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가 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아들이 들고 온 한권의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배우 배용준이 쓴 책이라기에 바쁜 사람이니까 전문작가에게 의뢰한 책이 아닐까

아니면 그저 그러려니 하고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는데 나는 그만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이 책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다.

상실한 후각을 일깨운 문화의 책 이라고 한

이어령 선생님의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은 배용준이 발로 걸어다니며, 도예의 명장도 만나고, 한국차의 차밭을 찾아 가

차문화도 배우고, 옻칠공부도 해가면서 자신이 사진도 찍고 모델도 되고 그러면서

쓴 책이다.

배용준1.JPG

배용준은 나에게 말했다. "글쓰기가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정말 오랜시간 이렇게

힘든 작업을 한것은 처음이에요. 그 책을 지금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비로소 그의 매력,그의 아름다움, 그의 선하고 진실함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다. 그가 한국문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에 대한 실제 체험을 통해서 직접

글을 써간 그 책에서는 어떤 향기가 날까.

겨울에 내리는 눈냄새, 불가마에서 막 구워져 나오는 도자기의 흙냄새, 그리고 바다냄새와

어둠과 빛이 한데 어울린 나전칠기의 그 향기가 어울어진 그런 냄새일 것이다.

배용준의 문화유전자에서는 후각을 80% 나 상실했다는 현대인의 코로는 맡기 힘든

그 향기를 풍긴다. (이렇게 이어령 선생님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책이다)

배용준2.jpg

일본의 어느 기자회견장에서 " 혹시 추천해주고 싶은 한국의 여행지나 명소가 있는가 " 라는

질문을 받고 그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한게 계기가 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우리문화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배용준3.JPG

배우를 시작했던 그 시점, 인생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이 있었던 젊고 서툴렀던 그시절,

그 첫마음으로 돌아 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는 그의 술회…

그는 위의 사진처럼 도자기 가마를 찾아가 배워서 직접 구워도 보고

천연염색을 하는곳을 찾아가 손에 물을 들여가면서 염색도 해보고 한다.

배용준4.JPG

비 내리는 날 우연처럼 들른 조계산 선암사, 그 곳에서 숨겨진 차밭과 네개의 돌확으로

이루어진 칠전선원의 석정을 볼수 있었다.

제일 위쪽의 샘이 네모나고 그 아래 샘들이 동근 모양인것은 각이 진 품성을 점차

둥글게 하도록 수행하여 나아감을 뜻하는것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배용준5.JPG

어느 절에서는 직접 마당도 쓸어보고….

욘사마 배용준

그를 인기 있는 한사람의 배우, 일본여성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던 내게 이 한권의 책은 그가 인생에 대해서 얼마나 진지하고

생활에 대해서 얼마나 소박한가 하는것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책은 목차에서 부터 특별하다.

머물다 01. 가정식

02. 김치

03. 한복과 살림살이

떠나다 04. 옻칠

05. 템플스테이

06. 차

07. 도자기

버리다 08. 황룡사와 미륵사지

사색하다 09. 한글과 세종대왕

10. 경복궁과 천상열차분야지도

11. 국립 중앙박물관

돌아오다 12. 술과 풍류

13. 한옥

다시떠나다 14. 풍경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아무나 욘사마가 되는건 아니다, 그에게는 특별함이 있다

그를 배우로만 보지말자를 수 없이 되뇌이면서 이 한권의 책이 담고 있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깊이 들여다 본다.

욘사마 배용준

그는 진정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이다.

58 Comments

  1. 흙둔지

    2009년 10월 19일 at 9:09 오후

    남자가 봐도 잘생긴 사람이 책까지 내다니요…
    갑자기 배가 아파 올라 합니다.ㅋㅋㅋ
    정말 타고난 탤런트인가 봅니다.
       

  2. 노당큰형부

    2009년 10월 19일 at 9:32 오후

    욘사마 배용준의
    가치가 또한번 상승되는 훌륭한 책을
    발표 했군요
    그것도 작은 그러나 큰 애국심으로 …
    우리에게 다가 왔습니다
    좋은책 소개 해주신것 감사드립니다^^*

    추천 합니다.
       

