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의 소설속에 핀 100개의 꽃 이야기로 쓰여진 책

하마트면 꽃마리를 밟을뻔 했네 라고 말했다는 큰 딸, 어려서 부터

작가인 아버지에게 배운 풀꽃 이름을 알고 있던 두 딸에게 이야기

해 주는 기분으로 썼다는 책 문학속에 핀 꽃들, 이 책이 올리뷰에

당첨이 되어서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단숨에 다 읽어 버렸다.

내가 기억하는 문학작품속의 꽃이라고 해봐야 소월의 시에 등장하는

진달래, 서정주의 국화, 그리고토지에서의해당화나 능소화정도인데

이 책의 저자는 33개의 소설속에서 100개의 꽃을 찾아냈다니 정말

대단한 통찰력을 가진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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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선일보 기자인 김민철 작으로 샘터사에서 펴냈으며

가격은 1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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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민철 기자는 1967 년 생으로 현재 조선일보 사회정책부

차장이다.

10여년전 부터 야생화에 빠져 산과 들을 다니며 꽃사진을 찍고

공부한 결과물로 소설과 야생화의 공통분모를 뽑아 이 책을

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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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부에서 4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김유정 동백꽃의 생강나무꽃,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의 팬지,

이금이의 너도 하늘말나리아,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앎탉의 아카시아,

정채봉의 오세암의 동자꽃, 박범신의 은교의 쇠별꽃, 김유정의 봄봄의

꽃며느리밥풀, 사위질빵, 권여선 처녀치마의 처녀치마꽃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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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역시 황순원의 소나기에서 나오는 노란양산처럼 생긴 마타리꽃을

비롯하여 황석영, 윤대녕, 이미륵, 이문구, 공지영, 신경숙,

이승우작가들의 작품속의 꽃들로 쓰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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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는 김정한의 모래톱이야기속의 갈대

윤흥길의 기억속의 들꽃 속의 쥐마리숭꽃

강석경 숲속의 밤의 사루비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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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에서는 삶과 만나는 꽃이야기로

문순태의 철쭉제의 상처치유하는 철쭉을 비롯하여

박경리의 토지의 꽃중의 신선, 해당화

조정래 태백산맥의 여인들의 꽃

김영하 검은꽃 멕시코 이주민들의 혹독한 삶을 대변하는 에네캔

김훈 내 젊은날의 숲의 한번보면 잊을수 없는 얼레지

공선옥사랑과 치유의 유달산 측백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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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 속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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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 기억속의 들꽃 의 쥐바라숭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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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아주 오래된 농담 의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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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칼의노래 의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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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친절하게도 문학속에 등장하는 꽃들에 대해서 별도의

페지를 만들어 비슷한 꽃과 구별하는 법까지 자세하게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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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우리 아파트 마당에 피어 있는

이 꽃을 나팔꽃이라고 생각했었다. 어릴적 우물가에서 본 나팔꽃과는

뭔가 약간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나팔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메꽃이라고 한다.

나팔꽃잎은 심장, 메꽃은 창 모양, 나팔꽃잎은 심장모양이

세갈래로 갈라지는 형태이고 메꽃은 창처럼 생긴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는 설명을 읽고 이 꽃이 메꽃이라는걸 확실하게

배웠다.

이 사진은 우리 아파트에서 내가 찍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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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선생님은 후배 문인들이 이름모를 꽃이라는 표현을 쓰면

세상에 이름 모를 꽃이 어딨노! 이름을 모르는것은 본인의 사정일뿐

이름없는 꽃은 없다. 모르면 알고 써야지!

민들레, 개망초도 아닌 쥐바라숭 꽃

이름처럼 이쁜 꽃이구나. 참 앙증맞게두 생겼다.

소설속에 드러난 야생화 오류를 고민하게 만든 칼의 노래

서희는 해당화 가지를 휘어 잡았다.

