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기 체험도 할수 있다, 과천경마공원

과천 경마장 안에 공원이 있다.

장미동산, 야생화 동산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원두막처럼 만들어진 쉼터도

많아서 낮에가면 도시락을 싸서 놀러 온 사람들이 많다.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무료입장이고 경마가 열리는 토. 일요일은 800 원씩의

입장료를 받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은 말타기체험도 해볼수 있다. 물론 코스도 짧고 한사람에

한번밖에 기회를 안주지만 아이들 데리고 하루쯤 다녀오기엔 정말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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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이는 건물이 경마장 관람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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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말타기 체험을 시키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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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기 위하여 기다리는 곳.

안내창구에 말해놓고 여기서 기다리면 말을 거느린 마부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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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기 체험 코스다. 물론 길이는 짧다. 그래도 아이들이 말을 타 볼수 있는곳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귀한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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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등에 올라 탄 우리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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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한다. 지수역시 말타고 너무나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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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나온 유치원생들, 정말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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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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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이다 보니 조형물도 말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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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원두막들이 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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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형물 말, 지수는 이 말에도 올라타고 폼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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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도 지천으로 피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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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으나마 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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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도 지천으로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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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백일홍도 한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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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장미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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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조롱박에다 장난스런 낙서를 많이 해놓았다.

경마장이라고 경마만 하는곳은 아니다.

이렇게 멋진 공원도 있다. 경마공원에는 지금 장미와 야생화와 해바라기가 한창이다.

4호선 경마장역에서 내리면 바로 경마장 입구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왼쪽으로 가족공원이라는 팻말이 보이고 경마가 없는날은

주차비도 없고 공원의 입장료도 없다.

아이들 데리고 가서 말타기 체험도 시켜보고 하루 소풍가기에는 딱 좋은 곳이다.

42 Comments

  1. 가보의집

    2009년 8월 23일 at 6:56 오후

    추천 1등 하였네요
    우리나라 공원이 곳곳에 너무 잘 해 놓았죠..
    창원 시를 조성 할때 여러 곳에 해 놓았고
    타지역에서 모두 창원이 좋다고 하였죠
    장미공원도 2-3년전에 하였는데
    가까운데 있어도 못돌아 보았지죠…    

  2. 미뉴엣♡。

    2009년 8월 23일 at 7:50 오후

    경마공원이
    쾌적하네요
    경마하세요..ㅎ

       

  3. 이경남

    2009년 8월 23일 at 8:23 오후

    이제는 그근처에도 전철이 지나고 있네요.
    많이 편리해졌군요.   

  4. 노당큰형부

    2009년 8월 23일 at 10:09 오후

    아이가 있는 집이면 누구나 아이들과 하루를
    즐길수 있는 경마장 공원
    교통편도 편리하고 경관이 좋군요
    말을 한번씩 타보는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 하지요^^*
       

  5. 아지아

    2009년 8월 23일 at 10:46 오후

    어린이들 놀이 공원을 만들었다니
    idea는 좋은데

    경마장? 헉!
    그기 돈 걸고 놀음 하는데와 비슷한 곳 아닝교?

    마사회?
    그런거 여기서 보니 복잡 하든데….
    아무튼 어린이들 위해 뭐 많이 해 놓은 것 보니 고마운 일이네요
    오늘은 오등 추천은 삼등, 성적 올랐다 ㅋㅋㅋ   

  6. 데레사

    2009년 8월 23일 at 10:53 오후

    가보님.
    정말 곳곳이 너무 잘해놨어요.
    창원은 도청앞도 바로 공원이던데요.
    고맙습니다.   

  7. 데레사

    2009년 8월 23일 at 10:53 오후

    미뉴엣님.
    경마는 해본적 없어요. ㅎㅎㅎ   

  8. 데레사

    2009년 8월 23일 at 10:54 오후

    이경남님.
    전철이 지나가기는 10년도 넘었어요. 평촌 입주하고 조금있다가
    4호선이 개통되었거든요.
    나라 안, 많이 변했지요?   

  9. 데레사

    2009년 8월 23일 at 10:54 오후

    노당님.
    그래서 포슽 만든 것입니다. 아이들 있는집은 한번 놀러와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요.   

  10. 데레사

    2009년 8월 23일 at 10:55 오후

    아지아님.
    한국 경마장은 경마를 매일 하는게 아니고 주말에만 하거든요.
    경마 없는날 다녀가면 좋지요.

