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에서 밥도 먹고 서울구경도 하고…

어제 날씨는 완전 여름이었다.

남산을 오르면서 위도리를 벗어들고 속에 입은 반팔티셔츠로 다녔는데도

더웠다. 봄은 오는듯 마는듯 하드니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직행하는것

같다.

남산타워에 있는 뷔페식 레스트랑 한국 에서 후배들이 초청을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명동역에서 지하철을 내려 남산올라가는 버스를 타고

타워 조금 못미쳐 종점에서 내려서 비탈진 타워길을 올라가는데 땀이

흐를 정도로 날씨가 더웠다.

이러다가 우리나라는 봄, 가을은 없이 여름과 겨울만 있게 되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남산타워5.JPG

남산타워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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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올라 와 본지가 10년도 넘는것 같다. 남산 바로 아래서

근무를 할 때 점심시간 마다 잠깐씩 산책을 했던 곳이기도 한데 남산은

‘ 그때 비해서 많이 변해 있다.

왠 자물쇠는 저렇게 많이도 달려 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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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에서 자물통을 사서 다는데 1년후면 철거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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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빼곡하게 자물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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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에 올라와서 바로 음식점으로 들어가지 않고 서울 전망부터

구경을 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날씨가 뿌우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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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은 어느새 산벚꽃도 다 지고 녹음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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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남산, 서울 한복판에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 있다는게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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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의 전망대에 우체통까지 있다. 단순 장식용인지 실제로

사용이 되는것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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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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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계단을 한층 내려오면 레스트랑 한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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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이 한사람에 29,000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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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끼리니까 돈도 아깝고 음식도 맛있고 해서 계속 가져다 먹는다.

살이야 찌거나 말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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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특징은 1인용 풍로에 이렇게 생선구이든지 찌게를 주는것이다.

생선은 메로였고 찌게는 우거지가 듬뿍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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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도 과일, 떡, 오미자차, 식혜까지 골고루 다 가져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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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는 배도 부르고 해서 걸어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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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면서 본 남산은 나무도 우거지고 꽃도 피어있고 중간중간에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어서 지친 마음을 달래기에 딱 좋게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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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2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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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유를 갖고 남산을 다시 와야지 ^^ ^^

장충동의 국립극장에서 시작해서 힐튼호텔까지 걸어보리라 하고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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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길, 버스안에서 본 숭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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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이라고 후배들이 마련해 준 점심장소가 남산타워안에 있어서

남산구경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숭례문까지 봤으니 어제는 행복한

하루였다.

가을에는 남산길을 꼭 한번 걸어보리라.

50 Comments

  1. 금자

    2013년 5월 7일 at 4:43 오후

    지금은 행복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만 늘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 미뉴엣♡。

    2013년 5월 7일 at 7:31 오후

    남산에 올라본지도 정말 오래전이네요..ㅎ
    고등학교 단체로 가 본 이후엔 못 가본..^^
    남산 시야가 맑아졌다는 뉴스가있든데
    그러네요 예전에 국립극장에 자주갈때
    남산타워 돌아갔는데 지금보니 또다른..ㅎ
    남산 걷기는 요즘, 인기 레저코스인 듯~

       

  3. 데레사

    2013년 5월 7일 at 10:16 오후

    금자님.
    고마워요.   

  4. 데레사

    2013년 5월 7일 at 10:17 오후

    미뉴엣님.
    저도 오랜만에 올라갔어요.
    어제는 날씨가 맑은데도 전망대 두꺼운 유리창 밖으로
    보는 서울전경이 많이 뿌옇더군요.

    남산 한번 걸어보고 싶었어요.   

  5. 가보의집

    2013년 5월 7일 at 10:18 오후

    데레사님
    나역시나 10년여전에 아니 좀더 되였을까요
    손주손뎌 들 서울에서 호텔투숙할때 그남산 숭의여고 쪽인가 타워
    인과 뭐 타고 올라서 내려다 보았던 그서울시가지 그대로이네요
    후암동에서 23년을 살면서는 도보로 자주 가던곳이지요

    잘 보았어요    

  6. 데레사

    2013년 5월 7일 at 11:06 오후

    가보님.
    남산은 모두에게 추억어린 곳입니다.
    많이 정비되어서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 있었어요.   

