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산들래 한정식집

아깃자깃 너무나 예쁜 음식점, 그러면서 음식도 맛깔스럽다.

분당의 백현동에 있는 한정식집 산들래를 들어 서는 순간 나는 어느 동화속의

나라로 걸어 들어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입구부터 온갖 장식들이 황홀하게

꾸며져 있어서 카메라를 꺼내 들고 여기저기 사진 부터 찍기 시작했다.

이제 음식점은 단순히 밥만 파는곳이 아니라 공원도 되어주고 박물관도 되어주고

놀이터도 되어주어야만 되는구나 ~~

요즘 교외에 나가보면 멋지고 예쁜 음식점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곳을 갈때

마다 나는 늘 나름대로의 계산을 해 본다. 이렇게 꾸미는데 돈이 얼마나 들어

갔을까, 얼마나 팔아야 본전을 뽑을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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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의 백현동, 남서울CC 들어가는 입구 식품연구원과 마주 보고 있는

산들래의 모습, 창문마다 장식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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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파란 계단을 올라가 파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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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바깥부터 한번 돌아 보았다. 날씨가 따뜻했으면

이곳에서 음식을 먹거나 차를 마셨으면 좋을것 같다. 유럽 어느 길거리에서

만난 카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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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오자 손님 대기용의 의자부터 눈길을 끈다. 방석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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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라기 보다 인형박물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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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이 가까워서 성탄장식도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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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휘둥그레진채로 테이불에 앉았다. 테이불 장식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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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의 써빙은 전부 남자종업원이다. 까만바지에 흰와이셔츠를 입고

바쁘게 움직이는 남자종업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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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음식을 주문했다. 19,000 원 짜리로.

맨먼저 나온 샐러드다. 소스가 마요네즈가 아니고 새콤한 식초맛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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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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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인데 심심해서 꼭 샐러드를 먹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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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냉채는 다른곳과 비슷한것 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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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떡 같이 생긴 이 부침개는 속에 소고기가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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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들은 3인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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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인공물감을 쓰지않고 채소를 갈아서 색을 낸것 같다.

세사람이 한개씩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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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이 정갈하고 입에 맞다. 조금씩 나왔지만 더 달라고 하니까 더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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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흑미를 섞어서3인분만 따로 솥에 지어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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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니 차는 옆에 따로 마련된 다실로 가서 마시라고 했다.

다실은 2층에도 있고 옆에도 있었는데 2층은 만원이라 옆쪽으로 가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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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다실,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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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의 탁자, 찻잔, 방석…. 내 눈에 모든게 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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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사람,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도 맛깔스런

음식과 아늑한 자연의 경치, 그리고 예쁜집 이곳이 바로 산들래입니다.

이곳 산들래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나누세요 ^^*

이 음식점의 명함에 쓰인 글귀다. 좋은사람들과 함께 가면 시간 가는줄을

모르는 곳, 아마 봄이나 가을에는주변의 꽃과 단풍도 아름다울것 같지만

겨울에 가서 꽃이나 나무는 없었지만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고

다실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밥만 먹고 바로 돌아올수야 없지….

차는 물론 공짜다.(혹 가시고 싶으신분을 위하여 전화는 031-701-6775 입니다)

68 Comments

  1. 흙둔지

    2011년 12월 12일 at 8:55 오후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멋진 식당 같습니다.
    지금 먹는게 3대를 간다는 말이 있듯이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그걸 모르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2. 가을이네

    2011년 12월 12일 at 9:29 오후

    넘 오랫만에 들어옵니다.
    서울엔 저런곳도 다 있군요. 평소에도 저런가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저렇게
    예쁘게 장식을 한 걸까요?
    암튼 예쁘네요. 건강하시죠?
    여전하십니다. 모습 참 좋구요 .
    오늘은 루치아 축일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대림절 잘 보내시고 즐거운 성탄 맞이하세용….*^^*   

  3. 노당큰형부

    2011년 12월 12일 at 9:40 오후

    ㅎㅎㅎ 아주 정갈하고
    산듯한 모양의 식당이군요,
    상견례등 좋은 행사도 할수 있고…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쿡~~
       

  4. 뽈송

    2011년 12월 12일 at 11:25 오후

    제가 손님이 올 때마다 마땅한 음식점이 없어서
    좀 해매는 편이거든요. 분당쪽에도 간판만 요란했지
    별로 마땅한 집을 찾지 못했는데 오늘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맛도 좋다니 기대가 됩니다.   

