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를 졸업하는 지수에게

지수야 너의 중학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원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받은것도 축하하고.

평촌에 고등학교가 부족하여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 먼 곳으로 배정될까봐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집 앞에 있는 학교에 1지망으로 되어서 정말 좋구나.

할머니는 네가 고등학교 3년 동안 집 가까운 학교에서 편히 공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하고 또 했단다.

학교 배정을 받고 스포츠센터에 있던 할머니에게 문자멧세지로 알려왔을 때

너무 너무 좋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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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야.

15년전 겨울, 네가 태어났을 때의 기쁨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본다.

너와의 첫 대면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였지. 간호사의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잠든 모습으로 네가 내 앞에 나타났을 때 얼마나 감격스럽고 기뻤던지 몰라.

우리 집에 첫 손주로 태어 난 너는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잘 자라

주었었지. 많이 아프지도 않았고 별 말썽도 부리지 않았고….

처음 뒤집기를 했을 때, 첫 걸음마를 했을 때, 그리고 말을 하기 시작하고

노래를 부르고, 유치원엘 가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너의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할머니는 아주 행복했단다.

할머니라고 처음으로 불리웠을 때는 약간 부끄럽기도 했었지만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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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정말 힘들거다. 하루의 대부분을 공부와

씨름해야 될테니.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3년 동안 부지런히 공부해야 대학이라는

관문을 통과할텐데 부디 몸 다치지 말고 고교 3년 동안도 잘

지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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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구나.

너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용돈도 아껴쓰고 무엇보다 노스페이스니

뭐니하는 그런 비싼 옷도 사달라 하지도 않는것이 정말 대견하고

고맙다.

선생님도 네 이런 성실함을 아셨기에 근면상을 주신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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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가서도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 중학교 때 보다는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질테니 많이 힘들거다. 그래도 나는 지수가

해낼줄로 믿는다.

지수야.

할머니의 바램은 네가 꼭 일류대학에 가라는것은 아니다. 고교 3년 동안

네 적성을 잘 파악해서 네게 맞는 대학에 재수 하지 않고 붙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왕따는 당하지도 말고 시키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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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야

중학교 졸업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 자라서나라의 일꾼이 되어 다오.

74 Comments

  1. 맘소리

    2012년 2월 10일 at 11:30 오후

    저도 지수의 중학교 졸업과 1지망 학교에 진학하게 됨을 축하합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 안에서 지수의 고등학교 생활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기를 기원합니다.

    God bless you, all !!    

  2. 나리다

    2012년 2월 10일 at 11:38 오후

    할머님의 간절한 소망이 묻어 감동을 전합니다,   

  3. 雲丁

    2012년 2월 10일 at 11:58 오후

    사랑스런 손녀따님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고등학교 진학이 소망대로 이루어진 것도요.
    훌륭하신 할머니의 손녀에 대한 바램또한 아름답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감동이 물씬 풍겨나는 글입니다.    

  4. 김현수

    2012년 2월 11일 at 12:07 오전

    예쁜 지수양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지수가 이제는 어였한 고등학생이 되니
    대견스러우시죠?
    요즘 학교문제로 사회가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지수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할머니의 사랑을 그대로 잘 실천할 테니까요.   

  5. 오드리

    2012년 2월 11일 at 12:18 오전

    지수양 축하!!! 꽃다발 이쁩니다.    

  6. 안영일

    2012년 2월 11일 at 12:41 오전

    조손의 사랑 !, 눈을감으면 설레이는 녀석 *할머니의 염원대로 삐뚤어짐 없이 잘 하는

    것 같슴니다, 부럽슴니다, 두손주놈중에 에미가 은연중에 큰놈에게 쏠리는듯도 하고 ?

