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새벽에

비 내리는 5월의 새벽은 신선해서 좋다.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동네 산책길에 나섰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우산쓰고 새벽부터 나와서 걷는 사람들이 꽤 있다.

정수 할머니도 나보다 일찍 나와서 걷고 계신다. 정수 할머니는 여든 둘이신데도

한번도 걸르지 않고 새벽걷기에 나오신다. 매일 다른 옷으로 갈아 입으시고 지팡이

짚고 걸으시면서 "나는 당뇨가 있어서 이렇게 열심히 걸어" 하시면서 변명아닌

변명을 만날 때 마다 하신다.

나도 저 나이에 저렇게 활기차게 걸을 수 있을까?

그러나 정수 할머니를 보면 위안이 된다. 당뇨를 앓고 있으면서도 자기 관리만 잘하면

저렇게 여든이 넘어도 정정할 수 있다는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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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장미꽃잎에도 비가 내린다.

비 오는날 사진은 태어나서 처음 찍어 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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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비 내리는 날 사진이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로

나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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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는 우산 들고 한 손으로 셧터를 누를려니 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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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함박꽃이다. 어릴때 화단에 많이 심었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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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불두화인지 수국인지 잘 모르겠지만 비에 함초롬히 젖어 있는 모습이

넘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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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아직 이렇게 어둡다.

그러나 우산을 들고 삼삼오오 얘기꽃을 피우며 걷는다.

우리 아파트 사잇길은 걷기에 참 좋다. 길바닥도 딱딱하지 않고 나무들도 많고

무엇보다 아는 얼굴들과 함께 걷는다는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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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출마한 사람들도 비에 젖는다.

오늘은 사진을 쳐다보면서 같이 걷던 사람들과 누굴 찍을까 하는 연구를 해 본다.

그러면서 경기지사는 누굴찍고 안양시장은 누굴찍고 하다가 교육감은 도대체 누굴

찍어야 좋을지 감을 못 잡고 헤맨다.

살아 오면서 선거에 기권을 해 본적은 없다.

그런데 왜 자꾸 교육감 선거는 기권을 해 버리고 싶은지 모르겠다.

이번 선거가 한 가지만 기권이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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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만 보면 어릴적 따먹던 찔레순의 맛이 생각난다.

우리들 어린 시절은 찔레순도 따먹고 필기도 뽑아먹고 메뚜기도 잡아먹고

그러면서 자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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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마당에는 붓꽃도 피었다.그런데 화투를 아는 사람들은 이 꽃을

모두 난초라고 부른다. 화투의 난초가 이 꽃이니니까.

붓꽃, 아이리스, 난초……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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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새벽길을 한시간 정도 걷고 들어오니 기분이 너무 좋다.

어제 제사 지내느라 하루종일 일했었는데 피곤이 싹 날아 가 버린다.

아침 먹고 성당도 걸어서 가야지 ~~

걸어 다닐 수 있는 건강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하는것 잊지 말아야지 ~~

46 Comments

  1. 김현수

    2010년 5월 22일 at 11:29 오후

    빗방울 머금은 꽃들이 더 아름답네요.
    붉은장미도 하얀찔레꽃도 이쁩니다.
    새벽운동 하시면서 찍어 올리신 꽃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때 제방둑에 피어 찔레꽃을
    보고난후 며칠뒤에 올라 오는 찔레순을 먹은 적이
    많았습니다.ㅎㅎ,    

  2. 노당큰형부

    2010년 5월 22일 at 11:33 오후

    선홍색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군요
    저희집 수국은 아직은 연두색이라
    며칠 더 있어야 하얗게 변하겠지요^^*

    비에 젖은 시들어 가는 붓꽃이 씁쓸합니다.
    데선배님은 80이 아니라 90,백살에도 건강 하시리라 믿습니다^^*
    쿡~~~

       

  3. ariel

    2010년 5월 22일 at 11:36 오후

    와~ 일찍도 일어나시네요. 그리고 걸으시다니
    부지런도.. 저는 갈수록 게을러져요.ㅎㅎ
    오늘은 대청소 하는 날.. 이것이 나의 운동..

    걸어 다닐 수 있는 건강주셔서 저도 감사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좋은 주일 되세요~!!   

