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구경 단풍구경, 내장사

어제의 내장산에는 전국민이 다 그곳으로만 온것 같이 사람이 많았다.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물결, 울긋불긋한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정말 많이도 모였다.

도대체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사람이 안들어가게는 찍을 수가 없다.

그러나 내장산 단풍은 아직은 절정이 아니다. 절정 까지는 한 주간은

더 걸릴거라는것이 이곳 주민들의 말이다.

내장사로 들어가는 길 입구의 단풍나무들은 고운데 산은 아직까지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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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도로다. 차가 너무 밀려서 자동차 안에서

도로의 풍경을 찍어 봤다. 서울 잠실에서 내장사 입구 주차장까지 꼬박

다섯시간 하고도 반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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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밖으로 내다 본 풍경속에는 감도 보인다. 이 곳은 감 생산이

많은곳이라 늘 이렇게 감을 많이 팔고 있는데 이 곳 감이 많도 좋고

값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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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7시30분에 출발했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니 거의 1시다.

겨우 점심을 먹고 절로 올라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저 긴 줄에

붙어 섰다. 나는 걸어가고 싶은데 친구들은 저 버스를 타보는것도 관광의

한즐거움이라면서 기어히 타고 가자고 한다.

내려올때는 걸어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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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방송은 쉴새없이 "이 버스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것이니 젊은분들은 걸어서 가시라" 고 하지만 여기 줄에 선

사람들은 꿈쩍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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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도 한참을 달려서 절 가까운 곳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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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곳, 이 부도밭에만 사람이 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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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전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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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화재로 타버린 대웅전을 이렇게 가림막으로 막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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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는 백제 무왕때 영은조사가 50여동의 대가람을 지어

영은사로 불러 오다가 조선 중종 34년 사찰폐령때 불태워 졌으며

그후 정조 3년에 대웅전을 중수했으며 근세 백학명선사가 크게 중흥

하여 내장사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하며 한국전쟁때 불타없어졌던것을

1958년 다천스님이 대웅전을 다시 지었고 1971년 국립공원 지정시 복원

되어 현재에 모습이 되었다고 하는데 또 불타 버렸으니…..

너무 아쉽고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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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대웅전 자리에 저렇게 가림막이 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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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에 나 있는 구명속으로 불탄 곳을 들여다 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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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물론 저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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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타버린 서까래만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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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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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도 발 디딜 틈이 없다. 인파, 인파,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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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올때는 걸어서 내려왔다. 거의 한시간 걸린것 같다.

물론 사진도 찍고 단풍구경도 하면서 천천히 걸었긴 하지만 입구에서

절까지가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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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단풍,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지만 올 가을의 단풍은

아직은 절정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년보다는 덜 고왔다.

내장사 들어가는 길가의 단풍나무는 빨갛게 물들었지만 산은 한참

더 있어야 물들것 같다.

단풍절정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까?

내장산 단풍구경을 할려면 전날 와서 자고 새벽에 와야만이 제대로

구경다운 구경을 할것 같다.

54 Comments

  1. mutter

    2012년 11월 3일 at 8:49 오후

    으~ 형님 !
    내가 일등!   

  2. 리나아

    2012년 11월 3일 at 9:27 오후

    세상에…불나서 전소됐다는 뉴스를 직접 보시게됐군요.
    저 가림막..남대문생각도 나네요.
    저렇게 눈길을 끄는 단풍인데도…좀더 있으면 온 산이 더 더 화려해질거라구요~~?
       

  3. 오병규

    2012년 11월 3일 at 9:28 오후

    정말 조선年늠들 말도 안 듣지요. 65세 이상, 임산부, 노약자만 타라는데도 꿈쩍을
    않았다니…죽으면 썩어질 몸뚱이 아껴서 머 한다꼬?

    글고 땡중 늠들도 웃깁니다.
    참회 한다꼬 플랜카드만 한 장 떠~억 걸어 노코
    한 놈도 석고대죄 하는 놈 없으이….
    저렁께네 땡중 소리 듣제. ㅉㅉㅉ…

    그나저나 그 동넨 아즉도 단풍이 있네요.
    요짜 요는 낙엽이 졌는데….

    우예뜬동 애 썼씨미다. 누님.
    덕분에 기경 잘했구요.
    아따! 단풍 곱네 진짜로…..   

