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고싶어, 매혹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탱고를 찾아 떠나는 예술 기행이란 부제가 붙은 책, 풍월당 박종호대표가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는 많은 사진을 곁들인, 관능과 열정,

고독으로 충만한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탱고와 예술로 삶의 허기를

달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섹스가 육체의 위로라면 탱고는 영혼의 위로다" 라고.

이 책은 탱고의 역사, 성장과정, 변화, 현재의 탱고,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서 가볼만한 매혹적인 장소와 축구에 관해서 많은 얘기와 함께

저자가 직접 현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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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출판으로 가격은 16,000 원으로 좀 비싼편이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님을 알게되는 것이

내용이 아주 풍부하고 자세하고 사진이 많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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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다.

박종호, 풍월당 대표이며 오페라 평론가, 문화.예술 칼럼니스트

정신과 전문의의 다양한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신은 품격있는

교양인, 균형 잡힌 경계인이 되는것을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오늘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1,2,3 불멸의오페라1,2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이탈리아여행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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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소개된 탱고를 추는 남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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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출줄 모르는 나는 탱고를 어떻게 추는지는 잘 모른다.

탱고를 추는것을 본 기억도 뚜렷한건 없다. 그러면서도 이 책을

읽는 내내 아, 나도 가고싶다. 탱고와 축구의 나라아르헨티나로,

이런 기분에 사로잡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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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반부 사람들이 지구가 자신들만의 것이라고 여기는 동안에, 지구

반대편에서는 놀라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던 것이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문명 도시다. 그곳에는 문학이 있고 음악과 미술이 있다.

그곳의 정수처럼 솟아나서 꽃을 피운것이 탱고다.

저자는 탱고의 실체를 몸므로 부딪쳐 알아보기 위하여 아르헨티나로 떠나서

전율로 떠는 몸과 벌렁거리는 심장을 안고 탱고의 발자취를 찾아 여기저기를

많이도 다니며 탱고의 문화를 만끽하고 돌아와서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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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색깔로 칠해져 있는 라 보카에 의 집들이다.

미관을 위해서가 아니라 비를 막고 나무와 함석을 보호하기 위하여 페인트를

칠하면서 조선소나 선박수리소에서 쓰다 남은 페인트를 작은병에 담고

퇴근할 때 조금씩 가져와서 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곳의 길에서는 탱고를 추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되며 이 집들을 구경하기

위해서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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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기는 반도네온 으로 탱고의 명 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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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빼놀수 없는 인물, 에바페론과 그의 묘지

페론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에바, 보통 사람같으면 사망으로 이야기가

끝났을텐데 그는 사후에도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바페론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잘 아는 이야기니까 생략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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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낳은 체 게바라 에 대한 소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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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바렌보임(1942 – ) 우리시대의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인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이 사람이 위대한것은 세계평화를 위해서 활동을 많이 하는 지성인

이라는 점 이라고 저자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많은 인물들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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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의 딸로 일컬어지는 마르타아르헤리치,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여류 피아니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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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 축구선수로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영원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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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된 지역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볼만한 곳, 아니

꼭 가봐야 할 장소들을 소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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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리뷰로 책 한권을 다 소개할 수는 없다.

그저 책의 흐름만 이야기 할려고 해도 이 책은 소재가 너무나 다양하다.

435 페이지가 단숨에 읽어질 정도로 흥미진진한 책,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를 읽는 내내 나도 그곳에 가보고 싶다 라는 욕망만이 내 마음을 지배할

정도로 탱고와 축구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빠져버렸다.

56 Comments

  1. 교포아줌마

    2012년 5월 30일 at 5:03 오후

    다시 가면 즐길 수도 있겟다하는 생각이 드는 포스트입니다.

