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타고 가보다, 오이도

오이도는 원래는 육지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섬이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때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하니 오이도가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버린지는 꽤 오래되었다.

섬 모양이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졌다는 이름 오이도 (烏耳島)

오이도는 집에서 멀지않아서 자주 가는 편이다. 그곳 어시장에서 꽃게도 사오고

가지가지 젓갈도 사오곤 했는데 이제는 들고다니는게 딱 싫어져서 아무것도 사지

않고 더우기 젓갈은 맛은 있지만 짠것을 안먹을려고 사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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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평촌역에서 오이도역까지 오는데 딱 한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오이도 역에서

바닷가 까지 오는데 버스로 30분, 한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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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따라서 걷기 좋게조성된 뚝방길에는 오이도의 詩碑 도 있고

고현정이 나온 드라마 "여우아 뭐하니"를 찰영했다는 표지도 세워져 있다.

젊은 연인들은 이 장소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부탁을 받고 나도 사진을

몇장 찍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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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물때라 물이 빠진 갯벌너머로 작은 섬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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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에서는 손님들을 부르느라 길에 나와 춤도 추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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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하고 있고…. 가게마다 앞에는 손님들을 부르는 사람들이 한사람씩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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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등대(사실은 전망대임) 를 끼고 바닷가 산책로가 이렇게 예쁘게 조성되어

있다. 푹신푹신해서 걷기에 아주좋다.

나도 이 길을 두어시간 걸으며 바다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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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그려주는곳인데 그냥 지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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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등대모양의 전망대로 올라 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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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골뱅이 모양 뱅글뱅글 돌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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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 본 오이도의 먹거리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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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차처럼 긴 오렌지색 지붕은 조개구이를 파는 노점들이다.

노점들을 저렇게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상인들도 눈비 맞지 않아서 좋고

손님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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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배들이 물이 들어오면 고기잡이를 나가겠지…. 물이 빠져서인지 모두

발이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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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수산물 직판장은 거의가 회를 떠주는 집이다.

저곳에서 입맛대로 골라 잡아 회를 떠서, 소주 한병 들고 산책길 벤치에

앉아서 값싸게 서해바다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2만원 정도면서너사람의 술안주로

충분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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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통로 문을 통해서 바라본다. 주말이라 자동차도 많고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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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먹이가 있는지 갈매기들이 이곳에만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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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바다다.

4호선전철 오이도역에서 내려서 30-2 버스를 타면 시흥시 정왕동의

구석구석을 돌아서 바닷가 까지 오는데 한 30분이 걸리지만 버스가

돌아오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안산역에서 내려 좌석버스를 타면 더 빨리 올수 있다고 하지만 빨리 와봐야

상주는것도 아니니땅위로 오는 전철을 타고 기차여행 같은 맛도 즐겨보고

또 구석구석을 빙빙도는 버스에서 낯선거리를 감상하는것도 나는 좋다.

친구와 둘이서 돈 20,000 원으로전철도 타고 (전철은 공짜) , 버스도 타고

조개구이도 실컷먹고, 그리고 튀김까지 …..

자동차를 안 갖고 다니는것도 때로는 너무 좋다.

52 Comments

  1. 不如歸

    2010년 3월 7일 at 9:33 오후

    귀뜸을 주셨으면
    아내를 자청했을 터인데요.
    다음부터는 귀뜸을 주시지요.   

  2. 빈의자

    2010년 3월 7일 at 9:41 오후

    조개구이,
    튀김~~~
    어휴,생각만 해도 침이 꼴~~까닥
    다음번에 가시거든
    조개구이도 쪼매 올려 주세요.
    눈요기라도 하게 ^^
       

  3. 데레사

    2010년 3월 7일 at 9:48 오후

    불여귀님.
    듣던중 반가운 소리에요.
    다음 연꽃보러 관곡지 갈때 연락 드릴까요?   

  4. 데레사

    2010년 3월 7일 at 9:48 오후

    빈의자님.
    다음 포슽에는 조개구이 올릴까 해요.
    만원으로 둘이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5. 진수

    2010년 3월 7일 at 11:12 오후

    고현정이 사진 앞에서 찍어만 주지 말고 한 판 찍어 달라 카시지예?   

