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공항 구경

북경공항은 터미널이 세 곳이다.

대한항공은 2터미널로 들어가는데 아시아나는 3터미널로 들어간다.

이 3터미널이 모노레일을 타는 거리도 제법되고 걷는길도 많기 때문에

짐이 많을 때는 좀 힘이 든다.

대개의 공항들이 국적기를 타면 쉽게 타고 내리지만 다른나라 비행기를

타면 먼 구석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우리공항에서도 우리

비행기를 타면 언제나 바로 타고 바로 내리지만 외국 비행기를 타면

모노레일을 타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해야만 비행기를 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늘 국적기만 타는 사람들은 우리 인천 비행장에 모노레일이

있다는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북경공항1.JPG

북경공항 3터미널에 세워진 용 모양의 조각품, 북경공항 3터미널의

천장은 빛이 들어오게끔 설계되어 있다. 그 빛을 받으며 서 있는 용 모양의

조각품 앞에는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나도 부탁해서 한 장 찍었다.

북경공항2.JPG

북경공항3.JPG

북경에서는 길거리에서도 저렇게 마스크를 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북경공항4.JPG

면세점이 아니고 여긴 출국장 바깥에 있는 가게인데 금을 파는 가게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경찰복 비슷한 복장을 한 사람이 경비를 서고 있다.

공안인지 경비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금을 파는곳이다 보니

저렇게 지키고 있는것이 좀 우습다.

북경공항5.JPG

공항에도 동인당약국이 있다. 북경에서는 백화점엘 가도 동인당약국이

있던데…. 나는 들어 가 보는것 조차 안했다.

중국약을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북경공항6.JPG

천장이 기하학적인 무늬로 빛과 색감을 살린게 아주 독특해 보이면서

아름답고 시야가 탁 트이는 느낌을 준다.

북경공항7.JPG

시원하게 물을 뿜는 분수도 있다.

북경공항8.JPG

여기는 우리 비행기 아시아나 앞이다.계절이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다.

북경공항9.JPG

북경공항10.JPG

아시아나를 타는 게이트를 찾아가는 길에는 이렇게 중국 전통문양의

건축물도 있고 그 앞에는 미니 놀이터까지 있다.

북경공항11.JPG

북경공항12.JPG

북경공항13.JPG

북경공항14.JPG

이 긴 복도를 한참 걸어서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아시아나 타는곳

까지 왔드니 땀이 다 흐른다.

북경공항15.JPG

E 25, 여기가 아시아나 타는 곳이다.

북경공항16.JPG

북경공항17.JPG

이 하얀 차가 과연 무엇인가 싶어서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돈을 내고

입구까지 타고 가는 차라고 한다.

아시아나 타는곳이 멀다보니까 걸음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운영하는것

같은데 돈을 받는다는게 좀 의아하다.

비싼 비행기를 타면서 공항세까지 내는데 저 정도는 서비스 해야하지 않을까?

북경공항18.JPG

차 뒤에 가격표가 붙어 있다.

북경공항19.JPG

아시아나 기내식이다. 기내식은 뭐니뭐니 해도 대한항공의 비빔밥이

제일인것 같지만 아시아나 기내식도 나쁘진 않다.

여행이란 떠날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설레이고 돌아 올때는

내 집으로 간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다.

아무리 딸네집이 좋다한들 역시 내가 편히 있을 곳은 평촌 우리집, 집에

온다는것이 아주 좋다.

북경공항, 말도 할 줄 모르면서 시간이 넉넉해서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가게도 구경하고 나름대로 인천공항과 비교도 해보고 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52 Comments

  1. 오병규

    2012년 3월 19일 at 8:54 오후

    내 나라 공항이 아니니 그만한 불편은 감수 해야 겠지요.
    말씀 대로 우리도 국적기를 안 타고 다른 나라에 갈때는 인천공항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 하잖습니까.

    아! 며칠 전 공항에 가보니 인천공항마을과
    공항까지도 이젠 모노레일이 연결 되었더군요.
    일본 간사이공항엘 가보면 출국장을 빠져나와 도보로 길건너
    호텔이나 쇼핑센터가 있는 걸 보았습니다.

    우리도 그런 식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게 공항을
    꾸며 놓았더군요. 그런 것들이 세계 제일의 공항으로서의
    모태가 되지 싶습니다.

