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가 벚꽃강산, 남도여행(1)

남쪽으로 내려 갈수록 벚꽃이 대단했다.

지난 일요일 2박3일 일정으로 꽃구경 여행길에 나서면서 집앞의 벚나무를

쳐다보니 겨우 한두송이가 피었을까 말까 였었는데 해인사를 가기 위하여

자동차가 성주의 수륜면을 거쳐 합천의 야로면에 이르는 국도를 달리면서

보니 그야말로 삼천리는 벚꽃강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곳곳 마다

활짝 핀 벚꽃이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벚꽃2.jpg

봄에 피는 꽃은 역시 벚꽃이 제일 사람을 들뜨게 만드는 꽃인것 같다.

‘파란 하늘 아래 하얗게 핀 벚꽃이 눈이 부시도록 곱다.

저 아이들도 벚꽃에 취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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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자동차 속에서 찍은 사진이다. 시골마을이 벚꽃에 뒤덮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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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벚꽃 명소로 이름난 곳도 아닌데 아름드리 나무가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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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오다 내륙으로 바꿔탔는데 빠져 나온

IC 가 어딘지 모르겠다. 네비가 시키는대로 했드니 이제는

모든걸 기계에만 의존하고 외울려고 하질 않는 버릇이 생겨 버렸다.

ㅎㅎ

벚꽃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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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수륜면의 어느 마을인데 동네 들어가는 길이 벚꽃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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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가는길 이정표가 드디어 보이는구나.

꽃보느라 쉬엄쉬엄 다니느라 어느새 배가 고파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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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했거늘….

지나가는 길 가의 웰빙식당이라는 곳엘 들려서 6,000 원에 보리밥

한그릇씩 먹었다. 경상도음식 특유의 짠맛의 반찬이지만 맛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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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입구가 가까워졌다. 이곳은 내가 태어나서 본 벚나무들중

제일 큰 벚나무가 때마침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다.

집도 밭도 길도 모두 벚꽃이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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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고목들인데 꽃이 아주 싱싱하게 예쁘게 잘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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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그랬었지, 벚꽃을 볼려면 진해나 경주에 가야되고 하다못해

여의도라도 가야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

가는곳 마다 벚꽃이 잔뜩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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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해인사 입구라고 하기에는 좀 멀지만 해인사로 오르는 길은

아름드리 벚나무가 한참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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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그늘아래서 마을은 평화롭고 조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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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일까? 연인일까?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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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해인사로 가는 길은 정말 아름답다.

막상 절 입구는 소나무들로 가득했지만 해인사를 찾아가는 국도변

여기저기는 벚꽃이 정말 많이 피어 있다.

이 곳에서 눈부시도록 활짝 핀 벚꽃을 실컷 보고 나니 그 다음에

나타나는 벚꽃에는 탄성도 나오질 않았다.

유명한 합천의 백리벚꽃길엘 왔어도 마음이 덤덤해 지다니….

벚꽃을 볼려면 꼭 어디라고 목적지를 정하지 않아도 좋구나.

국도변에만 들어서면 여기저기 벚꽃이 많이 보이니 그 중 사람 적고

마음에 드는 곳에 차를 세우면 그곳이 바로 벚꽃명소가 아닐런지…

52 Comments

  1. 풀잎피리

    2012년 4월 17일 at 11:05 오후

    어제 북한강변에서 본 산벚꽃이 강건너 마을 뒤산을 뒤덮었습니다.
    요즘 벚꽃, 개나리, 진달래가 한창이지요.
    해인사 찾아가는 길의 벚꽃들, 봄다들이의 풍성함을 느낍니다.
    즐거운 드라이브 여행 부럽습니다.   

  2. 오병규

    2012년 4월 17일 at 11:10 오후

    우와! 남쪽은 봄이 완전히 익었군요.
    도원경, 유토피아가 따로 없습니다.
    유유자적 하시는 모습이 정말 부럽습니다.   

  3. 금자

    2012년 4월 17일 at 11:26 오후

    벚꽃이 너무 황홀하도록 아름답습니다. 봄꽃의 으뜸인것 같습니다. 여기 보령에도 벚꽃이 많이 심어져 있답니다.   

  4. 데레사

    2012년 4월 17일 at 11:28 오후

    풀잎피리님.
    네, 이제는 벚꽃이 지면서 산벚꽃이 피어나는 곳이 많던데요.
    특히 거제도 일원의 산은 그야말로 연두와 분홍이 잔치를 벌이는것
    같았어요.
    고맙습니다.   

