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섬 등대전망대와 안산 어촌민속박물관을 찾아서

누에고치를 닮았다 하여 이름붙여진 누에섬은 안산시 탄도에서 1,5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무인도이다.

하루에 두번씩 바닷물이 빠질때만 들어 가 볼수 있는 모세의 기적이 이루어지는

섬, 누에섬 등대전망대를 찾은날은 아침에 비가 내려서 안개가 자욱히 낀

날이었다.

한치앞을 보기도 어려울만큼 안개에 덮혀버린 바다, 등대전망대, 풍력발전기가

보일듯 말듯했지만 마침 때맞춰서 물이 빠지고있어서 1,5 킬로미터의 바닷길을

걸어서 등대전망대 까지 가보기로 했다.

날씨가 좋으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그렇다고 되돌아 갈수도 없고….

누에섬1.JPG

누에섬2.JPG

누에섬3.JPG

탄도에서 바라보는 누에섬 가는길이다. 물이 빠져서 길이 들어났다.

흐린날에도 찾는 사람들은 많다.

누에섬4.JPG

우리도 이 길을 걷기 시작했다.

누에섬5.JPG

누에섬6.JPG

누에섬7.JPG

희미하게 바람개비 모양의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바람의 소용돌이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

하는 이 풍력발전기는 연간 3,969mW 의 전기를 생산하며,이는 약 1,300 세대가 사용’

할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누에섬8.JPG

이곳의 풍력발전기 3 기는 2009,12 월에 세워졌다고 한다.

누에섬9.JPG

누에섬10.JPG

무언가를 의논하고 있는듯한 모습의 사람들, 이곳에서 무언가를 할 작정인것

같다.

누에섬11.JPG

누에섬12.JPG

개펄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누에섬13.JPG

흰장화를 신고 사람들이 어디론가 몰려가고 있다. 궁금해서 따라 가 보았드니…

누에섬14.jpg

무얼하는가 했드니 개펄에서 조개도 잡고 게도 잡고 한다. 장화와 호미를 빌린

모양이다. 보통 물이 멀리까지 빠지는 바닷가 가게에서는 장화와 호미를 돈을

받고 빌려주던데 이곳에도 그런 가게가 있나 보다.

누에섬15.JPG

아주 작은 손톱만한 게들이 엄청 많이 보인다.

이 게는 튀겨서 그냥 껍질채 먹는 그런 작은 게다.

누에섬16.JPG

왼쪽으로 등대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누에섬17.JPG

누에섬18.JPG

드디어 등대전망대까지 왔지만 올라가지는 않았다. 이 전망대에 올라가면 인근지역

대부도와 탄도, 제부도등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관찰도 가능하고

등대의 역사 박물관, 시물레이션 체험관등이 있다는데 한치앞도 안보이는 날씨라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그냥 돌아서 나왔다.

누에섬19.JPG

내려오는 길에 해당화가 많이 피어 있었다.

누에섬20.JPG

등대전망대로 올라갈때 보다는 내려올때가 좀 더 환하게 보인다. 높이 100 미터의

풍력발전기, 뒤로 희미하게나마 한개가 더 보이는데, 나머지 한개는 보이지 않느다.

누에섬21.JPG

어촌박물관1.JPG

바닷길을 나와 탄도에 있는 안산 어촌민속박물관을 잠시 둘러 보았다.

어촌박물관2.JPG

어촌박물관3.JPG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점점 사라져 가는 안산의 해양문화를 연구하여 누구나

쉽게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어종의 수족관과 3개의

상설전시관, 어린이 체험전시실들이 있어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어촌박물관4.JPG

어촌박물관5.JPG

염전에서 소금채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형도

어촌박물관8.JPG

어촌박물관9.JPG

고기잡이 배 안의 도구들

어촌박물관10.jpg

어촌에서 사용하던 연장들, 호미로는 조개를 캐었을테지… 갈쿠리는 뭣에 사용

했을까?

