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마을, 낙안읍성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특히 성 안에는 전통적인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읍성은 고려후기에 왜구의 잦은 침입이 있어 조선 태조 6년 (1397년)에

흙으로 쌓았었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세종 6년 (1420년) 부터 여러 해에 걸쳐 돌로 다시 쌓아서

성의 규모를 넓혔다고 하며 읍성전체의 모양은 장방형으로 길이는 1,410 미터이다.

성 안에는 90여 가구의 민가들이 있는데 보통 1가구당 2-3 채의 초가집과

마당, 텃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화의 물결에 따라 전통적인 마을 모습이 변형되기 시작했고

성의 일부가 점진적으로 붕괴, 소실됨에 따라 1983년 사적 302호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보존사업을 시작하였다. 일부 변형되거나 낡은 집들은 수리를

하고 관청터에는 관아와 객사, 주변의 담장과 월대등을 발굴, 복원하였다.

( 마을 안내문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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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에 이 마을을 한번 다녀 간 적이 있다.

그때에 비해 많이 정비되고 깨끗해지고 또 약간 상업적으로도 변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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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치고는 많이도 내리던 날,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가는 길에

이 마을부터 먼저 들렸다. 정원박람회 입장료에 이 마을 구경도

포함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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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입구 공용주차장 부근에 붙어 있는 현수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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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임경업 (1594-1646) 장군이 군수로

선정을 베풀었던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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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업 장군의 비각, 조선 인조 6년 (1626년) 4,1 에 건립한

이 선정비는 인조 4년에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로 봉직하면서

‘ 선정을 베풀었을뿐만 아니라 정묘호란 때도 큰 공을 세운것을

기리기 위해 군민이 세운것이며 매년 정월 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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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군데 군데에 맛집을 소개하는 이런 간판이 보인다.

어느새 마을은 음식점 아니면 민박집으로 많이 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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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줄기차게 내리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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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를 멀리서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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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동헌, 사무당(使無堂) 이다.

이 건물은 조선왕조때 지방관청으로 지방행정과 송사를 다루던 곳으로

1990년에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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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 가 봤드니 마침 "네 죄를 네가 알렸다" 하면서 죄인을

취조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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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기짝 맞는것으로 형이 결정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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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동헌에서 본 내아 (수령의 살림집)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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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들여 다 보고 있는 곳은 내아의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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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의 내아쪽 출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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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에는 현재 주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그래서 집안으로 들어 가 보기에는 많이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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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민루, 조선 헌종때 군수 민종헌이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며

1924년 일부분을 수리하였다고 한다. 남원의 광한루, 순천의 연자루와

더불어 호남의 명루로 한국전쟁 당시 불타서 1986년 기존의 초석위에

17평 규모로 겹처마 팔각정의 누각형으로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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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600년 이상이 되었다고 하는 이 나무는 마을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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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담들은 대개가 이런 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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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과 사립문이 옛 모습을 나타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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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특히 사적으로 지정된 집이 몇채 있었는데 안내문을

따라서 가보면 이렇게 사립문이 닫혀 있어서 안 구경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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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의 성곽 둘레길이 4,2 킬로미터라고 한다. 한시간이면 걸을 수

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데다 길이 바빠서 올라 가 보지를

못했다.

낙안읍성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잠정등재가 되었다고 한다.

하루빨리 정식으로 등재되기를 바라며 잠시 조선시대로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해 봤다.

45 Comments

  1. 금자

    2013년 5월 2일 at 7:51 오후

    초가집과 장독, 돌담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연초록의
    나무들이 너무 싱그럽고 좋습니다. 언니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 데레사

    2013년 5월 2일 at 10:27 오후

    금자님.
    일찍 일어나셨군요.
    저런 마을이 보존되고 있다는것이 정말 대단하고 좋아요.
    비만 안 내렸으면 좀 더 다녔을텐데 비 때문에 성곽에도 못 올라갔어요.   

