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산책, 안양예술공원

가깝고 조각작품과 맛집도 많고 삼성산과 관악산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에

발 담그기도 좋은곳, 안양예술공원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에서 마을버스

2번을 타거나 관악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되는 위치에 있다.

서울에서 수원가는 길, 우리나라 국도 1호변에 있어 승용차로 가도 찾기

쉽고 아주 편리하며 옛날에 안양유원지로 불리우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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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좀 안좋다고 집에만 있기도 지루해서 딸과 함께

안양예술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입구에서 부터 걸어야 되는데

그냥 바람이나 쐬러 가볍게 갔기 때문에 가장 안쪽에 있는 주차장에다

차를 대놓고 거꾸로 내려오며 피곤해지지 않을 정도로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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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를 보면 작품들이 참 많다. 사실 이 작품들 하나 하나를 다

볼려면 하루종일 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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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어느새 여름의 풍경을 보이고 있다. 나무들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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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단풍이 든건 아닐테지… 원래 저렇게 빨간색의 나무잎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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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인지 벌써 물가에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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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불타고 있다 (최승훈, 박선민) 라는 작품인데 원형의

태양열 전구를 메달아 놓았는데 해가지면 조명이 시작된다고 하며

시각장애인들도 빛을 감지할 수 있게 점자로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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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답게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려 있어 보기에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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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끼고 나무데크로 된 산책로가 이어지고 있다. 벤치에 앉아

하루종일 책을 읽고 가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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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내려오다 도로 주차장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숲속에

지어진 이상한 시설물이 눈에 띈다. 저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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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뜬 터널같은 시설이 쭈욱 이어져 있다. 입구를 찾아서

올라 가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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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는 이런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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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호!! 드디어 입구를 찾았다. 저 푸른색의 터널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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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이렇게 올라 올 수 있는 계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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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천장이 막아져 있어서 비 오는날은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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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터널안 의자다. 저 의자에 걸터앉아서 다리쉽도 하고

놀다 가라고 만들어 놓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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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은 한참동안 이어진다. 그런데 출렁다리는 아니지만 간간히

아래가 보이는 곳이 있는데 그쪽으로 눈을 두면 어지러워서 나는

위만 보면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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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유리창으로 내다 본 바깥풍경이다.

안양으로 이사 온지도 어언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여기를 몇번

와보질 않았다. 과천대공원은 자주 가면서 안양예술공원은 겨우 두세번밖에

못 왔다. 그것도 그저 잠깐, 그래서 조각작품들도 제대로 못봤다.

하루 날 잡아서 입구에서 부터 천천히 걸으며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놓은

아름다운 예술공원을 감상해야겠다.

산책을 해서인지 몸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53 Comments

  1. mutter

    2012년 5월 15일 at 6:47 오후

    몸은 괜찮으신지요?
       

  2. 금자

    2012년 5월 15일 at 7:35 오후

    따님이 한국에 오셨나 봅니다. 따님과의 즐거운 예술공원의 산책 좋으셨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3. 가보의집

    2012년 5월 15일 at 8:46 오후

    데레사님
    안양도 옛날 같지 않군요 68년부터 70년초에는 안양에서 내려서
    청계리 시외로 들어가는 일도 있었고 때로는 왜 한두번
    걷기도 하였네요 40여년전 안양 기억 하였어요

    하여간 공원도 생겼네요
    저녁 산책길에서 느끼는데 어느듯 여름날처럼 녹음짙어요 공주도요
    잘 보았네요
       

  4. 설매화

    2012년 5월 15일 at 8:47 오후

    (몸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이 글이 제일 반가워요.♪~~♡~~♪

       

  5. 오병규

    2012년 5월 15일 at 9:21 오후

    오늘 왜 이런답니까? 장문의 댓글을 달았는데…휘~ㄱ   

  6. 오병규

    2012년 5월 15일 at 9:25 오후

    어라! 지금은 또 되네.. 어릴 적 북촌(가회동)살 때 삼청동으로 넘어가면 그곳에서 안양유원지까지 가는 버스(104 번이든가?)가 있었습니다. 그걸 타고 가끔 수영(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고…)하러 갔었는데…사실 맥주를 처음 맛 본데가 안양유원지 였습니다. 고딩2년 때 그렇고 그런 동무들과 그곳에 놀러가서 찝질한(지금 생각해 보니 냉동이 안 되서…)그것을 맛보고 오줌 같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암튼 추억의 안양천 입니다.   