어촌박물관11.JPG

어촌박물관13.JPG

안산시 해안유적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

누에섬 등대전망대와 안산 어촌민속박물관을 갈려면 4호선 안산역에서 123번 탄도행

버스를 타면 된다. 우리는 차를 갖고 갔기 때문에 시화방조제를 건너서 대부도의

대부황금로를 따라 계속 직진하여 탄도까지 갔다.

이쪽은 서해안이기 때문에 낙조도 아름다울텐데 날씨가 흐려서 바로 돌아오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날씨 화창한 날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56 Comments

  1. 진수

    2010년 7월 25일 at 8:58 오후

    공룡알 화석 사진이 빵 같이 보이네예?

    식전이라 배가 고파서 그리 보이나요?   

  2. 가보의집

    2010년 7월 25일 at 9:06 오후

    데레사님
    안산에도 홍해바다가 있었네요
    잘 보고요 오늘은 이등입니다    

  3. ᅟᅟᅟᅟElliot

    2010년 7월 25일 at 9:50 오후

    동메달 놓치기 전에 언능 받아 놓고….. ^^   

  4. ᅟᅟᅟᅟElliot

    2010년 7월 25일 at 9:54 오후

    턱걸이 삼 등@! 금일봉 같은 건 안 주시나요, 데레사님?

    박물관 종류도 많고 또 생각보담 규모도 엄청 커요.
    헹~ 빵인 줄 알고 침을 꼴깍 삼키고 보니 공룡알 화석이네요.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오니 헛 것까지 보이고 츰 나…. ^^

       

  5. Celesta

    2010년 7월 25일 at 11:16 오후

    안개때문에 데레사님께선 조금 섭섭하셨겠지만
    사진이 정말 예술인데요? ^^
    이제 작품집을 하나 내셔도 되시겠어요~! ㅎㅎ.. ^^
       

  6. 데레사

    2010년 7월 25일 at 11:25 오후

    진수님.
    ㅎㅎㅎ
    아무리 배고파도 헛것이 보이면 안되지라??????   

  7. 데레사

    2010년 7월 25일 at 11:26 오후

    가보님.
    네, 안산에도 홍해처럼 갈라지는 바다가 있어요.
    서울근처 제부도도 하루 두번씩 바닷길이 열리거든요.
    우주의 신비가 정말 신기해요.   

  8. 데레사

    2010년 7월 25일 at 11:27 오후

    얼렷님.
    우리나라에 이제는 박물관도 많아졌고 여러가지 면에서 살기가
    좋아졌습니다.
    헛것 보이면 안되는데요.ㅎㅎㅎ
       

  9. 데레사

    2010년 7월 25일 at 11:28 오후

    첼레스타님.
    사진이 괜찮아요?
    칭찬해 주시니 너무 너무 좋아요.   

  10. 不如歸

    2010년 7월 26일 at 12:14 오전

    참 부지런 하십니다.
    쉬엄 쉬엄 다니십시요.   

  11. 왕비마마

    2010년 7월 26일 at 12:16 오전

    안개에 덮여서 더 운치있는 사진으로 나온 건 아닐까요?후후~!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삽니다.
    데레사님 덕택에 아침부터 좋은 곳 구경하네요~   

  12. 찢어진 워커

    2010년 7월 26일 at 12:22 오전

    같은 바다라도 서해와 동해는 다른 풍경이네요.
    동해는 썰물이던 민물이건 같에 별 차이가 없는데, 서해는 완전 딴 세상, 보너스로 해산물 채취도 가능하고 ㅋㅋㅋ

    사진에 나오는 쌍둥이보니 한 성깔 할 거 같습니다 ㅎㅎ   

  13.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2:21 오전

    불여귀님.
    쉬엄쉬엄 다닙니다. 때로는 방콕도 하고요.
    고맙습니다.   

