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읽어도 딱 좋은 책, 엄마의 역사편지

이번 겨울은 잘 넘어간다 했드니 그만 감기가 찾아왔다.

혹 그냥 지나치면 내가 섭섭해 할까봐 겨울마다 한번씩은

꼭 찾아온다고 투덜투덜 대면서 1주일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운동과 일어공부는 하루도 안 빠지고 다닐 정도로

심한 감기도 아니었는데 그냥 블로그는 쉬어 버렸다.

운동 다녀오고 공부 다녀오는것 외에는 꼼짝을 않았다.

병원 한번 가서 3일치 감기약 타오고…

심심해서 지수가 읽고 던져둔 책 한권을 집어 들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 쓴 책이 어른이 읽어도 참 좋아서 금방

한권을 다 읽어 버렸다.

동화책1.jpg

세운이라는 딸을 상대로 엄마가 쓴 편지형식의 역사책,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쓴 책이 내게 딱 맞다니…

늙으면 아이가 된다는 말이 맞긴 맞다고 하면서 씨익 웃어본다.

동화책2.jpg

까맣게 잊어버린 세계사, 동로마나 서로마에 대해서도

기억을 떠올리며 읽고 십자군원정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 해

보고…. 초등학생에게 보내는 편지가 꼭 내게 보내는 편지

같아서 쉽게 읽혀진다.

동화책3.jpg

동화책4.jpg

역사책이라고 꼭 어려운 책만 읽을 필요는 없지.

이 책은 이렇게 쉽게 설명을 해 준다.

동화책5.jpg

동화책6.jpg

위의 설명처럼 세계사뿐만 아니라 한국사도 함께 쓰여져 있고

사진과 그림, 지도도 그려져 있다. 무엇보다 글씨가 커서

돋보기 안 쓰고도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동화책7.jpg

책 한권 읽으며 며칠 감기 앓고 나니 2월이 되었다.

새삼 세월의 빠름에 허탈 해 진다.

2월은 지수의 고등학교 졸업식도 있고 지수가 입학하기 전에 둘이서

여행계획도 잡혀 있다. 이제 대학생이 되면 할머니 하고는 놀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이 달 말에 둘이서 여행 가볼려고 한다.

흔히들 아이들이 커는것 보다는 어른의 늙는 속도는 더디다고 말하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나는 간곳 없고 낯선 할머니가 보이는게 싫다.

그래도 인생이 결국 이런것이거니 하면서 사는수밖에.

그간 안부 주시고 염려 해 주신 이웃님들, 고맙습니다.

52 Comments

  1. 순이

    2015년 1월 31일 at 11:14 오후

    감기를 앓으셨군요.
    빨리 개운해 지시기 바랍니다.
    손녀와 여행 즐거우시겠습니다.
    숙녀가 되어 할머니랑 하는 여행도 의미있겠어요.
    지수양이 기특하고 너무 예뻐요.
       

  2. 보미^^

    2015년 1월 31일 at 11:36 오후

    그만해도 건강하셔서 좋습니다. 저도 1년에 한번은 꼭 심한 감기를 앓습니다.
    손녀와 여행하실 생각에 흐믓하시겠습니다.   

  3. 배흘림

    2015년 1월 31일 at 11:40 오후

    그런일이 잇으셨군요
    가벼운 독서도 도움이 되겠군요.
    아무튼 빨리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역사책은 언제 읽어도 흥미도 있고 느낌도 할 이야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각각의 사연이 이해도 되구요   

  4.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2:04 오전

    순이님
    이제 대학생이되면 같이 가기도 어려울것 같아서
    월말에 신청 해 두었습니다.
    그때 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할려고요.
    고맙습니다.   

  5.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2:05 오전

    보미^^님
    감기가 아마 그냥 가면 섭섭할까봐 찾아 오나 봐요.
    그래도 올해는 심하지는 않았어요.   

  6. 최용복

    2015년 2월 1일 at 12:05 오전

    감기때문에 재충전을 가득 하셨군요.

    많은분들이 궁금하신 가운데~~

    누구나 세월의 흐름에 덧없죠. 여행 잘 다녀오세요^^   

  7.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2:05 오전

    배흘림님
    네, 역사책은 정말 재미있어요.
    전공을 했드라면 … 하는 생각도 해 볼 정도로요.

    이제는 많이 좋아졌어요.   

  8.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2:09 오전

    최용복님
    여행은 월말에 가요.
    지금은 좀 몸이 가볍지만 오늘 성당도 안 갈려고요.
    아직은 사람 많은데는 무리일것 같아서요.
    고맙습니다.   

