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을 가다 (6) 칠장사구경을 마지막으로

계절마다 바뀌는 아름다운 칠현산의 풍경 한가운데 자리잡은 칠장사

칠장사는 선덕여왕 5년 (636년) 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고 고려시대 혜소국사가

크게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경내에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유서깊은 절집

칠장사는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에 등장하는 일곱도적과 병해스님 이야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하고 궁예가 13세 까지 이곳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활연습을 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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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노랗게 물들어 가기 시작하는 절 경내로 들어서니 등산객들이 드문드문

보일뿐 한가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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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임꺽정에서 정암 조광조가 병해대사(갖바치)를 찾아가 토론한 장소가 바로

이 칠장사라고 안성문화여행 가이드북에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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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하고 조용해서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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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루에서 바라 본 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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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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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의 묘미는 바로 이 빛바랜 단청과 고색창연한 대웅전이 아닐까…

단청의 문양은 세월에 날려 보냈지만 힘있게 뻗은 추녀에서 근엄함이 배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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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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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소국사비는 보물 488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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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현산도 칠장사도 그저 고즈넉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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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진은못찍었지만 칠장사에는 인목대비의 친필족자도 있다.

겨우 이틀동안 돌아다니고서 안성을 안다고는 말할수 없을런지 모르지만

처음으로 와 본 안성에서 나는 볼거리 먹을거리에 반해 버렸다.

서울의 남부터미널에서 오전 8시 50분에 안성으로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탈수 있다고

하는데 언젠가 시간이 되면 버스늘 타고 안성맞춤박물관을 한번 가봐야 겠다.

54 Comments

  1. 리나아

    2009년 10월 14일 at 5:31 오후

    칠장사 너무 좋으네요.. 아름다워요..
    다니시면서 찍어오신 사진으로 안성의 좋은 곳.
    여기저기 많이 보여주셔서 구경많이했네요..
    물고기 풍경 실루엣도 아름답고..
    연등도..대웅전도..요
       

  2. 이경남

    2009년 10월 14일 at 6:20 오후

    안성에 그렇게 많은 유적과 기념물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이제는 가기도 편해졌구요.
       

  3. 흙둔지

    2009년 10월 14일 at 8:30 오후

    나중에 은퇴를 하게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중에 하나가
    전국 유명 사찰을 답사해
    사진과 함께 답사기를 쓰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칠장사라는 사찰은 처음보는데 고즈넉하니 좋군요.
    후기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4. 데레사

    2009년 10월 14일 at 10:04 오후

    리나아님.
    칠장사, 작지만 아담하고 보물급 문화재가 많이 간직된 절이에요.
    물론 저도 이번에 처음갔답니다.
       

  5. 데레사

    2009년 10월 14일 at 10:05 오후

    이경남님.
    네, 이제는 안성가기가 아주 편해졌어요.
    언제 귀국하시면 하루쯤 구경해도 좋은곳입니다.   

  6. 데레사

    2009년 10월 14일 at 10:06 오후

    흙둔지님.
    은퇴하면 시도해보고 싶은 사찰답사, 그거야 뭐 그리 어려울라고요.
    그 소박한 꿈이 꼭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물론 펴낸 책도 대박나고요. ㅎㅎ   

  7. 초록정원

    2009년 10월 14일 at 10:09 오후

    빛바랜 단청이 편안한 느낌이네요.
    새로 덧씌운다면 천박해 질 것 같아서 그대로 잘 보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8. 노당큰형부

    2009년 10월 14일 at 10:11 오후

    칠현산 칠장사
    포스팅은 한마디로 굳(good) 입니다
    영상의 원근 구도등 촬영 기술이 모두 경지에
    입신 하신듯 합니다^^*

    칠현산 칠장사 순례 잘하고…

    감사드리며
    추천합니다^^*
       

  9. 綠園

    2009년 10월 14일 at 10:11 오후

    초등학교, 중학교 때 소풍을 칠장사로 갔었습니다.
    지금은 소풍을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으나 옛날에는 절로 참 많이 갔었지요.

