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가보셨나요?

광화문 옛 경제기획원과 문화체육관광부등 정부청사로 사용되었던 자리에

마련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 전시하는 곳이다.

개관한지 2년이나 되었다는데 깜깜 모르고 있었다는게 내가 생각해도 좀

이상하다. 광화문을 안 나간것도 아니고 세종문화회관을 1년에 몇차례씩

행사가 있어서 참석할 때 마다 이곳에서 버스를 내리곤 했었는데 왜

이쪽으로 눈이 안 돌려졌을까? 그러다가 왜 이제사 내 눈에 들어왔는지

약간은 부끄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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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축하는 국가 상징거리에

위치하며 주변의 다른 역사 문화 시설로의 이동이 쉬워서 참 좋은 위치다.

입장료는 없으며 오전 9시 부터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매 월요일은 휴관이고. 주차시설이 협소한게 흠이지만 대신 대중교통

이용이 아주 좋다. 지하철은 1호선의 종각역, 3호선의 경복궁역, 5호선의

광화문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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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서 단체관람객들이 많이 보인다. 할아버지들이 단체로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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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관람객들도 많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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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은 1,2,3,4 로 나뉘어져 있다.

1관은 1876년에서 1945년 까지의 대한민국의 태동

2관은 1945년에서 1960년 까지의 대한민국의 기초확립

3관은 1961년에서 1987년 까지의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

4관은 1988년에서 현재까지의 대한민국의 선진화, 세계로의 도약

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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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친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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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전후기의 우체통 (1940년대, 등록문화재 437호)

일제강점기 부터 1945년 광복직후까지 사용되었던 우체통으로

일본식 우편마크 위에 대한민국 우편마크를 덧칠하여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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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연대기

역사박물관을 갈려고 했던게 아니고 우연히 광화문에서 버스를 내리다

눈에 띄어서 갔기 때문에 시간이 많질 않아 설명을 듣지 못한채로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다시 한번 찬찬히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이곳은 19세기 후반에서 오늘에 이르기 까지 우리의 역사를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으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www.much.go.kr) 전화 02-3703-9200 로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교육프로그램도 참가하고 꼭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다.

56 Comments

  1. 가보의집

    2014년 3월 16일 at 8:05 오후

    데레사님
    기분 좋은날입니다
    일등이니 말입니다 데레사님 인기게시물에서요    

  2. 가보의집

    2014년 3월 16일 at 8:10 오후

    데레사님
    이렇게 일등 놓힐새라 올리고 다시 합니다
    서울 병원때문에 가기에 못 들어가보는데 이처럼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대한민국 역사 발물관 가 보아야 하지만 걷기 힘든
    남편때문에 고궁도 못가고 그러지요

    새로운 한주간 시작입니다
    즐겁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3. 오병규

    2014년 3월 16일 at 8:16 오후

    좋은데 다녀 오셨습니다.
    저는 그 동네 근처에 살면서도 그런 게 있는 줄 몰랐습니다.
    저게 모두 관련기관의 탁상행정 때문에 빚어진 일입니다.
    그런 게 있으면 홍보를 제대로 해야지…
    만들어 놓고 저희들끼리만 볼려고 했나? 원!   

  4. 미뉴엣♡。

    2014년 3월 16일 at 8:43 오후

    우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다녀오셨군요..ㅎ 지을때부터
    보아왔지만 관람은 아직인데..^^
    무엇보다도 그 건물의 외양이
    마음에 들더군요 세련된 건축미~

       

  5. 보미^^

    2014년 3월 16일 at 9:49 오후

    좋은데 다녀오셨습니다. 역사를 알아야 미래도 열리겠지요.
    언니는 이 나라에 좋은 필요한 블로거 이십니다.   

  6. 아멜리에

    2014년 3월 16일 at 9:51 오후

    저도 광화문에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화문을 지나면서도 이런 것부터 눈에 담는 데레사님@!

