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 호수공원

지하철 4호선 고잔역에서 내려서 한 20분쯤 걷거나 택시를 타고 갈 수 있는곳,

안산 고잔 호수공원은 일산호수공원만큼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공원이

넓고 자전가를 타고 달릴수 있는 자전거길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사랑

받고 있는 공원이다.

7월쯤 가면 호수의 거의 반 정도를 노란 어리연이 덮고 있어서장관인데

9월인 지금은 다 지고 없고 분수만 기운차게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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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다음날, 사실은 물향기수목원을 갔었는데 그날따라 수목원이

노는날이라 그냥 올수도 없고 고잔 호수공원으로 갔던 것이다.

물향기 수목원은 매 월요일이 휴무라 연휴다음날인 수요일은 열었겠지 하고

갔드니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하루 더 놀기로 되어 있어서 문을 열어놓지

않아서 우리처럼 그냥 왔던 사람들이 투덜대면서 돌아가고 있었다.

잘 알아보고 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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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도시락 싸서 소풍간다고 갔는데 그냥 돌아올수 없어서

찾아 갔던 고잔 호수공원은 그때만 해도 한여름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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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동산으로 들어섰는데 어쩐일인지 나무들이 모두 메말라 가고 있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아니면 관리소홀인지 여기저기 잔디도 죽어있고

나무들도 메말라 있어서 보기에 좀 안 좋았지만 그래도 더 넓은 공원을

거닐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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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연이 지고 난 호수에는 갈대가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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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탐사를 위하여 만들어 놓은 자연 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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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일까?

새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그래서 이곳에 갈대를 심고 나무다리를

만들어서 조류탐사지역으로 명명해 놓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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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름도 모르지만 새이름도 잘 몰라서 무슨 새인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다.

고개를 빼고 있는 흰 새 옆으로 까만 새가 날개를 펴고 있다.

내 생각에는 두루미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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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공부반에서 쉬는날이라 같이 공부하는 엄마들하고 어울려서 물향기수목원을

갔는데 마침 노는날이라 우리는 이곳 고잔호수공원에서 파란 하늘도 보고

새들도 보고 싱그런 나무들도 보고…..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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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양산, 새로 산것이라 한번 찍어보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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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역으로 지하철 타러 걸어 오면서 만난 가로공원의 모습이다.

나무에다 장수풍뎅이를 비롯, 나비, 잠자리, 하늘소 같은 곤충을 메달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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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돌담길을 걸어서 지하철역으로 가는것이 아주 좋았다.

도심에서 흙길을 걷는다는게 어디 쉬운일인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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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는 어딜 가도 크고 작은 공원들이 참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그래서 참 좋다.

돗자리 한장 들고 가서 펴기만 하면 하루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공원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서 늘 소풍기분을 느낄수 있다.

안산 고잔호수공원, 지하철에서 걸어갈 수도 있고 무엇보다 아파트 단지

속에 있어서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보물같은 존재다.

44 Comments

  1. 흙둔지

    2011년 9월 19일 at 8:35 오후

    공원문을 닫았다구요?
    허허~ 참 어이가 없네요.
    요즈음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그런 철가방들이 있다니요.
    하긴 뭐 요즈음 "공"자가 들어간 직장은
    "신의 직장"이라고 소문이 나서
    입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양산이 너무 이뻐서
    누가 뒤쫒아 오면 어쩌실려구요…ㅋ~
       

  2. 샘물

    2011년 9월 19일 at 9:44 오후

    재작년에 안산엘 다녀왔는데 아무도 이런 정보를 안 주어 못 가보았네요.

    말씀하신 일산 호수 공원은 가 보았구요.

    안산에서는 제가 방문했던 분이 아마 명상을 가르치기 바쁘셔서 깜빡 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대신 그 분이 임의로 이름붙인 뻐꾸기 숲에는 다녀왔는데 참 좋았지요.

