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문불출, 황사 너 때문에….

오늘은 심한 황사가 있을거라는 일기예보다.

아직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비도 내릴거라하고, 이런 날은 집에서

텔레비젼이나 보고 맛있는거나 해먹고 그러는게 상책일것 같다.

젊은날의 나는 비내리는 날을 좋아해서 비가 오면 우산도 없이 밖엘

나가길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비 맞는것도 싫고 황사는 더더욱 싫다.

개나리1.JPG

내가 살고 있는 평촌에는 산수유 나무가 많다. 아직은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길거리 여기 저기에 이렇게 조금씩 피어나는 산수유가 마음을 봄으로 데리고

가 준다.

한며칠 도로 추워져서 넣어두었던 겨울옷을 다시 꺼내 입고 다니지만 꽃이

피는걸 보니 계절은 역시 어김없이 제 때를 맞추어 찾아 오는것 같다.

개나리2.JPG

동창회의 회비로 내일 북경에 간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북경 한 곳만 가는 여행이다.

북경은 다녀 온 사람들도 많지만 회비에 맞춰서 정했다고 군소리 말라는

동창회장의 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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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비가 조금 모여 있는걸 이번에 다 써버린다고 한다.

앞으로는 자기밥값만 가지고 모이자고 한다.

회비도 모아 놓지 말고 나오든 안나오든 그것도 자유에 맡긴다고 한다.

동창회도 정리모드로 들어가나 보다.

개나리4.JPG

우리시대는 같은 동창이라고 해도 나이가 들쑥날쑥 하다. 가장 나이 적은 사람과

많은 사람의 차이는 다섯살 정도 차이가 난다.

초등학교 동창들은 올해가 칠순을 맞는 사림이 제일 많다고 5,7 에 경주에서

잔치를 한다고 한다.

이 비용은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한 동창이 다 맡겠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니 가진 돈 다 못쓰고 죽을까봐 별별 연출(?) 을 다하는게

나는 좋기만 하다.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고 했는데 이런 소식이 어찌

반갑지 않으리. ㅎㅎ

개나리5.JPG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동창회를 몇군데 나가고 있다.

이번에 북경가는 팀은 여고동창들이지만 내가 속한 어느 동창회나 똑 같은건

회비를 정리하는거다.

아무도 돈을 안 맡을려고 하고 또 모임에 못 나오는 친구들도 하나 둘 생기니까

자연스레 정리모드쪽으로 가는거다.

개나리6.JPG

계절의 봄처럼 우리 삶의 봄도 다시 찾아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을 연습을 한번 해 보고 산다면 정말 잘 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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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내다보니 곧 비가 쏟아질것 같다.

잔뜩 찌푸린 하늘이다. 내일은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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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길거리가 한산하다. 그 많던 자동차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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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아들이 먹을 반찬도 만들어 두어야 한다.

장조림을 만들려고 얼린 고기를 꺼내 놓는다.

남자 아이들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혼자서는 잘 못한다. 그래서 집을 비울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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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들에게서 문자가 왔다.

" 장조림에 계란도 좀 넣어 주세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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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장가를 안 간 아들은 아직 어린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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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올때쯤이면 우리 아파트 담도 노오란 개나리로 뒤덮혀 있을거다.

금새 활짝 피어날듯이 꽃망울을 터뜨린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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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수명이 짧아서 자칫하면 꽃을 놓쳐버리기가 쉽지만 그 간에

져버리지야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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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의 짧은 일정이라 챙길것도 별로 없다. 우리와 기후가 거의 같으니

짐 싸기는 아주 편하다.

점퍼 하나, 스웨터 하나,모자, 우산, 속옷과 양말…. 다 챙겨놓고 보니

정말 간단하다.

내일 아침 열시에 집을 나갑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이웃님들,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5 Comments

  1. 빈추

    2010년 3월 20일 at 2:01 오전

    잘 다녀오세요.   

  2. 김진아

    2010년 3월 20일 at 2:21 오전

    날씨 정말 오늘 황사 심해요.
    그래도 봄꽃들은 자꾸만 얼굴을 보이려해서..
    기대됩니다.

    데레사님..

    북경여행 이야기도 기다릴께요.^^

    즐거운 여행되실겁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3. 해 연

    2010년 3월 20일 at 2:46 오전

    또 나가세요?

    부러워서 어쩌나요.^^

    잘 댕겨오세요.
    오시면 뵈러 갈께요.
       