  4. 데레사

    2010년 5월 22일 at 11:53 오후

    김현수님.
    찔레순을 지금 먹어보면 과연 맛이 어떨까요?
    어째 꺾어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ㅎㅎ

    오늘 꽃들에게 칭찬 받을것 같아요.   

  5. 데레사

    2010년 5월 22일 at 11:54 오후

    노당님.
    붓꽃이 이제사 피기 시작하는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저렇게 된겁니다.
    비오는날 사진은 처음 찍어 봤거든요.   

  6. 데레사

    2010년 5월 22일 at 11:54 오후

    아리엘님.
    저는 일찍 일어납니다.

    이제 아침먹고 성당 갈려고요. 고맙습니다.   

  7. 찢어진 워커

    2010년 5월 23일 at 12:24 오전

    데레사님 무슨 걱정은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실 겁니다 ^&^   

  8. 이경남

    2010년 5월 23일 at 12:45 오전

    그런 말이 있지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저도 비오는 날도 걷습니다.
    한국은 지금 주일 아침이네요.   

  9.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12:47 오전

    워커님.
    오래사는것도 좋지만 건강하게 살아야지요.
    고맙습니다.   

  10.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12:47 오전

    이경남님.
    한국은 주일아침 입니다.
    좀 있다 성당 갈려고 준비중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11. 아멜리에

    2010년 5월 23일 at 1:38 오전

    전 데레사 님만큼 일찍 일어나진 못하니깐, 거꾸로 그 시간에 잠자기 시작하는 때도 있어요. ㅋ,

    암튼 아침시간 집 앞 놀이터에 나가보면요. 전에 제 이웃집에 사시던 89 살이신 할머님이 아침마다 산책을 나오세요. 그냥 동네 한바퀴 도시는건데, 이 모습도 보기 좋아요.

    제가 하두 안 움직이니깐, 윗집 친구가 강요해서 저녁에 가까운 문원초교 운동장- 여기 인조잔디를 깔아서 잔디 운동장입니다. – 몇 바퀴는 걷죠. 친구는 10바퀴, 게으른 나는 5바퀴, ㅎㅎ,

    비오니까 어제 오늘은 안나가는데, 데레사 님은 비가 와도 산책을 가시는군요!!

    역시나 존경스럽습니다.
       

  12. 아멜리에

    2010년 5월 23일 at 1:39 오전

    울 동네는 아직 장미가 한송이도 안 피었는데…!!    

  13. 이정생

    2010년 5월 23일 at 2:00 오전

    비를 머금은 장미에 유난히 눈길이 가는군요….
    한 손으로 찍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보여지니 기술이 좋으신 거겠지요? ㅎㅎ

    꽃 구경, 또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처럼요.^^*   

  14. celesta

    2010년 5월 23일 at 2:05 오전

    화투의 난초가 실은 붓꽃이란거, 처음 알았어요~! ㅎㅎ.. ^^
    데레사님 덕분에 이름으로만 듣던 꽃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저도 데레사님 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아야 할텐데….
    워낙 올빼미 체질이라서 저에겐 너무 어려워요… ^^;;;
    암튼 지금처럼 늘 건강하세요. ^^
       

  15. 가보의집

    2010년 5월 23일 at 2:27 오전

    데레사님
    불두화가 맞아요 이곳 관리 집사님이
    원로원 입구에 있는 수국 같은꽃 무엇이냐고 하니
    불두화 하였고 "풀잎사랑님도" 무비메이커로 보고 그렇게 말하였죠
    우산쓰고 사진담고 애쓴 새벽길입니다
    축하합니다 산책길요
    어제 저녁 비온다고 안갔어요 우산쓰고까지 하여야 하냐고 우리 주인양반은
    안가는데 혼자서 가기도 그래서 요    

  16.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4:29 오전

    아멜리에님.
    과천이 쬐끔 더 북쪽이라서 아직 장미가 안 피나 봐요.
    ㅋㅋㅋ

    밤에라도 그렇게 조금씩 걸어요. 그러다 보면 더 걷고 싶어 지는날이
    오니까 조금씩이라도 매일 걷는 습관을 기르세요.   

