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주는 무한공짜, 대부도 배터지는집

배터지는집, 이름처럼 음식을 먹고나니 배가 터질것 같다.

이집 음식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로 많다. 바지락칼국수 1인분은

두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으며 반찬으로는 일반적인 밑반찬 외

게장도 나오고 꽁치도 한마리 구워져 나오고 조개탕까지 한그릇

나온다. 맛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래서 자동차도 많이 세워져 있고 손님도 많다.

시화호를 빠져나와 대부도로 들어서서 조금 달리니 구봉길이라는 팻말이

나오는 삼거리 코너에 이름이 재미있는 배터지는집 간판이 보여서 들어 가

보았는데 제대로 이름값을 해 주는 음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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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지는2.jpg

문밖에 이렇게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배터지는3.jpg

우리는 둘이서 한사람은 영양굴밥, 한사람은 바지락칼국수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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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꽤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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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게장이 나오다니, 게장을 좋아하는 내게는 아주 반가운 상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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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게가 두마리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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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잘랐드니 속이 꽉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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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꽁치도 한마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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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칼국수 1인분이 두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으며

가스불에 직접 끓여서 먹도록 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온다.

배터지는8.jpg

국수를 끓여서 담아본다.

배터지는11.jpg

냄비를 휘저어보니 바지락이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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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굴밥에는 굴이잔뜩 들어 가 있어서 뚜껑을 여니 향긋한

굴냄새가 솔솔 ~~ ~~

배터지는12.jpg

마지막으로 조개탕도 나왔다.

실내를 둘러보니 소박한 의자에 별 장식도 없다.

그런데 벽에 붙은 종이에동동주 무한정 공짜라고 쓰여져 있다.

술을 안먹는 우리에게는 필요없지만 술을 좋아하시는 손님이라면 공짜로

동동주를 마시고 저 조개탕을 먹으면 참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16,000 원이라는 착한가격에 영양굴밥과 바지락칼국수를 배터지게 먹다니…

우연히 찾아낸 그야말로 배터지는 집, 대부도를 다시 가게되면 이 집에

꼭 들리리라.

60 Comments

  1. 산성

    2014년 1월 25일 at 8:19 오후

    데레사님
    킥~음식점 이름에 웃음이 납니다.
    모두들 살 빼려 하는데 배 터지면 곤난하잖아요?
    식당 이름에 손님이 더 안갈 것 같은데요 ㅎㅎ
    그래도 싸고 맛나셨다니…비싼 게장까지^^

       

  2. 가보의집

    2014년 1월 25일 at 8:19 오후

    데레사님
    일등하였어요 게시물 올리고 주무셨나요
    새벽에 3시좀 넘어서 잠이 깨면 계속 누워 있다가
    일어 났어요
    오늘 게시물도 먹음직하네요 그게장이 탐 나는데 한마리 던져 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오늘 주일 잘 보내시고요    

  3. 오병규

    2014년 1월 25일 at 8:20 오후

    옴마! 아무도 안 들린 백지 같아서 제가 1등을 했나 보다 했는데..
    누가 벌써 추천은 때리고 가셨네요.

    1등 하기 위해 아직 글과 사진은 안 봤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렇게 맛나고 착한 가격들의 산해진미 아니 별미는
    누님 눈에만 뜨입니까?

    누님은 혜안이십니다. ㅎㅎㅎㅎ…..   

  4. 오병규

    2014년 1월 25일 at 8:20 오후

    음~! 그러면 그렇지..고 단새 두 분이 먼저 올리셨군요.
    3등. 2등도 안 알아 준다는데…
    음~! 분 하다. 기왕 3등 한 거 한마디 더…

    배터지면 시화호에 갈아 앉습니다.
    그 집 갈 때는 구명쪼끼 입고 들어가십시오.   

  5. 산성

    2014년 1월 25일 at 8:22 오후

    아고 어쩌지요…^^   

  6. 데레사

    2014년 1월 25일 at 8:28 오후

    산성님.
    그래도 푸짐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음식점에서 양이 적으면 우선 짜증부터 나거든요.
    ㅎㅎ
    이러니 살 빼기는 아예 글렀죠?   

  7. 데레사

    2014년 1월 25일 at 8:28 오후

    가보님.
    아, 게장 한마리 던질게요. 받으세요.
    맛있어 보이지요?   

