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으로 철쭉잔치 보러 오세요.

이번 주말에는 멀리갈것 없이 산본신도시로 오셔서 철쭉제 구경하시는게 어떠시냐고

모든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나 수리산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한 10분 정도 걸릴까말까한

위치에 있는 군포철쭉동산에는 55,796평방미터의 넓이에 약 15만 그루의 철쭉이

심어져 있으며 수리산으로 오르는 산 중턱에색색의 철쭉들이 활짝 피어서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산본철쭉1.JPG

어제 오후에 찍은 사진이다. 활짝 피었다.

산본철쭉2.JPG

산본철쭉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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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은 벚꽃과 달라서 그리 빨리 져버리는 꽃은 아니니까 내생각으로

이번 주말이 아주 절정일것 같다. 어제 보니까 음지에는 약간 덜

핀것들도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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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철쭉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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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철쭉동산은 산본신도시 조성 이후에 심은것인데 어쩜 이리도

많이 심었을까?

버스를 타고 지나치면서 쳐다봐도 눈이 부실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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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융단처럼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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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도 있고 분홍도 있고 종류별로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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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의 비탈진 기슭에 심었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면 산본신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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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동산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녹음에 둘러쌓인

도시가 정겨워 보인다.

이무렵 분당, 일산, 평촌과 함께 산본신도시를 건설할 때 내세운

조건이 산본은 녹지가 많아 쾌적하다는것이었는데 지금보니 그 말이

딱 맞는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평촌보다는 서울접근이 조금 멀긴

하지만 공기좋고 산좋고 나무많고 꽃많고……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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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정말 좋으시겠다. 창문만 열면

넓디 넓은 꽃밭이 눈에 들어 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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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동산 위로 올라가는 계단들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걷기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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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도장중학교, 피겨선수 김연아의 모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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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청사초롱을 밝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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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메라로는 융단처럼 펼쳐진 풍경이 많이는 들어오지 않는다.

파노라마가 되는 카메라였으면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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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 서서 삐딱하게 한번 찍어 봤드니 이런 풍경이 되네…ㅋㅋ

융단이 좀 더 길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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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철쭉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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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려서 철쭉동산으로 오르는 길 가에는 인공폭포도

있다. 날씨가 더운 어제는 참 시원했다.

이 인공폭포 부근에 김연아선수의 모습이조각된 탑같은것도 있고 김연아

선수의 모교인 도장중학교와 수리고등학교도 있다.

인공폭포 부근에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 그 아이들의 예쁜모습과 함께

포슽 한번 더 올릴려고 오늘 여기서는 철쭉꽃만 소개 한다.

먼 곳으로 가시지 말고 이번 주말에는 지하철 타고산본으로 철쭉구경

오시라고 바쁘게 포슽 만들었는데, 누가 이 공 좀 알아주셨으면….ㅎㅎ

철쭉도 보고 수리산 등산도 하고 주말 보내기에 딱 좋은곳이다.

52 Comments

  1. 금자

    2012년 5월 3일 at 5:41 오후

    와~~~ 꽃들의 잔치입니다. 꽃잔치~~~ 꽃잔치요.ㅋㅋㅋ 산본이 무척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지금은 어디나 철쭉꽃 잔치입니다. 언니 고생하신 공 제가 알아드리겠습니다.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 오병규

    2012년 5월 3일 at 8:19 오후

    이게 철죽입니까?
    지금 저희 마당에 핀 것들인데….
    저는’연산홍’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 저희 집도 흐드러져 지금 제 블로그에 올리고 와보니
    누님도 이 꽃을 올리셨네요.

    옛 주인께서 연산홍이라고 하시기에 그런 주로만 알았더니…
    음,,,,철죽이었나? 그런데 철죽과는 꽃이 차이가 좀 나긴 나는데…

    어쨌든 규모는 작지만 저는 집 안에서 요즘 철죽(연사홍)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3. 가보의집

    2012년 5월 3일 at 8:48 오후

    데레사님
    이렇게 보여 주셔서 얼마나 감사 한지요
    요즈음 하얀 철죽 한창이지요 곳 곳에 철죽으로 아름 가운산야 입니다

    오늘 게시 물 넘 하려 합니다
    감사 감사 연발 하고 싶습니다    

  4. mutter

    2012년 5월 3일 at 8:49 오후

    저는 몽땅 철쭉이라하고 제 남편은 연산홍이라하데요.
    데레사님 구경 잘했습니다.
    한번 가볼까?가보고 싶네!(혼잣말)   

  5. Beacon

    2012년 5월 3일 at 8:56 오후

    산에나 들에나 도심에나.. 온천지가 온통 철쭉으로 불타고 있습니다..   