  5.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2:41 오전

    흙둔지님.
    정말 눈과 입을 동시 충족시켜 주는 집이었어요.
    살이야 찌거나 말거나 먹는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거든요.
    ㅎ   

  6.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2:42 오전

    가을이네님.
    축하해요. 축일.
    저 집은 늘 저렇게 해놓는답니다.
    크리스마스가 닥아오니까 한두개 더 놓아둔것 뿐이고요.

    정말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거듭 축하해요.   

  7.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2:42 오전

    노당님.
    언제 한번 평촌으로 오세요.
    안내 할께요.   

  8.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2:43 오전

    뽈송님.
    위선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손님 안내하셔도 괜찮을거에요.
    저도 마침 일본에서 온 친구랑 함께 갔는데 너무 좋아하던데요.   

  9. 왕소금

    2011년 12월 13일 at 12:52 오전

    좋은 사람 만나면 저도 한번 갔다 오겠습니다ㅎ^^   

  10. 雲丁

    2011년 12월 13일 at 12:52 오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 낸 산들래 한정식집이 멋집니다.
    요즘은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닌 테마가 있는 음식점들이 성황을 이루는 것같아요.
    현대인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주기 때문인 것 같고요.

    가보고 싶은 한정식집 소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11.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2:56 오전

    왕소금님.
    그렇게 하세요.
    좋은 사람과 함께요.    

  12.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2:57 오전

    운정님.
    고맙습니다.
    저도 처음 갔는데 며칠후에 또 가기로 했어요.
    너무 좋아서요. ㅎㅎ   

  13. 샘물

    2011년 12월 13일 at 2:33 오전

    분당의 시누이집, 시 작은 아버지 집을 다 가보았어도 저를 이런 곳으로 인도한 분은 없었는데… ㅎ 다음 여행 때나 제가 가자고 나서 볼까요?

    하지만 저는 좀 어리둥절입니다. 저토록 서구식으로 단장했다면 음식도 서구 음식을 기대했는데 김치와 밥이라니… 저야 한식이 좋지만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적인 장식이 훨씬 좋을 것 같고 우리네도 우리의 것을 가꾸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이곳의 금강산 식당은 물레방아가 도는 식당을 자랑으로 외국손님을 많이 끌고 있지요.
    식당은 빼고 주변 장식만 그 전에 백만불 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14. summer moon

    2011년 12월 13일 at 3:23 오전

    왜 제 친구들은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에 데려가질 않는건지
    다음에 만나면 따져봐야 겠어요.
    제가 간 곳들은 식사가 끝난 뒤에 커피를 마시고 싶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대답했더니 동전 주면서 나가다가 자동판매기에서 빼 먹으라고 그랬거던요.ㅋㅋ

    좋은 사람들 만나 외식할거면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분위기 있고 음식도 맛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요.^^   

  15. 寒菊忍

    2011년 12월 13일 at 3:55 오전

    맛있겠네요.   

  16. 해 연

    2011년 12월 13일 at 4:37 오전

    가끔
    소문난 집에 찾아 갔다가 음식맛, 분위기애 본전 생각날때가 있던데
    이 집은 그런 염려 안 해도 되겠어요.

    눈으로만 먹어도 맛이 있네요.ㅎ   

  17. 구산(久山)

    2011년 12월 13일 at 4:59 오전

    예쁘게 꾸며놓았군요!
    물론 음식맛도 기차게 맛있으리라 상상됩니다.
    사람에 따라 입맛이 다르기도 하지만요.

    제게는 그림의 떡입니다.ㅋㅋ

    감사합니다.   