  4. 리나아

    2010년 3월 20일 at 3:02 오전

    재미있게 잘 다녀오세요~~
    근데 여기보다 좀 더 추울수 있으니 (추워요)
    따뜻하게 입으실 옷 좀더 신경쓰세요오~~

       

  5. mutter

    2010년 3월 20일 at 3:21 오전

    데레사님 잘 다녀오셔요. 저도 비오는날이면 우산없이 종로5가에서 신당동까지 걸어서 오곤 했어요. 그 때는 왜그리 비가 좋던지요. 젊은날에는 비가 내 마음을 씻어내는것 같았거든요. 지금은 비 맞기 싫거든요. 후후~우리친구들도 회비를 정리한지 오래되었어요. 지금은 나오는사람만 회비를 내던지 아니면 누군가가 식사비를 내던지해요.

       

  6. 베 잠뱅이

    2010년 3월 20일 at 3:42 오전

    늘 재밌는 모드 –
    산수유 개나리도 눈을 틔어가고
    싱숭생숭 봄기운은 나드리를 충동하니 –
    이아니 나갈소냐 –
    장조림에 마늘과 생강 양파도 넣어주세요
    계란은 잘 않넣던데 ,,, 비법이 다르신가 봅니다 ㅎ ㅎ
    뱡기타고 가시거든 북경료리 많이드시고 사진좀 보여주시와요 ^^   

  7. 빈의자

    2010년 3월 20일 at 3:46 오전

    데레사님
    좋은여행 되시고
    건강히 다녀 오세요.   

  8.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4:21 오전

    빈추님.
    고맙습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9.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4:22 오전

    진아님.
    날씨는 추워도 꽃들은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며칠만 지나면 우리동네도 개나리천지가 될것 같아요.

    범준이 별일 없지요?   

  10.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4:22 오전

    해연님.
    그러세요. 이제 날도 풀릴테니 병윤이 데리고 나들이라도
    같이 가요.   

  11.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4:22 오전

    리나아님.
    그렇게 할께요. 고맙습니다.   

  12.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4:23 오전

    mutter 님.
    친구들도 회비를 정리했군요. 우리는 이제사 그렇게 할려고
    합니다.
    한발 빠르셨습니다.   

  13.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4:24 오전

    베 잠뱅이님.
    고맙습니다.

    장조림 하면서 마늘도 넣고 양파도 넣었어요. 그리고 계란도 삶아서
    껍질 벗기고 넣었어요. 계란을 꺼내서 동글게 썰어 놓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요. ㅎㅎ   

  14.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4:25 오전

    빈의자님.
    고맙습니다.   

  15. 이영혜

    2010년 3월 20일 at 4:36 오전

    데레사 님~북경 잘 다녀오십시오.
    짐싸는 것도 베테랑이시구요~
    진솔한 삶을 보여주시는 데레사 님은 우리의 모범이십니다.   

  16.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4:37 오전

    영혜님.
    잘 다녀올께요. 걷는게 많다고 해서 그냥 운동화 신고
    갈겁니다. ㅎㅎ   

  17. 김현수

    2010년 3월 20일 at 5:12 오전

    미운 황사 때문에 방콕하시는데,
    내일은 황사의 본거지인 중국엘 가신다니 가시는 김에 황사 혼 좀 내주고
    오시지요.ㅎㅎ,
    저는 90년도에 북경.상해를 다녀 온적이 있습니다.
    20년이 지났으니 많이 변했겠지요.

    데레사 님,
    여행 잘 다녀 오십시요. 여행기도 기다리겠습니다.   

  18. 순이

    2010년 3월 20일 at 5:30 오전

    북경여행 잘 다녀오세요.
    데레사 언니는 아직 청춘이십니다.
    언니 팔순 잔치는 조선 블로거 들과 성대하게 하십시다. ^^
       

  19. 가보의집

    2010년 3월 20일 at 5:30 오전

    테레사님
    좋겠다 여행 다녀 오니 난 여행이 제일 좋은데
    중국 은 넓어서 4번이상은 다녀와야 어느정도 여행 하였다 하데요

    아니 그 동창회비 다 쓰는 것 잘 하였죠
    지난해 사회에서 알게되여서
    가끔식 만나는데
    그 동창 중 총무가 그만에 여행 준비하다가
    집 앞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회비 관리 하였다 하였는데 남편 왈 전혀 모른다고 하드랍니다…
    잘 다녀 오시라우요! ㅎㅎㅎㅎㅎ
       

  20. 노당큰형부

    2010년 3월 20일 at 7:01 오전

    동창회 회비 정리.

    장가 안간 아드님의 사랑.

    잘 다녀 오십시요 개나리 그때까지 지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산수유도 그때까지 피게 할게요.

    쿡~~

       

  21. 다슬이

    2010년 3월 20일 at 8:26 오전

    황사가 심한데 고생은 안하실런지…..   