    비행사들의 파업으로 인해 여정 잃기
    공항에서의 무질서, 부패
    소매치기
    길거리에 무수한 개똥들, 무질서의 난무
    위조지폐… 등등

    떠올리기도 힘든 기억의 아르헨티나

    반드시 가이드 여행을 권합니다.
    저는 가이드 동반 여행을 선호하지 않지만 아르헨티나는 안전상 필요할 것 같아요.
    낭만의 탱고 까지도 너무도 횡폭하게 느껴질만큼 고생한 곳이었어요.   

  2. Elliot

    2012년 5월 30일 at 5:04 오후

    섹스가 육체의 위로만은 아닐 거 같은데…. 넘 따지지 말라구요? ㅎㅎㅎㅎㅎ

       

  3. 리나아

    2012년 5월 30일 at 5:21 오후

    저도 가보고싶어요…하지만 가보고싶은 곳이
    어디 부에노스아이레스 뿐인가요…
    넘 넘 많은데, 넘 넘 많아서, 나열할수도 없네요.
    언제 다 가보나…….
    건강이 그때까지 나에게 허락될까……..이것이 젤
    중요한 요소 중 하나겠고..그밖에 돈..시간.. 친구(동행할)… ^^

    ㅎㅎ전 꿈꾸는 시간만으로도 행복해요…ㅎㅎㅎ

       

  4. 금자

    2012년 5월 30일 at 5:39 오후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언니의 모습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호강하시고 멋진 삶입십니다. ㅎㅎ   

  5. 데레사

    2012년 5월 30일 at 8:05 오후

    제가 이태리의 나폴리에서 느꼈던것과 비슷하군요.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무척이나 낭만적인
    도시인데요.

    아마 못갈것 같습니다. 남미는 너무 멀어요.   

  6. 데레사

    2012년 5월 30일 at 8:05 오후

    얼렷님.
    ㅎㅎㅎㅎ 제가 한말이 아니구요. 저자가 한 말이에요.   

  7. 데레사

    2012년 5월 30일 at 8:06 오후

    리나아님.
    나도 마찬가지에요.
    꿈이나 실컷 꿀렵니다. ㅎ   

  8. 데레사

    2012년 5월 30일 at 8:06 오후

    금자님.
    올리뷰의 리뷰에요.
    남미는 너무 멀어서 엄두도 못낸답니다.   

  9. 벤조

    2012년 5월 30일 at 8:22 오후

    탱고를 출때는 왜 서로 짜려봐야 하는가요?
    3분의 만남땜에?
    책 속에 그런 말은 없던가요? ㅎㅎ
       

  10. 가보의집

    2012년 5월 30일 at 8:56 오후

    데레사님
    그렇지요 탱고 축구로 유명한 나라었지요
    다시 생각 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지덕분이네요    

  11. 오병규

    2012년 5월 30일 at 9:38 오후

    탱고만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콜론극장(에바가 이곳에서 춤을 추었다는…)엘 가보았습니다. 그 탱고라는 게 말이죠. 섹시함을 넘어 거의..거시기 하더만요, 하긴 그 춤의 유래가 유곽에서 시작되었다는…두어 시간 공연을 보앗는데 전 통..이해도 재미도 없더군요. 하품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12. 노당큰형부

    2012년 5월 30일 at 10:24 오후

    ㅎㅎㅎ 출근준비에 바빠서
    대충 쭉 내려 보고
    "쿡" 하고 갑니다 ^^*
    후다다다닥~~

       

  13. 샘물

    2012년 5월 30일 at 11:13 오후

    아주 어려서 유치원 극장 무대에서 무용을 해 보았지요. 무용과 무용극?
    물론 소도시니 가능한 이야기였지만…
    그리고 무용을 아주 조금은 했고 춤을 좋아하지만 탱고는 아닙니다.
    이곳에서 딸들을 시집 보낼 때 연회 때 춤을 추기 위해 부부가 등록을 하고 다녔는데…
    탱고를 배울 때 저도 기권했습니다. 우리네 정서로는 추기 어려운 춤인 것 같아요.
    제가 그나마 구식인가 모르겠네요.    

