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를 찰영했다는 곳, 원가계

아바타의 떠다니는 산, 할렐루야 산이 있는 이 곳 원가계에도 비가 내린다.

중국에서는 아바타 이후 네티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남천일주(南天一柱)를

할렐루야산으로 개명을 하며 약삭빠른 관광홍보에 나서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원가계는 당나라때 성이 원씨인 사람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답고위험하기로 유명하다.

협곡을 따라 이 곳 역시 계단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산을 즐길수 있도록 해놓았으며

장가계의 그 어느곳 보다도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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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부터 사람의 혼을 빼앗기라도 할듯 뾰족뾰족한 봉우리들이 어쩌면

연필을 꽂아 놓은듯 수도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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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들어오면서 지문등록을 했다. 여기 파출소에서 한것이 아닌데 그냥

파출소 입간판을 한번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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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에 이렇게 이정표들을 세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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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치가 좋은 곳 마다 전망대도 만들어 놓고… 비가 내리는데도 비옷이

찢어져서 너덜거리니까 모두들 벗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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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계 역시 이렇게 계단길로 되어 있다. 가이드에게 물어 보았다.

장가계 전부를 구경할려면 도대체 계단을 몇개나 올라야 하느냐고…

그랬드니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한 2만개 이상 되지 않을까요 라고 대답한다.

원가계8.jpg

황산에 갔을때 자물쇠가 걸린걸 보고 참 신기해 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자물쇠를 걸어 놓은곳이 있어서 그다지 눈에 설지는 않다.

산꼭대기에 사랑의 징표인 자물쇠를 걸어놓고 열쇠는 산아래로 집어 던져

영원히 헤어질수 없는 연인의 약속을 만든다고 하는데 저 곳에 자물쇠를 걸어놓은

연인들은 다 행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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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용감한 사람이 이 아슬아슬한 곳에도 자물쇠를 걸어 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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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듯한 저 절벽위에도 현수막이 걸려 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어떻게 걸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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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중의 하나인 천하제일교, 봉우리 위로 자연스런 다리가 생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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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에서 본 곳 같다.

비가 내리지 않았드라면 좀더 멀리까지 보였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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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 미끄러워서 겁이난 나는

아래를 내려다 볼 엄두도 못낸채 위만 보고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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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니까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는 옆으로 난 작은길을

따라 사람의 혼을 빼놓는다는 미혼대를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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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혼을 빼놓는다는 경치를 감상할 틈을 주지 않는다.

빨리 오라는 가이드의 재촉에도 사진을 몇장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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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인물 사진을 안 찍을수 없지…. 함께 간 후배들이다. 사진을줄였드니

주름이 안보여서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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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랑하는 백룡엘리베이터, 325 미터다. 원가계의 계단을 다 돌고 내려

와서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계곡까지 내려왔다. 엘리베이터 창으로 보이는

경치가 정말 끝내 준다.

원가계추가3.JPG

산을 내려 오니 손님을 기다리는 예쁜 차가 보였지만 우리는 외면하고

그냥 걸었다.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은 정해진 코스를 정해진 시간에 가이드의 명령(?) 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 그래서 말이 통하는 나라는

패키지 여행을 안하고 자유여행을 가는데 중국어는 내가 아는 말이 한마디도

없으니 이렇게밖에 다닐수가 없어서 많이 아쉽다.

이 좋은 곳에 와서 주마간산식으로 점만 찍고 돌아서야 하다니….

60 Comments

  1. 흙둔지

    2010년 7월 5일 at 9:15 오후

    컴 수리가 끝나셨나 보군요.
    여튼 컴같은 애물단지가 없다니까요…ㅠㅠ
    사진 욜심히 찍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 풀잎사랑

    2010년 7월 5일 at 10:05 오후

    유달리 중국은 가이드가 더 거시기를 합디다요.ㅎ
    천하제일교를 찍으시는데 우째 사진을 찍을 자리가 비었던가봐요?ㅋㅋ~
    중국은 인구가 많다보니 외국인보다도 자국인들이 더 많다고 궁시렁.
    시끄럽기는 또 을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 곤치셨네요?
       

  3. 염영대

    2010년 7월 5일 at 10:14 오후

    저도 원가계, 장가계 갔다 왔지만
    단체사진 찍은 것 밖에 없습니다.
    역시 경치는 중국이 따봉이었습니다.
    경치가 그리우면 이곳에 자주
    들려야 겠습니다.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4.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0:40 오후

    흙둔지님.
    어제 고쳤어요.
    사람도 고장 나는데 컴도 당연히 고장 나야지요. ㅎㅎ
    비내리는 날 사진 찍느라 정말로 애 많이 썼거든요. 사진이야 뭐
    솜씨대로 나오는거지만.   

