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도 일제의 흔적이….. 지심도에서

오늘은 3,1 절

남쪽 끄트머리 거제 장승포항에서 배를 타고 한 20분쯤 걸리는 위치에 있는

아주 작은 섬 지심도에도 일제가 스쳐간 아픈 흔적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다.

동백꽃을 보러 왔는데 동백의 아름다움 보다 일제가 저질러놓고 간 곱지않은

흔적들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아픈지지심도1.jpg

물빛도 곱고 동백도 저리 고운 이 섬에 일본군들이 상륙해서 진을 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듯한 기분이다.

지심도3.JPG

아픈지심도2.JPG

섬 올라가는 입구에 성모마리아 상이 있다. 지심도앞 바다를 내려다 보며

평화스러운 장소에 있는 성모 마리아상이다.

아픈지심도3.jpg

동백이 이렇게 고운 이 섬에….

거아2.JPG

아픈지심도4.jpg

일본군이 주둔했을때의 소장 사택.

아픈지심도5.JPG

이 집도 동백나무에 묻혀 있다. 여기서 무슨 짓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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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비추는 일본군의 서치라이트. 왼쪽이 진품이다.

아픈지심도27.JPG

이것은 일본의 욱일기 게양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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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가 설치되었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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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의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은 탄약고

자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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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원시림 같은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아픈지심도21.JPG

아픈지심도22.JPG

아픈지심도23.JPG

아픈지심도24.jpg

지심도 주민이면서 문화해설사. 옆의 사진은 다슬기 이다. 다슬기가 자라면

반딧불이가 잡아먹어 버린다는 지심도 자연환경 설명과 더불어 일제의 만행도

거침없이 얘기해준다.

아픈지심도25.JPG

죽어서 넘어져 있는 나무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살아서 잎이 나고 있다.

아픈지심도26.JPG

외도가 인공으로 가꾸어진 아름다운 섬이라면 지심도는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다.

이 섬은 동백으로 뒤덮혀 있다. 해설사는 말했다. 동백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동백나무는 땔감이 안되기 때문에 여기에 주둔했던 일본군이 다른 나무는

땔감으로 다 베어버렸기 동백만 남은것이라고.

동백꽃 보러 갔다가 이 섬이 간직한 아픔도 알게 되었다.

오늘은 3,1 절 기념일이라 꽃보다 이 사연을 먼저 올린다.

58 Comments

  1. 노당큰형부

    2010년 3월 1일 at 1:47 오전

    지심동의 아픔을 느끼신 데선배님의
    우국 충정에 한표 올립니다.

    꽤 빨리 도착하시어 벌써 글을 올리시다니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이 울고 가겠습니다^^*
    ㅎㅎㅎ
    쿡~~~
       

  2. 광혀니꺼

    2010년 3월 1일 at 2:08 오전

    지심도에 계시군요.

    지난번 우리는
    거제 여행에서
    외도를 택햇거든요.
    지심도에 가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덕분에 감사드립니다.

       

  3.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2:14 오전

    노당님.
    사실은 하루 더 묵고 올려고 했는데 비가 온다기에 부랴부랴
    서울러서 와버렸습니다.   

  4.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2:14 오전

    짱구엄마.
    외도는 여러번 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지심도를 갔어.

    어제밤 늦게 올라 와 버렸어. 비가 온다고 해서.   

  5. Lisa♡

    2010년 3월 1일 at 2:17 오전

    어………….3월에 가는데.

    지심도..아직 완벽하게 지진 않았죠?
    동백지는 거 보러갈건데.   

  6.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2:27 오전

    리사님.
    지지는 않았어요. 그곳은 동백나무가 백년이 넘은것들이라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어요. 피어서 3일, 떨어져서 3일이라고 하니
    동백은 생명이 짧아서 더한가 봐요.

    다음 포슽에 동백꽃 사진 올릴겁니다.   

  7. 빈의자

    2010년 3월 1일 at 2:38 오전

    참 나쁜사람 들이네요.
    동백이 땔감이 않된게
    다행 입니다.
    그마저 좋은 땔감이 였다면
    지금 지심도에는
    나무 한그루 남아있지 않았을 테니까요.
       