  14.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2:09 오전

    벤조님.
    그런말도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것 같기도 해요.
    어느새 다 까먹었어요. ㅎㅎ   

  15.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2:09 오전

    가보님.
    가보셨나 봅니다.
    저는 남미는 너무 멀어서 엄두를 못내요.   

  16.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2:10 오전

    종씨님.
    이 책에도 콜론극장 소개가 있었어요.
    ㅎㅎㅎ   

  17.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2:10 오전

    노당님.
    출근 하시는데 바삐 서두르셔야죠?
    고맙습니다.   

  18.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2:11 오전

    샘물님.
    저는 아무 춤도 못 춥니다.
    그리고 솔직히 탱고 추는것은 구경도 못해 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동경을 하게 되었어요.    

  19. 풀잎피리

    2012년 5월 31일 at 3:44 오전

    남미, 또 다른 세계가 멀리 있지요.
    저도 남미여행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20. 최용복

    2012년 5월 31일 at 4:59 오전

    저도 가보고 싶네요!

    책값이 싸진 않지만 저도 사읽고 싶은 충동이~~

    탱고를 추는 남녀의 모습은 예술이고, 낙천적인 그들의 모습들 원더풀!!   

  21. 나의정원

    2012년 5월 31일 at 7:03 오전

    이 분이 매주 조선일보에 기고한 오페라 관련 기사를 재미있게 읽곤 있는데, 영화 알파치노의 여인의 향기란 영화를 잊을 수가 없게 만든 것이 아마 이 탱고가 아니가 싶어요.

    당첨이 되셨군요.

    저도 읽고는 싶어서 응했는데, 님의 글로 대신 감흥을 느끼고 갑니다.   

  22. silkroad

    2012년 5월 31일 at 7:55 오전

    일딴
    추천만 콰쾅 때리노코~

    낼 일거바야 데게따~
    또 감니DAY~ㅋㅋ   

  23. 해맑음이

    2012년 5월 31일 at 8:21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 하면
    왜 그렇게도 어릴적 만화로 봤던 <엄마 찾아 삼만리>가 생각이 날까요?
    탱고, 고독과 열정, 예술과 삶의 허기…
    부에노스아이레스란 곳에 다 함축되어 있군요.
    탱고는 소통, 혼자 추는 탱고는 없다….
    공감합니다^^

    좋은 책 읽으셨네요, 데레사님.
    어쩌면 좋은 기회에 또 부에노스아이레스…
    가신다고 소문났음 좋겠는데요^^   

  24.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0:06 오전

    풀잎피리님.
    너무 멀어서 사실 엄두가 잘 안나지만 남미땅도 한번 밟아보고
    싶긴 해요.   

  25.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0:06 오전

    최용복님.
    미국에서는 정가보다 더 비싼가요?
    미국서 남미 가는것은 그래도 괜찮을텐데요.
    여기서는 너무 멀어요.   

  26.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0:08 오전

    나의정원님.
    애석하게 되셨군요.
    당첨 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27.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0:08 오전

    실키님.
    반가워요.
    근데 뭐가 그리 바쁜기요?   

  28.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0:09 오전

    해맑음이님.
    그런 소문 나봤으면 좋겠는데 사실은 너무 멀어서
    엄두가 안나요.   

  29. okdol

    2012년 5월 31일 at 10:47 오전

    탱고…..
    동창중에 춤 도사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운동삼아 춤을 춘다는데…
    땀을 뚝뚝 흘리는 걸 보니 운동량이 엄청난 모양이더군요.

    말씀이 엉뚱한데로 흘러서….^^
       

  30. 雲丁

    2012년 5월 31일 at 11:51 오전

    탱고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소개 글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으셨네요.
    탱고 한번 추어보고 싶은 마음이,,^^
    좋은 저녁 보내십시오.    