  22. 구산(久山)

    2010년 3월 20일 at 8:26 오전

    외람된 말씀이지만 어제 여행을 하고 늦게 도착한뒤
    오늘아침에 부지런히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린뒤 점심 간단히 먹고
    그대로 잠에 빠졌다가 이제 일어났답니다.
    저도 나이탓인것 같습니다.(ㅎㅎ 죄송!)

    북경 다녀오신다구요?
    그러면 천안문,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천당공원등의 코스가 기다리고 있겠군요!
    기회가 되시면 바삭 바삭한 ‘북경 오리구이’ 도 드십시요.ㅎ

    좋은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며
    추천올립니다. 여행중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3. okdol

    2010년 3월 20일 at 9:09 오전

    중국을 보시는 시각이 어떠신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편하고 건강하신 여행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4. 고지퇴

    2010년 3월 20일 at 9:29 오전

    꽃과 식물
    언제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줍니다.
    즐감했습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공교롭게 황사가 심할 듯 하니
    깨끗한 1회용 마스크를 준비하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25.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9:36 오전

    현수님.
    그래서 마스크도 준비 해놓고 썬글라스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황사의 본고장 맛을 좀 봐야 할까 봐요.
    ㅎㅎ   

  26.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9:36 오전

    순이님.
    그래요. 고맙습니다.
    그때 까지 살아 있으면 순이님도 초대하고 성대하게 잔치
    하지요. ㅎㅎ   

  27.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9:37 오전

    가보님.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회비를 모두 없애 버릴려고 이번
    여행을 준비한 겁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28.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9:37 오전

    이경남님.
    고맙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29.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9:38 오전

    구산님.
    말씀 하신대로의 코스입니다.
    물론 오리구이 식사도 있고요. ㅎㅎ   

  30.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9:39 오전

    옥돌님.
    고맙습니다. 수박 겉핥기식의 짧은 여행이라 뭐 제대로 보기나
    하겠어요. 황사나 안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31.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9:39 오전

    고지퇴님.
    1회용 마스크를 몇개 준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32. 방글방글

    2010년 3월 20일 at 10:25 오전

    왕언니님 ^*^

    동창회장님의 엄명을 잘 받드셔서
    ‘즐거운 북경여행’ 되시길 빕니다.
    정말 챙겨 놓으신 짐이 간출하시네요. ^ ^

    만리장성이랑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즐거웁게 행복한 여행 되셔요. ^*^ ^*^   

  33.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10:28 오전

    방글이님.
    짐이 정말 얼마 안돼지?
    옆집으로 놀러가는것 같애. ㅎㅎㅎ

    잘 다녀올께.   

  34. 풀잎피리

    2010년 3월 20일 at 11:20 오전

    오늘 황사 대단했지요.
    날씨가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산수유와 개나리는 피었는데 밖은 쌀쌀합니다.
    북경여행 잘 다녀오세요.   

  35. ariel

    2010년 3월 20일 at 11:50 오전

    인생을 연습 한 번 해보고 산다면 더 잘 살 겠죠?
    저도 그런 생각을 해요. 그러나 지금까지 연습
    많이 했으니 지금부터라도 잘 살아야 하는데 제가
    잘 살고 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36. 라니

    2010년 3월 20일 at 1:25 오후

    증말 미치겟네요
    황사때문에 나가지도 몬하고
    콧물만 줄줄 나와서 코는 다 헐고~~
       

  37. 지안(智安)

    2010년 3월 20일 at 2:22 오후

    똑똑하신 데레사님.
    뭐든 다~하실수 있는데..ㅎㅎ
    나이든 사람도 할수있어요 포스트 쨩입니다!

    북경 가신다구 모두 축하해 주시네요.
    왕언니 행차신데 황사야 물럿거라~~ㅎㅎ
    북경 잘 다녀 오시구 사진도 많이 찍어 오세요!
    황사철이라 더 조심좀 하시구요.   

  38.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7:03 오후

    풀잎피리님.
    황사가 우리나라도 이렇게 심한데 북경은 대단하겠지요?
    어쩌다가 보니 그 황사속으로 여행을 갑니다.
    ㅎㅎ   

  39.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7:03 오후

    아리엘님.
    인생도 연습 한번 해보고 다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저는
    가끔 해 봅니다.
    아직도 철이 덜 들었나 봐요.    

  40.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7:04 오후

    라니야.
    어제는 꼼짝도 안했는데 어쩌다가 보니 황사속으로 여행을
    가네.
    빽 속에 마스크만 잔뜩 챙겼어.   

  41. 데레사

    2010년 3월 20일 at 7:05 오후

    지안님.
    황사의 진원지로 여행을 떠납니다. 어쩌다가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잘 다녀 오겠습니다.
       

