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 천지신명에게 빌었드니 날씨도 좋다고 새벽부터 일행들이 흥분하기
시작한다. 알프스의 최고봉 몰븡랑을 보러 가는 날인데 어제밤까지 비가
뿌렸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하늘이 아주 맑고 높은게
꼭 우리나라의 가을하늘 같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숙소주위를 돌면서 사진도 찍고 새소리도 듣고
들꽃도 보느라고 모두들 분주하다.
숙소의 마당에서도 알프스의 봉우리들이 만년설을 뒤집어 쓴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 알프스 산속의 샤모니란 마을에 있는 호텔로
호텔이라기 보다는 산속의팬션 같은 그런 분위기의 집이다.
아침을 먹자마자 우리는 몽땅베르 기차역으로 갔다. 여기서 빨간색의
몽블랑 익스프레스란 기차를 20분 정도 타고 몽땅베르 전망대까지 오른다.
알프스 산맥은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에서 시작, 이탈리아와 스위스,
리힌텐슈타인, 독일을 거쳐 이곳 프랑스까지 이른다.
그중 가장 높은 봉우리가 4,807 미터의 몽블랑이다.
몽블랑 익스프레스, 기차다. 이른시간이었지만 기차는 만원이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내려다 본 마을, 평균 1,000 미터가 넘는 높은곳에
위치한 마을이라지만 산으로 올라가면서 내려다 보니 웬지 나지막하게
보인다.
몽땅베르 전망대에 내려서 바라본 풍경이다.
S 자로 발달된 빙하, 만년전에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몽블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에귀 디 미디, 브레방, 몽땅베르
세곳인데 우리가 올라 온 몽땅베르 전망대는 1,913 미터의 높이에
있다.
전망대에서 만년설과 빙하를 보고 또다시 이 케이불카에 올랐다.
약 1분 정도 탔을까? 타자마자 내려서 동굴로 갔다.
캐이불카에서 내려서 또 산 쳐다보고 하늘 쳐다보고….
아무리 봐도 지루하지가 않다.
동굴로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무시무시 했다. 계단을 내려가는데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무서웠다.
얼음으로 된 동굴, 시계도 얼음으로 만들어졌다.
모든게 얼음이지만 동굴안이라 춥지는 않았다. 그러나 내 카메라로는
사진이 찍어지지 않는다.
얼음동굴을 다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것 같다. 그런데 더 이상의
사진은 찍어지지가 않아서….
계속 이어지는 빙하다.
제일 높은 봉우리가 몽블랑이다.
1786년 몽블랑이 팔마와 파가드에 의해 정복되기 까지만 해도 이 산은
귀신들이 사는 산이라고 무서워 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몽블랑은 귀신들의
대모격이었다고 하는 얘기를 들으며 사람사는 곳 어디나 비슷한 얘기들이
많다고 하면서 웃었다.
1924년 첫 동계올림픽과 1960년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열렸던 곳
기차에서 내려다 보니 걸어서 오르는 사람들도 보이고 행글라이드를 타는
사람들도 보인다.
전문산악인들에게는 도전하고 싶은 산일테니까.
산 밑 마을에는 이 산에서 희생된 자들을 위한 묘지가 있었다.
그곳에는 우리나라의 산악인 윤해원씨도 잠들어 있었지만 사진은
찍지 않았다.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걸쳐 있다고 한다.
우리가 올라간 샤모니 마을 쪽은 프랑스 땅이다.
지난 가을 오스트리아의 찰쯔감마굿에서 바라 봤을때 하고는 분위기가
또 다른 알프스, 정말 웅장하고 화려하고 거대하다.
샘물
2011년 5월 18일 at 11:46 오후
데레사님 방에 가장 먼저 도착 (실은 몇 개의 글이 지나갔으니 지각이지만)해 본 것은
오늘로 두번째, 하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곳이라 일등한 기분이 좋네요.
일등을 빼앗길가보아 간단히 인사드려야겠습니다.
아무리 알프스의 사진을 많이 보긴 했어도 만년설과 빙하를 많이 보여준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반갑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를 걱정하는 때라 빙하라는 말도 눈덮인 산이 그리 반가울 수가 없을 정도로 반갑습니다. 이런 귀신들의 대모격 산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가보의집
2011년 5월 19일 at 12:13 오전
데레사님
설경 몽불랑 잘 보고 그랬지요
새벽에 글 잘 안 올려지던데요 6시경에 들어왔었지요
흙둔지
2011년 5월 19일 at 12:18 오전
말로만 듣던 몽블랑 산 구경 잘 했습니다.
디카는 원래 추위에는 젬병이랍니다.
다사랑
2011년 5월 19일 at 12:39 오전
자연은 인간이 침범할 수 없는 위엄과 웅장함을 느끼게 하기도 하지요.
