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람들의 삶의 모습, 민속박물관에서

경복궁 안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전통생활을 느끼고

체험 해 볼수 있는 문화와 교육의 터전이다.

우리 민족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살아 온 생활모습과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박물관과 야외전시도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이 쉬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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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의 건물은 불국사의 청운교와 백운교, 법주사의 팔상전, 금산사의 미륵전,

화엄사의 각황전등 우리나라 전통 건축양식을 재현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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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년에 긴립되었고 1993 년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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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장승, 돌탑, 솟대, 돌하르방등과 연자방아, 디딜방아를

비롯, 문인석 효자각이 있으며 개항기의 상점과 전차도 볼수 있는 추억의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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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 전차가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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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각, 20세기초에 만들어진 것이며 전북 부안에서 옮겨 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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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안으로 들어 왔다. 우리민족의 생활사가 펼쳐지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호청을 꿰매고 깃이 달린 이런 이불을 덮어보지 않았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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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대에 걸려 있는 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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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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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옷과 코고무신을 우리들도 입고 신고 자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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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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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는날 타고 간 가마다.

일곱살 위의 언니는 가마 타고 시집갔었는데 나는 타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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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 빛낸것들이라고 하는데 아마 벼슬하면서 받은, 요즘으로 치면

발령장 비슷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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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화로도 다듬잇돌도 내게는 눈에 설지 않은것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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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벼슬한 사람들이 저걸 받치고 거드름 피우며 지나다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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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우, 벼루, 연적,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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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약을 잘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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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청이다. 무녀가 화려하게 차려입고 굿판을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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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녀가 굿 할때 올라타던 도끼 날, 무서워라.

써놓고 보니 뭐가 이상해서 좀 갸웃둥 했는데 친절하게도 블로그 이웃님께서 작두날이

라고 알려 오셔서 작두날로 고칩니다. 앗, 나의 실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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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세월은 흘러 회갑연이다. 부부가 하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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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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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어릴적만 해도 초상집 앞을 지나치면 이런것이 놓여 있는걸 볼수 있었다.

그 앞을 지나치면서 얼마나 무서워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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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을 나와 집옥제도 한번 들여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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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겨울철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므로

오후 4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지하철 경복궁역이나 안국역, 그리고 광화문역에서멀지않으니 교통도

아주 좋고 유료이긴 하지만 주차장도 있다.

서울에는 이렇게 추운 날에도 갈 곳이 많아서 좋다.

56 Comments

  1. 흙둔지

    2009년 12월 20일 at 9:07 오후

    경복궁안에 저런 박물관도 있었군요.
    주차시설때문에 잘 가지지가 않더라구요.
    새로 생긴 국립박물관은
    좋은 주차시설로 인해 몇번 가봤지만요…
    일부러 짬을 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봐야겠습니다.
       

  2. 데레사

    2009년 12월 20일 at 9:11 오후

    흙둔지님.
    지하철에서 경복궁은 바로 연걸되어 있으니 대중교통으로
    가도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서울에 이런 좋은곳이 많다는것은 서울 사는 사람들에겐 큰
    혜택이지요.

    일찍 일어나셨네요. 이주간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3. Lisa♡

    2009년 12월 20일 at 10:20 오후

    흙둔지님이

    아직 모르는 것도 있군요.

    데레사님.

    사진 잘 찍기 참 힘들죠?   

  4. 노당큰형부

    2009년 12월 21일 at 12:08 오전

    우리들 인생의 발자취이죠
    데선배님도 꽃가마를 타보셨으면
    지금 큰 추억거리 일텐데요^^*..

    온갖무늬로 꾸민 상여는 지금도 시골 마을에선
    어쩌다 한번쯤 볼수 있고요
    좋은 관람 했습니다^^*
       

  5. jhkim

    2009년 12월 21일 at 12:35 오전

    횟대 참오랫만에 보게되었군요
    옛날 우리 시골집에도 저렇게 있었는데요
    가마 초례청 상여 짚으로만든 상주들이입는예복(상복)
    귀한공부를 더듬게하는군요
    항상자상하게 일러주시는 데레사 선생님 감사합이다
    어제는 김ㅇㅇ 경찰대학장과 반갑게 담소를나누었답니다
    추운날씨 건강주의하시구요
    ㄱㅣ쁨가득한성탄절이되세요   

  6. 풀잎피리

    2009년 12월 21일 at 12:45 오전

    잊혀가 가는 자료, 추억의 자료이군요.
    귀한 자료 이 아침의 선물입니다.   

  7.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06 오전

    리사님.
    사진 잘 찍는것과는 거리가 절대로 좁혀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배우러 다니기도 그렇고 그냥 대충 살랍니다. ㅎㅎ   

  8.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07 오전

    노당님.
    김포에서는 더러 보게되나 봐요. 꽃상여.

