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고장 강화 나들이

강화는 역사의 현장이 살아 있는 곳이다.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강화 역사관과 함께 갑곶돈대가 있으며 갑곶돈대 앞의 염하(鹽河)를

따라 용진진,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고려궁지와 강화고인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곳을 다 둘러 볼려면

며칠이 걸릴지 모르겠다.

다행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두곳씩 돌아보고 돌아 올수 있는 거리라 자주 가는

편이지만 아직도 그 모든 곳을 다 찾아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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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돈대는

고려시대 강화에 천도했던 시절 염하를 지키던 중요한 요새였다.

조선 인조 22년 (1644년) 강화에 여러 진이 설치될때 제물진에 소속되었으며

숙종5년(1679년)에 축조, 고종3년 (1866년) 병인양요때 프랑스 함대의 600여명이

이곳에 상륙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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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돈대에 오르면 염하가 한눈에 보인다.

염하는 강화와 김포시 남북방향의 좁은 해협이다. 마치 강과 같다 하여 鹽河라고

부른다.

옛부터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조선시대 삼남지방에서 서해를 북상 해 온 세곡선이 이곳을

통해 한강으로 진입, 한양으로 갔다고 한다.

6,25 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신의주까지 오 가던 뱃길로 염하를 가로 질러 강화대교와

초지대교가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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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곶돈대를 내려와 강화역사관 쪽으로 오면 넓은 마당에 비석군이 늘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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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정은 강화대교를 건너 우회전하여 가다 민통선 못 미쳐서 있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던 곳이다.

옛날 서해에서 서울로 가는 배는 이 정자 아래에서 만조가 될때가지 기다렸다가 한강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썰물때는 물이 빠져 나가는 흐름이 눈에 보일 정도로 물살이 세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여 한줄기는 서해로, 한줄기는 강화해협인 염하로 흐르는 모양이

제비꼬리 같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며 달맞이 장소로 유명하며 강화8경의 한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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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호란때 인조가 청나라와 굴욕적인 조약을 맺은 치욕의 장소라는 설명이

못내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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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로 북녘땅이 보인다. 지도를 펴보니 개풍군이라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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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안에 있는 유도

이 섬은 6,25 때 밤에는 인민군, 낮에는 국방군이 점령했으며 지금은 북쪽땅도

남쪽땅도 아니라고 한다.

어느해인가 홍수때 소가 떠 내려와 해병대가 작전을 펴 이 섬에 들어 가 소를 데려와서

통일소라고 이름지어 제주소와 결혼시켰다고 하며 이 통일소는 2006년에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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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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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역사관이나 갑곶돈대는 여러번 갔었지만 연미정은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이제사 복원과 함께 조경공사를 하느라 좀

어수선하긴 했지만 이 곳에서 나는 또 많은것을 배웠다.

마침 강화출신과 함께 동행을 해서 시장안의 음식점에서 밴댕이회도 값싸게

먹고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볼수 있었다.

강화, 역사와 자연이 숨쉬는 곳, 좀 더 자주 와서 더 많은 곳을 보고 가리라고

마음으로 다짐해 본다.

44 Comments

  1. 교포아줌마

    2010년 5월 16일 at 5:29 오후

    다음 서울 가게 되면 이곳을 꼭 가 보고 싶네요.
    인천 공항 가는 길에 멀리 보이던 섬^^   

  2. 데레사

    2010년 5월 16일 at 5:42 오후

    교아님.
    지금은 미국이세요?
    어느새 돌아가셨나 봅니다.
    인천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아요. 언제 한번 꼭 가보세요.   

  3. 이경남

    2010년 5월 16일 at 7:24 오후

    나는 강화도에 대한 추억이 몇가지 있습니다.
    학생 때 여름 방학에 강화도가 고향인 친구네 몇이서 가서
    지내다 왔고 전쟁 때 그 근처 섬에 피란 갔었고 전에 말한
    김포에서 강화도로 나룻배로 건너가다 물에 빠졌다 구조되었고,
    등등.    