    며칠 째 서울 올라와 있는데 서재의 컴이 고장나
    딸 아이 노트북으로….오늘은 수리하는 친구를 불러야 겠습니다.   

  2. 揖按

    2012년 3월 19일 at 9:58 오후

    최근에 개통한 새공항이로군요.. 내가 못 가 본… 규모도 매우 크고.. 새거여서 깨끗하군요….

    북경 요리가 좋으시다면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모양이군요..
    나는 사천성 및 허난성 (매운맛), 산동성 ( 우리 나라 중국집 맛 ), 그리고 광동성 맛 ( 감칠 맛 ) 을 좋아합니다. 북경식은 기마족들이 먹는 스타일인데 아기자기한 감칠맛이 없고 담백한 편이어서 일부러 골라서 먹지는 않는 편 입니다.

    남가주에는 중국인 촌이 아주 발달하여 어제도 El Monte 지역의 중국집 카페에 가족들과 다녀 왔습니다. 중국 여러 지역의 음식들이 모두 있어 골라 먹는데…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음식 종류는 다양하며 맛도있어, 중국집 동네에는 한식집이 감히 들어갈 엄두를 못 냅니다. 어제 내가 먹은 음식은 광동식 (홍콩식).. 오리 고기등, 4인 가족이 배 부르게 먹고 남은 것 싸 왔는데도 $45 -. 집에서 먹은 것을 포함하면, 그 돈으로 두끼를 먹은 셈입니다.

       

  3. 綠園

    2012년 3월 19일 at 10:19 오후

    손이 안으로 굽는 다는 사실 공항 배치에도 적용될 수 밖에 없겠지요.

    시드니 공항에서는 불편한 분은 전동차로 모시는 것으로 압니다만
    북경에서는 돈을 받고 있군요.

    가보지 못한 북경공항 잘 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4. 데레사

    2012년 3월 19일 at 10:37 오후

    종씨님.
    저도 간사이공항에는 몇번 내려 보았는데 기억에 없네요.
    무심히 지나쳐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비행기값은 왜 국적기만 비싼지 모르겠어요. 어느나라나 자기
    국민이 자기나라 비행기를 탈려면 더 비싼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5. 해맑음이

    2012년 3월 19일 at 10:39 오후

    어느 나라든 공항은 세계인들의 첫 발걸음 디디는 곳이다보니
    현대적이면서 화려하고 깨끗하고 그 나라의 특징들이 언뜻 언뜻 보이는듯 하네요.

    그렇죠? 아무리 여행도 기대되고 설레지만
    내 집만한 곳 없을거예요.
    데레사님,
    평촌에 오셨으니 이제 봄나들이 맘껏 하시고,
    더욱 기쁜 날들 보내세요^^   

  6. 데레사

    2012년 3월 19일 at 10:39 오후

    읍안님.
    미국에서 저도 중국집을 여러번 가보았는데 한국음식점 보다 값도
    싸고 먹거리도 다양하던데요.

    올림픽 때 아마 새로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꽤 크고 좋던데요.   

  7. 데레사

    2012년 3월 19일 at 10:40 오후

    녹원님.
    그러게 말입니다. 돈받고 손님을 실어 나른다는게 좀 이상했어요.
    시드니처럼 당연히 돈 안받아야 하는것 아닌지요?

    고맙습니다.   

  8. 데레사

    2012년 3월 19일 at 10:41 오후

    해맑음이님.
    그럼요. 내 집이 최고죠.
    아마 기다리는 집이 없다면 여행을 떠나도 재미가 없을거에요.

    오늘 봄나들이 한번 가볼려고요.   

  9. 뽈송

    2012년 3월 19일 at 11:06 오후

    덕분에 처음으로 북경공항을 잘 구경했습니다.
    저도 인천공항에 모노레일인지 하는 전차를 타면서 이런게 언제 있었지
    하던 기억이 떠올라 웃음이 났습니다. 국적기가 아니면 그렇게
    고생(?)하는 지 몰랐네요.ㅎㅎㅎ   

  10. 데레사

    2012년 3월 19일 at 11:46 오후

    뽈송님.
    그래서 국적기가 비싸나 봐요.
    저도 루프트한자를 탔을때 처음으로 인천공항 모노레일을 타봤거든요.
    그러면서 우리공항에 이런게 있었나 하고 놀랬답니다.   