  7. summer moon

    2013년 5월 7일 at 11:13 오후

    남산은 제겐 너무나 정겹게 여겨지는 곳이라서
    ‘남산’이란 단어만 봐도 반가운거 있죠.^^

    제 친구들도 일부러 작정을 하지 않고서는 좀체로 남산에 올라 갈 일이 없다고 그래요
    오히려 한국에 갈 때 마다 남산을 찾는 제가 더 자주 올라가는거 같구요.

    몇년 전에 식사를 했을 때 맛이 별로이고 값만 비싼거 같아서 그 이후로는
    아이스크림만 사먹고 내려오곤 하는데, 사진 속의 음식들은 맛있어 보여요.^^

    착한 후배들을 두신거 같아서 저도 덩달아 기쁘네요.^^   

  8. 데레사

    2013년 5월 7일 at 11:16 오후

    썸머문님.
    값은 좀 비싸긴 했지만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던데요.
    좀 바꿨나 봅니다.

    남산, 가까이 살면서도 정말 오랜만에 올라 봤거든요.   

  9. 해 연

    2013년 5월 7일 at 11:35 오후

    꽃은 모두 졌지만
    5월의 나무색갈, 너무 예쁨니다.

    착한 후배들 참 고맙네요.
    살이 찌거나 말거나~~~
    저런 상황이면 저도 이성을 잃어버립니다.ㅎㅎ

    오늘도 날씨 좋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10. 해맑음이

    2013년 5월 7일 at 11:43 오후

    남산의 5월 녹음도 짙어져가네요.
    자물쇠… 정말 많네요.
    소원 이루어질까요?!!!! ^^

    서울도심 한복판에 남산…
    효진이 아빠랑 연애할때 꼭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그저 이렇게 바라만보네요^^

       

  11. 흙둔지

    2013년 5월 7일 at 11:46 오후

    자물통을 철거시킨다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하나의 문화인데
    지들 맘대로 철거한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열쇠 하나하나에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있을텐데요.
    그러나 저러나 서울 토박이들은
    그곳에 왠만해서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ㅋ~
       

  12. 북한산.

    2013년 5월 8일 at 12:17 오전

    남산 타워를 다녀오셨군요. 신록이 남산에도 우거져서
    보기에 좋습니다. 저는 가보앗어도 식사는 안해보아서
    모르겟던데 음식이 부페식인가 봅니다.   

  13. 좋은날

    2013년 5월 8일 at 2:22 오전

    한옥마을도 다녀오시잖구요.

    명동거리도 추억에 젖어 걸어보면 참 좋더만요.
    산벚꽃이 아쉽게도 보지못하고 지나갑니다.

       

  14. 한국인

    2013년 5월 8일 at 3:19 오전

    일년만에 철거하는데도 자물통이 저리 많은 것을 보니
    자물통 달면 바라던 소원이 이루어지나 보죠?
    저도 남산에 올라가면 자물통 하나 달아 볼까요?   

  15. 소리울

    2013년 5월 8일 at 5:16 오전

    남산구경을 잘하고 갑니다.
    부지런하시니 후배들의 호의도 다 받아 안을 수 있을 겁니다.   

  16. 최용복

    2013년 5월 8일 at 7:19 오전

    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모습들 장관입니다~~

    전망대의 잠심상 비싸지만 푸짐하네요^^

    내려가면서 찍은 남산길들 작품입니다!   

  17.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8:16 오전

    해연님.
    네, 고마운 후배들이에요.
    그래서 살이야 찌거나 말거나 일단 실컷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8.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8:16 오전

    해맑음이님.
    연애할 때 올라가 보지 그랬어요?
    이제는 효진이랑 같이 올라 가야 겠어요.   