  17.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4:30 오전

    이정생님.
    오늘 성당엘 가니 평소 성당하고는 담 쌓았던 사람들이 진을 치고
    서서 저는 라파엘입니다, 저는 베드로입니다 하고 야단이 났어요.
    표 찍어 달라고.
    급조 천주교신자가 된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어요.

    고맙습니다.   

  18.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4:31 오전

    첼레스타님.
    파리에도 비가 내립니까?
    여기는 어제 종일 내리드니 지금은 멎는듯 내리는듯 소강상태
    입니다.
    성당 다녀와서 점심먹고 편안한 시간입니다.
       

  19.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4:33 오전

    한국인님.
    오늘 성당앞에 난리 났었어요. 어쩜 출마자들 중에 천주교 신자가
    그리 많은지…. 너도 나도 천주교신자 더라구요.
    카메라를 가져 갔으면 그 모습을 담아오는건데 말입니다.

    빨리 6, 2 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20.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4:34 오전

    가보님.
    불두화가 맞다구요? 잘 알겠습니다.
    우산 쓰고 한 손으로 사진 찍고 다니는 제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ㅋㅋㅋ   

  21. 추억

    2010년 5월 23일 at 6:12 오전

    부지런도 하십니다, 비오는 날 새벽에 산책을 나가시다니,,,여든 살의 당뇨병이 있는 할머니는 더 하시네요,,,,,ㅋㅋ   

  22.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8:01 오전

    추억님.
    운동도 계속하다 보면 중독이 되는가 봐요. 낮에 헬스클럽을 가는데도
    새벽에 꼭 산책을 나가거든요. 산책이라기 보다 수다떨러 나가는거지요.   

  23. 보라

    2010년 5월 23일 at 8:39 오전

    이햐~
    그 비오는 새벽에 꽃사진까지 찍으신 데레사님의 열정을 하느님도 인정하셨겠는데요?ㅎㅎㅎ
    탐스런 불두화..가 참 아름다워서 푹 빠졌다 갑니다.

    한 템포 쉬엄 쉬엄 가세요… 제사도 지내셨다면서 피로도 놀라겠어요.^^    

  24. 풀잎사랑

    2010년 5월 23일 at 8:53 오전

    꽃동네, 울 큰행님네 동네.ㅎㅎ~

    벌써 장미가 피었어요?
    낮에 교회에서 오는 길에 쥐똥나무가 꽃망울이 맺힌 걸 보면서,
    아… 덩굴장미도 피겠구나.. 했습니다.
    새벽장미, 정말 이쁘네요.
       

  25.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8:57 오전

    보라님.
    그리고도 성당 다녀왔습니다.
    그리곤 내내 텔레비젼하고 씨름하면서 놀았어요. ㅎㅎ   

  26.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8:58 오전

    풀사님.
    대공원의 장미원에도 곧 장미가 만발할것 같애요.
    이제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에 접어 드나 봅니다.   

  27. okdol

    2010년 5월 23일 at 9:04 오전

    위에서 네번째….장미인줄 알았는데 함박꽃이군요.

    그리고,,,필기는 뭔가요? 궁금합니다. ㅎㅎ

       

  28. 해맑음이

    2010년 5월 23일 at 9:58 오전

    오늘은 진짜루 비 억수같이 내렸습니다.
    왠 비가 3일3야 내리는지….
    그래도 시원해서 좋던데요.
    비에 젖은 꽃들이 나름대로의 운치를 더해주네요.
    비 내리고, 동네 산책….
    좋지요..*^^*   

  29. 샘물

    2010년 5월 23일 at 10:14 오전

    저희 엄마는 한국 연세로는 83세인가봅니다. (12월생이시지만)
    그런데 다리가 아프셔서 작년에 걷다 쉬다 하시면 아침미사를 가시길래 제발 지팡이를
    짚으라 했더니 그걸 보기 흉하게 왜 짚냐고 하셔서 좀 놀랐습니다.
    엄마는 외모에 마음을 쓰시는 편이거든요.

    요새는 저신다는 말씀은 없지만 어저께는 우연히 보게된 요한 바오로 2세며 엄마도 아시는 애란 신부님 이야기를 해 드렸지요. 있는 그대로 편찮으신 모습을 받아드리고 카메라를 피하지도 않고 당신의 떨으시는 모습을 온 천하에 보여주신 교황님,
    그것이 참된 겸손이라 여겨집니다.

