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 조승우, 경찰제복의 늠름한 모습

서울경찰의 호루라기 연극단의 공연을 보러 갔다.

전국에서 모인 경찰가족 280 여명이 숙소인 올림픽 파크호텔을 떠나 내자동의

서울경찰청을 찾았을때는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었다.

호루라기 연극단은 2000 년 5월에 창단되어 연간 150 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위문공연, 범죄예방관련 공연을 주로 하며 전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아톤으로 유명한 배우 조승우도 호루라기 연극단원으로 군복무를 하고 있다.

나는 조승우의 연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가 노래도 잘 부르는 줄은 몰랐다.

아버지가 가수이니 어느정도의 노래실력은 있을거라는 짐작은 했지만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는 소식도 이날 공연을 보면서 처음 알았다. 그만큼 연예계 소식에 어두운

탓이리라.

호루라기1.JPG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직장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볼수 있다는건 정말

신나는 일이다.

호루라기2.JPG

마이크를 잡고 노래 부르는 저 대원이 사회도 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미안.

호루라기3.JPG

비트박스, 북치기 박치기를 연호하면서 가수가 북치기 하면 아이들은 박치기

하면서 따라 했는데 그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아이들은 너무 잘 알던데…

호루라기4.JPG

제대가 15일밖에 안남았다는 대원의 마술공연.

이 대원은 인도에서 마술유학을 했다고 하며 마술을 볼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의심을 가지지 말라고 해서 장내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호루라기5.JPG

난타공연

호루라기6.JPG

호루라기7.JPG

호루라기8.JPG

왼쪽은 뮤지컬 가수 한지상이라고 했다. 오른쪽은 조승우 일경

호루라기9.JPG

실내가 어둡고 카메라도 사진솜씨도 별로라 그렇지 실제의 모습은

경찰제복이 아주 잘 어울리는 멋진 모습이었다.

호루라기10.JPG

거위의 꿈과 붉은 노을을 연달아 불렀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열광하면서 앵콜주문을 쉴새없이 했다.

고맙습니다. 조승우 일경.

군 복무 마치는 날 까지 서울경찰 많이 홍보 해 주세요.

한번 경찰은 영원한 경찰입니다.

호루라기11.JPG

마지막 무대는 대원 모두가 나와서노래하며 인사하며 소개도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로 끝맸었다.

호루라기12.JPG

그리고 우리 일행은여의도 선착장으로 한강유람선을 타러 갔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지만 예약도 되어 있고 또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한강구경을 안해봤다고 해서 그냥 강행했던것이다.

호루라기13.JPG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온다.

호루라기14.JPG

호루라기15.JPG

호루라기16.JPG

배 밖으로는 나가보지도 못한채 유리창을 통하여 비내리는 한강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호루라기17.JPG

호루라기18.JPG

호루라기19.JPG

이 빗속에서도 아랑곳 없이 한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도 꽤 보인다.

호루라기20.JPG

배 안에는 섹스폰 연주자가 베사메무초를 신나게 연주하고…

호루라기21.JPG

호루라기22.JPG

호루라기23.JPG

잠실에 도착했다. 미끄러우니 조심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비가 와도 이렇게 많이 오다니….

이 빗속에서도 호루라기 연극단 공연도 보고 청와대 사랑채도 가고 한강 유람선도

타고 할 짓은 다 했다.

2박3일의 서울나들이에 지방에서 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아빠 엄마와 함께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 경찰관의 아이들은 아빠 얼굴 보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2박3일을 함께 했으니 말이다.

호루라기 연극단의 대원 여러분! 거듭 고맙습니다.

무사히 복무기간 끝내고 전역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56 Comments

  1. 이경남

    2010년 6월 16일 at 7:36 오후

    한번 경찰은 영원한 경찰.
    데레사 님, 은퇴 후에도 이렇게
    대민봉사 하시네요.   

  2. 흙둔지

    2010년 6월 16일 at 8:34 오후

    아~조승우가 군복무를 경찰에서 했군요.
    조승우 뮤지칼 배우 비교적 잘하는 배우 맞습니다.
    나중에 제대한 후 공연할 때 꼭 한번 보셔요~
    호루라기 연극단 화이팅입니다.
       

  3. 왕비마마

    2010년 6월 16일 at 10:22 오후

    비가 왔지만 너무 기분좋은 시간이였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은퇴 이후에도 만남을 가시시구…

    늘 즐거운 시간 가지십시용~
       

  4. 풀잎사랑

    2010년 6월 16일 at 10:31 오후

    오메~
    울 아들이 호루라기땜시 위경을 지원했었는데…
    막상 입대를 할 무렵에 연극반이 없어져 버렸거등요.
    우짤 수 없이 육군에 지원을…
    다시 부활했나 봅니다.