  3. 벤자민

    2009년 10월 19일 at 10:21 오후

    저는 겨울연가라는것을본적이없었는데
    주위의 일본여자들이 하도 호들갑을뜰어사서
    일본판으로 잠깐봤읍니다
    후유노소나타라던가요

    원래 일본여자들이 한국여자들보다는
    좋게말해 감수성이좀뛰어난점이있긴합니다만
    아무튼 한국입장에서는 이사람덕분에
    여러가지로 덕을본게많은것도같읍니다
       

  4.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2:00 오전

    흙둔지님.
    배 아파하지 마시고 흙둔지님도 책 한변 펴내 보시지 그래요.
    ㅎㅎ
    정말로 타고난 탈렌트 맞습니다.
    이미 이책이 일본에서 아주 많이 팔렸다고 하네요.
    우리로 봐선 애국자이기도 하지요.   

  5.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2:01 오전

    노당님.
    이 책을 통하여 저도 배용준을 다시 봤습니다.
    싸움만 하는 정치인들 보다 백배 천배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6.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2:03 오전

    벤자민님.
    일본어로 소개된건 후유노 소나타 맞습니다.
    일본여성들의 그 아우성덕분에 우리는 배용준 특수를 많이 누리고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욘사마 출연한 영화의 그 호텔 의자에 앉아 볼려고, 그 싱크대에서 설겆이
    한번 해볼려고 , 그리고 한국 숟가락으로 밥 한번 떠먹어 볼려고 오는
    사람들을 우리는 호들갑이라고만 할수는 없지요.
    다 고마운 일이고 고마운 사람들이지요.

    우리들 돈벌이에 지금도 단단한 한 몫을 하고 있는 욘사마입니다.   

  7. 뽈송

    2009년 10월 20일 at 12:23 오전

    갑자기 멋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배용준도 멋있고 그를 알아 봐 주는 데레사님도 멋 있으십니다.
    오늘 배우 배용준을 다시 한번 봅니다.

    그런데 내가 요즘 동근모양으로 변하고 있는 건 알고 계시죠..?   

  8. 왕소금

    2009년 10월 20일 at 12:26 오전

    여유 있는 사람의 의미 있는 행보를 기록한 책이군요.
    저도 설마 본인이 썼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은가 보네요.
    열심히 사시는 데레사님과 뭔가 통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
       

  9.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2:28 오전

    뽈송님.
    둥근모양으로 변하다니요?
    사진을 안봐서 상상이 잘 안됩니다. ㅎㅎ

    배용준, 정말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책 소감을
    적어 본 거랍니다.   

  10.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2:29 오전

    왕소금님.
    저도 설마 본인이 썼을까 했는데 읽어보니 본인이 쓴것 맞아요.
    약간은 서툴지만 그래서 더 좋은 책이에요.
    한번 보시길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11. 구산(久山)

    2009년 10월 20일 at 1:01 오전

    배우 배용준이 아닌 한국인 배용준으로 거듭난 그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가 일본이나 동남아에 한류를 보급시킨 장본인이라고 본다면
    어떤의미로는 진정한 애국자라고 봐야할것이고 국가에서는 그에게
    큰 상을 주어야 할줄로 압니다
    그 어떤 정치인보다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욘사마에대한 책을 잘 소개해주신 데레사 님께 감사드리며
    추천올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12. 이영혜

    2009년 10월 20일 at 1:34 오전

    내면이 꽉찬 한류 배우의 해외진출은 든든합니다.
    배용준이 조감독 출신이라 들었답니다~
    데레사 님의 소개에 책읽기 유혹이 생깁니다.   

  13. 이정생

    2009년 10월 20일 at 1:38 오전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아 섣부르게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그가 다 직접 계획하고 썼든,
    아님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든 그로부터 시작된 한류의 열풍 주인공답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한 역할을 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고 싶어지고요. 그럴 기회가 언젠가 올 거라고 믿습니다.

    참 세상엔 하고자 하면 좋은 일, 의미 있는 일들이 너무도 많지요, 데레사님???^^*   

  14. 김재관

    2009년 10월 20일 at 2:19 오전

    몇 장의 사진보니 다른 멋이 있네요^^   

  15. 와암(臥岩)

    2009년 10월 20일 at 2:55 오전

    ‘욘사마’ 배용준을 극찬하셨군요.