  6. 빈추

    2010년 3월 7일 at 11:13 오후

    군부대와 허름한 횟집 몇채.
    휴가 나왔다 귀대하기전 시간이나 때우던 다방 하나.
    그랬던 오이도가 완전히 변모했지요.
    저녁이면 자동차 주차하기도 힘든 오이도.
    아직도 초병들은 늦은밤에 바다를 바라보며 보초를 서겠지요.

    조개구이 맛있죠?.
       

  7. 노당큰형부

    2010년 3월 7일 at 11:38 오후

    오이도 여행
    재미있고 배부르셨다니 무지 부럽습니다^^*
    쿡~~~

       

  8. 밤과꿈

    2010년 3월 7일 at 11:58 오후

    보는 이에 따라 즐기는 방법에 따라
    제 각각 그 느낌은 다릅니다.

    오이도 몇 번 갔었지만 온통 횟집에 먹거리만 가득해선지
    바닷가 정취는 못 느끼겠고….ㅋㅋ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어디로 나들이 가시렵니까?    

  9. jhkim

    2010년 3월 8일 at 12:02 오전

    낭만………….
    역시 데레사 선생님이십니다
    1979년경으로 기억됩니다
    영국에 처음 도착한공항 모든게 놀라웁기만한데
    런던에 있는 친구왈 무조건 전철을 타고오라고 하더군요
    우리전철보다 수십년전에건설되고 지하깊이는 두배는 넘을것같고
    모든게 놀랍기만한데 전철안에서 만난사람 세계굴지의기업최고위직의 인사였답니다
    와 영국의 힘이 여기에 있었구나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감회가……
    오이도 관광 감사드립니다
    더욱건강하시옵고
    귀한공부열심이 하겠습니더   

  10. 물댄동산

    2010년 3월 8일 at 12:46 오전

    우리도 안양에 살때 오이도에도 가보는건데,,잉 .. 전철 한번 타는건데… 넘 아쉽네요..쩝
    암튼 대리만족합니다. 데레사님 항상 건강하세요..    

  11. 구산(久山)

    2010년 3월 8일 at 12:55 오전

    봄이 오고있는 오이도를 다녀오셨네요.
    몇년전에 저도 딱한번 가본곳입니다.
    아직은 철이 아니라서 한산해 보입니다만 제철엔 북적되겠지요.
    덕분에 앉아서 눈으로 오이도를 가봅니다. ㅋ

    감사드리며 추천올립니다. 건강하세요!   

  12. 왕소금

    2010년 3월 8일 at 1:46 오전

    옮기기 전 오이도와 지금의 오이도는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멀지 않은 곳에 바닷바람을 쐬며 회를 먹을 수 있으니 좋지요.^^
       

  13. 방글방글

    2010년 3월 8일 at 4:22 오전

    왕언니님 ^*^

    지내시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오이도를 다녀오셨군요. ^ ^

    쉬지 않고 다녀오셔서
    좋은 곳을 구경시켜 주시니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셔요. ^*^ ^*^   

  14. celesta

    2010년 3월 8일 at 4:54 오전

    서울가믄 저도 가볼래요, 차 없이 전철타고.. ^^

    보는 내낸 꼴깍꼴깍 침 삼켰는데, 마무리를 조개구이, 튀김으로 하셔서
    완전 고문당한 느낌이예요~! ㅎㅎ.. ^^

       

  15. 이영혜

    2010년 3월 8일 at 5:07 오전

    친정의 큰집이 이사하는 통에 오이도 지하철 역과 주변까진 가보았는데…
    아쉽게 못가보았는데 데레사 님이 데려가주시네요~^^
    흑백톤의 사진 아주 멋있습니다.
    뻘이 살아야 어부도 살고 지구도 살텐데하면서
    마구잡이 간척사업은 좀 자제해주면 좋겠더군요.   

  16.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39 오전

    진수님.
    우리도 당연히 한판 찍었지만 본때가 안 나서…ㅎㅎ
    나이들면 사진 찍는것도 무섭다카이.   

  17.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0 오전

    빈추님.
    조개구이중에는 맛살이라는 조개가 제일 맛있던데요.
    다음에 가면 그걸로만 먹을려고요.

    어디든 해안가는 밤에 보초를 서겠지요.   

