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은 날 행복하게 해, 일식집 화정

뭐니뭐니 해도 먹는재미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값이 좀 비싸도 분위기 좋고 음식맛 좋은 집이 있으면 때때로

찾아 가서 맛도 즐기고 함께 한 사람과 수다도 떨고… 이런 재미가

나는 참 좋다.

사실은 내일이 생일인데 지난 토요일 후배들이 찾아와서 생일점심을

사 주겠다고 해서 언젠가 한번 가 본적이 있는 인천 옛 송도유원지

부근의 화정으로 갔다.

맛집들이 몰려 있는 이 동네는 비교적 음식값이 비싼곳이지만 가게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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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대표적인 상차림이다. 회가 사람숫자에 맞춰서

한사람이 딱 한점씩 집어 먹도록 이렇게 차려져 있다. 보통은

큰접시에 한꺼번에 담아져 나오는데 이집은 이렇게 예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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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에 전화로 예약을 했드니 이렇게 차려져 있었다.

이 집의 또 좋은점은 식탁밑으로 구멍을 파 놓아서 다리를 뻗을수

있다는것과 홀이 없고 모두가 사람수에 맞는 방으로 안내된다는거다.

그러니 오붓하게 수다떨기에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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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나 온 죽과 샐러드, 죽 맛이 특이하길래 뭘로 끓였느냐고

물어서 답을 듣긴 했는데 왜 이렇게 전혀 생각이 안 나는지…

이렇게 잘 잊어버리면 혹 치매검사를 받아봐야 하는거 아닐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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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접시에 꽃이 피었다.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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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초밥과 김밥도 딱 사람숫자에 맞게…

절대로 싸울일은 없겠다 하면서 우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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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에 버무려진것은 간재미다. 간재미를 홍어처럼 삭혀서

톡 쏘게 만들었는데 맛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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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 어느해던가 일본 오사카의 도돈보리에서 타코야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자격증(?) 까지 받아왔던 얘기들을 꺼내며

즐거워 한다.

그곳 음식점에서 타코야끼 만드는 법 실습을 시키고서는

그자리에서 자격증을 줘서 얼마나 웃었던지… 그때도 이 후배들과

함께 했던 여행이어서 우리는 그때 얘기를 하면서 먹고, 웃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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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굴 접시를 다시 한번 찍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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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구이에도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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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선회를 다시 자세히 보니 세사람인데 네쪽이다.

내가 한점씩 더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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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온 알밥과 대구지리, 배가 터질듯 부른데도

나오는대로 다 먹는다. 역시 밑천을 뽑아야 하니까.

점심특선이 28,000 원인데 어찌 남길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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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나 온 차다. 우리는 커피를 달라고 했다.

아무래도 포식후는 커피가 개운하니까… 물론 커피도 취향대로

갖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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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있는 방안 인테리어. 별 치장이 없지만 등이 아름답고

창호지를 바른 문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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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음력으로 11월 26일이다 보니 참 희안한 일이 많다.

어느해는 일년에 정초와 년말, 두번 든 해도 있고 어느해는

아예 생일이 없는 해도 있다. 아이들은 번거롭다고 양력으로

하자고 하지만 평생 음력인생인데 어떻게 그러느냐고 해 버리지만

솔직히 나도 좀 번거롭긴 하다.

후배가 오면서 아예 미역국도 끓여와서 먹었는데 정작 생일인

내일은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건 우리 아이들의 몫이니까

또 기대 해 봐야지 ~~

72 Comments

  1. 흙둔지

    2015년 1월 14일 at 10:39 오후

    우선 생신 축하드립니다.
    생일 축하겸 친하신 분들과 같이 식사하시면서
    담소를 나누셨다니 즐거우셨겠네요.
    행복이 뭐 별거겠습니까~
    그런게 소박한 행복이겠지요.
    그러나 저러나 생일은 가급적이면
    양력으로 지내는게 좋던데요.
    내일 진짜 생신날도 즐겁게 보내시기를…
       

  2. 산성

    2015년 1월 14일 at 11:11 오후

    후배들이 차려낸(?) 생신상이 맛있어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친정 어머님이랑 하루 차이네요.
    말씀대로 새해가 되어서야 돌아오기도 하고
    좀 복잡했었지만 절대로 잊어버리지는 않았어요^^
    내일 생신날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3. 오병규

    2015년 1월 14일 at 11:23 오후

    우선 생신을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글과 사진을 읽어 내려 왔는데, ‘흙둔지님이 먼저 사용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겹치기는 하지만 저도…

    그리고 일본요리 만큼 예술적으로
    차려 놓은 상입니다.

