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동물원, 일본 큐슈여행 (12)

원숭이 공원인 다카사키야마는 뱃부의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자동차로 뱃부외곽을 구경하면서 달리니 금방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이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곳 원숭이는 사육하는 원숭이가 아니고 자연 서식지라고 한다.

그러나 집합장에 모인 원숭이들은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받아 먹으면서

묘기도 보여주고 하는걸 보니 완전 자연상태로 있는것은 아닌듯 하다.

ㄱ원숭이1.jpg

일본에서 남쪽인 큐슈지방이라 11월 중순인데도 동물원 입구에는 이렇게

꽃으로 예쁘게 단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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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를 구경할 때 지켜할 주의사항 다섯가지다.

원숭이를 만지지 말것

원숭이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말것

원숭이에게 갑자기 다가간다든지 가까이서 떠들지 말것

원숭이를 조롱하지 말것

음식물을 손에들고 다니지 말것

ㄱ원숭이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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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B 군 549 마리가 나와 있다고 한다.

표고 628 미터의 다카사키야마에는 현재 약 1,300 마리의 야생 일본 원숭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2개의 집단으로 나뉘어서 매일같이 집합장에 모여들어

관광객들에게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

ㄱ원숭이5.jpg

입장권 판매소다. 요금은 어른 1인당 500엔. 코레일 왕복 100엔.

나는 좀 피곤해서 코레일 표를 사고 아들은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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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그려진 코레일, 타니까 여승무원이 설명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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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의 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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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에서 내리니 원숭이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동물원 특유의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이 냄새 때문에 솔직히 동물원구경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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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원숭이들, 엄마원숭이가 새끼원숭이의

털을 다듬어 주기도 하고 새끼원숭이들 끼리 장난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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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던져 주니까 모두 한자리로 모여 든다. 먹이는 무슨 알갱이 같은

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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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세계에도 위계질서라는게 있어서 저 통나무위로는 대장밖에 못 올라간다고

한다. 혼자 앉아서 그 위에 얹힌 먹이를 혼자서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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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원숭이, 다른 원숭이 보다 몸집도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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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다카사키야마에는 에도시대 부터 원숭이가 살고 있었다고 하며

1952년 11월 당시의 오이타시장이 사원의 협조를 받아 원숭이를 모으기 시작

하여 이듬해 3월부터 자연공원으로 개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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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등에 업혀서 행복해 하는 새끼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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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기를 부리는 원숭이들, 줄타기도 하고 공중그네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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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숭이는 바닥에서 위로 뛰어 오르는 재주를 부리는데 제법 큰

몸집을 가졌음에도 날렵하다. 눈깜짝할 사이에 뛰어 올라서 어렵게

이 사진을 찍었다.

ㄱ원숭이19.JPG

ㄱ원숭이21   숫자.jpg

이 설명서에 의하면 A 군의 원숭이들은 2002년 6월을 끝으로 집합장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햔다. 그후 분열해서 이 산여기저기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마 모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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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에 걸려 있던 원숭이 탈

ㄱ원숭이23  육교.jpg

공원의 반대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이 육교를

건너서 공원안으로 들어 왔다. 걸어서 2분이라고 쓰여있다.

ㄱ원숭이25.jpg

ㄱ원숭이24  주차장.jpg

육교 위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과 부근의 도로풍경이다.

주차비는 400 엔이었다.

이곳에서 가장 큰 구경거리는 집단교대장면 이라고 하는데 보지는 못했다.

시간이 맞질 않아서.

원숭이들은 집단끼리의 싸움을 피하기 위해 세력이 강한 집단이 먼저 집합장에

나타나는데 수백마리의 원숭이떼가 내려오는 모습과 물러가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하며 다른 동물원에서는 볼수 없는광경이라고 한다.

동물원 구경은 역겨운 냄새를 참아야 하기 때문에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대충 구경하고 나와 버렸다.

52 Comments

  1. 흙둔지

    2011년 12월 4일 at 8:10 오후

    저는 지금도 일본인들이 왜 그리 원숭이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별로 인기 있는 동물이 아닌데 말입니다.
       