    단청을 새로한 곳도 있지만 대웅전을 비롯해서 해야 할 곳도 있네요.
    단청에 드는 예산이 부족(?) 한 가 봅니다.
    데레사님~ 옛생각하며 잘 보았습니다. ^^   

  10. 데레사

    2009년 10월 14일 at 10:36 오후

    초정님.
    저도 그랬어요. 빛바랜 단청이 너무 편안했어요.
    이상하게 덧칠한듯한 단청을 보는 느낌보다 정말 좋았거든요.   

  11. 데레사

    2009년 10월 14일 at 10:37 오후

    노당님.
    고마워요.
    이제 안성나들이는 끝났으니 오늘부터 슬슬 이강산 단풍구경이나
    떠나야 겠어요.   

  12. 데레사

    2009년 10월 14일 at 10:38 오후

    녹원님.
    고향이 안성이세요?

    단청은 예산보다도 단청을 칠하는 사람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운가 봅디다.
    옛것을 재현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나 봐요.

    고맙습니다.   

  13. 해맑음이

    2009년 10월 14일 at 11:32 오후

    고즈넉한 절의 모습과,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단청…..
    정말 근엄함이 베어나오는 것 같네요.
    산사는 역시 인적이 드물어야지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는 말씀에 동감이지요….*^^*

    칠장사를 끝으로 안성 나들이는 끝이 났군요.
    데레사님 덕분에 좋은 곳, 몰랐던 곳, 먹거리며, 볼거리며….
    덩달아 좋은 나들이 햇습니다.

    데레사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곳 가셔서 꼭 후기담 들려주세요….*^^*

    조금의 비로
    바람이 찬 가을이 되어버렸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14. 단소리

    2009년 10월 14일 at 11:32 오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성은 돌아보면 사람이 잘 가꾸면 좋은 관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곳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이 모든 것이 나의 연상의 여인님께서 발품을 파신 덕분입니다.^^
    잘 계시지요?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절집을 돌고 있습니다.   

  15. 벤조

    2009년 10월 14일 at 11:42 오후

    우리 조블의 언니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꼭 해야 할 일들을 찾아내어 이렇게 훌륭히 해주시니까요.
    가을 보약 좀 드시고,
    또 앞장 서실꺼죠?
    감사합니다.   

  16. 구산(久山)

    2009년 10월 15일 at 1:20 오전

    데레사 님 덕분에 안성을 두루 두루 잘 구경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경기도 지방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칠장사에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
    좋은사진과 설명을 올리신 님께 감사드리며
    추천올립니다. 건강하세요!   

  17. 지안(智安)

    2009년 10월 15일 at 2:13 오전

    안성에 이렇게 문화유산이 많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다~ 데레사님 덕분이지요?
    꼼꼼하고 자상하신 설명 때문이니까요.
    저도 한번쯤 가봣는데 뭘 보구 왔는지 모르니..참
    서일 농원에서 밥은 두번인가 세번 먹었어요.
    된장이 너무 비싸더군요.
    안성 구경 잘 했읍니다!!

    데레사님 수리한 집구경두 시켜주세요~   

  18. 고영

    2009년 10월 15일 at 2:18 오전

    칠장사! 초등학교 6학년(1953년) 때, 진천서 트럭 타고 수학여행(?) 갔던 곳인데…사천왕에 놀라, 며칠을 앓았던, 유난히 눈이 컸던 친구가 생각나는군요. 다시 친절한 안내로 둘러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감사드리며…….    

  19. 방글방글

    2009년 10월 15일 at 2:46 오전

    언제 어디서나
    산사를 둘러 본다는 것은
    참으로 눈과 마음을 살찌우는 느낌입니다~

    왕언니님따라
    안성의 칠장사를 다 댕겨오다니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

    늘 건강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셔요 ^*^ ^*^   

  20. 우산(又山)

    2009년 10월 15일 at 3:08 오전

    우리나라도 지역지역 다녀보면
    보물같은 구경꺼리가 많은데
    그걸 다 다녀보지 못하지요.