    저 주말에 아베총리에 대한 특집방송을 봤더니.. 가슴이 답답해지고 울화통도 나고,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올라가려는 그 사고방식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려나..걱정되더군요.    

  7. 흙둔지

    2014년 3월 16일 at 9:52 오후

    역사박물관 있다는거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ㅎ~
    박물관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봄이 가차이 왔으니
    슬슬 여행 발동 거셔야지요?
       

  8.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9:59 오후

    가보님.
    저도 다시 씁니다.
    병원에 오시는군요.
    오가는 길에 주님께서 보살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9.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10:00 오후

    종씨님.
    세상에 저도 세종문화회관도 자주가고 서울경찰청도 자주 들리면서
    그곳에서 버스를 내리는데도 처음 봤다니까요.
    제가 무지한건지 당국의 홍보부족인지….   

  10.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10:00 오후

    가보님.
    일찍 일어나셨군요.
    그래서 일등하셨는데 뭘 상으로 드리죠?   

  11.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10:01 오후

    미뉴엣님
    아셨군요. 지을때부터.
    저는 왜 이제사 보았는지 모르겠어요.   

  12.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10:02 오후

    아멜리에님.
    그러니 우리의 분통이 자꾸 터지지요.
    이웃나라끼리 잘 지내야 되지만 박대통령이 고개를 돌릴수밖에
    없게 만드는 저 아베를 어떡해야 하나요?   

  13.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10:04 오후

    보미^^님
    과찬입니다.
    그러면서도 기분 좋아요. ㅎㅎ   

  14.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10:05 오후

    흙둔지님.
    저도 세상에 처음 알았습니다.
    갈려고 간게 아니고 다른곳 가다가 우연히 발견했지요.   

  15. 가보의집

    2014년 3월 16일 at 10:22 오후

    데레사님
    병원 간다는 듯이 아니고요
    병원때문에 서울가도 구경 못 한다는 말이지요
    표현을 잘못 하였네요 4월14일 가는 날입니다    

  16. 노당큰형부

    2014년 3월 16일 at 10:24 오후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
    후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하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17.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10:38 오후

    노당님.
    이렇게 잘 지어놓고 홍보부족인제 저의 무지 때문인지
    이제사 알았네요.   

  18. 데레사

    2014년 3월 16일 at 10:40 오후

    가보님
    그러셨군요. 죄송해요.
       

  19. 왕소금

    2014년 3월 17일 at 12:51 오전

    전국에 박물관이란 이름을 걸어 입장료를 제 맘대로 책정해서 원천봉쇄한 곳이
    많은데 여긴 무료라니 그게 눈에 띄네요ㅎ

    금시초문인데 다녀오시고 이렇게 게시물까지 만들어 잘 볼 수 있게 해주셨으니
    저는 다 본 걸로 하고 잊어먹을 가능성이 큰데요ㅎㅎ^^
       

  20. 睿元예원

    2014년 3월 17일 at 2:25 오전

    늦었지만 이제라도 생겨서 참 다행입니다.
    책을 통하지 않아도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있게 해 놓아서
    후세들이 보고 국가에 대한 의식이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테니요.
    이런 박물관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1.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2:55 오전

    왕소금님.
    국가에서 하는건 대부분 무료에요.
    사설은 돈 받고요.   

  22.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2:55 오전

    예원님.
    그렇지요. 많을수록 좋지요.
    그러나 제대로 홍보가 안되면 무용지물이 되기도 해요.   

  23. 無頂

    2014년 3월 17일 at 4:11 오전

    역사 인식을 확고하게해야 할때
    좋은 자료의 제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했으면 좋겠네요 !   

  24. 雲丁

    2014년 3월 17일 at 4:24 오전

    서울시에서 메일로 여러 번 알려주었는데도 가볼 생각을 못했어요.
    역사박물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세계역사도 중요하지만 내나라 역사부터 잘 아아야 하고말고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5. 전세원

    2014년 3월 17일 at 4:49 오전

    네 많이 갔어요 거기에 음악실이 있어요 가끔 한바퀴 돌아보면 좋아요
    좋은글 늘 감사해요 !   