    열심히 걸으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30. 수홍

    2010년 5월 23일 at 11:07 오전

    비가 오면 비가 온데로…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군요^^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잘 지내시죠?   

  31. 광혀니꺼

    2010년 5월 23일 at 11:22 오전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눈이 오면 눈이 내리는대로
    바람 불면 바람 부는대로….

       

  32. 금자

    2010년 5월 23일 at 1:00 오후

    데레사님이 즐거우면 우리도 즐겁습니다. 풀잎사랑님과 함께 꽃보다 아름다운 여자인것 같습니다.ㅎㅎㅎ   

  33.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3:42 오후

    옥돌님.
    경상도 말로 필기라고 하는데 들판에 풀처럼 자라는것을 뽑아서
    빨면 달콤한데 뭐라고 설명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은 잘 보이지도 않지만 어릴때는 중요한 간식이었거든요.   

  34.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3:43 오후

    해맑음이님.
    비가 참 많이 내렸지요?
    여기는 그치는듯 하드니 저녁때 또 내렸어요.
       

  35.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3:44 오후

    샘물님.
    저도 옛날처럼 많이 걷거나 높은 산을 가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평지는 그런대로 아직은 잘 걷는 편입니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모습도 자꾸만 늙어 가겠지요.
    늙으면 늙는대로 보여주고 살리라고 저도 다짐 합니다만…   

  36.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3:45 오후

    수홍님.
    오랜만입니다.
    저 잘 지내고 있습니다.   

  37.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3:45 오후

    짱구엄마.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매일 아침 한시간씩 걷는건 평생의 일과에요.
    ㅎㅎㅎ   

  38.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3:46 오후

    금자님.
    고마워요. 꽃보다 아름답다고 해줘서 어깨가 으쓱합니다.   

  39. 리나아

    2010년 5월 23일 at 3:55 오후

    저는 낮미사-성당 다녀왔어요.
    후레쉬 터뜨리고 찍으셨겠네요..빗방울 장미가 참 예뻐요.
       

  40. 구산(久山)

    2010년 5월 23일 at 4:00 오후

    비가오는데도 아침운동을 하시는 정성이 아름답습니다.
    새벽에 사진도 찍으시고 일거 양득입니다.
    감사합니다.   

  41.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4:03 오후

    리나아님.
    저는 거의 학생미사를 가는데 오늘은 낮 미사를 갔어요.
    사진은 후레쉬 터뜨리면서 찍은거 맞아요.   

  42. 데레사

    2010년 5월 23일 at 4:03 오후

    구산님.
    비가 오나 눈이오나 새벽산책은 일과 입니다.
    고맙습니다.   

  43. 맑은눈(知姸)

    2010년 5월 24일 at 11:39 오전

    데레사님~
    제일 위의 장미는 예술이네요.

    불두화하고 수국은 저도 헷갈려요~ 근데 불두화 아닌가요? ㅎㅎ
    함박꽃과 작약은 또???

    암튼 열심히 걸어다니시고 신앙생활하시면 좋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는 80세 돌아가시던 날까지 레지오 모임에…
    기도문 열심히 외우시니 정신력 좋으시고 미사, 봉사활동, 기도모임 등으로 즐거워하시면서 매일 적당히 바쁘게 지내셨던 날들이 건강유지의 비법이셨어요.
       

  44. 데레사

    2010년 5월 24일 at 11:55 오전

    맑은눈님.
    함박꽃과 작약은 같은 꽃이에요. 다르게 부를뿐이에요.
    이것은 제가 압니다. ㅎㅎ

    저도 사는날 가지 열심히 기도할려고 합니다.
    고마워요.   

  45. 고운새깔

    2010년 5월 27일 at 2:46 오전

    선거때군요
    여기도 6월8일이 중간선거라 어제 막 부재자 투표지를 멜로 보냈지요
    여긴선거라도 아주조용하니까요

    좀 즐기고 머무르다 갑니다   

  46. 데레사

    2010년 5월 27일 at 2:45 오후

    고운새깔님.
    한국의 선거는 시끄럽습니다.
    마치 전쟁판 같다고나 할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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