  5.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0:41 오후

    풀사님.
    고쳤어요.
    비가 내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내 차지도 온거랍니다.   

  6.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0:41 오후

    염영대님.
    반갑습니다.
    그곳까지 가셔서 단체 사진만 찍으시다니…. 아쉽네요.   

  7. 綠園

    2010년 7월 5일 at 10:53 오후

    자연의 극치를 대할 수 있는 곳 인가 봅니다.
    저렇게 아슬이슬한 곳에 열쇠를 달다가 실수하면
    영원한 이별을 할 수도 있을 텐데요.^^
    원가게, 잘 보았습니다.
       

  8. 데레사

    2010년 7월 5일 at 11:19 오후

    녹원님.
    중국인들은 목숨을 중요시 하지 않는것 같았어요. 자동차도
    별로 무서워 하지 않고요.
    정말 아찔하지요?   

  9. 진수

    2010년 7월 5일 at 11:46 오후

    아이고오~~~
    내는 사진만 봐도 오금이 저리네요.

    아이고 어지르바라.   

  10. 이경남

    2010년 7월 5일 at 11:47 오후

    계속 비가 내리고 있네요.
    나는 요즘 중국 본토의 한자는
    더 못 알아 보는 것이 많습니다.
    종전의 한자가 내게는 친숙합니다.   

  11. 찢어진 워커

    2010년 7월 6일 at 12:10 오전

    봉오리들의 높이가 거의 비슷비슷하네요.
    지질학적으로…긍께..거시기,,,머시기.. 모르겠네..ㅎㅎㅎ   

  12. 노당큰형부

    2010년 7월 6일 at 12:34 오전

    원가계 험산이면서도 아름답기가
    못가본 금강산과 다를바 없겠지요?
    좋은 경치에 감사 합니다^^
    쿡~~
       

  13. 玄一

    2010년 7월 6일 at 12:43 오전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이름만 듣던 아름다운 절경이지 싶습니다
    멋진 여행 소식들 기대해 봅니다   

  14. 뽈송

    2010년 7월 6일 at 2:00 오전

    아하~ 아바타 영화에서 본 장면하고 똑같네요.
    나는 그냥 그래픽으로 만들어 놓은 장면인 줄 알았더니만
    이렇게 아주 근사한 로케현장이 있었군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그렇지 않아도 원가계를
    못가서 안달하고 있었는데 가본거나 다름없습니다…   

  15. 리나아

    2010년 7월 6일 at 3:30 오전

    그곳..한여름 7,8월엔 엄청 덥겠지요~?

    ,   

  16. 벤조

    2010년 7월 6일 at 3:33 오전

    저도 내려오기가 아쉽네요.
    그러니까 지구상에도 저렇게 외계같은 곳이 있단말이죠?
    중국, 참 대단한 땅덩어리예요.

       

  17. 모가비

    2010년 7월 6일 at 4:16 오전

    중국땅에 발도 드려 놓지 않았지만
    원가계, 장가계의 사진을 대 할때 마다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덕분에 관광을 하는 군요 ㅎㅎㅎ
       

  18. 가보의집

    2010년 7월 6일 at 4:19 오전

    데레사님
    볼걸이가 많지요 중국이 원래 넓기도 하지만
    세계인들 모우기에 잘 해 놓았드라고요
    어느듯이 5년여 지난는데 모두 새삼 스럽습니다
       

  19. 揖按

    2010년 7월 6일 at 4:30 오전

    석회암은 빗물에 쉽게 녹아 수십 수만년 지나서 이런 절경을 이루는데, 서남쪽으로 가면 리강가에 계림이라고 있고 그게 베트남의 하롱베이까지 이런 절경이 연결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충주 댐 상류에 아주 약간, 몇개의 봉우리가 있지만 ..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 납니다..
    아뫃던 기가 막힌 경치들을 보고 오셨습니다…   

  20. 최용복

    2010년 7월 6일 at 7:41 오전

    원가계의 모습들 마치 무릉도원같습니다!

    그 영화를 저기서 찍었군요.

    제 혼도 저 경치에 빼앗겼네요~~   

  21. 왕소금

    2010년 7월 6일 at 8:11 오전

    우리 산과는 달리 좀 으시시한 느낌을 주어요.
    더구나 비가 내리니 더욱 그런 느낌.
    그렇지만 여행에서 만난 신비스런 산과 험준한 산세…여행의 참맛을 주는 경관이지요.