    이 책 읽지 못했기에 그의 진면목을 다 볼 순 없지만,
    "그는 진정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다"고 쓰신 마지막 문장을 보면서,
    저 또한 ‘다시 그를 인식해야겠다’는 생각 가지게 됐습니다.

    칭찬은 배우 배용준에게 그칠게 아니라 ‘데레사’님에게까지 이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쩜 그렇게 바쁜 생활 속에서도 긴장의 끈 늦추지 않으시고,
    독서삼매경에까지 빠질 수 있습니까?
    진정 ‘데레사’님은 대단하신 분이라는 걸 다시 실감하면서,

    추천 올립니다.   

  16. 玄一

    2009년 10월 20일 at 3:13 오전

    연기자로써도 성공하였지만
    인생을 보다 보람되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
    연예인들이 더 많아지고
    문화 수준이 발전하는 , 미래가 되길 바래봅니다   

  17.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3:33 오전

    구산님.
    저역시 이 책을 읽기전에는 그저 인기있는 한사람의 배우쯤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책을 쓰면서 많은 사람의 도움과 가르침을 받았다고도 썼어요.
    결코 자만하거나 그러지 않은 그점이 더 좋았습니다.
       

  18.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3:34 오전

    영혜님.
    이 책 집어들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그리고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요. 나는 우리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배워볼 생각도 안했거든요.   

  19.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3:35 오전

    이정생님.
    그가 이 책을 쓰기 위해서 출연까지도 접고 2년을 우리의 산하를
    다녔다고 하는군요.
    일본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참 멋을 알리고져 하는 그 마음씨, 정말
    아름다웠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20.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3:36 오전

    김재관님.
    사진은 제가 그 책의것을 다시 찍어서 옮긴 겁니다.
    그래서 화질이 그냥 그렇지요.
    고맙습니다.   

  21.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3:37 오전

    와암님.
    일본인들이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도 이런 진지함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려울때 그를 보러온 일본관광객들 덕을 많이 보았지요.

    과찬의 말씀까지….고맙습니다.   

  22.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3:39 오전

    현일님.
    물론 마약이나 음주운전, 도박등으로 위신을 실추시키는 배우들도
    있지만 이렇게 좋은일에 자신을 걸고 있는 배우들도 많아요.
    점점 모두가 발전하면 좋은것이지요.

    고맙습니다.   

  23. 샘물

    2009년 10월 20일 at 3:49 오전

    우선 배용준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누군지 몰라 지금 인터넷 클릭을 하니 많이 보던 배우네요.

    우리나라에 문화재가 크게 내놓을 것이 몇개의 궁과 탑말고 무에 있느냐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저도 책을 읽고 상식을 넓혀야겠습니다.

    데레사님,
    이번 글, 감동스럽게 쓰셨어요.    

  24.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3:57 오전

    샘물님.
    책의 목차에서 보듯 정말 다양한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배워
    가면서 쓴 책이라 더욱 정감이 가요. 김치까지 담궈서 나눠 먹을줄
    아는 배용준에게 반해 버렸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25. 방글방글

    2009년 10월 20일 at 4:39 오전

    단순히
    겉모습이나 말로만
    ‘한류배우’가 아닌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한데 뭉치어 한국의 문화를 알리려고 애쓰는
    정성에 큰 감동입니다~

    신문의 지면을 통하여 대충 알고 있다가
    이렇게 자세하게 알고 가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수고 많이 하신 왕언니님 ^*^
    늘 건강하시고 福 많이 받으셔요 ^*^ ^*^   

  26. 이경남

    2009년 10월 20일 at 4:58 오전

    배우 배용준에게 그런 면도 있었군요.
    사람은 부지런하면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지요.
       

  27. 도리모친

    2009년 10월 20일 at 5:28 오전

    너무 잘생긴 사람에게 생기는 약간의 거부감(?)은
    못먹는 호박은 쳐다도 보지 말자..정도…?ㅎㅎ

    하지만 이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과정을
    매스컴을 통해 들으면서
    심하게 잘생긴 남자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은 허물어진 것 같습니다.

