. 운정

    2009년 2월 11일 at 1:10 오후

    데레사형님은 아주 정갈한 식당을 다녀 오셨군요.

    화학 조미료를 전혀 안쓴 곳이니까 맘도 즐거워지고.
    순수 우리의 먹거리을 먹으니 탈이 없을테니 손님 대접은 잘 하셨어요….
    좋은 시간 , 보고 갑니다….추천.   

  33. 해 연

    2009년 2월 11일 at 1:22 오후

    데레사 성님
    좋은곳 다녀 오셨네요.
    소쿠리에 담겨진 나물들… 침 고여요.^^   

  34.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36 오후

    채원님.
    점심으로 먹기에는 값이 좀 비싸지요?
    그래도 외국서 온 손님 접대하기에는 그만한 곳도 없을것
    같아서…

    저녁은 공연값까지 보태서 더 비싸군요.
    고마워요.   

  35.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37 오후

    운정님.
    정말 좋던데요.
    우리 한번 같이 가볼까요?   

  36.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37 오후

    해연님.
    소쿠리에 담겨진 나물들이 침 고인다구요?
    전부 나물로만 된 반찬들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좋았어요.   

  37.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39 오후

    방글이님.
    나, 이제부터 나이는 미국식으로 따질거니까 70 소리 하지마.
    68세 1개월이야. ㅎㅎㅎ

    다음에 서울오면 저 집에 한번 같이 가볼까?   

  38. 無頂

    2009년 2월 11일 at 1:39 오후

    자연 조미료를 쓰는 사찰음식 참 맛있습니다.
    인사동 안가본사람도 가봐도 되나요 ? ㅎㅎㅎㅎ   

  39. 흙둔지

    2009년 2월 11일 at 9:13 오후

    저는 인사동을 찾게되면 가능한한 식당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요.
    혹시나하고 찾아가 보면 역시나 맛이 젬병이었거든요…
    오늘 소개해주신 식당은 꽤 괜찮은 것 같은데
    인사동 나들이 하는날 한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40. 不如歸

    2009년 2월 11일 at 9:40 오후

    분위기있고
    정갈하고
    또 맛까지 촣은 음식이면 최상이지요.
    값이 조금은 부담되지만요….   

  41.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0:55 오후

    무정님.
    ㅎㅎㅎ. 되고 말고요.
    돈받고 음식파는 집에서 거절할리가 있겠어요?   

  42.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0:56 오후

    흙둔지님.
    대개의 집들이 많이 찾아오는 일본관광객들 입에 맞출려고
    해서 그런지 맛이 이상해 졌지요?
    달큰하고 싱겁고 뭐 그런맛.
    그런데 이 집은 사찰음식이라 다른집 맛과는 또 다르던데요.   

  43.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0:56 오후

    불여귀님.
    자주 갈수는 없고 특별한 날에 한번쯤 가볼만한
    그런 집입니다.   

  44. 綠園

    2009년 2월 11일 at 11:06 오후

    참 좋은 음식점이군요.
    서울에 가면 꼭 기봐야 겠어요.
    이런류의 음식 많이 드시면
    건강에 아주 좋으실 거예요~ ^^   

  45. 데레사

    2009년 2월 11일 at 11:38 오후

    녹원님.
    참 좋아 보이지요?
    귀국하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저녁에는 국악공연까지 있다고
    하네요. 값은 좀 비싸겠지만 한번쯤이야 뭐 어떨려구요.

    고맙습니다.   

  46. 광혀니꺼

    2009년 2월 12일 at 12:33 오전

    아~
    아늑하게 느껴지네요.

    산촌…

    그리고 가곡 산촌…

    좋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47. 왕비마마

    2009년 2월 12일 at 12:58 오전

    남은 음식이 있으면 얻어 먹으려했는데..
    먼저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다 드셔 버렸나봐요?ㅎㅎ
    입맛만 다시고 갑니다.ㅎㅎ   

  48. 연란

    2009년 2월 12일 at 2:34 오전

    아고 마마님아
    마마님네 궁궐은 늘 넘칠 텐데..ㅎㅎ

    울 어무이요~~
    백수들 아지트로 합시다요~~~~아주 아주 어쩌다가요~~ㅋ
       

  49. 임영란

    2009년 2월 12일 at 2:41 오전

    데레사님 인사동 산촌 나들이 즐거우셨나봅니다.