    학교다닐때 집으로 돌아가는 길가에 상여넣어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을 지나칠때는 눈 딱감고 막 뛰어가곤 했었거든요.   

  9.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07 오전

    jhkim 님.
    고맙습니다.
    성탄절 잘 보내세요.

    시골에서는 어릴적에 많이 구경했던 풍경들이지요.   

  10. 왕소금

    2009년 12월 21일 at 1:25 오전

    박물관 건물 자체가 여러 절의 특징적인 것들을 모아 지었다는 걸 덕분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감사^^

    추운 날씨…풀린다고 하지만 그래도 춥겠지요.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11. 광혀니꺼

    2009년 12월 21일 at 1:27 오전

    추웠나 봅니다.

    사진이
    덜덜 떨고 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12.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28 오전

    왕소금님.
    아직 바깥에 안나가 봤어요.
    오후에 운동 나갈때는 밖에 나갈겁니다.
    아직 추운가봐요.   

  13.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29 오전

    짱구엄마.
    맞아요. 얼마나 추웠다고.
    카메라도 떨고 나도 떨고 손도 떨고…..ㅎㅎ   

  14.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29 오전

    풀잎피리님.
    이제는 모두가 주변에서 사라진 풍경입니다.
    옛날에는 저렇게 살아 왔는데 박물관에나 가야 구경 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15. 오병규

    2009년 12월 21일 at 1:38 오전

    경복궁은 저희 집에서 10분 거리인데
    가 본지가 한 30년 넘는 것 같습니다.
    내년 꽃 피고 새우는 춘3월에 마누라
    손을 잡고 꼭 한 번 가 볼랍니다.   

  16.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44 오전

    종씨님.
    원래 등잔밑이 어둡다고 하잖아요.
    꼭 손잡고 두분이서 다녀오세요.   

  17. 가보의집

    2009년 12월 21일 at 2:07 오전

    그래요 등잔밑이 어둡다고
    서울에 많이 살면서도 많이는 못가고 그랬죠
    학창시절에는 몇번 갔었나
    그리고 많이 다듬고 그랬는데
    잘 보았어요 추천 드릴만하죠…
    자주 다른곳등 보여 주세요…    

  18. 보미

    2009년 12월 21일 at 2:07 오전

    서울은 무지하게 춥다고 하던데
    그 추운 날씨에

    수고하신 덕분으로
    공부하고 가요

    추운날씨 건강 하셔요^^*   

  19.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2:50 오전

    가보님.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곳을 잘 안가보나 봐요.
    나중에 서울 들리면 여기저기 다녀 보세요. 갈만한곳이 정말
    많은 곳이 서울이에요.   

  20.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2:51 오전

    보미님.
    정말 춥더라구요.
    그러니 당연 사진이 떨릴수밖에요. ㅎㅎ   

  21. 샘물

    2009년 12월 21일 at 3:22 오전

    데레사님과 저는 같은 세대에 드나 봅니다. 초상집 앞의 물건은 제가 눈에 익지 않고
    나머지 눈에 익다하신 것은 다 제게도 익숙한 것들이거든요.
    다듬이질을 얼마나 하고 싶어했던지… 그래도 녹맞는다고 잘 안 시켜 주셨지요.
    설빔으로 얻어 입던 꽃분홍 치마색의 꽃을 보면 반가워서 자꾸 사가지고 오는 버릇이
    있지요.

    꼬매던 이불은 기숙사에서 미국까지 따라왔지요.
    오래전 우편비만 해도 많이 들어 부쳐주신 솜이불이 실종되고…
    제 꼬매는 이불도 사라져간 것 같습니다.   

  22. 구산(久山)

    2009년 12월 21일 at 3:57 오전

    저도 자주 가는곳이지만 사진을 보니 안가 본 곳처럼 새롭습니다.
    새해가 되면 저도 한번 또 가보렵니다.
    컴이 고장나서 이제야 수리를 끝내고 방문합니다. ㅋ

    감사드리며 추천올립니다. 건강하세요!   

  23. 아바단

    2009년 12월 21일 at 4:43 오전

    요즘엔 송년산행한다고 사진도 못찍고 다니고있지요.
    화요일은 쉬는 날이고…
    좋은날로.. 새 며느리랑 다녀오고싶네요.
    감사합니다.   

  24. 김재관

    2009년 12월 21일 at 7:07 오전

    저기도 한 번 못가봤는데~~
    언제 가 보나?
    옛스런 모습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데레사님^^   

  25. 브라이언

    2009년 12월 21일 at 8:44 오전

    ㅎㅎ
    도끼날이 진짜 압권입니다.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추위에 건강하시구요^^*   

  26. 해맑음이

    2009년 12월 21일 at 10:04 오전

    우리의 전통이 고스란히 다 있네요.
    관혼상제~~~

    신기함 그 자체이고요.
    우리 전통문화에 너무 문외한인 것 같아,
    부끄럽네요.