  8. 물처럼

    2010년 3월 1일 at 3:50 오전

    그곳엔 동백이 많이 피었던가요?

    울집 동백은 게을러서
    도무지 필 생각을 않네여.   

  9. 풀잎사랑

    2010년 3월 1일 at 3:52 오전

    지심도의 동백이 많은 이유.
    읽고나니 마음이 더 할 수 없이 착잡하네요.
    붉은 동백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지금 어디 있을까요~

    그란디 시방 어디서 블러그를 열고 계신데요???ㅎㅎㅎㅎ

       

  10. 한국의 美

    2010년 3월 1일 at 5:25 오전

    지심도 , 섬도 많고 볼것도 많습니다.
    역사에서 남긴 흔적들이 많기도 많군요   

  11. 염영대

    2010년 3월 1일 at 8:13 오전

    데레사 님의 덕분에
    눈요기 관광도 즐기고
    갑니다.

    감사해유   

  12. 리나아

    2010년 3월 1일 at 9:23 오전

    지심도 …첨 들어봐유
    덕분에 듣는것만으로도 그런 이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지는 좋구만유

       

  13.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9:29 오전

    빈의자님.
    글쎄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이지요.   

  14.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9:29 오전

    물초롬님.
    이곳 동백은 부지런해서 벌써 지는것도 있고 하던데요.
    ㅎㅎ   

  15.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9:29 오전

    풀사님.
    비밀, 어디서 블로그 여는지는 비밀이닷!   

  16.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9:30 오전

    한국의미님.
    그렇습니다.
    일제가 스쳐간 아픈 역사가 특히 해안지방에는 많지요.   

  17.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9:30 오전

    염영대님.
    고맙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데이.   

  18.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9:31 오전

    리나아.
    지심도는 1박2일 팀이 다녀간 후 많이 알려졌어요.
    지금은 관광객으로 차고 넘치는 곳이 되어 버렸답니다.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뱃길로 20분쯤 걸려요.   

  19. 와암(臥岩)

    2010년 3월 1일 at 9:45 오전

    멋진 봄나들이,
    차라리 봄비 맞으시면서 즐겼더라면 더욱 운치가 있지않았을까요? ^^*

    작은 외진 섬,
    지심도,
    자세한 소개로 멋진 여행이 되었습니다.

    추천은 물론이지요.   

  20.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10:12 오전

    와암님.
    봄비 맞는건 나쁘지 않은데 비가 오면 배가 안 뜨니 다른 섬으로
    갈수가 없어서 일단은 올라 왔어요.
    사실은 몇군데 점찍어 둔 섬이 있는데요.
    고맙습니다.   

  21. 지안(智安)

    2010년 3월 1일 at 10:18 오전

    데레사님 언제 거제까지 가셨어요?
    하여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신다니까요.ㅎㅎ
    지심도라는곳 저는 처음 들어봐요.
    데레사님 덕분에 좋은곳 알았구요.
    일제의 만행이 나라 곳곳에 스민듯해서 기분이 나쁘네요.
    오늘은 삼일절이라 더욱 그러네요.
    멋진 해안절벽 물빛이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22. 운정

    2010년 3월 1일 at 10:30 오전

    3.1절과 지심도.

    일본의 만행이 남겨진 흔적들…
    붉은 동백들이 다 져가나 봅니다.
    길도 못 떠나구 있어여…   

  23. 이영혜

    2010년 3월 1일 at 10:52 오전

    동백섬에 다녀오셨군요. 확실히 남쪽은 따뜻하죠?
    부산 동백섬에도 고목 동백에 꽃이 흐드러져 있답니다.
    경치는 시~원한데……
    지나간 역사는 가슴을 아프게하는군요.   

  24. LINK4U

    2010년 3월 1일 at 12:27 오후

    정말 나쁜 ㄴ ㅗ ㅁ 들… 마음이 아픈 현장입니다~~   

  25. 김현수

    2010년 3월 1일 at 12:57 오후

    남쪽바다 조그만 섬에는 동백꽃이 보여주는
    봄소식이 아름답지만 일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니 서글퍼 집니다.