    전 가본지가 너무 오래 전이라.. 사진으로 보니 전체적으로 너무 요란해진 것두 같아요.
    정갈하고 그윽하고 우아한 맛이 더 좋은데..

    앗, 나 안 델꼬 가셨다고 지끔 푸념하는 검닷! ㅎㅎ

       

  50. 첫열매

    2009년 2월 12일 at 10:17 오전

    우와~~~ 맛있겠당~~ ^*^    

  51. 김현수

    2009년 2월 12일 at 11:14 오전

    음, 인사동에 이렇게 운치있는 곳이 있네요.
    산채에다 곡주한잔 곁들이면 신선이 따로 없을것 같습니다.ㅎㅎ,
    맷돌과 절구통을 이용한 물길이 아주 좋습니다.
    어릴때 돌려본 경험이 생각나서요..,    

  52. 벨루치

    2009년 2월 12일 at 12:41 오후

    오늘도 행복 하셔요~.^^   

  53. 데레사

    2009년 2월 12일 at 1:22 오후

    짱구엄마.
    포스트에도 산촌 올렸던데 이 노래가 널리 불리워졌음
    좋겠지?

    고마워.   

  54. 데레사

    2009년 2월 12일 at 1:22 오후

    왕비마마님.
    수랏간 나인 시켜서 저것과 똑같이 만들어 오라고 분부만
    내리면 되는것 아닌가요? ㅎㅎ

    고맙습니다. 이웃 해 주셔서.   

  55. 데레사

    2009년 2월 12일 at 1:23 오후

    연란아.
    백수들 아지트로 하자고 좋지?
    그런데 언제 서울 올건데?

    내가 찜해 놓은 바닷물에 쓰레기 던지지 마.   

  56. 데레사

    2009년 2월 12일 at 1:24 오후

    영란님.
    옛날에 가본곳이 구나.
    나는 처음 가봤는데 좋기만 하드라.
       

  57. 데레사

    2009년 2월 12일 at 1:24 오후

    첫열매님.
    맛있어 보이지요?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58. 데레사

    2009년 2월 12일 at 1:25 오후

    김현수님.
    어릴때 멧돌 돌려 보셨군요.
    저도 어릴때 지겹게 돌려봤답니다.

    서울 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후회 없을겁니다.   

  59. 데레사

    2009년 2월 12일 at 1:25 오후

    벨루치님.
    고맙습니다.
       

  60. 참나무.

    2009년 2월 12일 at 7:06 오후

    아는 곳이 나와 반갑습니다.
    진짜 부지런하신 데레사 님^^

       

  61. 데레사

    2009년 2월 12일 at 11:40 오후

    참나무님.
    저는 이곳을 처음 가봤어요.
    영국에서 이웃 한분이 오셔서 같이 갔었거든요.
    제 취향에 딱 맞는 집이었지만 가격이 만만한 집은 아니라
    자주는 못갈것 같아요.   

  62. 영국고모

    2009년 3월 4일 at 1:36 오후

    어제 수퍼마켓 발행 잡지에서 ‘ Food and art special’ 음식들 보며
    산촌 음식이 떠오르더군요.
    ‘ 영 비교도 안되는데 art 라니…’

    음식 감상 하며 열심히 먹는 중에도 데레사님의 사진찍으시는 열정에
    감탄했더랬는데 이렇게 멋진 블로그 만든 솜씨에 더욱 감탄 합니다.   

  63. 한경희

    2009년 8월 16일 at 10:54 오전

    여기는 억!~~ ㅎㅎ

    22,000냥 ㅎㅎ

    정말 맛있나요.

    가끔 정말 맛있다는 집
    집사람하고 갔다가 먹고나서 본전생각에
    실망한 적이 많습니다.

    제가 한집 추천할게요.
    집사람하고 저는 입맛이 까다롭거든요.
    음식을 배우려는 자세로 음식점엘 들어가니
    저와 집사람 입맛에 맞으면 대박집입니다.

    춘천에 채식사랑 뷔페가 있습니다.
    1인에 8,000원씩하는데
    야채, 콩등으로 스테이크서 부터 갖은 반찬을 했는데
    먹고나서 든든하고 본전생각은 커녕
    감사의 마음으로 나오는 곳이거든요.

    집사람하고 정말 많이 배운곳입니다.
    주인장도 70이 다되었는데
    마도로스모자에 수염을 기르시고
    아주 부드러우신 분입니다.

    기회가 되면 모시고 가봐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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