  3. 해 연

    2013년 5월 2일 at 11:13 오후

    긴 돌담길과 사랍문이 정겹네요.
    오래된 동네나 집은
    어김없이 나이 많은 나무가 지키고 있어요.
    연륜은 증명이라도 해주려는듯.

    이제는 날씨가 순해진다고 하네요.
    오늘도 기분 좋은날 되세요.^^   

  4. 방글방글

    2013년 5월 3일 at 12:36 오전

    조선시대로의 타임머신에
    저도 동행(^ ^)을 시켜주셔서
    -낙안읍성- 을 귀하게 잘 보았습니다.

    싱그러운 풀색을 바라보며
    푸르른 5월과 편온함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드릴게요.~

    빗속에서 둘러보시랴, 사진을 찍으시랴
    참으로 애 많이 써셨습니다.

    좋은 곳을 벗하시며 더욱 건강하셔요. ^*^ ^*^   

  5.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12:37 오전

    해연님.
    길 돌담길과 사립문은 우리 고향 마을 같았어요.
    날씨가 순해진다고 하니 기분좋아요.   

  6.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12:38 오전

    방글이님.
    오랜만이에요.
    한번씩 타임머신을 타고 옛 마을에 가보는것도 좋더라구요.
    늘 콩크리트 벽에 갇혀 사니까요.

    주말, 잘 보내요.   

  7. 雲丁

    2013년 5월 3일 at 12:46 오전

    전통가옥 등이 보존이 잘 되었네요.
    아무리 보아도 아날로그 시대가 정겹고 좋습니다.
    유네스코 등재가 하루빨리 확정되었으면 합니다.
    사진 잘 담아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8. 이정생

    2013년 5월 3일 at 2:13 오전

    제겐 무엇보다 맛있는 집 지도와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ㅎ
    덕분에 늘 구경 잘 합니다. 감사합니다.^^   

  9.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3:49 오전

    운정님.
    맞아요. 아날로그 시대가 역시 정겨워요.
    이 마을에 가 있는 동안은 타임머신 여행을 하는것 같았어요.   

  10.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3:50 오전

    이정생님.
    이 마을에서는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배고픈 시간이 아니라서요.
    언제 조용히 가면 맛집순례도 해볼려고요.   

  11. 흙둔지

    2013년 5월 3일 at 3:51 오전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사진 잘 찍으셨네요.
    햇빛이 너무 강한 날보다 오히려 이런날이 사진 찍기엔 좋더군요.
    그러나 저러나 여행 많이 다니시는거 기네스북감 아닐까요? ^_^
    낙안읍성은 저도 가본 곳인데 너무 인위적이라 별로 기억에 안남습니다.
       

  12. 최용복

    2013년 5월 3일 at 3:57 오전

    호남의 민속촌이군요.

    임경업장군이 계셨던곳이군요^^

    마을의 수호신인 큰 나무와 돌담들의 모습 인상적입니다~~   

  13.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4:09 오전

    흙둔지님.
    지금은 많이 인위적이 되었더군요.
    20년전에 갔을때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14.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4:09 오전

    최용복님.
    민속촌이라기 보다는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이에요.
    테마파크가 아닌.

    조선시대의 마을입니다.   

  15. 가보의집

    2013년 5월 3일 at 4:29 오전

    데레사님
    순천만 정원 박랍회가면 볼걸이가 또 있군요
    경남노회에서 21일 은퇴목사님 장 부부초청이 왔지만
    못가네요 아쉽지만 요 이렇게
    데레사님 덕으로 잘봅니다 감사 합니다    

  16. 카스톱

    2013년 5월 3일 at 4:43 오전

    데레사님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못가 본 곳 정말 많다는 걸 새삼 알게 됩니다.
    낙안읍성 역시 이름만 들어봤지, 그림으로 처음 접했네요.
    데레사님이야말로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 역할을 정말 제대로 하실 분입니다.
       