  7. 데레사

    2012년 5월 15일 at 10:23 오후

    mutter 님.
    고맙습니다.
    좀 좋아지긴 했어요. 그래도 아직은 좀 거북합니다.   

  8. 데레사

    2012년 5월 15일 at 10:24 오후

    금자님.
    딸이 둘이에요.
    한 아이는 우리동네에 살고 있어요.   

  9. 데레사

    2012년 5월 15일 at 10:24 오후

    가보님.
    어느새 여름같은 풍경이지요?
    세월, 정말 빠릅니다.
    안양뿐만 아니라 전국이 많이 변했지요.   

  10. 데레사

    2012년 5월 15일 at 10:24 오후

    설매화님.
    고맙습니다. 잘 계시지요?   

  11. 데레사

    2012년 5월 15일 at 10:26 오후

    종씨님.
    조블 이러는게 어디 어제 오늘입니까?
    애써 올린 사진이랑 글이 날아갈때의 허탈감, 그때는 정말 떠나고
    싶어지지요.

    나도 서울 처음왔을때 70년대 초, 이곳에 와봤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산골짜기였는데 지금은 아주 다른 모습입니다.   

  12. 雲丁

    2012년 5월 15일 at 11:29 오후

    궂이 먼 곳에 시선을 두지 않아도 이처럼 좋은 곳이 많지요.
    유원지쪽은 아이들 어릴 때 자주 찾던 곳인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더군요.
    사진 잘 담으셨습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13. 데레사

    2012년 5월 15일 at 11:31 오후

    운정님.
    고맙습니다. 우리들 주변에 좋은곳이 참 많은데 늘 멀리로만
    다니느라 소홀히 했지요.

       

  14. 뽈송

    2012년 5월 15일 at 11:53 오후

    옛날에는 안양유원지라고 해서 수영도 하고 그후로는 포도 먹으로
    가던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많이 변했군요.
    또 어떻게 변할 지 두고 봐야겠어요. 그러니 건강하게 오래사십시요…    

  15. 綠園

    2012년 5월 15일 at 11:55 오후

    요즈음 잠을 제대로 주무시지를 못 하셔서 건강이 좋지 않으신가 봅니다.
    잠을 잘 주무시게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잠자리에 들면 잠이 오지 않을 때도 그대로 누워 쉽니다만.
    건강이 빨리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예술공원도 있고 안양이 무척 좋이졌군요.
    하기야 서울에서 좋아지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요.
    편안한 하루 되기길 바랍니다.

       

  16. 좋은날

    2012년 5월 16일 at 12:07 오전

    벤치가 개천쪽으로 향하여 책이나
    담소 나누기 참 좋은 풍경입니다.

    작은 빌상 하나로 이렇게 효과를 많이 창출하는
    트인 생각이 아름다움을 만듭니다.

    저는 머리만 땅에 대면 금새 잠이 드는 체질이라
    잠이 보약이지 싶습니다.

    불면이 의외로 힘든 일인줄 가까운 친구를 통해 듣습니다.

    약에 의존하기보다 몸을 고단하게 움직여보시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모쪼록
    건강 잘 갈무리하시길요.

       

  17. 이정생

    2012년 5월 16일 at 2:07 오전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외향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조국을 보는 건 늘 또 다른 즐거움이 되곤 한답니다. 특히 꽃과 나무가 전보다 많아졌고, 한강을 끼고 산책길이 늘어난 것, 그리고 여러 편의시설들이 많이 생겨나는 걸 보면서 정말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있구나~ 하지요. 이제는 속도 좀 많이 발전했음 좋겠습니다. ㅎㅎ   

  18. 나의정원

    2012년 5월 16일 at 2:16 오전

    동네 곳곳을 잘 살펴보면 정말 좋은 곳도 많아요.

    안양에도 이런 곳이 있었군요.

    좋은 경치 잘 보고 갑니다.   

  19. 구산(久山)

    2012년 5월 16일 at 3:21 오전

    오월의 태양아래 빛나는 저 연록색 신록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도 있으니 참 좋을것 같네요.

    지자체가 되고나서 각 지방별로 많은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쩍 많아졌지요.
    바람직한 일입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듯하여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20. 푸나무

    2012년 5월 16일 at 4:28 오전

    유리 터널 비오는 날 거기 앉아 있으면 정말 좋겟네요.
    책한권 들고 가서 책보며 …..   

  21. 아멜리에

    2012년 5월 16일 at 4:34 오전

    역시 데레사님은 움직이는 게 어울리는 분이세요! 쉬엄쉬엄 천천히 걸으시길.