    저는 가끔 일본상 차림은 너무 예뻐 먹을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오늘 위의 상차림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맛나게 잡수셨으니 됐습니다.

    저는 애들에게 아무것도 하지마라!
    그냥 봉투나 채워라 고 말하는데….
    미역국 해마다 먹는 게 질려서..ㅎㅎ..   

  4. 한국인

    2015년 1월 15일 at 12:56 오전

    생신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나라 돌아가는 꼴이 개판일 것 같으니
    백성들은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보신하는 일일 것 같은데…

    근데 그 놈의 돈이 었어야지요…   

  5. 좋은날

    2015년 1월 15일 at 1:09 오전

    참 좋은 날이 바로 오늘이네요.
    축하 드립니다.

    일식집에 가면
    주방장의 능력에 따라 차마 먹기 아까운 재주를 부려
    먹거리가 아닌 예술이 되어 나오는 경우를 봅니다.

    허면 나오면서 반드시 주방장에게 감사히 잘 먹었다는
    인사치례를 반드시 합니다.

    저 음식을 먹는 분위기며 가족간의 대화가
    사진속에 녹아들어 짐작이 됩니다.

    흐믓한 미소로 인사를 드립니다.

       

  6. enjel02

    2015년 1월 15일 at 1:56 오전

    생일이시군요 축하합니다

    사진 참 맛깔나게 잘 찍으셨네요
    생일 그러네요 나보다 20일이 더 늦으시군요 이 년으로 걸어질 때도 있어요

    한 사람에 한점씩 어찌 보면 야박한 것 같지만 다 먹으면
    너무 배가 부르더라고요 생일잔치 오붓하고 거하게 잘 하셨네요

    값 따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푸짐하고 정갈한 음식들이~~~
    내년 생일에도 또 다음 생일에도 ~~~쭉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 바위

    2015년 1월 15일 at 2:15 오전

    생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장수하십시오!

    음식들이 깔끔하고 보기에 좋습니다.
    여자분들은 대개 술을 안 하시니까
    음식 들며 담소나누기론 참 좋은 분위기 같습니다.

    저는 모양보다는 양을 따지는 편이어서
    생선회도 푸짐하게 주는 곳을 좋아하지요.
    작년 5월, 아들이 초대해서 신촌 어느 일식집엘 갔더니
    생선회를 푸짐하게 주고 다 먹고 나니 다시 갖다주었지요.
    회를 참 좋아하는데 그날은 다 못 먹고 남겼습니다.ㅎㅎ

    생일날은 자녀들이 더 좋은 것으로 대접하겠지요.
    다시 한 번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8. 인회

    2015년 1월 15일 at 2:31 오전

    생신축하드립니다.
    계속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포스팅도 반짝반짝 재밌게 올려주시고….요

    맞아요…그 화정 맛나고 오래된집이예요.
    저도 가끔 손님만날때 이용하는데…..
       

  9. 진수

    2015년 1월 15일 at 3:27 오전

    건강하이소오.
    생신 축하 드립니다.

    우리 으므이 생신이 음력으로 11월이라 연세 파악하기 엄청 에렵습니다.
    엊그저께 모두 모여 난리를 쳤습니다. ㅎㅎ   

  10. 염영대

    2015년 1월 15일 at 3:54 오전

    데레사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금년에도 여행 많이 하셔서 눈관광 많이 하게 해 주이소.

    감사합니다.   

  11.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05 오전

    종씨님
    봉투가 더 좋지만 우리 아이들은 늘 물건으로 해요.
    제 봉투를 받으면 뭘 잘 안사거든요.
    그래서 그게 싫은가 봐요.

    내일, 그냥 기대 해 볼겁니다만…   

  12.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06 오전

    흙둔지님
    고맙습니다.
    후배들이 생일은 지나고 나면 안된다고 미리 찾아 온거에요.
    주말이라.

    사람사는게 그렇죠. 이런 소소한 일상이 행복한거지요.   

  13.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07 오전

    산성님
    어머님하고 하루 차이라구요?
    그 댁에서도 생일상 차리셔야 겠어요.

