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포구, 맷돌포의 신비

서해대교와 삽교호의 중간지점에 있는 소박하고 작은 포구 맷돌포,이 곳에 떠있는

배들은 물이 들어올때는 뱃머리가 왼쪽으로 돌아가고 물이 나갈때는 오른쪽으로

돌아, 마치 맷돌처럼 돈다고 하여맷돌포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맷돌방향으로

돌지않고 시계방향으로 돌았다면 시계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

이 이야기를 횟집아줌마에게서 듣고 바다에 떠있는 배들을 보니 마침 물이 들어올

때라 뱃머리가 모두 왼쪽, 그러니까 서해대교가 있는 북쪽방향을 보고 있는것이었다.

왜 그러느냐고 이유를 물었드니 물살에 의해서 저절로 그렇게 돌아간다는것이다.

세상에 이런 일도 다 있나 보다.

너무나 신기하다.

맷돌포1.JPG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바닷물이 빠져 있을때라 자세히 보니 뱃머리가 모두 오른쪽

으로 향하고 있었다. 멀리로 서해대교가 보인다.

맷돌포2.JPG

시간이 지나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뱃머리는 모두 왼쪽으로 돌아 있다.

맷돌포3.JPG

맷돌포4.JPG

맷돌포5.JPG

이 개펄도 시간이 지나면서 물에 잠겨 갔다.

맷돌포6.JPG

맷돌포7.JPG

맷돌포8.JPG

맷돌포9.JPG

4인분으로 10만원짜리 회를 시켰다. 우럭과 광어를 시켰는데

좀 비싼것 같았지만 이렇게 딸려 나오는 음식들이 많다.

맷돌포16.JPG

맷돌포10.JPG

맷돌포11.JPG

매운탕까지는 도저히 다 먹을수 없어서 포장해 달라고 해서 갖고 왔지만

음식의 양도 푸짐했고 무엇보다 생선회가 싱싱해서 좋았다.

맷돌포12.JPG

맷돌포의 선착장이다. 우리가 생선회로 저녁을 먹는 동안 물은 거의 다 들어왔다.

뱃머리가 모두 왼쪽으로 질서정연하게 돌아 가 있는게 너무 신기 하다.

맷돌포13.JPG

이렇게 사진에서 왼쪽으로 향하고 있던 배들이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오른쪽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하다.

맷돌포14.JPG

선착장 앞의 저 보트는 오른쪽으로 향해 있네 하고 말했드니 줄로 묶어 놔서

그렇다고…. 자세히 보니 줄이 보인다.

맷돌포15.JPG

맷돌포추가2.JPG

유명하고 큰 해수탕이 있고 횟집도 여러집 있지만 아직은 알려지지 않아서

한적한 맷돌포는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IC 에서 나와서 신평쪽으로 달리면서

이정표 따라 찾으면 된다.

우연히 들린 맷돌포라는 포구에서 이 신기한 모습을 보고 자연이란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변화무쌍함을 갖고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내내 뱃머리만 바라보다

돌아 왔다.

언제고 시간내서 아침일찍 가서 물이 빠질때와 들어올때를 유심히 한번 더 관찰하고

오고 싶다. 그리고는 해수탕도 해보고…

56 Comments

  1. 흙둔지

    2010년 7월 27일 at 8:07 오후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맷돌 돌리는 방향이 시계 방향과는 반대이군요.
    아무 생각 없이 살다보니
    조그만 진실에도 눈이 번쩍 떠지는 것 같습니다.^_^

    4인분에 10만원이면
    그리 비싼편은 아닌 것 같은데요…
    몇일전 통영에 갔다왔는데
    그곳은 보통 1인분이 6~8만원씩이나 하던걸요~
    사진에 보이는 상차림이면
    통영에서는 최소한 20만원 이상은 할겁니다.

