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요가, 손발마사지 하기 (리뷰)

스트레칭, 호흡, 집중으로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룬다는 요가, 그리고 몸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다는 손발 마사지,"건강의 시크릿 시리즈" 중에서 이 두 권을 올리뷰의

당첨으로 받았다.

속독과 다독이 책 읽는 습관인 나지만포켓용으로 나온 이 작은 책들을 읽는데도

거의 1주일이 걸렸다. 한번씩 다 읽었다고 해서 책장에 그냥 꽂아 두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책.

이 책들은 가까히 두고, 아니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몸을 위해서

요가나 손발마사지를 할수있도록 간략하고 또 쉽게 배우도록 쓰여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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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마사지 요 가

지은이 클리스 맥러글린.니콜라 홀 지은이 제니 비틀스톤 (요가 지도자)

번역 김영설 (경희대 의대교수) 번역 김영설 (경희대 의대 교수 )

박영배 (경희대 한의과대 교수)박영배 (경희대 한의대 교수)

값 9,5000 원 값 9,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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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대부분의 운동과 달리 비용이 많이 들지않고 특별한 준비도 필요하지 않다.

특별히 운동복을 사거나 장비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 어떤 장소에서라도 할수가 있다.

나도 요가를 한 3년 했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간편한 옷에 바닥에 까는 개인용 매트만 가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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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찰의 길, 요가

요가는 종교가 아니다. 그러나 그 발전 과정에서 많는 사상가나 지도자의 생각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그들의 기록에는 평화롭고 건강한 인생을 살기위한 양식이되는

조언이 담겨있다. 그러한 내용의 공통점은 비폭력주의적 사고이다.

요가는 마음의 평화, 그리고 몸과 마음의 조화를 목표로 한다.

모든 요가과정은 자세, 호흡, 이완, 그리고 집중하는 법을 배워 좀 더 깊이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다.

요가의 길은 자기자신과 그 너머를 향하는 정신적 여행이다 (책의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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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축소판, 손과 발을 자극하여 건강상태를 조율하는 반사요법인 손발마사지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반사요법은 우리 인체의 각 부위가 손과 발의 특정포인트 (반사구)에 연계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이곳을 압박하여 각 부위의 문제점을 치료하는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몸이 지닌 자연스러운 에너지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몸과 마음의

균형감각을 회복하는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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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요법의 원리

반사요법은 엄지손가락과 그 나머지 손가락의 끝을 사용하여 시술받는 사람의 손, 발에

압력을 주어 전신 각 부분의 건강 상태를 조정한다. 각 반사구는 세밀하게 구분된

영역들로, 몸의 특정 부위와 연계되어 있다.

모든 장기나 분비선, 그밖의 생리적 기관에 대응하는 반사포인트를 이용하여 사람의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가를 살피고, 문제가 밝혀지면 적절한 압력을

주어 교장하는 것이다. (책의 내용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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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책은 내가 접해보지 않은 영역이라 두고 두고 읽어가면서 체험해 보고

그리고 내몸에 시술해 보고, 그리고 치료의 경과를 봐야만 뭐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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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지금도 운동으로 자주하고 있지만손발 마사지는 해본적이 없다.

요가동작 중이나 아니면 운동을 시작할때 준비체조를 하면서손,발바닥을 문질러

보거나 눌러 본 외에는.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워낙 많은 약품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사회의 우리들

에게 이렇게 신체의 각부분을 움직이고 늘리고 눌러서 건강한 삶을 살수만

있다면 더이상 좋은일이 어디있으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책은 핸드백이나 호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크기다.

그리고 각 부문 마다 사진과 함께 설명이 아주 자세하다.

위선은 머리맡에다 둔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가르쳐 주는 동작들을 하나씩 하나씩 터득해 갈려고 한다.

36 Comments

  1. 풀잎피리

    2009년 12월 13일 at 7:46 오전

    속독과 다독 흐린 눈으로 쉽지 않지요.
    헤세의 정원일의 즐거움을 갖고 지지부진 합니다.
    눈이 시어지기 때문입니다.
    데레사님~ 책 리브 멋집니다.   

  2. 운정

    2009년 12월 13일 at 8:10 오전

    데레사님, 건강을 지켜줄, 성탄선물을 받으셨네요.

    *******축하 합니다*******   

  3. 노당큰형부

    2009년 12월 13일 at 8:26 오전

    ^^
    요가와 마싸지 책,
    데선배님의 학구열에
    또한번 감탄 합니다^^*
       

  4. 데레사

    2009년 12월 13일 at 9:32 오전

    풀잎피리님.
    돋보기 쓰면 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비교적 눈이 좋은 덕분에 책을 많이 본답니다.

    고마워요.   

  5. 데레사

    2009년 12월 13일 at 9:33 오전

    운정님.
    탱큐에요. 성탄선물로 알고 있어요.   

  6. 데레사

    2009년 12월 13일 at 9:33 오전

    노당님.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볼려고요.
    고맙습니다.   