    경마는 놀음 비슷한것 맞아요.
    그래서 나도 그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거든요. ㅎㅎ   

  11. 밤과꿈

    2009년 8월 23일 at 11:18 오후

    과천 경마장이 저렇게 예쁘고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도 마련되어있군요~

    관악산에 올라 멀리로만 보았는데
    달려가고는 싶은데 경마에 사로 잡힐까봐…ㅎㅎ

    예전 뚝섬 경마장엔 가서 마권도 구입하고 즐긴 적이 있습니다만
    산친께서 내기(도박)는 엄금하셔서 가급적 삼갑니다^^

    조석으로는 시원해졌지만 한 낮엔 햇볕이 무척 뜨거워요
    나들이 조심하시고 건강하실 때 많이 다니셔요~.~헤헤
       

  12. 데레사

    2009년 8월 23일 at 11:24 오후

    밤과꿈님.
    그러니까 경마가 없는 평일에 가보셔야지 ~~
    경마가 있는날 지하철 타고 집으로 오다가 보면 경마장역에서
    올라타는 사람들 눈도 충혈이되어 있고….

    경마 없는날 가보면 하루 즐길만한 곳이랍니다.
       

  13. 구산(久山)

    2009년 8월 23일 at 11:46 오후

    과천 경마장에 가보셨군요!
    경마장에는 일확천금을 노리고 경마에 돈을 거는사람만 들어가는줄 알았더니
    일반사람도 구경할수가 있군요. 참 좋은 정보를 주셨습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4. 데레사

    2009년 8월 23일 at 11:47 오후

    구산님.
    경마가 없는날은 아주 조용하고 좋아요. 공원도 그렇지만 경마장안
    곳곳이 너무 아름다우니까 한번 가보세요.
    고맙습니다.   

  15. 뽈송

    2009년 8월 24일 at 12:29 오전

    동해에서 뻔쩍하시더니 언제 여긴 오셨어요?
    말타기 체험이라고 해서 얼핏 쫓아오지 않았나요.
    그런데 어른들은 못타네요. 좋다 말았어요…   

  16. 광혀니꺼

    2009년 8월 24일 at 12:36 오전

    와우~
    기승료가 엄천 비싼데…
    1일1회는 무료로 해준다고요?
    그럼 날마다
    1회씩 타믄 되겟네요~……….^^;;

    제부도에 있는 승마클럽(요즘 어느 드라마 촬영지던데)
    생각나네요~
    그런데 과천이 가깝고
    무료도 있으니
    멋진 도시네요^^

       

  17. silkroad

    2009년 8월 24일 at 12:38 오전

    손녀와 경마장으로 외출~

    손녀마 탈끼 아이고~
    누부야도 간김에 한번 타시지~

    끼랴~~
    King 백수 나간다~
    길을 비끼렷따~~~

    가마이이서바라~
    끼랴는 소몰때 하는 소리고~
    말은 머라카노~ㅋㅋㅋ   

  18. 시원 김옥남

    2009년 8월 24일 at 12:45 오전

    ^^*

    손녀 지수가 훌쩍 자라 숙녀티가 나는데요!
    할머니의 열정을 닮아 곱고 당당하게 잘 자라면 좋겠습니다.^^*   

  19. 우산(又山)

    2009년 8월 24일 at 1:29 오전

    경마공원은 아름다운데
    경마에 정신의 파탄을 가져온 사람들이
    토,일요일이면 눈이 벌개있는 것을 보면.
    저 꽃과 호수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지요.

    그래도 과천시는 경마장 때문에 부자랍니다.   

  20. 와암(臥岩)

    2009년 8월 24일 at 1:49 오전

    멋진 곳 알려주셨군요.

    그럼요,
    우리나라에선 경마를 체험하기가 쉽지 않지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운동의 하나가 말타기랍니다.

    언젠가 손자놈 데리고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추천 올립니다.
       

  21. 풀잎사랑

    2009년 8월 24일 at 3:02 오전

    경마장을 지나면서 늘 하는 말.
    팔자 필라고 왔다가 알거지가 되서 가는 곳.ㅎㅎ~
    그란디 정말 이쁘게도 만들어 놨네요.ㅎ

    주말에 지나가려면 증말 짜증 냄서 댕겼었는데 인쟈는 암소리 안하고…
    저도 들어가 구경을 해 볼랍니다.
    지수는 정말로 처녀가 다 돼버렸네요?ㅎㅎㅎ~   

  22. 벤조

    2009년 8월 24일 at 3:49 오전

    백마를 탄 지수.
    성질이 급해서 왕자님 오기전에 먼저 탔나요?
    테레사님이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런가, 참 좋아보이네요.
    한국이 참 친절해졌어요. 지방자치가 잘 되어가서 그런가요?
       

