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너무 쉬운 치매예방법, 권하고 싶은 한권의 책

우리는 누구나 소망하기를 치매만큼은 걸리지 않았으면 한다.

치매는 자기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망가트릴 정도로

힘들고 고약한 병이라는걸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치매도 알고보면 아주 쉬운 예방법이 있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운 소식인가 말이다.

고래북스에서 펴낸 의학박사 김양래 님이 쓴 우리엄마 84,6세 까지

치매 막아드리는 42가지 방법, 제목이 좀 긴 이 책을 올리뷰 당첨으로

받아 든 순간, 나는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아하, 이런 좋은 방법이 있구나 하면서 마음이

즐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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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양래 박사님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교수를 역임하고 그 대학의 부천병원

치매 건망증 센터및 보건복지부지정 치매임상연구센터에 참여,

운영을 하는 분으로 뇌, 기억력, 치매등의 관련내용을

각종 매체에 발표하고 있으며 고령화 시대에 대비, 치매예방을

위해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인증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김양래 휴 신경정신과의원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이 책 외에도 깜빡 깜빡 40대 기억력 스무살로 바꿀 수 있다 의

저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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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족 모두가 읽어두면 상당히 도움이 될것 같다.

나도 이제 다 읽었으니 딸과 아들에게도 읽혀서 혹시라도 내가

이런 증상이 보이면 이렇게 대처해 달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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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과 같이가족들이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예방이

가능한것이 치매라고한다.

부모님 치매 발병은 자녀들 책임이 가장 크다.

치매는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질병이 아니다.

부모님 치매증상은 20여년간 꾸준히 겉으로 들러나지만

자녀들에게 치매지식이 없으면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리고

부모님이 아직 60대라도

친인척, 환경, 이력, 신체조건등을 살펴보면 치매 발병가능성

까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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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는 파트 1에서

1, 부모님 치매 걸릴 가능성 미리 알아보는 방법

2, 치매 초기 증상을 집에서도 알 수 있는 간편 검사방법

3, 자칫 치매로 착각되는 부모님 노화증상

4,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긴 할까?

파트 2에서는

1, 부모님이 이런 증상 보이면 뇌 관리를 시작할때

2, 만사를 제쳐놓고 치료해 드려야할 부모님 치매 유발 질병

3, 치매 예방을 위해 반드시 고쳐드려야 할 부모님 생활습관

4, 부모님 치매예방을 위해 자녀들이 가져야할 습관

5. 부모님 평생 치매 안 걸리게 하는 방법

6, 부모님 치매를 예방해주는 음식

7. 부모님 치매를 예방하는 약물

파트 3에서는

1. 부모님의 치매가 의심스러울 때

2. 만약, 우리 엄마가 치매 확진을 받으면

으로 나뉘어 자세한 설명으로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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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치매 걸릴 가능성에서 내게도 해당되는 몇가지가 있다.

밤잠을 못자거나 과로한 직업이었다와 팔 길이가 짧다에 해당된다.

그리고 고혈압을 앓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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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예방법이 있다니….

한번쯤 보건소에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겠다. 몇년전 부터

늘 벼르기만 하고 막상 가보지는 않았는데 이제는 가봐야겠다.

그리고 아직은 병에 걸린건 아니니 자식들에게 의지말고 스스로

위에 열거한 수칙들을 잘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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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방법중 하나에 블로그도 있다.

조블의 많은 이웃분들은 이미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을 스스로

하고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좋은 일인가 말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더 성실히 블로깅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하는

대목이다.

가정에서 치매여부를 알아보는 진단법도 소개하고 있다.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표준화된건 아니라 의학적으로 정확한 진단을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가정에서 간단하게 알아보는 방법이다.

이 검사에서 총 점수가 15점 이상이면 알츠하이머가 진행된 상태,

5-14점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조기경고를 의미하는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 4점 이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상이라고 한다.

1. 건망증이 있는가? 예 1점, 아니오 0점

2. 건망증이 있다면 몇년전 보다 더 악화되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3. 하루동안 특정질문이나 어떤 말 또는 이야기를 반복하는가?