  4. 흙둔지

    2010년 5월 16일 at 8:41 오후

    강화도는 누구나 자주 찾는 곳이지만
    시간을 달리해서 찾아가면 더 좋은 추억거리가 남을겁니다.
    석양의 모습도 좋구요…
    일출 모습도 아름답거든요…
       

  5. 해 연

    2010년 5월 16일 at 9:31 오후

    강화도는 서울 가까이 있어서
    이 나라 유구한 역사와 함께 보루 역할을 단단히 했지요.

    창후리의 일몰도 참 좋습니다.   

  6. 빈추

    2010년 5월 16일 at 10:29 오후

    강화도, 자주 가곤하지요.
    2박3일간 걸어서 수련회 다녀온 적도 있고요.
    요즘도 종종 가곤 하는데 연미정은 아직 못 가봤습니다.
    강화도 가면 용진진 옆에 있는 장어집을 가곤 했었는데
    주인이 바뀌었는지 맛이 예전같지는 않더라구요.
       

  7. 아멜리에

    2010년 5월 17일 at 12:06 오전

    음, 저도 연미정 못가봤어요. 데레사 님의 나들이 길따라 차분한 답사기도 좋아요. 아침 일찍 일어났음에도 여직 별 한 일도 없이

    포슽 만들다말고 밖에 나갔다 왔더니(누가 자꾸 내 재활용 봉투를 집어가 버려 약이 올라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 못 찾았음@) 시간만 후닥 지났어요. 흑흑..

       

  8. 광혀니꺼

    2010년 5월 17일 at 12:11 오전

    강화는
    섬 자체가 박물관이라…
    어디를 가든
    언제 가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

    주말잘보내셨지요?

       

  9. 찢어진 워커

    2010년 5월 17일 at 12:23 오전

    통일소가 죽었군요. 고향도 못가보고….
    지금도 가끔 북에서 자유를 찾아 의거 월남한 견공 땀시 파주 일대에 가끔 광견병이 발생한다는데…

    예전엔 있었던 실화 하나 올립니다.

    임진각 근처에 비무장지대에 대성동 마을이 있는데 바로 건너편에도 북한의 선전마을이 있습니다. 긍께 약 30여년전 대성동 마을에 견공 한마리가 있었는데 숫컷이었습니다.
    하루는 요넘이 발정이나 났는데 문제는 대성동 마을엔 암컷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넘이 암컷을 찾아 북한의 선전 마을로 넘어 갔는데 북한에서는 대남방송로

    "개같은 미물도 장군님의 은덕이 그리워 북으로 의거 월북했다"

    라고 자랑을 했었습니다. 그 다음날 우리 견공이 북한 선전마을 암컷 세 마리를 이끌고 다시 대성동 마을에 짠 하고 나타나자 북한 애덜이 대남방송으로..

    " 이 썅간나 개너므스키 장군님의 은총을 배반하고 우리 소중한 식량 자원을 빼가다니..
    내일 당장 우리 개새끼들을 안돌려 보내면 불바다로 만들겠어 … "

    라고 협박을 했던 사건이…   

  10.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5 오전

    이경남님.
    추억이 많은 강화도군요.
    그때 생각만 하셔도 새삼스러울 거에요.   

  11.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6 오전

    흙둔지님.
    저는 석모도의 민머루 해수욕장의 석양을 좋아하는데 카메라 사고
    나서는 한번도 못 가봤어요.
    옛날에는 자주 갔었는데 그때는 눈에만 담고요.   

  12.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7 오전

    해연님.
    강화 일몰이 아름다운곳이 많은데 항상 성질이 급해서 느긋이 못
    기다리고 돌아오곤 합니다.
    다음에는 1박 2일로 한번 가야겠어요. 날씨 좋은날 골라서요.   

  13.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8 오전

    빈추님.
    연미정은 출입금지 되었던 곳이라 그런가 봅니다.
    이제는 올라가는 길도 정비되었고 갈만 합니다.   

  14.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8 오전

    아멜리에님.
    재활용봉투 도둑도 있나 봐요.
    대문안에 들여 놓지….   

  15.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9 오전

    짱구엄마.
    주말 편히 잘 쉬었어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아마 한 2킬로쯤
    붙어 버렸을것 같아요. ㅎ   

  16.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40 오전

    워커님.
    당시에 전방에 근무 하셨어요?

