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 즐거운 아이들

오랜만에 하늘이 개었다.

집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사진이 모두 그곳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카메라를 챙겨들고

동네 공원으로 나가봤다. 일요일인 어제 오후.

컴퓨터가 고장나면 고칠때 까지 그냥 쉬면 될것을, 그새를 못참아 카메라를 들고 나서는

내가 우습기도 하고 약간 걱정스럽기도 하다. 이게 바로 중독증세겠지….

여름날의 공원은 아이들 세상이다.

분수속으로 뛰어드는 아이들,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도랑에서 물장난 치는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피어 오른다.

동네 도랑가에서 나도 저렇게 놀았었는데… 잠시 생각은 유년으로 돌아 가보지만

몸은 어느새 이렇게 나이들어서 그저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젊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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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하늘이 가을하늘 같이 맑고 높다. 장마중에도 이런날이 있다는게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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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 밑에도 가족들이 모여앉아 있다. 아이들 데리고 멀리 가면 고생스러울텐데

참 잘했구나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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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속으로 아이들이 뛰어들고 있다. 저 물이 나쁘거나 좋거나 그런건 아예

생각조차 않는 아이들의 천진함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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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풍덩 뛰어 들고 싶다. 그러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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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서 흘러 내리는 물로 인공으로 만든 도랑인데 무엇을 잡는지 모르겠다.

다슬기도 없을테고 물고기도 없을텐데 사람들은 무언가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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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에서도 고무튜브를 갖고 노는 여자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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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물놀이, 나이 들어도 마음만이라도 순수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블로그가 뭐라고 헐뜯어대는 풍조가 딱 싫다.

툭하면 남이 올린 글은 허접쓰레기니 유치하다느니 하고 폄하하는 사람의 말이나

나이를 갖고 시비거는 사람의 말에는 상처받지 말자고 다짐을 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

그토록 싫으면 오가지 않으면 될것을 왜 일부러 와서 읽어 보고는듣기 싫은 말들을

내 뱉는지… 그게 얼마나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지를 좀 알았으면 좋으련만….

사람의 안목은 다 다르다. 물론 능력도 다르고.

누구나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릴 때는 최선을 다한다.사람이 가진 능력과 실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함부로 허접쓰레기니 유치니 하고 폄하 할 일은 절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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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아예 물에 들어 누워버린 아이도 있다. 얼마나 좋을까?

저 순진무구함이 너무 좋다. 그리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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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고장났지만 장가계의 사진과 그리고 며칠전에 다녀온 관곡지 사진도

잘 보관되어 있겠지…. 형편없는 사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제일 싼 디카로

찍은 그 사진들이 내게는 보물이다.

그리고 살아 온 날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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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달때나 포슽을 만들때 남을 배려했으면 좋겠다.

허정무 감독도 악플때문에 감독을 사임하는 뉘앙스가 보였다. 모두 얼마나 시달렸길래

그럴까?

제발 좋은말만 하고 살아도 못다할 세상에 나쁜말은 하지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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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을 아이들 노는걸 지켜 보았드니 그새 얼굴이 따끔따끔하다.

얼굴이 흰 사람들은 잘 타지도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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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할때 하는 말, 변.사.또 가 나는 참 좋다.

변치말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의 준말이라는 이 말이 참 좋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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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는 길다.

점심 먹고 느지막히 나왔는데도 아직도 해는 중천에 걸려 있다.

모처럼 아들이 노는날이니 반찬거리나 사갖고 집엘 들어가야 겠다.

고기도 좀 사고 야채도 듬뿍 사들고 가야지 ~~

(컴이 고쳐지는대로 장가계 사진 계속 올리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이 한주간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44 Comments

  1. 노당큰형부

    2010년 7월 4일 at 11:20 오후

    ㅎㅎㅎ 데선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맛있는 저녁상 앞에서
    빨간 포도주한잔씩 들고 외쳐 보지요

    변 사 또~~ ^^ ㅎㅎㅎㅎ
    쿡~~
       

  2. 왕비마마

    2010년 7월 4일 at 11:30 오후

    저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 물장난을 치고 싶습니다.
    어제도 너무 더웠어요~ㅎㅎ

    사소한 말장난이 다른 사람에겐 치명적인 상처를 준다는 글에 왕공감합니다.
       