    조승우는 민간인(?ㅋㅋ~) 시절에도 뮤지컬배우였어요~
    핏줄은 못 속인다..가 정답 되것슴다.ㅋㅋㅋㅋㅋ
       

  5. 진수

    2010년 6월 16일 at 11:19 오후

    언젠데 비가 그리 마이 왔습니까?
    그리스 전 할 때도 엄청시리도 오두만요.   

  6.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11:54 오후

    이경남님.
    고맙습니다. 몸은 떠났지만 마음은 옛 일터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ㅎㅎ   

  7.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11:55 오후

    흙둔지님.
    일경이니까 입대한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제대후 뮤지컬 꼭 보러 가겠습니다.   

  8.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11:55 오후

    왕비마마님.
    고마워요. 커피 한잔 보내드리고 싶어요.   

  9.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11:55 오후

    풀사님.
    나는 그가 뮤지컬배우인줄은 몰랐거든요.
    워낙 그방면으로는 잘 몰라서…ㅋㅋ   

  10. 데레사

    2010년 6월 16일 at 11:56 오후

    진수님.
    그리스전 하던 그날 맞습니다.   

  11. 노당큰형부

    2010년 6월 17일 at 12:04 오전

    ^^*
    kook~~~
       

  12. 리나아

    2010년 6월 17일 at 1:56 오전

    조승우가 군복무를 전의경으로 하고 있나보군요~~~~~
    몇년전인지..?
    그가 -하이드와 지킬박사의 주연 배우로 연기하는 뮤지컬을 보면서
    어찌나 힘있게 노래를 잘하는지..진짜 본인이(남이 부른거-립싱크 아닐까?도 생각..)
    지금 바로 직접 부르고 있는거 맞아~?…하며 관람했다니까요.
    그래도…맞겠지 설마…하면서요.— 하여간 그때 그에게 뿅! 갔답니다…
    나중에 친구에게 얘기하니..그가 직접 부른거 맞고..노래를 잘 한다고해서 그때서야
    알게되었네요

       

  13. 아지아

    2010년 6월 17일 at 2:10 오전

    우리 어리 때는 순경이 대기 무섭었는데…
    엄마가 순사 잡아간데이 하고….

    아마 일제의 잔제이겠죠?

    대민 봉사하는 참 아름다운 마음들이네요   

  14. 찢어진 워커

    2010년 6월 17일 at 2:13 오전

    앗.. 데라사님 민중의 지팡이셨었군요 ^&^

    자주가는 블로그 가서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이분은 예전에 뭐하신 분일까? 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는데 전 데라사님이 전직 공무원이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특히 말썽꾸리기 "맴매"해주기 보다는 꼭 껴안고 " 그건 나쁜 행동이란다. 앞으로 그러지 않기로 선생님이랑 약속!!" 하시며 새끼 손가락 내미지는. ^&^

    현직에 있을땐 국민이 편히 잠잘 수 있게 해 주시고 은퇴후엔 좋은 글고 사진으로 국민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시니 … 대통령 표창이라도 추서를 해드려야 하는데…제가 힘이 없어서…^&^

    제 장인도 비슷한 일을 하시다 퇴임하셨습니다.
    긍께 경찰 공무원은 아니고 소방공무원 1기이셨습니다.
    예전엔 경찰과 소방이 구분이 없었는데 장인이 들어갈 때 부터 구분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말똥 네개 달고 퇴임하셨는데 …

       

  15. 이영혜

    2010년 6월 17일 at 5:44 오전

    데레사 님의 살아있는 리포트로 여러가지를 알고 갑니다.
    수고와 외로움을 함께 겪으시는 경찰가족과
    호루라기 연극단원에게 아낌없는 박수 보냅니다.
    부산에도 단비가 좀 왔으면 하고요~
    남아공에서도 우리의 골이 쏟아지면 좋겠습니다.
       

  16.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6:27 오전

    노당님.
    중국이세요? 아직 귀국 않으셨을텐데…   

  17.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6:27 오전

    리나아님.
    저도 노래 처음 들었는데 정말 잘 부르던데요.
    어쩜 아버지 보다 더 잘 부르는것 같았어요.   

  18.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6:28 오전

    아지아님.
    순경이 무섭던 시절은 다 지나가고 이제는 술취하면 일부러
    경찰관서에 와서 행패부리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 졌어요.
    ㅎㅎ   

  19.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6:29 오전

    워커님.
    표창은 필요없구요. 옛날에 받은것도 다 농속에서 잠자고 있거든요.
    그냥 열심히 박수나 쳐 주세요. 저한테 말고 근무하는 경찰관들
    에게요.

    장인어른이 경주분이면 아시는분일런지도 모르지요.   

