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요정, 손연재선수 화이팅!!

한마디로 아주 아름답다. 손연재 선수.

아직 나이도 어린데 세계무대에서 당당하게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떠올랐다.

어제 4위에 이어 오늘 종합성적 6위로 결선에 올랐으니 부디 결선에서

메달따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우리선수들 정말 잘하고 있다는것에 가슴이 뿌듯하다.

우리가 올림픽에서 처음 금메달을 땄을때 양정모 선수의 어머니가 투박한

사투리로 정모야 욕봤데이 했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때를 계기로 우리선수들이

매 올림픽 때 마다 메달을 많이 따고, 또 새로운 종목에도 두각을 나타내는것이

너무나 기쁘다.

이 모두가 국력의 신장이 아닐런지….

(이 사진은 구글에서 가져왔다.)

몸치에 가까운 운동수준이라 나는 운동회에서도 그 흔하게 주는 연필이나

공책 한권 타본적이 없다.

그러나 경기를 보는것은 누구보다도 좋아한다.

부산에 살적에는 야구경기를 좋아해서, 그때는 여자는 무료입장인 때도

있어서 참 많이도 구경을 하러 갔었다. 그리고 강남에 근무했을 적에는

잠실운동장으로 프로야구 구경, 특히 삼성이나 롯데경기가 있는 날은 빠짐

없이 갔었다.

이제는 직접 보는것 보다 텔레비젼 중계를 많이 보는 편이다.

보통 야구나 축구 보는것을 좋아하지만 국제경기때는 무슨 경기든지 다 본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모든 종목을 텔레비젼에서 보여주는대로 다 본다.

선수들이 우승할때 마다 같이 기뻐하고 선수들이 탈락할때 마다 같이 아파

하면서.

어제, 오늘은 손연재 선수가 나를 무척 행복하게 해 줬다.

이제 예선 통과해서 결선에 이르렀으니 부디 침착하게 잘 경기운영을 해서

메달을 따주기를 바라고 싶다.

손연재 선수, 화이팅!!!!

44 Comments

  1. 금자

    2012년 8월 10일 at 4:39 오후

    손연재 선수~ 가정의 축복이자 나라의 보배지요.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지만요.
    언니~ 언니 블로그 책을 내심이 어때요?
    언니글은 막힘이 없이 글을 너무 잘 쓰시거든요.
    방문객도 많으시구요.

    아유ㅡㅡㅡ 전 방문객이 70%이상 줄어서 블로그 할
    기운이 쭉 빠졌어요. 흑   

  2. 말그미

    2012년 8월 10일 at 5:03 오후

    손연재 선수, 정말 예뻐요.
    결선에서도 잘 하리라 믿습니다.

    체력은 국력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경쟁력에 강하고, 활동적이고 박력이 있습니다.
    요즘 들어 특히 많이 느낍니다.
    자긍심이 생깁니다.
       

  3. Beacon

    2012년 8월 10일 at 5:11 오후

    손연재 선수,,
    아~~주 이쁘더만요.. ^^
    요즘은 스포츠 스타들도 어찌 그리 이쁜지 몰라요..

    저도 손연재 선수 화이팅~~!!   

  4. mutter

    2012년 8월 10일 at 7:57 오후

    운동경기 시청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주로 넌픽션을 좋아해요.
    운동은 1/5쯤만 보았으면 좋겠는데 누군가는 하나가 양보해야 하니까..ㅎㅎ
    싸우기싫으니 모든양보는 내차지가 되고 그 스트래스가 엄청나요.
    티비를 하나 더 사라지만 그렇게 되면 그나마 남아있는 끈이 더 가느러질 것 같아서요.   

  5. 오병규

    2012년 8월 10일 at 9:51 오후

    저는 오늘 새벽 잠도 안자고 한-일 축구를 봤습니다.
    이겼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어제 독도의 쾌거에 이어 승전보가 계속 날아듭니다.   