  3. 진수

    2010년 7월 4일 at 11:31 오후

    비키니 수영복 입고 댕기다
    물 보이마 풍덩 뛰어 들어가 보이소오.

    저요?
    남자야 수영복이 뭐 필요하겠습니까?
    기냥 들어 가면 되지예.

    헤헤헤.

    뽈라구에서 남의 말하는 희한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갑지예?
    이상한 사람들이지예?   

  4. 이경남

    2010년 7월 4일 at 11:35 오후

    비가 그쳤군요.
    여행기와 사진 올리시느라
    수고 하셨는데 짐시 중단이
    되었군요.   

  5. 데레사

    2010년 7월 4일 at 11:45 오후

    노당님.
    변사또 많이 하기로 해요.
    무더운날 건강유의 하세요.   

  6. 데레사

    2010년 7월 4일 at 11:45 오후

    왕비마마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보내 드리고 싶어요.   

  7. 데레사

    2010년 7월 4일 at 11:46 오후

    진수님.
    그냥 뛰어들면 내가 사진 찍어서 세계만방에 고할텐데… 괜찮아요?
    ㅎㅎㅎ

    참으세요.   

  8. 데레사

    2010년 7월 4일 at 11:47 오후

    이경남님.
    네, 컴 고쳐야만 되어서 좀 아쉽네요. 저도.
    고맙습니다.   

  9. 흙둔지

    2010년 7월 5일 at 12:05 오전

    블로그에서 남의 험담하는 사람들 블로그는
    그저 방문 안하면 그 뿐 아닐런지요.
    일일이 대꾸하는 것도 남사스러운 일인 것 같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런 블로그는 절대 방문 안하고
    이웃 선정시에도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그저 즐겁자고 하는 블로그인데
    불편하거나 힘들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로그는 은퇴하신 분들의 천국이나 진배 없다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맞이 하시기를…
       

  10. 샘물

    2010년 7월 5일 at 1:32 오전

    데레사님,
    무슨 일이 있으셨나보네요. 워낙 드나드는 사람이 많다보니까 별 사람들도 있겠지만
    데레사님의 블러그에서 저는 험이 될 말한 것을 발견한 적이 없는데요.
    남편 또래시니 연세 들었다는 기분도 아니구요. 또 우리남편처럼 인터넷을 싫어하는 것보다야 얼마나 진취적이고 좋으세요?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투사시키기를 좋아해서 자기 탓을 할 것을 남의 탓을
    하는 것 같아요.

    저같으면 저 위의 사진에서 나도 뭐하고 싶다…라고 하신 것을 다 따라 해봤을 것 같습니다.    

  11. okdol

    2010년 7월 5일 at 1:37 오전

    누가 또 시빌 걸었나요?
    참, 정말 할 일없는 것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그게, 아무것도 아닌듯해도 사람 속을 긁어 놓는것이 참 무섭더군요.

    건강하십시오.

       

  12. 아멜리에

    2010년 7월 5일 at 1:54 오전

    변.사또가 글케 좋은 인물=말일줄이얏! 어제 비 그쳤다고 신나게 빨래를 한바탕 해서 널어놓고 갔는데.. 흑흑, 밤중까지도 안 마르는 것있죠! 습도가 너무 높은 탓인가봐요.

    저도 저녁 하늘에 예쁜 구름이 총총 떠있는 걸 보긴 했는데.. 안 찍었습니다.
    급하게 도서관엘 가니라.. 후닥,

    울 동네 살구가 엄청 떨어집니다. 날씨가 이래서..    

  13. 가보의집

    2010년 7월 5일 at 2:31 오전

    데레사님
    남의 어째튼 내 불로그 내가 보기위해서 라고
    알면 편 합니다..
    저같은 불로그도 있는데" 데레사님" 도 "구산님" 그리고 "풀잎사랑님"이
    늘 글 달아 주어서 전 기쁘담니다

    도시애들 그러한 개울 같은것이 인공물이라도 시원하겠죠…
    천계천도 무척이나 좋드라고요    

  14. 도리모친

    2010년 7월 5일 at 5:37 오전

    뭐라고 하는것도 영향력이 있으니까 하는거지
    아무것도 아니면 그러지도 않는답니다.
    일종의 유명세라 치세요^^*ㅋㅋ

    우리 주안이도 저기 데려다 놓으면
    완전 신나게 놀텐데
    엄마 엉덩이가 워낙 무겁다 보니…헐~~   

  15. 풀잎사랑

    2010년 7월 5일 at 5:52 오전

    큰백수님이나 저나.. 블러그 중독 맞습니닷.ㅎ
    저도 우중에 경남 함양까지 갔다가…
    안개비에 바람도 없는 산을 헤매고 왔거등요.ㅋㅋ~

