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원에 온것같은 도토리음식 전문점

어릴적 도토리는 배고픔을 면하기 위한 음식이었다. 양식이 귀했던 시절

산에서 줏어 온 도토리를 가지고 묵도 만들고 밥에도 넣고 가루를 내어

떡도 만들고… 이 모든것이 지금은 웰빙식품이지만 그 시절에는 밥 대신

이었을뿐이다.

돌아가신 울 엄마가 살아 돌아오신다면 도토리로 만든 음식을 돈을 주고

사먹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고 뭐라고 말씀하실까?

모르긴해도 돈이 썩나 가 아니면 돈 쓸데가 그렇게도 없나, 이러시지 싶다.

도토리1.jpg

의왕시의 백운호수 둘레길에 정원이 좋은 도토리전문점이 생겼다길래

딸과 아들과 함께 찾아 가 봤다.

도토리2.jpg

듣던대로 마당이 제주도의 어느 분재원에라도 온듯 하다.

마당에 심어진 나무들이 예사 나무가 아니고 모두 분재로 길러진

나무들이다. 그리고 건물도 여러채가 있는데 그중 하나만 도토리

전문 음식점으로 운영하고 있고 나머지는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도토리3.jpg

도토리5.jpg

키를 작게 해서 심어놓은 나무에도 열매가 달렸다.

복숭아같은데 나무가 작으니 열매도 작아서….이렇게 썼드니

이웃분들이 살구라고 해서 다시 보니 살구가 맞네.

그런데 내 눈에는 왜 복숭아로 보였을까?

도토리6.jpg

도토리7.jpg

도토리8.jpg

정원에는 어처구니를 뺀 맷돌도 놓여있고 분재로 길러진 나무들이

꽤 많이 보인다.

도토리9.jpg

도토리10.jpg

도토리11.jpg

땅에 붙어서 열린 이 열매는 무엇인지….

도토리12.jpg

도토리13.jpg

도토리14.jpg

바깥 벽에 붙여 놓은 가격표를 보면 그리 비싼것 같지는 않다.

도토리15.jpg

실내가 깔끔하다.

도토리16.jpg

반찬은 딱 두가지, 열무김치와 무 절임뿐이다.

도토리17.jpg

내가 시킨 묵밥, 8,000원, 야채가 골고루 들어서 좋은데

밥이 서걱서걱 맛없게 지어졌다.

도토리18.jpg

이것은 딸이 시킨 묵사발, 8,000 원

도토리19.jpg

이 사진은 묵사발을 다시 한번 찍어 본것이다.

도토리20.jpg

아들이 시킨 물국수, 8,000원

도토리21.jpg

여름철 시원하게 먹기에는 딱 좋다.

도토리4.jpg

밥을 먹고 나오니 건물 아래층에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살펴보니 다른 건물의 필로티에도 차를 마실수 있게 해놓았고

그래서 우리는 사방이 확 트인 필로티로 갔다.

도토리22.jpg

청계산의 푸르름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딸은 전업주부이면서 이웃에 살고 있고, 아들은 요즘 개점휴업상태라

셋이서 외식을 자주 다닌다.

한일관계도 나쁜데다 엔화가 싸니까 일본 관광객이 뜸해서 아들은

요즘 노는날이 많다.그래서 내가 많이 편하다.

이런걸 두고 억지춘향이라고 하는것 아닐런지…ㅋㅋ

50 Comments

  1. 보미^^

    2014년 6월 30일 at 4:05 오후

    따님이 이웃에 살아서 좋으시겠습니다. 아드님과도 여행도 다니시고 맛있는 외식도 하시고 좋으시겠습니다.    

  2. 데레사

    2014년 6월 30일 at 4:14 오후

    보미^^님
    아직 안 주무셨어요?
    나는 축구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3. 말그미

    2014년 6월 30일 at 4:29 오후

    ㅎㅎㅎ
    묵사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라 웃음이 났습니다.

