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산 두 장의 CD

요즘에는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운전도 하기 싫지만 마땅히 주차할 곳도

어려워서 자동차는 지하주차장에 내팽겨 쳐놓고 사는지가 몇년 되었다.

마트에 갈때 어쩌다가 한번씩 사용할뿐, 거의 운전을 안하는 편이라 이러다가

운전하는것 조차 잊어버리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지하철에서 만나는 상인들, 지하철을 타면 별별 상인들을 다 만난다.

요즘은 쎄시봉이 인기이다 보니 이 CD 를 많이 팔고, 각질제거를 해 준다는

덧버선도 많이 판다.

처음에는 상인들의 애절한 눈빛에 약간은 동정같은 마음으로 지하철에서 물건을

한두번 샀는데 사서 사용하다 보면 의외로 좋은 물건들도 많아서 이제는필요

해서 사는것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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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말로 지하철에서 산 물건중에 내가 대박이라고 일컬을만큼

좋아하게 된건 바로이 CD 다.

이것은 최근에 산 쎄시봉 음악들을 모아놓은것이고 아래는 몇년전에 산

유행했던 팝을 모아놓은 CD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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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는것

들이니 그런건 따지지 않기로 한다.

전문가들이 들으면 음질이 좋지는 않겠지만 내가 갖고 있는 이 래디오로

듣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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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1만원이다. CD 가 여섯, 일곱장씩 들어있고 가사가 적힌 책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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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이 부른 한계령을 좋아한다.

처음 운전을 시작했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며 한계령을 넘어 속초로 가면서

덜덜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던 노래, 그러나 가사를 다 몰랐는데

여기서는 친절하게 가사가 다 적혀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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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년전에 산 팝 CD,젊은날의 내가 좋아했던 팝송들이 다

모여있고 가사가 적힌 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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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의 CD 속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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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무 친절해서 영어를 우리말로도 적어 놓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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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에 쎄시봉은 CD 가 여섯장이고 팝송은CD가 일곱장이다. 그러니 웬만한

노래들은 다 들어 있는 셈이다.

가사가 적힌 책 뒤에 보면 소비자상담실 전화번호도 있고 회사의 이름도 적혀있고

파는 사람의 명함까지 끼어 있다.

지하철에서 파는것이라고 다 그렇고 그런 엉터리 물건은 절대로 아니다.

골라서자기에게 필요한걸 사면 의외로 대박상품도 있다.

잠 안오는 밤, 나의 무료를 달래주고 그리고 꿈나라로 데려가 주는 여기에 실린

이 음악들을 나는 좋아한다.

44 Comments

  1. 좋은날

    2012년 1월 29일 at 11:26 오후

    지두 연전에 인사동 나들이 길에 지하철에서
    베스트 팝 108곡을 사서
    차에 꽂아 듣는데 가격 만원과는 아무 상관없이
    차안이 음악다방같이 빵빵하게 잘만 나오더만요.

    제가 좋아하는 곡들로 아주 잘 구입하셨습니다. ㅎ

    라디오가 제 집것과 모냥새가 비슷합니다.
    저런 것이 나올 즈음의 그때의 추억들이가 설핏합니다.

    아침 조반을 등갈비로만 드시구 우짠데유?
    소화 잘 시키시려면
    가까운 양재천이라두 댕겨오셔야 쓰것시유. ㅋㅋㅋ

    저두 등갈비 뚱쳐와서 아침식탁에 올렸구만유.

    추위가 한파주위보까지 내려갔네유.
    건강 조심허시구 강녕허세유.

       

  2. 데레사

    2012년 1월 29일 at 11:29 오후

    좋은날님.
    이게 바로 이심전심인가 봅니다.
    둘이서 사이좋게 등갈비를 뚱쳐왔으니 말입니다. ㅎㅎ

    네, 저 CD 에는 제가 좋아했던 노래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아요.
    고맙습니다.   

  3. 흙둔지

    2012년 1월 29일 at 11:49 오후

    비록 싸구려 CD지만 구입 잘 하셨네요.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신 셈 치시면 더 기분이 좋으시지요?
    그런걸 보고 님도 보고 뽕도 딴다고 하던가요? ㅋㅋㅋ~
       

  4.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12:54 오전

    흙둔지님.
    맞아요. 음질도 제가 듣기엔 그리 나쁘지도 않아요.
    님도 보고 뽕도 따고요. ㅎㅎ   

  5. 벤조

    2012년 1월 30일 at 2:07 오전

    다음엔 제것도 한장 사주셔유~~~
    전철표값 붙여드릴께유~~~
       

  6. 雲丁

    2012년 1월 30일 at 2:18 오전

    저도 음악 CD 한번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히트 팝 베스트" 였어요.
    음악이 얼마나 감미로운지 감성을 자극하여 그냥 올 수가 없었지요.

