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며 먹으며 북한강변 드라이브

영하 10 도를 오가는 날씨다.

하필이면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지난 주말에 몇몇이 어울려서 북한강길

드라이브에 나섰다.

올림픽도로를 타고 가서 팔당대교를 건너고 양평대교도 건너고 서종면을 지나서

청평까지 한번 가보자고.

가다가 배고프면 밥먹고 예쁜 카페 보이면 가서 차도 마시고 그리고 아름다운곳

만나면 구경도 하고 그럴려고.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마음가는대로, 운전하는 사람 핸들 꺾는대로 가보는 여행도

참 좋다.

북한강1.JPG

뉴스에서는 한강이 얼었다고 했는데….

북한강2.JPG

약간의 살얼음이 보이는 곳도 있긴 있지만 경험으로 봐서 이런 추위에는

한강이 얼지 않드라.

서초동 살때 반포대교를 건너서 출퇴근할때 보면 영하 15,6 도를 오가는 추위가

5일 이상은 계속되어야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지….

북한강5.JPG

길은 한산하다. 여늬때의 주말이라면 자동차가 가득할텐데 추운날 나오니까

조용해서 좋다.

북한강추가1.JPG

북한강6.JPG

팔당대교 좀 지나서인듯,일행중 한명이 가보았다는 오리구이집으로 들어갔다.

음식이 맛있고 값도 싸단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다. 번호표를 타서 기다렸다.

북한강7.JPG

줄서서 기다리면서 바라 본 음식점 인테리어.

크리스마스 장식이 곱다.

북한강8.JPG

북한강9.JPG

외곽에 떨어져 있으면서도 몇채의 건물이 손님들로 꽉꽉 차고 줄서서 기다리고

하다니…. 뭔가 특별한게 있긴 있는 모양이다.

북한강10.JPG

오리 한마리를 주문했다.

약간의 훈제가 된것이라 이렇게 굽는것도 오래 걸리지는 않아서 좋다.

북한강추가.JPG

북한강추가2.JPG

절여서 숙성시킨듯한 배추잎에 싸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배추잎을 많이 많이 먹었다.

북한강11.JPG

고기 먹고 나니 나오는 양푼국수, 이건 무한 리필이라는데 배가 불러서 반도

못 먹었다.

북한강12.JPG

그리고 고기굽는 불에는 이렇게 은박지에 싼 고구마도 같이 넣어준다.

군고구마는 봉지에 싸줘서 들고 나왔다.

이렇게 넷이서 배터지게 먹은 값이 63,000 이라고….

북한강13.JPG

음식점 이름이 장작구이 오리집이라 장작을 이렇게 많이 쌓아 놓았나 보다. ㅎㅎ

북한강14.JPG

그리고는 다시 달린다. 강을 보면서 달리는것도 좋고 이렇게 강이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는것도 좋다.

북한강15.JPG

북한강16.JPG

가다가 문주란이 경영한다는 카페에도 들렸다가 쁘띠 프랑스 구경도 하고

어두울 무렵 돌아오면서 후배네 전원주택에 들렸다. 후배는 퇴직후 양평

한적한 곳에 전원주택을 지어서 살고 있다.

북한강17.JPG

북한강18.JPG

처마밑에는 운치있게 풍경도 달아놓고

북한강추가3.jpg

정성이 보이는 마당이다. 파라솔이 놓인 의자도 있고 저렇게 장을 담궈 논

항아리들이 가득하다.

북한강19.JPG

뒷뜰은 자연공원이다. 물이 흘러가는 골짜기 웅덩이엔 얼음이 얼어 있고

어디서 노루라도 한마리 내려올것만 같은 풍경이다.

북한강.JPG

하루해가 결코 짧지만은 않다.

11시에 강변역에서 만나 출발했는데 점심먹고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놀다가

쁘띠프랑스 마을 구경하고 그리고 후배네 전원주택에서 저녁으로 고구마 쪄서

김치랑 먹고 돌아 올수 있으니 겨울해가 오히려 긴듯도 하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 진다고, 추워도 한번씩 콧바람을 쐬어야 한다고 마음 써주고

운전해 준 후배 덕에 즐거운 북한강변 나들이를 한 날..

산다는것은 즐거워.

52 Comments

  1. moon뭉치

    2009년 12월 22일 at 9:31 오후

    노시면서..드시면서..

    ┏☆──┓s▶◀s
    │수요일│(‘-‘;)
    │행♡복│☜〓☆
    │받아요★ノハ\
    ┗───┛ ∥∥    

  2. 흙둔지

    2009년 12월 22일 at 9:35 오후

    예~ 맞습니다.
    산다는 건 즐거운 일이지요…
       

  3. 데레사

    2009년 12월 22일 at 9:41 오후

    고맙습니다. 뭉치님.
    놀면서 먹으면서 한가하게 하루 보냈어요.   