정말이냐….. 속삭이듯 물었다. (토지에서)

위의 구절들은 몇번을 음미하면서 읽은 문장들이다-

문학속에 핀 꽃들, 이 한권을 읽고 나니 나는 제법 꽃박사가

되어 있는듯하다.

크게 관심두지 않고 읽었던 작품속의 꽃들, 앞으로 내가 책을

읽을때 꽃이 나오면 언더라인을 쳐 가면서 읽을것 같다.

58 Comments

  1. 북한산.

    2014년 6월 9일 at 3:51 오후

    데레사님 이제꽃에 대해서 전문가가 되신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올리신 나팔꽃이 아련한것이 이쁘게 보여요..   

  2. 보미^^

    2014년 6월 9일 at 4:26 오후

    저도 꽃사진을 올립니다만 아는 꽃이 몇 안됩니다.
    거의 모르면서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니 글을 읽고
    마음이 좀 부끄럽습니다. ㅋ   

  3. 샘물

    2014년 6월 9일 at 5:07 오후

    곧 저희집에 와서 저희에게 점심대접?을 하겠다는 이가 있어 대충 보았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자세히 읽기로하고…
    또 올리뷰에 당첨 되신 것 축하드리고요.
    저도 꽃이름 자신 없습니다.

    데레사님은 산 이야기로 이야기를 한 번 풀어보심 어떨런지요.   

  4. mutter

    2014년 6월 9일 at 7:58 오후

    아! 이 책을 읽고 싶은데요.
    다 읽으셨으면 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꽃에 관해서라면.좀 더 배우고 싶어요.   

  5. 흙둔지

    2014년 6월 9일 at 8:06 오후

    꽃으로 보는 한국 문화라는 책을 읽고는 한참 동안 놀랐었는데
    문화속에 핀 꽃이라는 책도 대단해 보입니다.
    이 세상엔 정말 고수들이 많더라구요.
    덕분에 꽃 이름도 좀 많이 아시게 되셨겠네요.
       

  6. 좋은날

    2014년 6월 9일 at 8:07 오후

    꽃은 야생화가 진짜배기 꽃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더구먼요.

    길가에 앉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아름다움에 일어나가조차 잊곤 합니다.

       

  7. 오병규

    2014년 6월 9일 at 8:47 오후

    맨 끝의 꽃은 뭡니까?
    함박꽃?(사실 함박꽃이 어떻게 생긴 줄도 모르며…)
    마을 노인정 앞에 요즘 저런 꽃 비슷한게 있어
    금년엔 꼭 씨를 받아 두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이 책 책방에서 삽니까?
    아니면…   

  8. enjel02

    2014년 6월 9일 at 9:58 오후

    다방면에 바쁘신 데레사님 이제 꽃 박사까지
    또 하나 확실히 배우고 갑니다

    요즘 풀숲에서 흔히 볼 수있는 꽃을 뫼꽃과 나팔꽃의 차이점을 몰라서~
    잎이 좀 다른것 아닌가?
    하면서 나팔꽃 닮은 뫼꽃을 그냥 꽃이라면 모두 좋아하고 있었어요 ㅎㅎ

       

  9. 김상수

    2014년 6월 9일 at 10:07 오후

    꼭 한 권 사서 방 한켠에 모셔 놔야 겠네요.
    제 목표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한달에 책 한권을 꼭 사자 ~~~~~
    그랬는데 그게 그만 빗나가네요.
    하지만 그래도 한때는 책 꽤나 샀었어요
    그때 샀던 책들이 지금도 한 백여권 될려나 몰겠네요.
    근데 한 번은 어떤 사람이 울집에 와선 서너권의 책을 빌려 가더니 멀리 이사를 가 버렸어요.
    세상에 책 빌려준 사람이 젤 바보고 더 바보는 빌려간 책 다시 돌려 주는 사람이 더 바보라던데 그럼 그 사람 참 똑똑한 사람이겠네요   