    눈도 입도 즐거우셨지요?
    따님, 아드님 함께 가셔서 더 즐거우셨겠어요.
    효녀, 효자들입니다.
    따님과는 가까이 사셔서 얼마나 든든하셔요?

    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4. 미뉴엣♡。

    2014년 6월 30일 at 6:59 오후

    도토리 전문 음식점..ㅎ 재미있네요
    청정재료의 자연식 음식점인듯해요
    그런데 음식맛은 어떨지.. 담백한맛..^^
    청계산쪽에 있군요 산행객 많겠어요

       

  5. 오병규

    2014년 6월 30일 at 7:22 오후

    누님! 그거 복숭아가 아니고 살구 같습니다.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마누라 깨밸 수도 엄꼬.
    사실 저의 안 사람 비빔국수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정말 맛나게 비벼 줍니다.

    제가 비지니스가 간당일 때 가끔은 그런 애기 했습니다.
    ‘자기가 나의 비빌 언덕’이라고….

    정말 사업이 안 되면 ‘비빔국수 장사’하려고 했거든요.
    틀림 없이 될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런 위기까지 가지 않았지만…..
    즉 어떤 일을 해도 보험꺼리가 있으면 심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아이고! 새벽 쉰 바람에 쉰소리가 길었습니다. 누님뇨!   

  6. 흙둔지

    2014년 6월 30일 at 8:46 오후

    정원을 정말 잘 가꿔놓은 음식점이군요.
    묵사발에는 조밥이 잘 어울리는데 조밥이 아닌가 보군요.
    시원하게 여름철에 즐기기에 안성맞춤 식당소개 감사합니다.
       

  7. 노당큰형부

    2014년 6월 30일 at 9:38 오후

    묵사발
    정말 시원하고 담백하지요
    강화도 에도 전문점이 많이 있구요
    요즈음은 저의 동네 음식점들도 묵사발을 많이 만들어 써비스 하고 있답니다.

    위에 노란 열매는 살구가 맞습니다.

       

  8. 데레사

    2014년 6월 30일 at 9:56 오후

    종씨님.
    살구일까요?
    살구라기에는 좀 컸거든요.
    나무를 분재로 만들어 버려서 열매조차 이상했거든요.

    비빔국수 얻어먹으러 가야겠습니다.   

  9. 데레사

    2014년 6월 30일 at 9:56 오후

    말그미님
    묵사발이란 말이 형편없이 졌다는 의미도 되지요?
    ㅎㅎ

    네, 딸이 한사람은 외국에 있지만 한사람은 여기 있어서
    좋아요.   

  10. 데레사

    2014년 6월 30일 at 9:56 오후

    흙둔지님
    조밥도 아니고 흰쌀밥인데 밥이 너무 형편없었어요.
    서걱거리고 말라있었고…
    그게 흠이었어요.   

  11. summer moon

    2014년 6월 30일 at 9:56 오후

    어렸을 때 제 할머니께서 도토리묵 쑤시는 것을 옆에서 도와드렸던 걸
    지금도 아주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아마 혼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거 같아요
    도토리 주워서 물에 담그는 것 부터 시작해서….^^

    제 친구에게도 꼭 가보라고 말해줘야겠어요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는거 같거든요.   

  12. 데레사

    2014년 6월 30일 at 9:57 오후

    미뉴엣님.
    청계산자락에 있어요. 백운호수를 조금 지나서요.
    그런데 맛은 옛날 그맛은 아니었어요.
    푸전화된 맛.   

  13. 데레사

    2014년 6월 30일 at 9:57 오후

    노당님.
    살구가 맞군요.
    그런데 왜 제눈에는 복숭아로 보였을까요?

    요즘은 도토리음식 파는곳도 많나봐요.   

  14. 데레사

    2014년 6월 30일 at 10:02 오후

    썸머문님.
    도토리묵, 우리집에서도 자주 쑤었지요.
    나도 도토리만 있으면 쑬수 있을것 같긴해요.