  31. 구산(久山)

    2012년 5월 31일 at 11:57 오전

    남미의 열정이 철철 넘쳐흐르는것 같은 이야기 입니다!

    춤은 못추지만 보는것은 좋아합니다.

    열정적인 탱고 춤을 보노라면 정말 ‘영혼의 위로’가 될듯한 춤인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구요.   

  32. 綠園

    2012년 5월 31일 at 12:10 오후

    남미에 대해선 아는 게 별로 없는데
    이 책을 구해서 읽어 보아야 겠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무시는 시간이 적어서 피곤하지 않으셔요?
    숙면을 하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33. 풀잎사랑

    2012년 5월 31일 at 1:29 오후

    올리뷰에서 좋은 책을 보내 주셨네요?
    아르헨티나를 말하면 젤로 먼저 에바가 생각이…
    죽어서도 추앙을 받기가 힘든 세상인데… 글쵸?ㅎㅎㅎ~

    탱고를 추면 운동량이 많아서 살이 빠집니다.ㅎ
    한곡 추실랍니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
       

  34. 아멜리에

    2012년 5월 31일 at 2:48 오후

    아니 전 데레사님이 그사이 남미를 다녀오셨나 했어요. 아님 열정적인 탱고를 배워보기로 결심하신 건가? ㅎㅎ

    즐거운 책읽기네요. 풍월당 대표시고, 클래식 마니아들의 아버지 정도 되는 박좋호 씨의 아르헨티나 여행기. 담엔 데레사님의 남미 여행기를@!    

  35.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3:40 오후

    옥돌님.
    춤도사도 나쁘진 않지요.
    아마 운동으로서는 효과 만점 아닐런지요?   

  36.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3:40 오후

    운정님.
    탱고를 추어보고 싶어시죠?
    저도 간절한데 마음뿐일것 같습니다. ㅎㅎ   

  37.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3:41 오후

    구산님.
    저는 솔직히 탱고 추는 구경도 못해봤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탱고를 배워보고 싶어졌습니다.   

  38.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3:41 오후

    녹원님.
    때때로 죽은듯이 잠잘때도 있긴 해요.
    며칠 못자면 하루는 죽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별로 피곤한 줄은
    모르고 사나 봅니다.   

  39.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3:43 오후

    풀사님.
    에바 페론, 죽어서 까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어디 흔하겠어요?
    그런면에서는 아르헨티나 국민들도 행복한거지요.

    춤 출줄 알아야지… ㅎㅎ   

  40.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3:43 오후

    아멜리에님.
    내가 남미여행기를 쓰는일은 아마 없을거에요.
    너무 멀고 돈도 많이 들어서 절대로 못 갈 거니까요.   

  41. 말그미

    2012년 5월 31일 at 5:20 오후

    아~
    가고 싶은 생각이 울컥 듭니다.
    탱고를 출 줄은 모르지만 많이 보긴했습니다.
    탱고도 배우고 싶지만 엄두도 안 나고요.

    너무 먼 곳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42. 揖按

    2012년 5월 31일 at 6:25 오후

    탱고 춤을 춰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한 – 적어도 마음은 아직 젊다는 것 아닌가요.
    남미 …멀기도 멀지만, 전체적으로 책이나 영화로 보는 것이 훨 좋으실 듯.
    글코 탱고도 좋겠지만, 우리나이엔 부루스만 제대로 춰도 참 좋지 않을까요 …   

  43.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0:42 오후

    말그미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우리에겐 너무 먼 곳이에요.
    아마 가볼 기회가 안 올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긴 한데요.   

  44. 데레사

    2012년 5월 31일 at 10:43 오후

    읍안님.
    전 부루스도 못 춰요.
    그래도 탱고를 한번 춰봤으면 싶다는건 꿈이겠지요. ㅎㅎ

    남미, 멀고 돈도 많이 들고 엄두를 못 냅니다.   

  45. 방글방글

    2012년 6월 1일 at 2:57 오전

    왕언니님 ^*^

    이제 건강은 여여하신지요?