  11. 흙둔지

    2012년 3월 20일 at 12:13 오전

    예~ 그렇지요~
    집보다 편한 곳이 어디 있을라구요~
    그래서 집 떠나면 개고생이란 말도 있잖아요. ^_^
    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싶어 여행을 떠나겠지요.
       

  12. 雲丁

    2012년 3월 20일 at 12:24 오전

    아, 항공기 타는 게이트를 그렇게 배치하는 것이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북경공항도 나름대로 잘 꾸며져 있네요.
    저는 인천공항이 익숙해서인지 좋다는 생각이고요.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라"
    누구든 공감하게 되는 말입니다.
    다시 쌀쌀하네요.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요.
       

  13. 왕소금

    2012년 3월 20일 at 1:15 오전

    중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북경 공항을 보니 가지고 있던 이미지하고는 전혀 다르네요,
    우리의 현대적 인천 공항과 하등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산업화든 도시화든 현대적 물결을 타고 있는 나라는 어디에 있건 다 비슷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세계화란 그런 것인가 봅니다^^   

  14. 가보의집

    2012년 3월 20일 at 2:40 오전

    데레사님
    인천공항도 모노레일 길게 있었다고 느끼면서
    그래도 국제공항에 인천공항을 좋게 평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북경도 세계적 수준으로 하였을테지요
    잘 보았네요 상세하게 설명도 해주고 감사합니다    

  15. 김진아

    2012년 3월 20일 at 5:30 오전

    넓기도 넓고..한산한 공항이 북새통일때 얼마나 시끌할지 미리 생각하니 것두 재미나네요.ㅎㅎㅎ

    지붕의 조명이..괜찮네요.

    당당하신 데레사님 모습까지 함께 떠올리면서..^^   

  16. 최용복

    2012년 3월 20일 at 7:08 오전

    국적비행기와 외국비행기의 차이점이 있군요.

    몰랐네요~~

    북경공항도 굉장히 크군요.

    밖에 서있는 비행기모습을 담은 사진들 인상적이네요^^   

  17. 노당큰형부

    2012년 3월 20일 at 11:01 오전

    와~~~
    역시 공항은 어딜 가나 넓고 깨끝하군요

    ㅎㅎ 집, 집은 낡고 작아도 내집이
    제일 편안 하지요 ^^
    좋응 구경 했습니다.
       

  18. 배흘림

    2012년 3월 20일 at 11:06 오전

    외국어를 중국 한자로 번역한 것을 보면 참 재미 있지요.
    북경 공항도 깨끗해 보이는군요.   

  19. 청목

    2012년 3월 20일 at 11:20 오전

    안방에 앉아 북경 구경을 잘 합니다. 누구 덕분이지요. 언젠가 좋은 정보로 활용될 듯 합니다.   

  20. 금자

    2012년 3월 20일 at 12:09 오후

    북경공항이 넓고 좋아보이네요.
    저도 해외여행할때 보니까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넓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대한항공의 비빔밥 정말 맛있더군요.    

  21. 벤자민

    2012년 3월 20일 at 12:58 오후

    저 북경공항은 북경올림픽때 개통된건데
    크기에비해서 별로효율성이떨어진다고하지요
    그런점에서 인천공항이 위치적으로 참좋아요 허브공항으로써..

    정말 시드니공항은
    이런공항들에비하면 무슨 간이역같읍니다
    옛날의 우리김포국제공항같은기분이죠 ㅎㅎ
    또 주차요금이 바가지요금으로소문이나잇읍니다^^
    주차장만 민간업체가 따로 관리하기때문이죠
    그래서 공항을 새로건설할려고해도 여러가지로 참힘듭니다   

  22. 한국인

    2012년 3월 20일 at 1:21 오후

    북경의 3공항은 규모만 컸지 효율성
    면에서는 많이 쳐지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2공항이 규모는 작지만 사용하기에는
    여러가지 편리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저 제일 크고 제일 센 것만 추구하는 중국…
    인간적인 면에서는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이에 비하면 우리 영종도 공항은
    아주 훌륭한 공항인 것 같습니다.   

