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과 하늘

태풍이 지나간 바로 뒷날인 어제, 모처럼 청계천을 나가봤다.

지난 여름은 너무 더워서 평촌 동네에서만 머물렀는데 이제 날씨가

좀 시원해지니까 서울 여기저기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고궁도 가보고 싶고 남산도 가보고 싶고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곳들

중에서 청계천부터 나가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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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는 역시 사람들이 많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보이고 모처럼

하늘도 물도 맑은날이라 그런지 사진찍는 사람들도 유난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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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동옷으로 치장을 한 저 사람들은 관광공사에서 홍보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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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차림으로 계속 청계천 주변을 빙빙도는데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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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에 있는 대한관광공사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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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쯤의 서울하늘이다. 높은 빌딩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맑고 깨끗한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가을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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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은 너무 더워서 가을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세월이

이렇게 빠른걸,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가을이 오는걸 왜 그리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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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건물위로 뭉게구름이 떠 있다.

모처럼 청계천을 천천히 걸으면서 보니 주변에 아름답고 특이한

건물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달라진 서울, 달라진 건물들을 보며 마치 서울구경을 처음 온듯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내모습이 좀 우습다.

30년을 서울시내에서 일했는데 어느새 낯설게 변해 버린 서울을 보며

나라의 발전된 모습도 느끼고 세월의 무상함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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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끌어 오는 물이지만 청계천 물은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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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거니는 동안 계속 만나게 되는 이 사람들, 재미있기도 하고

약간 우스꽝스런 모습이기도 한데 생각보다 잘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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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동그란 구멍속으로 동전을 던져 행운을 빌라고 한다.

마침 동전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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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쪽에서 조금 걸었드니 이런 한적한 시골의 시냇가 같은

풍경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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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서울에 처음으로 왔을때 이 청계천은 참 더럽고 홍수의

피해도 잦았다. 그러다가 복개를 했을때 새로운 도로가 생기고

냄새나는 청계천이 없어졌다고 좋아들 했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우리의 경제가 좋아진 최근에는 복원을 하고 나니 또 좋다.

사람의 마음도 시대따라 변한다는걸 청계천의 변천을 보며깨닫는다.

모처럼 맑게 갠 서울하늘을 쳐다보며 청계천을 걸어 보니 너무 좋다.

이제 나의 나들이에도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54 Comments

  1. mutter

    2012년 9월 18일 at 5:26 오후

    제가 정신여중,고을 다닐때 그 청계천을 따라 걸어다녔어요.
    청계천에는 드문드문 다리가 있었고,청계천 양옆으로는 가게와 노점상이 있었지요.
    신당동에서 종로5가까지 걸어가는데는 약 40분이 걸렸구요.ㅎㅎ
    동대문에서 청계천5가 사이에 극장이 있었는데 동시상영을 주로 했어요.
    두가지 영화를 보고 나오면 동서남북 방향이 헷갈려서 한참을 서있어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2. 이강민

    2012년 9월 18일 at 5:53 오후

    청계천 정비사업은 아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고 정리하여 포스팅하시는 기술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저한테도 몇가지만 갈쳐주세요.   

  3. 금자

    2012년 9월 18일 at 6:02 오후

    저도 몇년전 청계천 다녀왔습니다. 물이 맑고 잘 만들었더군요.
    한시간만 걷고 청계천 끝까지 가지도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만…   

  4. 말그미

    2012년 9월 18일 at 6:12 오후

    청계천 물도 참 맑아졌겠지요?
    태풍은 피해도 많지만
    한 번씩 청소를 깨끗이 해주는 것도 있는 것같습니다.

    하늘도 참 아름답습니다.
    멋진 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5.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6:21 오후

    mutter 님.
    안 주무셨군요.

    그때는 주로 걸어다녔죠. 저역시 서울에 처음 왔을때 청계천을
    걸어서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기억에 아름답게 남아있지는
    않아요.

    지금도 낯선건물속에 한참있다가 나오면 방향이 헷갈리거든요.ㅎㅎ   

  6.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6:22 오후

    이강민님.
    운영자방에 가면 포토스케이프하는법이 저장되어 있을거에요.
    저는 포토스케이프의 기술을 빌려오는것 뿐입니다.
    칭찬, 고맙습니다.   

  7.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6:23 오후

    금자님.
    청계천을 광화문에서 시작해서 서울숲까지 걸을려면 시간이 꽤
    많이 걸려요.
    언제 틈나면 한번 걸어보세요. 멀리갈수록 목가적인 풍경이거든요.   

  8.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6:23 오후

    말그미님.
    태풍이 청소를 해주었나 봅니다. ㅎㅎ
    어제는 하늘이 너무 고왔어요.   