  2. 가보의집

    2011년 12월 4일 at 8:32 오후

    데레사님
    그 원숭이 동물원에 갈때 마침 점심식사 주는때를 마쳐서 갔어요
    가이드말이요 산에 서 서식 하는 원숭이와 공원에서 노는 원숭이와
    6개월이라든가 한번식 교대한다네요

    그리고 나무위에서 망보는 뜰에서 망 보는 경비격인 원숭이도 있고요
    그위계질서가 철저하다고 하드라고요
    그나름대로 왕같은 것도 세워 놓았다하니요    

  3. 벤조

    2011년 12월 4일 at 9:17 오후

    주의사항 5가지: ‘원숭이’ 대신 ‘여자’를 집어넣고
    여자를 만지지 말것.
    여자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말것.
    여자에게 갑자기 다가가거나 가까이서 떠들지 말것.
    여자를 조롱하거나
    여자 주위에 아무 음식물이나 들고 다니지 말것.(아무거나 먹이지 말것?)

    이거 어기면 성희롱죄로 고발되나요?ㅎㅎ

       

  4. 화창

    2011년 12월 4일 at 9:41 오후

    벳부나 오이타 근처에는 정말 원숭이들이 많이 살아요!

    원숭이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들고다니는 과자같은 것을 잽싸게 뺏아가기도 하더군요~~

    한번 쯤은 볼만합니다~~   

  5. 데레사

    2011년 12월 4일 at 11:13 오후

    흙둔지님.
    일본인들은 고양이도 아주 좋아하던데요.
    문화가 다르다 보니 그런가봐요.   

  6. 데레사

    2011년 12월 4일 at 11:14 오후

    가보님.
    그 나무토막 위에 앉아있는 원숭이가 이 무리들 중에는 왕격이라
    하데요.
    그들도 나름대로 위계질서가 있다는게 좀 신기하죠.   

  7. 데레사

    2011년 12월 4일 at 11:15 오후

    벤조님.
    ㅎㅎㅎ
    성희롱죄에 해당되고 말고요.   

  8. 데레사

    2011년 12월 4일 at 11:15 오후

    화창님.
    그래서 음식 못들고 다니게 하나봐요.
    저는 원숭이공원에는 처음 갔어요. 돔물원 냄새가 싫어서요.   

  9. jh kim

    2011년 12월 5일 at 12:14 오전

    와…
    제가 원숭이를 참좋아하거든요
    데레사 선생님 아드님과 함께 얼마나 즐거우셨을까 /
    냄새만 역겹지 않았다면 더좋았을텐데   

  10.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2:17 오전

    jh kim 님.
    원숭이를 좋아하시는군요.
    새끼들은 아주 귀엽던데요. 저는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ㅎ   

  11. 아멜리에

    2011년 12월 5일 at 12:26 오전

    원숭이들이 전부 건강하고 깨끗해보여요.

    여기 대공원 원숭이들 보다 얘들 털이 더 윤기가 나는게 잘 돌봐주고 있나봐요.

    철근 위에 올라선 어린 원숭이는 귀엽기도 하궁,
       

  12.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2:53 오전

    아멜리에님.
    그렇게 자세히 보셨군요.
    나는 그냥 그 냄새가 싫어서 대충봐서 그런것 까지는 관찰 못했거든요.
    눈썰미도 좋으셔라 !!   

  13. 염영대

    2011년 12월 5일 at 1:08 오전

    원숭이들도 참 영리하네요.
    동족들의 살상을 피하기 위해
    교대로 하는 것을 보니,
    눈관광 잘하고 갑니다.   

  14. 이정생

    2011년 12월 5일 at 1:36 오전

    전 이상하게 동물의 왕국이란 프로그램은 참 좋아하는데, 어딜 가든 동물원 가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에 갇혀 있는 동물들을 보는 게 왠지 어색하고 대신 그들이 있어야 할 곳에서 편하게, 혹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에는 관심이 많지요. ㅎ
    원숭이까지도 일본스럽다~ 느끼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ㅎㅎ   

  15. 雲丁

    2011년 12월 5일 at 1:41 오전

    원숭이 행동이 흥미로워 가끔 동물원에 들어가 보는데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스치는 듯 합니다.^^
    동물들의 세계에도 질서가 있다는 것 다시 한 번 알게 됩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16. 왕소금

    2011년 12월 5일 at 3:54 오전

    뱃부의 옥색 온천수가 인상적이고 원숭이는 동물왕국에서 하도 봐서 그런지
    그냥저냥이네요ㅎ
    안내판에 우리말이 있는 걸 보면 많이 가긴 가는 모양입니다.
    우리 같으면 일장기를 걸어놓으면 맞아 죽을지도 모르겠지요?^^   

  17. okdol

    2011년 12월 5일 at 6:58 오전

    카메라 성능도 좋습니다만, 훌륭하신 촬영 솜씨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봄에는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전시할 작품 준비 좀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전시장 준비를 서둘러야 겠구요. ㅎㅎ
       

  18. 나의정원

    2011년 12월 5일 at 7:03 오전

    원숭이는 그냥 그림으로 그려진 것을 더 좋하는데, 실물을 보노라면 동물 특유의 냄새와 번잡스럽게 옮겨다니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런데 일본사람들의 깔끔하게 원숭이들을 관리하는 것을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나는군요.

