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4월의 공원

4월의 공원은 활기로 넘친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배드민튼을 치는 사람, 그리고 향우회에 모인 사람,

모자에 이상한 마스크까지 쓰고 무작정 걷는 사람……

스치듯 지나오면서 들려 본 평촌 중앙공원의 4월은 왁자지껄한 활기로

가득 차 있다.

내 마음도 따라서 활기로 달아 오르는듯….. 기분까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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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월

– 박 목월 –

송화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직이 외딴 집

눈 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대이고

엿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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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을 노래한 시 도 많은데 하필이면 생각나는건 박목월님의 윤 사월.

눈 먼 처녀가문설주에 귀대고 엿들었을 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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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이 가까워 옴을 보여주는 연등들이 길게 메달려 있다.

저 속에 얼마나 많은 기원들을 담았을까?

모두가 바라는것들이 소원대로 다 이루어 지소서 하고 나도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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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다 져버리고 그새 잎이 이렇게 나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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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 풍경들이다. 운동장에서는 향우회에서 운동회를하는 모양으로

각자의 깃발 안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활기에 넘치는 분위기가 기분을 UP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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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가에 토요일이라 일찍 학교를 파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다.

좀 더 더우면 저리로 풍덩 뛰어드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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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개울에도 물이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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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쪽으로도 연등이 길게 길게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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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에서 제일 높다는 건물, 대림 아크로타워. 오피스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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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 위로도 녹음은 무성해 지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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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에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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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꽃을 처음 보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확대를 해봤는데 아직은 덜 피어서

별로다. 마음에 안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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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밖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자동차로 꽉 찼다. 오전 10시를 조금

넘었을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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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흰 이 꽃은 이름도 모르겠고, 하지만 너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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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공원은 정말 활기로 가득해서 좋다.

다리가 좀 덜 아프길래 택시로 지나오던 중앙공원을 기어히 걸어서 지나 와

본다.

계절의 여왕은 5월이라고 했는데, 이제 5월은 덥기 시작하고 4월이 계절의

여왕이 되어버린것 같다.

바람도 약간 불고 하늘은 맑고

어디서 종달새 울음소리라도 들려 온다면 금상첨화의 날씨

4 월의 공원에 서서 살아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61 Comments

  1. 미뉴엣..♡

    2009년 4월 18일 at 11:56 오후

    쀼리 쀼리리..♪
    종달새 소리
    들리는듯..ㅎ

    해피 썬데이..*

       

  2. 순이

    2009년 4월 19일 at 1:02 오전

    부지런한 데래사언니는
    주일 아침인데 벌써 포스팅도 하고 내가 가는 곳 마다 댓글을 다셨내요.
    허리도 아프신데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구요.

    저는 주일 예배후 두 딸 대리고 지인 전시회에 갔다가 인사동 구경가려구요.
    (데레사 언니에게 인사동 간다고 자랑하는 겁니다. ^^)   

  3. 김현수

    2009년 4월 19일 at 2:19 오전

    화사했던 벚꽃대신 초록잎새가 가득한 사월의 공원이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갈수록 계절의 변화가 빨라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지요.
    데레사 님,
    여인의 계절이라 불리는 이즈음에 평온한 휴일 되십시요.   

  4.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3:02 오전

    미뉴엣님.
    종달새 소리를 도시에서는 들을수가 없어요.
    시골 같으면 좋을텐데 ~~

    미뉴엣님도 해피 썬데이 ~~   

  5.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3:03 오전

    순이님.
    인사동 간다고 자랑한다구요?
    나도 내일 인사동에서 동창들 모임이 있어요.
    갈수 있을런지는 모르지만요.

    도치들과 함께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6.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3:03 오전

    김현수님.
    세월이 너무 빠른것 같아요.
    봄도 없이 어느새 여름으로 치닫는것 같은 날씨네요.

    고맙습니다.   

  7. 이경남

    2009년 4월 19일 at 3:05 오전

    전에는 알지 못하던 평촌 구경 잘 합니다.
    공원이랑 잘 가꾸어져 있네요.
    그리고 데레사 님의 밝은 글을 대하니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 것 같군요.   

  8.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3:13 오전

    이경남님.
    고맙습니다.
    걷는 길이가 좀 더 길어졌습니다. 의사는 그것도 일일히
    물어서 체크 해 놓더라구요.

    평촌, 깨끗하지요?   

  9. 김진수

    2009년 4월 19일 at 4:02 오전

    좋네요.
    벌씨로 핑촌 떠난 게 10년이 넘었네유.   