  5. 데레사

    2012년 4월 17일 at 11:29 오후

    종씨님.
    남쪽은 어느새 여름이었어요.
    해인사 가는길은 산속이라 꽃이 저렇게 만개했지만 시내는 벌써
    다 져 버렸던데요.
    사람들은 반팔로 다니고요.
       

  6. 데레사

    2012년 4월 17일 at 11:30 오후

    금자님.
    우리강산이 이제는 완전 벚꽃 세상이던걸요.
    보령에도 많이 심어져 있겠지요.
    우리동네도 지금 한창 꽃이 피어 있습니다.   

  7. Celesta

    2012년 4월 18일 at 12:47 오전

    소복한 벚꽃들이 눈처럼 피어있네요~!
    정말 예쁩니다. ^^

    저희 엄마 생신이 어제였는데, 오늘 친구내외분들과 남해쪽으로
    생일여행 떠나신다더라구요.

    데레사님도, 저희 부모님도
    어른들 모두 늘 그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 많이 다니셨음 좋겠어요… ^^*

    저는 벚꽃구경은 커녕 추운 4월의 파리에서
    아직도 쑥버무리만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8. 知慧

    2012년 4월 18일 at 1:42 오전

    아름다운 봄이네요.온통 벚꽃천지라..눈곷이 핀듯하고요.
    그 벛꽃이 꽃분홍의 겹벛꽃이면 더 이뻣겟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벛꽃원산지가 한국이라는 말이 실감이 되는 아침입니다..ㅎ   

  9. 가보의집

    2012년 4월 18일 at 2:17 오전

    데레사님
    잘 다녀 오셨습니까요
    이렇게 게시물 감사 합니다 어딜가나 벗꽃이 한창이지만.
    님이 특별하게 담은것 아름답습니다.

    해인사등 좋은여행이 되셨겠네요
    이곳 원로원에서 계룡사등 가까운 오후에 가는데
    안가신다네요 어제 창원에도 노회가있어서 가야 하는데 안가셨고요
    어제오늘 안오셔서 많이 아픈가 하고 전화오네요
       

  10.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4:26 오전

    첼레스타님.
    어머님께서 남해로 떠나셨군요.
    저는 통영과 거제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파리는 아직도 춥군요. 여기도 아직 따뜻하진 않지만 남쪽은
    여름 같더라구요.   

  11.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4:26 오전

    지혜님.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땅 어딜 가도 이제 벚꽃이 아주 많아서 봄날이 더욱
    아름다운것 같아요.   

  12.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4:28 오전

    가보님.
    목사님이 움직이시가 싫으신가 봅니다.
    계룡산에도 벚꽃이 많이 피었을텐데 좀 아쉽습니다만 목사님
    의향이 중요한거지요.
       

  13. 揖按

    2012년 4월 18일 at 4:46 오전

    정말 꽃동네로군요… 좋은 여행 하셨습니다.   

  14. 나의정원

    2012년 4월 18일 at 4:46 오전

    마치 꽃으로 범벅이된 눈 세상 같네요.

    마음의 여유가 절로 생깁니다.

    좋은 여행하고 오셨습니다.    

  15. 아멜리에

    2012년 4월 18일 at 5:19 오전

    데레사님은 참 여유있게 벚꽃을 구경하셨군요. 네비가 가르켜주는대로 간다~~

    남쪽은 사방이 벚꽃이니.. 어디로 눈을 돌려도 꽃이 가득하고 보이는 풍경도 보는 사람을 닮아가는 건지? 편안해요.

    전 지금 몸살 기운이 슬슬 마우스도 맘대로 안되는 놑북 수리하러 들고 나가야하는데.. 은행에도 갔다와야하고.. 그런데 그만 들어눕고만 싶어요. 흑,
       

  16.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7:42 오전

    읍안님.
    정말 꽃동네였어요.
    우리강산이 이제 꽃대궐을 차렸습니다.   

  17.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7:43 오전

    나의정원님.
    네, 고맙습니다.
    그냥 한 바퀴 돌아 왔습니다.   

  18.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7:44 오전

    아멜리에님.
    나도 지금은 좀 아파요.
    소화가 애를 먹이네. 멀쩡하다가 집에 오니까 아픈건 무슨
    조화인지….나 원참.   

  19. 최용복

    2012년 4월 18일 at 8:04 오전

    봄의 해인사 아름답네요!