  10. 가보의집

    2014년 6월 9일 at 10:08 오후

    데레사님
    책을 또 선물 받으셨네요
    이렇게 상세하고 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책을 단숨에 읽을만큼 정시력도 좋지만 또 정신력은 더욱 좋아 질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11.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14 오후

    보미^^님
    이 책 읽으면서 꽃에 대해서 저도 많은걸 배웠습니다.
    앞으로 꽃 포스트 작성할때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2.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15 오후

    북한산님
    마지막 꽃은 접시꽃입니다.
    우리 아파트에 핀 것을 찍었는데 나팔꽃처럼 보이나 봐요.

    꽃 전문가까지는 아니드래도 꽃에 대해서 쬐끔 자신이 생겼어요. ㅎㅎ   

  13.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16 오후

    무터님.
    그럴까요?
    저는 다 읽었고 아들이 읽기 시작했어요.   

  14.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17 오후

    좋은날님.
    저는 야생화든 원예종이든 꽃은 다 좋아합니다.
       

  15.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18 오후

    샘물님.
    점심 맛있게 드세요.

    꽃이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사실은 더 많다는것에
    저도 위안을 가집니다.   

  16.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19 오후

    종씨님.
    아마 서점에 팔걸요.
    조선일보 김민철 기자니까 본인에게 직접 물어봐도 되지
    않을까요?
    맨끝의 꽃은 접시꽃인데 저렇게 찍혔어요.   

  17.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19 오후

    흙둔지님
    몇개는 확실히 기억되었습니다.
    문학을 통해서 또 그 작품속에 나오는 꽃들에 대한
    이야기라 쉽게 이해되기도 했고요.   

  18.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20 오후

    엔젤님.
    이번에 확실하게 배운건 메꽃과 나팔꽃의 구별법,
    그리고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의 구별법이에요.
    대단한 수확이죠.   

  19. 睿元예원

    2014년 6월 9일 at 10:20 오후

    이름 모를 꽃 하면
    참 편했는데요.
    어쩌다 이름을 듣고보면 이름도 아름답더군요.
    마가렛이 데이지? ,팬지 처럼 이름은들어서 알아도
    어느꽃인지 모르기도 하고요.ㅎㅎ   

  20.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22 오후

    김상수님
    해외에서 구입할려면 힘들지 않을까요?
    제가 머물었던 버지니아의 펄스처치의 도서관에는 한국책도
    꽤 소장되어 있었는데 신간은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21.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22 오후

    가보님
    늘 고맙습니다.
    아직은 책을 좀 읽는 편입니다.   

  22. 데레사

    2014년 6월 9일 at 10:27 오후

    예원님
    마가렛이 데이지라고도 불러요.
    미국에서는 아마 데이지라고 하는듯…

    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공부가 꽃이름외우기에요.   

  23. 산성

    2014년 6월 9일 at 11:18 오후

    강석경 숲속의 방에 나오는 사루비아꽃..
    강물처럼 밀려오는 붉은 꽃무리…운운하며 휴학하는 대목이 있어요.
    마침 책장에 책이 있어서 살펴봤네요.
    참 매력적인 책이라 저도 서점으로…
    편히 주무셨습니까?

       

  24. 士雄

    2014년 6월 10일 at 12:27 오전

    아닌게 아니라 이름없는 꽃은 없는 거 같습니다.
    김춘수의 시가 생각나네요.ㅎㅎ   

  25. 바위

    2014년 6월 10일 at 1:25 오전

    33편의 소설 속에서 100개의 꽃을 찾아내다니,
    대단한 연구를 했습니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여름이면 어린 시절 살았던 집 앞마당에 피었던 키다리꽃이 생각납니다.
    국화꽃처럼 생긴 키가 큰 꽃이었는데 우리는 그냥 키다리꽃이라 불렀지요.

    작은 화단에 피었던 채송화나 봉숭화도 생각납니다.    