  6. 샘물

    2012년 5월 3일 at 9:25 오후

    정말 장관이네요.
    왠 꽃밭의 연속, 이럴 때는 제 비데오 카메라가로 작동되기도하는 스마트 폰이 안성맞춤인데 가지고도 올릴 줄을 모르지요.

    친구가 알라바마의 시골에서 올라와서 뉴욕도 아름답다고 탄성을 지른 이유는… 바로 사방에 녹음이 짙어서지요. 저희집에서 성당만 가는 길도 참 아름답거든요. 오늘도 꽃나무를 베어버린 후 시멘트로 바르고 한인구세군 교회를 지은 곳을 아쉽게 바라보았지요. 그러니
    꽃들이 지천인 곳에서 환호작약하는 데레사님이 이해가 잘 됩니다.   

  7. 엄마

    2012년 5월 3일 at 9:57 오후

    .. ////\\..
    . q ∧ ∧ p.
    .(└──┘).
    ♬ 데레사님, 주말 ♪
    즐건일만생기시길.   

  8. 데레사

    2012년 5월 3일 at 10:16 오후

    금자님.
    고마워요. 금자님도 철쭉꽃 올렸던데요.
    요새 한창이라서 어딜가나 철쭉이 많아요.   

  9. 데레사

    2012년 5월 3일 at 10:17 오후

    종씨님.
    이름이야 영산홍이든 철쭉이든 꽃만 아름다우면 되죠. 뭐.
    그런데 제 생각에는 두개가 다 맞는것 같아요.
    영산홍으로도 부르고 철쭉으로도 부른것 아닌지?

    암튼 집안에서 꽃축제를 하신다니 부러워요.   

  10. 데레사

    2012년 5월 3일 at 10:18 오후

    가보님.
    그곳에도 많이 피었지요?
    우리 아파트에도 한창이긴 합니다. 이렇게 많지는 않지만요.   

  11. 데레사

    2012년 5월 3일 at 10:19 오후

    mutter 님.
    이름이 뭐면 어때요?
    그래도 군포시에서 철쭉동산으로 명명했으니 철쭉으로 부르는거지요.
    배가 살살 아픈데고 기를 쓰고 다녀왔습니다.   

  12. 데레사

    2012년 5월 3일 at 10:19 오후

    비컨님.
    그래도 산에 있는 우리 재래종 철쭉이 제일이지요.
    연분홍의 철쭉 말입니다.   

  13. 데레사

    2012년 5월 3일 at 10:21 오후

    샘물님.
    저도 이렇게 밖에 못하거든요. ㅎㅎ

    미국은 어딜가도 녹음과 꽃이 많던데 뉴욕도 그럴테지요?
    저는 뉴욕을 몇번 가긴 했어도 워낙 짧게 다녀와서 샌트럴파크의
    꽃만 기억에 남아 있거든요.   

  14. 데레사

    2012년 5월 3일 at 10:22 오후

    엄마님.
    해피 윜앤 입니다.
    즐건 일만 생기길 바래요.   

  15. 북한산.

    2012년 5월 3일 at 11:26 오후

    데레사님 수리산을 가면은 안양 병목안 공원으로 만 산행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산본으로 한번 가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16. 데레사

    2012년 5월 3일 at 11:50 오후

    북한산님.
    네, 수리산역에서 내려서 철쭉동산 구경하고 오르세요.
    이쪽으로 들어가서 병목안으로 넘어가도 좋아요.   

  17. 이강민

    2012년 5월 4일 at 12:40 오전

    정말 대단합니다. 도봉산에서 철쭉은 진달래가 진 후 소나무 참나무 밑에 저만히 혼자서 피어 있었는데요. 그 많은 꽃들을 혼자서만 보시다니….   