    탱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축구란 단어중에
    오로지 축구가 귀에 익은 저이지만
    왕언니님의 친절하신 소개를 받으니
    탱고 IN 부에노스아이에스에 호기심이 샘솟습니다. ^ ^

    언제나 열정이 가득하신
    왕언니님께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셔서
    탱고를 한 번 춰 보심이 어떠실까요.

    열심히 읽으시고 리뷰 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별 다섯 개를 드리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福된 6월을 맞으셔요. ^*^ ^*^   

  46. 이정생

    2012년 6월 1일 at 3:13 오전

    네… 저도 가고 싶습니다.
    탱고와 열정과 시끄러움이 가득한 부에노스아이레스로요. ㅎㅎ
    언젠가 꼭 가 볼 겁니다. 동창이 거기 살거든요.^^   

  47. okdol

    2012년 6월 1일 at 5:25 오전

    오해의 소지가 있어 한말씀 더 드립니다.
    춤도사라고 한 친구는 대기업 임원으로 있다가 은퇴한지 얼마되지 않는데
    젊은 시절부터 해외지사에서 오래도록 활약한 경력자랍니다.
    그때, 파티에 자주 어울리면서 춤을 익히게 되었고 연륜이 쌓여….

    우리사회 분위기로는 춤, 하면 먼저 "제비"를 떠 올리게 되고
    길거리마다 널린 무슨 콜라텍, 무도연습장, 등 때문에 좋지 못한 인식이 배어 있어서,
    그런 따위 저질 춤꾼은 아니라는 설명이 장황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48. 데레사

    2012년 6월 1일 at 2:05 오후

    방글이님.
    나도 탱고 추고 싶어.
    그러나 워낙 몸치라… ㅎㅎㅎ

    고마워요.   

  49. 데레사

    2012년 6월 1일 at 2:06 오후

    이정생님.
    그곳에 동창이 살고 있고 또 카나다에서는 한국에서 보다는
    가까우니 가게 되겠지요.
    나는 못 가지만 꼭 가게 되길 바랄께요.   

  50. 데레사

    2012년 6월 1일 at 2:07 오후

    옥돌님.
    우리사회에서도 요즘은 춤을 그렇게 퇴폐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춤꾼, 소리꾼, 이런 말들이 그 방면의 달인을 가르키는 단어로
    바뀌어 가고 있어요.   

  51. 배흘림

    2012년 6월 1일 at 8:56 오후

    요즈음 티브를 보면 세상에 어떻게 저런 다양한 춤들이 나타나게 되었는지..
    인간은 창조의 어머니 같기도 합니다.

    탱고와 왈츠는 기회가 오면
    한번 배워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올런지 …   

  52. 데레사

    2012년 6월 1일 at 11:21 오후

    배흘림님.
    저도 그렇게 바라고는 있는데 기회가 올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려울것 같아서요.   

  53. 염영대

    2012년 6월 2일 at 12:23 오전

    TV에서 보니 아주 신나는 춤이든군요.
    10년만 젊었다면 한 번 도전해 볼 건데……….

    소개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역시 데레사 님은 건강이 좋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54. 데레사

    2012년 6월 2일 at 7:06 오전

    염영대님.
    오랜만이에요.

    주말에 등산도 하시고 외국인과 만나 영어도 하시고 그러세요.
    즐겁게 보내세요.   

  55. ariel

    2012년 6월 3일 at 12:08 오후

    데레사님.. Buenos Aires 꼭 가세요..
    그럼 저도 올리시는 사진들 거실에서 보며
    와~~~ 우~~~ 하며 좋아하죠..ㅋㅋ
    저도 남미 가고 싶은데 그 멀리 언제
    가겠어요?ㅠ    

  56. 똥강아지

    2012년 6월 3일 at 5:26 오후

    여행은 참 즐거운데 시간이 없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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