귀신들의 대모..ㅋ
속이 시원하게 잘 보았습니다.
어제 좀 주무셨는지요? 제 집에 새벽에 다녀가셨던데..
흐린 목요일 아침입니다.
저는 아직 서울이랍니다.^^*
풀잎피리
2011년 5월 19일 at 12:49 오전
알프스 몽블랑, 장관입니다.
날씨까지 끝내주게 좋았었군요.
멋진 모습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노당큰형부
2011년 5월 19일 at 1:42 오전
ㅎㅎㅎ
집에 편안히 앉아서 데누님의 수고 덕분에
만년설을 봅니다.
제일위 사진의 눈덮힌 하얀산이
바로 우리집 뒷산처럼 가까운 느낌이 오내요
구불 구불한 빙하는 비포장 시골길로
일동에서 사창리로 넘어가는 카라멜고개를
넓게 확장공사 한것 같아요,
ㅎㅎㅎ
몽블랑의 귀한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쿡~~~
뽈송
2011년 5월 19일 at 2:19 오전
결국 몽불랑까지 올라가셨군요.
제가 지금 제일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고혈압이 있던 내 친구는 그곳에 갔다가 큰일을 냈지요.
돈도 엄청 깨졌고 지금도 그냥 그 상태 불편한 몸이랍니다.
그런 것을 보면 데레사님은 여장부이심에 틀림 없으시네요…
아멜리에
2011년 5월 19일 at 2:23 오전
몽블랑의 하늘이 파랗고 너무 예쁘네요. 보고 또 봐도 좋다는 데레사 님 말씀 공감이 가요.
얼음동굴이 멋집니다. 사진 한 장 뿐이어도 상관없슴@!
저기서 혹시 멜랑콜리란 싸인은 못 보셨는지? 내 별명을 친구가 방문록에 적어뒀다는데.. ㅎ,
왕소금
2011년 5월 19일 at 2:32 오전
몽블랑…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한테는 꼭 가보고 싶은 산…
저한테도 기회가 올른지…ㅎ
만년설과 고봉과 사람들
한 데 어울리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寒菊忍
2011년 5월 19일 at 2:50 오전
정말 멋진 경치입니다.
잘 구경하고 오셨으니
행운이 팍팍…
리나아
2011년 5월 19일 at 3:20 오전
너무너무 멋져요..!!
가져가서 볼래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47 오전
샘물님.
일등, 축하합니다.
뭘로 상을 드려야 하는데요. ㅎㅎ
귀신의 대모격인 산들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47 오전
가보님.
저도 아침에 이 글 올리느라 정말 애 많이 먹었습니다.
무려 세시간이 걸렸어요.
지워지고 없어지고 해서요.
이럴때는 그만 조블을 떠나고 싶어 집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48 오전
흙둔지님.
그래서 얼음동굴이 안찍어 지는군요.
돈 모아서 카메라 하나 사야겠습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49 오전
다사랑님.
토막잠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6시간은 잤나 봅니다.
저는 하루에 4시간만 푹잘수 있으면 아무 걱정도 없어요.
그리고 잠이 안오면 안오는대로 삽니다. ㅎㅎ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49 오전
풀잎피리님.
올라보고 싶으시죠?
우리야 열차타고 케이불카 타고 갔지만 아마 풀잎피리님이 가셨다면
걸어서 올라가셨을 거에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50 오전
노당님.
멋지지요?
줌으로 댕겨서 찍었드니 바로 코앞에 있는 산처럼 되어 버렸어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51 오전
뽈송님.
저도 혈압 높아요. 혈압약 먹는지 한 10년 정도 되었지만
그냥 큰 무리는 없어요.
가기전에 의사하고 의논하고 떠나거든요.
그래서 주의사항 잘 지키며 다닌답니다. 혈압 높다고 집에만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그 친구분 얼른 회복되셨으면 합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52 오전
아멜리에님.
방문록이 있는것도 못 봤거든요.
동굴 가는길이 워낙 험해서요. 철 다리를 비틀비틀 걸어내려 가니까
기운이 다 빠져 버려서 잘 못 살폈거든요. ㅎㅎ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53 오전
왕소금님.
기회야 만들면 되지요.
뭐 크게 비싼것도 아니니 한번 가보세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53 오전
한국인님.
고맙습니다.
행운이 좀 팍팍 오기를 저도 고대 해 보겠습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4:54 오전
리나아님.
미안해요. 링크를 안 풀어놔서.
이제 풀었어요. 오늘 아침 조블이 글 올리는데 하도 애를 먹여서
그만 잊어 버렸거든요.
이 포슽 올리는데 세시간 걸렸어요.