  26. 최용복

    2014년 3월 17일 at 8:17 오전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가볼만한 박물관이네요!

    여전히 생생하면서도 마음 아픈 역사의 흔적들

    사진으로 마주해도 찡하네요….   

  27.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8:28 오전

    운정님.
    메일로 알려왔군요.
    저는 캄캄 모르고 있었거든요.
    우연히 그쪽으로 지나치다가 들렸어요.   

  28.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8:30 오전

    무정님.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했으면 하는게 저의 마음입니다.   

  29.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8:31 오전

    로사님.
    그렇군요.
    다음에는 시간을 갖고 둘러볼려고요.   

  30.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8:31 오전

    최용복님.
    우리의 근세사는 핍박의 역사라…
    고맙습니다.   

  31. 바위

    2014년 3월 17일 at 8:52 오전

    광화문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있다는 걸 여기서 알았습니다.
    요즘은 그곳에 잘 가질 않고 거의 지하철로 지나쳐 다니니 알 수가 없지요.
    그렇지만 몰랐다는 게 좀 부끄럽습니다.
    데레사님께 감사드리고요.

    시간내서 손주들 데리고 가봐야 겠습니다.
    우리 역사교육이 너무 좌경화 되어 있어 학생들이 꼭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분명히 전교조 노동자들은 학생들을 이곳으로 안 데리고 오겠지요.    

  32. 북한산.

    2014년 3월 17일 at 8:52 오전

    데레사님 광화문과 경복궁을 가면서도 한번 견학을 못한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33. 한국인

    2014년 3월 17일 at 9:07 오전

    역사박물관에 어째 현대사만 있지요?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럴려면 현대사박물관이라고 해야겠지요.

    우리 역사가 사대사관, 식민사관에 의해
    고대사가 잘려 나갔고
    이데올로기 사관 , 제3세계 사관으로 인해
    현대사가 왜곡되었지요.

    거창한 이름에 걸맞지 않은 내용물이
    좀 실망스러운 것 같아요.

    얼마전 독립기념관을 세울 때도
    유사한 논쟁이 있었지요.

    스스로 존엄을 해치는 이름들입니다.
    ㅠㅠㅠㅠㅠ
       

  34. 해 연

    2014년 3월 17일 at 9:46 오전

    병윤이랑 경복궁 갔을때 다음에 보자 했는데
    데레사님이 먼저 다녀 오셨네요.ㅎ   

  35. 산성

    2014년 3월 17일 at 10:56 오전

    금호 아트홀이 가까워 더러 지나다니기도 했건만
    안에는 아직 못가봤어요.
    에고 죄송한 마음.함 가봐야겠어요.
    기억해야 할 역사들이 많으네요…

       

  36. 아바단

    2014년 3월 17일 at 11:39 오전

    좋은 정보에 가볼 예정이지요.
    감사합니다.   

  37.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2:31 오후

    바위님.
    저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손주와 함께 가보시면 더욱 의의있을거에요.   

  38.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2:34 오후

    북한산님
    저역시 마찬가지였어요.
    우리가 다 이렇습니다.   

  39.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2:35 오후

    한국인님.
    고대사 자료를 못 모은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도 역사박물관인걸 알고 있는데 그곳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개관 2년만에 처음 알았다는것도
    말이 안되지요.   

  40.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2:36 오후

    해연님.
    아셨군요. 딱 버스 내리는 곳인데도 나는 왜 늘 그냥 지나쳤는지
    모르겠어요.   

  41.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2:37 오후

    산성님
    그렇군요.
    바깥쪽에서 인사동으로 가는길에는 소공원 비슷한 것도
    있던데 다음에 꽃피면 그곳도 가볼까 생각해요.
       

  42. 데레사

    2014년 3월 17일 at 2:37 오후

    아바단님.
    손녀데리고 가보세요.   