  18. 揖按

    2011년 12월 13일 at 5:05 오전

    대단한 집이군요.. 주로 눈이 더 즐거운 곳 같아 보입니다.
    철철이 장식을 다 갈아 주려면 참 보통 일이 아니겠습니다…   

  19. 가보의집

    2011년 12월 13일 at 5:12 오전

    데레사님
    한정식 이곳에도 한정식 미리예약하는곳이 있는데
    2년동안 안갔어요 고가이기에 귀힌 손님이 오면 가고 그랬지요

    산들래 음식 보니
    한정식 그리워 지내요
    장식이 매우 좋아보여요 마음을 당기도록 신경 많이 쓴 한정식입니다.
    한정식 하면 먹는것도 즐겁고 맛도 좋아서 즐겁고 그렇지요
    상 상이 갑니다
    유혹 하는 음식 잘 보았습니다
    어느것 하나 마음에 안 드는것 없네요
       

  20. 염영대

    2011년 12월 13일 at 5:28 오전

    샐러드와 싱그운 김치를 보니
    침이 막막 나옵니다.
    부산생탁과 한잔 쭈~ 우 ~ㄱ하면
    기분이 만땅이 되겠습니다.

    언제 휴식도 없이 팔도강산을
    누비시는 건강은 타고 나신 것
    같아요.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21.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5:37 오전

    샘물님.
    한정식과는 좀 안 어울리는 장식이긴 해도 어차피 이곳은 내국인 상대의
    음식점이라 요즘 젊은 엄마들에게 어필되는 곳이에요.
    저도 처음 가봤거든요.
    좀 어리둥절 했지만 음식맛도 분위기도 아주 좋았어요.   

  22.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5:38 오전

    썸머문님.
    다음에 귀국하시면 여길 가자고 해보세요.
    괜찮은 집이에요. 값이 약간 비싸기는 했지만요.   

  23.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5:38 오전

    한국인님.
    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주차하기도 아주 편했습니다.
    물론 우리집에서 가깝기도 하고요.   

  24.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5:39 오전

    해연님.
    그래요. 눈으로만 먹어도 괜찮아요. ㅎㅎ
    봄에 꽃필 때 다시 한번 가봐야 겠어요.   

  25.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5:39 오전

    구산님.
    음식맛도 좋았어요.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아서 입에도 맞았고요.
    꽃피면 한번 더 갈려고 생각합니다.   

  26.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5:40 오전

    읍안님.
    저는 저 장식품들을 어떻게 매일매일 청소하느냐가 더 걱정스러웠어요.
    손이 보통 가는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게 신기하기만 했어요.   

  27.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5:41 오전

    가보님.
    저런 곳은 다른곳에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저렇게 잘 꾸며놓은 집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저는 처음 가봤기에 더욱 신기했거든요.   

  28.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5:42 오전

    염영대님
    부산 생탁 생각이 나시는군요.
    이 집에는 막걸리는 안 팔고 와인을 파는것 같았어요.
    술을 안먹으니까 시키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고요.   

  29. 綠園

    2011년 12월 13일 at 6:40 오전

    아주 멋진 한정식집을 소개해 주셨네요.
    명암에 쓰인 글귀대로 환상적인 한정식집입니다.
    고국을 방문하게 되면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30. 청산유수

    2011년 12월 13일 at 9:58 오전

    분위기 산뜻하고 아기자기 하네요.
    눈요기 맛있게 하고 갑니다.   

  31. 산성

    2011년 12월 13일 at 10:37 오전

    몇 번 가 본 집이라 반가운데요.
    크리스마스 장식은 처음 봅니다.친절하고 정갈했던 기억이…
    썸머문님 한국 나오시면 산들래로…?^^

       

  32. 금자

    2011년 12월 13일 at 11:13 오전

    와~~ 기분이 너무 좋으셨겠습니다. 저정도의 시설이면 손님대접 제대로 받는 기분이 들겠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네요. 저는 이달초 작은아들이 1인 36000원하는 부폐에 4식구가 갔는데 먹고나니 돈이 아까웠습니다.   

  33.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1:13 오전

    녹원님.
    네, 고국에 오시면 한번 가보세요.
    아름답고 깨끗하고 맛있는 집이에요.   

  34.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1:13 오전

    청산유수님.
    고맙습니다.   

  35.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1:14 오전

    산성님.
    반가워요.
    썸머문님 한국 오시면 우리 함께 가요.   

  36.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11:14 오전

    금자님.
    너무 비싼곳은 돈 아깝지요. 나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19,000 원에 차도 주니까 이 집은 많이 비싼집은 아니에요.
       

