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극 한 프로만 보세요. 자전거를 타면서…

요즘은운동용 실내 자전거가 참 예쁘게 나온다. 그리고 아주 간편하고.

거실에 두어도 거추장 스럽지도 않고 보기에도 흉하지 않으면서 아랫집에 소음피해를

‘ 줄 염려도 전혀 없다.

며칠전 홈쇼핑의 카탈로그를 보다가 마음에 들어서 157,000 원에 한대를 샀다.

직장 다니는 노총각 아들이 자꾸 배가 나오길래 운동을 좀 시킬려고.

그런데 벌써 사흘이 지났건만 아들은 "오늘은 너무바빠서 힘들었어요" 하면서

자전거위에 올라앉아 볼 생각도 않는다.

자전거1.JPG

그러나 참고 기다려 보기로 한다. 어느날 한번 타보기 시작하면 하겠지 하고.

이 자전거는 여지껒 출시된 다른 가정용과는 달리 등받이가 있어서 아주 편하다.

등받이에 기대면 손잡이를 안 잡고도 페달을 밟을수가 있으니 참 편리하다.

자전거2.JPG

아들 운동시킬려고 하다가 내가 사흘 동안 타봤다.’

그냥은 심심하고 지루하니까 텔레비젼 연속극 한프로씩만 보기로 했다.

연속극이라고는 주말에 수상한 삼형제 밖에 보지 않는데 아침 드라마 다줄거야 하는걸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사흘을 보았다.

보기 시작하니까 재미도 있고 다음회가 궁금해서 안볼수 없어지는 연속극의 묘미 때문에

오늘도 좀 있다 9시가 되면 텔레비젼 앞에서 자전거를 탈거다.

자전거3.JPG

자전거를 타고 10분쯤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 땀이 나기 시작하고 30분쯤 타면

온 몸이 땀으로 젖는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땀이 날 정도로 이렇게 하루에

연속극 한 프로씩만 보면서 타면 관절도 튼튼해질거고 뱃살도 들어갈거고…..

자전거5.JPG

내가 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운동은 1 주일에 3회씩밖에 안하니까 그걸로도 운동효과는

기대할수 있겠지만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아서 영양사가 늘 잔소리를 하는데 자전거를

타보고 측정을 하면 잔소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면서…

꿩대신 닭이라도 하는 심정으로 아들대신 내가 운동을 한다

자전거4.JPG

많이 비싼 가격은 아니니까 시간없어서 운동 못하시는 분들께 권하고 싶다.

그저 하루에 텔레비젼 연속극 한프로만 보면서 이 자전거를 타보세요.

그리고 몇달 후 살 빠지거든 커피 한잔 사주세요. ~~

76 Comments

  1. 노당큰형부

    2009년 11월 12일 at 11:51 오후

    데 선배님의 권유로
    즐겁게 운동 하시는분이 많아지고
    커피 접대를 많이 받으시겠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2. 데레사

    2009년 11월 12일 at 11:53 오후

    노당님.
    그래서 커피는 안살겁니다.
    운동하시고 효과본 분들에게 얻어 먹을려고요.
    ㅎㅎ   

  3. 물처럼

    2009년 11월 13일 at 12:01 오전

    흠..
    데레사님께서
    곧 자장구 타실 시간이구마니..

    연속극도 잼나게 보시구여.   

  4. 이영혜

    2009년 11월 13일 at 1:23 오전

    부지런하시고 현명하신 데레사 님~홧팅!   

  5. 지니

    2009년 11월 13일 at 1:42 오전

    날씨도 쌀쌀해지고 시간도 여유롭지 못해서 저는 얼마전부터 훌라후프를 시작했어요.. 이것도 오래하려니 지루해서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면서 해요. 헌데 은근 효과 있는 것 같아요.. ㅎㅎ

       

  6. 아멜리에

    2009년 11월 13일 at 2:23 오전

    헤헤, 데레사님 보시는 프로가 뭐예요? 난 이게 더 궁금해요, 티브이 연속극을 보는게 하나두 없으니, 요즘은 그저 시간만 나면 자요. 체지방은 재보지도 않은 지 오래고, ㅋ,

    감기 된통 앓느라 체중이 줄었으니 체지방도 좀 줄었을까요?