    근데 데레사님도 잘생긴 남자 좋아하시나봐요^^*   

  28. 나비

    2009년 10월 20일 at 5:50 오전

    배우 배용준 작가로 거듭나다..
    데레사님 극찬에 한번쯤 읽어봐야 될것같은 예감이… ㅎㅎ

    ps : 많은분의 댓글에 데레사님의 한분 한분 성의있는답글..
    정말 존경합니다 데레사님!!   

  29. 벤조

    2009년 10월 20일 at 7:19 오전

    데레사님,
    이 일로 혹시 욘사마를 만나게 되신다면,
    알라바마에도 좋아하는 아줌마가 하나 있다고 전해주시길…꼭요.   

  30. 무무

    2009년 10월 20일 at 7:42 오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라 할만 하네요.

    "대표하는..’ 에 걸맞는 책임감으로 이책을 냈겟지요.
    다시보이네요. 배용준이란 배우.ㅎㅎ   

  31.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7:55 오전

    방글이님.
    벌써 일본에서 책이 많이 팔렸나봐.
    대박 났으면 하고 바래보는 겁니다.

    고마워요.   

  32.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7:55 오전

    이경남님.
    정말 좋은면을 많이 갖고 있는 좋은 배우에요.   

  33.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7:56 오전

    도리모친님.
    그럼요. 나도 잘생긴 남자 좋아한답니다.
    거기다 마음까지 잘생기면 금상첨화이지요. ㅎㅎ   

  34.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7:57 오전

    나비님.
    오랜만이라 더욱 반가워요.
    이 책 한번 읽어 보시면 정말 그가 단순한 미남배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거에요.   

  35.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7:57 오전

    벤조님.
    네, 그렇게 하지요.
    그런데 내가 욘사마를 어디가서 만나요?
    꿈에서라면 모를까…. ㅎㅎ   

  36.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7:58 오전

    무무님.
    저도 이번에 그를 다시 봤습니다.
    전문작가한테 맡기지 않고 서투르나마 자기 손으로 모든걸 했다는것에
    더 친근감도 가고 다시 보이기도 하고 그랬어요.   

  37. 밤과꿈

    2009년 10월 20일 at 8:56 오전

    욘사마는 몰라도
    이어령 선생님이 극찬하셨다면 좋은 책임에 틀림없을 거란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우리 문화를 실제로 체험하기엔
    일반인들은 역부족이지요~

    공인인 배용준이기에 또한 혼자만의 여행은 아니었으리라
    생각이 되고, 더불어 직접 체험을 하니 더욱 좋은 글이 나올 수 있었다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ㅎㅎ

    멋진 책 추천 감사드리며
    데레사님의 포스트에도 추천 드립니다~    

  38.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9:00 오전

    밤과꿈님.
    여러사람과 함께 다녔다고 했어요.
    그래서 많은 도움도 받고 가르침도 받았다고 했어요.
    의외로 솔직함에 감탄했답니다.

    고맙습니다.   

  39. jhkim

    2009년 10월 20일 at 9:57 오전

    이런 사람이 애국자가 아닐는지요
    한국을 한국 문화를 한국의 고적을 한국의음식을……….
    이제부터는 굴뚝없는공장을 건설해야 합니다
    세계인이 몰려오는 우리의관광입국
    우리가만들어야 합니다
    데레사 선생님감사합니다
    배용준님 고마워요   

  40. 박원

    2009년 10월 20일 at 10:12 오전

    욘사마가 온 세계로 한류의 파고를 일으켰지요.
    과거처럼 병기나 종교가 아니라 그들의 심금을 울려 전파시켰지요.
    지금도 참 많은 노력을 하고 있네요.   

  41. 리나아

    2009년 10월 20일 at 10:28 오전

    우리나라에도 외국에서 욘사마처럼 열광적인 찬사를 받는
    배우가 있어서 참 좋은 일이지요~~
    그저 자기하나 인기받고 돈벌고 사랑받는 걸로 끝낼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를 이제나마라도..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배우 배용준을 다시금 볼수있어 다행이라 사료됩니다..^^

       

  42.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1:10 오전

    jhkim 님.
    정말 이런 사람이 애국자지요.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찰영도 접고 2년을
    다녔다고 하네요.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43.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1:11 오전

    박원님.
    네, 지금도 노력하고 그리고 공부하는 배우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그를 생각해 봤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44.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1:11 오전

    리나아님.
    그렇지요? 우리배우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다는것, 참 좋은
    일이지요.