    벚꽃이 한창인 남도의 모습 장관입니다~~

    경상도 특유의 짠맛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약간은 덜짠게 좋네요^^   

  20. 雲丁

    2012년 4월 18일 at 10:23 오전

    벚꽃천지란 말씀이 맞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저도 잠시 동네에 나갔더니 벚꽃이 눈부시더군요.
    저 이쁜 게 금방 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쳐다보았습니다.
    여행은 홀로여야 참맛을 느낀다고 하는데 혼자 다녀오셨군요.
    홀로 떠날 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벚꽃사진 아주 잘 담으셨고요.
    다음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1. 깨달음(인회)

    2012년 4월 18일 at 10:57 오전

    와…남도여행길이 눈에 선합니다.
    저도 선거날 06:02분에 선거를 마치고 달린 대구 비슬산계곡이 완연한 봄이더군요.
    멋진여행 즐거우셨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우리친구중에도 여행중엔 하나도 안아프고 집에만 오면 아픈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좋은 "여행"ㅎㅎㅎㅎ   

  22. 맘소리

    2012년 4월 18일 at 11:42 오전

    데레사님 덕분에 남도 벚꽃구경 잘했습니다.^^
    화사한 봄꽃과 함께 예쁜 데레사님의 모습이 상상됩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머물다 갑니다.

    샬롬!!    

  23.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11:46 오전

    최용복님.
    아직도 경상도 음식은 좀 짜긴 해요. 그러나 옛날에 비해서는 많이
    싱거워지긴 했답니다.
    해인사 가는길, 정말 아름답죠?   

  24.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11:47 오전

    운정님.
    혼자가 아니에요.
    아들과 둘이었어요. 아들이 마침 휴가로 둘이서 떠났던 겁니다.
       

  25.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11:48 오전

    인회님.
    ㅎㅎㅎ
    그런 친구분이 계시군요. 나와 닮은..
    저 지금 좀 괴롭지만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26.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11:48 오전

    맘소리님.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저도 바랍니다.
    샬룜!!   

  27. 말그미

    2012년 4월 18일 at 12:44 오후

    와우! 꽃구름!!!~~~
    대단한 풍경을 앉아서 편히 보네요.
    지루하던 겨울이 영원일 것 같더니 계절은 좀 늦었다 뿐이지
    어김이 없습니다.
    시원하시지요, 봄바람을 쐬고 오셔서?

       

  28. 풀잎사랑

    2012년 4월 18일 at 1:16 오후

    마을을 내려다 보면 하얀 꽃무리가 몽실몽실~
    보기만 해도 아늑하니 참 좋네요.
    알레르기약 한알 먹고서 하루 종일 꽃그늘에 앉아 있어도 좋을…ㅎ

    남도의 많은 곳을 소개해 줄걸 생각하니 웬지 가슴이 벌렁벌렁.ㅎㅎㅎ~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요~   

  29. 해 연

    2012년 4월 18일 at 2:16 오후

    해인사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했어요.ㅎ
    참 아름다운 길을 따라 가셨네요.

    난 다시 바쁜 일상에 파뭍혔네요.
    전해 주시는 남도의 봄 소식 기대합니다.   

  30. 흙둔지

    2012년 4월 18일 at 8:23 오후

    요즈음 한국 산하는 어디를 가나 벚꽃이 넘치는군요.
    겨우 일주일 정도 피었다 가는 녀석들이 안스럽기도 합니다.

       

  31.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9:49 오후

    말그미님.
    정말 대단한 벚꽃터널이었어요.
    지금 우리나라는 유명한 곳이 아니라도 저렇게 벚꽃이 많아요.   

  32.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9:51 오후

    풀사님.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보는것도 괴로울텐데….
    우리 딸 보니 늘 콧물 훌쩍이며 기침하면서 꽃이 싫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거니 기대하세요.   

  33.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9:52 오후

    해연님.
    이 길을 정해놓고 간건 아니에요.
    해인사를 못 가봤기에 절에 가본다고 나선게 이런 길을 가게
    된 겁니다.
    정말 굉장 하던데요.   

  34. 데레사

    2012년 4월 18일 at 9:53 오후

    흙둔지님.
    벚꽃은 져도 잎도 무성하고 가을단풍도 예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떨어질 때도 목련처럼 보기 싫지는 않으니 좋은데 꽃이 한달쯤
    갔으면 좋겠어요.   

  35. 綠園

    2012년 4월 18일 at 11:49 오후

    와~~~!!!
    환상적인 벚꽃 구경을 편안히 앉아서 구경 잘~ 합니다.
    벚꽃이 피는 최적기에 하시는 남도 여행 더욱 즐거우시겠어요.
    시드니에서는 볼 수 없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름다워요~
    이제 사진찍기는 푸로가 되셨어요. ^^
    두고 볼려고 모셔갑니다.