    상여가 참 화려하네요.
    전통 결혼식 하는 모습은 참 소박하구요.

    삶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저두 효진이 조금 더 크면 박물관 함께 자주 가야될낀데…..
    여기 마산은 그런곳이 많이 없네요.
    항상 아쉬운 마음들 뿐이예요.

    *^^*   

  27. 지안(智安)

    2009년 12월 21일 at 10:43 오전

    국립 박물관 옮기기전에 여러번 갔었지만
    민속 박물관 기억은 없는데요?
    날도 추운데 아무튼 부지런도 하세요 데레사님은.
    그 덕분에 저같은 게으름쟁인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감상은 하지만 말이에요.
    점점 우리것이 좋아지니 이것도 나이먹는 징조인가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재미나게 사진 찍어 보여 주세요!!   

  28. 김현수

    2009년 12월 21일 at 11:20 오전

    민속박물관에 소장된 전시물들이 눈에 익은 것도 많고
    사용해 본것도 있어서 어린시절을 떠 올리게 합니다.
    상여는 일반 꽃상여와는 다르게 보이니 왕실전용인가 보네요.
    데레사 님,
    민속박물관 관람 잘 했습니다.    

  29. 방글방글

    2009년 12월 21일 at 12:49 오후

    왕언니님 ^*^

    오늘 제가 바쁘게 지내느라
    늦은 시각에 놀러 왔습니다 ^ ^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 주시고
    말씀으로 친히 설명해 주셔서

    경복궁안의 민속박물관 공부를
    잘 하고 갑니다~

    추위를 거뜬히 물리치시면서
    잘 다니시는 왕언니님께
    큰 박수를 보내 드릴게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셔요 ^*^ ^*^

       

  30. 풀잎사랑

    2009년 12월 21일 at 2:02 오후

    작년에 여길 찾아 갔다가 추워서 뒈지는 줄 알았구만요.
    그란디 좋은 날 다 두고 하필이면 이케 추울 때 가셨어요?ㅎㅎㅎ~

    어제 삼청동을 갔다가 오면서 우뚝 솟은 박물관 지붕을 보고 왔었는데..
    오늘은 개시물에서 박물관 속까지 보게 됩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31. 아멜리에

    2009년 12월 21일 at 2:44 오후

    암튼 데레사님 열정적이신건 알아줘야 함@!

    추운 날, 전 향교 서도 문 꼭 닫고도 미치는 줄 알았는뎅.. 추운데 계속 있음요, 정말이지..
    이젠 근무하라해도 못한다고 할겁니다. 겨울 다 지난 다음에..

    민속박물관도 볼 것이 많아요. 사실 더러더러 구경가고 해얄 텐데..
       

  32. okdol

    2009년 12월 21일 at 3:02 오후

    아이들 어렸을 때 가보고…
    애들이 좀 커서 또 갔을 때, 녀석들은 한사코 안 들어간다고 하여
    집사람과 둘이서만 들어 갔었지요. ㅎ

    그러니 느긋하게 구경할 수 없어 아쉬웠던 차
    선배님께서 이렇듯 자상한 설명까지 덧붙여 주셨습니다.

    근데,,, 한가지 아쉬운것은
    무녀가 올라가 춤추는건 도끼가 아니라 작두이지요.

    구경 잘했습니다.

       

  33. 영국고모

    2009년 12월 21일 at 11:10 오후

    그럼 새해에는 데레사님 가마 한 번 타보시라고 소망하면 안될까요?
    ( 댓글은 왜 비밀글이 안되지..ㅎㅎ)   

  34.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24 오후

    샘물님.
    저도 이제 풀해서 다듬이질 하고 호청 꿰매는 이불은 없어요.
    16 년전 서초동에서 이곳 평촌으로 올때 버리고 왔어요.
    편리함만 추구하다 보니 세상살이가 삭막해져 버렸지요.

    고맙습니다.
    눈많이 온다는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35.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25 오후

    구산님.
    전시물이 바뀌기도 하니까 새로울수도 있어요.
    기획전시가 있을때 가보시면 더 좋을겁니다.
    고맙습니다.   

  36.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25 오후

    아바단님.
    며느님하고의 고궁나들이, 생각만 해도 멋집니다.
    에고, 나는 언제나 며느리 보나하고 또 한숨 한번 내쉬어
    봅니다. ㅎㅎ   

  37.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26 오후

    김재관님.
    시간 닿는날 훌쩍 한번 가보세요. 별로 먼곳도 아니니까.
    오늘도 어느 간이역에서 카메라 들이대고 계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38.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27 오후

    브라이언님.
    저게 도끼가 아니고 작두인데 잘못 올렸나 봐요.
    앗, 나의 실수에요. ㅋㅋ   

  39.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28 오후

    해맑음이님.
    마산에 박물관이 없어요?
    김해에는 있던데…..
    효진이 데리고 봄에 서울에 다녀 가요.   