    그리고…
    자물통과 열쇠…
    재밌는 착상이지만 진정한 사랑은 이벤트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22. 샘물

    2010년 7월 6일 at 8:34 오전

    중국어를 모르신다니요?
    한자를 다 읽으시는데… 그래서 저는 용감하게도 제가 중국어를 아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지요.

    자물쇠도 걷어버리고 현수막도 걷어버리면 좋겠어요. 자연을 망치는 생각없는 처사인 것 같아요.

    비가와서 미끄러운 출렁철교를 건너가시는 것도 아찔한데 미혼대를 가 보셨군요.   

  23.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29 오전

    진수님.
    어지럽긴 해도 천하의 절경이었어요.
    당연히 어지러운 정도의 댓가는 지불해야 되지요.   

  24.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0 오전

    이경남님.
    나도 그래요. 중국한자는 줄여쓰기가 많아서 읽을수 있는 글자가
    별로 없었어요.   

  25.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1 오전

    워커님.
    지질학적으로 뭐 그렇게 거창한것 까지?
    저는 그런건 모르고 그저 눈으로 보이는것만 볼뿐입니다.   

  26.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1 오전

    노당님.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냥 그게 좀 아쉬워요.   

  27.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2 오전

    현일님.
    정말 모든곳이 다 절경이었어요.   

  28.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2 오전

    뽈송님.
    그곳이 할렐루야 산의 로케현장이 었다는걸 저도 가서야
    알았습니다.   

  29.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3 오전

    리나아님.
    네, 여름에는 40도 이상 올라간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젊은 남자 가이드들도 쓰러진다고 합디다.   

  30.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4 오전

    벤조님.
    중국은 땅이 넓다 보니까 참 거창한 곳도 많고 아름다운 곳도
    많은가 봐요.
    그게 부럽지요.   

  31.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5 오전

    모가비님.
    고맙습니다.
    틈 내서 한번 가보세요. 일기가 좋을때요.   

  32.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5 오전

    가보님.
    6년전에 다녀 오셨군요.
    젊은날에 가셔서 다행입니다. 나이들면 힘들것 같아요.   

  33.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6 오전

    왕소금님.
    저도 그 사람들이 다 행복했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ㅎㅎ   

  34.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6 오전

    샘물님.
    자물쇠는 너무 많았어요. 저도 걷어 버리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그게 그들의 문화라 이해할려고 노력합니다.   

  35.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8 오전

    읍안님.
    저도 계림과 하롱베이도 가 보았습니다. 그 두곳도 정말
    절경이지요.
    그러나 그곳은 험하지는 않았는데 이곳은 많이 험했어요.   

  36.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38 오전

    최용복님.
    저도 이번에사 알았어요. 그곳이 아바타 찰영지인줄요.
    고맙습니다.   

  37. 금자

    2010년 7월 6일 at 12:06 오후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38. 카스톱

    2010년 7월 6일 at 12:36 오후

    선계를 넘나드셨습니다.

    얼마전 소백산 국망봉 아래 숲을 지나며, ‘아바타에서 본 숲을 닮았다’ 생각했는데
    위 그림들을 보니 얼른 그 생각을 접어야겠습니다.
    참으로 절경, 아니 선경입니다.

    여전히 일상을 즐겁게 보내시고 계십니다.
       

  39. 구산(久山)

    2010년 7월 6일 at 1:10 오후

    2003년에 갔었던 바로 그곳을 님의 사진으로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그때는 디카를 갖고있지 못해서 아까운 경치를 사진에 담지 못하고
    필름사진으로 몇장만 갖고 있답니다. 그때는 날씨도 아주 쾌청했었는데 말입니다. ㅋ

    아름다운 경치를 담아주신 데레사 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40. 지기자

    2010년 7월 6일 at 2:59 오후

    장가계는 가봤는데, 원가계는 못가봤네요.
    테레사님 덕분에 제대로 구경했습니다.
    정말 아바타의 무대와 비슷하네요.
    지구상의 모든 것이 다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믿는 중국인들이니, 아바타 역시 중국것을 모방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41.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27 오후

    금자님.
    고마워요. 늘 응원해 주시는 덕에 블로그가 재미있습니다.   

  42.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28 오후

    카스톱님.
    카메라가 좀더 좋고 사진기술이 좀더 좋았드라면 멋진 장면들을
    많이 담아왔을텐데 제 똑딱이 디카로도 저만큼 나왔으니 아주
    선경같은 곳이지요.