  19.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8:18 오전

    흙둔지님.
    다 장삿속이겠지요.
    저는 저 자물통들을 십여년전 중국 황산에서 처음보고 신기해
    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어딜간 다 있더군요.

    원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잘 안가지요. 어디든.   

  20.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8:18 오전

    북한산님.
    음식이 부페였어요.
    깔끔하고 그런대로 괜찮은 식사였어요.   

  21.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8:19 오전

    한국인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저도 달거에요.
    그저 장삿속이거니 생각한답니다.   

  22.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8:19 오전

    소리울님.
    남산이 어느새 녹음이 우거졌더군요.
    후배들이 어버이날이라고 마련한 자리였어요.   

  23.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8:20 오전

    최용복님.
    날씨가 맑긴 했는데 유리창너머로 사진을 찍으니 저렇게밖에
    안나왔어요.   

  24. 산성

    2013년 5월 8일 at 8:37 오전

    일본친구들 오면 함 데려가야겠어요.
    여의도 63빌딩에 올라갔다가 바라다보이는 남산타워로 데려가니
    그렇게들 좋아하더군요^^

       

  25. 아바단

    2013년 5월 8일 at 9:19 오전

    어느해 등산친구들과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다시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26. 나의정원

    2013년 5월 8일 at 9:49 오전

    외국인들이 부러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도심 속에 이런 곳을 구경할 수있단 것이 신기하고 좋은 가봐요.

    어제 날씨는 정말 무더웠죠?

    저도 땀이 나더군요.

    후배님들이 좋은 장소와 먹을거리를 섭외하신 정성이 부럽네요.

    간만에 남산 구경했습니다.   

  27. 노당큰형부

    2013년 5월 8일 at 12:49 오후

    와 ~~~
    남산, 그리고 남산 탑이다~~~
    높은 곳이라 서울이 다 보이는군요 ㅎㅎㅎ

       

  28. 풀잎피리

    2013년 5월 8일 at 1:22 오후

    우리의 서울 참 아름답지요.
    5월의 신록이 있어 더욱 더 멋집니다.   

  29. 雲丁

    2013년 5월 8일 at 2:34 오후

    지난 해 초봄 남산에 올랐습니다.
    봄잎싹이 참 예쁩니다.
    오늘 정말 여름 같은 날씨였지요.
    항상 강녕하시길 기원합니다.   

  30. 푸나무

    2013년 5월 8일 at 4:24 오후

    저두 작년에 시누이 미국에서 왓을때 남산 올라갔어요
    한여름에…..
    사진이 점점 멋있어 집니다.    

  31.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4:44 오후

    산성님.
    외국친구분들 데려가도 좋아할거에요.
    남산, 가까우면서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막상 잘 가지지가
    않더군요.   

  32.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4:45 오후

    아바단님.
    저도 정말 오랜만에 갔어요.
    가까운곳인데도 잘 안가지더군요.
    손녀데리고 가면 좋아핲 거에요.   

  33.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4:46 오후

    나의정원님.
    서울은 정말 축복받은 도시에요. 산과 강, 도심에서도 얼마든지
    경치를 즐길수 있으니까요.
    요즘 한며칠 날씨가 정말 좋네요.   

  34.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4:47 오후

    노당님.
    네, 서울이 다 보여요.
    한번 가 보세요.   

  35.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4:47 오후

    풀잎피리님.
    아름다운 서울, 맞아요.
    신록도 푸르르고 참 좋아요.   

  36.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4:48 오후

    운정님.
    그러셨군요.
    남산은 산벚꽃이 피어 있을때가 아름다운데 조금 늦었어요.
    고맙습니다.   

  37.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4:49 오후

    푸나무님.
    한여름의 남산도 좋았을거에요.
    이제 저도 좀 자주 가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만…   

  38. 데레사

    2013년 5월 8일 at 4:51 오후

    좋은날님.
    산벚꽃이 져버려서 좀 아쉬웠어요.

    한옥마을은 제가 오후 다른 스캐쥴이 있어서 못갔습니다.   