  6. 안영일

    2012년 8월 10일 at 10:25 오후

    손선수 ,청상의 미녀가 저는 이쁘게만 보아서인지 ? 그를 가르치는 코치는 *러시아

    인의* 소련의 대표선수들과같은 코치입니다, ? 자본주의 서방코치아래서 자란 김연

    아 저의 경우 인물은 이쯔고 마지막 올림픽의 모든연출은 아름다우나 ?그녀의 돈에

    대한 모녀의 탐욕 거의 작은 마녀로 지금은 생각함니다, 손연아선수는 조금은 다르

    다는 생각을 함니다, 모든것은 세계 열강들의 각축장의 뒷마당 같구나 요즘생각함

    니다, 제가 항상 미꾸라지잡던 평촌동에 사시는군요,이 여름 항상 건강하십시요, 아

    드님 같이계시는것 그것도 복입니다, 친구아들 40넘어 혼자사는데 – 어머니 권사

    님 매일 새벽기도 아들 아파트 앞 전주 붙들고 하느님 -장가가게 해주셔요 몇년

    을 새벽 기도 드렸는데 이를 알고난후의 아들 이사를 가서 아직 오리무중 이라는 소

    식에 가까운 친구의 자정사 묻지도 못하고 마침그옆에 친구가 있어서 그하소연을

    전해들은 우리집의 같은 고민임니다, **자식분의 ***성갈을 건드리지말자 ? 아들

    나이 50에도 부모는 아마 속옷을 빨아대령해야 될것같습니다,

    짓굿은 거짓같은 이웃이야기를 적었읍니다,    

  7. 무무

    2012년 8월 10일 at 10:35 오후

    손연재선수 인터뷰를보니 예선 4위(전날)라도 이번 올림픽에서는
    10명안에 드는 결선행이 목표여서 별다른 생각이 없다더군요
    기자는 질문하면서 더잘해서 메달권에 들고싶어요 라는 대답을 내심
    기대하며 듣고 싶었던거 같아요
    아직 나이 어려 다음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이번엔 결승 올라간 것만으로도 큰일을 한것이구요
    그래도 혹시~?하며 메달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8. 데레사

    2012년 8월 10일 at 10:56 오후

    금자님.
    방문객 숫자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그냥 내 생활의 기록을 남긴다는 기분으로 쓰다 보면 숫자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란걸 느끼게 될거에요.

    고마워요.   

  9. 데레사

    2012년 8월 10일 at 10:57 오후

    말그미님.
    축구도 이겨서 지금 기분이 아주 좋아요.
    일본에 2:0 으로 이겨서 동메달을 따다니…
    더우기 이 선수들이 다음 월드컵에 나갈 선수들이라 더욱 힘이
    납니다.   

  10. 데레사

    2012년 8월 10일 at 10:58 오후

    비컨님.
    우리 모두 화이팅 외쳐요.
    축구도 이겼고 이제 한일전의 여자배구도 응원해야죠.   

  11. 데레사

    2012년 8월 10일 at 10:59 오후

    mutter 님.
    양보하면서 사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일일히 맞서봤자 사실 서로 피곤하기만 하거든요.

    그래도 두분이서 오순도순, 티격태격 노년을 보내는 모습이 좋아보여요.
       

  12. 데레사

    2012년 8월 10일 at 11:02 오후

    안영일님.
    아직 장가 안든 아드님이 있군요.
    각자 자기의 삶이니 생각이 있을겁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김연아 선수도 우리를 행복하게 해줬던 선수지요.
    그것으로 우리는 만족해야지요.   

  13. 데레사

    2012년 8월 10일 at 11:03 오후

    무무님.
    저도 잘 알면서도 혹시나 하면서 메달 기대해 봅니다.

    이제부터 한일전 여자배구나 열심히 응원해야죠.
    꼭 일본에 이기고 메달 따기를 ^^^   

  14. 데레사

    2012년 8월 10일 at 11:03 오후

    종씨님.
    축구, 정말 멋진 플레이였어요.
    너무 좋아요.   

