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캐던 마을 지우펀, 대만여행 (5)

타이완의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지우펀은 타이페이에서 약1시간 거리에 있다.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였던 언덕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에 찻집과 가게가

즐비한 지우펀, 이곳은 청나라 말기 타이페이에서 기륭가는 철로공사 중 금맥이

발견되어 채금부락이 형성된 곳이다.

청.일 전쟁의 패망으로 일본인 손에 넘어가 현대적 시설로 채금이 시작되었지만

그때 발굴된 금은 모두 일본으로 가져갔다는 아픈 역사도 함께 간직한 곳이다.

한때는 인파가 끊이지 않아 작은홍콩으로 불리우기도 했으나 60년대 이후

금광이 매말라 폐광된 이후 한동안 잊혀졌다가 1989 년 영화 비정성시 가

이곳에서 찰영되어 다시 군중의 기억을 되살리며 매력있는 작은마을 풍경으로

탈바꿈하여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옛 향수의 마을로 변하였다.

이곳을 배경으로 찰영된 영화 비정성시는 1989년 베니스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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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에 인구가 많을 때는 2,000 명이 넘었다고 하며 2차 대전후 일본의

패망으로 독립하였으나 장개석정부가 이 곳으로 올때 200만명의 군대와 함께

80만개의 금괴를 가지고 와서 그 때 부터 금값이 하락하기 시작하여 결국은

폐광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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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을 가는 날은 대만에 체류하는 기간중 가장 비가 무섭게 내렸던

날이다. 하늘도 캄캄, 땅도 캄캄, 그야말로 장대줄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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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으로는 비가 감당이 안되어 마을입구 편의점에서 비옷을 사서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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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름인 지우펀이 쓰인 간판이다.

한문으로 구분으로 쓰여있는데 이걸 지우펀이라고 읽는다.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화물운송은 해운에 의지하였다고 하며, 전설에 의하면

이 마을에 옛날에 9가구가 살았었는데 시장에 먹거리를 사러 갈때

차례대로 한 사람이 내려가서 9가구분의것을 다 사갔기 때문에 상인들이

이 마을 사람들이 내려오면 9인분이 왔다고 말했던것이 바로 마을이름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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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은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온갖걸 다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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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의 1킬로미터가 넘는 노점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팔고 있다.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향신료가 강해서 우리가 먹기는 좀 거북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래도 여행중의 현지 음식을 먹어보는 재미 또한 좋은것인데 비가 너무

내리고 사람들에 밀려 다니느라 아무것도 맛보지 못해서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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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이 계단으로 이어지고 사람은 많은데 비는 내리고…..

그냥 스치듯 지나가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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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채취해서 나르든 모습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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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인 모양인데 외형이 아주 운치있고 중국답게 생겼다.

들어 가 보고 싶었는데 우산쓰고 비옷입고 너무 거추장 스러워서

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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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들은 조잡스럽게 보이는데도 값이 100원이다. 우리돈으로 4천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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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대만 최초의 극장이다.

이 극장은 1986년 폐업하였으며 극장 문에 달려 있는 옛 영화 포스터와

함께 옛 멋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 되었다.

오래전 부터 이 극장 주변에는 술집, 당구장, 다방, 먹거리 국수집들이

즐비하여 지우펀에서 가장 활발한 오락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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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내리는 지우펀의 골목에도 선거벽보가 붙어 있다. 그저께 끝난

선거로 오른쪽의 마잉주(馬英九)가 재선에 성공하였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 사람이 재선에 성공한것은 무엇보다 청렴이었다고 하는 뉴스를 읽으며

4년동안 집권하면서 청렴할 수 있었다는게많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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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집에 대한 설명인데 중국어를 몰라서….. 한문으로 대강 짐작 해보면

처음에는 광산의 사무실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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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온 에어의 찰영장소다. 지우펀에서

가장 번화한 곳, 네 거리에 있다.