    개에 대한 일화가 재미있습니다. 어디 가서 아는척 좀 해야겠습니다   

  17. 노당큰형부

    2010년 5월 17일 at 1:17 오전

    ㅎㅎ 노당도 모르게 강화를 다녀 가셨군요^^*
    연미정과 갑곶,

    가실때라도 연락좀 하시지 그랬어요?
    ㅎㅎㅎ
    쿡~~~

       

  18. 왕소금

    2010년 5월 17일 at 2:03 오전

    강화도는 들어가면 마음이 편해지는 섬이지요.
    잘 모르지만 기(氣)란 것이 있어 사람과 잘 맞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밴댕이회나 덮밥하면 시장 2층에 있는 ‘철수네’가 가장 잘 하는 것 같아요.
    밴댕이 반, 숭어 반 섞어서 먹어도 좋고요(꾸울꺽~~)
    저하고 관계는 없지만 강화도만 가면 그 집에서 먹게 되는데
    맛있고 비교적 싸고 많이 주고…ㅎㅎ
       

  19. 풀잎피리

    2010년 5월 17일 at 2:39 오전

    대포(大砲)가 크게 보입니다.
    지금의 강화도, 아~
    가고싶습니다.   

  20. 구산(久山)

    2010년 5월 17일 at 3:23 오전

    저희 집에서 강화도가 비교적 가까워서 가끔 가보기도 합니다만
    이곳 저곳 유적지가 떨어져 있어서 체계적으로 보기에는 조금 역부족입니다.
    윗 사진으로 대신 만족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1. 이영혜

    2010년 5월 17일 at 3:31 오전

    탱자나무 설명도 읽고 군사 요충지와 관련 사진 한 컷 한 컷 보다보니
    ‘역사의 고장 강화’ 실감나게하는 게시물입니다.
    데레사 님의 해설이 쏙쏙 머리에 박힙니다~대단히 고맙습니다.   

  22. ariel

    2010년 5월 17일 at 4:32 오전

    저는 매일 안방에 앉아서 전국을 다 다니니
    이런 좋은 팔자도 없네요.ㅎ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23. 염영대

    2010년 5월 17일 at 4:46 오전

    데레사 님은 유적지를 찾아나서고
    저는 외국 사람있는 곳을 찾아나서고
    좋은 주초가 시작되시길 바랍니다.   

  24. 풀잎사랑

    2010년 5월 17일 at 5:10 오전

    시장 2층에 가면 동태찌게를 겁나게 맛있게 해 주던 집이 있던데요?ㅎ
    묵는거 빼면 아무것도 모릅니닷.ㅎㅎㅎㅎㅎ

    열심히 댕기셔요~
    금새 날씨가 더워지면…
    더우면 아무데도 맘대로 못 가닌깐요.
       

  25. 아바단

    2010년 5월 17일 at 5:47 오전

    강화도 가본지 일년은 되지요.
    연미정은 처음 보고요…
    덕분에 해설과 함께 편히 보고 가지요.   

  26.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16 오전

    노당님.
    딱 한달전에 고려산 갔다가 들린 곳이에요.
    나무들이 그때만 해도 잎이 안 푸르지요?   

  27.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17 오전

    왕소금님.
    저도 시장 2층엘 갔는데 가게 이름은 잊어 버렸고 값싸고
    맛있게 해주더라구요.
    강화 출신이 데리고 간 집이라 가게를 기억 못합니다.   

  28.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18 오전

    풀잎피리님.
    훌쩍 가시면 되죠. 뭐.
    이참에 마니산의 야생화 찾으러 가보세요. ㅎㅎ   

  29.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18 오전

    구산님.
    가까운곳에 사신다구요?
    저는 강화가는걸 좋아 합니다.   

  30.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19 오전

    영혜님.
    강화는 섬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곳입니다.
    인천에 오실때 다녀가시면 되겠네요. ^^*   

  31.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20 오전

    아리엘님.
    ㅎㅎㅎ
    지금은 참 좋은 세상이에요. 저는 EBS 의 테마기행과 한국기행을
    자주 보거든요.
    텔레비젼으로도 세상 구경을 할수 있고, 남이 올린 포스트로도 구경하고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32.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21 오전

    염영대님.
    고맙습니다.
    우리 홧팅 한번 해요.   