  37. 풀잎사랑

    2011년 12월 13일 at 11:21 오전

    음식도 맛나 보이고~
    미리크리스마스 기분도 내고 오시고~
    부럽기만 합니다요.ㅎㅎㅎ~
    실내만 보고서는 꼭 어디 외국이라도 갔다 오신 듯.ㅎ

    추운 겨울철엔 모쪼록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요.
    좋은 곳 많이 구경 다니시고요.
    그럼서도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용~’
       

  38. ariel

    2011년 12월 13일 at 11:24 오전

    저도 부럽네요. 여기 저도 가보고 싶은데..
    그런데 저녁을 조금 먹어서 그런지 저 음식
    사진들 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요..ㅠㅠ

    저는 남서울 CC 갈 기회가 없는 듯 하니
    그냥 침만 흘리고 갑니다~~ㅋ   

  39. 우산(又山)

    2011년 12월 13일 at 11:51 오전

    일본여행으로 노독도 있으실텐데…
    언제, 분당까지 오셨네요.
    음식이 맛갈스럽게 보여 꼭 찾아갈 생각입니다.

    하긴, 저도 오늘 분당엘 다녀왔습니다.
    노인들이 많은 도시가 되었더라구요.   

  40. 아바단

    2011년 12월 13일 at 12:01 오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분당엘 자주 가는데… 분위기도 좋고 인형같은 집이라 더욱 가고 싶네요.   

  41. 해맑음이

    2011년 12월 13일 at 12:38 오후

    정말 동화같이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음식점이네요.
    음식점이 아닌 인형 박물관 같기도 하구요…
    이런 곳에서 음식을 먹으면 왠지 정말 대접 받는 느낌 지대루일 것 같은데요.

    크리스마스 장식해놓은 것 보니…
    연말 분위기 물씬 풍깁니다.
    아늑하고 좋네요.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고싶은 곳이네요^^   

  42. 안영일

    2011년 12월 13일 at 1:47 오후

    **수수부침개 ** 겉으로보기에 황해도음식 수수장떡 을 신식으로 만들어놓은것같습니

    다, (찰수수가루에 갗은양념에 소고기 다진것석어서 된장에 버므려서 부침개를 지죠

    서 구득두극 말렷다가 여름 장마철에 임맛이없을때에 밥반찬으로 뜯어먹는 수수장

    떡의 발전형으로 생각함니다, 저도 오늘은 사다놓았던 늙은호박을 호박김치를 담가

    볼가함니다, 완전희 다른 취미의 생활입니다, 저는 솔치 (끓인밥 )한공기에 김치찌개

    한가지 입니다, 어쩌면 부러운 생활이기도 함니다,    

  43. 아멜리에

    2011년 12월 13일 at 2:23 오후

    아하 저 집 안이 저렇게 생겼군요. 어쩌다 분당을 지나갈 때마다 예뻐서 한번 들어가봤으면… 했던 집인데..

    성탄절 장식이 정말 예쁘네요. 혼자 들어가긴 그렇고, 가족 외식 장소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44. 말그미

    2011년 12월 13일 at 5:37 오후

    저도 두어 번 간 적이 있는데 동화의 나라 같은 곳입니다, 정말…
    음식도 정갈하구요.

    그런데 식사 다 하고 아래층(특히 여름철) 커피 마시는 곳엔
    어찌나 시끄러운지 꼭 시장 바닥 같은 것이 ‘옥의 티’입니다.   

  45.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6:04 오후

    풀사님.
    정말 사진으로만 봐서는 어느 외국같죠?
    한정식집으로는 약간 안 어울릴수도 있지만 암튼 눈도 입도
    즐거운 집이에요.   

  46.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6:05 오후

    아리엘님.
    골프하시는것 같던데 그쪽으로는 안가시나 봐요.
    정말 괜찮은 집이에요.   

  47.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6:05 오후

    우산님.
    어느새 분당인구도 늙어 버렸군요.
    여기 평촌도 마찬가지에요.
    ㅎㅎ   

  48.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6:06 오후

    아바단님.
    분당엘 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후회 없으실 거에요.   

  49.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6:07 오후

    해맑음이님.
    장식들이 꼭 인형박물관 같지요?
    먹는 즐거움도 좋지만 보는 즐거움도 대단했어요.   

  50.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6:08 오후

    안영일님.
    아, 수수부침개가 황해도 음식이군요.
    우리 고향에서도 해먹지만 안에 소고기는 안 넣거든요.
    고맙습니다.   