    그런데 체중과 체지방은 별개지요?
    날씬한 사람도 체지방이 높을 수가 있더라구요. 데레사님 왕 날씬하신데.. 음,

    그나마 벨리 하던 것도 이번 달은 등록만 하고 한번도 못갔죠.
    그저 병원만 열심히 다녔는데..

    울집은 저런 거 놓을 공간도 없어요. 아령 하나 가지고 있는 것도 둘데가 마땅찮아 이리저리~ ㅎㅎ
       

  7. 寒菊忍

    2009년 11월 13일 at 2:40 오전

    내부를 이쁘게 고치셨네요.   

  8. 이경남

    2009년 11월 13일 at 3:06 오전

    데레사 님은 평소에 활동적이고
    밖에 나가 걸으셔서 구태어 집에서
    자전거까지 타지 않아도 될 터인데,
    티비 보시면서 운동하는 것도
    괜찮군요.   

  9. 해맑음이

    2009년 11월 13일 at 3:34 오전

    아~~~ 데레사님….
    저두 저 자전거 타면 살 쫌 뺄수 있을까요?
    정말 요즘 스트레스예요.
    신랑까지 모자라서 울 효진이까지 거들고 나선답니다.

    "뚱땡이 아줌마, 정연희…… 일어나….. 밥줘,,,,,"

    휴,….. 이렇게 제가 삽니다.
    딸내미한테까지 구박 받으면서……..

    제가 만약 살 빠지면,
    데레사님께 커피 한잔이 문제가 아니지요.
    한 트럭으로 사드릴께요.ㅎㅎㅎㅎㅎㅎ~

    *^^*
       

  10.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4:58 오전

    물초롬님.
    자장구 타면서 보는 연속극, 넘 잼나거든요.
    시간도 잘가고요. ㅎㅎㅎㅎㅎ   

  11.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4:58 오전

    영혜님.
    영혜님도 홧팅입니다.   

  12.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4:59 오전

    지니님
    훌라후프 효과 있어요. 내게 영어 가르쳐 주는 선생님은 훌라후프해서
    살 많이 뺐어요.
    그런데 저는 그 훌라후프를 못해요. 다섯번도 못돌리거든요.

    열심히 하세요.
       

  13.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5:00 오전

    아멜리에님.
    아침 9시에서 7번에서 하는것, 다줄거야 에요.
    그거 보고 뉴스보고 공부하러 나가거든요.
    세상에 자전거 덕분에 나도 아침연속극을 다 본다니까요.   

  14.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5:02 오전

    한국인님.
    집이야 뭐 단순심플하게 고쳤지만 우리집 자전거 놓인 자리에서 모락산이
    바라 보이거든요.
    산 한번 쳐다보고 텔레비젼 한번 쳐다 보고 하니까 지루한줄 모르겠어요.   

  15.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5:02 오전

    이경남님.
    그렇습니다. 제가 할려고 한게 아니고 아들 운동하라고 산건데
    아들이 안하니까 아들 대신 제가 타보는 겁니다.
    그래도 며칠 해보니까 할만하고 좋네요.   

  16.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5:04 오전

    해맑음이님.
    비싸지 않으니까 한대 사세요. 반드시 저렇게 등받이가 있는걸로요.

    커피 한트럭 벌어 놓은것 같애서 기분 좋습니다.
    룰루랄라 ~~   

  17. moon뭉치

    2009년 11월 13일 at 5:19 오전

    겨울의 문턱에 ..

    늦가을비가 부슬 부슬 내립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건주말 보내세여   

  18.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5:24 오전

    뭉치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19. 광혀니꺼

    2009년 11월 13일 at 6:13 오전

    그렇네요.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저두 자꾸 미루기만 합니다.

    이젠 뱃살을 감출수도 없습니다.
    너무 많아서^^;;

       

  20. 구산(久山)

    2009년 11월 13일 at 7:00 오전

    좋은데에 착안하셨습니다.
    연속극 보면서 운동도 하고 —

    추운데 운동가기 싫을때 제격입니다.
    자전거 운동이 무릎관절을 튼튼하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추천올립니다. 건강하세요!   