  8. 데레사

    2014년 1월 25일 at 8:30 오후

    종씨님
    구명조끼 없어도 수영은 잘 하거든요. ㅎㅎ
       

  9. 데레사

    2014년 1월 25일 at 8:32 오후

    종씨님.
    일등하기가 어렵군요.
    그런데 요즘 조블의 댓글란은 순서대로 올라가지를 않아요.
    그야말로 뒤죽박죽이거든요.
    왜인지 모르겠어요.   

  10. 데레사

    2014년 1월 25일 at 8:33 오후

    산성님.
    아이고, 잡숫고 싶으시죠? ㅎㅎㅎ   

  11. Beacon

    2014년 1월 25일 at 8:55 오후

    게장, 꽁치, 칼국수, 다 저도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가격도 정말 착하구,, 근데 전 굴밥은 별로더라구요.. 어디서 먹어봐도,,
    맥주, 막걸리는 아예 안마시지만 동동주는 좋아하구요.. 제가 가면 저 집 쥔장 아주 싫어하겠어요.. ㅎㅎ   

  12. 미뉴엣♡。

    2014년 1월 25일 at 9:02 오후

    양푼 부터가 배터지는 이미지에요..ㅎ
    어쨋든 참 푸짐하네요 양푼보리밥
    굴밥 바지락칼국수 게장 생선구이..
    그렇게해서 수지 타산이 맞을까요..^^

       

  13. dotorie

    2014년 1월 25일 at 9:35 오후

    칼국수 값이 금잔디 동산에 커피집 커피 가격하고 같네요.
    정말 수지 타산이 맞을지요…
    배고파서 얼른 나갑니다.   

  14. 좋은날

    2014년 1월 25일 at 10:27 오후

    고추장에 비벼 뚝딱 해치우는 꽁보리밥.
    시장끼 가득하게 합니다.

    부욱!~ 하면 푹, 꺼지는 편한 속. ㅎㅎ

       

  15. mutter

    2014년 1월 25일 at 11:16 오후

    심심하면 그 쪽으로 드라이브를 가거든요.
    점심먹고 갔었는데..
    이제 점심전에 가야겠어요. 땡큐!!   

  16. 노당큰형부

    2014년 1월 26일 at 1:06 오전

    배터지는 집
    동동주가 무한정 공짜,
    저에게 딱 안성마춤집입니다.ㅎㅎㅎ

    저 집에서 번개를 한번 처볼가요?
    ㅎㅎㅎ

       

  17. 보미^^

    2014년 1월 26일 at 1:08 오전

    인심 좋은 식당입니다. 굴밥 맛있지요.
    칼국수가 시원하고 맛있을것 같습니다.
       

  18. 샘물

    2014년 1월 26일 at 1:16 오전

    지금은 좀 덜하지만 한 몇년전까지만 해도 소나기밥을 먹곤해서 양으로 주변사람들을
    많이 놀라켰지요. 그러고는 위가 엉망이 되어서 두 끼쯤 굶었지요.

    소개하신 음식중 당기는 것은 굴밥과 동동주네요.
    게는 좋아하지만 큰 게장은 안 먹어 보아서 좀 구미가 안 당기네요.
    이 곳 게들이 시원치 않아서 게맛을 혹 잊었는지도 모르구요.   

  19.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28 오전

    비컨님.
    왜 싫어하겠어요?
    자기 좋아하는것 시키면 되죠.   

  20.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29 오전

    미뉴엣님.
    그런데 손님이 아주 많던데요.
    어쨌던 남으니까 장사하겠지요. ㅎㅎ   

  21.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29 오전

    도토리님.
    칼국수값도 싸지만 양도 엄청 많았어요.
    두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로요.
    그리고 바지락도 많이 들었던걸요.   

  22.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30 오전

    좋은날님.
    보리밥은 그래서 좋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보리밥 안먹고 굴밥 먹었어요.   

  23.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31 오전

    무터님.
    아, 댁에서 아주 가깝지요?
    전곡항에서 보니까 서신면쪽이 보이던데….

    쉽게 찾을거에요.   

  24.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32 오전

    보미^^님
    밖에 나가서 값싸고 음식이 좋은집 찾기도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일단 주차장부터 살펴보고 들어갑니다.   

  25.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33 오전

    노당님.
    그래도 좋지요.
    ㅎㅎ   

  26.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35 오전

    샘물님.
    저도 옛날에는 소나기밥을 많이 먹었어요.
    지금은 물론 그럴 힘도 없어졌지만요.

    굴밥, 맛있어요.   