    어제저녁 작은놈 역성을 들어주고서 할배삐쳣읍니다, 쩨까년인지 ?놈인지 ? 딸녀석

    보다 오늘오후에 학교에 같다온 두째놈 할배침대에서 지 TV를 버면서 신던 양말

    을 벗어 베깼겟지요, 오후에 제방에 들어가니 5살 손주가 할배방에서 YV르 잠시

    보면서 양말을 벗어놋고서 같겠지요, 이쁜 큰손주이지만 (8살) 아주 조금을 작은녀석

    에 관심을같는 할배의 어제 오늘의 일기입니다, 세상에 이쁜손주 ! 그아름다웁고 설

    레이는 마음을 조금 느끼고 사는자가 세상에 무럭무럭자라는 손주이야기 잘 보았

    읍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7. 무무

    2012년 2월 11일 at 1:27 오전

    데레사님,
    할머니의 손녀에 대한 절절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저희 엄마는 첫 손주인 언니 아들보다도
    엄마가 직접 어릴적에 길러 주셨던 제 딸이
    제일 맘이 간다시더군요. 그맘 저도 알거 같아요.ㅎㅎ

    지수양~! 저도 축하드려요.
    고등학교 가면 더 많이 더 열심히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열정을 쏟길 바래요.
    무엇보다 건강하길요.^^
       

  8. Beacon

    2012년 2월 11일 at 2:30 오전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두 말이 필요없이 감동 그 자체지요..
    손녀딸인 모양입니다? 졸업축하드리구요.. 아울러 데레사님께서도 그간 키우시느라?,, ㅎㅎ 수고하셧습니다..   

  9. 아바단

    2012년 2월 11일 at 2:49 오전

    멋쟁이 할머니가 계신 지수양 졸업 축하해요…   

  10.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1 오전

    맘소리님.
    지수가 가게 된 학교는 기독교재단의 학교에요.
    지수가 이 학교에서 신앙인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도 함께 가집니다.
    고맙습니다.   

  11.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1 오전

    나리다님.
    고맙습니다.   

  12.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2 오전

    운정님.
    평촌은 고등학교 숫자가 모자라서 집에서 먼 안양시내로도 배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걸 걱정했는데 다행이 집 앞의 학교에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13.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3 오전

    김현수님.
    고맙습니다.
    이제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만 해야 될겁니다.
    집에서 가까우니 좋기도 하고요.   

  14.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3 오전

    오드리님.
    탱큐, 꽃다발 20,000 원에 산거에요.   

  15.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4 오전

    안영일님.
    고맙습니다.
    손주들과 함께 지내시는군요.
    늘 행복하세요.   

  16.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5 오전

    무무님.
    저도 그래요. 지수는 부근에 살고 다른 아이들은 외국에 나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곁에서 자주 보는 아이에게 정이 더 많이 갑니다.

    고마워요.   

  17.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6 오전

    비컨님.
    키우기는 제 어미가 키웠어요.
    저는 부근에 살면서 쳐다만 봤지요. ㅎㅎ   

  18.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2:56 오전

    아바단님.
    고맙습니다.
    손녀, 아직 유치원 안 가지요?   

  19. 미뉴엣♡。

    2012년 2월 11일 at 3:52 오전

    우와..축하합니다.
    테레사님 손녀양..^^*

       

  20. 揖按

    2012년 2월 11일 at 4:58 오전

    자주 들어 내게도 친숙한 이름입니다. 고등학생이 된 것을 축하하고요.
    한국에서는 North Face 가 그리 유명한 상표인 모양이지요…
    미국에서는 수 천가지 상표 중의 하나인 평범한 아웃웨어 브랜드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 부터 상품의 본질 보다도 입 소문을 쫓아서 다니는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21.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7:28 오전

    미뉴엣님.
    탱큐입니다.   

  22.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7:29 오전

    읍안님.
    우리나라에서 노스페이스는 등골페이스라고도 하나 봅니다.
    제일 비싼건 70만원 정도 한다고 하고 보통은 3,40 만원 정도인가 봐요.
    학생들 사이에 워낙 유행이라서요.

    고맙습니다.   

  23. 노당큰형부

    2012년 2월 11일 at 9:25 오전

    ^^ 예쁜 손녀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또 원했던 고교를 진학 하는군요,
    무척 잘된일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지수가 할머니의 바램을
    저버리지 않고 잘 커 나가리라 믿습니다.

       

  24.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9:50 오전

    노당님.
    고맙습니다.
    아이들 크는걸 보면 우린 좀 천천히 늙는다고 할까요?
    정말 빨리 자라네요.   