  23.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28 오후

    흙둔지님.
    맞아요. 집보다 더 좋은곳은 없는것,
    그러면서도 역마살이 있어서 늘 떠나기를 좋아하네요. ㅎㅎ   

  24.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29 오후

    운정님.
    저도 몇번 다른나라 항공기를 타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국적기가 비싼 이유도 알고요.

    오늘 모처럼 나들이 나갔는데 날씨가 꽤 쌀쌀하더군요.   

  25.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0 오후

    왕소금님.
    네, 북경공항도 많이 좋아졌어요.
    특히 올림픽 이후에는 모든게 많이 달라졌다고들 해요.
    세계가 다 함께 발전하는건 좋은일이지요.   

  26.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0 오후

    가보님.
    그래도 우리 인천공항쪽이 훨씬 더 좋아요.
    북경공항은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시설은 꽤 현대적이에요.   

  27.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1 오후

    진아님.
    천장이 좀 특별했어요.
    빛이 들어오니까 색채도 살아나고 아주 좋던데요.   

  28.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2 오후

    최용복님.
    그래서 모든 비행기가 자국민에게 국적기는 비싼가 봐요.
    외국비행기는 싸긴 한데 타는게 정말 번거롭거든요.
    고맙습니다.   

  29.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3 오후

    노당님.
    공항은 어디나 다 크고 좋다고 하지만 세상에 출국장 안에 들어오면
    화장실이 없는 그런 공항도 있던데요.
    별별 공항이 다 있거든요.   

  30.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4 오후

    배흘림님.
    저도 몇가지 그런 글을 읽고는 배꼽을 잡았습니다.
    고맙습니다.   

  31.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4 오후

    청목님.
    다녀가셨군요.
    고맙습니다.   

  32.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5 오후

    금자님.
    기내식은 뭐니뭐니 해도 대한항공의 비빔밥이 압권이지요.
    저도 이 비빔밥을 좋아해요.   

  33.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6 오후

    벤자민님.
    저도 시드니에 내려보긴 했었는데 기억에 별로 안 남아 있어요.
    컸다는 느낌은 없지만 별 특징이 없는 공항 같긴 했어요.
    호주도 여러가지 어려운 면이 있나 봐요.   

  34. 데레사

    2012년 3월 20일 at 2:37 오후

    한국인님.
    지난번 남방항공을 탔을때는 2터미널에 내렸어요. 그곳은 걷는길도
    멀지않고 좋던데 아시아나가 들어가는 3공항은 좀 힘들더라구요.
    게이트도 너무 멀고.

    역시 우리 인천공항을 따라올려면 멀었어요.   

  35. jh kim

    2012년 3월 21일 at 2:24 오전

    어느 방송국의 북경 특파원을 지낸
    중국통인 후배가 10년전에 하던말이 생각 납니다
    형님 중국을 우습게보지 마세요
    중국인들이 줄을서지못하는게 결정적인 흠이지만
    줄을서기 시작하면 우리가 뒤질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중국은 어제와 오늘이 오늘과 내일이 급속도로달라지고 있군요ㅕ
    감사합니다   

  36. 구산(久山)

    2012년 3월 21일 at 4:13 오전

    뭐니 뭐니 해도 내나라 한국의 풍광과 한국인의 인정이 가장 좋더군요!
    이웃나라 중국만 해도 섬찟하는 느낌이 이따금 들때가 있지요.
    중국이 앞으로 선진국이 되면 거들먹 거리는 것이 아마 가관일겁니다.

    어서 봄이 와서 여행을 마음껏 했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37. 揖按

    2012년 3월 21일 at 4:40 오전

    국적기라서 비싸다기 보다는.. 외국어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나라 비행기가 아무래도 편하게 타기 좋으니까요..
    항공 요금은 아주 괴상한 Rule 이 많은데.. 예를 들어 자기네 비행기가 별로 없는 베트남이나 필리핀 고객을 잡기 위해서, 그나라에서 출발하고 그 나라에 도착하는 경우 –
    미국에서 서울을 경유해서 더 멀리 날라가는데도 미국에서 서울까지만 가는 고객 보다 더 싸게 받습니다….아주 괴상한 것들이 더 있지요…
    내가 미국,한국, 중국을 자주 다닐때, 나는 그걸 이용해서 한국-중국 왕복은 거의 공짜로 다녔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고요 …   