  4. 데레사

    2009년 12월 22일 at 9:42 오후

    흙둔지님.
    산다는건 즐겁고 살아있다는게 고맙고 그래요.

    오늘 눈온다고 해서 몇번이나 창밖을 내다봐도 비만 약간씩
    뿌리네요.    

  5. 가보의집

    2009년 12월 22일 at 10:18 오후

    좀 소문 나면 번호포 있데요
    우리가 여름이면 해운대에서 2박3일
    지나는데 파라다이스 호텔에 집을풀고
    유명 삼계탕 집 티비에서 보았기에 물어 가 보니
    번호포 1시간 후었죠 손자들 싫다 하여서
    다른 골목길에서 갈비탕 먹이고가니 딱 맞았습니다.
    해마다 삼계탕 먹죠 그 소문난 삼계탕    

  6. 해맑음이

    2009년 12월 22일 at 10:34 오후

    정말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 맞아요.
    데레사님…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삶이 180도로 달라짐을 아니깐요.

    좋은 나들이 하셨네요.
    너무 좋아보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시고요….

    *^^*   

  7. 와암(臥岩)

    2009년 12월 22일 at 10:48 오후

    ‘인간관계’,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선배와 후배,
    특히 직장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나눔은 쉽지가 않거던요.
    ‘데레사’님께서 얼마나 폭 넓고 정 많은 인간관계를 가졌기에 후배들이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 함께 나들이 시켜주다니 정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겨울 나들이’,
    그렇지요.
    춥다고 집에만 머물면 육체는 물론 정신건강에 아주 좋지 않지요.
    날씨가 찰 때도 즐거운 외출이 꼭 필요하답니다. ^^*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 나눔의 하루,
    정말 축하 드립니다.
    추천은 물론이고요.   

  8. 진수

    2009년 12월 22일 at 11:01 오후

    조~~~옷습니다.
    내도 퇴직 후 저리 댕길수 있으려나 모리겠심더.   

  9. 노당큰형부

    2009년 12월 22일 at 11:16 오후

    눈에읶은 청평호 하류에서
    양수교로 우회전하여 시장통에서 좌회전하고
    강변따라 오른쪽으로 초등학교하나를 지나 청평까지 계속 직진하셨군요.

    3번째 사진은 언덕을 굽이 돌아 사기막 쪽으로 네려가는 가파른길이구요^^*
    그리고 길옆으로 잠시 쉬어 가고픈 아름다운 많은 까페들…

    아마 "최양락" 까페도 나올걸요
    후배께서는 정말 좋은곳 사시는군요^^*

    ㅎㅎ 좋은곳 다녀 오신것 부럽습니다.

       

  10. 아지아

    2009년 12월 22일 at 11:46 오후

    좀 일찍 안 가르쳐주고요 #$%&*#
    지난 번 한국 나들이 때 청평에 갔는데….

    오리게기라!
    중요한 것 놓쳤네
    데레사님 앞으로는 그라기 없심다
       

  11. 無名

    2009년 12월 22일 at 11:59 오후

    미국에는 없는 – 한국에만 있는 …
    정다운 것들 중의 하나…

    그것이 그리운거지요.   

  12. 구산(久山)

    2009년 12월 23일 at 1:10 오전

    겨울 나들이 멋지게 잘 하셨습니다!
    글 말미에 ‘ 산다는것은 즐거워’ 라는 글귀가 아주 아름다운 이 아침입니다.
    덕분으로 저도 덩달아 서울근교의 풍광을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리며 추천올립니다. 건강하세요!   

  13. 방글방글

    2009년 12월 23일 at 2:26 오전

    저는 오리고기에 눈이 멈추었습니다 ^ ^
    은박지에 쌓인 군고구마도 먹고 싶고요~
    지금 배가 부른데도 좋아하는
    음식 앞에서는 또 먹고 싶어지는
    이 넘의 먹성을 확!… 말려 주셔요.