이 곳을 놓치고 계단을 내려가서 다시 올라 오느라고 다리품을 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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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과 박용하, 주연 네사람의 사진이 곳곳에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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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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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이 계단들을 두번씩이나 오르 내리느라고 혼 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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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다면 멀리로 보는 경치가 아주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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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대만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삥랑나무 열매를 파는 곳이다.

이 삥랑나무는 잎은 솥으로 사용하고 나무뿌리는 건물을 짓는 재료로 쓰이며

잎은 식용으로 한다는데 저 소쿠리 안의것을 씹으면 추위와 졸음을 쫓을수

있다고 한다.

원래는 고산족이 사용하던것을 대만으로 가져왔다고 하는데 마약 비슷한것

같다.

지우펀, 작은 홍콩으로 불리우기 까지 했던마을, 이곳은 대만의 옛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미식거리가 있어 전통의 음식들을 팔며, 특히 이곳의

불도장은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먹어보지도 못하고 사보지도 못했다.

아, 비가 원수였다고나 할까?

38 Comments

  1. 아멜리에

    2012년 1월 17일 at 12:23 오전

    데레사님 지우펀을 가셨네요! 나도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오래전 영화 <비정성시> 무척 인상깊게 봤어요. 오래된 집들과 골목, 저 찻집도 <비정성시>에 나왔던 곳일 텐데.. 들어가 보시지 그러셨어요..

    우리 나라의 금광들도 비슷하죠? 거의가 식민지 시절 금을 약탈해가려고..

    장개석 정부의 금 80만개요! 참 상상하기도 버거운 양입니다.

    대만에도 원주민과 장개석 정부와의 사이엔 억압의 역사가 있죠.

    비가 와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가파른 계단 오르내리느라 힘만 드셨군요.
    이러니 단체여행은 ..

       

  2.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2:28 오전

    아멜리에님.
    그렇다고 말도 모르는 곳을 자유여행 할 수도 없고, 많이 아쉬운여행이었어요.
    저 지우펀을 마음대로 돌아다녀야 하는데…

    어느곳이나 원주민들은 아픈 역사가 있지요. 미국의 인디언들도 그렇고…

    영화 한편이 주는 파장이 정말 큰것 같아요.
    나도 드라마 온 에어에서 저곳의 배경을 봤거든요.   

  3. 雲丁

    2012년 1월 17일 at 1:16 오전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시니 풍성한 이야기를 유추하며 읽습니다.
    산을 배경으로 하신 수묵화와도 같은 첫 번째 사진이 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우리 국민도 총선과 대선에서 "청렴"을 바탕으로 선택을 잘 해야합니다.
    장대비가 와서 불편하셨을 텐데도, 사진 잘 담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란시장 포스팅도 기대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4.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21 오전

    운정님.
    모란장날은 사진을 못 찍었어요.
    설 대목장날이라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밀려오고 밀려가고 했습니다.
    설 쇠고 좀 한가한 날 다시 한번 가볼까 싶어요.

    정말 그날은 비가와도 너무 많이 왔어요.
    우산 쓰고 사진찍을려니 카메라속으로 물도 들어가고 엉망이었어요.
    고맙습니다.   

  5. 揖按

    2012년 1월 17일 at 1:34 오전

    덕분에 대만을 아주 잘 알게 되었습니다. 대만 정부로 부터 표창장을 받으실 일입니다.
    거기는 지금이 우기인지..왠 비가 그리 많이 오나요..
    내가 전에 갔을 때는 날씨가 청명했었댔는데..
    대만에 가 보고 싶어 집니다.. 실크로드 먼저.. 미국 대륙 횡단도..

    휴… 오라는 사람은 없어도 갈 곳은 많습니다…   

  6. 뽈송

    2012년 1월 17일 at 2:13 오전

    요즘은 어디서나 영화 촬영지가 되면 뜨게 되어 있지요.
    참 영상의 힘이 무섭다는 것을 알것 같습니다.
    참 골목길이 한참 정취가 있어 보입니다.
    비가 오는데도 사진을 잘 찍기도 하셨구요..   