올리면 날아가고 올리면 날아가고 해서요.
이제 링크 풀었습니다. 고마워요.
구산(久山)
2011년 5월 19일 at 5:26 오전
알프스의 설봉들을 이렇게 앉아서 공짜로 볼수있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언제 가보게 될지도 모르는 그곳을 사진으로나마 볼수 있으니
천망댜행입니다. 몽불랑 하니까 어느 빵집이름도 생각납니다. ㅋ
감사합니다.
綠園
2011년 5월 19일 at 5:50 오전
날씨가 좋아서 참으로 다행이셨군요.
저는 14년 전에 늦가을에 갔었습니다.
겨울의 문턱이라서 춥기도 했고 눈도 더 많이 왔습니다.
그런데 빙하에 뚫어 놓은 얼음동굴에는 못 가보았는데요?
융푸라우에 있는 얼음 동굴은 가보았습니다만.
최용복
2011년 5월 19일 at 5:59 오전
눈덮인 산과 구름 그리고 푸른 하늘의 모습들 눈부십니다!
전문산악인은 아니지만 저도 도전하고 싶네요^^
내려다본 마을의 모습 굉장하네요!
나의정원
2011년 5월 19일 at 6:15 오전
정말 자연의 광활감과 소리없는 아우성의 모습은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만드네요.
푸르다 못해 시린 풍경의 모습과 집의 모습이 알프스 하이디가 금방 튀어나올 것만 같은 느낌을 주네요.
좋은 천연의 자연 구경을 하고 오셨군요.
잘 보고 갑니다.
참 ! 노희경 극작가의 극을 어디선가에서도 한 번쯤은 보셨을거예요.
그들이 사는 세상이란 드라마가 현빈과 송혜교가 실지 커플이었다가 최근 헤어졌다죠?
그녀가 쓴 책(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유죄)도 있으니 한 번 보심 좋을 듯 합니다.
바람이 제법 부네요. 비가 온다고 하던데, 감기 조심하세요
방글방글
2011년 5월 19일 at 7:07 오전
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을
시작하여
살면서 꼭! 한 번은 밟아 보고 싶은
아름다운 자연을 정말 감사히
즐기고 갑니다.~
만년전에 형성되었는
S자 빙하도 참으로 잘 보았고요.
긴 여행에 피로하심도 다 잊으시고
이렇게 자세히 올려 주시니
마치 저도 함께 다녀온 기분이랍니다. ^ ^
애쓰신 그 이상으로
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나날 누리셔요. ^*^ ^*^
ariel
2011년 5월 19일 at 7:41 오전
와~~ 여기도 다녀오신지 몰랐어요. 진짜 wonderful
tijme 가지셨네요. 덕분에 저도 mont blanc 다녀오고..ㅎ
저 마을에서 살면 어떨까 합니다. 아마도 저는 힘들겠죠?
백화점 sale 도 못 가고..ㅋㅋ
사진들을 보며 제 인생도 한 번 되돌아 봅니다. 저런 삶과
제 삶을 비교하며^^
벤자민
2011년 5월 19일 at 7:48 오전
참좋습니다
전 몰블랑하면 화장품밖에생각나는게없엇어요^^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단진명
2011년 5월 19일 at 7:51 오전
유월초 프랑스 앙시에서의 심포지움으로 여행을 가게된 사람입니다. 주위의 분이 꼭 샤모니의 몽블랑을 들려보라하여 이리저리 web을 보고있는데 방금 확인한 가장 최근의 따끈한 아름다운 여행담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가기전에 마음이 들뜨게 되었습니다.숙소는 앙시에서 묵습니다.혹시 앙시에서의 몽블랑으로의 길과 여정에 아시는 것이 있어면 좀 알려주실수 있겠습니까? 프랑스로의 여행은 처음이고 불어는 봉쥬르만 알아서 걱정이됩니다.또 귀국은 제네바에서 귀국편(via 드골 공항)비행기입니다. 비행기 탑승 시간은 저녁(ㅇㅎ 5시)이라서 아침에 제네바가서 잠시 레만 호수를 들러보고 싶은데 가능할지요?
감사드립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9:55 오전
구산님.
몽블랑이란 빵집이 있나 봅니다.
저는 그집 빵 안먹어 봤는데요. ㅎㅎ
구경 잘하셨다니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9:55 오전
녹원님.
여기 얼음동굴도 꽤 크던데요. 돌아보는데 한 30분 걸렸거든요.
추운줄은 모르겠는데 사진이 안 찍어 지더라구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9:56 오전
최용복님.
한번 가보시죠 뭐.
많이는 올라가시지 말고 산악열차가 올라가는곳 까지만 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등산인들도 많던데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9:57 오전
나의정원님.
