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며칠 앞두고, 달구경을 하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지만 어제 저녁만 해도 날씨가 아주 좋아서 달을

볼수가 있었다.

팔월 열하룻날의 달, 만월은 아니지만 하늘 높이 떠 있는 달이 맑은 가을하늘과

더불어 아주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구름한점 없는 하늘, 호수위로 뜬 달이 이제 네 밤만 자고 나면 한가위라는걸

말해주듯 여늬때의 모습보다 한결 우아하고 아름답다.

애호박 한개가 3,000원을 넘고 시금치 한단이 4,000원을 하드래도 추석은 역시

기다려 지는 즐거운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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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을 조금 당겨서 찍었드니 달이 아주 커졌다.

이제는 계수나무도 옥토끼도 아니고 짙은 색은 달의바다 같이만 보인다. 과학이

달의 비밀을 낱낱이 밝혀버려서 내마음속의 달도 변해버렸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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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 백운호수다.

호수에 걸린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옛날에 어느 뚜엣이 이런 노래를

불렀었는데 더 이상은 생각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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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떠 있는 반대편 하늘에는 노을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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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맑은날씨라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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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비가 너무 자주 와서 노을 보기도 쉽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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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달과 노을이 어울려서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구경 나온 사람들은

저마다 사진들을 찍느라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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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새로 산 신형 아반테다. 엄마 닮아서 알뜰살뜰한 딸이 15년을 타고

새로 바꾼 차 인데 오늘 배달되어서 사실은 새차 시승식겸의 나들이다.

차 사는데 조금 보태주었드니 기어히 시승시키고 밥을 산다고 해서 달 구경하고

돌아오면서 두부집 간판이 보여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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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음식점이라 집도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고 경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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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음식값이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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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원짜리 정식 둘에 순두부 하나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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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별 특징없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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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사진을 찍겠다고 해서 이 음식들 사진은 모두 황지수의 작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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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순두부이고 오른쪽은 정식에 딸려 나온 비지찌게인데 그냥 별로였다.

나는 남이 해주는 음식은 다 맛있는데 이 집 음식은왜 입에 맞지 않을까?

많이 달고, 비지에는 돼지고기 냄새가 나고… 그래도 음식점에게는 좀 미안하다.

맛있다고 하지 않을려니까.

신형 아반테, 타보니까 승차감도 좋고 겉모양도 중형차처럼 생겼다.

창문이 길고 낮은게 아직은 익숙치 않아 딸은 후진할때 조금 신경이 쓰이는

모양이다. 키가 큰 사람은 괜찮겠지만 키작은 사람은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어도

뒤가 잘 안보여서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울것 같다. 대신 앞창이 넓고

옆이 길어서 운전자의 시야에는 더 많은것이 보이는 장점이 있다.

새차에 얼른 길들여 지기를 ~~

달에게 빌어 본다.

59 Comments

  1. 흙둔지

    2010년 9월 19일 at 6:17 오전

    후후~ 호수에 걸린달이 아니고예~ 호수에 잠긴달이지예~
    세부엉이란 트리오가 부른 노래구요.
    확실히 아는 노래라 아는 체하고 갑니다.
    새벽에 자전거 타는데 비가 억수로 내리는 바람에
    새벽부터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버린 일요일이었습니다.
    증말 우라질 넘의 비 고만 왔으면 싶네요…ㅠㅠ

    호수에 잠긴달은 당신의 고운얼굴
    다정한 미소띄운 그리운 그 얼굴
    풀잎을 스쳐가는 바람의 속삭임은
    잊으려고 애쓰던 다정한 님목소리
    아는가 그대는 이 맘의 사랑을
    별마져 잠든밤 나홀로 외로워
    호수에 잠긴 달은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미소 띄운 그리운 그 얼굴
       

  2. 노당큰형부

    2010년 9월 19일 at 6:18 오전

    하늘의 반달이 커지는 모습도 좋고요,
    따님이 새로 산 아반테승용차도 예쁩니다^^*

    가족들과 같이한 시간이 많이 행복 하셨지요?
    즐거운 명절 준비 많이 하세요^^*
    쿡~~~
       

  3.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6:23 오전

    흙둔지님.
    맞네요. 옛날에 저 노래 좋아했었는데, 왜 이제는 한구절만, 그것도
    틀리게 생각이 날까요? ㅎㅎ
    저장장치에 고장이 났나 봅니다.