    한계령 저도 좋아합니다. 주로 포크송을 좋아하고요.
    제희 집에 귀한 CD가 있습니다. 음악방송 진행자분에게 선물받은 가요 박물관,
    유성기에서 전축까지의 시대사적으로 가요곡들이 담긴 한정본 세트입니다.
    이 외에도 200여 개의 시디가 있어 가끔 꺼내 감상하곤 합니다.
    한때 음악에 심취하여 살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데레사님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음악을 좋아하시고 글도 잘 쓰시고 사진은 얼마나 예술적으로 잘 담으시는지
    갈수록 존경을 더하게 됩니다.

    좋은 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내내 건승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7. 가보의집

    2012년 1월 30일 at 2:55 오전

    데레사님
    CD 가 그렇게 저렴 하네요
    공주로 오면서 오디오를 조카에 주고 나니 방에서 감상한 소형을
    하나 사야 되는데 컴 켜 놓으면 불로그 하느라 감상할 시간 때가 아니고

    언제 하이마트가서 그것 부터 준비 하여야 겠네요

    크라식만 감상하였던 옛날 생각이 나고
    팝 도 많이 감상 하였든 양희은 등 많이 생각 나네요
    감사 합니다 추억을 생각 하게 됩니다    

  8. 아멜리에

    2012년 1월 30일 at 2:59 오전

    와하하 데레사님 저두 이 비슷한 걸 산 게 있었어요. 이 비슷한 해적판이 테잎 모둠을 샀었는데.. 재작년 이 집으로 이사올 때 카세트 테잎은 한 박스 내다 버렸단 것.

    그래도 왠만한 애청곡들은 다 들어있으니 좋으시죠!    

  9.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3:27 오전

    벤조님.
    사드릴까요? 전철표는 안 보태줘도 좋고요.
    ㅎㅎ   

  10.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3:28 오전

    운정님.
    학교 다닐때 부산에 칸타빌레란 음악실이 있었어요. 그리고 오아시스란
    좀 가벼운 음악다방도 있었구요. 그곳 단골이었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11.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3:29 오전

    가보님.
    저 라디오는 CD 도 들을수 있고 테잎도 들을수 있고 AM FM 다 들을수
    있어요. 값도 별로 비싸지 않았던것 같아요.
    물론 녹음도 됩니다.   

  12.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3:29 오전

    아멜리에님.
    웬만한 애창곡은 다 들어 있어요.
    그래서 좋아합니다.   

  13. 揖按

    2012년 1월 30일 at 5:07 오전

    잘 하셨습니다.
    가수들은 자기 수입이 안 되니 싫어하겠지만..
    음원 사이트도 다양한데 월정액을 받는 곳에서 다운 받아 CD 구우면 더 싸게도 되고..
    아예 나 처럼 귀찮아도 YouTube에서 듣고,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요…
    이건 완전 무료   

  14. 나의정원

    2012년 1월 30일 at 6:56 오전

    저도 몇 년전에 지하철에서 구입한 cd가 있는데, 막상 들어보면 음질도 그렇고 겉 표지엔 원곡을 부른 가수가 있다고 하더니 들어보면 다른 가수가 부른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실망했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은 구석에 고이 모셔두고 있지만요…

    한계령~ 참 좋은 노래죠.
    인생에 대한 뭔가를 묻게되는 느낌이 와 닿고 들을수록 자꾸만 좋아지는 노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5. 풀잎사랑

    2012년 1월 30일 at 8:09 오전

    인쟈 노래방을 가셔도 일뜽은 맡아 놓으신 줄로 아뢰오~~~ㅎ

    저도 가끔 외곽으로 나가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요.
    진짜로 필요한 것이 보이면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음.. 팔에 끼는 햇빛가리개 토시.ㅎㅎㅎ~
    손을 넣어서 문지르기만 하면 되는 먼지털이 장갑 등등…
    그나저나 좋아하신 노래가 많이 있다니,
    날마다 아파트가 시끄럽겠는걸요?ㅎㅎㅎㅎㅎㅎ
       

  16. 풀잎피리

    2012년 1월 30일 at 9:15 오전

    진짜 저렴하게 음악나라 여행을 하시게 되었네요.
    저도 현재 차가 없이 대중교통으로 2년째입니다.
    운전도 아마 잊어버렸을 것 같아요. ㅎㅎ   