  25. 방글방글

    2012년 2월 11일 at 10:52 오전

    왕언니님 축하드립니다! ^ ^

    어느새 중학교를 졸업하는
    지수에게도 축하를!… ^ ^

    첫 손주이시라 그 누구보다도
    지수의 졸업을 축하해 주셨으리라
    사려되옵니다.~

    새봄과 함께 고교생이 되는
    지수에게
    할머니믜 바램대로
    고교 3년동안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과 가족이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기원합니다.!!~~ ^ ^

    늘 건강하시고 多福하셔요. ^*^ ^*^   

  26. 寒菊忍

    2012년 2월 11일 at 1:11 오후

    손녀가 아주 훌륭하게 잘 자랐군요.
    원하는대로 술술 풀려가기 바랍니다.   

  27. 풀잎피리

    2012년 2월 11일 at 1:52 오후

    손주에 대한 마음이 절절합니다.
    유명상표에 휩쓸리는 않는 지수
    데레사님의 마음처럼 훌륭하게 자랄 것입니다.
    축하드립니다.
       

  28. 말그미

    2012년 2월 11일 at 4:52 오후

    따뜻한 조손 간의 서간체입니다.
    좋은 어머니, 좋은 할머니시군요.
    우리들에겐 좋은 큰 언니!   

  29.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7:07 오후

    방글이님.
    세월 참 빠르죠?
    지수가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네요.
    고마워요.   

  30.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7:08 오후

    한국인님.
    고맙습니다.
    정말 원하는대로 술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31.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7:08 오후

    풀잎피리님.
    아직은 부모말도 잘듣고 멋도 안 부려요.
    아마 고등학교 생활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안심하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32. 데레사

    2012년 2월 11일 at 7:09 오후

    말그미님.
    고마워요.
    좋은 큰언니도 못되는데…..   

  33. 오병규

    2012년 2월 11일 at 9:59 오후

    손녀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이 묻어 납니다.
    저도 나중에 이 정도의 사랑스런 글이 나와야 할 텐데.

    그런데 쌍둥이 중 큰 아이는 뒤집기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일어서려고 합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늦게 나온 친손녀는 며칠 전부터 뒤집기에 성공한 동영상을
    보내 왔는데….   

  34. 색연필

    2012년 2월 12일 at 1:53 오전

    감동~!!
    나라의 일꾼~!!!

    할머니의 기도 위에 지수의 미래가
    견고히 세워지게 되길 기도할께요~!!
       

  35. 아멜리에

    2012년 2월 12일 at 2:58 오전

    지수가 졸업을 했군요! 앙, 전 지수가 얼마나 자랐는지도 궁금한데…

    손녀랑도 친구처럼 대화가 통하는 데레사님 멋쟁이 할머니!

    지수 많이 예뻐졌지요? 전 나라의 일꾼 보다는 자긍심을 가진 여성으로 쑥쑥 자라길 바랍니다.    

  36. 데레사

    2012년 2월 12일 at 9:32 오전

    종씨님.
    뒤집기 생략하는 아이 얘긴 처음 들어보는것 같은데요.
    과정 하나라도 생략하고 빨리 크면 좋지요. ㅎㅎ

    아이들 크는 재미가 여간 솔솔하지 않으실 거에요.   

  37. 데레사

    2012년 2월 12일 at 9:33 오전

    색연필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우리지수 잘 자랄겁니다.   

  38. 데레사

    2012년 2월 12일 at 9:33 오전

    아멜리에님.
    지수가 이제 키는 165 가까이 됐습니다.
    할머니나 지 엄마보다 훌쩍 커요.

    고마워요.   