예1점, 아니오0점

4. 약속을 잘 잊는가? 예1점, 아니오0점

5. 물건을 엉뚱한 곳에 놓는 일이 한달에 한번 이상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6. 엉뚱한 곳에 놓은 물건을 찾지 못할 때 다른 사람이 감추거나

훔쳐갔다고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7. 요일, 날짜, 연도를 자주 잊거나 날짜를 하루 한번 이상 확인하는

경우가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8. 낯선 장소에서 방향감각을 잃는가? 예1점, 아니오0점

9. 집에서 나왔을 때나 여행 중에 당황한 태도를 보이는가?예1점,아니오0점

10,팁이나 잔돈을 계산할 때 잘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예1점,아니오0점

11. 청구서나 돈을 결재할 때 잘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예1점,아니오0점

12.약 먹을 때를 기억 못하거나 약을 먹었는지 모를때가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13.운전을 잘 못하거나 옆에서 보기에 운전하는 것이 걱정스러운

경우가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14. 스토브, 전화기, 리모컨, 전자레인지등 가정용품 사용에

문제가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15. 집에서 수리해야할 곳을 수리 못하거나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16. 골프, 댄싱, 운동, 수예 같은 취미활동을 줄이거나 그만 두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17. 자신의 동네등 낯익은 환경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18. 방향감각이 떨어지고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19. 말할 때 적당한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가? 예1점, 아니오0점

20.가족이나 친구의 이름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가? 예1점, 아니오0점

21. 낯익은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가? 예1점, 아니오0점

나는 1번과 5번,7번, 12번, 13번이 해당되어서 5점이다.

이러면 아주 가벼운 인지장애인가? 한번 보건소에 가봐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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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 책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수

있는 기관소개도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밑줄을 그었던 부분들

.술과 담배는 마시는만큼 태우는만큼 뇌를 망가뜨린다.

그러나 적포도주는 예방 효과가 있다.

. 카레, 불루베리, 계란 등푸른 생선이 좋다.

.매일의 간식은 견과류로

. 틈나는대로 산책을 나가라.

아직은 자식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도 여기에서 제시하는

예방방법들을 실천할수 있을것 같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다. 한권의 책이 주는 고마움, 그리고 안도와 기쁨을

느끼며 많은 분들에게 읽기를 권해 드리고 싶다.

50 Comments

  1. 말그미

    2015년 1월 1일 at 7:38 오후

    정말 도움이 될 좋은 책입니다.
    저는 책을 읽는 대신 이 포스팅에서 특히
    밑줄 그으며 읽으셨던 부분들이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카레, 블루베리, 계란, 등푸른 생선.
    매일의 견과류 간식, 산책 등은 우리가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것이고
    특히 술에 별 취미가 없지만 적당히 적포도주도
    즐기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 벤자민

    2015년 1월 1일 at 7:45 오후

    치매가 얼마나 무서운병 인지
    나이를 먹어가면서
    주변을 돌이켜 보면서 느끼게 됩니다

    머리를 많이 쓰고
    매일 조금씩 운동하고
    여기서는 론볼링장을 많이 만들어
    노인분들에게 권유하지요
    그게 치매 예방에 좋다고요

    그런 의미에서는
    우리가 하는 이 불로그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라나요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일도 생기겠지요 ㅎㅎ

    저는 요즘 개인적으로
    차를 파킹해 놓고
    나중에 어디에 뒀는지 몰라 헤메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혹 이것도 초기 현상 일까요 ㅎㅎ

    아무튼

    데레사님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
    정기적인 검진도 참 중요할 것 같읍니다

       

  3. 가보의집

    2015년 1월 1일 at 8:10 오후

    데레사님
    좋은 책자 소개 입니다
    치매 만큼은 걸리지 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행이 이렇게 불로그 할정면 현재로서 안심되는데요
    책도 못 읽는때가 오면 서서히 치매가 오겠지요

    감사 합니다    

  4. 보미^^

    2015년 1월 1일 at 9:29 오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엄마도 치매에 걸리신지 9년째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어머님이 항상 웃으시는
    치매여서 불행중 다행이기도 합니다. 자식들, 손주들 다 좋으셔서 항상 웃으시는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치매 아니셨을때 손주들 보시면 무척 즐거워 하셨습니다.   