    그러나 저러나 아무리 가봐도
    역시 서해안은 동해안이나 남해안보다
    지저분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ㅠ
    뭐 그래도 즐거우셨지요?
    그러면 된거지요… ^_^
       

  2. 가보의집

    2010년 7월 27일 at 8:40 오후

    데레사님
    오늘도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요

    아니 동해번적 서해 번적 입니다 그려
    근데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니요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가보는듯합니다    

  3. ariel

    2010년 7월 27일 at 10:19 오후

    저 상을 보니 아침부터 회 먹고 싶네요.
    덕분에 오늘도 구경 잘 합니다. 제가 언제
    가볼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더욱…

    더위에 이렇게 잘 다니시니… 저는 주로
    에어콘 속에서 살려고 노력….ㅎ   

  4. 노당큰형부

    2010년 7월 27일 at 10:51 오후

    맷돌포의 추억을 만드셨군요.
    먹거리도 싱싱하고 좋아 보여 또 군침이 돕니다.ㅎ
    편안하게 들어 가셨지요? ^^
    쿡~~
       

  5. 왕비마마

    2010년 7월 27일 at 11:16 오후

    바빠서 아침도 못 먹었는데 산낙지만 눈에 들어옵니다.ㅋㅋ
    서해대교는 오래전에 지나가면서 휴게소만 들렸던 곳인데
    근처에 이렇게 아담한 포구도 있어서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해 좋았겠네요 .
       

  6. 진수

    2010년 7월 27일 at 11:38 오후

    아이고오
    데레사님 다니시는 사진만 봐도 어지럽습니데이.

    그래도 건강하시니
    열씨미 댕기이소오.

    박수 짝짝짝짝짝짝짝.

    ㅎㅎ
    박수 치 달라꼬 하셔서 치 드맀습니데이.

    더운 하루
    또 어델 가실랑고예?   

  7. 찢어진 워커

    2010년 7월 27일 at 11:44 오후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경주는 회시키면 딸려나오는 것들이 좀 많이 부실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데레사님 집안일 팽겨치고 매일 여행당기시면… ㅎㅎ (농담입니다.^&^) . 저야 움직여 보았자 바로 거기가 거기지만 데라사님은 몇 시간 걸리는 거리를.. 덕분에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8. 화창

    2010년 7월 28일 at 12:36 오전

    소래포구는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왠지 정감이 가는 곳이지요!

    횟감들도 아주 싱싱하고…. 치열한 삶의 현장이 좋아요!   

  9. 뽈송

    2010년 7월 28일 at 1:28 오전

    뱃머리만 보다 돌아 오신 것이 아니고
    아주 먹음직스러운 회를 들고 오셨구만요..
    제가 있는 곳에서 얼마 가지 않으면 있겠다
    싶어 한 번 회를 먹으려고도 들려야 겠습니다.   

  10. okdol

    2010년 7월 28일 at 2:21 오전

    맷돌포…. 구경 잘했습니다.

    피곤하셨을텐데….ㅎㅎ

       

  11. 寒菊忍

    2010년 7월 28일 at 2:57 오전

    저 위 좌측의 설기현 아내 사진…
    우리 마누라가 왜 안 이쁜가 했더니
    제가 축구를 못해서였군요.
    어려서 축구나 잘 배워 둘 걸…   

  12.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06 오전

    흙둔지님.
    싼편이에요? 저는 비싼것 같아서 열심히 열심히 남김없이
    먹을려고 애를 썼어요.

    저도 맷돌이나 시계나 돌아가는 방향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곳에서
    얘길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맷돌은 시계와 반대방향이더라구요.   

  13.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07 오전

    가보님.
    저는 여전히 잘 돌아 다닙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가고싶은 곳은 다 갑니다.ㅎㅎ   

  14.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08 오전

    아리엘님.
    젊은날 저도 일하느라 옆눈도 안 팔았어요.
    이제 이렇게 나이먹고 보니 많이 자유스러워 졌답니다.   

  15.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08 오전

    노당님.
    저야 항상 편안하게 잘 다닙니다. ㅎㅎ
    대명포구의 회보다 비싼지 싼지 모르겠습니다.   