  51.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6:08 오후

    아멜리에님.
    그쪽으로 더러 가보셨군요.
    기회 닿으면 한번 가보세요.   

  52. 데레사

    2011년 12월 13일 at 6:09 오후

    말그미님.
    여름철엔 그렇군요.
    지금은 추워서 밖에는 사람이 없었어요.   

  53. 시원 김옥남

    2011년 12월 14일 at 7:33 오전

    주인의 취향이 무척 아기자기 하고 이 일을 얼마나 즐기는지가 느껴집니다.   

  54. 미뉴엣♡。

    2011년 12월 14일 at 7:45 오전

    ‘산들레’가 여러곳에 있나봐요
    다른지역에 산들레 함 가 본듯..ㅎ
    음식도 정갈해 보이고 외관이
    한식보다 양식집같은 분위기죠
    특히 호박죽 맛있어 보이네요..^^

       

  55. 방글방글

    2011년 12월 14일 at 12:32 오후

    우와~
    정말이지 마치 아름다운 공원에
    놀러 온 기분이 저절로 듭니다. ^ ^

    마침 성탄장식을 함께 해 놓으니
    그저 이뿌기만 합니다.~

    겨울철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하여
    평소보다 음식량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랄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셔요. ^*^ ^*^

       

  56. okdol

    2011년 12월 14일 at 12:35 오후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꼭 기억해 두겠습니다. ^^

       

  57. 데레사

    2011년 12월 15일 at 1:10 오전

    시원님.
    저는 저 많은 인형들을 누가 닦고 관리하는지 그게 걱정스러워요.
    관리도 아마 보통일은 아닐텐데…   

  58. 데레사

    2011년 12월 15일 at 1:11 오전

    미뉴엣님.
    아, 파주 교하에 한군데 더 있다고 해요.
    그곳에 다녀오신것 같네요.
       

  59. 데레사

    2011년 12월 15일 at 1:11 오전

    방글이님.
    그렇지 않아도 요즘 너무 많이 먹어서 자꾸 찌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60. 데레사

    2011년 12월 15일 at 1:11 오전

    옥돌님.
    다녀 가셨군요. 탱큐에요.   

  61. 이정생

    2011년 12월 15일 at 2:09 오전

    분당 사는 제 친구 말도 그렇고, 다른 이들도 그렇고 분당에는 예쁜 한정식집, 레스토랑, 찻집이 아주 넘친다고 하더군요. ㅎ 사실 서울과 좀 거리가 멀어 전 분당 쪽엔 몇 번 가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한국에 나가게 되면 친구집에서 좀 지내면서 분당 순례를 하고 싶어집니다.^^
    이곳도 기억했다가 한 번 가봐야지~ 하고 있는데, 음식 메뉴나 상차림은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맛이 어떨지 그게 참 궁금합니다.^^*   

  62. 데레사

    2011년 12월 15일 at 2:30 오전

    이정생님.
    맛은 담백했어요.
    한정식이 다 그래요. 상차림은 비슷비슷 하지만 조미료를 얼마나 써서
    맛을 내느냐고 문제지요.
    분당 친구들하고 의논해서 구경삼아 한번 가보세요.    

  63. 도리모친

    2011년 12월 15일 at 4:27 오전

    장식도 예쁘고
    음식도 아주 정갈하고
    게다가 써빙남들도 멋지고^^ㅋㅋ   

  64. 데레사

    2011년 12월 15일 at 4:39 오전

    도리모친님.
    맞아요. 써빙남들이 좀 특별했어요.
    ㅎㅎㅎ   

  65. 보미

    2011년 12월 15일 at 11:19 오전

    왕언니!

    어제 올리신것 보고
    오늘 아는 후배와 다녀 왔어요

    음식 전체가 조미료가 들어 가지 않은 은은한 맛!!!

    좋은곳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고 행복 하신 나날 되시길…   

  66. 데레사

    2011년 12월 15일 at 7:18 오후

    보미님.
    다녀 오셨군요.
    조미료도 안 써지만 자기네가 기르는 채소도 많아요.
    잘 다녀왔다니 나도 기뻐요.
       

  67. 유머와 여행

    2011년 12월 17일 at 3:31 오후

    음식이 모두 군침이 도네요~   

  68. 데레사

    2011년 12월 17일 at 5:44 오후

    유머와여행님.
    네, 모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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