  15. 소피아7

    2012년 8월 10일 at 11:13 오후

    올림픽참가 64년만에, 제30회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축하!
    아침에 차 한잔^^*
    ┃^^* ┃┓마시며
    ┃미소┃┛따뜻한
    ┗━━┛행복가득
    하루 되세요♥♥♥   

  16. 데레사

    2012년 8월 10일 at 11:15 오후

    소피아님.
    우리 같이 차 한잔해요.
    얼마든지 기뻐해도 될것 같아요.
    축구 이겼으니 여자배구도 이겼으면 해요.   

  17. 揖按

    2012년 8월 11일 at 12:30 오전

    요정( 妖精)에 계집 여 변이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예쁜 여자 같은 –
    그러나 여신에 비하면 한 단계 어린 것 같은 …
    아마도 깜찍하게 예쁜 발랄한 소녀를 일컫는 말 같다.
    손 연재는 정말 김 연아 보다 더 요정 같다.
    김 연아가 아이스 링크를 미끌어지듯 도는 모습은 차라리 여신에 가깝다.
    이미 그런지도 모르지만…

    한국 선수들 화이팅 입니다… 오늘 밤 배구도…    

  18.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2:09 오전

    읍안님.
    배구도 축구처럼 꼭 일본을 물리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함께 응원해요.   

  19. 김현수

    2012년 8월 11일 at 2:55 오전

    안녕하세요?
    손연재선수의 결선진출과 함께 한국축구가 일본을 꺾고 사상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니 이번올림픽은 특별한 소식들을 많이 전해 주네요.
    늘 열심이신 데레사님도 파이팅입니다.ㅎㅎ,    

  20. 사랑詩

    2012년 8월 11일 at 5:11 오전

    하하하 요즘 무더위도 조금 가구 손연재선수에 아름다움도
    동메달에 한국 축구도 살맛나게하네요
    데레사님 별일 없어시죠 ㅎㅎㅎ   

  21. 가보의집

    2012년 8월 11일 at 5:55 오전

    데레사님
    한국선수 금메달 마루체조인가 요
    손연재 선수 하는것도 어제 보았지요

    모든 선수 메달 없드라도요 참가 할수 있는것으로 대단합니다    

  22. 최용복

    2012년 8월 11일 at 6:55 오전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저도 국제경기는 가리지않고 다 보죠^^

    저야말로 운동회완 인연이 없었는데요~~   

  23.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7:22 오전

    김현수님.
    그래서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열명의 결선진출 선수 가운데 동양인은 손연재선수뿐이었어요.
    체격의 열세에도 저렇게 잘해주었으니 결선에서도 좋은 성적
    내리라고 생각합니다.   

  24.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7:23 오전

    사랑시님.
    그럼요. 살맛나게 하고 말고요.   

  25.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7:23 오전

    가보님.
    모든 선수들 정말 열심히 경기해서 우릴 기쁘게 해 주었어요.
    메달 못따도 다들 잘했지요.   

  26.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7:24 오전

    최용복님.
    그러세요?
    운동회와 인연 없으신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ㅎㅎ   

  27. ariel

    2012년 8월 11일 at 12:45 오후

    저도 지금 손연재 선수 보려고 아까부터 pad
    컴 옆게 키고 있어요..
    손연재.. 예쁘고 또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하며
    감탄..!!
    그리고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기쁨을 주는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고요.
       

  28. 풀잎사랑

    2012년 8월 11일 at 1:23 오후

    온 국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스포츠.
    요즘 울 국민들 살판 났습니닷.ㅎㅎㅎ~
    우리가 3ㅡ4위전에 오르니 올림픽이 3류라고 했던 일본,
    그들은 4류죠잉~

    남은 경기를 다들 잘 해주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29.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3:15 오후

    아리엘님.
    지금 경기 끝났어요.
    손연재 선수 5등 했고요.
    곤봉경기중 실수만 없었드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30.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3:15 오후

    풀사님.
    손연재 선수 5등을 하네요.
    곤봉경기에서 놓치는 실수를 해서 그게 좀 아쉬워요.
    암튼 박수 보냅니다.   