  39. okdol

    2012년 2월 12일 at 10:07 오전

    할머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제 외손녀가 이제 5학년이 됩니다만.
    그 녀석 태어나서 첫대면 했던 때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지수, 할머님 바램대로 올 곧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40. 가보의집

    2012년 2월 12일 at 10:53 오전

    데레사님
    할머니의 그 기쁨 함께 나누면 안될까요 할 만큼
    기쁨을 맛보게 합니다
    외손녀의 그 태여남과 성장과정을 보면서
    고교생이 키가 클만큼 컸네요 멋진 고등학생입니다.
    중국 여행날이 가까이 오네요 AS 역 활이고요
    그래도 여행도 겸 하시라고요
       

  41. ariel

    2012년 2월 12일 at 11:46 오전

    지수 졸업 축하해요. 할머니께서 열심히 기도해주신
    덕분에? 원하는 고등학교 간 것도 축하하고요^^

    지수는 아마도 매우 매우 아름다운 여성으로
    성장 할 것 같네요.. 가정과 사회의 빛이 될 것 같네요^^   

  42. 데레사

    2012년 2월 13일 at 12:49 오전

    옥돌님.
    고맙습니다.
    지수가 잘 자라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43. 데레사

    2012년 2월 13일 at 12:49 오전

    가보님.
    이제 목요일에 떠납니다.
    준비는 다 끝났어요. 갖고 갈것도 너무 많아서요.
    고맙습니다.   

  44. 데레사

    2012년 2월 13일 at 12:50 오전

    아리엘님.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잘 자라주는것이 곧 가정의 행복이겠지요.   

  45. 리나아

    2012년 2월 13일 at 4:04 오전

    정말 멋진 할머니의 멋진 축하 글입니다 .
    지수는 이렇게 훌륭한 할머니를 두어 정말 행복한 아이네요.

    착한 지수, 축하해..화이링,~~

       

  46. 도리모친

    2012년 2월 13일 at 5:33 오전

    정말 멋진 할머니세요^^
    할머님의 이런 전폭적인 지지를 맏는 지수는
    틀림없이 할머님의 기도처럼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리라 믿습니다.   

  47. jh kim

    2012년 2월 13일 at 7:47 오전

    할머니의 자상하신 사랑에 눈물이 흐른답니다
    자꾸만 눈앞이 어른거립니다
    오직 손주사랑하심에 모든일생을걸고 사셨던 나의 조모님   

  48. 권수영

    2012년 2월 13일 at 9:14 오전

    손주의 고등학교 입학을 할머니가 손주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저도 나중에 우리 손녀들한테 자주 편지를 써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감동적인 글 잘 읽었습니다
    먼길 잘 다녀 오시기를 바랍니다   

  49. 다사랑

    2012년 2월 13일 at 9:37 오전

    하..사진속 할머니 곁에 있던 초등학교 소녀가 중학교를 졸업했네요.
    조블의 역사가 지수양과 함께 깊어가고 있습니다.

    예쁜 소녀에서 멋진 숙녀로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데레사님!   

  50. 데레사

    2012년 2월 13일 at 3:16 오후

    리나아님.
    고마워요.
    지수에게도 전하겠습니다. 축하의 말씀요.   

  51. 데레사

    2012년 2월 13일 at 3:17 오후

    도리모친님.
    고맙습니다.
    주안이도 하현이도 다 잘 자랄겁니다.    

  52. 데레사

    2012년 2월 13일 at 3:17 오후

    jh kim 님.
    할머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셨군요.
       

  53. 데레사

    2012년 2월 13일 at 3:18 오후

    권수영님.
    고맙습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54. 데레사

    2012년 2월 13일 at 3:18 오후

    다사랑님.
    지수 자라는것 봐서는 저는 좀 더 천천히 늙는것 같아요.
    ㅎㅎ
    고맙습니다.   

  55. 아지아

    2012년 2월 13일 at 8:43 오후

    벌써 고등학교요?
    나도 그렇게 늙었나?

    할머니 기쁘시겠습니다
    입뿐 손녀 어디 눈에도 넣을 수 있겠소
    멀리 있는 할머니 블로그 친구도 축하한다 알려주소   

  56. 추억

    2012년 2월 13일 at 8:50 오후

    손녀에게 좋은 자양분이 되는 말씀이네요. 좋은 할머니에 좋은 손녀가 사랑받고 자라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57. Elliot

    2012년 2월 13일 at 9:03 오후

    지수 화이샴@! ^^

    맞습니다. 재수는 인생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이지요.
    자기 적성에 맞는 대학, 과에 들어가 열심히 하면…

       

  58. 데레사

    2012년 2월 14일 at 12:50 오전

    아지아님.
    반가워요.
    지수에게 전할께요. 멀리 있는 할머니 남자친구도 축하한다고요.
    ㅎㅎ   

  59. 데레사

    2012년 2월 14일 at 12:51 오전

    추억님.
    고맙습니다.   