  17. 한국인

    2013년 5월 3일 at 4:59 오전

    역사는 가정이 없지만 그래도 가정한다면
    임경업 장군이 정말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면
    우리 역사가 크게 달라졌을텐데…

    인물은 하늘이 낸다지만 하늘이 낸 인물을
    제대로 활약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하늘인 모양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대인이라야 인물을 볼 줄 알고
    유능한 지도자라도 인물을 제대로 쓰는 모양입니다.
    모든게 다 하늘의 뜻이겠지요…   

  18. 풀잎사랑

    2013년 5월 3일 at 5:29 오전

    몇년전에 한번 갔었는데
    웬지 문들은 많이 닫혀서 볼 수가 없는 곳이 많았어요.
    겨우 열어 놓은 집들은 뭔가를 팔고 있는…
    실망이 컸었습니다.
    용인에 있는 민속촌 생각만 하고 갔었는데.ㅎㅎ~

    비 오는 날 고생이 많으셨겠네요.
    날씨가 좋았어도 저는 겅벽을 못 걸어 봤습니닷.ㅎ
       

  19. 나의정원

    2013년 5월 3일 at 6:14 오전

    이런 곳은 보전을 더욱 잘해서 후손들에게 느끼는 바가 많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비가 오는데도 덕분에 좋은 구경을 하고 가네요.

    케이블에서 김자겸이 나오는 드라마가 있던데, 임경업을 죽음으로 몰고가게 했던 사실이 떠오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 해맑음이

    2013년 5월 3일 at 6:28 오전

    비만 오지 않았다면 더 많이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아요, 데레사님^^

    전통적 가옥을 보면 그 당시의 생활상과 시대상을 아는데
    참 많이 도움될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둥그런 초갓집 모습이 정겹네요.
       

  21. 揖按

    2013년 5월 3일 at 7:12 오전

    나는 문화재에 관심이 많아서 1988년에 낙안 읍성에도 한번 들렸었는데, 그때 보다는 많이 정비가 되었고, 건물들도 중수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지요.
       

  22. 우산(又山)

    2013년 5월 3일 at 7:34 오전

    오늘도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오래 전에 스치듯 지나갔는데
    오늘은 자세히 본 셈입니다.

    다시 한 번 찾을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그 때 그 시절을 그리워 합니다.   

  23.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32 오전

    가보님.
    목사님이 더 안좋으신가요?
    노회에 못가시나 봅니다.
    얼른 좋아지셔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24.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32 오전

    카스톱님.
    무슨 홍보대사에요?
    그냥 심심해서 돌아다니는 수준인걸요.
    고맙습니다.   

  25.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33 오전

    한국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역시 모든걸 하늘이 주관한다고 생각해야 겠지요?   

  26.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34 오전

    풀사님.
    하회마을이나 외암마을 이런곳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마을안에 장사하는 집이 너무 많고 또 지정만 해놨지 개방 안한곳도
    많고요.
    그래서 문화유산 지정이 될려나 모르겠어요.   

  27.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35 오전

    나의정원님.
    그런 드라마를 했군요.
    보존을 잘 해야 되는데 지금은 장사하는 집이 너무 많아져서
    그게 좀 흠이었어요.   

  28.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36 오전

    해맑음이님.
    어딜가나 날씨가 좋아야 한몫하는데 이 날이 비가 엄청
    내렸어요.

    다음에 효진 손잡고 한번 가보세요.   

  29.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37 오전

    읍안님.
    저도 한 20년전에 갔었는데 그때보다는 정비가 많이 되었더라구요.
    복원도 많이되고.
    단지 장삿집이 많아져서 그게 안타까웠어요.   

  30.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38 오전

    우산님.
    한번 다녀오신 곳이군요.
    많이 변했어요. 복원도 많이 되었고요.

    주말, 잘 보내세요.   