    안성도 서울서 가까운 곳이면서도
    생각 밖에있던 시골이지요.
    이번 기회에 새로운 안성을 발견합니다.   

  21. moon뭉치

    2009년 10월 15일 at 4:12 오전

    역시 사찰구경은 가을에 제맛이 나나 봅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22.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1 오전

    해맑음이님.
    정말 절집은 고즈넉해야 좋더라구요.
    이번 안성 여행으로 저역시 모르던걸 많이 배웠답니다.

    고맙습니다. 늘 염려해 주어서..   

  23.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2 오전

    단소리님.
    가을의 절집은 어딜가나 다 좋지요. 거기다 절밥마져 얻어먹을수
    있다면 금상첨화인데… 저는 절밥을 좋아하거든요.   

  24.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2 오전

    벤조님.
    살아오면서 보약이란건 안먹어 봤어요. 그저 밥잘먹고 과일잘먹고
    그러고 삽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25.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3 오전

    구산님.
    멀지 않은곳이니 다녀오셔도 좋지요.
    저는 이틀동안 잠은 집으로 와서 자고 그리곤 또 가고 했거든요.
    고맙습니다.   

  26.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4 오전

    지안님.
    정말 서일농원의 된장은 너무하다싶게 비싸더라구요.
    저도 밥만 먹었지 다른건 사지는 않았어요.
    아무리 무공해로 만들었다고 해도….

    고맙습니다.   

  27.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5 오전

    고영님.
    진천에서 자라셨군요. 안성에서 진천은 멀지않은 곳이니까 칠장사로
    소풍도 가시고 했군요.

    반갑습니다. 들려주셔서.   

  28.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6 오전

    방글이님.
    아침에 텔레비젼에서 석남사 보여주던데 언양석남사 이때쯤 가면
    참 좋을텐데….
    울산 생각하니까 갑자기 석남사가 가고 싶어 졌어…~~   

  29.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6 오전

    우산님.
    그렇습니다. 나라 안도 좋은곳이 이렇게 많은데 늘 밖으로만 돌았던
    것이 좀 부끄럽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30.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07 오전

    뭉치님.
    고맙습니다. 감기 안걸릴려고 손을 하루에 열두번도 더 씼긴 합니다.
    ㅎㅎ   

  31. 풀잎피리

    2009년 10월 15일 at 7:53 오전

    임꺽정 얘기를 들었습니다.
    칠장사, 그런 사찰이었군요.
    안성, 언제 가봐야겠습니다.   

  32.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7:59 오전

    풀잎피리님.
    안성은 가는곳 마다 문화와 역사의 향기가 가득해서 좋았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33. 풀잎사랑

    2009년 10월 15일 at 8:34 오전

    칠장사란 절 이름은 들어봣지만,
    오늘 큰백수님 덕분에 많은 걸 봅니다.
    안성은 가까우면서도 웬지 잘 안가지더라구요.ㅎ

    오늘은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는 대전에서 올라 온 동생을 내비두고 잠만 자부럿습니닷.ㅎㅎㅎ~
    삐져서 내려갔는지도 모르겠어요.
    민방위 훈련을 하는지 2시에 앵~~~ 하길레 깼구만요.ㅋ
       

  34. 로빈

    2009년 10월 15일 at 8:44 오전

    10년전에 안성 포도농원에 가는길에 칠장사에 들른 기억이 있습니다.
    데레사님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10년만에 다시 보게 되는군요 … ^^   

  35. 프란치스코

    2009년 10월 15일 at 8:56 오전

    ㅎㅎ 제 고향이 안성인데
    다시 보니 정겹네요…ㅎㅎ 저도 애데리고 여러번갔었습니다. ㅎㅎ   

  36. precious

    2009년 10월 15일 at 9:58 오전

    수고 많으셨습니다.데레사님~!!!^^
    추천드립니다.^^   

  37. 운정

    2009년 10월 15일 at 10:46 오전

    칠장사는 처음 봅니다.

    감사드리며 다녀 갑니다.   

