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러운 하이델베르크, 독일 (1)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 나라, 독일로 왔다.

독일은 프랑크푸르트에서 귀국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들린 곳이지만

어제 저녁에 도착했고 또 한국행 비행기를 저녁에 타기 때문에 그 사이를

이용하여 우리는 독일의 고풍스러운 도시, 하이델베르크 구경에 나섰다.

하이델베르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80킬로미터 떨어진 넥카강과

라인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한다. 대학의 도시로 불리는 하이델베르크는

수많은 철학자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독일학문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짙은 녹색의 숲을 배경으로한 고풍스러운

옛 성들이 인상적이며 또한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의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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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마을 사이로 강물이 흘러가고….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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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라는 이름의 문,이 성의 성주가 17세의 영국공주와

결혼하여 부인의 19세 생일에 산책을 즐기는 부인을 위하여

이 문을 지어서 선물했다고 한다.

이 문을 지나서 우리는 하이델베르크 성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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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이렇게 약간 허물어진곳도 있지만 2차대전때 폭격을 받지 않아서

하이델베르크는 옛성이 보존된 낭만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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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 성에서 바라 본 하이델베르크의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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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인데도 관광객들이 보인다. 물론 로마나 파리처럼 그렇게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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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에는 이렇게 잔디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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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의 안으로 들어가면 세계에서 제일 큰 와인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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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위에 손 얹고 서 있는 저 동상에 대한 설명을 들었던것 같은데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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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리터의 와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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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통이 있는 건물 옥상에 이런 발자국이…. 가이드는 당시

인부의 발자국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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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의 뚫린 구멍으로 내다 본 하이델베르크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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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시내 중심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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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카강에 있는 칼 데오도르 다리, 시민들이 그냥 구다리라고

부르는 이 다리는 넥카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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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이 쌍둥이탑과 문은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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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카페가 너무 예뻐서 앉아서 차 한잔 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른 시간이라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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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유명한 하이델베르크 대학이다.

1386년에 세워진 이 대학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반, 독일의 문화, 종교혁명의 중심지였으며 이 대학에서 지금까지

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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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대학을 지나 우리는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의 무대였던

맥주집 레드 옥센을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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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이 그 유명한 레드 옥센이다.

1952년 MGM 사 작품인 황태자의 첫사랑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았으며 나도 이 영화를 옛날에 봤다.

원래는 마리오 란자가 출연했으나 중간에 감독과의 불화로

그만두고 목소리만 출연해서 주연인 에드먼드 퍼덤이 립싱크로

노래했던 영화.

하이델베르크의 대학생이 된 왕자가 신입생 신고식에서 대형

맥주잔을 단숨에 비우며 Drink Drink Drink 하고 부르던

노랫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올것만 같은데 이 집도 이른시간이라

영업을 안하고 있다.

1703 년에 지어 진 전통맥주집으로 6대째 경영하고 있다는

레드 옥센에서 나도 맥주 한잔 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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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옥센의 뒷골목 간판이다.

하이델베르크는 젊음의 도시다 인구 13만명중 2만7천명이 대학생이라고

한다.

하이델베르크 성은 13세기에 건축했으나 거듭 증축했기 때문에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등의 다양한 양식이 복합되어 있어서 어느곳을 쳐다

보아도 저절로 감탄사만 나온다.

이제 우리는 점심을 먹고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쇼핑 좀 하고 뢰머광장

구경하고 귀국비행기에 오를것이다.

48 Comments

  1. 4me

    2011년 6월 16일 at 11:31 오후

    하이델베르크가 이렇게 아름답군요.
    허물어진 곳은 허물어진대로
    보존이 된 곳은 보존이 된 대로…
    정말 감탄이 절로 납니다.
    와인통도 참 인상적이네요.
    22만톤이면 어느 정도가 되는지 짐작도 안 되지만
    왠지 아름다운 나무로 만든 조각작품 같습니다.

    사진을 정말 잘 담아오셨네요.
    오늘도 많이 덥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2. 데레사

    2011년 6월 16일 at 11:36 오후

    포미님.
    정말 덥네요. 아침부터 벗어제치고 창문도 열었습니다.
    일어공부 갔다가 운동갔다가 땀 좀 흘릴것 같은 날씨네요.

    고맙습니다.   