  5. 노당큰형부

    2015년 1월 1일 at 9:57 오후

    평소에 부모님과 가까이 있으면서
    화목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6. 샘물

    2015년 1월 1일 at 10:22 오후

    데레사 (자매)님은 치매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을 듯 싶습니다.
    독서는 치매예방에 아주 좋다고 하니까요. 또 걷는 것도 좋아하시지(저는 운동부족인데다
    걷는 것을 안합니다), 대인관계 활발하시지…
    저도 치매에 관한 책을 한국책과 영어책으로 몇권 읽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걱정이 되어서였지요. 자식들의 사랑이 한 몫하는 것 같아서 엄마에게 이틀에 한번 더러는 매일, 혹 2,3일 간격으로 전화해서 1시간 이상 이야기를 합니다. 기억력이 없으시니 매번 같은 이야기를 새로 듣는 것처럼 좋아하시지만 나름 저도 대화를 즐깁니다.

    최근 탐정소설책 이야기를 올리셨을 때, 내심 데레사님은 절대 치매는 안 걸리시겠구나 했습니다. 추리소설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을 좍해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니까요. 그래서 소설이 치매예방에 최고이고 기도와 명상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수녀님들이 가장 치매에 적게 걸리신다고 해요.   

  7. 샘물

    2015년 1월 1일 at 10:27 오후

    참, 엄마가 기억력이 나빠지기 시작하실 무렵에는 약을 5가지쯤 들고 계셨습니다.
    고혈압, 당뇨, 치매예방약, 또 기억도 안나는 뭐뭐해서… 제가 가만히 엄마를 지켜보니 야위시고 그런 병이 없으실 듯 싶었지요. 모시고 해당 병원에 가서 수치를 보여달라고 했더니 의사가 당황하더군요. 제 마음대로 일단 모든 약을 끊게 하고 다른 병원에 모시고 가서 의논했지요. 저희 엄마는 고혈압과 당이 없었는데 계속 약을 들고 계셨었지요.
    경도 인지 장애약만 드시는데 다른 모든 약을 끊고 나서 더 이상 기억력이 저하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바로는 약은 두뇌에 해롭다고 해요.   

  8. 좋은날

    2015년 1월 1일 at 10:50 오후

    갑자기 치매로 10년간 고생을 하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신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10년간 격으면서 분명히 체득한 것 하나.

    치매는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며
    그것으로 인해 한 가정이 피폐화로 갈 공산이 크다는 것입니다.

    지내놓고 보면 참 어려운 길을 어머니와 함께 넘어왔단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어머니께서 얼마나 고통스러운 10년 세월이셨을까를 생각하면
    시방도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수발하느라 너무도 많은 에너지와 정성을 고스란히
    어머니를 향해 변함없었던 안해에게도 너무나 미안코 고마운 세월이었습니다.

    힘듬으로 고통을 받지않고 그로 인해 오히려 부부금슬을 더욱 돈독히 하였다는
    그것 하나로 지난 세월이 참 의미가 깊어지곤 합니다.

    전화위복으로 어머니의 치매를 부부금슬로 이끌어 나아가려고
    노력에 또 노력을 해왔던 세월.

    그 험난히 마음고생으로 힘들엇던 10년 세월의 험로를
    며느리도 모를 것입니다만 혼자만의 마음깊은 외로운 세월도 지나갔습니다.

    왜 이리 사설이 길어지는지요. ㅎ

    저는 치매가 걸릴 틈새를 절대 용납치 않도록 열심히
    취미생활인 글쓰기를 죽는 전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모진세월 지나가고
    이제는 매양이 좋은 날로 편안합니다.