    일본에선 이런 전문적인 동물원이 있는가 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9. 최용복

    2011년 12월 5일 at 8:19 오전

    야생원숭이들이 있는 일본의 자연환경이 다시한번 궁금해지네요^^

    동물원냄새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 싶네요~~

    어미에게 업힌 새끼원숭이의 모습 인상적이네요!   

  20. 방글방글

    2011년 12월 5일 at 9:40 오전

    왕언니님 ^*^

    그동안 평안하셨어요?
    제가 올해는
    이런 저런 일로 조금 바쁘게 지냈고 있습니다.

    정성껏 올려 놓으신 일본여행기를 세세히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이 한가득입니다.~

    동물원에서 원숭이를 직접 볼 때나
    지금 사진으로 일본 원숭이를 보고 있을 때나
    그저 생각나는 노래 구절입니다.

    ‘원숭이~ 엉덩이 빨~개 ♬
    빨간 것은 사~과 ♪ ♬~’ 입니다. ^ ^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福된 나날을 맞으셔요. ^*^ ^*^
       

  21. 청산유수

    2011년 12월 5일 at 10:43 오전

    일본 원숭이 꽤 똑똑하던데요.
    잘보고 갑니다.   

  22. 노당큰형부

    2011년 12월 5일 at 10:52 오전

    일본 원숭이가
    동남아 원숭이처럼
    난폭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쿡~~
       

  23.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4 오전

    이정생님.
    맞아요. 원숭이까지도 많이 일본 스럽죠?
    나는 냄새때문에 동물원이 싫거든요.   

  24.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4 오전

    염영대님.
    동물들도 다 살아가는 지혜는 있나 봐요.
    사람과 같이요.   

  25.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5 오전

    운정님.
    정말 냄새만 고약하지 않으면 동물을 보는것도 좋은데요.
    동물세계에도 위계질서가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26.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6 오전

    왕소금님.
    아무리 일본 관광객이 많이 와도 일장기를 걸었다간 개념없다고 맞아
    죽을런지도 모릅니다. ㅎㅎ

    저도 원숭이는 그냥 그래요.   

  27.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6 오전

    옥돌님.
    똑딱이 카메라에 이 솜씨 가지고 무슨 전시는요?
    ㅎㅎㅎ
    그냥 기분 좋으라고 하시는 말씀이지만 우쭐하네요.    

  28.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7 오전

    나의정원님.
    저역시 냄새가 싫어요.
    그런데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냄새는 어쩔수 없나 봅디다.   

  29.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7 오전

    최용복님.
    그러게 말입니다.
    동물원냄새는 다 싫어하겠지요?
       

  30.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9 오전

    방글이님.
    원숭이 엉덩이 진짜 빨갛던데요.
    그래서 나도 속으로 그 노래 불렀답니다.ㅎ   

  31.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09 오전

    청산유수님.
    훈련을 받아서 똑똑한가 봐요.
    고맙습니다.   

  32.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1:10 오전

    노당님.
    난폭할 때도 있으니까 저런 주의사항이 많지 않을까요?
    그래도 가까히 가기엔 좀 겁나던데요.   

  33. 해 연

    2011년 12월 5일 at 11:27 오전

    그러고 보니 저는 동물원에 한번도 안 갔네요.
    뭐, 워낙 간데가 없고 보니…ㅎ
    냄새가 지독하다니 동물원은 영 안 갈것 같네요.ㅎ

    사진 잘 찍으신건 맞습니다.   

  34. 綠園

    2011년 12월 5일 at 12:19 오후

    아주 특이한 동물원입니다.
    원숭이 만 있고, 그 수도 엄청 많고
    자연에서 살고 있는 원숭이가 먹이를 찾아 올 때를 이용하고요.
    그렇지만 고약한 냄새가 진동한다니 가보지 않아도 되겠는데요~ ^^
       

  35. 말그미

    2011년 12월 5일 at 1:01 오후

    원숭이 동물원도 있군요?
    큐슈여행을 했어도 원숭이 동물원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래 돼 잊어버렸습니다만, 사슴이 있는 곳은 가 보았습니다.
    오대사였던가요?
       