  4. 가보의집

    2012년 11월 3일 at 11:53 오후

    데레사님
    내장산 공주온뒤로는 못가보았지요
    손주들데레고 가서 호텔에서 잠자고 그랬는데

    많은세월이간듯합니다
    내장산은 단풍이 더 아릅답네요 셔틀버스 탈때 목거리 조심하라고 방송 할정도었는데

    그곳에서 상가등 사먹든것 있는데 호떡이었지요
    목사님 너무 좋아해요 설악산에서 그것 늘 드셔요

    잘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5.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00 오전

    무터님.
    축하합니다.
    그런데 뭘로 상 드리지?   

  6.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01 오전

    리나아님.
    일주일내지 열흘후가 절정이랍니다.
    아마 그때는 발 디디기가 어려울거에요.   

  7.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02 오전

    종씨님.
    맞아요. 현수막은 여기저기 떠억 붙여 놓았습디다.
    그런데 너무 아까워요. 저렇게 불타 버려서요.

    여긴 남아있는게 아니고 아직 덜 물들었데요,.   

  8.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03 오전

    가보님.
    저는 목거리를 안하고 다니지만 이번에는 그런 방송은 안하던데요.
    목사님 많이 좋아지셨죠?   

  9. 북한산.

    2012년 11월 4일 at 1:06 오전

    내장산을 다녀오셨네요. 내장산대웅전이화마로소실 되여서
    안타까웁니다. 단풍은 아직 절정이 안되였나봅니다.
    감좀 사오셨나요. 사서 택배로전에는 보내주던데요.   

  10.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12 오전

    북한산님.
    감 사오고 싶었는데 제가 모레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면 집이
    빕니다.
    그래서 안 사왔어요. 아주 먹음직 스럽더라구요.   

  11. 노당큰형부

    2012년 11월 4일 at 2:37 오전

    내잔산 단풍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저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요.

    아름다운 경치 구경 하려고 여기까지 와서 즐기면서
    몸과 마음은 장똘뱅이 양아치 티를 냅니다.
    저 양아치들은 아름다운 경치를 볼 자격도 없습니다.

    내장사 관리 못한 중넘들은
    모두 퇴출을 해야 합니다.

       

  12.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3:09 오전

    노당님.
    대한민국 사람이 다 모인것 같았어요. ㅎㅎ
    사찰 관리를 잘못한건 책임이 크다고 봐요.
    불 내놓고 기와시주 받던데요. 재건축 한다고.   

  13. summer moon

    2012년 11월 4일 at 3:52 오전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해서 치러야 할 댓가라면
    줄 서는거,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는거 싫어하는 저라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나설거 같아요.

    늘 여름 풍경 속에서 살고 있는 제게 이런 풍경을 보여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
       

  14. 아멜리에

    2012년 11월 4일 at 4:31 오전

    내장산 단풍구경에 사람구경까지!

    대웅전이 불탔단 소식에 저도 가슴이 철렁했었어요.

    정말 아쉽고, 지금이 화재가 발생하기 가장 좋은 때니까 그저 자나깨나 불조심해야합니다.

    단풍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도 보기 좋아요~~~
       

  15.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6:23 오전

    썸머문님.
    그곳은 늘 여름이지요?
    지금 한국의 가을은 너무 아름다워요.
    사람이 좀 많아서 탈이지만요.   

  16.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6:24 오전

    아멜리에님.
    어제는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사진찍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거든요.
    그러나 사람구경도 좋던데요.   

  17. 산성

    2012년 11월 4일 at 6:27 오전

    너무 놀랐던 내장사 화재소식
    데레사님 덕분에 그 안타까운 잿더미를 눈으로 확인하네요.
    모두들 더욱 조심하게 되겠지요?

    며칠 전,백련사,대흥사는 정말 조용했었는데
    아무래도 단풍은 내장사…라 그런가 봅니다.

       

  18.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6:29 오전

    산성님.
    그런가 봐요. 단풍이 좋은곳이라 사람이 많았나 봅니다.
    대흥사 오르는 길도 단풍이 예뻤지요?

    요즘은 어딜가나 다 좋던데요.   

  19. 미뉴엣♡。

    2012년 11월 4일 at 7:03 오전

    내장산 단풍은 정말 화려하네요
    완전 염료 물감을 채색한듯해요
    빨강, 주홍, 노랑, 주황, 연노랑..
    내장산(사) 아직 못가 보았으니..ㅎ

    내장사 화재가 있었는데 어떻게
    어쨋든 관광은 계속할수있나보죠..

       

  20. 최용복

    2012년 11월 4일 at 7:28 오전

    내장산 단풍 장관이네요^^

    아직 절정은 아닌데도 눈부십니다~~

    사람들의 물결도 대단하네요!