    추운 날씨에 나들이 하신
    보람이 크셨겠습니다~
    역시 왕언니님은
    추위앞에서의 철인이십니다 ^ ^

    늘 건강하시고 多福한 나날 맞으셔요 ^*^ ^*^    

  14. 寒菊忍

    2009년 12월 23일 at 3:18 오전

    나이가 들어가면 블로그가 참으로
    건강에 유익할 것 같습니다.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나이에
    중요한 동기부여도 해 주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항상 전향적인 생각도 갖게 하고…

    근디 청평댐의 왼쪽 길을 따라
    남이섬 쪽으로 드라이브 하면
    그 경치 또한 정말 직이는 디유…

    다음에 한 번 가 보셔유~~~    

  15. 綠園

    2009년 12월 23일 at 3:30 오전

    아주 편한 여행하셨네요.
    채식도 자주 하시면 좋은 것 아시지요? ^^   

  16.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0 오전

    가보님.
    음식점들이 번호표 나눠주고 대기하고…. 돈 많이 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맞이하세요.   

  17.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1 오전

    해맑음이님.
    되도록이면 세상을 곱게 볼려고 합니다.
    그래야 이세상 소풍 끝나는날 천상병 시인처럼 아름다웠다고
    말하지요. ㅎㅎ   

  18.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2 오전

    와암님.
    경찰의 선후배들은 좀 남다른데가 있어요.
    저도 찾아뵙는 선배들도 계십니다.
    아마 고생을 같이 한 사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19.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3 오전

    진수님.
    걱정 마이소. 댕기고도 남심니더.    

  20.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3 오전

    노당님.
    우리는 문주란 카페에서 커피한잔 했어요.
    다음번에 사진 정리되는대로 올릴려고요.

    들릴만한곳 많던데요.   

  21.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4 오전

    아지아님.
    내년에 또 오세요.
    부산에만 있지말고 서울에 있으면 내 안내해 드리지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2.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5 오전

    무명님.
    그렇습니다. 우리만이 간직한 문화, 우리만의 정서, 그런게
    그립지요?

    성탄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23.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5 오전

    구산님.
    정말 살아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24.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6 오전

    방글이님.
    후딱 서울 한번 댕겨가세요.
    오리고기도 사주고 구경도 시켜주고 그럴께요.
    그런데 나는 방어진 고래고기가 먹고싶어.ㅎㅎ   

  25.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7 오전

    한국인님.
    남이섬을 그쪽으로는 가보지 않았어요.
    멀지 않은날 그쪽으로 꼭 가볼께요.
    고맙습니다.   

  26.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4:07 오전

    녹원님.
    아무래도 채식을 먹는날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고기를 먹는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구요.

    건강하십시요.   

  27. 샘물

    2009년 12월 23일 at 4:54 오전

    데레사님 따라 다니다 보면 분명 겨울해도 짧지는 않습니다.
    아니 지금 이곳은 12시가 꼴깍하려 하고 있습니다.

    오리고기 정말 맛있게 하는 곳에서 먹어보니 맛이 있었는데…
    제가 아무리 권해도 사람들이 안 가네요. 이곳도 보통 한마리로 나오니 어울려
    가야하는데 말입니다.
    네 분이서 실컷 드시고 63,000원이라니 참 싸네요. 요새는 가격이 착하다면서요?
    저도 배추쌈 싸먹는 것 무척 좋아합니다.

    오늘 한국에서 온 이메일에 그래도 소식해야 건강하다고 해요.
    저는 작은 체구에도 실은 소나기밥을 먹는 편이지요.

    후배의 삶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따라하지 못해도요   

  28.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5:54 오전

    샘물님.
    소식해야 하는데 저도 그걸 못 고쳐요.
    운동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하는데 음식 습관을 못고쳐서
    늘 영양사에게 잔소리를 듣는답니다.

    그래도 먹는것이 즐거운데야 어찌하겠어요. ㅎㅎ   

  29. 해 연

    2009년 12월 23일 at 12:59 오후

    가끔
    잘 차려진 상에서 배 터지게 먹거 싶을때가 있어요.ㅎㅎ
    늙으니 별 궁상 다 떨어요.
    이~그
    오리고기만 눈에 들어오니
    저도 한번 나가야 겠어요.^^   

  30.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1:31 오후

    해연님.
    저도 그렇답니다. 먹는걸 못 참거든요. ㅎㅎ
    궁상이 아니라 건강하다는 증거죠.    

  31. 풀잎피리

    2009년 12월 23일 at 2:35 오후

    양푼국수가 먹음직스럽습니다.
    드라이브 도중의 맛이 감칠맛을 냅니다.
    즐거운 성탄절 맞으세요.   

  32. 다사랑

    2009년 12월 23일 at 4:47 오후

    서종면, 남종면.. 모두 제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얼어붙은 한강을 보고싶네요.
    데레사님..메리크리스마스!   