  14.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2:21 오전

    왕비마마님.
    그런거 같지요? 안개때문에 실력보다 한수 높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   

  15.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2:22 오전

    워커님.
    서해와 동해는 많이 달라요. 동해가 일출이 아름다운 반면
    서해는 일몰이 아름답고…

    쌍둥이는 울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도 예뻐서 찰깍 했지요.   

  16. 소리울

    2010년 7월 26일 at 2:24 오전

    갯절에 사는 수 많은 생병들의 치열한 삶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내고 ㅏㅁ에게도 도움을 주는 인간이 되려는 노력은
    ㅡㄹ 난관에 자주 부딫치더이다.
    삶이 늘 그렇듯이…
    꿋꿋하신 ㅣㅁ의 모습으 늘 당당해 보이서 부럽습니다.   

  17.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2:55 오전

    소리울님.
    병원에서 댓글까지 주시고…. 고맙습니다.
    남해쪽으로 여행하게 되면 아라팬션에 숙박하겠습니다.

    얼른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18. okdol

    2010년 7월 26일 at 3:48 오전

    안산 주변도 엄청나게 변한것 같습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19. 리나아

    2010년 7월 26일 at 3:54 오전

    흐린 날씨의 바다와 다리 갯벌–등을 보니..
    몇년전 가보았던 무의도..와 실미도..가 생각나네요
    실미도가면서는 점점오는 비에 속옷까지 젖을만큼 비를 맞았고 펴든 우산은
    마침내 바람에 뒤집어져 망가져 버리고요………………… ^^

    위의 사진들을보며 그날을 함 떠올려 봅니다
       

  20. 노당큰형부

    2010년 7월 26일 at 4:05 오전

    이렇게 멋있는곳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언제 한번 같이 가면 안될가요?
    쿡~~~
       

  21.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5:27 오전

    옥돌님.
    안산 주변, 많이 변하고 볼거리도 많아요.
    고맙습니다.   

  22.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5:28 오전

    리나아님.
    올해는 어딜 갈때 마다 비가 내리네요.
    저는 실미도는 못 가 보았는데 비 안내릴때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ㅎㅎ   

  23.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5:29 오전

    노당님.
    좋지요. 같이 가요.
    날이 맑으면 경치가 정말 좋을텐데 아쉬워서 그렇찮아도
    한번 더 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4. 최용복

    2010년 7월 26일 at 7:57 오전

    안산에 박물관이 생겼군요.

    전망대, 해당화의 모습들 눈부십니다!

    잔뜩 흐린 바닷가 운치 가득하네요~~   

  25. 왕소금

    2010년 7월 26일 at 8:41 오전

    안개에 싸인 해변의 고요함이 실감되는 사진들입니다.
    게들이 많이 보이네요.
    어릴 때 게 취급도 안 하던 맛없는 칙사리란 게인데 요샌 간장에 절여 먹는 것 같아요.
    향기가 특히 진한 해당화…올해는 냄새만 조금 맡고 넘어가네요^^   

  26. 홍익인간

    2010년 7월 26일 at 10:03 오전

    우리나란 구석구석 모두 아기자기하여 볼말한 곳이 많아요.
    누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많이 디르지만……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7. 구산(久山)

    2010년 7월 26일 at 10:56 오전

    날씨가 조금만 맑아 주었으면 더 좋으셨을 텐데–
    누에섬이라는 말도 처음 듣습니다.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군요. 해당화, 게, 등대, 박물관등등
    좋은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8. 풀잎사랑

    2010년 7월 26일 at 11:15 오전

    언젠가 저도 보령 무창포에 갔다가 저렇게 갈라지는 홍해길을 봤쥐라.
    물 들어 올 시간인데 은근히 겁이 나더라구요.ㅎㅎ~

    안개가 자욱한 바다.
    희미하게 보일듯 말듯한 바다의 모습이 너무너무 좋아요.
    안산은 대부도 가면서 자주 지나가던 곳인데
    저렇게 멋진 곳이 잇단 건 처음 알았습니다.
       