  21. 흙둔지

    2009년 11월 13일 at 7:17 오전

    후후~ 저를 비롯해 많은분들께서는
    아마도 저 자전거를 운동은 안하고
    빨래걸이나 옷걸이로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_^

    자전거는 회전 운동이라 관절에 무리가 안가니 열심히 타보셔유~
       

  22. 아바단

    2009년 11월 13일 at 7:35 오전

    산에도 못가고 비가 올려면 시원하게 내리던지…
    운동도 못가고… 실내 자전거도 없으니….
    커피만 축 내고 있어요.   

  23.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9:40 오전

    짱구엄마.
    짱구네 집에 사두면 짱구가 올라타서 다칠가봐 겁나니까 짱구 좀 더
    크거든 하고 훌라후프도 연속극 한편씩만 보면서 돌리니까 뱃살
    들어가던데….   

  24.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9:40 오전

    구산님.
    그래서 한번 해볼려고요.
    사실은 아들하라고 샀는데 아들은 거들떠도 안보네요.   

  25.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9:41 오전

    흙둔지님.
    에이참. 저기다 무슨 빨래를 넌다고 그래요.
    빨래는 빨래걸이에, 자전거는 운동에. ~~

    열심히 타볼겁니다.   

  26.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9:41 오전

    아바단님.
    오랜만이에요.
    커피 많이 마셔도 잠만 잘오면 걱정 없지요.
    나는 이제는 오후에 커피 마시면 도무지 잠이 안와서…   

  27. 리나아

    2009년 11월 13일 at 10:31 오전

    근데..자전거 페달돌려도 살 빠질까요….
    집안에사 훌라후프 많이들 하잔아요~ 그것두 아주 굵은 거
    지압봉 군데군데 달린거요…근데….열심히하면 빠질까요…
    전 누가 새거 바꾸면서 줬는데..갖다놓구 안하게되네요…

       

  28. 운정

    2009년 11월 13일 at 11:13 오전

    예전에 사온 자전거는 서울 집에 두고,
    요즘은 산에 다니지만,,,

    정말 훌라후프를 해야 겠어요.
    한번 시작하면 10분은 계속 돌리는데,,,고민이네요.
    차~~ㅁ, 핑계가 많은거지요 ㅎㅎㅎ   

  29. 맑은눈(知姸)

    2009년 11월 13일 at 12:31 오후

    데레사님~

    암튼 정말 부지런하시고… 제가 배울점이 참 많으십니다.
    tv가 없으면 자전거 타면서 무얼하면 좋을까요?
    ㅎㅎㅎ
    저희집이 tv도 없이 사는 것이 벌써 세달 되었네요.
    아참 라디오 자꾸 들으니 참 좋아요~ 자유롭게 이리저리 움직이며 할 일하면서 소리만 들으면 되니까…
    라디오 들으면서 타볼까요?

    고맙습니다.   

  30. jhkim

    2009년 11월 13일 at 12:35 오후

    데레사 선생님
    어찌그리도 모든일에 본이되시는지요
    구구절절이 옳은말씀으로 교훈을주시고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여 제발좀 보고 듣고 배우도록 하시소   

  31. 방글방글

    2009년 11월 13일 at 1:24 오후

    왕언니님 ^*^

    수고하신 댓가로 산뜻하게
    대 변신을 한 예쁜집(댁)을 좀 더 자세하게
    보여 주셔예~~~~~
    아니면 쳐들어 가버릴겁니더 ^ ^

    자전거가 자리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앙증맞은게 참 귀엽습니다,
    저도 이층이라 운동기구 들여놓을 엄두를 못 내었는데
    얼마전에 아이들 아부지가 자전거를 권하여도
    그냥 건성으로 들었습니다만
    오늘 왕언니님의 진솔하신 말씀과
    실제로 자전거를 보니 마구 욕심이 생깁니다~~

    아드님과 함께 운동하시고
    多福하신 나날 되셔요 ^*^ ^*^
       

  32. 레오

    2009년 11월 13일 at 1:53 오후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괜히 사놓고 몇번하다
    천덕꾸러기 만들까봐 ~

    이걸 보니 결정해야할 듯^^
    데레사님 커피 사드려야지~룰루 ㅋㅋ
       

  33.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1:58 오후

    리나아님.
    모든운동이 다 그래요. 운동만으로는 절대로 살 안빠져요.
    음식조절과 병행해야 되는데 그걸 못해서 맨날 트레이너에게
    잔소리 듣는거랍니다.