  18. 색연필

    2012년 5월 4일 at 12:45 오전

    데레사님의 은공으로~지천으로 펼쳐진 철죽 융단에
    마음껏 뒹굴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당~

       

  19. 이정생

    2012년 5월 4일 at 2:21 오전

    핑크빛 꽃들이 정말 멋집니다!!!
    고국을 방문할 때마다 대충 몇 가지는 놀라워하면서 돌아오는데, 제가 사는 몬트리올보다
    서울의 지하철이 깨끗한 건 물론 안내도 더 잘 되어 있고, 볼 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지하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도어를 설치해 그곳에 시를 적어놓은 것이 너무도 좋아 보이더군요. 문화쪽으로는 확실히 우리나라 감성지수가 높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자랑스럽기 도 하구요.^^   

  20.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3:01 오전

    이강민님.
    옛날 산에서는 철쭉은 따먹으면 죽는다고 엄마한테 하도 얘길
    많이 들어서 철쭉은 별로 좋아 안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보는것만 하니까 무슨꽃이든 다 예뻐요.   

  21.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3:01 오전

    색연필님.
    너무 많이 딩굴면 옷에 꽃물 들어요.
    ㅎㅎ   

  22.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3:02 오전

    이정생님.
    내가 처음으로 지하철 사고방지 도어를 본건 싱가폴에서 였어요.
    하도 신기해서 오자마자 의견제출도 했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가
    다른나라 보다 앞서가고 있으니 국민으로서 참 즐거워요.

    이따금 무료할때 차를 기다리며 시를 읽거든요.   

  23. 최용복

    2012년 5월 4일 at 6:16 오전

    도심속에 연보라 철쭉들 장관입니다!!

    산에서도 저렇게 활짝 많이 핀 철쭉을 본적이 없죠.

    사진들 모두 원더풀~~ 작품입니다!!   

  24. 운정(芸庭)

    2012년 5월 4일 at 6:43 오전

    철쭉밭에 불이 났어요…
    119를 부를까요???

    초여름의 향연을 하는듯 합니다….멎져요.   

  25. 노당큰형부

    2012년 5월 4일 at 7:30 오전

    ㅎㅎㅎ 수고 하셨습니다^^
    산불이 난듯 울긋 불긋한 철쭉들이
    정말 눈이 부십니다 ㅎㅎㅎㅎ

    데누님의 수고하심에
    왕 감사 드립니다~~
    쿡~~~
       

  26.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8:48 오전

    최용복님.
    네, 정말 많이 심었어요. 15만 그루가 넘는다고 하니
    아주 장관이에요.   

  27.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8:49 오전

    운정님.
    바로 옆에 소방서 있어요. ㅎㅎ

    멀지 않으니까 한번 가보세요. 꽃지기 전에요.   

  28.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8:49 오전

    노당님.
    아마 주말에는 사람들로 미어터질 거에요.
    저는 어제 다녀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거든요.   

  29. 雲丁

    2012년 5월 4일 at 9:48 오전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철쭉동산 소개 굳굳!~입니다.
    가끔 지나는 곳인데 철쭉 이울기 전에 가봐야겠네요.
    아름다운 풍경 조금이라도 더 소개하시려고 공들여 촬영하신 사진 감사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십시오.

       

  30. 아바단

    2012년 5월 4일 at 9:53 오전

    사진속 철축 가보고 싶네요.
    지기전에 가봐야 할텐데….   

  31. 해맑음이

    2012년 5월 4일 at 10:10 오전

    요즘엔 어딜가나 철쭉이 대세던데요.
    빨강 보라 흰색….
    늘 가까이서 많이 본 꽃, 익숙한 꽃이라
    이쁜지 몰랐는데… ㅋㅋㅋ~
    이렇게 군락으로 융단 펼쳐져 있으니
    참 이쁘네요^^
    가까이 늘 있음의 소중함과 이쁨을 어찌 이렇게도
    잘 잊어버리는지…
    무담시 철쭉에게 미안해지네요^^

    데레사님,
    산본 철쭉 알리미로 제대로 이행하시네요^^
    넘 멀어요.ㅋㅋㅋㅋㅋ~   

  32. 풀잎사랑

    2012년 5월 4일 at 1:38 오후

    앗~!!!!!!
    저는 초대장 보내지 말아 주세용~~~~~ㅎ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눈이 간지럽습니닷.