  29.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11:41 오전

    최용복님.
    날씨만 좋았더라면 더 기가 막혔을텐데 그게 아쉬워요.
    이제 우리나라 곳곳에 여러가지 박물관들이 많아 졌습니다.   

  30.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11:41 오전

    왕소금님.
    저 게가 칙사리군요. 저는 기름에 튀겨 먹는게 맛있던데요.
    그런데 한마리도 못 잡았어요. 준비없이 가서요.   

  31.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11:42 오전

    홍익인간님.
    반갑습니다.
    나라 안 구경도 볼만한게 너무 많아서 즐겁습니다.   

  32.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11:43 오전

    구산님.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풍력발전기도 겨우 보이고 전망대도 못올라 가고
    그래서 언제 다시 한번 가볼 작정입니다.   

  33.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11:43 오전

    풀사님.
    누에섬은 대부도를 조금 지나면 있는데 모세의 기적같이
    바닷길이 만들어지니까 하루에 두번 들어갈수 있답니다.
    한번 가 봐요.   

  34. 팩터10

    2010년 7월 26일 at 7:34 오후

    누에 섬에 다녀 오셨다기에
    ‘오디 습격사건’ 친구분들과
    같이 가셨나 기대했는데
    말씀 않으십니다. ㅋㅋ

    부평에서 시화공단 방향 중간 쯤에
    염전 자리가 많았는데 요즘도 있는지
    보셨는지요?    

  35. 데레사

    2010년 7월 26일 at 11:26 오후

    팩터10님.
    비가 내려서 앞이 안보여 염전을 못 봤습니다.

    오디 습격사건때을 기억하시는군요. ㅎㅎ
    이번에는 그 친구들이 아니었습니다. 블로그의 이웃분들이었어요.   

  36. 샘물

    2010년 7월 27일 at 12:43 오전

    데레사님,

    작년에 안산을 갔었는데… 아무튼 모처럼 아는 지명이 나와서 반갑네요.
    안산에서 저는 인천으로 갔었는데…
    이곳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무튼 다음에 한국가면 데레사님 방으로 들어와서 가고 싶은 곳을 골라가면 되겠습니다.
    몸에 좋다지만 그냥은 들어가기 힘든 개펄도 장화를 신고가면 되겠네요.    

  37. summer moon

    2010년 7월 27일 at 2:52 오전

    이젠 데레사님 방에 올 때 노트를 하나 챙겨들고 와야겠어요
    ‘한국에 다시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들’
    리스트를 적으려구요.^^

    누에섬도 저는 처음 들어보거든요.

    사람이 없는 사진들
    묘한 끌림을 갖고 빨려들게 하는거 같아요
    풍경 속으로 걸어가고 싶게 하는 사진들
    마음에 쏘옥 드는
    ‘작품’ 사진들이에요 !!!!!^^   

  38. 아멜리에

    2010년 7월 27일 at 2:58 오전

    누에 등대는 저도 꼭 가보고 싶군요. 여름달 님 한국 오시면 나랑 같이 가요~~ ㅎㅎ,

    안산이면 나도 찾아갈 수 있겠어요. 쉬는 날 어느 하루!@

    전 어제 오늘 완전 파김치, 누가 아기 고양이를 버렸다고 해서 땡볕에 고양이 찾아헤매니라.. 지금도 많이 피곤합니다.
       

  39. 데레사

    2010년 7월 27일 at 3:58 오전

    샘물님.
    그러시군요. 우리나라, 옛날과 달리 가볼만한 곳들이 점점
    많아 집니다.

    다음 귀국하시면 연락주세요.   

  40. 데레사

    2010년 7월 27일 at 3:59 오전

    섬머문님.
    한국에 오시면 연락 주세요. 안내 해 드릴께요.

    사진이 좋다고 하니 기분 좋습니다. ㅎㅎ   

  41. 데레사

    2010년 7월 27일 at 4:00 오전

    아멜리에님.
    가을 맑은날 한번 다시 가야 겠어요.
    아무래도 그냥은 못 지나칠것 같거든요.