  17. 노당큰형부

    2012년 1월 30일 at 9:36 오전

    ^^* 맞아요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들
    완전히 대박 상품도 많지요,
    ㅎ 노당도 안면 바로 세우고 가끔 좋은물건 나오면 산답니다.
    쎄시봉이 그렇게 듣기 좋은가요?
    시간내서 지하철 한번 타야 겠군요 ㅎㅎㅎ

    쿡~~~

       

  18. 구산(久山)

    2012년 1월 30일 at 11:05 오전

    횡재하셨습니다!
    음질이야 어떻든간에 옛 향수만 불러 일으키는 것만 해도 큰 수확이지요.
    이따금 재방되는 세시봉 가수들의 노래와 추억거리 그리고 7080프로에서의
    옛 노래를 들을때 마다 젊으날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설레임을 맛보지요. ㅋ

    감사합니다.   

  19. 금자

    2012년 1월 30일 at 11:14 오전

    수지맞으셨습니다. 가격도 싸고 좋은물건 사면 참 기분좋지요.ㅎㅎㅎ
       

  20. 綠園

    2012년 1월 30일 at 1:00 오후

    지하철에서 구입하신 CD가 참으로 좋은데요.
    저도 서울에 가게 되면 지하철에서 CD를 꼭 사야 하겠습니다.

    차는 기계인지라 너무 쓰지 않으시면 고장이 날 텐데요.
    특히 바테리가 약해져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세요~ ^^
       

  21. 말그미

    2012년 1월 30일 at 1:33 오후

    위의 글을 보고 어찌나 웃었는지요.
    저도 가끔 지하철을 타면 잘 사거든요.

    7080 CD는 만나질 못했고, 다른 팝송이었는데 지하철에서 들려주는
    노래들이 어찌나 음질도 좋고 노래들이 좋든지 팝송가요 CD 몇 장에
    만 원 주고 사서 집에 와서 몇 번 들었더니 이상하게 금방 싫증이 났습니다.

    좀 전엔 노사연의 ‘님그림자’ 가 단골로 나왔었고,
    제가 산 건 그 전에 나온 Susan Jacks의 ‘Ever Green’ 이 있는 CD였답니다.
    너무 자주 듣지 마시고 간간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지하철에서의 다른 물건들은 마트나 백화점에
    없는 물건들만 팔아서 참 요긴한 것이 많았습니다.
    바늘이나 색색가지 실, 신발에 붙이면 안 미끄러지는 것 등등이었습니다. ㅋㅋㅋ    

  22.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18 오후

    읍안님.
    그러시군요. 스스로 만들어서 사용하시는군요.
    저는 그 단계까지는 못 되어서요.
    지하철에서 파는것, 싸지만 들을만 해요.   

  23.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18 오후

    나의정원님.
    저는 그렇게 목소리까진 잘 구별을 못해서 오히려 다행이네요. ㅎㅎ
    그냥 잘 듣습니다.   

  24.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19 오후

    풀사님.
    그래서 전화소리도 잘 못듣고… ㅎㅎ
    많이 듣는다고 노래실력 좋아지는것은 절대로 아니니 기대하지
    마세요.   

  25.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20 오후

    풀잎피리님도.
    운전 안 하시는군요.
    저는 웬지 운전이 이제는 하기 싫어져서요. 이러다가 정말 운전하는것
    영영 잊어버릴것도 같습니다. 하기사 잊어버려도 뭐 사는데 지장이야
    있을라구요.   

  26.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21 오후

    노당님.
    지하철에서 싸게 판다고 다 나쁜 물건은 절대 아니애요.
    건질만한 물건도 얼마나 많은데요.   

  27.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22 오후

    구산님.
    맞습니다. 횡재했어요.
    까짓 음질이 좀 떨어진들 제가 듣는데야 아무 지장이 없거든요.   

  28.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22 오후

    금자님.
    그래요. 싸고 좋은 물건 사면 좋지요.   

  29.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23 오후

    녹원님.
    그래서 1주일에 한번 정도는 반드시 시동 걸고 아파튿단지라도 한번씩
    돌곤 합니다.

    고맙습니다.   

  30. 데레사

    2012년 1월 30일 at 4:24 오후

    말그미님.
    저역시 그런 간단하고 마트에서 잘 안파는것들을 잘 삽니다.
    고맙습니다.
    음악 CD 들은 이따금씩 들을께요.   