  16.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09 오전

    왕비마마님.
    서해대교 지나서 송악IC 로 빠져 나가면 한적한 포구들이
    꽤 많이 있거든요.
    한번쯤 들려보는것도 괜찮아요.   

  17.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10 오전

    진수님.
    오늘은 공부다녀와서 쉬다가 운동만 갈겁니다.
    한번씩 방콕 하는날도 있어야지요.
    박수소리 너무 큽니다. ~~   

  18.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11 오전

    워커님.
    나는 이제 집안일에서는 해방된민족입니다.
    젊은날 많이 했으니 이제는 안해도 되는겁니다.

    여기는 거리가 좀 멀지요?   

  19.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11 오전

    화창님은
    소래를 자주 가시는군요. 우리도 소래도 자주 갑니다.
    우리동네에서 소래까지 가는 버스가 있거든요.   

  20.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12 오전

    뽈송님.
    그러시군요. 천안에서는 그리 멀지 않을겁니다.
    한번 가보세요. 해수탕도 들리시고.   

  21.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12 오전

    옥돌님.
    피곤하지는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은 안했지만 공부도 다녀오고 할짓
    다했습니다.   

  22.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13 오전

    한국인님.
    정말 예쁘네요. 설기현선수의 부인이 저렇게 이쁠줄 몰랐네요.   

  23.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4:14 오전

    리나아님.
    네, 평일에 갔어요. 길도 안 막히고 사람도 없고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24. 리나아

    2010년 7월 28일 at 4:15 오전

    식탁이 바다에서 나는 걸루 한상 차렸네요..
    회도..매운탕도..다 맛있게 보이네요..
    평일에 가면 그리 멀지도(?)않으면서..길도 안 막히고 좋았겠어요

    해수탕은 바닷물 목욕탕인가요?   

  25. 구산(久山)

    2010년 7월 28일 at 5:04 오전

    데레사 님은 여기 저기 신기한 곳만 잘 소개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물이 들어오는 모습만 보아도 신기한데 게다가 싱싱한 회까지 잡수시니 금상첨화입니다.

    덥습니다. 편한 오후 되십시요!   

  26.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5:09 오전

    리나아님.
    맞습니다. 해수탕은 바닷물 목욕탕이에요.   

  27.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5:10 오전

    구산님.
    네 고맙습니다. 지금부터 낮잠 한숨 잘려고 합니다. ㅎㅎ   

  28. 최용복

    2010년 7월 28일 at 6:49 오전

    맷돌포의 신비, 제가 보아도 대단합니다~~

    작은 포구의 모습들 인상적입니다.

    그럼요. 자연의 힘은 굉장하죠^^   

  29.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6:59 오전

    최용복님.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신비하기만 합니다.
    자연이란 우리가 상상을 할수 없을만치 위력이 강한가 봐요.   

  30. 보라

    2010년 7월 28일 at 7:01 오전

    맷돌포는 처음 들었어요. 좋은데요!
    아웅~ 내일은 갈비를 구워먹기로 했는데 회를 보니 그 유혹이…ㅋㅋ;
    암튼 전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니까요~!ㅎㅎㅎ;   

  31. 시원 김옥남

    2010년 7월 28일 at 8:28 오전

    데레사님. 며칠 못 들렀어요 그동안 어딜 그렇게 다니셧단 말씀이세요.!
    맷돌포 물의 흐름이 뱃머리의 방향을 바꿔 놓나 보군요.
    서해안의 검은 개펄은 참 다양한 먹거리를 품고 있지요. 풍성한 저 횟상이라니요!   

