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의 자연과 함께할수 있는 소망교회 공원

과천 소망교회의 소망공원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공원안에는 웨딩공원, 자연생태연못, 숲속음악당, 유리온실, 어린이공원이

있으며 로고스센터에서는 식사도 할 수 있고 차를 마실수 있는 카페도 있다.

특히 이롯 로고스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있으며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도 있다고 한다.

점심이나 먹고 잠깐 산책이나 하고 올려고 가 본 소망교회의 공원,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공원 여기저기에 자리한 쉼터에는 삼삼오오로 모여앉은

사람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하고 산길을 걷기도 하고 있어서 아주

평화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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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안의 중심이되는 로고스센터로 들어가는 입구다.

어디든 비치파라솔이 있고 의자가 놓여 있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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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쪽에서 바라 본 로고스센터, 이곳은 주차장이 넓고 교회니까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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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는 꽃도 있고 이제사 피는 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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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의 생태연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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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은 어느새 푸르러 져서 여름으로 가고 있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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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하여 로고스센터의 지하 만나식당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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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도 파는 모양이다. 점심과 값이 같은 4,000 원이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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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르게 갔드니 아직은 사람들이 없어서…. 깨끗하고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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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 짜리 점심식사다. 밥과 근대국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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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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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으로 올라서 청계산 매봉을 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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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잔디밭에서는 야외결혼식도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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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 어디를 가도 비치파라솔이 있고 그 아래 의자가 놓여 있어서

걷다가 쉬다가…. 김밥 한 줄 사들고 와서 저 의자에서 먹어도 좋겠다.

이곳은 과천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가깝고 전철역과 버스정류장이

근접 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편리하다.

4호선 종합청사역 9번출구에서 문원동행 마을버스 1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바로다.

요즘같이 마음이 우울한 날 조용히 혼자가서 청계산의 맑은 공기를

실컷 마시며 산책을 하고 와도 좋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놀다와도

좋은 곳이다.

28 Comments

  1. Beacon

    2014년 4월 19일 at 5:17 오후

    소망교회. 이명박 대통령이 다니던 그 교횝니까?,, 거긴 사랑의 교회,,였든가? 헷갈리네요..
    아휴~ 교회 규모가,, 얼마나 크길래 부속된 공원이 따로 있고 또 저렇게 깔끔하게 관리를 하고,,
    아이들 다섯까지 포함해서 이제 겨우 신도라곤 열한명인 울 교회를 생각하면,,
    답답하고 부러울 따름입니다..   

  2. 데레사

    2014년 4월 19일 at 6:46 오후

    비컨님.
    이 대통령이 다니던 소망교회는 압구정동에 있어요.
    여긴 과천이거든요.
    어쩜 그 교회의 과천지부 같은것 아닐런지요?
       

  3. 가보의집

    2014년 4월 19일 at 8:32 오후

    데레사님
    청계산 기도원 아주 옛날에 많이 갔었는데

    아마도 소망교회가 대형교회인까 이명박 다니는교회에서
    만든 공원이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사진 하나하나가요
    가볼수도 없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부활의 기쁨의 미사 잘 드리세요    

  4. 보미^^

    2014년 4월 19일 at 8:52 오후

    교회가 공원을 만들정도로 재정이 많은가 봅니다.
    저같은 경우 교회가 독거노인들같이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봉사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만 교회에 공원을 만들고 별로 교회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마음이 우울한 요즈음 입니다. 정말 너무 슬퍼서 몇번이고 울었습니다. 선장과 승무원들이 책임감있게 대처했더라면 인명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었을텐데 무책임이 이런 참극을 만들었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5. 바위

    2014년 4월 19일 at 10:11 오후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들 스스로가 사회를 위해 베푸는 본을 보인다면
    요즘처럼 사람들에게 비판 받는 교회는 되지 않겠지요.

    저는 4천 원짜리 밥에 눈길이 자꾸 갑니다.^^
    근대국을 참 좋아하거든요.
    근대는 데쳐서 쌈으로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ㅎㅎㅎ    

  6. 노당큰형부

    2014년 4월 19일 at 10:18 오후

    아름다운 정원,
    그러니 교회의 교리와 신도들도 아름답겠지요?

       

  7. 데레사

    2014년 4월 19일 at 11:09 오후

    가보님.
    그 공원옆에 과천 소망교회가 있어요.
    아마 이대통령이 다니는 압구정동 소망교회와 같은
    재단이 아닐까 싶어요.

    고맙습니다.   

  8. 데레사

    2014년 4월 19일 at 11:10 오후

    보미^^님.
    공원도 만들도 로고스센터도 만들어서 지역사회 봉사도 많이
    하고 있는 교회에요.
    겉으로 속단할 수는 없지요.
    노인보호센터도 있던데요.

    세월호 사건은 국민 누구나가 다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픈 일입니다만
    좋은 소식이 없네요.   

  9. 데레사

    2014년 4월 19일 at 11:11 오후

    바위님.
    지역주민들이 공원에서 놀고 결혼식도 올리고 또 배우기도
    하고 참 좋은일이지요.

    저도 근대국도 근대쌈도 다 좋아합니다.   

  10. 데레사

    2014년 4월 19일 at 11:12 오후

    노당님.
    그렇겠지요.
    모든건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보면 다 아름다눈것이지요.   

  11. 한국인

    2014년 4월 19일 at 11:49 오후

    이번 사고로 온 국민이 우울즐세를 보이는 것 같은데
    소망교회가 이름처럼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12. 김현수

    2014년 4월 20일 at 12:58 오전

    교회가 공원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게 한것은 잘한 일이지요.
    행여 자기들만의 공원이나 복지시설이 아니길 바래 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휴일이지만 편안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13. 데레사

    2014년 4월 20일 at 1:33 오전

    한국인님.
    지금 부활미사 참석하고 왔습니다.
    모두가 묵묵히 기도만 드렸습니다.
    부활절 행사도 다 취소하고요.