    요즘은 다들 지자체 이후에 열심히 갈고 닦는 표시가 납니다.
    어딜가나 시민들을 우선해서 눈을 즐겁게, 행복하게 해 주고 있으니…
       

  33. 말그미

    2012년 5월 4일 at 1:54 오후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꽃구경.
    눈이 황홀합니다.

    저러니 도시를 조성할 때 처음부터
    계획도시로 조성하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4. 실브라인

    2012년 5월 4일 at 2:35 오후

    데레사님 꿈의 동산은 여전히 참 아름답고 화려해서 좋습니다.
    오랜만에 들렸다 흔적 남기고 갑니다.
       

  35. 추억

    2012년 5월 4일 at 3:32 오후

    데레사님을 산본 홍보대사로,,,    

  36.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4:45 오후

    운정님.
    과천에서는 정말 멀지 않으니 버스타고라도 가보세요.
    540번 버스타고 5단지파출소 앞에서 내려서 길건너지 마시고
    뒤돌아서 가면 바로 거기입니다.   

  37.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4:45 오후

    아바단님.
    앞으로 1주일 정도는 괜찮을것 같은데요.   

  38.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4:46 오후

    해맑음이님.
    양산에서야 넘 멀지요.
    정말 지천으로 피어 있는게 철쭉, 어딜가나 철쭉이
    만발이에요.   

  39.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4:46 오후

    풀사님.
    알았어요. 눈 아플까봐 꽃밭으로의 초대장은 안 보낼께요.ㅎㅎ   

  40.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4:47 오후

    말그미님.
    맞습니다. 산본이 신도시로 조성된 곳이라 처음부터 계획한것이까
    저렇게 좋은 공원이 시민 가까이 있는거지요.   

  41.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4:47 오후

    실브라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지요?   

  42. 데레사

    2012년 5월 4일 at 4:48 오후

    추억님.
    고맙습니다. 산본 홍보대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43. 揖按

    2012년 5월 5일 at 1:52 오전

    대단하군요..
    화전 붙여 먹는 참꽃 ( 진달래 ) 같기도 하고..
    철쭉은 꽃이 좀 더 짙고 보라색 기운이 있고, …
    크기도 길고 크지 않던가요 ? 글쎄 올시다..
    아뫃든 대단하네요   

  44. 로빈

    2012년 5월 5일 at 3:03 오전

    평촌 살때 한번 꼭 다녀오려다가 결국은 못가봤었는데
    정말 철쭉이 예쁘게 피었네요.   

  45. Steady

    2012년 5월 5일 at 9:12 오후

    저도 오늘 한번 가 보겠습니다.^^   

  46. 데레사

    2012년 5월 6일 at 7:20 오전

    읍안님.
    이건 참꽃은 아니고요. 쉽게 말해서 개량종 철쭉인거지요.
    우리 토종철쭉은 나무가 좀더 크고 꽃잎도 좀 연하고
    부드럽거든요.   

  47. 데레사

    2012년 5월 6일 at 7:21 오전

    로빈님.
    평촌에 사셨군요.
    반갑습니다.   

  48. 데레사

    2012년 5월 6일 at 7:21 오전

    Steady 님.
    지금쯤 다녀오셨겠어요.
    대단했을 겁니다.   

  49. 엄마

    2012년 5월 7일 at 9:04 오전

    ^^Great~   

  50. 데레사

    2012년 5월 7일 at 8:42 오후

    엄마님.
    정말 좋지요?   

  51. 염영대

    2012년 5월 11일 at 2:00 오전

    삐딱하게 찍은 사진이 더 멋이 있습니다.
    역시나 사진 솜씨는 프로급입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52. 데레사

    2012년 5월 11일 at 3:30 오전

    염선생님.
    고맙습니다. 삐딱하게 찍은게 더 좋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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