  32. 샘물

    2010년 7월 28일 at 10:06 오전

    어려서 외가에 가면 맷돌을 돌리곤 했는데 과연 왼쪽으로 돌리다 불린 콩이나 녹두를 더 집어넣고 오른쪽으로 돌리곤 했던 것 같네요. 배를 묶어놓지 않았다면 모든 뱃머리가 물살 따라 방향을 한쪽으로 돌리는 것이 자연스런 일일 것 같은데요. 그런데 묶어놓지 않는 배도 있나요? 이것은 달리던 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무튼 맷돌포라는 이름도 좋고 시계포를 생각해내시는 데레사님 때문에 웃고…
    어려서 충남이 고향인 저희 친정식구들에게서 삽교란 이름도 많이 듣고 해서 정답네요.   

  33. 풀잎사랑

    2010년 7월 28일 at 12:18 오후

    처음 들어 본 지명 같으네요.
    그럴 만큼 작은 포구입니까…?ㅎ
    맷돌이란 이름이 재미있는, 정겨운 바다.

    서해, 남해를 가서 음식점을 가보면 반찬이 묵을 만 한게 너무너무 많이 나오쥐라?
    다 정이 넘쳐서 그렇다고 하네요.ㅎㅎㅎㅎ
    저는 시방 꽁보리밥에, 집에 오다말고 두붓집도 들려서…
    배 터지기 직전이라 회는 내일 아침에 다시와서 묵을랍니닷.ㅋ
       

  34. 방글방글

    2010년 7월 28일 at 2:02 오후

    맷돌포의 자세한 설명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 ^

    그리고
    시계방향을 돌았다면 시계포가 되었을지
    모르겠다는 말씀에 한 번 더~ 웃습니다. ^ ^

    저도 광어회 엄청 좋아하는데
    젓가락만 들고 낑겨도 되겠습니꺼.~
    (풀사언냐요~
    내일 아침에 들르면
    지한테 다 뺏기고 없습니데이. ^ ^ )

    더운 날씨에 건강한 나날 맞으셔요. ^*^ ^*^    

  35.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2:36 오후

    보라님.
    저도 먹는걸 좋아해서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과체중을
    못 벗어 납니다. ㅎㅎ   

  36.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2:36 오후

    시원님.
    물의 흐름이 뱃머리를 돌려 놓는다는 얘기가 제게는 아주
    재미있게 들렸어요.
    먹거리는 풍부한 곳이었어요.   

  37.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2:38 오후

    샘물님.
    충청도가 고향이시군요. 삽교가 귀에 익은 지명인가 봅니다.
    맷돌포라는 지명이 재미있었어요.   

  38.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2:38 오후

    풀사님.
    뭘 그리 많이 먹고 다녀요?
    좀 적게 먹기 대회라도 해야겠어요.   

  39. 데레사

    2010년 7월 28일 at 2:39 오후

    방글이님.
    광어회 다 가져가요. 울산에도 싱싱한 회는 많을텐데
    욕심내지 말아요. ㅎㅎ   

  40. 아지아

    2010년 7월 28일 at 11:23 오후

    물론 횟거리는 맷돌포에서 다 잡은 것이겠죠

    오래 전에 방문한 때 일입니다
    친구가
    야 니 오랫만이다
    이바라 친구야 내 집 팔안 돈 있거든….
    그리고 촌? 태우고 강화도 갔거든요…

    그기서 보니 과연 물이 빠진 갯벌이 보입디다
    시원한데 앉아서
    벤댕이(이넘은 양식 안 된다 카데요)
    그리고 막 펐죠

    어이쿠!!!!
    강화에서 서울 오면서 네네네…
    줄 초상났죠 ㅋㅋㅋ

    왠 차가 그리도 밀리는지..
    이 친구
    이 번에 만나니 뜨거운 명동 국수만 사 주데요 ㅎㅎㅎ

    회 얻어묵기는 걸렀습니다   

  41. 김재관

    2010년 7월 29일 at 12:53 오전

    아니?
    저만 아는가 했는데…
    데레사님이 여기도 오셨어요?
    비밀이 없기는 하지만

    맷돌포를 제가 아끼는 사진 장소죠
    선착장 끝에 나무로 연결하여 흑백사진의 좋은 소재지요
    사진은 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군요ㅋ

    어쨋튼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야경사진도 좋고
    번잡하지 않으며 멋진 장소가 틀림없습니다^^   

  42.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4:27 오전

    아지아님.
    다음에 오시면 제가 회 사드릴께요.
    강화는 늘 길이 복잡하니까 강화가지 말고 맷돌포나 갑시다.   