  18.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0 오전

    노당님.
    여기 어시장과 노점에는 다른곳 보다 좀 싼것 같아요.
    유원지이면서도 값싸게 먹을수 있어요.   

  19.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1 오전

    밤과꿈님.
    오늘은 제가 속한 단체에 회의가 있어서 잠깐 나갔다가 점심먹고
    그냥 왔어요.

    오후5시에 운동갈거고, 별 할일 없습니다.   

  20.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2 오전

    jhkim 님.
    사실 솔직히 말해서 자동차 안갖고 다니면 엄청 편하지요.
    전철속에서 졸기도 하고 차창밖 구경도 하고…
    그래서 요즘은 전철 이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고맙습니다.   

  21.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3 오전

    물댄동산님도
    아리조나로 가기전에 안양에 사셨어요?
    정말 반갑습니다.   

  22.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4 오전

    구산님.
    우리집에서 갈수 있는 바다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라 저는 좀
    자주 가는 편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후에 가서 노을을 한번 볼려고요.
    오이도도 서해라 저녁노을이 정말 멋있거든요.   

  23.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5 오전

    왕소금님.
    자주 가는 편인데도 갈때마다 뭔가 달라져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자꾸만 편리하게 좋게 변하고 있어서 기분 좋습니다.   

  24.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5 오전

    방글이님.
    집 근처에도 좋은곳이 많아요. 굳이 멀리 안가도.
    그래서 운동겸해서 여기저기 다니는겁니다.   

  25.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6 오전

    첼레스타님.
    둘이서 돈 15,000 원 쓰고 배터져 죽는줄 알았어요.
    다음 포슽은 먹는걸로 올릴까 싶은데 어쩌죠?
    ㅎㅎ   

  26.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5:47 오전

    영혜님.
    다음에 오게되면 바닷가도 가보세요.
    자동차를 갖고 가면 시화방조제 까지도 갈수 있는데….
    고마워요.   

  27. 이경남

    2010년 3월 8일 at 6:20 오전

    부지런하면 가볼 곳이 많군요.
    아주 오래전에 인천과 수원 사이에 수인선이라는
    기차길이 있었는데 그 기차가 지나가던
    어느 지점인가요?   

  28.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6:39 오전

    이경남님.
    추억의 수인선이 내년말 새단장을 끝내고 개통할거라고 하네요.
    복원도 하고 복선화하는데 오이도 역도 생기네요. 옛날에 소래포구를
    그 기차가 지나가던 생각이 납니다.

    네, 우리나라 는 부지런하면 갈곳이 너무 많아졌어요.   

  29. 이경남

    2010년 3월 8일 at 6:40 오전

    나도 그 기차를 타본 적이 있습니다.
    협궤였지요.   

  30. 아바단

    2010년 3월 8일 at 6:56 오전

    오이도역은 한번 가봤는데
    역 앞에서 버스30-2 타면 바닷가 갑니까?
    데레사님 덕분에 갈곳이 많아요…   

  31. 베 잠뱅이

    2010년 3월 8일 at 7:03 오전

    남해로 서해로 분주하게 다니시니 참좋으시겠고 덕분에 우리야 앉아서 구경하니
    더없이 좋습니다 그 좁디좁은 전망대의 계단을 뺑뺑돌아 잘도 다녀오셨씀을,,    

  32. 지기자

    2010년 3월 8일 at 7:17 오전

    오이도가 까마귀의 귀를 닮았다는 얘기, 듣고보니 그렇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33. 운정

    2010년 3월 8일 at 8:07 오전

    예전에 제부도 가는길에 포도원 할때,
    한번 오이도 종점까지 갔다가 그냥 왔어요.
    그 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안내판도 없구….

    오늘 잘보고 갑니다.   

  34. 시원 김옥남

    2010년 3월 8일 at 8:37 오전

    행복한 하루셨네요.
    데레사님의 친구분들은 언제나 손 내밀면 함께 동행할 준비가 되신
    데레사님으로 인하여 행복하지 않으실까 유추됩니다.^^*   

  35.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11:45 오전

    이경남님.
    네 그게 복원되고 복선화된다고 하니 그때 다시 한번 타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36.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11:46 오전

    아바단님.
    네, 오이도역에서 나가서 오른쪽으로 몇걸음 안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그곳에서 30-2 번 타고 바닷가가 보이면 내리세요.   