  23. 해맑음이

    2009년 8월 24일 at 3:59 오전

    정말 보물같은 곳이네요.
    이런 곳이 정말 지천으로 깔려있음 참 좋겠어요..
    무엇보다, 경마장인데
    언뜻보면 이윤추구와 관련된 곳일것 같은데…
    이렇게 가족나들이로 올 수 있게끔
    휴양시설을 아기자기하게 다 갖춰놓고,
    그리고 말도 탈 수 있게끔 배려해 놓은 모습이
    곳곳마다 보이네요..
    정말 고마운 곳이군요…

    아이들에게 마음껏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군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멀더라도 꼭 효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이
    한군데 더 생겼네요.
    데레사님..
    좋은 곳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24. 왕소금

    2009년 8월 24일 at 4:55 오전

    처음 보았네요.
    예전에 과천에 오랫동안 살았었는데 그 땐 전혀 그런 것이 없었는데
    요샌 많이 변하긴 한 것 같아요.^^
       

  25. 방글방글

    2009년 8월 24일 at 5:35 오전

    왕언니님 ^*^

    소개만 해 주시지 말고
    지수와 함께 멋진 포즈를 찰칵!
    해 주셨으면요~~

    지수가 중학생이 되니 키가 훌~쩍
    큰 듯합니다.

    평촌으로~
    과천으로~
    크로아티아로~
    국내에서 세계로 쭉! 쭉! 뻗어 나가는
    훌륭한 자료를 열심히 잘 보고 갑니다 ^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셔요 ^*^ ^*^   

  26.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14 오전

    뽈송님.
    어른까지 어떻게 공짜로 태워요?
    어른은 참아야지……ㅎㅎㅎ   

  27.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16 오전

    짱구엄마.
    코스는 아주 짧아. 그러나 놀이터도 있고 꽃도 많이 피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하루 놀기에는 괜찮을것 같애.
    짱구 한번 태워봤으면 하는데 아직 나이가 안되는구나.
    앙마는 이미 지났고….
    좋다가 말았나?   

  28.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17 오전

    실키동상.
    위에 읽어보면 어른은 안된다카거든.
    내가 우째 열세살밖에 아니라야지 ~~~~   

  29.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17 오전

    시원님.
    지수 이제 중학생이에요.
    많이 컸지요?   

  30.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18 오전

    우산님.
    경마있는날 지하철 타고 집으로 오면 경마장역에서 올라오는
    시뻘건 사람들 많이 보지요.
    뭐든 그냥 즐기는 기분이면 되는데 그곳에다 재산을 거니까
    큰 일인겁니다.   

  31.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19 오전

    와암님.
    서울 오시면 한번 가볼만한 곳이에요.
    아이들은 무척 좋아하거든요.
    고맙습니다.   

  32.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20 오전

    풀사님.
    지수가 이제는 키도 나보다 크고 신발도 내발보다 훨씬 커졌어.
    그래서 그 나이키 도로 갖고 왔어. 무슨 나이킨지 알지?

    경마공원에 지금 해바라기 장미 야생화가 만발했어.
    그 사진들도 올릴거야.   

  33.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20 오전

    벤조님.
    한국 정말 살기 좋아졌어요.
    물론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환경같은건 아주
    좋아졌답니다.   

  34.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21 오전

    해맑음이님.
    코스는 아주 짧아요. 그래도 그 체험을 해볼수 있는곳이 거의
    없으니까요.

    한번 가보세요.   

  35.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22 오전

    왕소금님.
    연달아서 경마공원의 모습 올릴겁니다.
    봐 보세요. 정말 많이 달라지고 좋아졌어요.   

  36.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9:22 오전

    방글이님.
    이제 이 할미사진은 그만 올려야지 ~~
    고마워.
    어제 오늘 시원해서 참 좋다. 그치?   

  37. 리나아

    2009년 8월 24일 at 11:16 오전

    그 근처 놀이터,랜드와 산림욕장.미술관은 가보아도
    경마장은 가보는 곳이 아닌줄 알고(??)그냥
    지나치기만 하는 곳이었는데요…………
    ^=^
       

  38. 풀잎피리

    2009년 8월 24일 at 2:12 오후

    할머니와 함께 지수는 신이 났네요.
    옛날 할머니와 원적가던 추억이 그려집니다.   

  39.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5:53 오후

    리나아님.
    오히려 대공원쪽 보다 덜 붐비고 꽃도 더 아름다워요.
    한번 가보세요.   

  40. 데레사

    2009년 8월 24일 at 5:53 오후

    풀잎피리님.
    지수 신났어요. 말타보는것이 처음이거든요.
    ㅎㅎ   

  41. 이병식

    2009년 8월 26일 at 10:35 오후

    막내 공주와 함께 가봐야 하겠습니다 너무 좋아할거 같아요 사랑합니다 화이팅   

  42. 데레사

    2009년 8월 26일 at 11:36 오후

    평일에 가보세요. 이병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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