  36. 금자

    2011년 12월 5일 at 2:58 오후

    아드님과의 행복한 여행이 눈에 보입니다.ㅋ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전 지난주에 두아들 만나고 어머님 형제들과 식당에서 만나서 회식도
    했는데 벌써 또 두아들이 보고싶답니다.ㅋ   

  37. 풀잎피리

    2011년 12월 5일 at 3:01 오후

    일본만 해도 남쪽나라라 원숭이 많지요.
    원숭이 동물원, 10여년의 추억으로 달려갑니다.   

  38.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0:42 오후

    해연님.
    한번씩 과천동물원도 가긴 하는데 냄새가 정말 싫어요.

    사진 잘 찍었다고 고마워요.   

  39.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0:42 오후

    녹원님.
    네 특이한 동물원 맞습니다만 냄새는 싫던데요.
    그래서 금방 나오고 말았습니다. ㅎ   

  40.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0:43 오후

    말그미님.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큐슈를 자주 갔지만요.

    누구든 모든곳을 다 가볼수는 없는거죠.   

  41.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0:44 오후

    금자님.
    네, 좋았어요.
    서울 다녀 가셨나 봅니다.   

  42. 데레사

    2011년 12월 5일 at 10:44 오후

    풀잎피리님.
    10년전에 다녀 오셨군요.
    저는 처음이었습니다.   

  43. 아지아

    2011년 12월 5일 at 11:25 오후

    오래전에 한 번 갔었는데…
    몇 개의 무리가 나눠있는 줄 몰랐습니다
    동물원 특유냄새는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손에 쥐고 있는 먹이는 조심하는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일행이 한 번은 큰일날 번 했거든요   

  44. 뽈송

    2011년 12월 5일 at 11:45 오후

    전 별로 원숭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놈들도 자주 보게되면
    정이 들라나 모르겠네요. 하기야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과는
    친구로 지내는 것이 무엇보다 바람직한 일이긴 하겠지요.   

  45. 북한산.

    2011년 12월 6일 at 7:30 오전

    저도 2008년도에 큐슈를 갔었을때 원숭이 공원을 다녀왔었는데 원숭이들이 어쩜 그리영리한지모르겠습니다.. 인간과 하는짓이 너무닮아서 어찌보면은 섬찍하기도하였거든요
    사진올리시느냐 수고많으셧습니다.    

  46. 유머와 여행

    2011년 12월 6일 at 9:53 오전

    원숭이의 천국이로군요~^^   

  47. 데레사

    2011년 12월 6일 at 10:28 오전

    아지아님.
    무리가 나뉘어서 교대를 한다는게 참 신통했지만 교대식은
    못 보았어요.
    동물원 갈때는 먹을것 손에 쥐고 가는것 조심해야 겠네요.   

  48. 데레사

    2011년 12월 6일 at 10:28 오전

    뽈송님.
    원숭이하고도 같이 살면 정이 들겠지요.
    그들도 감정이 있는것 같던데요.   

  49. 데레사

    2011년 12월 6일 at 10:29 오전

    북한산님.
    정말 영리하더군요.
    사람과 비슷한것 같긴 해요.   

  50. 데레사

    2011년 12월 6일 at 10:29 오전

    유머와여행님.
    네, 원숭이 천국입니다.ㅎ   

  51. 샘물

    2011년 12월 6일 at 8:16 오후

    데레사님,
    저는 코가 냄새에 민감하지 않아 재미있게 보았을 것 같은데요.
    냄새를 잘 맡으신다는 것은 건강이 좋다는 (특히 코부터 폐까지) 사인이 아닐까 싶어요.
    제 나름의 판단이지요.

    침판지와 원숭이가 다르긴 하다는데 침판지의 연구로 일생을 다 바친 여성(1934년생)이 있답니다. Jane Goodall. 침판지와 사람과 같은 점을 너무 많이 찾았지요. 2살 때 부모가 준 원숭이 인형을 지금도 갖고 있고 그것이 침판지 연구를 위해 아프리카로 건너가게 한 원인은 아니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특별한 분이지요. 그녀의 연구로 동물원의 동물원 대우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해요.   

  52. 데레사

    2011년 12월 7일 at 12:32 오전

    샘물님.
    그렇군요. 몰랐던 사실이에요.
    간혹 영화같은데서는 비슷한 사실을 구경했습니다만.

    코가 냄새를 잘 맡아도 괴로울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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