  3. 카스톱

    2011년 6월 17일 at 12:07 오전

    3년전 출장길 짬을 내 하이델베르그城을 다녀와 얼렁뚱땅 소개한 적 있었는데
    역시나 데레사님 소개는 섬세합니다.
    성, 다리, 대학, 레드옥션이 새록새록 합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오는 길목에
    아우어바흐城이 있는데 그곳 망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독일 들녘의 넉넉한 풍경도 일품이었지요.
       

  4.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2:30 오전

    카스톱님.
    그때 글 저도 읽었어요.
    우리는 이번 일정에 아우어바흐성은 없었고 대신 프랑크푸르트에서
    휘슬러 주방기구 파는곳을 들려서 뢰머광장만 잠깐 들렸어요.
    지난번 동유럽에서 돌아올때도 뢰머광장은 들렸는데 이번에 또
    들렸어요.

    고맙습니다. 독일은 숲이 보배더군요.   

  5. 왕소금

    2011년 6월 17일 at 1:14 오전

    하이델베르그 주택이나 건물들에 붉은 색이 많네요.
    이탈리아는 대리석이 많이 나서 전반적으로 밝은 색깔이었는데
    건자재가 나라마다 차이가 나서 그렇겠지요?

       

  6. 해맑음이

    2011년 6월 17일 at 1:31 오전

    독일 하이델베르크가 유럽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였군요,.
    포슽 올릴때마다 감회가 남다를것 같아요.
    아쉬운 부분들이 더 많이 남죠?
    추억과 함께…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 하이델베르크 성곽과 마을이 너무 이쁘네요^^
    유럽의 문화유적지나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들은
    어쩜 세월이 저렇게 흘러도 잘 보존되어왔는지……
    많이 부럽습니다^^

    저기 예쁜 노천카페에 앉아서 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고 싶네요.
    또 저기 레드옥센에선 시원한 맥주도 한모금^^
    분위기 끝내줄것 같아요^^   

  7. 리나아

    2011년 6월 17일 at 1:59 오전

    저 술 통을 보자마자 입에서 드링.드링.드링.소리가 저절로 우물거렸는데
    계속 읽다보니 밑에….맞아요!!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나온 그 노래.
    아름다운 하이델베르그..
    독일은 아름답기도하지만 어딜가나 특히 깨끗해서 맘에 들어요.
    어떤 때..유럽은 여기저기 정말 하느님의 특별한 배려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할때가 많아요 .. 멋진 포슽 하나 하나에 감사..~!!
       

  8. 미뉴엣♡。

    2011년 6월 17일 at 3:08 오전

    하이델베르그 이름만 들어도 꿈과 낭만이
    묻어나는 도시 이름인 듯.. 아마도 그것은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 중 축배의 노래
    하이델베르그 학생찬가 영향이아닌가해요..ㅎ
    그럼에도 그렇게 역사 깊은도시, 학교네요.

       

  9. 최용복

    2011년 6월 17일 at 3:15 오전

    와인통의 크기가 굉장하네요.

    하이델 베르크 도시의 옛스러운 모습들에 반합니다~~

    언덕위에서 내려다본 시사지의 모습들 아름답네요!   

  10. 이정생

    2011년 6월 17일 at 3:33 오전

    이 사진들을 보면서 몇 년 전 방문했던, 또 그 먼저 십년 조금 넘기 전에 방문했던 이곳에
    대한 추억과 기억들을 떠올렸습니다. 제가 찍었던 사진과 비슷한 사진도 발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 갠적으로 독일이 유럽 중에서는 가장 맘에 들었던 나라이고,
    특히나 제 친한 친구가 여전히 살고 있는 곳이 또 그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마인쯔"라는 곳이라 독일 하면 그냥 애정이 샘솟는답니다. ㅎㅎ 기회 되심 비스바덴도 다녀오셨음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곳은 연세 있으신 분들의 휴양지라도 유명한 곳이거든요. 별장도 꽤 있고, 하여튼 독일이나 유럽인들 중에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분들이 많이 사시는 곳이라네요.^^*   

  11. 나의정원

    2011년 6월 17일 at 7:27 오전

    황태자의 첫사랑으로 기억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멋지죠.

    근처의노천 카페도 여유로움이 묻어나고 강을 끼고서 돌아본 기억이 나네요.