  60. 데레사

    2012년 2월 14일 at 12:51 오전

    얼렷님.
    우리 아이들 셋도 재수는 안 시켰어요. 그냥 자기 실력에 맞는
    학교 골라서 보냈거든요.
    그래도 손녀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61. 뽈송

    2012년 2월 14일 at 1:48 오전

    할머니가 손녀에게 쓰는 최고의 아름다운 편지인가 봅니다.
    저는 아직 손자가 없지만 저도 저런 사랑을 줄 것 같단 생각은 듭니다.
    더우기 기도해주시는 할머니가 계시니 지수는 행복합니다…    

  62. 데레사

    2012년 2월 14일 at 4:26 오전

    뽈송님.
    앞으로 손주를 보시게되면 정말 예쁘다는걸 느낄겁니다.
    자식하고는 또다른 그런 애틋한 정이 있어요.   

  63. 북한산.

    2012년 2월 14일 at 10:33 오후

    데레사님 손녀에게 정말 좋은 할머니가 되셨습니다.
    손녀가 이다음에 성인이되여도 할머니에 정을 잊지를못할것 같습니다.   

  64. 이정생

    2012년 2월 15일 at 4:20 오전

    다정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전 생전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지 못했던 게 문득 생각나 부러워졌답니다.
    좋은 할머니, 그리고 이렇게 블러그에 포스팅까지 하시는 멋쟁이 할머니, 데레사님을 지수도 많이많이 사랑할 거란 생각을 또 해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은 이제 졸업, 입학 시즌이네요. 졸업, 입학하는 모든 분들이 활기찬 생활을 열어가길 바래봅니다.^^*   

  65. 박원

    2012년 2월 15일 at 5:28 오전

    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축하드립니다.
    착한 손녀와 자상한 할머니의 얘기를 듣는 것 같아 무척 정겹게 느껴지는 글이군요.
       

  66. 데레사

    2012년 2월 15일 at 7:40 오전

    북한산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손주들은 아무리 봐도 좋아요. ㅎㅎ   

  67. 데레사

    2012년 2월 15일 at 7:41 오전

    이정생님.
    나도 자라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
    그래서 더욱 지수에게 좋은 할머니가 되어 줄려고 노력중입니다.   

  68. 데레사

    2012년 2월 15일 at 7:41 오전

    박원님.
    고맙습니다.   

  69. 최용복

    2012년 2월 16일 at 5:56 오전

    손녀따님의 중학교 졸업

    축하드립니다!

    쓰신 글에 사랑이 곳곳에 가득 묻어있네요~~   

  70. 카스톱

    2012년 2월 16일 at 7:38 오전

    데레사님의 손녀사랑이 물씬 묻어 납니다.
    공부와 건강을 챙기시는, 손녀를 향한 애정지수가 아주 높게 나타나네요.
       

  71. 데레사

    2012년 2월 17일 at 12:12 오후

    최용복님.
    고맙습니다.
    여기 북경입니다.   

  72. 데레사

    2012년 2월 17일 at 12:13 오후

    카스톱님.
    북경에서 또다른 손주녀석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3,6 에 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73. 샘물

    2012년 2월 20일 at 3:21 오후

    훌륭한 할머니가 계셔서 훌륭한 부모를 만나게 되어 지수가 착하고 근면하게 자랐겠지요.
    기도가 들어지고 좋은 학교 배정받은 것, 축하드려요.
    우리가 걱정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니(좋지 않은 학교에 대한) 미래의 일을 앞당겨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요.
    이름을 보니 제가 많이 사랑했는데 공평히 대한다고 엄하게 대해 상처를 받은 학생의 이름이네요.
    손자 지수에게 밝고 건강한 앞날을 기원합니다.   

  74. 데레사

    2012년 2월 20일 at 5:31 오후

    샘물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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