    3.1절에 종합5위를 달성한 동계올림픽팀이 있어서
    그나마 기분좋은 날입니다.   

  26. 구산(久山)

    2010년 3월 1일 at 1:18 오후

    어느새 남쪽나라에 가 계시네요!
    동백소식도 반가운 소식이지만
    일제의 만행의 짓을 알리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뜻있는 삼일절을 보내셨습니다.

    저는 오늘 소규모 종친회에 다녀오느라 블로그를 하지 못했답니다.

    감사드리며 추천올립니다.   

  27. jhkim

    2010년 3월 1일 at 2:44 오후

    감사합니다
    데레사 선생님이계셔서
    바르고 올곳은 산교육 살아있는 체험을 하게되는군요
    가는곳마다 우리마음을 뭉클하도록 해주시는
    귀하고 또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28. 아바단

    2010년 3월 1일 at 3:01 오후

    멀리 가셨네요.
    지심도에 그런흔적이 있었네요.
    동백만 생각했지… 덕분에 알고갑니다.   

  29. 아지아

    2010년 3월 1일 at 6:05 오후

    거제도는 알아도 지심도는 처음이네요
    해운대 동백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심도의 동백이라…
    고국 방문 제일 코스로 명단 작성했습니다   

  30.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36 오후

    지안님.
    지난 여름의 끝무렵 1박2일팀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많이
    알려진 곳이에요.
    섬 전체가 동백나무로 덮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니 내년 봄쯤
    한번 다녀 오세요.   

  31.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37 오후

    운정님.
    동백이 벌써 지고 있더라구요.
    아직 겨울인줄 알았는데 봄이라서 깜짝 놀랬어요.   

  32.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38 오후

    이영혜님.
    남쪽 해안가는 충무공의 전적지도 많고 일제의 침략흔적도
    많고 그래서 결코 마음이 편치는 않는곳이 많아요.

    부산 동백섬에 여름에 갔었는데 많이 달라졌던데요.   

  33.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39 오후

    LINK4U 님.
    그럼요. 나쁜사람들이고 말고요.
       

  34.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40 오후

    김현수님.
    올림픽이 끝나서 이제부터는 무슨 재미로 살까 하고
    고민중입니다. ㅎㅎ
    오늘 선수단이 귀국한다고 하니 박수를 많이 쳐줄까 합니다.   

  35.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40 오후

    구산님.
    네, 멀리 거제도를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36.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42 오후

    jhkim 님.
    고맙습니다.
    어딜가나 우리 강산에 널려있는 일제의 침략 흔적에 마음이
    너무 아프고 또 분합니다.
    아사다 마오가 은메달 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분하다고 했지만
    진정으로 분한건 우리지요.   

  37.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42 오후

    아바단님.
    지심도, 걸어서 두시간정도면 섬을 일주할 수 있는 이 작은 섬에
    일본의 전초기지가 있었다는게 마음에 너무 걸리지요?
    이번에는 어느 산을 다녀왔어요?   

  38. 데레사

    2010년 3월 1일 at 7:43 오후

    아지아님.
    제1코스로 해도 후회는 없을겁니다.
    장승포에서 배타면 20분밖에 안걸리는 조그만 섬이지만 경치가 빼어
    나고 동백이 많고, 그래서 거제8경중의 한곳입니다.   

  39. 뽈송

    2010년 3월 2일 at 2:02 오전

    어디를 가나 일제의 잔재군요.
    불행했던 우리 역사이기도 하고요.
    남미엔 어디를 가나 스패인의 약탈의
    잔재가 보인다는군요.
    그나마 동백이 아픈 상처를 꿰매주는 가 봅니다.

       

  40. 가보의집

    2010년 3월 2일 at 2:53 오전

    어느사이에 남쪽나라를 다 가셨남요
    동백곷도 떨어져 있네요

    다시또 보러 와야 겟어요    

  41. 아멜리에

    2010년 3월 2일 at 3:22 오전

    지심도 동백꽃이 이렇게 아픈 사연을.. 이 땅 어디엔들 아픈 역사가 없는 곳이 없지요.

    지심도에는 사람들은 많이 살진 않는지? 궁금하네요.
       