       

  9. enjel02

    2015년 1월 1일 at 11:05 오후

    좋은 책 읽으시고 이렇게 조목 조목 알려주시니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누군가 무슨 말을 한다 해도 데레사님은 걱정 없을 듯 합니다

    운동 잘 하시고 공부하시고 이렇게 활동하시는 걸 보아 본받을 점을
    많이 가지신 데레사님 따라 할 수 있으면 조을 텐데 그렇습니다 ㅎㅎㅎ
       

  10. 홍낭자

    2015년 1월 1일 at 11:33 오후

    치매…
    2년전
    아파트 재활용 수거함에 넣고 올라와서 아파트 비밀번호를 잊어버린기억이 있습니다.
    밖에서 5분정도 서성거리다가 아들이 아직 출근하지 않은것을 기억하고 문믈 두드려..
    아름다운 추억의 한면을 가지게 합니다.

    아 치매란 이런 것..*^^*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원은 아직모른다고 합니다
    확신은 아니지만 비타민 E가 결핍 하면..발병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저축해야 한다는 마음과 생각입니다.
    치매 막아드리는 방법 42가지 많은 삶의 지혜가 되는 것을 재인지하게 합니다

       

  11.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32 오전

    말그미님
    저도 되도록이면 좋다는 음식 많이 먹고 노력 해 볼려고요.
    예방이 가능하다니 정말 다행이지요.

    고맙습니다.   

  12.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34 오전

    벤자민님
    블로그가 치매에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좋긴 한데 간혹가다
    악플로 괴롭히는 사람을 만나면 오히려 반대일것 같아서
    그게 걱정입니다.
    왜들 그러는지, 꼭 남을 괴롭히려 태어난것 같은 사람들도
    있거든요.

    우리 동네도 론 볼링장이 있는데 저는 스포츠센터를 다니느라고
    그곳은 한번도 안 가봤어요.
    론 볼링도 도움이 되는군요.   

  13.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35 오전

    가보님
    우리 모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죠.
    자식들이 지켜주길 바라는것도 우리 세대에서는 쉽지 않을것
    같고, 자기자신이 노력하는수 밖에요.   

  14.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36 오전

    보미^^님
    어머님께서 예쁜치매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리고 자주 찾아뵙는것 같던데 참 잘하는 일입니다.

       

  15.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38 오전

    샘물님
    맞아요. 우리 언니도 작년엔가 좀 이상해져서 이런저런 약들을
    다 끊고 나니 기억이 돌아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의사의 처방 외의 약은 안 먹어요.

       

  16.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39 오전

    노당님
    그럼요. 그게 제일인데 사실은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요.
    잘 쉬셨죠?   

  17.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40 오전

    샘물님
    그렇군요. 수녀님들이 제일 잘 안걸리시는것은 평소 기도와
    절제, 그리고 부지런함 때문이 아닐런지요?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 같아서 저도 할려고요.
    고맙습니다.   

  18.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42 오전

    좋은날님
    저도 어머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정정하셨는데 치매로 고생하시던 그 모습이요.

    수고 하셨습니다.
    절대로 우린 그렇게 안되었으면 하는게 바람이지만…   

  19.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43 오전

    엔젤님
    저도 많이 게으런 사람입니다.
    남보기에 괜히 부지런해 보일뿐입니다.

    그래도 치매예방을 위한 노력은 열심히 할겁니다. ㅎㅎ   

  20.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2:44 오전

    홍낭자님
    요즘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에서도 차화련이 알츠하이머에
    걸리는게 나오던데요.
    그렇게 악랄했던 사람이 알츠하이머로 순해지더군요.
    너무 나쁜쪽으로 머리를 굴려도 치매가 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그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해 봤답니다.   

  21. 한국인

    2015년 1월 2일 at 2:25 오전

    늙어서 아름다운 과거를 회상할 수 있다는 것도
    대단히 큰 행복일 것 같아요.