  40.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29 오후

    지안님.
    그렇습니다. 옛것이 좋아지는건 나이먹어 가기 때문인데 봐요.
    전에는 화려한것만 좋아했는데 이제는 소박하고 옛스럽고
    그런게 좋아지더라구요.   

  41.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30 오후

    김현수님.
    상여가 너무 웅장하고 아름답지요?
    우리 어릴적 고향에서 보던 그런 소박하고 종이꽃이 주렁주렁
    한것과는 많이 대조가 되더라구요.
       

  42.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30 오후

    방글이님.
    춥다고 집에만 있을수는 없고 어제도 북한강 드라이브 하고
    왔지.
    고마워.   

  43.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31 오후

    풀사님.
    춥긴 춥더라. 그래서 못찍는 사진기술이 더 형편없이 흔들리고….
    그래도 다녀야지, 앉아만 있다가 앉은뱅이 될까봐. ㅎㅎ   

  44.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32 오후

    아벨리에님.
    춥다고 웅크리면 더 추워지는 법이니까 추워도 나갈데 있으면
    나가고 그래요.   

  45.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32 오후

    옥돌님.
    작두가 맞는데 어쩌다가 도끼로 썼는지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고쳐야 겠어요.   

  46. 데레사

    2009년 12월 21일 at 11:33 오후

    영국고모님.
    비밀글 필요없어. 내가 처녀인건 조선천지가 다 아는데….ㅋㅋㅋ
    그럼 내년에 가마 한번 타볼까?
    민속촌에 가서라도 타보고 사진찍어 올릴께요.    

  47. 뽈송

    2009년 12월 22일 at 2:33 오전

    민속박물과은 수 없이 지나다니면서 보고서도
    아직 들어가 보질 못했는데 전 그게 뭔지도
    몰랐지 뭡니까. 오늘 이곳에서 보니 반갑기도 하고요
    한번은 가봐야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48. 우산(又山)

    2009년 12월 22일 at 5:43 오전

    부지런 하신 데레사님 덕분에
    앉아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웁니다.

    민속박물관.
    사실 잘 안 가게 되지요.
    우리 민족의 숨결이 묻어있는 곳인데….

    연말에도 부지런히 다니세요.
    앉아 있으면 궁상스런 생각 밖에 안 들더라구요.

    그럼
    즐거운 성탄 보내시구요.
    더욱 건강하세요.   

  49. 데레사

    2009년 12월 22일 at 6:02 오전

    뽈송님.
    저도 사실은 이번에 처음 들어가 보았어요.
    가보니까 왜 여지껒 왜면했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50. 데레사

    2009년 12월 22일 at 6:02 오전

    우산님.
    그렇습니다.
    나이 들수록 활동량이 많아야 될것 같습니다.
    성탄절 잘 보내세요.   

  51. 벤조

    2009년 12월 22일 at 7:46 오전

    아, 저 이불속에 들어가 자고싶네…
    저도 외할머니랑 이불 꼬메봤거들랑요.
    그럼, 요즘은 새색시들 이불 안 해가요?   

  52. 데레사

    2009년 12월 22일 at 10:34 오전

    벤조님.
    새색씨들 이불 해가도 침대용이라 호청 씌우고 그런건 안해요.
    빨기 편하게 만들어서 옛 모양은 하나도 없지요.   

  53. 아지아

    2009년 12월 22일 at 5:22 오후

    우와아!
    한국은 좋겠다 맘대로 볼 거리가 많은데….
    마눌님은 베개 홋청(껍질?) 꾸 메든데요

    나는 바지 꾸메고요….

    Merry Christmas!!!   

  54. 데레사

    2009년 12월 22일 at 8:47 오후

    아지아님.
    ㅎㅎㅎ
    두분이 다 꿰매는 선수이신가 봐요.
    그런데 바지는 이제 그만 꿰메세요.   

  55. 와암(臥岩)

    2009년 12월 22일 at 10:57 오후

    ‘국립민속박물관’,
    오랜만에 일람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마지막 다녀온 지가 벌써 9년이 흘렀군요.
    세월이 이렇게도 빠르게 스쳐가는군요.

    그곳엔 낯선 유물들이 거의 없으니,
    그렇게 그렇게 늙어버렸다는 증거겠지요. ^^*

    추천 올립니다.   

  56.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3:56 오전

    와암님.
    그러게요. 박물관에 있는것이지만 우리에게는 다 낯익은
    것들이지요.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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