    고맙습니다.   

  45. 한국의 美

    2009년 10월 20일 at 11:12 오전

    일본인의 질문에서 답변을 못한 그래서 한국문화를 공부 시작했다는것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해도 가구요. 제2집을 기대해 봅니다. 한번 구입해 봐야겠습니다   

  46.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11:15 오전

    한국의미님.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우리문화에 대해서 체험해 보고 싶다는 기분을
    느꼈어요.
    차를 덖기도 하고 김치를 담그기도 하고 도자기 만드는 체험도 하고
    김치까지 담구는 그의 모습에서 인생의 진지함을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47. 해맑음이

    2009년 10월 20일 at 12:46 오후

    저두 이 책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무척 읽고 싶더라구요…

    욘사마가 그냥 되는게 아니구나!!!
    그리고, 자기 관리에만 철저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보여지는 이미지에만 철저한 것이 아니라,
    또 드러나지 않는 배용준의 저런 인간적인 모습을 보니깐…
    더욱 이 배용준이란 배우의 가치가 참 많이 컸음을 느꼈습니다.

    배우 배용준보다,
    인간적인 소탈함이 넘치는 한국인 배용준…

    오히려 더 크게 다가오네요…*^^*

       

  48. 산성

    2009년 10월 20일 at 2:10 오후

    데레사님…일본친구 몇 덕분에
    배용준의 존재감을 알게 되었어요.
    한국어 공부까지 하는 그녀들이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었지만 점점…^^

    댓글에도 어느 분이 언급하셨듯이
    관광청 몇개의 몫을 혼자 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책은 비닐로 완전 포장해서 판매하더군요.
    궁금했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49. 멋썸

    2009년 10월 20일 at 2:24 오후

    배용준을 다시보게하는 책이었다니…
    시간이되면 함 봐야겠군요.

    날씨가 찹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좋은밤 되시길…
       

  50.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6:44 오후

    해맑음이님.
    정말 욘사마는 저절로 되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되는것도
    아니지요.

    소탈함과 진지함이 넘치는 한국인 배용준으로 기억되게 하는
    책이었어요.   

  51.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6:45 오후

    산성님.
    반갑습니다.
    저 역시 너무나 열광하는 일본여성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그분들이 고맙기까지 하답니다.

    책을 비닐포장해서 파는군요. 저는 아들이 가져다 주어서
    몰랐습니다.
    고맙습니다.   

  52. 데레사

    2009년 10월 20일 at 6:46 오후

    멋썸님.
    시간이 되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아주 좋은 책입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유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53. 시원 김옥남

    2009년 10월 20일 at 11:34 오후

    놀랍습니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일이란 이처럼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움을 겸비할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이란 생각을 굳히게 됩니다.

    우리들도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것들, 소위 문화에 대한 깊은 되새김 혹은 되찾음
    그리고 참된 이해를 위한 그의 걸음걸음이 귀하군요.
    이 책은 저도 한 권쯤 갖고 싶습니다.   

  54. 데레사

    2009년 10월 21일 at 12:19 오전

    시원님.
    18,000 원이란 가격만큼 값진 책이에요.
    우리가 소홀히 했던 우리문화를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55. 김현수

    2009년 10월 24일 at 2:56 오전

    데레사님의 서평을 보고나니 배용준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읽어 보고 싶네요.
    욘사마라는 이름이 허상이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ㅎㅎ,   

  56. 데레사

    2009년 10월 24일 at 9:14 오전

    김현수님.
    잘난척 하지 않고 뭐든 자기 손으로 했다는것에 점수를 주고
    싶었어요.

    저도 이 책을 통하여 배용준을 다시 봤답니다.   

  57. 사슴

    2009년 10월 25일 at 4:20 오후

    배용준이랑 데레사님이랑 두 사람 다 멋져요.
    이 포스트에선 데레사님이 더 멋지단 느낌!!!

       

  58. 데레사

    2009년 10월 25일 at 7:19 오후

    사슴님.
    무슨 과찬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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