    음력이란게 참 복잡해요. 그럼에도 고집하고 있는 나도
    참 한심하죠.ㅎㅎ   

  14.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08 오전

    엔젤님
    한점씩 먹어도 가짓수가 많다보니 나중에 배가 아주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오는길에 인천대공원을 들려서 걸은거에요.

    고맙습니다.   

  15.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08 오전

    한국인님
    정말 나라 돌아가는 꼴이 과관이지요?
    누가 진짜인지 알기도 어렵고요.

    그냥 눈감고 정치쪽은 쳐다보지 않는게 좋을것 같기도 해요.   

  16.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09 오전

    바위님
    생선회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합니다만 저 정도로도 더는 못먹겠던데요.

    고맙습니다.   

  17.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09 오전

    인회님
    화정, 지난번에도 그렇게 말씀하셨던것 같아요.
    저는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단골이 될것 같아요.   

  18.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09 오전

    좋은날님
    저렇게 예술적으로 차린 음식은 정말 먹기가 아까워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처럼 맛도 있어요.

    고맙습니다.   

  19.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10 오전

    진수님
    어머님 생신 지나갔군요.
    나이 드신 분들은 어차피 음력인생이라 뭐 복잡할것 까지는
    없지만…ㅎㅎ   

  20.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4:13 오전

    염영대님
    고맙습니다.
    그저 건강만 했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21. 최용복

    2015년 1월 15일 at 4:38 오전

    저 식당의 음식들은 먹는 즐거움을 더 크게 할것 같네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건강유지하시고, 싱싱한 굴과 삼치구이 자주 드시러 가세요~~   

  22. 雲丁

    2015년 1월 15일 at 4:49 오전

    생신 축하드립니다.
    음식이 봄꽃 핀 것처럼 화사합니다.
    보람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

    늘 강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3. 나의정원

    2015년 1월 15일 at 6:31 오전

    생신 축하드리고요~
    정말 음식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같단 생각이 드네요.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요~

       

  24. 해 연

    2015년 1월 15일 at 6:44 오전

    왜!
    생신 이야기가 안 나오나 했어요.
    음력이 한달이나 찡겼으니…ㅎㅎ

    축하드림니다.
    올해도 씩씩하시고 사는 모습이 아름다우시기 바람니다.   

  25. 가보의집

    2015년 1월 15일 at 7:51 오전

    데레사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친구들 하고 미리 하셨네요
    먹는 기쁨이 제일 이지요 먹기 위해 사냐 살기위해 먹느냐
    하는 말도 있지만요 어째뜬 먹을때가 제일 기쁜듯 합니다

    감사 히 잘 보았습니다    

  26. mutter

    2015년 1월 15일 at 9:22 오전

    생신 축하드립니다.
    깔끔한 일식은 먹은것 같지 않은데 배가 불러온단 말입니다.
    음. 굴하나 집어먹고 싶은데요.
    건강하십시요. 다시 축하!    

  27. 睿元예원

    2015년 1월 15일 at 10:22 오전

    ㅎㅎ
    데레사님, 너무 잼있으시네요!
    낼이 생신인데 이왕 알게 된 날인 오늘 미리 축하 드립니다.^.^   

  28. 순이

    2015년 1월 15일 at 12:19 오후

    생신축하드립니다.
    음력 생일은 그렇더군요.
    우리 어머니도 올해는 두번 생일 이고(작년 것이 미루어져서)
    지난해는 생일이 없었어요.
    음식 전문 블로거 보다 사진이 좋네요.
    전 음식사진 찍어 놓으면 맛이라곤 없어 보이고
    색이 뭉게 지던데요.
       

  29. 말그미

    2015년 1월 15일 at 12:46 오후

    생신 축하드립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깔끔하군요.

    후배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늘 그렇게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30. 노당큰형부

    2015년 1월 15일 at 12:58 오후

    회가 네점씩 담아저 있어서
    네분이 가신줄 알았습니다.

    생일 축하 드립니다.

       

  31. 샘물

    2015년 1월 15일 at 2:21 오후

    오늘이 생신이시네요. (지금 한국은 밤이겠지만 여기는 아침 9시 23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언제인가 제가 양력으로 환산을 해서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데레사님도 양력날짜를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저는 양력날짜를 알고 나서는 양력으로 기억합니다. 생일이라고 뭐 특별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 데레사님은 앞당겨서 친구분들과 참 좋은 시간을 가지셨네요.
    일본까지 같이 가서 요리도 같이 배우신 사이시니 무척 가까우신 친구분들인가 봅니다.
    음식이 참 정갈해보입니다. 죽 만드는 것을 잊으신 것은 절실하게 필요치 않아서였겠지요.
       