  26. 왕소금

    2014년 6월 10일 at 1:40 오전

    나팔꽃은 담장을 타고 올라가고 메꽃은 땅바닥을 기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잘못된 기억인지는 몰라도 어릴 때 메꽃의 길다란 뿌리를 뽑아 삶아먹었던 것 같기도
    하거든요ㅎ   

  27. 풀잎피리

    2014년 6월 10일 at 6:29 오전

    저도 읽고 있어요. ㅎㅎㅎ   

  28. 바람돌

    2014년 6월 10일 at 6:41 오전

    꽃이름을 외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나리와 벚꽃, 목련과 모란, 진달래와 철쭉 등은 저도 압니다만
    꽃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감수성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됩니다.
       

  29. 나의정원

    2014년 6월 10일 at 7:08 오전

    꽃과 함께 따스한 글들이 있는 책이라 많은 감성을 느낄 수가 있겠네요.   

  30. 최용복

    2014년 6월 10일 at 7:45 오전

    이렇게 통찰력이 대단한분이 쓴 책이 있군요^^

    저도 보고싶네요~~

    나팔꽃과 메꽃의 구분 덕분에 배웠습니다!   

  31. 해 연

    2014년 6월 10일 at 9:01 오전

    저는 이제서 읽기 시작했는데
    데레사님은 벌써 리뷰 올리셨네요.ㅎㅎ   

  32. 구산(久山)

    2014년 6월 10일 at 10:52 오전

    문학작품속의 꽃들은 왠지 더 멋져보이지요.

    시인 정희성의 ‘민지의 꽃’이라는 것에서
    어린 소녀 민지는 잡초들을 들고 꽃이라고 좋아하지요.
    그어린마음에는 보잘것 없는 잡초들을 한사코 꽃이라고 우기고 싶은
    고운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저는 테레사님이 찍으신 꽃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ㅎㅎ.   

  33.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2:58 오후

    사웅님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꽃은 다 이름이 있다는군요.   

  34.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0 오후

    왕소금님.
    이 책을 읽고 메꽃과 나팔꽃을 확실히 구별할수
    있게 된게 수확입니다.   

  35.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0 오후

    산성님.
    고마워요. 알려줘서.

    네, 잘 잤습니다.   

  36.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2 오후

    바위님
    시골집에서는 장독대옆 쯤에다 화단을 만들고 거기다 맨드라미도
    심고 채송화도 봉숭아도 심었지요.
    키다리꽃은 혹시 해바라기가 아닐까요?   

  37.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2 오후

    최용복님
    조선일보 기자입니다.
    우리 블로그의 기자블로그에 보면 이분의 글도 많이
    올라오거든요.   

  38.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3 오후

    풀잎피리님
    당첨되셨군요.
    그런데 아는것이 많을텐데요.   

  39.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4 오후

    바람돌님
    제가 아는 꽃이름도 그 정도 수준이에요.
    다른건 잘도 외우면서 꽃이름은 어째서 외워지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40.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4 오후

    나의정원님
    맞아요. 좋은책입니다.   

  41.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5 오후

    해연님
    아, 당첨되셨군요.   

  42. 데레사

    2014년 6월 10일 at 1:06 오후

    구산님
    잡초도 때로는 우리를 즐겁게 해주지요.
    예쁜 소녀군요.   

  43. 오병규

    2014년 6월 10일 at 7:33 오후

    맨 마지막 꽃이 ‘접시꽃’이군요.
    저는 접시꽃에 대한 인상이 여늬 꽃 보다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는데….어떤 시인 놈을 생각하면 좀 거시기 합니다.

    마누라 죽었다고 그리 슬퍼하던 놈이’접시꽃 당신인가 그 댄가’하는 시로
    유명세를 탄 뒤 금새 새 마누라 얻고 종북좌빨 짓을 하는 걸 보고….
       