    안양예술공원 전 아직 안가본걸요! ㅎㅎ

    엊그제 비가 내렸으니 저기도 수량이 좀 늘었겠죠? 나 어릴 때 물놀이 가던 곳인데..
       

  22. 와암(臥岩)

    2012년 5월 16일 at 7:07 오전

    "산책을 해서인지 몸이 많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이 마지막 귀절이 생기 돋게 만듭니다. ^^*

    힘든 운동보담 이렇게 가볍게 산책하시는 게 신체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너무 좋을 것입니다.
    가까운 곳 산 그늘 찾으셔서 맑은 공기도 쏘이시고,
    기분 전환하시길 빕니다.

    추천 올립니다.   

  23. 최용복

    2012년 5월 16일 at 7:43 오전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유원지에 대한 추억을 무색케하네요~~

    터널안 의자와 비올때 더 돋보일 터널의 모습들 인상적이네요^^   

  24.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4 오전

    뽈송님.
    그러겠습니다. 요새는 빨리 죽으면 억울하겠더라구요.
    ㅎㅎ
    안양유원지가 이렇게 예술적인 공원으로 탈바꿈 했어요.   

  25.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4 오전

    녹원님.
    잠도 잘 안오고 컨디션이 난조입니다.
    그래도 더 나빠지지는 않으니까 다행이지요.

    고맙습니다.   

  26.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5 오전

    좋은날님.
    저도 젊었을때는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잠이 쏟아졌던 사람입니다.
    나이든다는게 이렇게 무섭네요.

    고맙습니다.   

  27.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6 오전

    이정생님.
    맞습니다. 겉과 함께 속도 발전하고 특히 정치가 발전했으면
    좋겠지요.   

  28.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7 오전

    나의정원님.
    예술공원을 샅샅이 다 돌아봤으면 좋은 조각작품들을 많이
    봤을텐데 저는 그냥 조금만 걷다 왔거든요.
    참 좋은 곳이에요. 한번 더 갈려고요.   

  29.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7 오전

    구산님.
    그렇습니다. 지자체의 순기능이 바로 이런것인가 봐요.
    공원이 많아서 좋습니다.   

  30.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8 오전

    푸나무님.
    저도 그렇게 해볼려고요.
    유리터널안에서 책 읽으며 비오는 바깥풍경을 보는것도 참
    운치 있을것 같아요.   

  31.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9 오전

    아멜리에님.
    아주 좋아졌어요. 예술공원.
    골짜기에 물도 많고. 안쪽에는 서울대 수목원도 있고요.
    한번 가보세요.   

  32.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8:59 오전

    와암님.
    고맙습니다.
    요즘 몸이 좀 안 좋아서 고생중이거든요.
    그래도 쉬엄쉬엄 움직일려고요.   

  33.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9:00 오전

    최용복님.
    옛날 안양유원지를 기억하시나 봅니다.
    지금은 아주 산뜻한 예술공원으로 바뀌었거든요.
    유리터널이 신기해서 저도 왔다갔다 해봤습니다.   

  34. okdol

    2012년 5월 16일 at 9:12 오전

    아직 회복이 덜 되신듯 합니다.
    빨리 좋아지셔야 할텐데…

    옛날에 몇번 가 본적이 있는데 무척 많이 변했군요.
    포도밭이 많았고 수영장도 있었지요.

       

  35. 풀잎사랑

    2012년 5월 16일 at 9:59 오전

    안양은 아직 가보질 못한 곳이라..

    가까운 곳에 좋은 공원이 있네요.
    스포츠센타를 가시는 것도 좋지만
    이곳 유원지를 걸으시는 것도 여간 좋을 듯 싶습니다.

       

  36. 말그미

    2012년 5월 16일 at 11:00 오전

    사십 몇 년 전 안양에 가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땐 전부 포도밭, 딸기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천지가 개벽이 되었군요?
    요즘 우리나라는 어디없이 다 그렇지만요.
    아름다워요.   

  37. 운정(芸庭)

    2012년 5월 16일 at 11:07 오전

    건강은 좋아지셨어요?

    안양예술공원의 동굴이 기분이 좋을듯해요.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처럼 소리를 흥얼거리며 겆는다면 기분이 ㅋㅋㅋ넘 좋아!!!   