    그러고 보면 데레사님 말씀대로 한국에는 가볼 아름다운 곳이 많은가 봅니다.   

  3. 빈추

    2011년 9월 19일 at 10:34 오후

    사리포구 옆으로 조그만 호수가 있었지요.
    때론 낚시꾼들도 드나들던. 그곳이 호수공원이지 싶습니다.
    요즘에는 숭어들도 물 따라 올라오곤 한다는데 보지는 못했어요.
    매일 지나다니는 곳이지만요.
    뭐.. 하긴 호수공원도 아직입니다.ㅎㅎ
       

  4. 아멜리에

    2011년 9월 19일 at 10:51 오후

    데레사 님 양산 정말 예쁘네요! 꼭 내 스탈입니당.

    고잔 호수공원도 이번 여름 비에 어리연들이 다… 그랬을 것 같아요.

    꽃들이랑, 과실나무들, 벼들, 다 고생이 많았죠.

    하루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데레사 님 감기 조심하세요~~!
       

  5. 뽈송

    2011년 9월 19일 at 11:36 오후

    안산에도 이런 호수공원이 있군요.
    그런데 데레사님은 좋은 곳은 다 가보시니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안산 친구집에 모임이 있어 종종가는 편인데 다음엔
    여길 꼭 보여달라고 해야겠습니다…    

  6.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12 오전

    흙둔지님.
    개인 식물원은 다 문을 열었는데 물향기수목원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곳이라
    그런가 봐요.
    공무원들은 공휴일이 연휴속에 끼어 있어도 놀지 않는데 이곳은 미국이나
    다른나라처럼 쉬는날이 공휴일이면 하루 더 쉰다고 하네요.
    그래서 화가 난 사람들이 문앞의 가드레일을 막 발로 차고 그러더라구요.

    양산, 예쁘다고 쫓아오는 사람들 있으면 좋지요. 뭐. ㅎㅎㅎ   

  7.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13 오전

    샘물님.
    우리나라 곳곳에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아요.
    지방자치제의 덕이 이런것인가 할 정도로요.

    잘 계시지요?   

  8.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14 오전

    빈추님.
    아, 사리포구, 우리가 평촌 처음 왔을때는 사리포구가 있었거든요.
    그곳이 호수공원이 되었나 봅니다.
    그날 공원에서 만난 어떤 사람이 여기가 옛날에는 바다였다고 하던데
    사리포구 였군요.

    고맙습니다.   

  9.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15 오전

    아멜리에님.
    날씨가 선선해서 정말 좋네요.
    요즘 문을 닫고 잡니다.

    양산, 예뻐요?   

  10.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15 오전

    뽈송님.
    안산 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11. 노당큰형부

    2011년 9월 20일 at 12:33 오전

    고잔의 호수공원이 이토록 아름 답군요
    30여년전까지
    노당이 마눌님과 낚시를 다니던 고잔 수로의
    시원한 가을 풍경이 눈에 선합니다.
    쿡~~~
       

  12. 구산(久山)

    2011년 9월 20일 at 12:40 오전

    지방자치제를 실시한 이후 좋아진것은 각지역마다 특성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고잔 호수공원도 아마도 그 일환으로 봅니다.

    시민들은 이와같은 좋은 환경이 더많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13.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49 오전

    노당님.
    이곳에서 낚시 하셨군요.
    지금은 낚시 하는 사람은 보이질 않던데요. 아마 공원이라 금지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요.   

  14.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49 오전

    구산님.
    맞아요. 이런 공원들이 많이 만들어 진다면 정말 좋은 일이지요.
    오늘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하기에 딱이죠?   

  15. 綠園

    2011년 9월 20일 at 2:07 오전

    제가 살 때 이 공원에 있는 지역은 한창 개발 중이었습니다.
    고층 아파트도 늘고 좀 복잡한 도시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90년대는 참 살기 좋았던 곳이었습니다만.
    일산을 설계할 때 호주의 수도 캔베라를 참조했다고 합니다.