  20.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6:30 오전

    영혜님.
    고맙습니다.
    힘겨운 아르헨티나를 맞아서 잘 싸워 주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21. 벤조

    2010년 6월 17일 at 7:47 오전

    호루라기 연극단,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22. 綠園

    2010년 6월 17일 at 8:37 오전

    후배들의 공연을 보시면서 흐믓하셨지요?
    비가 오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터인데요.   

  23. 찢어진 워커

    2010년 6월 17일 at 9:32 오전

    경주분은 아니시고요..거창분입니다..근무를 경주에서 꽤 오래 하셨습니다..과장까지..
    그리고 도청 감찰과로 갔다가 다시 구미, 김천 소방서장 하다가 김영삼 정부시절 명예퇴직금 신청하시고 경주로 오셔서 4대째 가업인 "한약방"을 이어받으셨습니다…
    경주에서 오래 공직생활하셔서인지… 김천에서 퇴임하고도 경주로 내려 오시더군요,,
    처가집도 경주에 있어서인지…@@   

  24. 금자

    2010년 6월 17일 at 11:50 오전

    기분좋게 구경하고 갑니다. 데레사님의 언어가 따뜻하고 구수해서 좋습니다.
    조불의 소중한 데레사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5.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12:11 오후

    벤조님.
    호루라기는 경찰이 근무할때 위급상황 발생시 불어대는 장구라
    아마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 봅니다.
    재미 있지요?
       

  26.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12:11 오후

    녹원님.
    비가 안왔으면 더 좋았을것을 날씨가 너무 나빴어요.
    그래도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27.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12:12 오후

    워커님.
    그러셨군요. 저는 경주분이면 대개 아는 사람들이라….
    이제 워커님도 경주에서 뿌리 내리시고 경주소개를 많이 하시니
    경주인이 되셨습니다.
    고마워요.   

  28.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12:12 오후

    금자님.
    고마워요. 금자님도 행복하세요.   

  29. 맑은눈(知姸)

    2010년 6월 17일 at 1:31 오후

    데레사님~
    정말 좋은 모임이고 좋은 행사네요.
    자녀들도 부모님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하는 귀한 시간이겠어요.
       

  30. ariel

    2010년 6월 17일 at 2:18 오후

    저도 유람선 타보고 싶은데 어째 지금까지 유람선도 못 타보다니..ㅉ

    잘 구경하고 갑니다^^   

  31. 김현수

    2010년 6월 17일 at 2:38 오후

    비가 와도 좋은 날이네요.ㅎㅎ,
    배우 조승우씨가 의경(또는 전경)으로 근무하면서
    이 행사에 출연했군요.
    경우회(警友會)라는 친목단체도 있는줄 아는데
    그와 비슷한 모임인가 봅니다.
    예비역으로도 고참(?)이신 데레사님의 건강하신
    일상을 기원합니다.   

  32.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5:43 오후

    맑은눈님.
    아이들이 부모의 직업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게 하려는
    노력이 이렇게 나타난 겁니다.
    좋은 행사지요?   

  33.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5:43 오후

    아리엘님.
    아직 유람선 안 타 보셨어요?
    너무 일만 하시지 말고 놀러도 좀 다니세요.   

  34. 데레사

    2010년 6월 17일 at 5:47 오후

    김현수님.
    조승우씨는 전경으로 복무중입니다.
    계급은 일경이고요.

    인기가 아주 좋았어요.   

  35. 가보의집

    2010년 6월 17일 at 8:23 오후

    데레사님도
    경찰가족이었네요
    이러한 호루라기 연극단이란 것 있고
    또 독고노인라든가 시설같은데도 가고 열심히 봉사하는것
    모두 힘겨운일이지만 보람을 느끼겠네요..
    전경 도 군복무 처럼 하데요   

  36.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2:16 오전

    가보님.
    전경은 군복무 입니다.
    따라서 조승우씨가 군복무를 하고 있는 겁니다.   

  37. 구산(久山)

    2010년 6월 18일 at 1:15 오전

    조승우씨가 경찰로 군복무를 하고있었군요!
    경찰가족들의 잔치에 날씨가 좀 받쳐주었으면 더좋았을텐데–
    해마다 열리는 잔치인가 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38. 샘물

    2010년 6월 18일 at 2:26 오전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그야말로 우중에 많은 활동을 많이 하셨네요.
    우선은 에너지가 넘쳐야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그렇게 해야 에너지가 더 생기겠지요.

    저는 소개된 분들도 노래도 모르는 형편이니 베싸메무초만 귀에 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노래 하나면 제가 흥을 잔뜩 받게 되구요.   

  39. 아멜리에

    2010년 6월 18일 at 4:11 오전

    비가 양동이로 퍼붓듯이 한 날 이 공연을 보셨군요. 전 집에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여긴 반지하라 눅눅해서 보일러를 한참 틀어놓고, 더운데 더 덥게! 흑흑..