    살 빠지는것 보다 관절 튼튼해지는것은 틀림없습니다.   

  34.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1:59 오후

    운정님.’
    훌라후프 계속하세요.
    제게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훌라후프해서 많이 날씬해졌거든요.
    그리고 튼튼해지고.   

  35.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2:00 오후

    맑은눈님.
    라디오 들으면 더 좋을겁니다.
    저도 라디오를 많이 듣는 편이긴 합니다만.
    이제 아주 괜찮은거지요?   

  36.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2:00 오후

    jhkim 님.
    고맙습니다.
    그렇게 과찬만 하시면 정말 그런줄 믿어버릴런지도 몰라요. ㅎㅎ   

  37.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2:01 오후

    방글이님.
    이층에 놓아도 이 자전거른 아래층에 폐를 안끼쳐요.
    우리 다 같이 같은 시간에 울산에서, 안양에서 페달 한번 돌려보기로
    해요. ㅎㅎ   

  38.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2:02 오후

    레오님.
    커피 사주시겠다고요?
    반가워라.
    한번 해보세요. 아니 꾸준히 해보세요.   

  39. 미뉴엣♡。

    2009년 11월 13일 at 2:39 오후

    자전거 타면서
    드라마 보시면
    운동 레저면에서
    일석 이조효과..ㅎ
    날씨 추워지면
    그방법 좋겠죠..*

       

  40. 데레사

    2009년 11월 13일 at 7:34 오후

    미뉴엣님.
    오랜만이에요. 건강하시죠?
    추운날에는 그만일것 같아서요.   

  41. 초록정원

    2009년 11월 13일 at 9:40 오후

    자전거 잘 못타면 되려 무릎관절에 무리 갈 수 있습니다.
    안장 높이는 앉은 상태에서 발뒤꿈치로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살짝 굽어지는 정도로
    하시구요.
    식후 바로 타지 마시고 1시간 후에 타도록 하세요.. ^^
       

  42. 玄一

    2009년 11월 13일 at 10:30 오후

    꿩대신 닭,
    추운 날씨엔 아무래도 실내에만 있게되니 살만 쪄서, 건강이 나빠질 수 있기에
    아드님 대신 운동도 하시고 ,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계십니다 ㅎㅎ

    …연속극은 한번 보면 그 다음이 궁금해지도록 끌고 가기 때문에
    저는 거의 보지는 않습니다만….   

  43. 사슴

    2009년 11월 14일 at 1:50 오전

    히…
    저는 자전거는 안보고
    집 구경만 했어요!
    아, 조로케 수릴 하셨구나 하고 ㅎㅎ
       

  44. Elliot

    2009년 11월 14일 at 2:34 오전

    헬쓰클럽이랑 똑같네요 TV 보면서 운동하고…. ^^

    근데 데레사님이 하실 거면 담번엔 운동용 실내자전거 사실 때
    절케 수직으로 하는 거 말고
    바닥에 가깝게 낮게 앉아 수평으로 페달이 있는 걸루 사세요.
    그게 무릎관절에 젤 무리 없는 거니까요.

       

  45. 데레사

    2009년 11월 14일 at 2:42 오전

    초록정원님.
    헬스클럽을 다니니까 그곳에서도 자전거를 타거든요.
    그런데 이건 순전히 아들용으로 샀는데 아들이 안타서 제가
    심심해서 타보는 겁니다.

    그렇게 할께요. 고마워요.   

  46. 데레사

    2009년 11월 14일 at 2:42 오전

    현일님.
    저도 그래서 연속극을 잘보지 않아요.
    그런데 억지로 자전거 타기 위해서 보는겁니다.   

  47. 데레사

    2009년 11월 14일 at 2:43 오전

    사슴님.
    ㅎㅎ
    집만 구경하셨다고요?
    너무 재미있어요. 그 말이.   