  10.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4:08 오전

    진수님.
    평촌으로 도로 오고 싶지요?
    멜 롱 ~~   

  11. 푸른기차

    2009년 4월 19일 at 4:29 오전

    더위 많이 타신다 하셨죠 ?
    좋아하는 계절이 이제 한달이 안남았습니다.하하
    다리가 좀 불편하시면 걷는것 보다는 자전차가 훨씬 좋은데 말입니다.
    무릎관절에 무리도 안가고 ..
    덕분에 평촌구경 잘합니다. ^^

       

  12. 무무

    2009년 4월 19일 at 5:41 오전

    활기 찬 4월인가요?
    저는 잔인한 4월로 시작해서
    조금씩 나아지는 형편입니다.

    밖의 날씨는 여름처럼 무더운데
    가게안은 서늘하니 좋으네요.
    창문을 죄다 열어 바람이 시원하기도 하구요.

    다리는 많이 나아지신거죠?
    완전하게 치료될 때까지 조금만 더 참으세요.^^

       

  13. 가보의집

    2009년 4월 19일 at 7:09 오전

    잔인한달 4월이10여일 남았네요
    가로수에도 이름 모를 꽃들이 있고
    님의 방에도 꽃들이 있네요
    곳곳엔 부처님 오신날 등도 눈에 많이 띄는것은
    창원이나 서울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은 4.19 기념일이네요.
    49주년 되었네요…    

  14. 八月花

    2009년 4월 19일 at 7:12 오전

    좀 나아지셨어요?
    날씨는 짜증나게 좋은데
    밥해먹일 아이있어 꼼짝도 못하겠네요.

    일요일 뭐하며 지내세요?
       

  15.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7:14 오전

    푸른기차님.
    자동차 운전은 잘 하는데 자전거를 못 배웠어요. 기껒 스포츠센터의
    실내용자전거만 타본 실력이랍니다.

    여름이 오는것도 끔찍한데
    요새는 몸조차 이리저리 애 먹이네요. 참.   

  16.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7:15 오전

    무무님.
    다리는 웬만한데 감기끝이 사람을 잡네요.
    늘어지게 늘어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제는 잔인한 4월하고는
    안 놀고 활기찬 4월하고 놀려고 합니다. ㅎㅎ

    고마워요.   

  17.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7:16 오전

    가보님.
    49 년전의 4,19 때 저는 부산에 있었어요.
    우리 학교 역시 데모에 참가했고 우리들도 물론 참가했었지요.

    오늘 기념식 중계 보면서 세월이 벌써 반세기가 흘러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18.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7:18 오전

    팔월화님.
    지난주도 오늘도 성당도 안 가고 방콕입니다.
    감기끝이 사람을 편안하게 안하네요. 의욕도 없고 어지럽고
    그렇다고 기침이나 콧물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일은 어떻게든 기운차리고 일단 스포츠센터라도 나가봐야
    할까봐요.   

  19. 봉쥬르

    2009년 4월 19일 at 7:21 오전

    저도 미사루 곧장 고선 운흥사 갓다가 막 가게 출근했습니다.

    온통 신록들로 천지가 싱그러웟습니다
    평촌이나 삼천포나 같은 하늘아래 같은 봄입니다^^
    휴일 잘 보내십시요 데레사님.   

  20.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7:25 오전

    봉쥬르님.
    나들이 하셨군요.
    어딜 가나 연두의 이파리들이 이제 여름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듯 하지요?

    봉쥬르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21. 화창

    2009년 4월 19일 at 7:50 오전

    그러고 보니 오늘이 4.19네요?

    모처럼의 방콕의 휴일입니다. 나도 중동 중앙공원이라도 나가봐야겠네요!

    평촌 중앙공원과 비교를 해 볼까요?   

  22. 노당큰형부

    2009년 4월 19일 at 11:18 오전

    감기가 좀 오래가죠?
    평촌이 꽤 살기 좋은곳인가 봅니다^^
    무지 부러워요, 속히 쾌차하세요.   

  23. 풀잎사랑

    2009년 4월 19일 at 11:23 오전

    제가 버릇없이 큰백수님의 뒤를 뒷짐지고 따라갑니다.ㅎㅎㅎ~
    잘은 모르겠지만… 하얀꽃은 옥매같아요.
    길다란 줄기에 분홍이나 하얀꽃으로 피어나면 정말 이쁘죵.
    겹이니께… 만첩옥매…?ㅎ
    오늘은 교회에 갔다와서 뒤지게 잠만 잤습니다.
    시방 저녁묵고 또 잘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밤에 일어나면 제주여행 갔다온거 올릴라구요.
    안 깨어나게 자불믄 말공.ㅎ   

  24. 첫열매

    2009년 4월 19일 at 12:25 오후

    네~~~
    살아있음에 감사를….
    정말 곳곳이 아름답더라구요~

    건강하세요~~~
       

  25. 시원 김옥남

    2009년 4월 19일 at 1:46 오후

    모처럼 몸이 가벼워 지신 듯하여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데레사님, 기분좋은 밤 맞으시고 편히 쉬세요.^^*   

  26.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9:49 오후

    화창님.
    중동의 중앙공원도 멋질겁니다.
    그 당시의 신도시들은 공원과 녹지조성에 중점을 두었잖아요.