  39. 무무

    2013년 5월 9일 at 1:56 오전

    서울사람이 오히려 더 서울구경 못한다잖아요.
    전 못타본 한강유람선도 저희 시어머니와 시댁주변
    할머니들은 다 타보셨던걸요.^^
    일교차 크니 겉옷 준비하셨다가 입었다 벗었다하며
    조절하세요. 건강이 최곱니다.^^

       

  40. 데레사

    2013년 5월 9일 at 7:19 오전

    무무님.
    맞아요. 막상 여기 사는 사람들은 서울구경을 못해요.
    저희도 저보다는 광주에 사는 언니가 더 많은곳을 다녔어요. ㅎㅎ

    고맙습니다.   

  41. 리나아

    2013년 5월 9일 at 8:35 오전

    날씨때문에 사진이 좀 뿌옇네요..
    가을 맑은날에 간적 있는데 ..시야가 멀리까지 맑게 다 보였었지요..
    그때하고 비교가 될만큼 ..남산에서의 조망이 많이 차이가 나네요
    여튼 초대..듣기만해도 좋아보이니 당연..좋은 시간이셨겠어요..
    (5월 8일마다 초대받으시나요? )–ㅎㅎ 궁금..부럽..!
    가을에도 꼭 가 보시고요~~

       

  42. 지해범

    2013년 5월 9일 at 11:35 오전

    직장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봄이 다 가네요.
    서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세계적인 도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빌딩숲만이 아니라 인사동 삼청동 북촌 같은 전통마을이 있고 도시 한가운데 궁궐이 잘 보존돼 있으며, 도시 주변에 높은 산과 큰 강이 있지요. 뒷골목에 가면 먹거리도 풍부하지요. 이제 우리도 서울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43. 데레사

    2013년 5월 9일 at 9:47 오후

    리나아님.
    꼭 그런건 아니지만 직장의 후배들이 자주 초대를 해요.
    이번에는 좀 광범위하게 초대를 했어요.

    가을에, 같이 갈까요?   

  44. 데레사

    2013년 5월 9일 at 9:47 오후

    지해범님.
    맞습니다. 서울, 참 좋은 도시에요.
    세계 어느나라에도 수도에 산과 강이 이렇게 어우러진 도시를
    찾기가 쉽지 않지요.   

  45. 인회

    2013년 5월 10일 at 12:27 오전

    와..우리사무실뒤를 통행료도 없이 그냥오셨다가셨군요.
    아쉽습니다.
    제게 귀뜸이라도 좀 주시지..
    에궁 아쉽네요.
    그 주변에 재밌는집 많아요.
    다음엔~~꼭~~~~   

  46. 데레사

    2013년 5월 10일 at 12:41 오전

    인회님.
    그부근이시군요.
    다음에는 꼭 연락할께요.   

  47. 睿元

    2013년 5월 10일 at 8:53 오전

    남산밑에 친척이 살아서
    어려서부터 자주 오르던 곳이고
    식물원에도 지인이..
    외국의 친구나 국내 친구들이 모임을 갖는 곳
    수해전에
    필동쪽에서 올라가 봤는데
    참 좋더군요.
    데레사님 덕분에 최근 모습도 봅니다.
       

  48. 데레사

    2013년 5월 10일 at 10:48 오후

    예원님.
    저도 남산을 아주 자주 갔었는데 최근 한 10여년 동안은
    못 갔거든요.
    새롭더군요. 그리고 더 좋아졌더군요.   

  49. 아멜리에

    2013년 5월 10일 at 11:56 오후

    남산타워 부페가 1일당 29000원! 비싸네요. 그런데 어쩌다 한번은 갈만하겠어요.
    야경이 끝내줄 것 같구요.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는 맛에라도!
       

  50. 데레사

    2013년 5월 11일 at 5:02 오전

    아멜리에님.
    비싸긴 해도 음식은 깔끔했어요.
    후배들이 저런 자리 마련하느라고 애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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