    독일답게 무겁고 진중한 맛의 거리라든가, 고성의 느낌이 새록새록 감회에 젖어들고 느끼고 갑니다.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12. 풀잎피리

    2011년 6월 17일 at 8:50 오전

    하이델베르그, 맥주는 마시셨는지요?
    와이통, 굉장합니다.   

  13. 아바단

    2011년 6월 17일 at 10:00 오전

    어디에서 봤던가 했더니 영화속에서 봤던 그 장소
    지금도 멋지네요. 커피 한잔 생각 났겠어요.   

  14. 가보의집

    2011년 6월 17일 at 11:16 오전

    데레사님
    수고 많이 하고게십니다
    이렇게 사진을 올리고 설명도 할수 있으니 말입니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15.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1 오전

    왕소금님.
    다른 도시와 달리 하이델베르크는 붉은색의 집들이 많네요.
    강이 흘러가고 고성들이 우뚝 우뚝 서 있고…. 아름다운 도시에요.   

  16.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1 오전

    해맑음이님.
    너무 일찍 가서 레드 옥센이 문을 안열었어요.
    아무리 술을 못 마셔도 그곳에서 황태자 흉내를 내면서 맥주 한잔
    하고 싶었거든요.
    ㅎㅎ   

  17.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2 오전

    리나아님.
    정말 유럽은 혜택을 많이 받은 땅 같아요.
    가는곳 마다 잘 보존된 유적지들이 많아서 너무 부러웠어요.   

  18.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3 오전

    미뉴엣님.
    황태자 첫사랑은 내옹은 기억이 안나고 술 마시며 노래하던 장면만
    기억에 남아 있어요.
    좋은 영화였지요. 보셨습니까?   

  19.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4 오전

    최용복님.
    와인통 정말 크지요?
    그옆에 사람이 서니까 아주 조그만해 지던걸요.   

  20.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4 오전

    이정생님.
    독일만 한번 여행해 보고 싶어요.
    저도 숲이 많고 거리가 깨끗해서 독일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러나 아마 가기 어려울것 같아서 아쉬워요.   

  21.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5 오전

    나의정원님.
    마을의 카페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물론 집들도 예뻤고요.
    그곳에서 차한잔 하고 싶었는데 못했어요.   

  22.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6 오전

    풀잎피리님.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맥주 입에도 안 대봤어요.
    ㅎㅎ   

  23.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6 오전

    아바단님도
    그영화 보셨군요.
    네, 커피생각 간절했는데 문을 안 열었더군요.   

  24.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1:47 오전

    가보님.
    고맙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25. 노당큰형부

    2011년 6월 17일 at 12:43 오후

    독일 안가보고도
    편안히 앉아서 구경 다 하고
    활터가서 독일 이야기 해도 먹힐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쿡~~~

       

  26. 풀잎사랑

    2011년 6월 17일 at 12:59 오후

    앗~
    울 아들이 이곳으로 가려다 한국인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함부르크로 갈란다던 그곳이네요.
    이곳은 독일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유학생들도 굉장히 많다던데…

    저라면 레드옥션에 들어 가 시원~~~한 생맥을 마셨을겁니다.ㅎㅎㅎ~
    마시고 나서 더워지거나 말거나요.ㅎ
    제게도 유럽 여행할 행운이 있기를 빌어야죠.   

  27. 배흘림

    2011년 6월 17일 at 1:02 오후

    많은 내용들을 잊지도 않고 기억하시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고풍스런 모습들이 시간의 담금질을 보여주네요..   

  28. 寒菊忍

    2011년 6월 17일 at 2:22 오후

    너무 느끼할 정도로 대형 건축물만 많은 이태리 유적지 보다는
    자연과 고풍스런 건축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하이델베르크가 더욱 인간적인 것 같습니다.
    자연과 문화, 자연과 인간,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29. okdol

    2011년 6월 17일 at 3:32 오후

    조카가 슈트트가르트에서 10년을 넘게 있을 때…
    유럽일주에 알프스 등정까지 거창하게 계획만 거듭하다가
    당시는 시간을 내기 힘들어 자꾸 미루기만 했던게 후회됩니다. ㅎ

    이젠 다리사정까지 여의치 못하니…..