  9. 흙둔지

    2012년 9월 18일 at 8:09 오후

    하하~ 나들이에 발동이 걸리셨다구요~?
    그러면 제가 강력한 모터까지 달아 드릴까요~? ^_^

    좌파들은 저리 이쁜 청계천도 잘못 조성된 것이라고 흠을 잡더군요.
    도데체 그들 머리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못하는 놈들은
    모조리 쓸어담아서 이북으로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10. 가보의집

    2012년 9월 18일 at 8:21 오후

    데레사님
    지금 데레사님 곤한잠이 드셨겠네요

    우와 모처럼 청계천 보여 주셨네요 서울병원에 갔다가
    창에서 보는것이 고작이지요

    물론 처음 이명박 서울 시장일때 복원하였을때 두번 가보고는요
    이렇게 보여 주는 데레사님 너무 감사 합니다    

  11. 오병규

    2012년 9월 18일 at 9:38 오후

    며칠 아니 뵈이시기에
    어디 불편 하신 줄 알았습니다.
    틀림 없이 100수 이상 하실 겝니다.

    당숙 되시는 양반이 90세 이신데 정말 정정 하십니다.
    아직도 매일 아침 청와대 앞으로 아침 운동을 자전거로 타고 다니십니다.
    (댁이 안국동 이시거든요)

    얼마전 선산에 벌초를 하러 오셨는데
    어! 못 보던 아줌씨를…??? 소리 소문 없이 새장가를 드신 게지요.
    두 분이 어찌 다정하게 하시던지…
    인사 치레 겸 "아저씨! 백수 하십시오!"
    "뎃끼! 120살은살아야지!"
    ……. 네, 아이고! 아저씨! 죄송합니다.

    암튼 그양반이 정말 부지런 하시긴 합니다.
    그거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누님을 뵈면 꼭 그런 느낌이 듭니다.
    부럽고 축하 드립니다. ㅎㅎㅎ….   

  12.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10:53 오후

    흙둔지님.
    모터 달아 주신다구요?
    아이고, 고마워라 ^^ ^^

    그러게 말입니다. 여기 살면서 북한을 찬양하는 자들은 모조리
    평양으로 보내 버려야죠.   

  13.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10:54 오후

    가보님.
    이제는 청계천이 우리의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았어요.
    모두들 즐거워하는 표정들이었어요.   

  14. 데레사

    2012년 9월 18일 at 10:55 오후

    종씨님.
    고마워요.
    몇살을 살고 가던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치매같은것 걸리지 말고 자식들 애 안먹이고 살다 갔으면
    하는게 소원이지요.

    90 에도 새장가 드신 당숙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15. 벤자민

    2012년 9월 19일 at 12:08 오전

    옛날 한국에 일본관광객들이오면
    청계천 판자촌을찍느라 야단들이어서
    좀 창피하기도햇읍니다

    복개를하고는
    그걸 경제성장의 상징인양
    많이도우려먹었지요^^
    특히 31삘딩부근이 유난히 사진달력에많이나왔지요
    몇년전 서울갔을때 일부러 한번갓엇는데
    참 잘했다는생각이들었읍니다   

  16. 샘물

    2012년 9월 19일 at 2:09 오전

    저도 어려서 청계천을 많이 지나다녀야 했습니다. 그래서 더럽고 주위에 많던 판자집을 잘 기억하고 있지요.
    동생이 몇년전 구경시켜준 청계천을 보고 깜짝 놀랐지요.
    동전을 왜 집어넣으라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산화되면 물과 근처에 자라나는 나물들에게 엄청 피해를 끼친다고 수거운동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1970년, 저는 대학졸업하고 흑산도 성모중학교로 교사를 하러간 해입니다.   

  17. 벤조

    2012년 9월 19일 at 2:44 오전

    저도 다음에 한국 나가면 꼭 청계천에 가 봐야겠습니다.
    겨울도 괜찮을까요?
       

  18. 미뉴엣♡。

    2012년 9월 19일 at 3:10 오전

    청계천과 하늘, 오랫만에 보네요..ㅎ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죠 도시속에
    휴식 공간으로 이제 자리 잡은 듯..^^

       

  19. 인회

    2012년 9월 19일 at 3:55 오전

    와…사진잘 담으십니다.
    청계천이면 제가 있는 인근에 지척인데…ㅎㅎㅎ
    표현이 다 좋습니다.   

  20. summer moon

    2012년 9월 19일 at 4:04 오전

    작년에 저도 한번 걸어봐서 낯익은 풍경들이 반갑네요.^^
    그때 걸으면서 잠깐 동안이었지만
    엤날 청계천 풍경들이 생각나기도 했었어요.