    저 새의 이름은요,
    흰색은 백로, 회색은 왜가리, 검은색은 안힝가(anhinga)로 가마우지의 일종입니다.

    아주 예쁜 양산을 쓰시는데요~
    시원해진 가을 날, 즐겁게 재내셔요~ ^^
       

  16. 왕소금

    2011년 9월 20일 at 2:43 오전

    고잔 호수공원은 예전 ‘사리포구’가 있던 곳이지요.
    다 개발을 해서 이젠 그 모습을 찾을 수가 없지만 넓은 공원은 걷기에 딱인 곳이지요.
    공교롭게도 며칠 전 지나갔던 물향기 수목원까지 등장하니 며칠 새 데레사님과 제 동선이 비슷했던 것 같네요^^   

  17. 금자

    2011년 9월 20일 at 2:48 오전

    늘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시원한 호수, 정감이 가는 흙길이 걷고 싶습니다.   

  18.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3:38 오전

    녹원님.
    새 이름을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곳에 사셨군요. 지금은 좀 복잡해 졌지만 그래도 다른곳에 비해서는
    조용한 편입니다.   

  19.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3:39 오전

    왕소금님.
    그러셨어요?
    어쩌면 딱 마주칠뻔 했네요.
    얼굴을 모르니 하기사 그냥 지나쳤을런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20.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3:39 오전

    금자님.
    금자님 사시는 동네에도 공원은 있을겁니다.
    요즘 우리나라 어딜 가나 공원이 많거든요.   

  21. 도리모친

    2011년 9월 20일 at 3:55 오전

    북적이거나 화려한 곳보다는
    고잔호수공원처럼 잔잔하고
    좀 조용한 곳을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도 김밥싸서 아이들과 갔으면 좋겠어요^^   

  22.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5:36 오전

    도리모친님.
    네, 이곳은 많이 조용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김밥 싸갖고 갔던 거지요.

    좀 있으면 화왕산의 억새도 굉장할텐데 가고 싶어요.   

  23. 나의정원

    2011년 9월 20일 at 7:18 오전

    음~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조용하니 새와 정겨운 돌담식의 길이 좋네요.   

  24. 가보의집

    2011년 9월 20일 at 7:48 오전

    데레사님
    그 고잔이 처음 갯벌이 임자 없는땅이였을때
    먼저들어가 개간하여서 불하 받으면 된다고 할때 인 60년도 초에
    우리 부모님 오빠 동생들 외삼촌 이모네 등
    그리고 동네분 이 같이 하자고 간곳이었는데
    물론 다 남에게 그냥 무일푼으로 양도 하였지요
    양도증이 있어야 그곳에서 받아준다 하였기에
    초창기 간분들 큰 부자가 되였을것입다
    몇천평식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그곳이 바로 안산이라고 하고 많은 발전을 하였다 들었습니다
    난 한번도 못가본곳입니다

    대단한 도시 가 되었네요    

  25.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8:36 오전

    나의정원님.
    돌담길은 공원안에 있는 길이 아니고 공원을 나와서 지하철역으로
    걸어오는 중에 가로공원에서 만난 길입니다.

    가까우시면 한번 가보세요.   

  26.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8:37 오전

    가보님.
    그러셨군요.
    그때 부노님께서 욕심을 내셨드라면 많은 땅을 차지할수도 있었겠네요.
    아파트 촌으로 변모했어요.   

  27. 해맑음이

    2011년 9월 20일 at 8:59 오전

    공원이 삶 중심에 들어와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뭔가 참 풍성하게 풍요로운 느낌이 듭니다.
    돌담길과 흙길… 도심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데,
    보기만해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느낌이예요^^

    어제와 오늘 갑작스레 기온이 뚝 떨어져서
    많이 놀랬습니다.
    데레사님,
    이런 날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28. 북한산.