    친구분이 의왕이나 안양어디에 사나 봅니다.   

  15. 가보의집

    2014년 6월 30일 at 10:11 오후

    데레사님
    사진따라서 글다서 아주 잘 보았습니다
    아름답게 여리린 살구 먹음직 하고요
    음식들도 먹음직하네요 식당 의자에 에서 먹는 식탁이 공주엔 별로없어요
    해서 어제간 채선당 식당 하나 있었어요

    그곳이 가까운곳이 아니라서 갈수 없어서 아십네요

    7월이 왔습니다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볼걸이 올려주어서요    

  16. 데레사

    2014년 6월 30일 at 10:14 오후

    가보님
    나이 들어가니 방바닥에 그냥 앉는것 보다 의자가 있는 곳이
    더 좋아지네요.
    일어날때 훨씬 편하거든요.

    고맙습니다. 7월도 편안히 지내세요.   

  17. 바위

    2014년 7월 1일 at 1:19 오전

    여름에는 시원한 물국수나 묵사발이 제격이지요.
    도토리로 만든 음식들이 푸짐하고 착한 가격이네요.

    도토리의 쌉살한 맛을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저는 도토리묵보다 메밀묵을 더 좋아합니다.^^
    메밀묵을 쉽게 만날 수가 없어 좀 아쉽긴 하지요.    

  18. 임영란

    2014년 7월 1일 at 2:04 오전

    세상에 전 데레사님이 젤로 부러워요. 아들 딸 곁에 두고 같이 시원한 묵밥집에도 가구요. 엔저 현상에다 일본은 대대적으로 관광대국이 되려고 준비하고 있죠.

    한정된 국토 안에서 살아남는 방법이기는 한데, 우리나라도 더 많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죠. 비슷비슷한 것이 아닌,

    저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란 점도 다르게 생각하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묵국수가 젤 맛나 보입니다!
       

  19. 벤조

    2014년 7월 1일 at 2:24 오전

    어처구니를 모르고 있었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는 묵이 어떤때는 소화가 잘 안되어서 조심합니다.
    더구나 차가운 것은 좋아하질 않죠.
       

  20.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3:54 오전

    바위님
    원주 어딘가에 가니까 메밀묵 파는 동네가 있던데요.
    아무 양념없이 간장에 김가루만 뿌려 주는 그 메밀묵 맛을
    저도 좋아합니다.   

  21.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3:54 오전

    임영란님.
    그래요. 일본을 가보면 화산재도 덮어놓고 관광자원화 하고
    옛전차도 일부 구간을 남겨서 관광자원화 하고…. 그런게
    부러워요.

    우리도 허물어버리고 새로 짓지만 말고 옛것을 보존하면서
    관광인프라를 개발했으면 합니다.   

  22.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3:55 오전

    벤조님
    몸에 안 맞으면 조심해야죠.
    어처구니를 오늘 알았어요? ㅋㅋ   

  23. 산성

    2014년 7월 1일 at 4:08 오전

    우리나라 도토리는 작고 귀엽고,묵을 쒀도 맛있고
    일본 요요기 공원에도 도토리가 엄청 떨어지는데요
    왜 그리 크고 밉게 생겼는지
    아예 수종이 다른가 합니다.
    그래도 아드님,일로 바쁘셔야 할텐데요…

       

  24. 해 연

    2014년 7월 1일 at 5:34 오전

    나는 분재도 싫고,
    아파트에서 개를 기르는것 싫어요.
    나무의 개의 습성을 무시하는것 같고요.
    옛날 중국 여인들의 전족 같기도 하고…ㅎ
    문제는 나 한테 있는것이지만요.ㅎ

    일본경제가 살아야 우리도 사는것 같네요.
    아드님의 경우를 보니!   