    네, 저는 늘 잘 지내고 있답니다.   

  43.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29 오후

    구산님.
    그때는 누구나 다 필카이고 또 필름 아끼느라 얼굴만 디립다 찍었지요.
    ㅎㅎ   

  44. 데레사

    2010년 7월 6일 at 10:29 오후

    지기자님.
    장가계의 여러곳들이 해마다 새롭게 개발되나 봐요.
    우린 양가계란곳도 갔었거든요.
    그런레 모두 비가 내렸어요.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45. 우산(又山)

    2010년 7월 7일 at 2:08 오전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빗속에 사진찍는 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사랑을 열쇄로 묶으면 헤어지지 않는게 철칙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사랑한다 말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오늘도 장가게의 단풍 든 모습을 그려 봅니다.   

  46. 데레사

    2010년 7월 7일 at 3:36 오전

    우산님.
    가을에 꼭 가보세요.
    단단히 준비 하시고요. 제가 마지막 포슽에 비용도 계산해서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7. 풀잎피리

    2010년 7월 7일 at 5:25 오전

    솔가지 한개가 익룡같습니다.
    아바타의 화면속을 상상합니다.   

  48. okdol

    2010년 7월 7일 at 9:38 오전

    늘 꼬래비로 옵니다. ㅎㅎ

    웅장하고 환상적인 풍경에 압도되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말씀하신대로 아바타의 장면같습니다.

    날씨는 왜 이리 더운지…..ㅎㅎ
    건강히십시오.

       

  49. 방글방글

    2010년 7월 7일 at 10:12 오전

    아, 제가 꼬래비입니다. ^ ^
    (꼬래비가 뭔 자랑이라고
    이렇게 용감하게 외쳐 봅니다.~~)

    우와~
    장가계 전체를 구경하려면
    계단이 한 2만개 된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

    아름다운 풍경에 더위를 잊고 갑니더.
    서원한 여름으로 지내셔요. ^*^ ^*^   

  50. 수홍

    2010년 7월 7일 at 11:00 오전

    덕분에 장가계 잘 보고 갑니다.   

  51. 데레사

    2010년 7월 7일 at 11:39 오전

    풀잎피리님.
    아바타의 할렐루야 산이 여기 있는걸 알았어요.
    저도 사실 오기전에 몰랐던 일이거든요.ㅎ   

  52. 데레사

    2010년 7월 7일 at 11:39 오전

    옥돌님.
    정말 덥네요. 어제도 덥드니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저는 내일 환경캠페인 참석하러 가는데 더위 먹지 않을려는지
    걱정 스럽네요.   

  53. 데레사

    2010년 7월 7일 at 11:40 오전

    방글이님.
    계단 너무 많아요. 내가 그래서 무릎 고장 났어요.

    고마워요. 여름 잘 지낼께.   

  54. 데레사

    2010년 7월 7일 at 11:40 오전

    수홍님.
    오랜만이에요. 고맙습니다.   

  55. 아멜리에

    2010년 7월 8일 at 1:03 오전

    데레사 님 여기가 아바타 촬영지예요? 비경은 비경입니다. 신비하게 보이는 곳이군요.

    그런데 산들이 열쇠들 때문에 머리 아프겠어요. 산꼭대기에다 자물쇠를 매다는 심리라니.. 참,    

  56. 도리모친

    2010년 7월 8일 at 7:13 오전

    그냥 카메라만 들이대면 그림이 되네요.
    절경이란 말이 이런건가 봅니다.
       

  57. 데레사

    2010년 7월 8일 at 10:00 오전

    아멜리에님.
    우리나라도 곳곳에 저런 흉내를 내는 곳이 있어서 걱정이에요.
    자세히 보면 비바람에 녹이 쓸어서 울긋불긋 하거든요.
    내 눈에는 공해였어요.   

  58. 데레사

    2010년 7월 8일 at 10:01 오전

    도리모친님.
    맞아요. 카메라만 들이대면 그림엽서에요.   

  59. 다사랑

    2010년 7월 13일 at 1:06 오후

    나무 끝 가지에 위험을 무릅쓰고 달아놓은 자물쇠..
    사랑의 힘일까요?

    비경을 빗속에 다 못 보시다니 아깝습니다.   

  60. 데레사

    2010년 7월 14일 at 4:05 오전

    다사랑님.
    그 자물쇠 걸어놓은 사람들 행복했을까 하고 생각해 봤지요.
    그 아슬아슬한 곳에 자물쇠를 다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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