    탱큐입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4.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6:24 오전

    노당님.
    고맙습니다.
    물가가 아무리 비싸도 추석이니 차례는 지내야지요.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5. 김현수

    2010년 9월 19일 at 7:45 오전

    안녕하세요? 데레사 님,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백운호수위로 높이뜬 달이 추석을 느끼게 할 정도로 아름답네요.
    어제 저녁에 제 아들넘도 신형아반테를 계약했는데 한달 후에나
    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ㅎㅎ,

    추석연휴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겁고 복된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6. 시원 김옥남

    2010년 9월 19일 at 7:51 오전

    딸과 엄마, 손녀까지 3대의 나들이였군요.
    아반테 이쁘네요!

    친정 엄마가 지원해준 차여서 따님이 고마워하고 자랑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데레사님 한가위 명절을 즐겁게 잘 보내시기 바랄게요.   

  7. 綠園

    2010년 9월 19일 at 8:02 오전

    추석날엔 둥글고 큰 한가위 달을 보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보기에는 건강식으로 좋을 것 같은데요?
    간을 잘 못했나보죠.^^

    즐거운 추석명절 지내십시요~    

  8.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36 오전

    김현수님.
    아드님도 신형아반테를 계약했군요.
    차가 정말 좋던데요. 딸 차는 빨리 나왔어요.

    고맙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9.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36 오전

    시원님.
    네 3대의 나들이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3대가 어울려서 자주 다녀요.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10.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37 오전

    녹원님.
    건강식으로 좋다고 두부집을 들어갔는데 값에 비해서
    맛도 별로였어요.

    고맙습니다.    

  11. jh kim

    2010년 9월 19일 at 10:10 오전

    따님의 신차 시승식
    삼대가 함께하는 초가을 나들이
    얼마나 대견 하실까
    얼마나 흐뭇하실까
    금년추석에는 그져 시작부터 싱글벙글 웃음꽃이 넘쳐나는군요
    더 풍요로운 추석이되세요   

  12. 가보의집

    2010년 9월 19일 at 11:07 오전

    데레사님
    공주도 비가 와서 저녁산책을 못하였네요
    서울어제 날씨가 너무 좋았드랬는데
    오늘은 그렇군요    

  13. 풀잎사랑

    2010년 9월 19일 at 12:14 오후

    지금 비가 많이 내려요~
    시승식을 알았더라면 따라 붙을건데… 아쉽습니닷.ㅎㅎㅎㅎㅎㅎ

    시간 나시면 얼굴 박치기 하셔야지요?
    집콕인 사람들끼리…ㅎ
       

  14. 빈추

    2010년 9월 19일 at 1:04 오후

    신형 아반테가 YF 소나타 동생같죠?
    패밀리 룩으로 디자인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준중형급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지요.
    요즘은 품질이 상당히 좋아져서 10년이상 거뜬히 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식사가 조금 섭섭하셨나봐요.ㅎ
       

  15. 아바단

    2010년 9월 19일 at 2:31 오후

    오늘은 아버지모시고 어머니한테 다녀왔지요.
    매번 시댁일에 밀려 친정은 뒷전 이었는데….
    즐거운 추석되세요.
       

  16. 아멜리에

    2010년 9월 19일 at 3:21 오후

    데레사 님, 제때 달 보러 가셨네요. 오늘 비오고.. 이번 추석엔 달도 못 볼 것 같아요.

    지수 사진 솜씨가 제법 입니다. 데레사 님 보다? ㅋㅋ,
    저 두부집 새로 생긴 거예요? 원래 있던 저 입구에 있던 두부전문집은 어떡하구요? 통 백운호수로 나가질 않아서..