    이쟈는 누가 머시라고만 하면 기냥 쫒아가서 직접 쏴 붙여저리세요.
    정말 할일이 없으면 잠이나 잘것이제,
    머할라고 남의 블러그는 들여다봄서 그러는지 모르것네요.
    저 며칠 없는 사이에 또 몬일이 있었데요???    

  16. 김진아

    2010년 7월 5일 at 6:01 오전

    남한산성 입구쪽에 마련한 노천 수영장은 아이들로 빼곡합니다. ㅎㅎ

    그런데, 저희집 막둥인 피부가 예민해서인지..
    재작년에 심하게 고생한 이후엔 이렇게 분수가까이는 이제 들어갈 생각도 못하지요.

    ^^   

  17. 찢어진 워커

    2010년 7월 5일 at 6:38 오전

    설 근교에도 저런 곳이…
    오히려 경주 촌은 저런 곳이 없는데요..
    노년층이 많은 지역이라 저리 할 아이들도 많지 않고 또 가까운 계곡도 왠만하면 국립공원에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발만 담궈도 순사가 잡으러 옵니다.. ㅎㅎ

    인터넷 하다 보면 숨겨진 본성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거 아닌 걸로 목숨거는 사람부터… 자신에겐 관대하면서도 남에겐 엄격한 사람까지..
    그냥 무시하고 사는게 최고라 봅니다..^&^

    데라사님 화이팅…@@   

  18. 이영혜

    2010년 7월 5일 at 8:04 오전

    변.사.또~데레사 님.
    전요~ 은근 자신감 넘치고 문학의 향기가 밴
    생생 살아있는 글과 사진이 올라오는 데레사 님의 게시물이 좋습니다.
       

  19. 최용복

    2010년 7월 5일 at 8:26 오전

    사진 찍고싶은 중독 저야말로 지독하세 앓았죠~~

    요즘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지독하죠^^

    하늘을 배경으로한 밝은 사진들 멋집니다. 카메라 성능 원더풀!   

  20. 아바단

    2010년 7월 5일 at 10:55 오전

    중독이라도 젊게 사시는 데레사님 보기 좋아 보여요.
    덕분에 중국여행 잘했어요.
       

  21. 리나아

    2010년 7월 5일 at 11:42 오전

    데레사님..

    저도 변! 사! 또! 좋아해요~~~   

  22. 해 연

    2010년 7월 5일 at 12:13 오후

    우리 병윤이가 이미 했던 짖이네요.ㅎㅎㅎ

    저도 컴 고장나서…
    사진은 저장 됐구요.ㅎ
    언제 고칠지 모르겠어요.
    아들집에 와 있으니…ㅎㅎㅎ   

  23. 방글방글

    2010년 7월 5일 at 12:52 오후

    왕언니님 ^*^

    건강하심과 부지런하심에
    그저 손바닥이 아프도록
    손뼉을 쳐 드리고 갑니다.~

    짝 짝 짝 짝 짝 짝 짝 ~~~~~~~~~~~~
    (오늘 밤은 아마도 시끄러워서 못 주무실 듯 합니다. ^ ^ ^ ^ ^ ^)

    저도 그 것이 참 이상합니다.~
    무슨 토론방도 아니고
    개 개인의 공간인 블로그에서
    정 할 말이 있으면 그 방으로 가서
    주인장과 살짜기 의견을 나누면 될텐데요. ^ ^

    무더운 날씨에 그저 평안한 마음으로
    시원하게 잘 지내셔요. ^*^ ^*^   

  24. 구산(久山)

    2010년 7월 5일 at 1:11 오후

    컴이 고장났군요!
    컴도 더우면 병이 나더군요. ㅋ
    제컴도 위태 위태하답니다.

    저는 지난금요일이후 조금 긴휴식을 취했습니다.
    그기간안에 제생일도 챙기구요! ㅋ

    좋은포슽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하던 괘념치 않는것이상책입니다.
    우라나라 국민성중에 제일 안좋은 점이 바로 잘나가는 사람 끌어내고
    흠집내기를 즐기는것 아닙니까?