  42. silkroad

    2010년 3월 2일 at 4:05 오전

    꼬옷피이이느언~~~
    지심도오예에~~~
    보옴이 와아앗거어언마안~~~

    거제도에는~
    언제 댕기 오신능교?

    하여튼 빠르다카이~ㅋㅋㅋ   

  43. 데레사

    2010년 3월 2일 at 5:41 오전

    뽈송님.
    정말 이땅에는 일본이 뿌려놓은 잔재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다 없앨수도 없는 일이고 그러나 속이 좀 상했어요.
    고맙습니다.   

  44. 데레사

    2010년 3월 2일 at 5:41 오전

    가보님.
    28일에 다녀왔어요. 며칠 머물까 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그냥 와버렸어요. 비가 오면 배가 안뜨니까요.   

  45. 데레사

    2010년 3월 2일 at 5:42 오전

    아멜리에님.
    지심도에 공식적으로는 14가구에 20 명이 산다고 하지만 지금은
    상주인구는 12명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벌어 먹고 살아야 하니까 도시로 가 다버렸나 봐요.   

  46. 데레사

    2010년 3월 2일 at 5:43 오전

    실키님.
    2월 마지막날 후다닥 다녀왔어요.
    사실은 욕지를 거쳐서 몇개의 섬을 더 돌까 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아쉬음을 남기고 와 버렸답니다.   

  47. ariel

    2010년 3월 2일 at 9:39 오전

    지심도를 처음 들어봐요.
    이렇게 여유있게 여행을 한다는 것..
    저는 그림의 떡이라 잘 구경하고 갑니다.

    3월에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48. 이관배

    2010년 3월 2일 at 10:4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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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데레사

    2010년 3월 2일 at 10:48 오전

    아리엘님.
    저는 백수 잖아요?
    백수니까 시간이 많은 거지요. 젊은날 저도 눈코 뜰새 없이 바빴어요.

    지심도는 경남 거제도에 속한 섬이에요.
    우리나라에서 동백이 제일 먼저 핀다는 곳이에요.
       

  50. 데레사

    2010년 3월 2일 at 10:48 오전

    이관배님.
    누구신지 모르지만 장난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51. 벤조

    2010년 3월 2일 at 3:52 오후

    봐 줄 사람 드문 바위섬에 화려하게 피는 동백꽃이 너무 섧지요?
    그런데, 동백나무 잎사귀는 다 어디로 숨어버렸나요?
       

  52. 데레사

    2010년 3월 2일 at 8:08 오후

    벤조님.
    오늘 화려하게 펼칠려고 숨겨 두었지요.ㅎㅎ   

  53. 가을이네

    2010년 3월 6일 at 12:11 오전

    아! 그 지심도가 그 지심도 군요.
    신자기 때문에 섬에 올라가는데 성모님이 계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섬에 성당이 있을리는 없고. 공소라더군요
    성모님이 지키고 계시는 지심도는 영원히 그 자연들이 아름다울거예요.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54. 데레사

    2010년 3월 6일 at 1:05 오전

    가을이네님.
    교우시군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블로그가 없네요.    

  55. 가을이네

    2010년 3월 6일 at 11:03 오전

    네. 데레사님! 아직 사진 올리기도 못하고 여기 들어온지는 얼마 안되구요.
    꼭 블러거 만들어서 사진도 올릴께요.
    저는 루시아예요. 교우라서 더욱 데레사님의 사진과 글을 많이 읽어 봅니다.
    넘 반가워요!!!!!!^^*   

  56. 데레사

    2010년 3월 6일 at 12:51 오후

    가을이님.
    천천히 배워서 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블로그 안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시작했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다 그렇지요.
    고맙습니다.   

  57. 맑은눈(知姸)

    2010년 3월 8일 at 4:14 오전

    지심도에 얽힌 우리 민족의 아픔이 느껴지네요.

    데레사님~

    뚝뚝 떨어지는 동백꽃을 보면 짠하지요?
    멋진 여행 잘 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58. 데레사

    2010년 3월 11일 at 1:21 오전

    맑은눈님.
    꽃이 질때는 괜히 슬픈것 같아져요.
    남해안은 어딜가나 민족의 아픔이 스민곳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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