  38. 방글방글

    2012년 3월 21일 at 8:11 오전

    먼 길을 건강하게 잘 다녀오셔서
    정말 기쁜 일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곳 곳을 보여 주시니
    더욱 감사드리고요. ^ ^

    중국이 워낙 넓은 곳이니
    북경공항 다 구경하기도 꽤 만만찮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는
    포근할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합니다. ^ ^

    화창한 날씨와 함께
    늘 좋은 시간으로 福된 나날 맞으셔요. ^*^ ^*^
       

  39. ariel

    2012년 3월 21일 at 8:35 오전

    중국에 안 가 봤어도 이렇게 데레사님 덕분에
    다 구경하는 좋은 세상.. 중국 외에 동유럽서부터
    일본.. 뭐 어디 안 가본 곳이 없게 되어가네요..ㅎ

    그런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우리 집이
    최고..!! 여행 끝에 돌아오면 어찌나 좋은지..   

  40. 도리모친

    2012년 3월 21일 at 10:14 오전

    모델 데레사님을 기대했는데
    얼굴을 보여주시지 않는군요~~~

       

  41.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12:03 오후

    jh kim 님.
    중국 많이 달라졌어요.
    제가 처음 갔을때, 10여년전의 계림에서는 한마을 주민이 다 나와서
    아줌마 천원만 하고 손을 벌렸었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들은 없거든요.
    그러나 우리를 능가해서는 절대로 안되지요.   

  42.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12:03 오후

    구산님.
    선진국이라는게 군사만 발전했다고 되는건 아니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요?
    아님 영영 아닐수도 있고요.
       

  43.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12:05 오후

    읍안님.
    머리 좋은 사람 아니면 비행기 싸게 타기도 참 어렵겠어요.
    그냥 저는 깊이 생각 안하고 떠나고 싶을때 그냥 편하게 구할수
    있는 표를 삽니다.
    너무 따지다가는 머리 아플까봐요. ㅎㅎ   

  44.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12:05 오후

    방글이님.
    이제 자꾸 따뜻해져 가겠지요.
    어서 꽃도 피고 새도 울었으면 좋겠어요.   

  45.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12:06 오후

    아리엘님.
    뭐라 뭐라 해도 역시 내 집이 최고, 맞아요.
    자기 집 보다 더 좋은곳을 없을것 같아요.   

  46.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12:07 오후

    도리모친님.
    내 얼굴 보여줘서 뭐하겠어요?
    포슽 버릴까봐. ㅎㅎ   

  47. 말그미

    2012년 3월 21일 at 3:10 오후

    동인당약국은 어딜 가나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한 번은 여행사 따라 갔다가 약을 사라고 은근히 압박을 받아
    유쾌하지 못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무리 딸네집이 좋아도 내 집이 제일이지요.   

  48. 산책길

    2012년 3월 21일 at 4:14 오후

    "북경공항"이라는 제목을 척 보고 아 이제 귀국하시나 보다 했습니다. 아이 봐 주는 것 그것 굉장히 어려운데, 미국에 오시는 어머니들 "아이 안 본다" 라시는 분들 많아요. 수고 많이 했습니다.   

  49.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9:49 오후

    말그미님.
    여행사를 따라 가면 꼭 동인당엘 데리고 가서 고가의 약을 권하곤
    하지요.
    중국 어느곳을 가나 널린게 동인당이더라구요.
    저는 그곳에서 약 사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서….   

  50. 데레사

    2012년 3월 21일 at 9:50 오후

    산책길님.
    그럼요. 아이들 보는것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
    고맙습니다.   

  51. douky

    2012년 3월 22일 at 2:08 오후

    드디어 돌아 오셨네요.
    북경 체류기도 잘 보았답니다.
    ‘만두’ 만드는 법은 잘 기억해 두었다가 저도 한 번 해보려고 하고요~

    저도 기내식은 대한항공 비빔밥을 최고로 치는데요~~ ㅎㅎㅎ

    여주에도 다녀오셨던데
    천천히 피로 푸시고요
    건강한 모습 늘 기대할께요~   

  52. 데레사

    2012년 3월 23일 at 12:21 오전

    덕희님.
    오랜만이에요.
    종준이도 잘 지내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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