  33.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22 오전

    풀사님.
    내가 다닐수 있는 시기도 얼마 안남았어요.
    이제 더워지기 시작하면 나는 땀때문에 방콕해야 되니까 요즘
    그저 신나게 돌아다니느중 입니다.   

  34.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6:23 오전

    아바단님.
    연미정 못가본 분들이 더 많을거에요.
    개방된지가 오래지 않거든요.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답니다.   

  35. okdol

    2010년 5월 17일 at 6:57 오전

    강화에는 처형이 두분, 처사촌 형제들이 있어 1년에 몇번씩은 다닌답니다.
    6.25때 피난와 정착했다는군요.

    저 위…해연님께서 말씀하신 창후리는 제게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지요.
    대학 2년생 당시, 낚시를 즐기시던 선친을 따라 1박2일 일정으로 낚시갔던 곳이 교동도가 건너다 보이는 창후리였는데 조황이 시원찮아… 늘 갖고 다니던 크로키북을 꺼내 주변풍경을 스케치하는걸 동네 조무래기들이 쫒아 다니며 구경을 했지요.
    얼마후 카빈을 둘러멘 순경 2명이 자전거를 타고 출동… 간첩으로 오인된겁니다. ㅎㅎ
    작년에 <간첩>이라는 제목으로 제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었지요.
    그러고보니….호랭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가 됐습니다. ^^

    선배님 덕분에 타임머신 여행을….. 고맙습니다.

       

  36.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7:00 오전

    옥돌님.
    세상에 그런일도 있었군요.
    지난번에 본것 같기도 합니다.
    간첩신고를 잘 한 학생들 덕에 곤욕 한번 치루었네요.   

  37. 해맑음이

    2010년 5월 17일 at 7:21 오전

    강화에도 우리나라의 역사와 아픔 자연이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요새가 참 많은 것 같네요.
    민통선 안의 섬, 유도가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곳이네요.
    남쪽도 북쪽 땅도 아닌…..
       

  38. 모가비

    2010년 5월 17일 at 11:47 오전

    강화엔 여러번 갇었지만 이렇게 보는 것은 처음 인것 같습니다
    매번 다닐때마다 자동차로 휙~~ 한바퀴 돌기만 했으니
    다음엔 가기전에 이 포스트를 챙겨 보고 떠나야 겠습니다 ^^   

  39. 김현수

    2010년 5월 17일 at 11:53 오전

    강화도는 역사적으로 외침이 많았던 장소라 슬픈사연을 많이 간직한
    섬이지요. 저도 두번 가봤는데 유적보다는 겉만 둘러보고 왔었지요.
    신미양요때는 미군이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군이 쳐 들어 왔는데,
    당시 프랑스 군이 "직지심체요절’이나 외규장각 도서를 무단반출(도둑질임)
    한것 같은데 우리정부가 반환을 요청하자 안된다고 버티다가 이번에
    영구임대 형식으로 반환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도둑놈이 주인에게
    못 돌려준다고 하는 행태가 뻔뻔스럽기 그지 없네요.ㅎㅎ,    

  40.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6 오후

    해맑음이님.
    저도 이번에사 유도 이야기도 들었어요.
    강화출신과 함께 한 길이라 설명이 아주 자세했거든요.   

  41.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7 오후

    모가비님.
    강화는 풍광도 아름답지만 역사의 현장이 많아서 또 마음을
    아프게도 하는 곳입니다.
    고맙습니다.   

  42. 데레사

    2010년 5월 17일 at 12:39 오후

    김현수님.
    유럽의 박물관엘 가보면 대개가 식민지나 패전국에서 약탈해 온
    작품들이에요.
    그걸 주인에게 다 돌려주면 그들의 박물관은 비어버릴 겁니다.
    우리 외규장각 도서는 돌려주어야 마땅하지요.
       

  43. 가보의집

    2010년 5월 18일 at 2:55 오전

    데레사님
    창원에서 10년더 전에 다녀 왔는데 다시 보게 해 주어서
    얼마나 감사 한지요

    상세하게 더 잘 보는듯 합니다    

  44. 데레사

    2010년 5월 18일 at 12:48 오후

    가보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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