정말 하이디가 튀어나올것 같지요?
산에서 내려와서 마침 장날이라 마을의 장 구경을 갔는데요.
하이디 같은 차림의 사람도 있었어요.
노희경 작가, 기억하겠습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9:58 오전
방글이님.
나중에 배필씨하고 같이 환갑이나 칠순여행으로 가보세요.
아직 젊은데 갈수 있는날이야 얼마든지 많지요.
고마워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9:59 오전
아리엘님.
여기도 백화점은 없지만 슈퍼도 있고 장도 서던데요.
장날구경도 했습니다. 산을 내려와서는요.
살지는 말고 여행으로 와서 한 1주일쯤 묵었으면 싶어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9:59 오전
벤자민님.
몽블랑이란 화장품도 있나 봅니다.
혹 그 화장품 애용자에요?
ㅎㅎ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10:03 오전
단진명님.
반갑습니다.
저도 여행사패키지로 갔기 때문에 자세한것은 모르지만 레만호수는
제네바 시내에 있어요. 그러니까 그건 충분히 가능하고요.
몽블랑은 제네바에서 그 아랫마을인 샤모니까지 버스로 한시간정도밖에
안걸렸고 우리는 샤모니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몽블랑의 몽땅베르 전망대 까지
갔었지요.
참고가 되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수
2011년 5월 19일 at 11:58 오전
가신 김에 운동화 끈 고쳐 매고
한 번 도전을 해 보시지예?
금자
2011년 5월 19일 at 12:17 오후
여행은 새로움과 도전이기도 합니다. 얼음동굴이 인상적이고 만년설이 쌓인 산의 모습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데 저는 멋있고 아름다운 곳만 가고 싶으니 너무 편협한가요?ㅋ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12:36 오후
진수님.
운동화로는 어림없어요. ㅎㅎ
내가 무슨 알피니스트라고 감히 그곳을 오르겠어요.
눈으로 구경만 했습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12:37 오후
금자님.
여행이란 자기가 가고싶은 곳만 가면 되지요. 뭐.
어렵게 생각하실것 없어요.
해맑음이
2011년 5월 19일 at 12:40 오후
알프스의 몽블랑,,,
와~~ 정말 장엄하고 화려해보입니다.
만년설로 덮인 모습이 장관인데요.
멋져요^^
S자로 발달된 빙하는 더 멋있고 신기하고 그렇네요.
날씨가 좋으니 알프스의 하늘은 더없이 파랗네요.
볼수록 매력적이고 멋집니다^^
김현수
2011년 5월 19일 at 1:02 오후
그 유명한 알프스의 몽블랑, 눈이 시리도록 푸른하늘아래의
눈덮힌 산세가 우람하네요.
지리산 높이의 전망대까지 기차가 올라가다니 놀랍기도 하고요.
만년설과 빙하등으로 여름이면 보기만해도 시원할것 같습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1:21 오후
해맑음이님.
참 좋지요?
천지신명께서 돌봐줘서 몽블랑 구경을 했습니다. ㅎㅎ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1:22 오후
김현수님.
전망대가 높이 까지 가주는 바람에 걷는 고생을 안했습니다.
동굴로 가는길이 좀 험해서 힘들었지만 그런데로 견딜만 했고요.
고맙습니다.
아바단
2011년 5월 19일 at 1:27 오후
앞서 올리신 사진들도 멋지지만….
몽블랑 장관이네요.
급한마음에 앞사진은 대충보고 몽블랑에 빠져있어요.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1:44 오후
아바단님.
산을 좋아하시니까 오르고 싶어시죠?
단진명
2011년 5월 19일 at 2:00 오후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Elliot
2011년 5월 19일 at 4:15 오후
몽씨네가 사는덴가요? 몽땅베르 역에 몽블랑 산에 ^^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8:51 오후
단진명님.
고맙습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19일 at 8:51 오후
얼렷님.
역시 얼렷님 다워요. 몽씨네 동네, 맞습니다.ㅎㅎ
박원
2011년 5월 22일 at 1:42 오후
사진도 참 잘 찍으시는군요.
덕분에 시원한 장면을 현지에 서 있는 기분으로 즐깁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22일 at 11:40 오후
박원님.
다녀 가셨군요.
고맙습니다.
미뉴엣♡。
2011년 5월 29일 at 5:24 오전
우와..그야말로 몽 블랑(Mont Blanc – White Mountain)
이네요 정말 만년 설의 신비로운 장면입니다. 파란 하늘
하얀구름 빨간케이블카 몽블랑 동화같은 예쁜그림입니다.
데레사
2011년 5월 29일 at 9:22 오전
미뉴엣님.
몽블랑, 정말 아름다웠어요.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눈부셨는데 정상까지 올라가는 등산가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