       

  30. 금자

    2011년 6월 17일 at 9:43 오후

    고풍스럽고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언니 덕분에 하이델베르크 구경 너무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1.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0:05 오후

    노당님.
    ㅎㅎㅎ
    활터가서 한번 해보세요. 정말 먹히나…   

  32.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0:06 오후

    풀사님.
    레드 옥센이 이른 시간이라 문을 안 열었어요.
    내가 아무리 술 못먹기로 거기까지 가서 그냥은 안왔을텐데 오후에나
    문 여나 봅디다.   

  33.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0:07 오후

    배흘림님.
    기억하는게 아니고 계속 메모해서 온겁니다.
    가이드한테 계속 물어서 메모했지만 사실 빠뜨린것도 많아요.
    ㅎㅎ   

  34.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0:08 오후

    한국인님.
    독일은 위선 숲이많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물론 관광객도 적고요.

    주말 잘 보내세요.   

  35.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0:08 오후

    옥돌님.
    저도 다리사정이 좋지는 않아요.
    그래서 요즘 자주 나가는게 더 나빠지기 전에 다녀올려고
    그러는 겁니다.   

  36. 데레사

    2011년 6월 17일 at 10:08 오후

    금자님.
    고마워요.   

  37. 유머와 여행

    2011년 6월 18일 at 6:41 오전

    고성도 시가지도 정말 고풍스럽군요. 동화 속 장면 같아요~   

  38. 데레사

    2011년 6월 18일 at 3:00 오후

    유머와 여행님.
    반갑습니다.
       

  39. 김이영

    2011년 6월 19일 at 3:15 오전

    레드 옥센 생각이 나네요. 여유있게 한 도시의 모든 것을 다 보실 수 있는 여행, 부럽습니다. 옥센의 맥주와 흰 쏘세지, 별것 아닌것 같은데 들아가 앉아보면 기분이 묘해 집니다.   

  40. 추억

    2011년 6월 19일 at 5:03 오전

    황태자의 첫사랑,,,예전 고3때 독일어 원문으로 독일어 선생님이 가르쳐 주어 숨막히는 집중력과 호기심으로 공부를 하여 독일어 선택한 대학입시에 아주 덕을 많이 봤습니다. 잊을 수 없는 스토리죠,,,   

  41. 데레사

    2011년 6월 19일 at 7:21 오전

    김이영님.
    반갑습니다.
    다녀 오신곳인가 봐요. 우리가 갔을때는 문을 열지 않아서 점포안에는
    못 들어 가 봤습니다.   

  42. 데레사

    2011년 6월 19일 at 7:22 오전

    추억님.
    그렇습니까?
    저는 그냥 영화로만 기억하거든요.   

  43. 아멜리에

    2011년 6월 19일 at 5:14 오후

    황태자의 첫사랑 저도 봤거든요.

    그런데 영화 보다도 고풍스럽고 소박한 하이델베르크의 실제 모습이 훨 멋진 것 같아요.    

  44. 데레사

    2011년 6월 19일 at 5:16 오후

    아멜리에님도
    이 영화 봤군요.
    참 재미있게 본 영화라서 기억에 오래 남아요.
    특히 마리오 란자의 음성으로 듣는 축배의 노래가 좋았어요.   

  45. 揖按

    2011년 6월 20일 at 3:40 오전

    오랫만에 들렸습니다만, 여전히 기운차게 여행을 계속하고 계시는 군요.
    그 건강에 경하 드립니다.

    하이델베르그..
    황태자의 첫 사랑에 나오는 도시, 여럿이 맥주 마시며 합창하던 노래로만 알았던 곳.
    사진으로 구경 잘 하고 갑니다.
       

  46. 데레사

    2011년 6월 20일 at 10:16 오전

    읍안님.
    오랜만이에요.
    건강하시리라 믿어요. 국선도 는 잘 추진되고 있겠지요?   

  47. 로빈

    2014년 8월 11일 at 12:56 오전

    데레사님, 저보다 몇년 전에 다녀오셨군요.
    너무 일찍 가서 황태자의 첫사랑에 나오는 맥주집에 들어가 보지 못하셨다는 글을 읽으니 제가 다 안타까워지네요.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인 듯합니다.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저는 몰라서 못갔고, 패키지로 다녀오신 데레사님께서는 시간이 안맞아서 못들어가셨으니 말이죠.   

  48. 데레사

    2014년 8월 11일 at 3:08 오전

    로빈님
    그러셨군요.
    두가지 여행 다 장,단점이 있어서…
    그러나 말을 모르는 나라는 어쩔수 없이 이렇게 패키지로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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