  7. 맑은눈(知姸)

    2009년 12월 13일 at 3:40 오후

    데레사님~ 이젠 손발캇사지까지???
    하시는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별 걱정 다하지요?)
    손 맛자지 많으로도 효과있구요(수지침 원리 적용할 때…) 저희는 서암뜸으로 손바닥에 뜸뜨기를 즐겨한답니다.
       

  8. moon뭉치

    2009년 12월 13일 at 8:10 오후

    ㅎ 저두 발마사지 배웠는데요.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니..

    한주도 건강하시길…
       

  9. 아지아

    2009년 12월 13일 at 11:43 오후

    데레사님
    요가는 잘 모르는데
    발바닥 주무는 것은 많이 보는데요 ㅎㅎㅎ
    우리집 마눌님은 매일 아침 조그만 막데기 갖고 문지러사튼데요
    그리고 끄윽끄윽 트름이 난답디다

    하이고 비밀 한개 털었내…   

  10. 구산(久山)

    2009년 12월 14일 at 12:45 오전

    요가나 발 맛사지는 건강에 좋다는것을 늘 들어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지요!
    막상 하루 이틀 하다가 그만 포기하게 됩니다.
    데레사 님은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입니다.

    건강을 위하여 감사드리며 추천올립니다. 행복하세요!   

  11.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2:56 오전

    맑은눈님.
    저도 수지침을 조금 배웠거든요.
    그런데 이건 책을 가지고 하나 하나 다시 연습해야만 가능할것
    같아요.
    물론 요가도요.

    고맙습니다.   

  12.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2:56 오전

    뭉치님.
    어머님이 발마사자지 좋아하시는군요.
    부지런히 해드리세요.   

  13.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2:57 오전

    아지아님.
    이글 마눌님 읽어보시면 좋아하시지 않을텐데….
    무슨 트림소리까지 털어놓아요? 참.
       

  14.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2:58 오전

    구산님.
    사실 모든게 그래요. 실천이 너무 어렵지요.

    지난번 자전거 산것, 하루에 30분씩 딱 드라마 한편 볼동안만
    타는데도 지겨울 때가 있거든요.
    고맙습니다.   

  15. 아멜리에

    2009년 12월 14일 at 1:03 오전

    ㅎㅎ 데레사님 요가 배우세요? 저요 운동을 요가를 하려구 했다가 이건 여기 시민회관에 대기자가 엄청 밀려있더라구요. 그래 벨리로 등록했던건데.. 11월 한달 동안 감기 앓느라, 등록만 하고 한 번도 못나갔어요. 흑흑..

    요가가요 종류도 엄청 많아요. 필라테스 요가 란 걸 하고 싶었는뎅,
    울 동네 친하게 지내는 동생들 중 하나가 안산서 이 필라테스요가를 가르치는데, 거긴 넘 멀고,

    얍, 나도 내년부터는 다시 운동 시작해야죠!
       

  16. 풀잎사랑

    2009년 12월 14일 at 1:36 오전

    울 친정엄마가 지금도 요가를 하십니다.
    양 주먹을 쥐고서 엉덩이를 불끈 들어 그네도 타시더라구요.ㅎㅎ~
    저도 못하는 물구나무서기도 벽에 안 기대고 하시구요.
    그래서인지 건강은 하시지만…
    그래도 연세가 85세시니 늘 걱정이죠.

    티브이를 보면서도 옴지락 꼼지락해도 된담서 저한테 권하시는데.. 글쎄요.
    저는 암만혀도 뼈가 귿을대로 굳어서리…ㅎㅎㅎ~
    그야, 손발맛시지는 누가 해주면 좋취라~~~ㅋ

       

  17. 광혀니꺼

    2009년 12월 14일 at 2:09 오전

    발맛사지를 받고 싶어서
    한때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랬는데
    배워놓고 보니
    나를 해주기는 어렵더라구요.
    결국 가족 중심으로 내가 하다보니
    힘들더라구요.
    포기했습니다.
    ㅎㅎ

    말초신경을 자극해주는 자체가 참좋은 것이지요.

       

  18. 샘물

    2009년 12월 14일 at 2:21 오전

    데레사님,

    얼마나 건강하신지 글을 보고 느낍니다.
    만약에 약하셨다면 손발을 많이 눌러 주셨을거니까요.

    저는 위의 내용을 실은 혼자 하는 것과 같습니다.
    독학으로요.
    정확한 지식으로는 아는 바가 없는데 제가 눌러주면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답니다.
    그 날 하루 컨디션이 달라진다하고 아픈 팔이 나은 것도 보았습니다.   

  19. 해맑음이

    2009년 12월 14일 at 2:48 오전

    데레사님…
    손발맛사지와 요가보니깐 저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네요.

    저는 컬러힐링과 요가 책 받앗는데…
    얼마나 더 아껴읽으려는지..
    도통 진도가 나가질 않네요.

    쉬엄쉬엄 읽고있네요,
    특히 요가는 따라하려고하니
    몸이 잘 따라주지 않네요. ㅠㅠㅠㅠ~
    살 땜시 그런가봐요.