       

  36. 뽈송

    2012년 4월 19일 at 12:33 오전

    벗꽃 동네가 대단하네요. 저도 멀리는 못갔지만 어제 잠실 5단지 아파트 단지에
    벗꽃을 구경 갔었답니다. 거기도 대단하더군요. 더구나 조금 바람이 부니
    꽃잎이 눈 같이 날리는데 볼만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깝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37. 2012년 4월 19일 at 3:14 오전

    우리아파트에도 이제사 벚꽃이 만발했어요.
    늦게 찾아온 봄이지만 또 후딱 가겠지요.
    맘껒 봄을 즐기세요.
    고목에 핀 꽃… 더 예쁘네요!   

  38. 데레사

    2012년 4월 19일 at 3:56 오전

    녹원님.
    고맙습니다.
    시드니에서는 벚꽃이 이렇게 흐드러지게는 안 피나 보네요.
    미국 워싱턴에서는 이렇게 피던데….

    프로 되었다고 하셔서 기분이 업 됩니다. ㅎㅎ   

  39. 데레사

    2012년 4월 19일 at 3:57 오전

    뽈송님.
    고목에도 꽃은 아주 아름답게 피었더군요.
    우리 인생도 그러했으면 하고 부러워 해 봅니다.   

  40. 데레사

    2012년 4월 19일 at 3:58 오전

    강님.
    고맙습니다.
    우리 아파트에도 이제는 지기 시작하네요.
    벚꽃이 수명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41. 운정(芸庭)

    2012년 4월 19일 at 7:25 오전

    이곳에도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요즘은 가로수 종으로 벗나무를 많이 심고
    예전에 흔히 보던 포플라너스는 많이 제거되어 보기도 어렵네요.   

  42. 데레사

    2012년 4월 19일 at 8:00 오전

    운정님.
    이미 우리 동네는 지기 시작하네요.
    피었는가 싶었는데 금방 지니까 좀 아쉬워요.   

  43. 다사랑

    2012년 4월 19일 at 8:49 오전

    여행을 잘 다녀오셨네요.
    하긴 요즘 전국이 벚꽃에 뒤덮힌 것 같습니다.
    저희집 창 밖에도 먼 곳에 커다란 벚나무가…

    한번 피면 한달쯤 갔으면 좋겠어요.^^*   

  44. 구산(久山)

    2012년 4월 19일 at 11:48 오전

    와! 벚꽃이 만개하였군요!

    개인사정으로 인해 올해는 제가 진해벚꽃을 보지 못했답니다.
    대신 테레사님의 사진으로 전국의 벚꽃을 다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45. 벤조

    2012년 4월 19일 at 1:15 오후

    여긴 녹색의 장원입니다.
    꽃은 다 졌어요.
    이러다 한국의 국화(나라꽃)가 무궁화가 아니라 벗꽃이 되려나요?
    독도는 우리땅, 벗꽃도 우리꽃, 용용, 재팬!ㅎㅎ
       

  46. 데레사

    2012년 4월 19일 at 3:09 오후

    다사랑님.
    그러게 말입니다.
    한달쯤 갔으면 좋을텐데 일주일도 채 안되니 그게 많이
    아쉬워요.   

  47. 데레사

    2012년 4월 19일 at 3:09 오후

    구산님.
    바쁘신 모양입니다.
    대신 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48. 데레사

    2012년 4월 19일 at 3:11 오후

    벤조님.
    일본국화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일본은 국화가 없어요.
    왕실의 꽃으로 국화꽃이 정해져 있지만 그저 벚꽃이 많다는것이지
    결코 일본의 나라꽃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건너갔다는 말도
    있으니 뭐 심각하게 생각할건 없어요.   

  49. 雲丁

    2012년 4월 20일 at 3:56 오전

    아드님과 같이 한 여행이셨군요.
    효자 아드님을 두셨습니다.
    복이 많으신 데레사님이시고요.
       

  50. 데레사

    2012년 4월 20일 at 6:38 오전

    운정님.
    여행 안 데려가도 좋으니 장가 좀 갔으면 좋겠습니다.
    효자이긴 한데 엄마랑 여행가서 되겠어요?   

  51. ariel

    2012년 4월 21일 at 12:50 오전

    꽃이 피니 언제 겨울이었던가도 해요.

    우리 집 앞에도 어제까지 이렇게 꽃이..
    오늘 비가 오니 다 떨어질 것 같네요.ㅠ
    사진 더 찍어놓을 것을 후회합니다.
       

  52. 데레사

    2012년 4월 21일 at 1:45 오전

    아리엘님.
    우리 동네 벚꽃도 비에 다 떨어져 버렸어요.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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