       

  42. 김재관

    2010년 7월 27일 at 5:47 오전

    지난번 제부도를 갔는데 많이 달라졌더군요
    시간상 보기만 했지만 누에섬…꼭 가서 상륙해야겠어요
    안개 낀 모습을 보니 삼각대 펼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하는군요
    사진 감사^^   

  43. 데레사

    2010년 7월 27일 at 6:33 오전

    김재관님.
    그러세요?
    언제든 삼각대 펼치러 가보세요.
    고맙습니다.   

  44. 가을이네

    2010년 7월 27일 at 7:07 오전

    바닷가에 해당화 홀로 피어서
    하소연한 심사에 고개숙였소
    들며 나며 바람이소근거리며
    아니 아니 수줍어 얼굴 붉히오

    예쁜 해당화를 보니 그 노래가 생각 나는 군요
    우리 가곡이 그렇게 아름다운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 가까이 살면서 해당화는 올해 첨 봅니다.
    데레사님 감사해요……….꾸~벅 (절)
       

  45. 아바단

    2010년 7월 27일 at 2:37 오후

    누에섬이라고 있군요?
    가까운 곳 안산인데…그곳도 못가봤으니…
    시간 좀 내어 가봐야 겠지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46. 다사랑

    2010년 7월 27일 at 5:10 오후

    저도 누에섬에 가 보고싶습니다.
    아글아글한 작은 게… 사진 넘 멋집니다.   

  47. 데레사

    2010년 7월 27일 at 5:26 오후

    가을이네님.
    그런 노래가 있군요. 저는 몰랐어요.
    고마워요.   

  48. 데레사

    2010년 7월 27일 at 5:27 오후

    아바단님.
    날씨 좋은날 가보세요. 하루 두번씩 바닷길이 열린다고
    하니 시간 맞춰서 가보세요.   

  49. 데레사

    2010년 7월 27일 at 5:27 오후

    다사랑님.
    다음에 오시면 가보세요. 여기 일몰도 아름답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비 내리는 날이라….   

  50. 보라

    2010년 7월 28일 at 7:04 오전

    안개끼고 비 내리는 모습이 더 근사한데요?
    아웅~ 저런 덴 좋아하는 사람하고 같이 가야 하는뎅… 흑흑, 그림의 떡이예유~;;   

  51. dotorie

    2010년 7월 29일 at 3:15 오전

    사진이 정말 예술작품 같습니다.
    맑은날에 찍은 사진보다 더 운치있구요
    데레사님 사진보고 갔다가 실망 하시는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어떤 카메라를 쓰세요?
    서툰 목수가 연장 탓한다고 저를 두고 한말인것 같습니다.ㅎㅎㅎ

       

  52.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3:33 오전

    보라님.
    글러게 말입니다. 좋아하는 사람하고 팔짱껴야 하는데 친구랑
    팔짱 안끼고 다녀와서….ㅎㅎ   

  53.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3:34 오전

    도토리님.
    제 카메라는요. 시중에서 파는것 중에서 제일 싼것, 중국에서 만든
    올림포스 160,000 원 짜리 디카에요.
    사진으로 밥먹고 사는건 아니니까 그냥 그걸로 재미있게 갖고
    논답니다.
    고마워요.   

  54. 시원 김옥남

    2010년 7월 29일 at 3:48 오전

    도구 탓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에 데레사님은 도구의 열악함을 탓하지 않으시고 사진만 좋은 사진 잘도 찍으십니다.^^*   

  55.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4:26 오전

    시원님.
    저는 그냥 즐기기만 합니다.
    제 솜씨로 뭐 작품같은건 기대할수도 없고 그냥 재미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찍어보는 거지요. 고맙습니다.   

  56. 해 연

    2010년 7월 30일 at 2:28 오전

    대단하십니다. 데레사님.

    명 연출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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