    노인들이 치매에 걸리시면 가족의 행복은
    저만치 가 있는 것이 되는건데…   

  22. 雲丁

    2015년 1월 2일 at 2:30 오전

    치매예방에 좋은 방법 새깁니다.
    저희 어머님을 보니 치매 정말 안 좋은 병이더군요.
    저는 요즘 건망증이 심해진 듯하여 걱정이 됩니다.

    마음의 소원성취하시는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3. 해 연

    2015년 1월 2일 at 2:31 오전

    가끔 블로그를 접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꽉, 붙잡고 있어야겠어요.
    무엇이는 치매예방은 해야지요.
    음식도 이왕이면 챙겨 먹고요.
    너무 오래 방콕을해서 오늘은 중랑천이라도 걸어야겠습니다.
    치매예방도 되구요.   

  24.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4:08 오전

    한국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해야 될것 같아요.
    정말 고약한 병이거든요.   

  25.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4:08 오전

    운정님
    어머님 간호하시느라 고생이 많아요.
    뭐라고 드릴 말이 없어요.
    그저 건강하시라는말 밖에는요.   

  26.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4:09 오전

    해연님
    그렇게 하세요.
    운동도 필수요건에 들어가니까요.
    이 블로그가 치매예방에 좋다하고 하니 우리 절대로 접지말고
    그냥 계속해요.   

  27. dotorie

    2015년 1월 2일 at 2:01 오후

    손을 사용하면 치매예방이 된다는 소리는 들은적이 있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화실에 학생들이 다 65세이상 되시는분들로 어느분은 연세가 74이신데
    15년째 그림 그리러 오신다는데 그림 솜씨도 프로급이고 참 보기 좋아요.
    치매예방을 위해 그림 그리고 블로깅 줄기차게 해야겠습니다…..ㅎ   

  28.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5:39 오후

    도토리님
    네, 어느책에서는 외국어 공부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제가 일어를 10년이상 배우고 있습니다.
    암튼 노력은 열심히 해봐야죠.
    블로깅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29. west

    2015년 1월 2일 at 6:49 오후

    선배님 인사가 늦었읍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나 좋은글 올려주시는 지혜와 능력이 부러울 따름이예요. 저도 팔이 짧아서 항상 소매가 손등 반까지 덮이는데 이게 왜 치매와 관련이 있을까요? 육십대 중반을 넘겼으니 저도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 같아요. 더구나 팔도 짧으니^^
    블로그가 없으니까 제가 재미있게 보던 블로그 하나는 닫혀있어서 볼수없던데, 이참에 저도 블로그 하나 열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배님 올해에도 더욱 건강하셔서 블로그에 글도 많이 올려주시고 행복하세요.   

  30. 데레사

    2015년 1월 2일 at 11:51 오후

    west 님
    반가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팔길이가 짧다는건 어렸을때 영양부족과 관련이 많데요. 그래서
    당연히 뇌영양도 부족했을거라는게 이유라네요.

    블로그 꼭 만드시기 바랍니다.   

  31. 바위

    2015년 1월 3일 at 12:40 오후

    데레사님,
    참으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치매는 가장 나쁜 병이니까요.

    많은 학설이나 글이 있지만 저는 그냥 넘깁니다.
    제일 좋은 건 하나님이 주신 그때를 기다리는 것이지요.
    사람이 억지로 수명을 연장하는 것, 저는 별롭니다.
    갈 때 조용히 가야지요.

    의사, 학자 너무 믿지 마십시오.
    그 사람들도 바탕은 피조물이니까요.    

  32. 시원 김옥남

    2015년 1월 3일 at 2:29 오후

    누구보다 데레사 님은 예방법을 이미 잘 실천하고 계신 듯합니다.~ㅎ
    뇌도 결국 인체의 한부분인지라 먹거리와 영양도 관련이 있겠군요.
    그런 맥락에서 금해야 할 술이나 담배도 필요한 것이고요.
    고맙습니다. 항상 먼저 읽으시고 이렇게 소개해 주셔서요.~~~   

  33. 산성

    2015년 1월 3일 at 11:25 오후

    두어번 반복해서 오르락거리며 읽었습니다.
    점수도 매겨보고요.
    천변 산책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이…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매일이 기쁨으로 즐거운 생활이시길 빕니다.
    감사드리며…

       

  34. 데레사

    2015년 1월 4일 at 12:32 오전

    시원님
    실천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모두가 잘 실천을 안 하는게
    문제에요. 저역시 작심삼일인 경우가 많고요.