  7. 흰독수리

    2012년 1월 17일 at 2:24 오전

    테레사님 덕분(?)에 편안하게 여행 잘합니다
    구분마을도……호사합니다
    소기업이 장려되는 나라인지….기념품도 한국이 배워야할 숙제입니다
    대만 홍보대사~~~ 강추합니다
    이러시다…….남쪽끝에 있는 Kaohsiung 까지 내려가시것인지요
    겨울날씨에…평강하시기를 ~~~ *^^*   

  8. 벤조

    2012년 1월 17일 at 4:34 오전

    비가 너무와서 속상하셨겠네요.
    사진으로만 보면 그다지 힘들어보이지 않는데…
    여행기 전문가가 되시겠습니다.ㅎㅎ
       

  9.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5:01 오전

    읍안님.
    절기상으로는 지금은 건기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비가 많이 왔어요.
    다시는 못 가볼 곳인데 아쉬워요.   

  10.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5:02 오전

    뽈송님.
    그렇습니다. 영화나 드라마가 히트하면 더 크게 떠오르기도 하고요.
    미디어의 힘이 이렇게 큰가 봅니다.   

  11.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5:03 오전

    흰독수리님.
    고맙습니다.
    기념품은 우리가 많이 연구해야할 과제이지요.   

  12.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5:03 오전

    벤조님.
    ㅎㅎ 여행전문가라구요?
    나는 아무것도 전문인게 없는 그저 왕초보 입니다.   

  13. 綠園

    2012년 1월 17일 at 5:28 오전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중에도 사진을 아주 잘~ 찍으셨습니다.
    우중에 하신 여행이라서 불편하시고 아쉽고 … 하셨겠어요.
    저희는 덕분에 편안하게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만.
    수고 많이 하셨어요.   

  14. 왕소금

    2012년 1월 17일 at 5:43 오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잠시 여름으로 들어온 느낌도 드네요.
    같은 중국인들이지만 이념을 우리와 함께 했던 대만의 중국인들은 아무래도
    가슴에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끼리끼리란 말이 생겨난 것 같지요?^^   

  15. 풀잎피리

    2012년 1월 17일 at 6:30 오전

    금광도, 극장도,…..
    시간 앞에서는 영원이 없습니다.
    비오는 거리를 걷는 것
    그것이 ON이지요.
    온에어~ 현재의 공기가 싱그럽다고 느끼는 것이
    진정한 삶이겠지요.   

  16. daskors

    2012년 1월 17일 at 6:57 오전

    데레사님 혹시 화교분인가요? 아니면 대만관광청에서 알바하시는분인가요?대만에대해 꾸준히 홍보해주시네요 .한국인들은 대부분 대만이란나라가 어디잇는지도 모르고 전혀 관심조차없고 심지어 태국보다도 인지도가 낮습니다 국내 중고딩 대학생 학생들도 대부분 대만을 태국인줄알고있더군요 한국언론에서도 대만을 다루는경우는 거의전무합니다 아무튼 윗분 어느분의 말씀처럼 데레사님은 대만정부로부터 대만을 한국에알린 공으로 표장창을 받으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17. 나의정원

    2012년 1월 17일 at 7:03 오전

    골목골목길의 좁다간 계단이 인상적이군요.

    온에어 촬영장소도 반갑고…

    사람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하단 생각이 듭니다.

    잘 보고 갑니다.   

  18. Beacon

    2012년 1월 17일 at 8:54 오전

    저긴 또 언제 다녀오셧어요?,,
    참 개성있는 풍경이네요,, ^^   

  19. 금자

    2012년 1월 17일 at 9:34 오전

    그러게요. 여행에 비가 오면 너무 유감일것 같습니다.
    비오는데 사진 찍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작은아들도 대학교때 대학신문에 근무할때 신문편집실
    에서 보내주는 호주, 북괴 금강산 여행을 단체로 갔는데 두번다 비가
    많이와서 여행을 제대로 못했다고 하더군요.   

  20.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0:12 오전

    녹원님.
    그날은 비가 와도 너무 왔어요.
    그리고 계단길이라 미끄러지지 않을려고 앨 쓰느라 제대로 구경도
    못했답니다.   