  27. 해 연

    2014년 1월 26일 at 5:50 오전

    저는 조개탕에 끌림니다.
    자주 먹던 음식이라요.

    그 다음에는 굴밥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입 안 가득 침이 고입니다.ㅎㅎ   

  28. 배흘림

    2014년 1월 26일 at 7:10 오전

    저렴하면서 메뉴도 다양한 그런 식당들이 곳곳에 있는 것 같군요.
    동동주가 아깝네요 ㅎㅎㅎ   

  29. 睿元예원

    2014년 1월 26일 at 8:03 오전

    우와~
    굴밥에다 게장이 유혹을 합니다.
    조개국물도 탐이 납니다.
    언제 가보나요~~~^.^   

  30. 바위

    2014년 1월 26일 at 8:12 오전

    ‘동동주 무한리필’ 귀에 솔깃합니다.^^
    바지락칼국수가 6천 원이라며 착한 가격입니다.
    충무로에선 8천 원이지요. 맛은 좋았습니다만.

    대부도엔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기억했다가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31. 최용복

    2014년 1월 26일 at 8:23 오전

    영양굴밥위에 굴들이 가득한 모습 감탄입니다^^

    향긋한 냄새 저도 맡고 싶네요~~

    배터지는집에 반했습니다!!

       

  32. 한국인

    2014년 1월 26일 at 8:38 오전

    게장이 맛잇어 보여요. 꿀꺽!
    무한꽁짜 동동주는 안 보이네요.
    냉장고에 남아있는 먹걸리나 먹어야지.
    마누라 안 볼 때…    

  33. 말그미

    2014년 1월 26일 at 12:18 오후

    ㅎㅎ
    배터지는 집…
    사진만 봐도 배가 터집니다.

    저야 간다고 해도 술을 못 해 동동주로 배터질은 없겠습니다만,
    굴밥과 게장만 봐도 배가 든든합니다.
       

  34. 바람돌

    2014년 1월 26일 at 1:45 오후

    아이고~
    침 넘어갑니다.
    가격도 참합니다.
    배터지는 집, 대박입니다.
       

  35.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51 오후

    해연님.
    굴밥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하는데 우리동네에는 없어요.
       

  36.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51 오후

    배흘림님.
    약주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을것 같아요.
    무한 공짜니까요.   

  37.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52 오후

    예원님.
    그곳에서는 좀 멀지요.
    그러니 눈요기만 하셔요. ㅎㅎ   

  38.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55 오후

    바위님.
    네, 서울같으면 어림없는 가격이지요.
    대부도 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괜찮으실거에요.   

  39.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56 오후

    최용복님.
    그곳에서는 드시기 힘든 음식이지요?
    배터지는집, 그야말로 배가 터질것 같았어요.   

  40.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56 오후

    한국인님.
    동동주 사진은 못 찍었어요.
    왜 냉장고 막걸리를 몰래 잡수셔요?
    두분이 함께 오붓하게 한잔씩 하세요.   

  41.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57 오후

    말그미님.
    저도 동동주는 못먹었지만 굴밥과 게장 칼국수로 배가
    터졌습니다. ㅎㅎ   

  42.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57 오후

    바람돌님.
    간혹 다니다 보면 이렇게 싼 집도 있어요.
    그야말로 대박이지요.   

  43. 士雄

    2014년 1월 26일 at 2:02 오후

    가격이 착합니다. ㅎㅎ
    가깝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배터지게,, ㅋ   

  44.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2:13 오후

    사웅님.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가까우면 좋은 집이에요.   

  45. 벤자민

    2014년 1월 26일 at 2:50 오후

    저도 게장좋아하는데요
    저정도 게장일인분에 여기서는
    한 이만삼천원정도합니다

    혹 그대부도 들어갔다
    잘못하면 못나오는곳아닙니까^^   

  46. 아멜리에

    2014년 1월 26일 at 7:06 오후

    우핫, 동동주가 공짜? 그럼 전 꼭 가봐야겠네요!

    바지락 칼국수 보담 굴밥이 먹고 싶은뎅.. 그런데 먹다가 배 터지면 어떡하죠?

    ㅎㅎㅎ
       

  47.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1:27 오후

    벤자민님.
    음식주문에 그냥 딸려나온 게장이에요.
    맛있어 보이죠?

    들어갔다 잘못하면 못 나오는 곳은 대부도가 아닌 제부도에요.   

  48. 데레사

    2014년 1월 26일 at 11:27 오후

    아벨리에님.
    배터지는건 조심해야 해요.
    전영주씨랑 한번 가봐요.   