    고맙습니다.   

  35. 데레사

    2015년 1월 4일 at 12:32 오전

    산성님
    점수 매겨 보셨군요.
    저는 5점이었어요.
    그래서 좀더 철저한 생활로 돌아 가 볼려고 합니다.   

  36. 데레사

    2015년 1월 4일 at 12:33 오전

    바위님
    물론 모든게 우리들 인간의 의지대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볼려고요.

    고맙습니다.   

  37. 임영란

    2015년 1월 4일 at 1:57 오전

    데레사님, 나 4점인데, 어케요? 나도 치매 위험 대상인거죠? 흑,
    울 엄마랑 비슷합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물건을 놓아둔 곳을 못 찾아 헤매거든요.

    집열쇠를 못찾아서 현관문을 잠그지도 않고 나갔다 온 적도 있구요.

       

  38. 흙둔지

    2015년 1월 4일 at 9:47 오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유쾌한 포스팅 계속 이어나가시기를…
       

  39. 데레사

    2015년 1월 5일 at 3:08 오전

    임영란님
    그래도 신경은 써야겠지요.
    나도 5점이나 되는데 틈내서 보건소 한번 가봐야겠어요.   

  40. 데레사

    2015년 1월 5일 at 3:08 오전

    흙둔지님
    고맙습니다.
    그럴려고요.   

  41. 다프네

    2015년 1월 5일 at 10:11 오후

    정말 치매만큼은 걸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저 혼자만 남게 되면 치매야 말로 대책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책을 열심히 읽으려구요. 머리를 쓸수록 도움이 된다길래… 근데 어째
    요즘은 머리만 쓰려고 하면 잠만 오는지 말이죠…ㅋㅋㅋ;   

  42. 우산(又山)

    2015년 1월 6일 at 12:09 오전

    저도 이 책을 신청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게을러서 기회를 놓쳤는데
    이제 보니 좀 아쉽네요.
    책방에 가서 한 권 살가합니다.

    죽는 날가지 치매는 거리지 맙시다.   

  43. 왕소금

    2015년 1월 6일 at 2:25 오전

    치매…저런 거 걱정하지 않고 살아야 하는데…하는 마음입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매일이 활기로 가득 차는 한 해가 되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4. 최용복

    2015년 1월 6일 at 6:04 오전

    자녀들 책임이 크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들 덕분에 배웁니다.

    평생의 한을 만들지 않아야겠네요.   

  45. 구산(久山)

    2015년 1월 6일 at 10:38 오전

    새해 인사를 이제야 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일이 술술 잘 풀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윗글로 검사를 해보니 5-6가지 나오네요. ㅎ
    언젠가 보건소에 들려봐야 할걱 같습니다.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46. 데레사

    2015년 1월 6일 at 8:09 오후

    우산님
    그래요. 우리 치매 걸리지 않기로 약속합시다.   

  47. 데레사

    2015년 1월 6일 at 8:11 오후

    다프네님
    머리 쓸려면 잠 쏟아지고 움직일려면 눕고싶고…
    뭐 그런거지요. ㅎㅎ   

  48. 데레사

    2015년 1월 6일 at 8:11 오후

    구산님도
    저와 같은 점수군요.
    그래서 가까운 시일내에 보건소에 한번 가볼려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9. 데레사

    2015년 1월 6일 at 8:12 오후

    왕소금님
    고맙습니다.
    노력하면 예방할 수 있다니 노력해야죠.   

  50. 데레사

    2015년 1월 6일 at 8:12 오후

    최용복님
    자식들이 같이 살지도 않는데 어떻게 살피겠어요?
    스스로 노력해야만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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