    한번 보여주세요. ㅎㅎ   

  27.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9:50 오후

    노당님.
    감기가 1주일 되었는데 주말에 약 안먹었드니 역시 아직은
    찌부둥둥 하네요.
    오늘 병원에 한번 더 가야 할까 봐요. 무슨 감기가 1주일 이상씩
    이나 가고 그럽니까? 참.   

  28.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9:51 오후

    풀사야.
    나도 어제는 종일 자고 또 자고 성당도 못가고 그거 잠만
    잤는데도 아직 감기가 도망 안가네.
    병원, 한번 더 가야 할까봐.

    잠오면 자고 피곤하면 쉬고 그렇게 살지 뭐.   

  29.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9:51 오후

    첫열매님.
    요즘 참 아름답지요? 주변이.
    고맙습니다.   

  30. 데레사

    2009년 4월 19일 at 9:52 오후

    시원님.
    고맙습니다.
    잘 자고 일어났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31. 아바단

    2009년 4월 19일 at 11:36 오후

    덕분에 평촌구경 잘하네요.
    기회가 없어서 한번도 못가 봤어요.
    중앙공원도 좋구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32. 오병규

    2009년 4월 19일 at 11:50 오후

    가식 없이 진실을 말씀 드리건데….
    이곳에만 오면 늘 마음이 푸근해 지고
    세상을 다 아우를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도 평안한 마음으로 공원 산책 잘 하고 갑니다.
       

  33. 구산 (舊山)

    2009년 4월 20일 at 12:40 오전

    참 아름답습니다.
    몸은 좀 쾌차 하신지요?
    한주간도 평안하소서!   

  34. 광혀니꺼

    2009년 4월 20일 at 12:56 오전

    그렇네요…
    살아있음에 감사드릴일…
    늘 살아있음에 감사해야 하는데도
    아주 사소하면서도
    아주 귀중한 그 일을 깜박하고 사네요…

    건강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음을 보고 있으니
    참 좋네요.

    그래도 더욱 조심하셔요~

       

  35. 데레사

    2009년 4월 20일 at 1:13 오전

    아바단님.
    기회가 되면 우리동네 놀러 한번 오세요.
    모락산도 좋으니까 등산겸 한번 오시지요.   

  36. 데레사

    2009년 4월 20일 at 1:14 오전

    종씨님.
    고맙습니다.
    편안히 볼수 있다니…..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37. 데레사

    2009년 4월 20일 at 1:14 오전

    구산님.
    네, 좀 좋아졌습니다.
    감기로 일주일을 앓을줄을 몰랐어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감기의 그림자가 좀 괴롭히고 있어요. ㅎㅎ   

  38. 데레사

    2009년 4월 20일 at 1:16 오전

    짱구엄마.
    정말 살아있음에 감사 드려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살꺼야.
    욕심도 벗어놓고 ……

    부처님 오시는날이 가까워 오니까 여기저기 연등이 많이 걸리고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마음도 푸근하고.

    잘 지내길 바래.   

  39. 임영란

    2009년 4월 20일 at 1:44 오전

    데레사님 사진이 멋있어지셨어욤. 앗, 울 동네는 이제야 벚꽃들이 만개했는데..
    지끔 비오니까 확 다 져버리지 싶어요.

    클났따~~ 벚꽃 사진 하나투 안 찍었는데.

       

  40. 임영란

    2009년 4월 20일 at 1:48 오전

    꽃박사 풀사님 만첩옥매 말고, 맨 아래 것은 이름이 뭐더래요?? ㅋ    

  41. 데레사

    2009년 4월 20일 at 1:54 오전

    영란님.
    맨 아래것 나도 이름 몰라 ~~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예뻐서….ㅎㅎ

    우리동네는 왕벚꽃만 남아 있던데… 아마 미술관 올라가는 길가
    다리 부근에 왕벚꽃은 한창일것 같은데 얼른 자전거 타고 가봐.   

  42. 寒菊忍

    2009년 4월 20일 at 7:02 오전

    정말 사람사는 동네 같군요.
    여기는 뭐 그저…   

  43. 데레사

    2009년 4월 20일 at 7:44 오전

    아직 북경은 추운가요?
    저도 여행을 많이 한 편인데 어쩌다가 보니 북경을
    못 가봤어요. ㅎㅎ

    건강하십시요.   