    비 좀 그만 오면 좋겠는데.. 영,
    추석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 전 장보기도 못하겠어요. 엄마 드실 것 몇 가지만 만들려고 하는데.. 에효,

    사먹는 게 오히려 쌀 듯??

       

  17. 리나아

    2010년 9월 19일 at 4:28 오후

    막상 추석날에는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 네요
    차지 않은 달이라도 미리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즐거운 명절연휴 되시기를….

       

  18. 영국고모

    2010년 9월 19일 at 4:31 오후

    저 달보고 이 태백 시인과 달밤의 데이트라도 해 보심이.^^

    추석 날 런던 문화원에서 한식 디너 파티가 있답니다.
    테임즈 강 위로 보름달이라도 둥실 뜨길 기대 해 봅니다만….

    데레사님 추석 날 그동안 여기 저기 뿌리신 행복 씨앗들
    다 거둬 들이시어 행복 페스티벌 되시기 바랍니다.   

  19. 추억

    2010년 9월 19일 at 7:49 오후

    따님이 크로아티아에 계신 줄 아는데 따님이 한 분 더 계시는가보죠? 한국에,,,   

  20.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15 오후

    jh kim 님.
    고맙습니다.
    추석에는 즐거운 일만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21.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15 오후

    가보님.
    지금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네요.
    이제 비는 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정말 지겹습니다.   

  22.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16 오후

    풀사님.
    그렇게 해요.
    추석 이틑날이나 그다음날도 좋고 언제든 연락만 해요.
    대공원산책이라도 한번 해요.   

  23.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17 오후

    빈추님.
    딸아이의 지난번 아반테는 15년을 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바꿨거든요.
    우리 식구는 현대차를 늘 10년 이상씩 타야 바꿉니다. ㅎㅎ

    추석 잘 보내세요.   

  24.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17 오후

    아바단님.
    잘 하셨어요.
    추석 잘 보내세요.   

  25.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19 오후

    아멜리에님.
    큰길에서 호수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의 옛날부터 있던 그 두부집이
    아니고 이 집은 롯데마트에서 호수로 넘어가는 터널지나서 새로
    생긴 길에 새로 생긴 집이에요.
    너무 달아서….

    지수가 솜씨가 훨 낫지요?   

  26.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19 오후

    리나아님.
    이제 비는 좀 그만 내렸으면 좋겠어요.
    우산들고 다니는것도 이제는 지겨워 졌어요.   

  27.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20 오후

    고모님.
    그래야 겠어요. 이태백과라도 데이트 해봐야 겠어요.
    영국에도 비가 많이 내립니까?
    요즘 우리나라는 툭하면 비가 내립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28. 데레사

    2010년 9월 19일 at 8:21 오후

    추억님.
    네, 딸이 둘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딸은 이제 북경으로 갔습니다. 한달쯤전에요.
    해외근무를 한번 더 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네요.

    추석, 잘 보내십시요.   

  29. 왕소금

    2010년 9월 20일 at 12:43 오전

    달을 보면 언제나 계수나무와 달의 바다가 대비되곤 한답니다.
    시와 과학이 어느 선에서 만나 타협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나라의 발전도
    정해진다는 생각도 들거든요.ㅎ

    백운호수를 배경으로 뜬 달이 정감어리게 느껴지네요.
    데레사님, 즐거운 추석 되세요^^   

  30. 다사랑

    2010년 9월 20일 at 1:11 오전

    달 사진 멋집니다.
    신형 아반떼 좋다던데요.
    저는 차는 아들 녀석에게 줘버린 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여기선 한국보다 해도 달도 더 크게 보인답니다. 적도라서 그런지.

    추석 준비 잘 하시고요..
       

  31. 다사랑

    2010년 9월 20일 at 1:12 오전

    황지수양의 솜씨 참 좋은데요!   