  33. jhkim

    2009년 12월 23일 at 9:53 오후

    데레사
    선생님
    세상에서 제일로 행복이 가득하신분
    저 식당은 한때 저와 아우가 자주가던곳인데요
    강동구 명일동인 저히집에서 아주가깝거든요
    오늘은 성탄전야
    기쁨가득하신 성탄절이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34. okdol

    2009년 12월 23일 at 10:14 오후

    추운날,,, 멋진 드라이브를 하셨습니다.

    Merry Christmas !

       

  35. LINK4U

    2009년 12월 23일 at 10:46 오후

    언젠가 한번 지나본 듯도 해요.
    양푼국수 보니 군침이 마아니 도네요..   

  36.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11:01 오후

    풀잎피리님.
    양푼국수가 맛있어 보이지요?
    무한리필이라는데 나온것도 다 못먹었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37.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11:02 오후

    다사랑님.
    한강이 얼어붙기가 참 어렵지요.
    얼었다는 뉴스만 나오면 달려가서 봐야지 하고 있습니다.

    저도 양평의 서종, 남종, 다 좋아합니다.   

  38.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11:02 오후

    jhkim 님
    자주 가보신 식당이군요.
    저는 처음 갔어요.

    성탄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39.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11:03 오후

    옥돌님.
    고마워요.
    좋은 성탄절 보내세요.   

  40. 데레사

    2009년 12월 23일 at 11:03 오후

    LINK4u 님.
    반갑습니다.
    성탄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41. 브라이언

    2009년 12월 23일 at 11:36 오후

    언제나 즐겁게 사는 삶이 되시구요!

    중국은 크리스마스가 아무날도 아니랍니다.
    학생들은 학교 가고,
    직장인들은 직장 가고…
    그래도 크리스챤들은 많이 많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42. 오병규

    2009년 12월 23일 at 11:41 오후

    오로지 부럽다는 표현밖엔 없습니다.
    여유와 한가로움이 마사나는 음식들이
    부럽 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그 추운 날씨에 정성도
    대단하십니다.

    일기불순한 때 건강 유의 하시옵기를…   

  43. 데레사

    2009년 12월 24일 at 5:59 오전

    브라이언님.
    중국은 크리스마스를 쉬지 않는군요.
    하기사 공산주의 국가에 신이란 없겠지요.

    좋은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44. 데레사

    2009년 12월 24일 at 6:00 오전

    종씨님.
    내나이쯤 되면 그냥 마음도 몸도 여유가 생긴답니다.
    그러니 부러워 하지 마세요.
    ㅎㅎ   

  45. 풀잎사랑

    2009년 12월 24일 at 9:52 오전

    * ’ * .★ *  ’*   *
    *  . ’  +:..:+     ‘  *
    .   *  ☆☆☆ * Merry ‘  .
      *  ’ +:…+….:+  Christmas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46. 아멜리에

    2009년 12월 24일 at 1:44 오후

    왓, 위에 풀사님 트리가 턱~하니! 난 모 말로만 할게요~ Merry Christmas~

    데레사님 저기 양평 전원주택만 다녀와도 훌륭한 나들이겠어요.
    장을 저렇게 담아놓다니 대단하세요!

    늘 씩씩하신 데레사님 성탄자정 미사 가시나요? 아님 낼?

       

  47. 데레사

    2009년 12월 24일 at 4:20 오후

    풀사님.
    나도 영어로 Thank you.   

  48. 데레사

    2009년 12월 24일 at 4:21 오후

    아멜리에님.
    그게 궁금하나봐.
    아하, 갈려고 했는데 그만 잠이 들어버렸네. 이제 깼어.
    낼 아침에 가야지 ~~   

  49. 무무

    2009년 12월 25일 at 3:04 오전

    고기는 장작이나 숯불에 구어 먹는게 최고죠.
    저도 식당하면서 새삼 배우는 게 많답니다.
    다음엔…다음엔…머 이러면서 시행착오를 하기도 하죠.
    별스런게 없는거같은데 오리가 비수기인 이 겨울에
    저리 손님이 꽉차는걸 보니 비결이 궁금하네요.   

  50. 데레사

    2009년 12월 25일 at 3:57 오전

    무무님.
    제가 본 색다른건 고구마를 은박지에 사서 고기굽는 불에
    구워서 갖고 가라고 주는것뿐이던데요. 그런데도 변호표 받아서
    기다렸습니다.

       

  51. 스티브

    2009년 12월 26일 at 5:03 오전

    행복하시네요.
    좋은 후배님들 덕택에….
    글을 읽는 저도 역시 훈훈해짐을 느끼게 되네요.   

  52. 데레사

    2009년 12월 26일 at 5:59 오전

    스티브님.
    고맙습니다.
    어울려서 사느라 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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