    데레사님,
    건강하세요. 언제나*^^*   

  20.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3:51 오전

    아멜리에님.
    우리 아파트에서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봉사자가 나와서 요가를
    가르쳐 주고
    또 내가 다니는 스포츠센터에 딸린 찜질방에서도 이틀에 한번씩
    요가 무료강습이 있는데
    그 두곳에서 틈틈이 배웠지요.

    마음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과천에서도 아마 무료강좌도 주민센터
    같은데서 있을겁니다. 찾아 보세요.   

  21.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3:52 오전

    풀사님.
    물구나무 서기는 내가 잘하는 종목이에요. ㅎㅎ

    그런데 손발마사지는 배워야 할까 봐.
    할줄을 전혀 모르니까 이책 열심히 읽어가면서 해봐야지 ~~   

  22.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3:53 오전

    짱구엄마.
    나는 남에게 해주는것 보다 남이 해주는걸 받는걸 더 좋아하니까
    어쩌죠?
    베울까 말까…..ㅎㅎㅎ
    사람 본심이 이럴때 보이는 법이랍니다.   

  23.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3:54 오전

    샘물님.
    저도 이책으로 독학 해 볼겁니다.
    위선 자신이 모델이 되어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24.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3:55 오전

    해맑음이님도
    이 책 받으셨구나.
    요가는 아는 분야니까 읽는데 진도가 빨리 나갔지만 손발 마사지는
    읽고 이해하는데도 어려웠어요. 나는.

    좋은 리뷰, 기대해요.   

  25. 방글방글

    2009년 12월 14일 at 6:37 오전

    왕언니님 ^*^

    저는 ‘손발 마사지’ 와 ‘알렉산더 테크닉’ 을
    신청하였다가 결과에서 땡! 이었습니다 ^ ^
    그 뒤의 다른 책을 받아서 읽고 있고요~

    왕언니님 자세히 알려주신 리뷰를 읽으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손발 마사지- 에 관심이 많아서요.

    숙제 마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별 다섯개를 쥐어 드리고 갈게요 ^ ^

    손발 마사지 열심히 하셔서
    건이와 강이랑 언제나 함께 하셔요 ^*^ ^*^    

  26. 구름

    2009년 12월 14일 at 8:02 오전

    좋은 책 읽으셨네요.
    두고두고 보면서 활용하기 좋은 책같아요.
    활용해 보시고 좋아지시면 가르쳐 주세요.
    저도 따라하게요.
    건강하세요.   

  27. 왕소금

    2009년 12월 14일 at 8:47 오전

    다른 도구가 없이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데 그게 어찌 이리 어려운지요?ㅎ

    이를 계기로 저도 한번 노력해볼게요^^   

  28. 이영혜

    2009년 12월 14일 at 10:12 오전

    글을 읽는 동안이라도 자세를 바르게 손발을 주무르게 됩니다.
    데레사 님~책따라 하시면서 건강한 삶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29. 가보의집

    2009년 12월 14일 at 11:04 오전

    3년여전에 찜질방에서
    그 발맛사지와 경란 이란 맛사지를 받아 보았죠..
    점장이처럼 내가 이상이 있는곳을 말 하드라고요..
    건강이 발바닥어디를 만지면서 어디에 이상이 있네요
    발 역시나 하나 하나 찦으니 어디에 이상있네요.
    모두 마치 데요..
    발바닥이 건강해야 오장육부가 건강하다고요 그러죠
    계속 하려고 했는데 ….   

  30.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1:25 오전

    방글이님.
    아쉽게도 이건 떨어졌구나. 대신 다른 책 받아 보셨네 ~~
    숙제는 언제나 성질 급해서 먼저 해버리거든.
    고마워.   

  31.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1:25 오전

    구름님.
    네 두고 두고 활용하면서 쉽게 할수 있는법을 한번 터득해
    보겠습니다.   

  32.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1:26 오전

    왕소금님.
    맨손으로 할수 있는 운동도 많은데 모두가 게으른 탓이지요.
    저도 이번 기회로 한번 잘 활용해 볼려고 합니다.   

  33.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1:26 오전

    영혜님.
    고마워요.
    책 따라서 부지런히 해볼랍니다.   

  34. 데레사

    2009년 12월 14일 at 11:27 오전

    가보님.
    저는 그런건 안해 보았지만 해본사람들이 그럽디다. 좋다고요.
    그래서 이책 열심히 읽어가면서 연습해 볼겁니다.
    고맙습니다.   

  35. 브라이언

    2009년 12월 15일 at 6:18 오전

    데레사님의 건강을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되는 양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소실적(?)에 명상학 등에 심취한적이 있습죠.^^*

    저의 어머니께서는 연세에 비해
    무척 건강하신데
    얼굴부위, 귀, 발, 손 등을
    자주 문질르시는 습관을 가지고 계시답니다.   

  36. 데레사

    2009년 12월 15일 at 10:01 오전

    브라이언님.
    고맙습니다.
    어머님께서 그헣게 건강을 유지하시는군요.
    저도 이 책 보고 열심히 해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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