  32. 寒菊忍

    2010년 9월 20일 at 2:17 오전

    즐거운 명절 맞으시기 바랍니다.
    비가 온다고 하던데 비도 안 오고요…   

  33. 이정생

    2010년 9월 20일 at 2:58 오전

    따님과 알콩달콩하신 모습이 저의 어머니와 저희 자매랑 너무 비슷해 보입니다. ㅎ
    그리고 제 어머니처럼 데레사님께서도 여전히 자식들에게 베푸시는 분이신 듯 보입니다.
    참 제 어머니랑 공통점이 많으세요. 연세부터 너그러우신 듯 하지만 약간의 단호함까지
    가지신 모습이요.^.~
    여전히 달 사진보단 먹거리에 더 눈이 가는 접니다. ㅋ
    저도 여기서 추석상 준비를 할 건데 여긴 시간이 조금 더디니 낼 모레부터 준비하려고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34. summer moon

    2010년 9월 20일 at 2:58 오전

    우리나라보다 열두시간 정도는 느리게 가는 곳에 살고 있어서
    저는 둥근달도 데레사님보다 늦게 보게 될거에요.^^
    다른거는 모르지만 산이 없고
    주위에 큰 빌딩도 없는 시골이라서 달을 아주 자주 보면서 지내요.

    두번째 사진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

    글 읽으면서 내려오다가 음식사진들 보고는 또 다른건 다 잊어버리고
    배고픈 강쥐처럼 신이 났지뭐에요
    잡채가 제일 맛있어보이는데….ㅎㅎ
    맛이 별로라고 그러시는걸 읽으면서도 자꾸 사진들을 봤어요.ㅎㅎ

    기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    

  35. 미뉴엣♡。

    2010년 9월 20일 at 6:29 오전

    우와.. 파란 창공에
    하얀반달 명화예요..
    추석엔 아드님이랑
    송편빚으면서 해피
    추석맞이하세요 테레사님..ㅎ

       

  36.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6:31 오전

    왕소금님.
    옛날에는 계수나무 밑에서 옥토끼가 떡방아를 찧는줄로만 알았던
    달이 아폴로 호가 착륙을 하고 이런저런 비밀이 밝혀 지면서
    꿈이 깨어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역시 둥근달이 뜨면 달에게 소원을 빌어보고 싶은건 무슨
    심사인지 모르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십시요.
       

  37.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6:32 오전

    다사랑님.
    신형 아반테 좋아요.
    승차감도 외형도 좋은데요.
    오늘도 그 차 타고 장보고 왔어요.

    그런데 놀라지 마세요.
    시금치 한근(400그램)에 8,000원, 무우 한개 4,000원, 애호박 3,500원…..
    너무 너무 비싸서 깜짝 놀랬습니다.

    지수,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38.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6:34 오전

    한국인님.
    딸네는 월병 복이 터졌다고 하네요. 애들이 학교에서 만들어서 오고
    친지들에게서 선물 들어오고…
    중국도 추석을 지내나 봅니다.
    건강하세요.   

  39.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6:35 오전

    이정생님.
    올해 물가는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비싸도 너무 비싸도 사는 사람은 기가차서 웃고 파는 사람은
    민망해서 웃고… 그러면서 장을 봐 왔습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40.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6:36 오전

    섬머문님.
    우리 사는곳도 서울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라 달도 보이고
    별도 보입니다.

    미국은 달도 더 크게 보이겠지요?
    다람쥐도 엄청 크던데요. ㅎㅎ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41.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6:37 오전

    미뉴엣님.
    탱큐에요. 추석 잘 보내세요.   

  42. 최용복

    2010년 9월 20일 at 7:18 오전

    추석물가가 굉장하네요.

    하지만 노을과 달 아름답습니다.

    식당은 말끔하게 보이는데 음식들이 평범하군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

    손녀가 사진을 아주 잘 찍네요!   

  43.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7:29 오전

    최용복님.
    정말 너무 비싸서 손이 오그라들것 같았어요.
    올해는 비때문에 농작물이 잘 안되나 봐요.