    오래전 11월중순 평일날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1. 운정(芸庭)

    2012년 11월 4일 at 8:26 오전

    내장사 단풍은 정말 아름다워요.
    제 철에 가면 차량때문에 고생하지요.

    그러나 불타오르는 단풍잎을 맘껏 보셨으니 …즐거워하세요.   

  22. 해 연

    2012년 11월 4일 at 8:38 오전

    몇해전 주왕산에 갔을때도 저랬어요.
    우리는 한시간쯤 차에서 자고 올라 갔었어요.ㅎ

    그래도 사람이 많아야 명소 같고 여행 기분나지요.ㅎ
    수고 하셨습니다.   

  23.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0:20 오전

    미뉴엣님.
    저렇게 가림막으로 가려놓았고 관광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어요.
    단풍길이 길고 또 내장산도 아름답거든요.
    불타 버려서 많이 아쉬워요.   

  24.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0:21 오전

    최용복님.
    네, 내장산은 11월 중순이 되어야 절정입니다.
    조금 이른데도 사람들이 저렇게 많았으니 절정기에는 아마
    굉장할겁니다.   

  25.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0:22 오전

    운정님.
    제철에 가야 단풍을 볼수 있고 그러나 제철은 저렇게 붐비니….
    그럼요. 즐거워 하고말고요.   

  26.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10:22 오전

    해연님.
    그러긴 한데 어젠 너무 복잡했어요.

    지금 비 내리나 봐요. 감기조심 하세요.   

  27. menciuus

    2012년 11월 4일 at 10:58 오전

    중이 불 질러 타 버렸는데 대중이 참회해?    

  28. 금자

    2012년 11월 4일 at 11:28 오전

    단풍이 황홀할 정도입니다. 어쩜 저리도 곱고 화려할 수 가 있는지요.
    저도 전에 내장산 다녀왔습니다만…   

  29. 풀잎사랑

    2012년 11월 4일 at 11:55 오전

    워낙, 10월 초가 되면 내장사는 발을 못 뺄 정도죠로 인파가 끊이질 않지요.
    그래서 단풍이 거의 끝난 다음에.ㅎㅎ~
    저는 단풍철에는 전날 정읍친구집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에 일찍 올라갑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줄 서야하닌깐요.
    겨우 케이블까에서 기냥 내려 오는거지만
    그래도 매표점에서 절까지 걸어가기가 많이 멀어요.

    2년을 겨울 내장사를 찾아 갔었는데..
    화재 소식을 뉴스에서 듣던 날,
    참 황망했습니다.
    언제 복구가 될란지…ㅊㅊ
       

  30. 풀잎피리

    2012년 11월 4일 at 12:06 오후

    내장사 단풍이 불타는군요.
    단풍불에 대웅전이 탔나요?
    지난번에는 여수 향일암이 불탔었지요.
    안타까운 소식에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31. 말그미

    2012년 11월 4일 at 12:55 오후

    참 부지런하십니다.
    내장사에 다녀오셨군요?
    단풍이 참 곱습니다.
    단풍 만큼 사람들도 곱습니다.

    며칠 후면 저 고운 단풍들이 흔적도 없이 다 없어지겠지요?

    덧글을 쓰고 나니 가장 놀라운 뉴스의 궁금증을 막상 빠뜨려
    답글까지 쓰신 글을 삭제를 하는 실례를 하였습니다.
    해량하시길 바랍니다.

    내장사 화재 사건요…
    너무 놀랍고 안타까웠습니다.
    현장을 보고 오셔서 조금 궁금증은 풀렸으나
    너무 놀랍고 안타까웠습니다.
       

  32.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9:04 오후

    menciuus 님.
    다녀 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33.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9:05 오후

    금자님.
    내장산 단풍이 제일인데 올해는 좀 덜 물들었어요.
    다음주쯤이 절정이라고 해요.   

  34.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9:06 오후

    풀사님.
    불 타버린 대웅전을 가림막 구멍속으로 쳐다보면서 못내 안타까웠습니다.
    아마 곧 복원이야 하겠지만 그래도 아까운건 아까운 거에요.   

  35.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9:07 오후

    풀잎피리님.
    화재,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향일암 불탔을때도 정말 가슴 아팠거든요.   

  36. 데레사

    2012년 11월 4일 at 9:08 오후

    말그미님.
    맞아요. 화재, 너무 놀랍고 안타까운 일이지요.
    미리 좀 더 조심했드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블은 댓글 수정기능이 없어서 많이 아쉬워요.
    수정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고마워요.   