  43.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4:28 오전

    김재관님.
    아시는 장소군요.
    저는 이름이 예뻐서 우연히 들린 곳입니다.   

  44. 우산(又山)

    2010년 7월 29일 at 4:32 오전

    서해대교를 건너선가요?
    맷돌포. 그 근처를 많이 오르내린 것 같은데…
    회맛이 좋다니 시간 한 번 내보고 싶습니다.
    항상 궤적을 따라가는거죠.ㅎㅎㅎㅎㅎ   

  45. 왕소금

    2010년 7월 29일 at 8:19 오전

    맷돌포는 처음 접하는 곳입니다.

    회가 참 먹음직스럽네요.
    바닷가를 가서 회를 먹지 않고 오면 한 것이 반밖에는 안 되는 것 같아요^^   

  46.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10:54 오전

    우산님.
    서해대교 지나자 마자 송악IC 를 빠져나가 신평쪽으로 달리다
    보면 이정표 나올거에요. 정확하게 서대대교와 삽교호의
    중간쯤 됩니다.
    고맙습니다.    

  47.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10:54 오전

    왕소금님.
    저도 처음 갔어요.
    바닷가에서 먹는회는 더 맛있고 싱싱한것 같아서 저도 그냥
    못 지나칩니다. ㅎㅎ   

  48. 다사랑

    2010년 7월 29일 at 1:05 오후

    이곳에는 없는 수산물들이 한 상 그득..
    침을 꼴깍 삼킵니다.

    맷돌포..이름이 참 우습네요.
    맷돌같이 생겼나요?   

  49. 다사랑

    2010년 7월 29일 at 1:06 오후

    배가 제 자리에서 맷돌같이 돌아다녀서 맷돌포일까요?ㅎ   

  50. ᅟᅟᅟᅟElliot

    2010년 7월 29일 at 3:00 오후

    맷돌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만 돌리는 이유가 뭘까요?
    갑자기 궁금해졌다눙…. ^^

       

  51.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3:36 오후

    얼렷님.
    그건 어처구니가 그 방향으로 돌리게끔 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은 나도 잘 몰라요. ㅎㅎ   

  52. 데레사

    2010년 7월 29일 at 3:37 오후

    다사랑님.
    배가 맷돌처럼 밀물과 썰물에 따라 돌아가서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아, 그곳은 생선회 못 먹어요?   

  53. 아멜리에

    2010년 7월 30일 at 6:01 오후

    생선회야 한국, 일본 사람들이나 즐겨 먹죠. 하긴 요즘엔 외국의 상류층에서두~

    그래도 멋진 곳이예요. 나 저기 가서 회 실컷 먹었던 것이 아득한 옛날입니닷.

    홍성서 올라오다 문학평론하는 교수님들 하고…

       

  54. 데레사

    2010년 7월 31일 at 12:09 오전

    아멜리에님.
    다녀온 곳이구나. 나는 처음 가본곳이거든요.
    이름이 예뻐서 들어가 본곳.   

  55. 揖按

    2010년 8월 2일 at 6:12 오전

    아.. 미국에는 없는 한국의 갯포구…
    우럭, 광어 회를 초장에 찍어서.. 소주 한잔.. 카….

    한국을 떠나오기 직전 안면도에 내려가서 회 먹던 기억이랑
    오 갈때 지나던 서해 대교는 내 머리 속에 또렷하게 각인되어 있건만….
       

  56. 데레사

    2010년 8월 3일 at 12:24 오전

    읍안님.
    회 생각 나세요?
    이곳도 서해대교 부근입니다.
    한 접시 다 잡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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