  43. 카스톱

    2014년 3월 18일 at 12:18 오전

    문화공보부이던 시절, 84년,85년쯤 납본 관계로 자주 드나들던 곳이었는데
    아~ 이렇게 변신해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44. 김상수

    2014년 3월 18일 at 3:24 오전

    제가 미국 역사박물관 이야길 쓰고 바로 여길 들왔네요.
    미국의 역사 박물관은 워싱턴 한 복판 명당중의 명당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그래서 워싱턴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그곳을 관람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를 하지요.미국 역사관의 유물들 대부분은 쟁취 승리 자유 그러한 것들이고 우리처럼 나라를 지켰던 처절한 유물은 별로 없어요.
    그러기에 우리의 역사박물관은 더더욱 빛나고 발전시켜야 하는데 저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첨 알았네요   

  45. summer moon

    2014년 3월 18일 at 4:57 오전

    서울가면 꼭 가봐야 겠어요,
    태극기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도….   

  46. 우산(又山)

    2014년 3월 18일 at 6:31 오전

    참 좋은 곳인데 몰랐네요.
    어린이들 둔 부모가 아이들 데리고
    놀이시설로 갈 게 아니라 이런델 가야 하는데..

    손자들 집합시켜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망 귀중한 곳입니다.   

  47. 데레사

    2014년 3월 18일 at 7:41 오전

    우산님.
    고맙습니다.
    꼭 그렇게 하셔요.   

  48. 데레사

    2014년 3월 18일 at 7:42 오전

    카스톱님.
    우린 그 건물 바로 근처 옛 경기도청 자리에서 근무했었거든요.
    그래서 낯익고 반가운 곳이에요.   

  49. 데레사

    2014년 3월 18일 at 7:43 오전

    김상수님.
    저도 미국역사박물관은 자주 갔었어요.
    그곳이 마음에도 들고 약속장소로 잡기도 좋아서였지요.

    고맙습니다.   

  50. 데레사

    2014년 3월 18일 at 7:43 오전

    썸머문님.
    그러세요.
    태극기를 제대로 그릴줄 아는것도 참 힘들어요.   

  51. 좋은날

    2014년 3월 18일 at 9:48 오후

    이렇게 서울 곳곳에 숨은 불꺼리가 많군요.

    그래 저는 서울나들이를 즐겨합니다.
    문화적 콘텐츠가 부족한듯 보이면서도
    나름대로 공무원들의 정성된 노력들이 보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부족한 역사관을 그곳에서나마 배웠으면 좋으련마는..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서울의 한 면모입니다.

       

  52. 데레사

    2014년 3월 18일 at 10:11 오후

    좋은날님.
    그곳에서 멀지않으니 자주 다녀 가시는군요.
    서울, 제대로 볼려면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53. 배흘림

    2014년 3월 20일 at 4:15 오전

    태극기가 감명적입니다.
    역시 저런 수 많은 선조님들이 피탐어린 애국과 노력이 오늘을 있게 한 것인데도
    우리는 망각하곤 합니다.   

  54. 데레사

    2014년 3월 20일 at 9:31 오전

    배흘림님
    태극기마다 역사가 있었는데 제가 기록을 못했어요.
    고맙습니다.   

  55. 지해범

    2014년 3월 21일 at 1:28 오전

    소련군이 미군보다 한발 앞서 한반도에 진주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 두장이 눈에 띄네요. 북한과 이땅의 좌파들은 늘 ‘미 제국주의’를 탓하지만, 남북을 먼저 분단시킨 것은 소련이고 그 소련의 힘을 등에 업은 북한 김일성이란 것을 보여주지요. 만약 그 때 한반도 전체가 사회주의화 되었다면, 우리들의 삶은 지금쯤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추운 날에도 꽃을 들고 김일성-김정일 동상 앞에 줄지어 바쳐야겠지요.    

  56. 데레사

    2014년 3월 22일 at 2:16 오후

    지해범님
    그런 가정은 생각하기도 싫어요.
    정말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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