    사진들에서 움직임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요
    사진들 따라서 제 몸이 방향을 달리하는…^^   

  21.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5:08 오전

    벤자민님.
    덮었을때는 그때의 형편으로 좋았고 또 복원했을때는
    지금의 형편으로 봐서 좋은 거지요.
    우리가 어려웠을때는 한강물을 가져다 저렇게 흐르고 할 여력도
    없었지요.
    그래서 모든게 고마운겁니다.   

  22.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5:09 오전

    샘물님.
    저 동전은 한번씩 수거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쓴다고 해요.
    그러니 산화까지는 걱정 안해도 됩니다.

    어릴적 청계천을 많이 지나다녔군요.   

  23.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5:10 오전

    벤조님.
    겨울은 겨울대로 괜찮아요.
    겨울에는 대개 청계천변에서 빛의 잔치를 하거든요.
    그때는 아주 아름답게 치장됩니다.   

  24.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5:11 오전

    미뉴엣님.
    네, 이젠 완전히 자리 잡았어요.
    어제 하늘 정말 맑았어요.   

  25.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5:11 오전

    인회님.
    칭찬, 고마워요.
    그 부근에서 일하시는군요.   

  26.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5:12 오전

    썸머문님.
    그러셨군요.
    청계천 복원은 아주 잘한 일인것 같아요.   

  27. 사랑詩

    2012년 9월 19일 at 5:20 오전

    ㅎㅎ발동이 걸린 나들이길 데레사님의 젊고 예쁜마음이 보여요
    사진을 찍고 가을공기와 모처럼 데이트 이웃님들과 같이하시니
    참으로 고맙고 행복입니다 하하하하^^   

  28. 와암(臥岩)

    2012년 9월 19일 at 5:22 오전

    ‘秋分’이 사흘 뒤로 쫓아오고 있군요. ^^*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눈 코 뜰사이가 없을 정돕니다.
    더위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침 운동 땐 벌써 긴팔옷이 제격이니깐요. ^^*

    ‘데레사’님!!!!!!!!!!
    나들이 많이 많이 많이 …… 하셔요.
    움직이지 못하면 그만이니깐요.
    전 1년 만에 처음 늦더위 감기에 걸려 열흘 쨰 고생하고 있습니다.
    감기약은 먹지 않았는데,
    이젠 견딜 수 없어 약을 먹고도 힘을 못쓰고 있으니 말예요. ^^*

    파노라마 사진,
    참 멋집니다.
    새로 구입하셨나요?

    서울에 계신 분도 청계천이 낯설다고 하셨는데,
    시골사람들이야 진짜 관광감이지요.

    추천 올립니다.   

  29. 최용복

    2012년 9월 19일 at 6:15 오전

    청계천이 저렇게 달라졌군요!

    도심속의 근사한 꽃들과 산책로입니다^^

    가을하늘도 눈부시네요~~   

  30. 나의정원

    2012년 9월 19일 at 6:23 오전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휴식하다 갈 수있는 장소로 탈바꿈한 청계천의 광경이 카메라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오늘은 하늘도 맑고, 바람은 불지만, 지금 사진을 보니 그 때의 날씨도 이러지 않았나싶군요.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은 알아주죠.

    저도 요즘 들어 하늘을 보는데, 정말 높고 푸르고, 구름도 예쁘게 다양한 모양으로 그려져있어서 보기 좋더군요.

    간접으로 청계천 갔다왔습니당~   

  31.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9:44 오전

    사랑시님.
    날씨가 아주 좋아졌어요.
    더위를 힘들어 했던 만큼 좋은 시간이 될 가을이거든요.
    고맙습니다.   

  32.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9:46 오전

    와암님.
    지난번 카메라 고장나서 295,000 원에 삼성것 새로 샀어요.
    파노라마 기능이 있길래 한번 찍어 봤습니다.
    크고 비싼건 힘에 겹고 해서 역시 똑딱이로 샀어요.

    감기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33.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9:46 오전

    최용복님.
    청계천도 많이 달라졌지만 그 부근의 건물들도 많이 달라져서
    제게도 낯설던데요.

    가을하늘이 정말 고와요.   

  34.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9:47 오전

    나의정원님.
    간접으로 청계천 다녀가섰다는 말씀에 웃어 봅니다.
    오늘도 하늘이 아주 좋았어요.
    이제 계속 이런 하늘이 계속 되겠지요.   

  35. 풀잎사랑

    2012년 9월 19일 at 12:36 오후

    버스 몇 정거장만 가면 볼 수 있는데..
    요즘 여간 게을러져서 가까운 곳도 못 가보고 삽니다.ㅎ
    볼 일이 끝나면 잠시 물가에 앉아 쉼도 괜찮은 곳으로
    이젠 자리매김을 한 곳이 되었네요.