    구조소식이 곧 우리의 희망일진데 아직도 캄캄이니 안타까워요.   

  14. 데레사

    2014년 4월 20일 at 1:37 오전

    김현수님.
    아, 아닙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 활짝 열어놓은 공간입니다.
    주차비도 없고 공원도 누구나 갈수 있고 로고스센터도 주민을 위한
    강좌, 보호시설, 이런게 많아요.   

  15. 샘물

    2014년 4월 20일 at 4:02 오전

    저 역시 어떻게 교회가 공원안에 있을 수 있나 자못 궁금합니다.
    이곳 저희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남북전쟁 때 요새로 쓰던 곳이 20년전쯤부터 개방되어
    공원이 되었는데 너무 멋있는 곳이지요. 공원앞으로 만이 있어서 배가 다니기도 하고
    공원안에 풀장도 있고 원두막같이 보이는 곳도 있고.
    그 안에 교회가 있었는데 그 안에 사는 군경과 소방서원 가족을 위한 곳이라고 하네요.
    말씀하시는 곳과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일반인은 차를 못 몰고 들어가고 군경소방서원 가족만 차를 가지고 들어가고 식당은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묻지는 않지만 초입에는 경비병?도 있으니 아무래도 좀 엄숙?해요.   

  16. 데레사

    2014년 4월 20일 at 8:33 오전

    샘물님.
    이곳은 소망교회에서 지역주민을 위하여 개방해 놓은 공원이에요.
    그 안에 야외결혼식장도 있고 로고스센터라고 주민을 위한 공연이나
    배움 프로그램도 있고… 제가 보기에는 부정적인 면은 없는곳
    같았어요.

    아마 교회에서 땅이 살때 많이 구입해 두지 않았나 싶어요.   

  17. 雲丁

    2014년 4월 20일 at 9:14 오전

    일주일에 한 번은 갑니다.
    독서모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담소를 나누다 오곤 합니다.
    두루 잘 담아주셨네요.
    우리 동네 오시면 전화주세요.
    뵈온지 일년이 지났나 봅니다..    

  18. 데레사

    2014년 4월 20일 at 12:17 오후

    운정님.
    그렇군요.
    여기 처음 가봤는데 참 좋더군요.
    밥도 맛있고.   

  19. 다프네

    2014년 4월 20일 at 12:56 오후

    소망교회가 여러 곳에 있는 줄 몰랐어요. 어휴… 규모도 꽤 커보이네요?
    암튼 데레사님은 모르시는 데 없이 정보가 빠삭하셔서 왠만한 가이드도 못따라 올걸요?ㅎㅎ 아, 정말 티비든 라디오든 켜는 족족 시신수습 이야기만 하고 기다리는 소식은 정말 기적처럼 찾아오려는지 무소식이네요. 정말 무슨 이런 일이 다 있나 싶어요.   

  20. 데레사

    2014년 4월 20일 at 10:57 오후

    다프네님.
    좋은소식이 한건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도 외면당하나 봅니다.   

  21. 산성

    2014년 4월 21일 at 1:41 오전

    데레사님
    부활절에..기쁜 인사 나누기 바쁠 시간인데
    참 마음 무겁습니다..잘잘못은 좀 뒤로 미루고
    아이들부터 얼른 바다에서 불러내었으면 좋겠어요…

       

  22. 데레사

    2014년 4월 21일 at 3:36 오전

    산성님.
    맞아요.
    왠 전문가는 그리 많은지…

    우리 성당은 부활행사도 축소하고 기도만 했습니다.   

  23. 염영대

    2014년 4월 21일 at 6:32 오전

    산의 경치는 이곳 부산의 금정산이나 비숫합니다.
    어제는 산성마을에 가서는 염소고기와 산성막걸리도
    한 잔 했습니다. 연초록의 수목들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24. 데레사

    2014년 4월 21일 at 9:11 오전

    염영대님.
    산성, 지금은 아주 번창한곳이 되었더군요.
    우리들 학창시절에는 부산대학 뒤로해서 산속으로 걸어 들어갔었거든요.
    그때는 만덕고개에도 주막이 하나 있었어요.   

  25. 방글방글

    2014년 4월 22일 at 10:02 오전

    왕언니님 ~

    교회에서 일반인들의 휴식을 위하여
    좋은 공원을 마련해 놓았으니
    주위에 거주하시는 모든 분께서는
    큰 복이신 듯 합니다.

    자주 들르셔서 건강을 다지시길
    권해 드릴게요.

    4,000원짜리 식단이 깔끔하고
    정갈스럽게 다가옵니다.
    저는
    오늘 저녁에 ‘근대국을 끓여야지’
    생각해 놓고서 쌀 씻으며
    뜨물을 받지 않아서 내일 끓여야겠습니다.
    (냉장고 열면서 근대를 보았는데도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정신이
    흐려서 지내느라 깜빡하고 말았구먼요.

    우울한 나날이지만
    힘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26. 바람돌

    2014년 4월 22일 at 12:45 오후

    서울에는 좋은 공원들이 많더군요.
    부럽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니까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27. 데레사

    2014년 4월 22일 at 4:11 오후

    바람돌님.
    아무래도 지방보다는 수도권이 혜택이 더 많은것 같아요.   

  28. 데레사

    2014년 4월 22일 at 4:13 오후

    방글이님.
    깜빡하는건 누구나 다 하는거니까 별것 아니고
    기대하는 소식은 없고 그저 마음만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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