  42. 풀잎사랑

    2010년 3월 20일 at 8:56 오후

    북경 가실날이 오늘인가봐요?
    하마터라면 인사도 못 드릴뻔 했습니닷.ㅎㅎ~
    두루두루 구경도 많이 하시고, 물갈이에도…ㅎ

    음식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음식을 말하니 태가촌이 생각납니다.
    묵고자파랏~~~
    혹시 용경협을 가시게 되면 365일 햇볕이 안 드는 곳이라 춥습니다.
    옷 따시게 입으셔야돼요.
    이화원도 물바람이 만만치가 않구요.
    황사가 심하니 꼭…… 마스크를 가져 가셔야~~~

    잘 댕겨 오십시요.
    이 새벽에 몬일인지 깨어났등만 이렇게 큰백수님 배웅을 할라고.ㅋㅋㅋㅋㅋㅋㅋ
       

  43. 샘물

    2010년 3월 20일 at 10:57 오후

    저는 지금까지 동창회에 나간 것이 한 다섯 번도 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중학교 동창회. 다른 이에게는 고등학교 동창회인데 제게는 중학교 동창회인 까닭은 제가 중 고등학교를 다른 곳을 다녀서이지요. 보통은 같은 곳을 다니는데…

    이렇게 동창회 모임도 열심히 나가시니 좋습니다.
    정리모드로 간다니 조금 착잡하실 것 같습니다. 아드님이 장가는 안 갔어도 혼자 계시는 것보다 아드님과 같이 사신다면 좋겠습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참 좋은 일 같아요. 저도 떠나려면 음식준비가 큰 일인데 따로 사는 딸들은 절대 사양입니다.

    짐에는 빨간색이 으뜸이네요.
    재미있는 북경 여행하고 건강히 돌아오세요.   

  44. 스티브

    2010년 3월 20일 at 10:58 오후

    잘 다녀 오십시요.
    여행 이전 보다 더 활기찬 기운을 얻으시고
    아름다운 나날들 되시기를….   

  45. 아지아

    2010년 3월 21일 at 12:37 오전

    그러고 보니 공짜(?)로 북경 가시네요
    양잿물은 멀리 하시겠죠?

    아! 북경대학 교수님들 약 조심하시고요 ㅎㅎㅎ

    잘댕겨오소   

  46. 아바단

    2010년 3월 21일 at 7:59 오전

    동창분들과 재미있게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생수병 꼬~옥 들고 다니시구요…   

  47. 가을이네

    2010년 3월 21일 at 2:23 오후

    좋은 여행되시고요 만리장성가셔서 만리장성 쌓아 오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 오세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두손 모움…….^^*   

  48. 마음의호수

    2010년 3월 22일 at 2:26 오전

    데레사님…
    멋진여행하고 오셔요~~~^^*   

  49. 도리모친

    2010년 3월 22일 at 7:04 오전

    데레사님은 만년 봄처녀같으신데요. 뭐~~

    이제껏 보여주신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봄이십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 오시리라 믿습니다.   

  50. 좋은날

    2010년 3월 22일 at 10:44 오전

    잘 댕겨오십시요.

    지구는 최불암 아자씨가 지키고
    이 좋은날은 개나리를 지키겠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시기 전에 개나리가 피면
    꽃잎을 붙들고 버팅기것습니다. ㅎ

    좋은 이야기 보따리도 가져오셔서 풀어주시길요.

       

  51. 광혀니꺼

    2010년 3월 22일 at 11:32 오전

    북경에 가셨군요…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빕니다.

    북경이야기도
    맘껏 품고 오시구요^^

       

  52. jhkim

    2010년 3월 23일 at 12:05 오전

    평안히 잘다녀오세요
    아드님걱정도 집걱정도
    모두 비워두시고 잘다녀 오십시요
    앗차 건강하시옵고
    웃음가득요   

  53. 뽈송

    2010년 3월 23일 at 2:04 오전

    전 인생을 다시 산다해도 지금과 크게 다를바가
    없을 것이라고 했던 처칠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내게도 인생을 다시 살라고 한다면 나는 확실하게
    다르게 살 것 같습니다만 …    

  54. 寒菊忍

    2010년 3월 24일 at 5:00 오전

    벌써 귀국일이군요.
    황사땜시 귀경은 좀 여떠셨는지요?
    올해는 황사가 좀 심하다는군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55. 데레사

    2010년 3월 24일 at 7:04 오후

    잘 다녀왔습니다.
    그간 다녀가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황사때문에 흐리긴 했어도 구경 잘하고 어제 저녁에
    돌아왔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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