    서울에 나오셨으면 연락을 주시지 그러셨어요?
    중국 가기전에 식사라도 함께 할 것인데…   

  36. 士雄

    2012년 9월 19일 at 2:25 오후

    하늘이 한층 높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계천에서 용이 났지요.
    참 잘한 일입니다. 청계천 복원!   

  37. 해 연

    2012년 9월 19일 at 2:34 오후

    중랑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곳에서 동대문까지 걸은적이 있서요.
    시골강 같은 느낌이었지요.
    다리가 긴 물새도 있고 청동오리도 있구요.ㅎ

    이제 발동이 걸리신거지요.ㅎ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제주도에 갔을때 발을 삐끗했는데 그게 말성을 부리구요.
    이사도 해야 되서요.

       

  38. 풀잎피리

    2012년 9월 19일 at 3:06 오후

    푸른하늘이 있는 청계천이 신선합니다.
    파노라마 사진도 멋지구요.
    이젠 시원한 가을, 즐거운 여행 많이 하세요.   

  39.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6:28 오후

    풀사님.
    아들과 함께 밥먹으러 갔었어요.
    무료시식권이 있어서.

    다녀와서 한번 봐요. 이제는 추석이라 바빠질것 같으니까.   

  40.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6:29 오후

    사웅님.
    복원된 청계천은 이제 시민의 휴식처로 자리잡았더군요.
    거니는것도 쉬는것도 다 좋았어요.   

  41.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6:29 오후

    해연님.
    발 삐끗한것도 힘드는데 잘 치료하세요.
    이사는 의정부 짐을 옮겨오는겁니까?   

  42. 데레사

    2012년 9월 19일 at 6:30 오후

    풀잎피리님.
    고맙습니다.
    시원해 졌으니 쏘다녀야죠.   

  43. 아멜리에

    2012년 9월 19일 at 9:06 오후

    우와, 데레사님 사진 멋있어요! 사진 사이즈도 다양하고, 청계천이 아주 근사해보입니다.

    이거 완전 데레사 표 특제 청계천이라고 따로 광고해야할 듯! ㅎㅎ

       

  44. 아멜리에

    2012년 9월 19일 at 9:10 오후

    무터님이 정신여고를 나오셨구나. 청계천과 종로5가 사이의 극장이요?
    전 본 적도 없는데.. 거기도 극장이 있었군요. -댓글 읽는 재미@!    

  45. 데레사

    2012년 9월 20일 at 3:12 오전

    아멜리에님.
    나, 카메라 새로 샀어요. 295,000원 주고.
    삼성것인데 카메라에 저런 기능들이 있어요.
    아직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 연습중인데 뽀샵기능이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네요.   

  46. 맘소리

    2012년 9월 20일 at 5:48 오전

    교회갔다 올 때 다른 곳 들리느라,
    청계천 옆으로 걸어서 몇번 온 적은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풍경
    을 눈에 담지 못했었습니다.

    외국인들이 관광할 수 있는 곳이라서
    좋습니다. 물론 국내인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구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47. 綠園

    2012년 9월 20일 at 10:15 오전

    태풍이 대청소를 아주 잘 해서 모두 청결해 보입니다. ㅎㅎ
    흉한 모습의 고가도로가 있던 곳을 이토록 아름답고 서울의 명물 중에
    하나로 변한 청계천복원, 아주 잘한 업적입니다.
    탓도 많고 말도 많았던 공사이기도 하였지만 결국…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48. 데레사

    2012년 9월 20일 at 10:35 오전

    맘소리님.
    반갑습니다. 교회가 그 부근인가요?

    지금 청계천은 내.외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장소로 자리매김
    했어요. 우리에겐 좋은일이지요.   

  49. 데레사

    2012년 9월 20일 at 10:36 오전

    녹원님.
    맞습니다.
    그 흉물스럽던 고가도로밑이 이렇게 아름답게 변했어요.

    고맙습니다.   

  50. okdol

    2012년 9월 20일 at 2:46 오후

    건강하시니 고맙습니다.
       

  51. 데레사

    2012년 9월 20일 at 6:22 오후

    옥돌님.
    고맙습니다.   

  52. 노당큰형부

    2012년 9월 20일 at 10:19 오후

    청계천이
    이리 아름다운줄
    예전엔 몰랐었습니다^^
       

  53. 데레사

    2012년 9월 20일 at 10:37 오후

    노당님.
    참 아름답죠?
    특히 주변 건물들이 많이 좋아졌어요.   

  54. ariel

    2012년 9월 21일 at 1:01 오후

    저는 거의 매일 여기를 지나다니니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고.. 그냥 앞 만 보고 지나가요.
    지금 이 포스트를 보며 저도 청계천을 좀
    서서히 지나가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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