  31. 오병규

    2012년 1월 30일 at 8:46 오후

    언제 누님 모시고 노래방엘 한 번 가야 겠습니다.
    이제 종살이 가실 날이 며칠 안 남았나 봅니다.
    그곳 추위도 만만치 않으실 텐데….

    하긴 방콕 하신다면 별 문제 없으시겠지만,
    워낙 활동가 이시라…   

  32. 이정생

    2012년 1월 31일 at 12:22 오전

    데레사님께서도 음악을 좋아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한창 사춘기 때 이 음악으로 위로를 삼았기에 음악은 제게 따뜻한 친구이자 위로였지요.
    위에 소개해주신 음악들이 대개 정서가 풍부한 한국인들이 즐겨 듣는 팝이네요. ㅎ 저도 한참 자주 듣던 그런 음악들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33. 청목

    2012년 1월 31일 at 1:54 오전

    어쩜 하시는 일마다 저와 똑 같으세요? 저도 서울 간 김에 거의 비슷한 걸 사왔었거든요.
    불법인 줄 알면서, 그러나 서민이 크게 돈 안 들이고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보니 저도 자주 지하철에서 파는 상품을 사는 적이 자주 있습니다. 우선 값이 싸서 좋고, 대형마트에서는 잘 팔지 않는 생활용품들…이게 우리들 사는 삶의 모양 아닐까요? 공감백배입니다!   

  34. 데레사

    2012년 1월 31일 at 3:05 오전

    종씨님.
    북경에서는 방콕 할 수 밖에 없어요.
    딸이 사는 곳은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곽인데다가 그곳에서는 나는 죽었다
    깨어나지 않는한 운전은 못하겠고 말도 모르니 그저 단지안의 스포츠센타에서나
    시간을 죽일수밖에 없어요.

    북경이나 여기나 뭐 추위는 비슷하던데요.   

  35. 데레사

    2012년 1월 31일 at 3:06 오전

    이정생님.
    지하철에서 산 어쩌면 조잡할런지도 모를 CD 지만 저는 이 노래들을
    들으며 위로를 받거든요.   

  36. 데레사

    2012년 1월 31일 at 3:07 오전

    청목님.
    그러시군요.
    불법이든 뭐든 간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싸니까 좋아요. ㅎㅎ   

  37. 카스톱

    2012년 1월 31일 at 7:10 오전

    전철 내 상행위는 금지되어 있지요.
    이들은 단속반을 피해가며 어렵게 물건들을 판매 하고 있는데…
    복잡한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판매하는 건 애교로 봐주는 것도 필요할 듯 싶네요.
    획일적 단속보다 융통성 있는 계도 위주로 말이죠.    

  38. 常 之

    2012년 1월 31일 at 7:26 오전

    제가 알기로는 그런 음악 CD의 경우, 특히 외국 팝송은 처음 한 두어곡은 오리지널 곡인데, 그 다음의 것들은 이미테이션으로 채워져있지요. 조금만 관심을 갖고 들으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횡재’에 고추가리 뿌리려고 하는 말은 아니오니 해량 바랍니다.    

  39. 최용복

    2012년 1월 31일 at 7:37 오전

    저도 이미 오래전에 알아차렸기에,

    애착이 가는 물건들을 산 기억들이 문득 떠오르네요^^

    저도 ‘한계령’ 너무 좋아요~~   

  40. 데레사

    2012년 1월 31일 at 9:22 오전

    카스톱님.
    다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건데 우리까지 너무 딱딱하게 대할 필요야
    없지요.
    필요하면 사고 필요하지 않으면 안사고…. 그냥 그럽니다.   

  41. 데레사

    2012년 1월 31일 at 9:22 오전

    상지님.
    반갑습니다.
    나는 음악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누가 불렀던 옛날에 들었던 그노래면
    좋아하거든요.
    굳이 가수를 따지지를 않으니까 문제는 없어요.   

  42. 데레사

    2012년 1월 31일 at 9:23 오전

    최용복님.
    한계령을 좋아하시는군요.
    비교적 양희은의 노래를 다 좋아하지만 특히 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43. 지해범

    2012년 2월 3일 at 7:32 오전

    데레사님,요즘 저와 비슷한 취미를 갖고 계시군요.
    저는 퇴근길에 스마트폰에서 유튜브로 들어가, 세시봉, 7080, 이문세, 양희은, 노사연, 정태춘 등의 노래를 찾아 듣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한계령을 들어봐야겠는걸요.   

  44. 데레사

    2012년 2월 3일 at 10:21 오전

    지해범님.
    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이에요.
    특히 정태춘의 북한강과 떠나가는 배를 좋아하지요.
    한계령도 너무 좋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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