    더위에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5.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2 오후

    흙둔지님.
    저도 그래요. 이웃에서 빼버리고 안가는것으로 끝냅니다만
    이렇게 한번씩이라도 하지 않으면 또 그런짓을 하니까요.
    ㅎㅎ

    세상에는 참 할일 없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26.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4 오후

    샘물님.
    자주 자주 그러는 사람들이 있어서 속 상해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푸념한번 하고나면 좀 조용해 지거든요. ㅎㅎ

    오늘은 물놀이 좀 했습니다.   

  27.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5 오후

    옥돌님.
    저 역시 속좁은 사람이다 보니 그걸 자꾸만 염두에 두는겁니다.
    고맙습니다. 수양을 더 쌓아야 할까 봐요.   

  28.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6 오후

    아멜리에님.
    우리 동네도 살구가 엄청 떨어지는데 줏어 먹어 보니 맛이
    없더라구요.
    그냥 개살구 인가 봐요. 빛만 좋은. ㅎㅎ   

  29.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6 오후

    가보님.
    아이들은 다 물을 좋아 하나 봐요.
    어찌나 신나게 노는지 저도 즐거웠습니다.   

  30.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7 오후

    도리모친님.
    주안이 데리고 우리 동네로 놀러 오세요. 뒷 감당은 내가 다
    할테니까요.   

  31.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8 오후

    풀사님.
    딸같은 애들 잡고 그러기도 싫고… 그냥 내가 수양을 더
    쌓아야지. 내공 길르는 중입니다. ㅎㅎ   

  32.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8 오후

    진아님.
    아무래도 물이 좋지는 않겠지요. 특히 아토피 있는 애들은
    조심해야 할것 같은데도 저렇게 난리들이에요.   

  33.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39 오후

    워커님.
    우리 어릴때는 서천내도 북천내도 다 놀이터 였는데….

    네, 그러려니 할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34.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40 오후

    영혜님.
    고마워요.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운 나네요.
    하하하하.   

  35.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41 오후

    최용복님.
    제일 싼 디카에요. 그래도 한 3년 갖고 놀았드니 이력이 좀
    붙었어요.   

  36.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41 오후

    아바단님.
    고마워요.
    이번 주말에는 등산 안 가셨어요?   

  37.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42 오후

    리나아님.
    변사또!! 우리 크게 외쳐 봐요.
    변치 말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38.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42 오후

    해연님.
    우리컴은 오늘 고쳤어요. 아들이 늦게 나가면서 고쳐 놨네요.

    병윤이 그날 신났지요?   

  39.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43 오후

    방글이님.
    세상은 내 마음같지가 않아요.
    내가 수양이 덜된 탓이려니 합니다.

    박수소리 귀가 아플려고 하네요. 이제 그만…   

  40.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44 오후

    구산님.
    늦게나마 생일 축하 합니다.
    한번씩 쉬는것도 좋은데 중독인가 봐요. ㅎㅎ
    고맙습니다.   

  41. 금자

    2010년 7월 5일 at 1:44 오후

    저도 5년전에 악플때문에 상처받고 울기도 하고 영혼까지 죽는 고통을 겪었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패쇄했어요. 이제는 패쇄는 안할려구요. 정말 악플 무척 고통스럽더군요.
    정겨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2.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46 오후

    금자님도 그런 일을 당하셨군요.
    세상에 좋은말만 해도 다 못하고 죽을 세상에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43. 좋은날

    2010년 7월 10일 at 1:17 오후

    글에 대해 고얀히 시비를 거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제 글도 누구에게 시비를 걸어올 만큼
    자기 주장이나 내세움이 없건만은
    가끔씩 악담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면에서는 자기가 못하는 글쓰기에
    치졸한 시기심의 발로가 많았음을 봅니다.

    글쓰기를 취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바에야
    내가 그 사람들의 시비에 휘말릴 이유가 없음에
    무대응으로 일관합니다.

    못나빠진 사람들의 시시비비에는 그것이 상책이지요.

    대응하면 더 상처만 입게 됩니다.

    좋은 저녁시간이시길요.
       

  44. 데레사

    2010년 7월 18일 at 7:54 오후

    좋은날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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