    저 조승우도 좋아하는데요, 흑, 호루라기 연극단 공연 나도 보고싶은데.. 흑,

       

  40.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5:01 오전

    구산님.
    네 지금 일경으로 복무중이었어요.
    해마다 장소를 바꿔가면서 합니다. 올해는 서울이었어요.   

  41.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5:02 오전

    샘물님.
    조승우는 유명한 배우인데 모르시나 봐요.
    베사메무초는 저도 좋아하는 노래에요.   

  42.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5:02 오전

    아멜리에님.
    그날 참 비 많이 오더라. 한강유람선을 타는데 뭐 하늘이
    고장난줄 알았거든. ㅎㅎ   

  43. 도리모친

    2010년 6월 18일 at 6:25 오전

    그렇게 좋은 행사가 있었다니
    감사하네요.

    정말 밤낮없이 근무하시는 경찰들.
    그 가족들의 마음도 위로해주시고
    참 뜻깊은 자리였으리라 생각됩니다.   

  44. 풀잎피리

    2010년 6월 18일 at 8:28 오전

    서울경찰내 연극단이 있었군요.
    조승우 일경도 잘 보았습니다.
    경찰 가족들의 뜻깊은 서울나들이 함께 하셨군요.
    늘 사회에 참여하시는 데레사님~
    더운 날씨 건강하십시요.   

  45. 방글방글

    2010년 6월 18일 at 10:33 오전

    비가 며칠 참았다가 왔으면
    얼마나 고마운 일이었을까요.

    뜻깊은 행사에서
    모든분들께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빌어 봅니다.

    보고 가는 제 마음이 다 훈훈합니다. ^ ^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평안하셔요. ^*^ ^*^   

  46. 우산(又山)

    2010년 6월 18일 at 11:21 오전

    사실, 경찰관들이 수고 많이 하죠.
    가끔 미꾸라지 한 마리가 전체를 흐리는데
    이건 숲은 볼 줄 모르는 우리 국민들의 무지.

    경찰이 연극을 하고, 난타를 하고….
    정말 민중의 지팡이는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헌데, 홍보를 좀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47.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12 오후

    도리모친님.
    고마워요. 경찰의 힘든 근무를 이해해 주어서.
    가족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특히 아이들이요.   

  48.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14 오후

    풀잎피리님.
    서울경찰의 연극단이 있어요. 전의경들로 구성되었어요.
    조승우는 입대한지 얼마 안되었나 봐요.
    군기가 살아있고 예쁘던데요.   

  49.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14 오후

    방글이님.
    글쎄 말입니다. 그렇게 날씨가 도와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쉬워요.   

  50.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15 오후

    우산님.
    어느 직장이나 다 미꾸라지는 있게 마련입니다.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은 뉴스거리가 되지 않는 사회라 늘 미꾸라지만
    보도되어서 그게 탈이지요.

    고맙습니다.   

  51. 와암(臥岩)

    2010년 6월 18일 at 1:42 오후

    한강유람선,
    늙은이 또한 아직도 타보지 못했습니다.
    부끄럽게도 남의 나라에 가선 유람선 타고 외국도시의 야경에 취하곤 했지요.

    경찰제복이 정말 멋지군요.
    새삼 느꼈습니다.

    추천 올립니다.

    장가계 여행도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52. okdol

    2010년 6월 18일 at 1:44 오후

    유람선을 한번 탄다, 탄다,,하면서도 여태 실행을 못했습니다.
    그냥, 강변에 정박된 유람선 모양의 카페는 여러번 갔으면서도…..
    베사메무쵸 색소폰 연주도 들으시고 즐거우셨겠습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53.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0:14 오후

    와암님.
    여의도에서 잠실 선착장까지 오면서 한강에서 윈드서핑
    하는 모습도 보고 오리떼도 보고 즐거웠습니다.
    저는 옛날에도 몇번 타보았어요.   

  54. 데레사

    2010년 6월 18일 at 10:15 오후

    옥돌님.
    한번 타보세요. 시원하고 좋아요.
    배를 타보면 한강이 정말 넓은 강이라는걸 알수 있어요.   

  55. 최용복

    2010년 6월 22일 at 7:51 오전

    비 내리는 한강의 모습 덕분에 바라봅니다.

    제가 이촌동에 살았는데 유람선을 타보질 못했죠~~

    조승우 저도 영화에서 보았는데, 저도 반했죠^^ 저야말로 연예계 소식에 어둡죠.   

  56. 데레사

    2010년 6월 26일 at 10:04 오전

    최용복님.
    고맙습니다. 저와 같으시네요. 연예계 소식에 어두운게 말입니다.
    ㅎㅎ   

Leave a Reply

응답 취소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