  44. 데레사

    2014년 6월 11일 at 12:05 오전

    종씨님
    꽃하고 그 사람하고는 연관짓지 마시고 접시꽃은 잘 자라니까
    씨앗사다 심으세요. 흰것과 빨간것을 섞어서요.
    ㅎㅎ   

  45. summer moon

    2014년 6월 11일 at 6:48 오전

    정말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는군요.

    저야말로 제대로 알고 있는 꽃이름이 별로 많지 않은데
    이 책을 사서 읽으면 문학 작품들도 만나면서 꽃이름도 기억하게 될거 같네요. 😉   

  46. 김민철

    2014년 6월 11일 at 7:48 오전

    안녕하세요. 위 책의 저자인 조선일보 김민철입니다.
    애정을 갖고 <문학 속에 핀 꽃들>을 읽고 소개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특히 조선닷컴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대하니 더욱 반갑습니다. ^^   

  47. 데레사

    2014년 6월 11일 at 8:36 오전

    썸머문님.
    좋은 책입니다.
    공부도 되고요.   

  48. 데레사

    2014년 6월 11일 at 8:36 오전

    김민철 기자님
    반갑습니다.
    좋은책 주셔서 많은 공부가 됩니다.
    두고 두고 잘 활용하겠습니다.   

  49. 방글방글

    2014년 6월 11일 at 10:45 오전

    왕언니님~

    먼저
    좋은 책에 당첨되시어 축하드립니다. ^ ^

    저도
    신문 기사를 통하여 저자이신
    김민철 기자님의 정감있는
    꽃이야기를 편하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요즈음 집에 미처 읽지 않고
    저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그들과(책)
    시간을 보내느라 ‘도서 이벤트’에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 ^)

    늘 부지런하게 지내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고 뵙기에 좋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福된 나날 누리셔요. ^*^ ^*^

       

  50. 다프네

    2014년 6월 11일 at 12:16 오후

    이 책, 저도 신청했다가 너무 지쳐서 취소했는데 에휴, 좋은 책 놓친 기분이네요.ㅎ;
    요즘은 정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너무 각박하게 살아서 꽃이름도, 나무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뭐, 그런 것들을 알아야 반드시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알 건 알고 느낄 건 느끼며 살아야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읽으시는 동안 너무 그윽한 꽃향기에 취하셨겠어요?ㅎㅎ    

  51. 데레사

    2014년 6월 11일 at 12:31 오후

    방글이님.
    반가워요.
    안 읽은 책이 기다리고 있는것도 좋지요.
    나는 읽기를 너무 빨리해서 언제나 허덕입니다. 읽을거리에.
       

  52. 데레사

    2014년 6월 11일 at 12:31 오후

    다프네님
    두고 두고 울 다프네님 약 올려가면서 활용할거에요. ㅎ   

  53. 말그미

    2014년 6월 11일 at 2:56 오후

    저처럼 꽃이름을 잘 모르는 사람은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될 책일 듯합니다.

    그래도 그런 좋은 책 신청도 않고
    늘 부러워만 합니다.
    다 게으른 탓입니다.
    많이 도움이 되시지요?
       

  54. 데레사

    2014년 6월 11일 at 10:32 오후

    말그미님
    그럼요. 제게는 교과서같은 책입니다.
    앞으로 활용을 잘 할것 같아요.   

  55. 소피아7

    2014년 6월 12일 at 12:16 오전

    장미의 계절입니다. 부천의 도당동 장미공원에 늦기 전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56. 데레사

    2014년 6월 12일 at 5:22 오전

    소피아님.
    반가워요. 도당공원에도 장미가 많나봐요.   

  57. 雲丁

    2014년 6월 13일 at 12:49 오전

    저도 지난 겨울인가 읽었어요.
    참 좋은 책이더군요.
    잘 담으셨습니다.   

  58. 데레사

    2014년 6월 13일 at 5:07 오전

    운정님
    그러셨군요.
    참 좋은책,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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