  37.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11:47 오전

    배 잠뱅이님.
    정말 전망대 계단이 뱅뱅 돌더군요. 좀 낮지만 프랑스에서
    개선문 올라가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38.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11:47 오전

    지기자님.
    고맙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답니다.   

  39.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11:48 오전

    운정님.
    이제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조개구이가 싸고 좋던데요.   

  40.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11:48 오전

    시원님.
    저는 특별히 누구하고 라기 보다 그때 전화해서 같이 시간이 맞으면
    가는겁니다.
    그래도 파트너는 자주 바뀝니다. ㅎㅎ   

  41. 가보의집

    2010년 3월 8일 at 11:53 오전

    평촌이 오이도가 가깝게 있었네요
    오이도란 곳도 처음 알게 되였죠만
    덕분에 많은걸 배워 갑니다.

    감사 합니다 서울다녀 오느라 늦게 추천 하였죠    

  42.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12:05 오후

    가보님.
    목사님 검진 하셨어요?
    결과가 아직은 모르겠지만 건강하시다는 판정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43. 해 연

    2010년 3월 8일 at 1:47 오후

    오이도역에서 내려 23번 버스타면 소래포구 가던데요.
    거기는 몇번 가봤어요.
    30-2번도 함 타봐야겠어요.

    ‘조개구이’란 말에 군침 돕니다.^^   

  44. 맑은눈(知姸)

    2010년 3월 8일 at 2:50 오후

    저도 머잖아 은퇴를 하고나면 데레사님의 발자취를 따라다녀 볼겁니다.
    부지런하심을 그대로 흉내낼 수야 없겠지만
    블로그에서 많이 배우고 있으니 가능하겠지요?
       

  45.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8:23 오후

    해연님.
    소래포구는 평촌에서 바로가는 버스도 있어요. 엔시백화점 건너쪽에서
    타면 바로 소래포구로 직행해요.

    소래는 꽃게철에 가면 삶아주기도 해서 그자리에서 먹고 오는 맛도
    좋은데요.   

  46.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8:24 오후

    맑은눈님.
    더 잘 다니실거에요.
    교수님 일정에도 끼일수 있으니까 나보다 배로 다닐텐데 뭐.
    ㅎㅎ   

  47. 종이등불

    2010년 3월 8일 at 8:50 오후

    오래 전에 이곳 조선닷컴 블로그에서
    수홍 박찬석 선생님의 사진을 보면서 <오이도>를 처음 알았습니다.
    오늘 선생님의 사진을 보면서
    오이도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바다를 흑백으로 처리한 사진들.
    정말 예술이네요.
    오래도록….. 오래도록 들여다 봅니다.
    늘 선생님의 사진을 보면서 생각하지만
    어쩌면 이리도 사진을 잘 찍으시는지……
    그리고 글은 또 어쩌면 이리도 정갈한지…….
    글에 군더더기가 많은 저는 참 많이 배웁니다.
    추천 올립니다.   

  48. 데레사

    2010년 3월 8일 at 9:52 오후

    종이등불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여고 동창들 모임에 나가는 날인데
    어쩜 제가 커피 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글에 군더더기 없는게 아니라 글재주가 그것뿐이라고 생각하세요.
    ㅎㅎ   

  49. 추억

    2010년 3월 11일 at 1:16 오전

    신선놀음을 하시네요. 바닷가 구경한지도 오래되었는데,,,그립습니다. 바다가,,,,   

  50. 데레사

    2010년 3월 11일 at 1:20 오전

    추억님.
    여기는 가까워서 돈 몇푼 안들이고도 신선놀음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나중에 이리로 이사 오세요. ㅎㅎ   

  51. evalyne

    2010년 3월 11일 at 5:48 오후

    저는 평촌 사는 동생 집에 갈때 오이도행이라는 전철을 타보았지만 그 곳이 어디인지 몰랐었어요. 덕분에 오이도가 어디 있는지 알았고 언제 시간 많이 내어 한국 가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맙습니다.    

  52. 데레사

    2010년 3월 11일 at 7:41 오후

    evalyne 님.
    그러셨군요.
    동생이 평촌에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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