  37. 배흘림

    2012년 11월 4일 at 9:40 오후

    내장사
    옛날 학창 시절 10월 유신에 갔다가 ,아침에 텐트문을 연 순간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붉은 빛깔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예나 지금이나..   

  38. 구산(久山)

    2012년 11월 5일 at 4:12 오전

    단풍은 역시 내장사의 것이 최고로 쳐주지요!
    사람구경 단풍구경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불행하게도 대웅전이 타버려서 —

    단풍구경 잘하고 갑니다.   

  39. 염영대

    2012년 11월 5일 at 5:31 오전

    저도 11,7일엔 초등생 동기들과 내장산을 가기로 했는데
    님의 사진에서 다 눈요기 해버렸으니 갈 마음이 사라졌어요.

    역시 사진솜씨는 프로입니다.

    감사합니다.   

  40. 지해범

    2012년 11월 5일 at 9:01 오전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대학시절 낡은 구두 신고 내장산 정상에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정읍의 한 식당에서 정식 반찬이 그렇게 많은 거 보고 놀랐지요.
    호남음식 생각에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저녁시간이라…ㅎㅎ   

  41. 데레사

    2012년 11월 5일 at 11:11 오전

    배흘림님.
    그러셨군요.
    저는 등산으로 다녀왔고 이번처럼 이렇게 걸어보기는 처음이에요.

       

  42. 데레사

    2012년 11월 5일 at 11:12 오전

    구산님.
    대웅전이 타버려서 아쉽지만 구경은 잘했어요.
    단풍이 아직은 덜 들었어요.   

  43. 데레사

    2012년 11월 5일 at 11:12 오전

    염염대님.
    아이고 그럼 안되지요.
    안 본 셈치고 다녀 오세요.   

  44. 데레사

    2012년 11월 5일 at 11:13 오전

    지해범님.
    옛날 우리는 운동화신고도 내장산을 거뜬히 넘었지요.
    지금은 아무리 좋은 신발 신겨줘도 절에까지 밖에 못합니다.
    ㅎ   

  45. 모가비

    2012년 11월 5일 at 12:46 오후

    저 지난주 다녀 온 소요산은 조족지혈 이군요 ㅎㅎ
    역시 좋은 곳은 주말이 아니라 평일의 홀로여행이 최고 ^^

    그래도 좋은 구경하신 "데레사"님 홧팅 ^^    

  46. 데레사

    2012년 11월 5일 at 1:41 오후

    모가비님.
    반가워요.
    사람은 많았지만 즐거운 하루였어요.   

  47. 이정생

    2012년 11월 5일 at 4:39 오후

    호암미술관 글을 읽고 댓글을 쓰려고 하니 댓글란이 없네요.^^

    이 글 역시 읽으면서 언젠가 꼭 한국에 가을에 가서 국토순례를 해봐야겠단 결심을 다시금 굳힙니다. ㅎㅎ 정말 한국의 가을 넘 아름다와요. 무척 그립습니다!!!   

  48. 데레사

    2012년 11월 5일 at 6:09 오후

    이정생님.
    그렇죠? 우리나라의 가을 너무 아름다워요.   

  49. 뽈송

    2012년 11월 6일 at 1:07 오전

    이곳 내장산은 단풍구경 아니라 사람구경인 것 같습니다.
    그것과 비교하면 저도 지지난주 호암미술관에 갔었지만
    그곳은 수준 높은(?) 단풍이더라구요.
    그러나 저러나 어제 비가 와서 이젠 단풍도 다 떨어졌겠네요…    

  50. 나의정원

    2012년 11월 6일 at 5:51 오전

    사람구경, 단풍구경~

    천국이 따로 없네요.   

  51. 아바단

    2012년 11월 6일 at 1:16 오후

    내장산 다녀오셨네요.
    감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어느 분이 내장산으로 가라고 하네요.

    대웅전 손실이 안타깝네요.   

  52. 데레사

    2012년 11월 11일 at 2:54 오전

    뽈송님.
    맞습니다. 사람구경요. ㅎㅎ   

  53. 데레사

    2012년 11월 11일 at 2:55 오전

    나의정원님.
    불타버려서 많이 아쉽긴 해도 들어가는 길의 단풍은
    정말 멋졌어요.   

  54. 데레사

    2012년 11월 11일 at 2:55 오전

    아바단님.
    나도 감 못 사왔어요. 너무 무거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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