  48. 데레사

    2009년 11월 14일 at 2:44 오전

    얼렷님.
    제가 다니는 헬스클럽의 자전거도 낮게 앉아 수평으로 페달이 있는거에요.
    이건 순전히 아들용으로 산건데 아직 한번도 안타보는거라
    시범으로 제가 해보이는거랍니다. ㅎ   

  49. 김현수

    2009년 11월 14일 at 4:02 오전

    아드님이 언제 부턴가 자전거로 열심히 운동하여
    몸짱 만든후, 총각신세 면하길 바랍니다.

    집도 널찍하고 깔끔해졌으니 며느리의 밥상만 있으면
    금상첨화 일것 같습니다.ㅎㅎ,   

  50. 도리모친

    2009년 11월 14일 at 8:17 오전

    데레사님의 이 글을 읽으면서
    저희집 한쪽에 관심을 잃은
    런닝머신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겨울에 하루에 꼭 한시간씩
    빠르게 걷듯이 했더니
    제법 살이 빠지는 듯 했는데
    다시 제자리… 안하거든요ㅠ.ㅠ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해야겠는데
    엄두가 안납니다. 힘들어요^^*   

  51. 브라이언

    2009년 11월 14일 at 8:22 오전

    고구마, 옥수수 같은
    좋아하시던 음식은 여전히 자제하시고 계신지요?
    꾸준히 운동하시니
    건강이 더욱 좋아지셨으리라 믿습니다.

    허벅지 얇으면 일찍 죽는다는 기사보고
    허벅지 강화 하기 위해
    전 요즘 일어섰다 앉았다를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ㅎ ㅎ   

  52. 데레사

    2009년 11월 14일 at 9:14 오전

    김현수님.
    우리 아들은 언제나 장가 갈려는지 맨날 우아하게 혼자살겠다고 하면서
    벗은 옷 여기저기 던져놓고 쓰레기 늘어놓고 그런답니다.

    세월 흐르면 장가갈 날이 올려는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희망이
    안보입니다.
       

  53. 데레사

    2009년 11월 14일 at 9:15 오전

    도리모친님.
    힘들어도 다시 시작해요. 딱 연속극 한편만 런닝 하면서
    보세요. 6에서 7 정도 놓고 한 40분 걸으면 150 칼로리 정도 빠지니까
    그정도는 매일 하세요.   

  54. 데레사

    2009년 11월 14일 at 9:16 오전

    브라이언님.
    지금도 고구마 두개 먹어 버렸어요. 김장김치 있는 김에 구워서
    작지만 두개 먹어버렸어요. 영양사에게 비밀로 할려고요. ㅎㅎ

    일어섰다, 앉았다도 부지런히 하세요.   

  55. 김재관

    2009년 11월 14일 at 12:48 오후

    아주 좋은 방법같군요……
    그런데 운동을 너무 편하게….될까요?
    조깅이 제일이죠 ㅋㅋ   

  56. celesta

    2009년 11월 14일 at 5:55 오후

    tv앞에 맹하니 앉아 있는 것 보다 얼마나 좋아요~!
    시간도 아깝지 않고, 드라마도 즐기고, 운동도 하고…
    잘하셨어요, 데레사님.. ^^
       

  57. 박광신

    2009년 11월 14일 at 9:45 오후

    운동 꾸준히 열심히 하셔요~
    샬롬 !   

  58. 스티브

    2009년 11월 14일 at 10:57 오후

    건강을 위한 모든 운동은 보통 자기자신을 위해서 한다고 하지요?
    사실, 곰곰이 따져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죠? ㅎㅎ 그쵸?
    아드님을 위해서 운동기구까지 마련해 주신 어머니의 사랑이…..
    아! 제 맘속에 또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게 만드는 군요, 흑흑~~    

  59. 아지아

    2009년 11월 15일 at 12:08 오전

    어…..
    나는 집에 있는 자전거 부셔 쓰레기통에 보냈는데
    데레사님은 항상 좋은 것 혼자만 하시네
    와 일찍 안 가르쳐 주능교? ㅎㅎㅎ

    하나 사나 마나 그것이 문제로다
    가방끈 기능교?
       

  60. 풀잎피리

    2009년 11월 15일 at 1:04 오전

    자전거는 비싸지 않은데 TV가 넘 비싸서요.
    연속극은 못보고 자전거도 놀것 같아요. ㅎㅎㅎㅎ

    즐거운 상상입니다.
    연속극 재이있게 보세요.   