    손녀는 중학교 2학년입니다. 카메라 만지기를 좋아해서 맡겨 보았드니
    꽤 잘 찍더라구요.

    추석, 잘 보내세요.   

  44. 寒菊忍

    2010년 9월 20일 at 8:35 오전

    따님댁에 월병 복이 터져 좋겠네요.
    중국은 추석을 크게 쇠지 않습니다.
    월병(달떡)은 "모인다"는 뜻이라는군요.   

  45. 진수

    2010년 9월 20일 at 8:57 오전

    온 가족이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46. 슈에

    2010년 9월 20일 at 10:30 오전

    달 사진 프로같아요.^^

    여기서도 떡집에 떡을 맞추기도하며 추석기분을 내긴 내는것같은데

    저희가족들은 떡을 안먹으니 그냥 사진으로만 구경하고 침흘리고 있어요.ㅎ   

  47.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10:33 오전

    한국인님.
    그렇군요. 그래도 애들은 서양에 살다가 중국에 오니까 반은
    고향같은 기분인가 봐요.
    고맙습니다.   

  48.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10:33 오전

    진수님.
    추석 잘 보내세요. 고향 가시는거지요?   

  49.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10:34 오전

    슈에님.
    반가워요.
    아, 식구들이 떡을 안 좋아하는군요.
    호주에서도 떡을 팔기는 하는군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50. 화창

    2010년 9월 20일 at 11:18 오전

    난 암만 노력해도 야경사진은 안되던데요?

    더더구나 달 사진이라니….. 대단하십니다~~   

  51. 오병규

    2010년 9월 20일 at 9:30 오후

    야경 사진 뿐아니라
    데레사 누님의 사진술은 거의 경지에 오른
    프로이십니다. 볼 때 마다 감탄이 절로 납니다.
    사실은 이런 분들 때문에 주눅이들어 블로깅을 접을까 고민 중입니다. 허~ㄹ!

    누님!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52. 풀잎피리

    2010년 9월 20일 at 10:15 오후

    달이 가을하늘에 떴네요.
    신형 아반테 승차 축하드립니다.
    저는 15년 탄 차 아들에게 주고 전 없어요. ㅎ
    데레사님~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53. okdol

    2010년 9월 20일 at 10:46 오후

    이번에도…. 맨 꼬래비로 왔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잡숫고 평안하십시오. ^^

       

  54.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11:23 오후

    화창님.
    제 카메라는 디카중에서도 제일 싼 20만원도 안되는 올림포스
    중국산인데 그냥 여러장 찍어서 그중에서 좋은걸로 골라냅니다.
    칭찬, 고맙습니다.
       

  55.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11:24 오후

    종씨님.
    주눅들어 블로깅 접다니요? ㅋㅋㅋ

    추석 뭘 하세요? 물가가 너무 비싸 시장 다니다가 뿔났어요.   

  56.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11:25 오후

    풀잎피리님.
    저도 퇴직하고 새로 산 아반테를 갖고 있는데 거의 지하주차장에
    있어요. 이제는 운전하기도 싫고 딸이 옆에 사니까 늘 딸과 함께
    다녀서 더 해요.
    그래서 이것 폐차하면 이제 자동차는 안 살려고요.

    추석, 잘 보내세요.   

  57. 데레사

    2010년 9월 20일 at 11:26 오후

    옥돌님.
    평안할려고 해도 시장엘 가보면 뿔이 납니다. 세상에 물가가
    너무 너무 비싸요.
    그래도 추석은 즐겁게 보내야죠.   

  58. 광야

    2010년 9월 21일 at 5:00 오후

    "댓글의 방" 쥔장님 계세요…ㅎㅎ 많은 댓글 속에 담긴 마음을 읽어 내려 오면서..테레사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정성것 살어"ㅋㅋㅋ 배우고 갑니다..오늘은 순두부 콩이 아니고 추천 콩!!으로..ㅎㅎ   

  59. 데레사

    2010년 9월 21일 at 5:11 오후

    광야님.
    고마워요.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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