  49. 이정생

    2014년 1월 27일 at 2:37 오전

    여러번 말씀드렸다시피 가장 한국이 그리울 때가 바로 이렇게 푸짐하고 맛난 음식 구경할 때랍니다. 평소 못 먹고 사는 것도 아니지만 한국의 정서를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건 바로 음식 문화거든요. ㅎ
    한국의 식당들이 이렇게 많이 많이 퍼주고도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이유는 아마도 높은 인구 밀도 때문이 아닐까 해요. 맛집이라고, 맛 있다고 소문만 나면 많이 퍼주고도 이윤을 남길 수 있고, 그런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참 부러운 일입니다. 여기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ㅠ.ㅠ   

  50. 데레사

    2014년 1월 27일 at 3:43 오전

    이정생님.
    카나다는 밀도가 낮아서 아마 박리다매는 어려울거에요.
    더우기 한국음식은 아무리 교민이 많이 찾아도 미어 터지기는
    안될거고요.

    잘 계셨죠?   

  51. 방글방글

    2014년 1월 27일 at 6:42 오전

    왕언니님 ^*^

    그동안 여여하시지요 ?
    대부도! 배 터지는 집!
    꼬옥 외워놓아야겠습니다. ^ ^

    영양굴밥이랑 조개탕~~
    아, 맛나겠습니다. ^ ^
    (母子지간에 영양굴밥을 아주 좋아합니다.~)

    언제 일가족 모두 들러고 싶어집니다.
    배필씨가 엄청 좋아할 듯 합니다.
    -바지락 칼국수-에 무한공짜인 동동주를 곁들여서
    아주 배터지게 식사를 할 것 같은 예감이 벌써부터 오구먼요.

    살림밑천이는 해물파전에 푹 빠져있을 듯 하고요. ^ ^

    남은 겨울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한 나날을 맞으셔요. ^*^ ^*^

       

  52. 우산(又山)

    2014년 1월 27일 at 7:07 오전

    배터지는 집.
    동동주 무한 리필!
    제 마음을 사로잡는 표현입니다.

    값도 착한데 음식도 먹음직스럽습니다.
    같이 다닐 수 있는 친구를 모집해야 하겠습니다.   

  53. 데레사

    2014년 1월 27일 at 11:04 오전

    방글이님.
    반가워요.
    애들아파가 칼국수를 좋아히는군요.
    물론 동동주도.

    설 잘 쇠어요.
    복 많이 받고.   

  54. 데레사

    2014년 1월 27일 at 11:05 오전

    우산님.
    멀지 않으니 가보세요.
    괜찮아요.   

  55. 왕소금

    2014년 1월 27일 at 11:44 오전

    대부도에서 칼국수 하는 집이 수없이 많지만
    그동안 경험으로 보면 배터지는 곳보다는 윤숙이네가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배터지는 집에서 먹은 적 있지만 그 이후 간 적은 없었어요.
    많이 주어서 배는 불렀지만 다행히 터지지는 않았답니다^^   

  56. 雲丁

    2014년 1월 27일 at 1:52 오후

    그런 집에서는 오히려 잘 안 먹힐 것 같아요.
    깍쟁이 같은 집에서 뭐좀 더 안 주나 하게 되거든요.^^
    동동주 한 두 잔은 좋을 것같아요.
    가동차만 아니면,   

  57. 데레사

    2014년 1월 27일 at 4:13 오후

    왕소금님.
    윤숙이네요? 기억해 두었다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배 안터졌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58. 데레사

    2014년 1월 27일 at 4:14 오후

    운정님.
    동동주 한두잔 하는것도 좋지요.
    그러나 술을 못 먹어서요. 저는.   

  59. 교포아줌마

    2014년 1월 28일 at 2:49 오후

    배터지는 집 바로 옆에 배꼬매는 집도 있을 것 같네요.^^
    바지락 칼국수, 굴밥
    갯냄새가 풀풀 풍기는 듯합니다.

    동동주는 정말 맛있던데요.
    저는 이제껏 두사발 먹어봤는데요.
    와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젊을 때 안먹고 살았을까
    후회했답니다.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서요.ㅠㅠ

    가까운 날
    동네에 굴 주우러 나가보렵니다.
       

  60. 데레사

    2014년 1월 28일 at 6:56 오후

    교아님.
    동네에서 굴을 주을수 있다니요?
    부러워요.
    줏어오면 굴밥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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