  32.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46 오후

    최용복님
    고맙습니다.
    음식 차림이 참 예쁘지요? 먹기 아까울 정도료요.   

  33.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47 오후

    운정님
    고마워요.
    정작 생일은 내일인데…
    이렇게 축하를 많이 받고 보니 좋은데요.   

  34.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49 오후

    무터님
    먹을때는 모르겠는데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불렀어요.
    그래서 식후 한시간정도 걸었거든요.

    고맙습니다.   

  35.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50 오후

    나의정원님
    맞아요. 작품같지요?

    고맙습니다.   

  36.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50 오후

    순이님
    저도 그래요.
    올해도 혹 두번인가 싶어서 달력보니 다행이 내년초네요.
    음력이 이렇게 번거로운데도 고쳐지지가 않네요.   

  37.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50 오후

    해연님
    고맙습니다.
    우리 올해도 서로 아프지 말고 잘 지내도록 해요.   

  38.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51 오후

    가보님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 딱 맞아요.
    저는 먹는게 제일 즐겁거든요. ㅎㅎ   

  39.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51 오후

    노당님
    회는 네점씩이라 제가 한점씩 더 먹었어요.
    그건 왜 숫자가 틀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40.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52 오후

    예원님
    ㅎㅎㅎ
    나도 좀 웃기지요?   

  41.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52 오후

    샘물님
    네, 양력은 알긴 하는데 그래도 부모님이 늘 음력으로
    생일을 차려주던걸 잊지 못해서 그냥 이대로 음력으로
    합니다.

    음식이 아주 정갈하고 맛있어요.   

  42.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2:53 오후

    말그미님
    네, 아직도 잊지 않고 찾아주는 후배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43. dotorie

    2015년 1월 15일 at 7:28 오후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저의 엄마보다 며칠 빠르시네요.
    전에는 음력 달력이 없을때 계산하기가 불편해
    항상 올케가 미리 알려주곤 했는데 요즘엔 인터넷으로 다 나오니
    다른사람한태 의존할 필요 없지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44. 미뉴엣♡。

    2015년 1월 15일 at 9:36 오후

    Happy Birthday to You Madame Teresasa~♡
    착한 후배입니다 선배 생일도 정성껏 축하를..
    생일 축하와,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45.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11:31 오후

    도토리님
    그렇군요. 북경에 있는 딸은 까맣게 모르더군요.
    중국도 음력을 사용하는데도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46. 데레사

    2015년 1월 15일 at 11:31 오후

    미뉴엣님
    탱큐입니다.
    후배들이 챙겨주어서 저도 행복해요.   

  47. 뽈송

    2015년 1월 16일 at 1:49 오전

    오늘이 바로 생신이시네요.
    먼저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생일이 꼭 일주일 남았는데 음력생일은 언젠지 잘 모르겠네요.
    부인과 애들이 밥을 어디서 먹을까 하는 것 같은데 난 돈으로 줬으면 좋겠더라구요..ㅎㅎ    

  48. 데레사

    2015년 1월 16일 at 8:04 오전

    뽈송님
    맞습니다. 오늘.
    그래서 식구들이 다 함께 점심먹고 백화점 가서 필요한
    옷도 한벌 샀어요.

    저도 물건 보다는 돈이 좋아요. ㅋ   

  49. 시원 김옥남

    2015년 1월 16일 at 8:22 오전

    데레사 님 생신축하드립니다.
    선후배 관계가 참으로 끈끈하여 훈훈합니다.
    고락을 함께 하셨으니 오래토록 그 정이 도타우신게지요.

    좋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먹는 일보다더 행복한 일 있으실까요?
    행복한 생신 행진~~ 연이틀 이어지셨군요. 매매일이 어제 같고 오늘 같으시기를~~~~   

  50. 데레사

    2015년 1월 16일 at 11:55 오전

    시원님
    오늘 진짜 생일이라 점심 아이들과 같이 먹고
    백화점 한바퀴 돌고 왔드니 피곤하네요.
    일찌감치 잘려고요.

    고맙습니다.   