  21.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0:13 오전

    왕소금님.
    그렇습니다.
    한때 대만은 우리와 아주 친했었지요.
    그래서 더 정이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22.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0:13 오전

    풀잎피리님.
    드라마 온 에어 보셨어요?
    나도 참 재미있게 봤거든요.
    역시 모든게 다 영원할수는 없어요.   

  23.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0:15 오전

    daskors 님.
    저는 화교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이번 여행을 대만을 다녀왔기에 여행기 올리는거에요.

    고맙습니다.   

  24.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0:16 오전

    나의정원님.
    네, 사람사는 곳 다 비슷하지요.
    골목 골목의 저 좁은 계단을 장대줄비를 맞고 걷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만
    그래도 여행은 즐거웠어요.   

  25.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0:16 오전

    비컨님.
    며칠전에 올해 중학을 졸업하는 손녀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26.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10:17 오전

    금자님.
    비가 안 왔으면 좋았을텐데 이번은 내내 비가 와서 유감이었어요.
    그래도 날씨가 춥질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27. 북한산.

    2012년 1월 17일 at 10:46 오전

    데레사님 덕분에 대만 여행 잘하였네요. 여행하시는동안 비가 계속와서
    정말 힘드셧을것 같습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28. 카스톱

    2012년 1월 17일 at 11:01 오전

    전형적 중국풍의 거리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마치 잘 재현해 놓은 세트장 같기도 합니다.
    비가 와서 운신하기 힘들었을지는 몰라도 촉촉한 거리풍경이
    상당히 매혹적으로 다가옵니다.    

  29.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7:30 오후

    북한산님.
    네, 비가 내려서 덜 좋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춥지가 않았어요.   

  30. 데레사

    2012년 1월 17일 at 7:31 오후

    카스톱님.
    정말 아름다운 마을인데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봤어요.
    재현된 마을이 아닌 원래 있던 마을이고 사람이 사는곳이니까
    더욱 친근했었는데…. 아쉬웠어요.   

  31. 가보의집

    2012년 1월 17일 at 8:23 오후

    데레사님
    감사합니다
    란 말 부터 하고 싶습니다 우중에 담아온 사진과 설명도
    잘 하여주니 마치 함게 다닌듯하니 말입니다    

  32. 데레사

    2012년 1월 18일 at 12:20 오전

    가보님.
    고맙습니다.
    거제 잘 다녀 오셨군요.   

  33. 도리모친

    2012년 1월 18일 at 1:29 오전

    사진에도 내리는 비가 그대로 보여집니다
    빗속을 뜷고 용감하게 다니셨을 데레사님 모습이
    조금 상상이 됩니다.^^

       

  34. 우산(又山)

    2012년 1월 18일 at 5:19 오전

    오랫만에 들렸더니
    대만 여행기가 쫙 쓰였기에 한 번에 탐독했습니다.
    저는 20여 년 전에 대만에 들려 화련엘 갔었는데 기억이 가믈가믈…
    그래 다시 여행 하는 기분으로 보았습니다.

    대만… 참 기가 막힌 사연을 가지고 있지요.
    지금도 본토 내어주고 섬에 와서 살고 있는데
    그래도 돈은 많은 나라이니 조용히 살면 되지요.
    항상, 님의 포스트에 감탄을 하곤 합니다.
    건강하세요.   

  35. 데레사

    2012년 1월 18일 at 9:33 오전

    도리모친님.
    비가 와도 너무 왔어요.
    나흘 내내 비가 내렸거든요.   

  36. 데레사

    2012년 1월 18일 at 9:34 오전

    우산님.
    고맙습니다.
    대만 다녀 오신적이 있으시군요.
    고맙습니다.   

  37. 말그미

    2012년 1월 18일 at 3:39 오후

    아름다운 곳곳을 더 보실 수 있으셨을 텐데
    비 때문에 많이 방해되셨겠어요, 데레사 님.   

  38. 데레사

    2012년 1월 18일 at 6:22 오후

    말그미님.
    비가 정말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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