  25. 빈추

    2014년 7월 1일 at 6:33 오전

    땅에 붙어서 열린 그 열매는 매실이 아닌가 합니다.
    제 집에도 매실나무가 화분에 분재되어 있는데 매실이 한 개씩 해마다 열립니다.
    따지 않고 그대로 놔두었더니 누렇게 익더라고요.
    나뭇잎이나 줄기나 열매가 집에 있는것과 똑 같네요.
    초봄에는 매화꽃도 제법 피거든요.   

  26. 왕소금

    2014년 7월 1일 at 6:56 오전

    외관과 비교하여 도토리 음식이 좀 부실하게 보이네요.
    우리나라에선 돈을 좀 더 받더라도 일단은 많이 주어야 장사가 잘 되는 것 같거든요ㅎ   

  27. 雲丁

    2014년 7월 1일 at 7:02 오전

    선비묵집엘 다녔는데, 새로운 도토리묵집이네요.
    정원을 잘 꾸며놓아 가볼고 싶어요.
    묵맛이야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고요.
    가족이 함께 하시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지요.    

  28. 최용복

    2014년 7월 1일 at 7:29 오전

    식당앞 정원 정말 근사하네요^^

    묵사발 먹어본지 오래 되었는데,

    도토리묵은 언제나 별식이죠~~   

  29. 다프네

    2014년 7월 1일 at 7:48 오전

    아주 멋진 묵집이네요. 정원도, 건물도 꽤 공을 들인 것 같아요.
    근데 음식은 왠지 약간 아쉬움이… 음식점은 인심이 좀 후해야 정이 가는 것도 고정관념이겠죠? 암튼 따님과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 최고예요!ㅎㅎ;   

  30. 나의정원

    2014년 7월 1일 at 7:54 오전

    묵사발?
    이름이 정겹기도 하고 어떤 연상이 떠오르기도 하고,ㅋㅋㅋ….
    자녀분들과 함께 좋은 나들이를 하셨군요.
    이렇게 자연과 함께 식사도 할 수있는 곳이 좋은 것 같아요.

       

  31. 그리움

    2014년 7월 1일 at 8:23 오전

    맨날 전국을 다니시는 데레사님이 부러움인데
    옆에 따님과 아드님을 대동하신다구요??
    기회있음 데레사님 발자국을 찾아서 뒤따라 다녀볼까했는데 그건 가능할듯도 싶어 좋아했는디~~~~~
    따님(ㅠㅠ 불가능 ㅠㅠ)과~~~ 어깨가 추욱 쳐져버렸습니다

    다음에 고향가서 데레사님 뵈면 도토리 요리 사달라고 떼쓰야겠어요
    전 고기 사드리구요~ ㅋㅋ
    도토리묵을 맵게 무친건 많이 먹어보고 좋아하는데 사발에 담은, 물속에? 는 못먹어봤는데 맛있을까나~~ ?? 일단 먹어봐야 겠어요

    오늘저녁은 잔치국수삶아서 와사비간장에 찍어먹어야 겠어요
    군침도시면 오시와요 지금얼렁!!   

  32.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2 오전

    산성님
    그래서 걱정이에요.
    이렇게 한가해진게 거의 일년 되었거든요.
    이제 일본과 하는 돈벌이는 사양으로 접어드나 봅니다.   

  33.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3 오전

    해연님
    분재를 보면 애처롭기도 해요.
    반면 신기하기도 하고요.

    우리경제, 특히 한일관계가 나빠지면 우리도 일본도 다 득이
    안되거든요.   

  34.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4 오전

    다프네님
    반찬도 그렇고 밥도 그렇고 뭔가 좀 부족한듯
    했어요.   

  35.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4 오전

    빈추님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매실같기도 해요.
    저렇게 키우느라 애 많이 썼을것 같기도 한데 보는 사람은
    그저 신기하기만 했거든요.   