  31. 뽈송

    2013년 5월 3일 at 8:41 오전

    낙안읍성이라는 곳을 처음 듣습니다. 순천에 가게되면 보게 되겠네요.
    미리 보고 오셔서 설명을 해 주시니 전 아주 쉽게(?) 여행을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보면 새롭겠지요..   

  32.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8:49 오전

    뽈송님.
    이곳은 테마파크가 아닌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옛 마을이에요.
    정원박람회와 낙안읍성, 순천만갈대밭을 묶어서 입장권을 팔아요.

    주말, 잘 보내세요.   

  33. mutter

    2013년 5월 3일 at 10:22 오전

    낙안읍성을 15년전쯤에 갔었어요.
    초창기였는지 허술했었어요.
    낙안읍성 입구에서 몇발만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거든요
    데레사님 사진보니 볼만하네요.
       

  34.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10:45 오전

    무터님.
    볼만하긴 해도 많이 상업화 되어 버렸어요.
    문 열린 집은 대개가 음식점 아니면 민박집이었거든요.   

  35. ariel

    2013년 5월 3일 at 12:05 오후

    그런데 오늘 유난히 제 눈에 들어오는 것은 데레사님의 사진
    기술.. 이제 좀 더 있으면 프로급 되실 것인지…^^    

  36. 노당큰형부

    2013년 5월 3일 at 12:19 오후

    비가 오고 있지만
    꽤 조용하고 깔끔한 마을 인것을 알것 같습니다.
    사무당에서
    죄인을 처벌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37. 산성

    2013년 5월 3일 at 2:53 오후

    낙안읍성,가본 적 없어 기억해 둡니다.
    빗속에서도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그런데 사진이 참 잘 나왔네요.
    한 손으로 찰칵! 하셨을텐데요?^^   

  38.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4:32 오후

    아리엘님.
    프로급 될 일은 절대 없을겁니다.
    자꾸 찍다보니 약간 좋아지는 정도겠지요.
    암튼 고맙습니다.   

  39.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4:33 오후

    노당님.
    사람 사는 마을이라 조심스럽긴 해요.
    네 죄를 네가 알렸다 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지요?   

  40. 데레사

    2013년 5월 3일 at 4:33 오후

    산성님.
    네, 늘 한손으로 찰칵입니다.
    낙안읍성,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긴 해요.   

  41. 김현수

    2013년 5월 3일 at 11:57 오후

    담쟁이 덩쿨이 둘러쳐진 돌담이 감싸고 있는 초가집들을 보니
    어릴적의 고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70년대 새마을운동이후 사라진 초가집은 이곳이나 외암민속마을
    정도에서만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정겨운 풍경들 잘 보았습니다.   

  42. 데레사

    2013년 5월 4일 at 4:27 오전

    김현수님.
    우리들 고향에는 이제 초가집이 없지요.
    저도 고향생각 했거든요.   

  43. summer moon

    2013년 5월 4일 at 9:21 오후

    돌담, 흙길, 항아리, 텃밭….
    어떤 계절이든, 어떤 날씨든 상관치 않고 찾아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앞으로도 너무 많이 바꾸지 말고 그대로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전 너무 모르는게 많아요, 이곳도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요.ㅠ   

  44. 데레사

    2013년 5월 5일 at 12:05 오전

    썸머문님.
    제가 처음 갔던 20년전과는 너무 달라져 있어서 그게 많이 아위웠어요.
    제발 상업적으로 더 변하지 않았므면 좋겠어요.   

  45. 봄덕

    2013년 5월 12일 at 11:09 오전

    친구들이랑 몇 번 가 본 곳이네요. 예스런 멋이 그대로 잘 보관 되어 있어서 옛날을 추억하면 돌아 다녔는데… 다시 한 번 가고 싶네요. 제가 갔을 때는 언제나 맑은 날이어서 한참을 거닐다 왔던 기억이 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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