  38. jhkim

    2009년 10월 15일 at 11:01 오전

    안성
    그여섯번째 이야기
    어찌그리도 자상하게 실속있게 소개해 주시는지
    안성시 홍보대사보다 훨씬더 훌륭하십니다
    안성시청공무원들 정신좀차리시요
    유적하나 경치 하나하나 역시 바르게 공직생활하신분은 무언가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합니다
    주인의식 책임의식 올때마다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내고장을 바르게 더아름답게 알리고 외국인들이 함께와서 즐기고 배우는곳으로 만들어가는시대가 하루빨리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제는 관광산업입니다
    굴뚝없는공장
    감사합니다 전문지식도 부족하면서 아는체해서 죄송합니다   

  39.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11:15 오전

    풀사님.
    오늘은 혼자서 물향기수목원 지하철타고 다녀왔어.
    국화전시회도 보고 단풍도 보고, 쫄쫄 굶고….
    그 부근에는 빵하나 파는데가 없더라고, 그래서 남들 도시락
    먹는 구경만 침 질질 흘리며 했지요.ㅎㅎ   

  40.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11:16 오전

    로빈님.
    그러시군요. 칠장사는 많은 수리를 안한것 같더라구요.   

  41.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11:16 오전

    프랑치스코님.
    반갑습니다. 안성이 고향이시라구요?
       

  42.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11:16 오전

    precious 님.
    고마워요.
    언제 귀국하면 구경시켜 드릴께요.   

  43.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11:17 오전

    운정님.
    저도 이번에 처음갔었답니다.
    그런데 오래된 사찰이고 보물도 많더라구요.   

  44.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11:18 오전

    jhkim 님.
    고맙습니다. 너무 과찬하셔서….

    정말 우리도 우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서 관광으로 돈 좀 벌었으면
    좋겠지요? 그런날이 꼭 올거라고 믿습니다.   

  45. 이영혜

    2009년 10월 15일 at 11:27 오전

    칠현이 오래 머물렀다는 칠장사~고즈녁해서 참 좋으네요!
    데레사 님~설명, 사진 고맙게 감상합니다.
       

  46.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11:29 오전

    영혜님.
    저녁 식사는 하셨을테고 컴앞에 계시나 봐요.
    고마워요.   

  47. 한들 가든

    2009년 10월 15일 at 12:30 오후

    헹님아~~ 멋진구경 잘하고 갑니다,^^

    필썽~

       

  48. 김현수

    2009년 10월 15일 at 1:28 오후

    집정리를 다 하신후 안성 곳곳을 순례 하셨군요.
    제가 아는 안성은 ‘안성맞춤’ 정도입니다.ㅎㅎ,
    시간이 된다면 흥미가 느껴지는 술 박물관을 찾아 보고 싶네요.
    국내유일의 박물관일것 같은데 데레사님 덕분에
    사진으로도 좋은 여행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49.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5:49 오후

    한들님.
    ㅎㅎㅎㅎ
    웃느라 힘드는데 그만 웃겨요.   

  50. 데레사

    2009년 10월 15일 at 5:50 오후

    김현수님.
    그런데 이번에 안성맞춤박물관의 유기구경을 못했어요.
    그게 좀 아쉬워서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술박물관에 흥미가 있으시군요. ㅎ   

  51. 와암(臥岩)

    2009년 10월 16일 at 1:08 오전

    ‘칠장사’,

    너무나 유명한 사찰의 하나죠.
    철당간지주가 남은 곳이기도 하죠.

    오랜만에 ‘칠장사’를 볼 수 있어 허뭇했습니다.
    추천 올립니다.   

  52. 데레사

    2009년 10월 16일 at 3:46 오전

    와암님.
    철당간지주가 사진에 안찍혔어요.
    역시 덤벙대다 보니 그랬나 봐요. ㅎㅎ   

  53. 도리모친

    2009년 10월 16일 at 10:43 오전

    저도 빛바랜 단청이 좋습니다.
    화려하게 새단장한 것 보다는요^^*   

  54. 데레사

    2009년 10월 16일 at 1:00 오후

    도리모친님.
    이래서 우리는 같은 꽈인가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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