  36.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4 오전

    나의정원님
    묵사발하면 엉망진창으로 깨진것 같지요?
    그런데 음식이름이니…ㅎㅎ   

  37.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5 오전

    왕소금님
    음식은 그랬어요.
    뭔가 좀 모자라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38.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5 오전

    운정님
    선비묵집은 고급이지요.
    이집은 음식은 좀 서민적이라 할까 그랬어요.   

  39.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5 오전

    그리움님
    잔치국수를 와사비에 찍어 먹어요?
    나는 그렇게는 안 먹어봐서 달려가서 맛보고 싶은데
    비행기삯이 없어요. ㅎㅎ   

  40.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1:06 오전

    최용복님
    미국에서는 도토리묵이 귀하죠?
    여긴 흔하긴 해요.   

  41. 아바단

    2014년 7월 1일 at 12:34 오후

    나도 아들하고 가고 싶은데…
    어딘지 알려 주세요.
    묵사발? 한번 먹어 봤어요.   

  42. 샘물

    2014년 7월 1일 at 1:04 오후

    1. 남매를 앞에 앉히고 식사하시는 모습이 뵙기에도 훈훈합니다.
    세분이서 어쩜 다 다른 음식을 시키셔서 골고루 모양새를 볼 수가 있었네요.
    저도 도토리묵은 좋아합니다. 남편이 데이트할 때 산밑으로 데리고 가서 도토리묵무침을 사주었는데 참 맛있게 먹어서 무엇을 양념으로 쓰셨는지 묻고 지금도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서 같은(제 생각에) 방법으로 해먹고 있습니다.

    2. ‘어처구니’가 무엇인지 처음 알았을 때 어처구니가 없었지요. ㅎㅎ

    3. 분재를 화분에서 땅으로 옮겨심어 다시 효성?을 받고 있는 것,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3. 벤자민

    2014년 7월 1일 at 2:12 오후

    참 이젠 도토리요리가 다생겼네요

    얼마전 여기방송에서 일본쓰나미때 침수되는장면을보여줬는데
    방송보고 인터뷰하는 호주여자가
    불쌍한 일본을많이도와줘야한다나어쩐다나요
    뭐가뭔지 여기서는 잘모르겠어요 ㅎㅎ

    도토리묵생각이나네요   

  44.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0:47 오후

    아바단님
    백운호수까지 와서 위의 간판에 적힌 전화번호로 물어보세요.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인데 호수둘레길 중간쯤에 청계사쪽으로 나가는
    길이 있거든요.
    그 길가에요.   

  45.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0:49 오후

    벤자민님.
    일본, 쓰나미가 지나갔다고 만만히 볼 나라도 아니고 불쌍한
    나라도 아니죠.
    오늘부터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도토리묵, 한국 오시면 사드릴께요.   

  46. 데레사

    2014년 7월 1일 at 10:50 오후

    샘물님
    어처구니를 모르셨군요.
    누구나 다 모르는 부분도 있고 또 남들이 모르는데 나만 아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요. 뭐.

    도토리묵을 좋아하시는군요.   

  47. 다사랑

    2014년 7월 2일 at 10:17 오전

    밥이 맛없는 묵밥은 어떻하지요?ㅋ
    마지막 글, 아드님 이야기.. 마음편히 생각하시니 좋습니다.
    여긴 자칼타입니다.^^*   

  48. 데레사

    2014년 7월 2일 at 11:29 오전

    다사랑님
    세월이 그런걸 어떡합니까?
    좋아지는 날도 있겠지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발 빨리 낫기를 바래요.   

  49. dotorie

    2014년 7월 2일 at 2:36 오후

    가을에 참나무골엔 도토리가 얼마나 많은지 볼때마다 맛있는 묵을 생각 합니다.

    요즘 이 도토리는 묵사발 되기전에 용케 빠져나와
    동쪽 끝에 갔다가 서쪽 끝에 와 있습니다.

       

  50. 데레사

    2014년 7월 2일 at 5:19 오후

    도토리님
    도토리가 많으면 줏어오면 안되나요?
    묵은 그리 어렵지 않게 쑬수 있는데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