  31. 해 연

    2012년 8월 11일 at 3:19 오후

    5등하는것 저도 방금 보았습니다.
    너무 예뻐요.
    더위까지 날려 보내던 선수들의 승전보!
    올림픽 끝나면 심심해서 어쩌나…ㅎㅎㅎ   

  32. 揖按

    2012년 8월 11일 at 5:41 오후

    미국에서 우리 선수들 시합 생 중계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간간이 인터넷으로 중계 방송하는 것을 찾아 보면서 공감대를 키우는 수준입니다.

    5공때 국민들의 관심을 정치에서 돌리기 위해서 전국 체전 등 스포츠 육성을 중점 지원
    했는데, 이렇거나 저렇거나 이제 꿈나무들이 많이 성장해서 전 세계에 그 위명을 떨치고,
    드디어 역으로 스포츠가 한국의 경제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런 걸 두고 운이 좋은 나라라고 해야 하나요..
    여하튼 이 불경기에 그래도 아직 싱싱한 에너지를 가진 젊은이들이 있다는 것은 참 다행입니다.
       

  33.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8:36 오후

    해연님.
    맞아요.
    올림픽 끝나면 무슨 재미로 살까 하고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습니다.   

  34. 데레사

    2012년 8월 11일 at 8:37 오후

    읍안님.
    미국에서는 생중계를 보는게 쉽지 않으시군요.

    밤을 세우다시피 하면서 여자 핸드볼경기를 봤는데 스페인에 지고
    말았어요.   

  35. 배흘림

    2012년 8월 11일 at 9:48 오후

    손연재 선수 덩말 대단해요.
    이쁘고 담 차고 ..
    한국인의 우얼성으르 보여준 올림픽 입니다..
    남은 더위도 홧팅!!!   

  36. 데레사

    2012년 8월 12일 at 12:11 오전

    배흘림님.
    아쉽지만 5등으로 만족해야죠.
    다음 올림픽에서는 꼭 메달 딸것 같아요.   

  37. 산성

    2012년 8월 12일 at 12:15 오전

    손연재 선수,
    어쩌면 그렇게 표현력이 좋은지…
    요정,말 그대로 입니다.
    승부근성도 남다르다니 발전해 갈 일만 남은 것 같아요.
    그 어머니 모습도 참 수수하고 좋지요?
    실수만 안했으면…많이 안타까웠어요!

       

  38. 데레사

    2012년 8월 12일 at 12:20 오전

    산성님.
    저도 그 곤봉 놓친게 못내 아쉬워요.
    그렇지 않았다면 동메달은 땄을텐데요.
    다음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응원해야 겠습니다.   

  39. 아멜리에

    2012년 8월 12일 at 4:45 오전

    데레사님 어째 요즈음 운동선수들이 운동만 잘하는게 아니구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환상이고, 손연재 날렵한 요정! 맞아요!    

  40. 데레사

    2012년 8월 12일 at 4:57 오전

    아멜리에님.
    그래요. 요즘 운동선수들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환상적이고
    매너도 좋고 그래요.
    비록 5등에 그쳤지만 손연재 선수 등장때 마다 박수소리가 엄청
    컸거든요.   

  41. Angella

    2012년 8월 12일 at 2:09 오후

    정말 국민요정입니다.
    귀여움을 독차지 할만 해요.
    다음 올림픽에선 기어코 금메달로…쭈욱..4번정도는 타고서 은퇴햇음 합니다..ㅎ
       

  42. 데레사

    2012년 8월 12일 at 7:14 오후

    안젤라님.
    그럼요. 그렇게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43. 雲丁

    2012년 8월 14일 at 1:18 오전

    아쉽게 곤봉을 놓치는 바람에 메달권 진입이 무산되었지만
    너무나무 사랑스럽고 예쁜 선수로 다음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표정이 최고로 예뻤습니다. 침착했고요.   

  44. 데레사

    2012년 8월 14일 at 3:41 오전

    운정님.
    맞습니다.
    물론 놓친것도 실력이라고 말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다음이 기대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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