  38. 방글방글

    2012년 5월 16일 at 11:08 오전

    왕언니님 ^*^

    이제 컨디션은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안양 예술공원이 정말 멋집니다!~
    푸른색의 터널속은 황홀하기까지 하고요.~~

    집에 가만히 계시면 더욱 나른해지시니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 쉬엄
    나들이를 하셔서 평소의 체력을
    유지하시기 빌게요.

    저의 시어무님께서는
    작년에 허리 다치신 이후로
    주로 집안에서 지내시니 잔잔한 병이
    자꾸 보태어지는 나날이시랍니다.

    뵐때마다 더 많이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더욱 싱그러운 5월이 되시고
    福된 나날을 맞으셔요. ^*^ ^*^   

  39. 시원 김옥남

    2012년 5월 16일 at 1:18 오후

    우리나라 곳곳이 얼마나 예쁘고 살기 좋은지!
    어디라도 잘 되어진 편의 시설, 자연 친화적인 예술공원등….

    이곳 청송은 이웃한 영양지방과 함께 걸쭉한 선비와 문인들이 많이 배출된 고장이더군요.
    저는 멋진 귀촌지로 와서 잘 정착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40.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1:27 오후

    옥돌님.
    지금도 수영장은 있어요.
    그러나 옛날과는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도 좀 힘들어요.   

  41.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1:28 오후

    풀사님.
    답답한 실내보다 야외가 더 좋네요.
    그래서 며칠 스포츠센터를 쉬고 바깥으로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42.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1:28 오후

    말그미님.
    딸기밭 포도밭은 이제 다 없어졌습니다.
    저도 옛 안양은 잘 모르지만 암튼 많이 변했습니다.   

  43.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1:29 오후

    운정님.
    아직입니다.
    그러나 저 터널속 걸어보니까 재미있던데요. ㅎ   

  44.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1:30 오후

    방글이님.
    요즘 힘 들겠다?

    나도 힘들긴 하지만 되도록 아픔을 감추고 밝게 살려고
    노력중이야. 고마워.   

  45.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1:31 오후

    시원님.
    아, 청송으로 가셨군요.
    작년에 그쪽으로 지나간 적이 있어요.
    주산지를 가면서요.
    좋은곳으로 귀촌하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46. 샘물

    2012년 5월 16일 at 5:01 오후

    데레사님,
    요즘 들어 건강 이야기를 하시니 전에는 별로 없던 일이라 마음이 쓰입니다.
    안양에 사시는 것,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남편의 사촌형이 안양에 살아서 가 보았지요.
    다시 안양에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개하신 공원, 가 보고 싶습니다.

       

  47. 데레사

    2012년 5월 16일 at 6:28 오후

    샘물님.
    네, 제가 요즘 좀 아파요.
    검사는 이상없는데 소화가 안되는 상태가 한달가량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은 좋아지고 있어서 큰 염려는 안합니다만.

    고맙습니다.   

  48. 산성

    2012년 5월 17일 at 12:33 오전

    지난 번 대만 여행 갈때 데레사님 댁에 들러
    올려 두신 글,찾아 읽고 갔답니다.
    덕분에 아…여기가 거기…하면서 와본 곳처럼 바라봤었지요.
    사진을 얼마나 잘 찍으시는지도 확인했구요.
    늦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안양 예술공원도 구경 가볼께요.
    얼른 쾌차 하시기를…!
       

  49. 데레사

    2012년 5월 17일 at 7:29 오전

    산성님.
    그러셨군요. 고마워요.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일단 모든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으니
    곧 소화불량도 해소되겠지요.   

  50. Beacon

    2012년 5월 17일 at 9:16 오전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 ㅎㅎ

    제 친구 하나(무서운 부대 출신)가 농장을 경영했엇는데 그 농장 울타리 기둥마다 태극기를 아무 수백개는 될 듯,, 꽂아놓아서 바랍불면 파라락~ 휘날리는 태극기들이 볼만 햇었어요..   

  51. 데레사

    2012년 5월 17일 at 10:00 오후

    비컨님.
    우리 태극기 많이 꽂아놓으니까 정말 아름다덥데요.   

  52. Elliot

    2012년 5월 20일 at 11:29 오후

    단풍이 아니고 본래 빨간 나뭇잎이 있었네요.
    오늘도 항 개 배우는 날@! ^^

    별로 사람이 눈에 뜨이지 않는 걸 보니 붐비지 않아 좋은데요? ^^

       

  53. 데레사

    2012년 5월 21일 at 1:40 오전

    얼렷님.
    맞습니다. 단풍이 든게 아니고 태어날때 부터 빨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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