  51. 보미^^

    2015년 1월 16일 at 12:59 오후

    제일 늦게 왔습니다. 글이 올라온줄 몰랐습니다.
    오늘 생신 축하드립니다. 음식들이 먹음직 합니다.   

  52. 데레사

    2015년 1월 16일 at 1:29 오후

    보미^^님
    고마워요.
    음식이 앗돚있지만 보기에도 좋았어요.   

  53. 홍낭자

    2015년 1월 16일 at 3:04 오후

    데레사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식사를 조용한 일식집 화정에서…
    정갈하고 맛깔스런 음식으로 후배들과 함께
    축하와 축복을 많이 가득하게 담아보냅니다   

  54. 권수영

    2015년 1월 16일 at 3:42 오후

    생신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5. 배흘림

    2015년 1월 17일 at 12:57 오전

    조용한 일상으로 돌아 오셨는가 봅니다.
    잠시 다른 일 때문에 바쁜척 했는데…

    생신을 축하 드리고 더욱 건강하시길..   

  56. 데레사

    2015년 1월 17일 at 1:57 오전

    홍낭자님
    고맙습니다.
    후배들이 아직도 잊지 않고 찾아 와 주어서 그저 고맙지요.   

  57. 데레사

    2015년 1월 17일 at 1:57 오전

    권수영님
    고맙습니다.   

  58. 데레사

    2015년 1월 17일 at 1:57 오전

    배흘림님
    네, 우리 올해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로 해요.   

  59. 방글방글

    2015년 1월 17일 at 6:13 오전

    왕언니님 ^*^

    생신을 왕축하하옵니다. ^ ^
    어제는 어떤 맛난 음식을 드셨는지요?

    음식들이 아주 맛나게 보이고 예쁩니다.
    드실때도 사진을 찍으실때도
    아주 흡족하셨겠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알밥이랑 대구지리가
    맛나고 시원하게 보입니다.
    저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제가 좋아하는 알밥이랑 시원한 국물의
    대구지리를 끝까지 다 먹억었을 듯 합니다. (^ ^)

    생신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福된 나날을 누리셔요. ^*^ ^*^   

  60. 데레사

    2015년 1월 17일 at 7:24 오전

    방글이님
    고마워요.
    서울 왔을때 연락했으면 같이 자리했을텐데 아쉽네요.

    올해도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래요.   

  61. 無頂

    2015년 1월 17일 at 10:35 오전

    생신 축하 드립니다.
    늘 즐겁게 보내시고요.
    블로그 열심히 하면 건강해 져요 ~~^^   

  62. 산포

    2015년 1월 17일 at 11:04 오전

    그럼 어제가 생신이셨네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63. 수홍

    2015년 1월 17일 at 12:01 오후

    생신 축하드립니다.   

  64. 데레사

    2015년 1월 17일 at 2:21 오후

    부정님
    고맙습니다.
    네, 그래서 저도 부지런히 이 짓을 합니다. ㅎㅎ   

  65. 데레사

    2015년 1월 17일 at 2:21 오후

    산포님
    네, 그랬어요.
    어제는 가족끼리 짐섬 먹었어요.   

  66. 데레사

    2015년 1월 17일 at 2:21 오후

    수홍님
    고맙습니다.   

  67. 추억

    2015년 1월 18일 at 3:09 오전

    생신 축하하고요,,,군침이 도는 일식이네요,,,ㅋ   

  68. 임영란

    2015년 1월 18일 at 4:18 오전

    우와, 여기 맛난 것. 생신 축하드려요!!

    이런 밥은 얼마나 할까? 다시 읽어봤더니 점심특선이 28000원. 생일상으로 식사하실만한 곳이네요. 좋아하는 일식으로 좍~~!    

  69. 데레사

    2015년 1월 18일 at 5:24 오전

    추억님
    고맙습니다.   

  70. 데레사

    2015년 1월 18일 at 5:25 오전

    임영란님
    네 가격은 비싸지만 분위기도 음식도 좋았어요.   

  71. Angella

    2015년 1월 23일 at 5:53 오전

    데레사님.생신축하드려요.
    송도에 가시면 화정쪽으로 가시는군요.
    그런데 그옆의 <삿뽀로>가
    저는 더 맛있고 낫던데요?…ㅎ
       

  72. 데레사

    2015년 1월 23일 at 8:51 오전

    안젤라님
    저도 다음에는 삿뽀로도 한번 가볼려고 해요.
    외관으로 봐도 멋진 집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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