    2011년 9월 20일 at 10:12 오전

    예전에는 참으로 황량하였던 고잔지구가 무척이나 좋와졌네요. 대우아파트에서 입주해서몇년 살았었는데 처음에는고생무척 하였습니다.   

  29. 풀잎사랑

    2011년 9월 20일 at 11:46 오전

    기오아 가셨는데 물향기수목원을 못 들어 가시다니…
    아쉽습니다.
    도시락까지.ㅎㅎ~
    공원도 물을 주제로 만들면 공기도 정화되고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예전엔 일산 호수공원뿐이였는데..
    이젠 사방데가 주민들의 근린생활을 위해 좋은 장소를 ㅁㄶ이 만들어 놓고 있어서..
    이거이 바로 복지가 아닐까 싶네요.   

  30.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58 오후

    해맑음이님.
    약간 춥게도 느껴지는 날씨네요.
    고마워요. 감기조심 해야죠.   

  31.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2:59 오후

    북한산님.
    그러셨군요. 대우에서 호수공원이 멀지 않던데요.
    저는 오히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럽던데요.   

  32.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00 오후

    풀사님.
    세상에 물향기수목원 해도 너무 했어요.
    연휴로 놀고 연휴중에 정기휴일이 들어 있었다고 하루 더 놀고….

    암튼 우리나라 좋은나라에요.   

  33. 맘소리

    2011년 9월 20일 at 3:21 오후

    낮에 여기에 들러 스크랩 후 댓글을 달려는 순간 전화가 와서, 장시간 전화 받다가
    그만…^^

    (이제 다시 왔습니다.)

    무궁화을 아름답게 찍으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진들이
    깔끔하고 예쁩니다. 참 잘 찍으셨어요!

    오늘 밤도 평안하소서!! God bless you    

  34.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4:55 오후

    맘소리님.
    고맙습니다.
    사진은 여러장 찍어서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내는 정도입니다.   

  35. jh kim

    2011년 9월 20일 at 9:52 오후

    여기에 사랑이 있답니다
    이곳에 칭찬이 있답니다
    데레사 선생님의 푸근한 인정이 넘처난답니다
    모두가 아름다움 뿐이랍니다   

  36. 데레사

    2011년 9월 20일 at 11:11 오후

    jh kim 님
    고맙습니다.
    오늘 날씨, 아주 좋네요.   

  37. 엄마

    2011년 9월 21일 at 1:10 오전

    ^^Good morning, 데레사님~
    저도 4호선 잘 타는데, 다음에 한번, 가 봐야겠네요~   

  38. 데레사

    2011년 9월 21일 at 6:05 오전

    엄마님.
    그러시군요.
    틈나면 한번 가보세요.   

  39. 말그미

    2011년 9월 21일 at 8:52 오전

    안산에 이런 호수공원도 있었군요?
    어리연이 있었다면 훨씬 장관이었겠습니다.   

  40. 우산(又山)

    2011년 9월 21일 at 12:17 오후

    몇년 전 딸애가 이 근처에 살아 몇 번 갔었는데
    오늘 보니 그때보다 많이 좋아졌네요.
    이 가을에 열심히 다니시는 님을 부럽게 바라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 주세요.   

  41. 데레사

    2011년 9월 21일 at 2:27 오후

    말그미님.
    7월쯤 가면 어리연이 노오랗게 호수전체를 덮는데 이제는 다 지고
    없더군요.
    고맙습니다.   

  42. 데레사

    2011년 9월 21일 at 2:28 오후

    우산님.
    따님이 그곳에 사셨군요.
    그래서 잘 아시겠습니다.

    이제 다니기 좋은 계절이라 좀 다녀야지요. ㅎㅎ   

  43. silkroad

    2011년 9월 21일 at 2:31 오후

    요동네에서는~
    세발 자장구 타도 데겐네예~~ㅋㅋ   

  44. 데레사

    2011년 9월 21일 at 11:01 오후

    실키님.
    어른용 세발자전거도 나왔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한대 살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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