  44. 영국고모

    2009년 4월 20일 at 12:22 오후

    영국 까지 부리나케 오셔셔 기쁜 소식(?) 전해 주시고
    다리로 다니는 길 마음으로 다니는 길 따로 있잖아요 데레사님.^^*   

  45. 이정생

    2009년 4월 20일 at 4:34 오후

    한국은 지금 봄 꽃들로 화사한 분위기가 한창에다가 4월 초파일도 다가오니 등도 보이고
    정말 봄 분위기가 한껏 납니다. 여긴 아직도 멀었는데 말이죠. 겨우 우리 화단에 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정도거든요. ㅎㅎ
    부러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갑니다.^^*   

  46. 데레사

    2009년 4월 20일 at 7:05 오후

    영국고모님.
    ㅎㅎㅎ
    내가 좀 부지런하잖아요?

    여기는 비 많이 내렸어요. 이제 이 비로 해갈이 된다고 하네요.   

  47. 데레사

    2009년 4월 20일 at 7:07 오후

    이정생님.
    재작년 6월에 몬트리얼을 갔었는데 그때도 호텔방에 난방을 넣어
    주던 생각이 납니다.

    여기는 벌써 초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어제는 비가
    내려서 좀 서늘했지만요.   

  48. silkroad

    2009년 4월 21일 at 1:43 오전

    그단새 사진작가가 덴능기라~
    깜딱이야~~ㅋㅋ   

  49. precious

    2009년 4월 21일 at 1:57 오전

    와~,
    한국은 완연한 봄의 계절이네요~.
    이곳은 봄은 없고 이렇게 쌀쌀하다가
    갑지기 확~ 더워지지요.
    아직까지도 이곳 날씨에 적응이 잘 안된답니다.
    어젠 무지 더운 날씨였다가 오늘은 또 몹시 쌀쌀하고…
    몸이 적응하느라 오늘은 얼마나 피곤한지…..ㅠ

    데레사님,
    언제나 변치않으시는 관심,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오늘도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50. Elliot

    2009년 4월 21일 at 3:30 오전

    벌써 초파일이 다가오는군요.

    몬트리올엔 혹가다 5월에도 눈이 오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난 춘 건 시려~ ^^

       

  51. 뽈송

    2009년 4월 21일 at 4:02 오전

    지난 주는 날씨가 아주 좋았지요.
    그래서 상춘객이 넘쳐나는 주말이었죠.
    오늘은 비 끝이라 그런지 바람이 아주 세게 부네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일부러 혼자 식당에서 사무실까지
    걸어 봅니다. 데레사님이 맛보시는 봄을 나도 맛볼 수 있을까
    싶어어요..ㅎㅎ   

  52. 데레사

    2009년 4월 21일 at 10:10 오전

    실키야.
    그동안 이누부야가 사진작가로 등단했능기라. ㅎㅎㅎ

    그러니 부지런히 다녀야 깜딱도 안하지롱..   

  53. 데레사

    2009년 4월 21일 at 10:12 오전

    precious 님.
    이름을 읽기가 어려워요. 옛 이름이 좋아 ~~

    여기는 지금 봄이 무르익었어요. 오늘은 보니까 장미도 피었던데요.
    고맙습니다.   

  54. 데레사

    2009년 4월 21일 at 10:13 오전

    얼렷님.
    며칠 안있으면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길거리 연등이
    쭈욱 걸려서 보기가 아주 좋아요.

    고맙습니다.   

  55. 데레사

    2009년 4월 21일 at 10:13 오전

    뽈송님.
    점심시간에 걸어보는것이 직장인들의 유일한 소망이지요.
    잘 하셨어요.
    봄 구경도 하고 건강도 다지고…   

  56. 綠園

    2009년 4월 21일 at 11:24 오전

    이제 많이 좋아 지셨나 봅니다.
    완쾌 되실 때 까지는 무리하지 마셔요~ ^^

    지금이 계절상 제일 좋은 때죠?
    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57. 풀잎피리

    2009년 4월 21일 at 11:53 오전

    모자에 마스크까정 쓰고 무작성 걷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디카갖고 접사하는 사람도 많아졌듯이
    이봄에 새롭게 느끼는 풍경입니다.

    요즘에서야 집집마다 모과를 많이 심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분홍의 모과꽃 열매보다 이쁩니다.   

  58. 데레사

    2009년 4월 21일 at 12:29 오후

    녹원님.
    고맙습니다.
    그렇찮아도 조심 조심하고 있습니다.   

  59. 데레사

    2009년 4월 21일 at 12:29 오후

    풀잎피리님.
    걷는 사람도 많아졌고 사진찍는 사람도 많아진게 요즘의
    풍속도인가 봐요.

    모과꽃 참 이쁘지요?   

  60. 운정

    2009년 4월 21일 at 12:37 오후

    산책도 천천히 하셔서 몸 조심 하세요.

    언제나 그대로인듯 하시고요.
    그래야 여행을 잘 다녀 오실수 있지요.   

  61. 데레사

    2009년 4월 21일 at 12:38 오후

    운정님.
    잘 알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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