  61. 데레사

    2009년 11월 15일 at 4:51 오전

    김재관님.
    저는 주 3회씩 스포스센터에서 운동하니까 그걸로 충분한데
    아들 때문에 산거에요.
    그런데 아들이 안하니까 아가워서 저라도 하는겁니다. ㅎㅎ   

  62. 데레사

    2009년 11월 15일 at 4:52 오전

    첼레스타님.
    파리는 춥지 않아요? 여기는 오늘 꽤 쌀쌀합니다. 성당 가면서
    마스크에 모자에 장갑에 완전무장하고 다녀왔어요.

    감기하고는 절대로 놀지 말아요.   

  63. 데레사

    2009년 11월 15일 at 4:52 오전

    박광신님.
    고맙습니다. 샬롬.   

  64. 데레사

    2009년 11월 15일 at 4:53 오전

    우리아들은 나 죽고나면 별로 안 그리워 할것 같아요.
    매일 귀찮아 하는것만 시키니까. ㅎㅎ

    아직도 저 자전거에 한번도 안 올라 보네요.   

  65. 데레사

    2009년 11월 15일 at 4:54 오전

    아지아님.
    가방끈은 안길어도 가방은 많아요.
    운동가는 가방, 성당가방, 공부가는 가방, 외출용 가방…..
    ㅎㅎㅎ   

  66. 데레사

    2009년 11월 15일 at 4:54 오전

    풀잎피리님.
    울 아들도 자전거 아직 한번도 안타네요.
    저라도 열심히 안타면 돈 아까울것 같습니다.   

  67. 색연필

    2009년 11월 15일 at 1:24 오후

    당장 한대 사야겠습니다!!!

    데레사님~홧팅입니다~^^
       

  68. 와암(臥岩)

    2009년 11월 15일 at 2:25 오후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란 걸 새삼 깨닫게 합니다.

    어쩜 그렇게 정력적인 삶을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노익장’,
    아니 완전 청춘이라 거듭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추천은 물론이고요.

    ‘데레사’님 덕택으로 실내용 자전거 만드는 회사는 대박 터질 것만 같습니다. ^^*   

  69. 데레사

    2009년 11월 15일 at 8:10 오후

    와암님.
    벌써 친구들이 몇대 샀답니다. ㅎㅎ

    여행에서 잘 돌아오셨군요.   

  70. 데레사

    2009년 11월 15일 at 8:11 오후

    색연필님.
    이렇게라도 운동해야지요. 탱큐데스 입니다.   

  71. 가보의집

    2009년 11월 16일 at 2:23 오전

    테레사님처럼 연속극 보면서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 놓고 안 하게 되여서 문제이지요
    아이디어 추천 합니다    

  72. 데레사

    2009년 11월 16일 at 3:46 오전

    가보님.
    운동은 어떻게해서라도 늘 해야지요. 그나마 건강 유지할려면요.
    그래서 저는 기를 쓰는 편이랍니다. ㅎㅎ   

  73. 첫열매

    2009년 11월 16일 at 6:15 오전

    그렇게 운동이 필수였건만…
    ㅎㅎ

    열심히 하세요 데레사님~~
    다녀 갑니다~~~
       

  74. 데레사

    2009년 11월 16일 at 10:03 오전

    첫열매님.
    고맙습니다. 뭐든 천천히 하세요.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수술후 잘 섭생해야 합니다.   

  75. 한경희

    2009년 11월 17일 at 3:48 오전

    아!~ 생활속에 느끼신 글이군요.
    저도 이명박대통령이 탔던 실내자전거를
    들여다 타는데 엄청 좋더라구요.

    14만원하는데 소리도 안나고
    게이지가 8까지 있는데 4정도에 놓고
    타니 30분이면 땀으로 범벅

    허벅지는 팽팽하다 못해 두배로 확장되고
    참 좋은 운동 같습니다.

    선배님 건강하세요   

  76. 데레사

    2009년 11월 17일 at 7:03 오전

    한경희님.
    반가워요.
    저도 지금은 하루에 딱 30분만 타고 있어요. 어차피 다른 운동
    하고 있으니까요.

    고마워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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