  9. 가보의집

    2015년 2월 1일 at 1:52 오전

    데레사님
    감기로 불로그를 쉬셨군요
    성당에도 쉴 만큼 힘겨운듯 하시네요

    꾸준하게 책을 읽으시네요
    감사하게 봉았습니다    

  10. 睿元예원

    2015년 2월 1일 at 3:13 오전

    어디 여행이라도 가셨거나 손님이 오셨나 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저도 데레사님 같은 할머니가 될 수있을까
    또 지수는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기가 참 끈질겨서 완쾌 되기전에는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 나은듯 하다가 다시 콧물이 나오려 하곤 하더라고요.
    저도 요즘 조선에서 매주 배달되는 맛 한자 만화속의 역사이야기를 흥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11.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5:08 오전

    가보님
    몸은 좀 좋아졌지만 다른 사람한테 옮길가봐 오늘 성당은
    안 갔어요.

    고맙습니다.   

  12.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5:09 오전

    예원님
    네, 낫는가 싶드니 오늘 또 머리가 좀 아프네요.
    그래서 방콕입니다.
    고맙습니다.   

  13. 無頂

    2015년 2월 1일 at 6:19 오전

    2월 첫날입니다…
    이젠 늙어서 그런지 새해 설계도 없이 후닥 한달을 보냅니다.
    얼른 나서 손녀와 함께하는 멋진 여행 되세요 ~~^^   

  14. 우산(又山)

    2015년 2월 1일 at 6:23 오전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는 넘어가던데….
    이제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거울을 보면 저는 없고 할아버지만 있는데
    그 때마다 "그래 늙어죽어야지 저 어린것들이 살 틈이 생기지!"
    하고 위로를 하는데 뒷맛은 좀 씁쓸합니다.
    그래도 그댁 손녀들은 할머니와 잘 어울리는데
    우리 애들은 같이 어딜 가자면 "무슨 재미로?"합니다.
    모두 제 탓이겠지요. ㅎ ㅎ ㅎ   

  15. mutter

    2015년 2월 1일 at 6:27 오전

    저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어요. ㅠㅠ
    감기 드셨네요. 약도라지 사다가 배 넣고 생강넣고 끓여 드셔요.
    들통에 넣고 매일 아침마다 한번씩 끓여서 하루 두컵씩 마시면 좋아요.
    세월이 참 빠르지요? 벌써 2월이니.   

  16. 산포

    2015년 2월 1일 at 6:46 오전

    지구환경이 악화되어 이제 감기 바이러스도 한 번 걸리면 몇 달씩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기엔 휴식이 제일 좋다고합니다. 창 밖으로 봄이 오는 듯 새들이 지저귀네요.
    얼른 감기 나으시고 봄이 오면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17. 필코더

    2015년 2월 1일 at 7:43 오전

    감기 덕분에 좋은 책을 읽으셨군요. 아이들 책을 읽다보면 알고 있던 것들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고 복습효과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도 중학생 교과서를 달달 외워 숙지하는 것이 지름길이라고 영어 고수인 지인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감기는 약을 먹으면 2주일만에, 안 먹으면 15일만에 낫는다고 합니다.-자연치료 신봉자曰-    

  18. 샘물

    2015년 2월 1일 at 7:53 오전

    저는 다른 병보다는 감기로부터는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옛날엔 오고가는 감기를 다 끼고 살고 열이 나며 떠는 몸살도 1년에 두, 세차례는 꼭 앓았었지요. 제가 감기를 다스리는 법은 걸릴 것 같을 때 꿀을 먹습니다. 만약에 걸렸다해도 마찬가지 방법을 쓰는데 감기는 몇 년에 한 번 걸릴까말까하지요. 예방주사는 맞어본 적이 없어요. 꿀을 먹으라는 것은 남의 권유에 따른 것이 아니라 둘째 딸이 아주 어렸을 때 편도선으로 깨어서 보채는데 줄 것이 없어 꿀을 주어 달랬는데 30분쯤 경과해서 아이가 ‘엄마, 목이 안 아파요’ 한 경험 때문입니다.
    저는 학생들을 위한 세계사 책을 한 번 통톡했지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미국 역사책은 무슨 동화처럼 쓰여졌거든요. 저는 미국사는 가르쳐 보았는데 세계사는 안 가르쳐 본지라…
    저희집에는 아이들 한글 문학전집이 있습니다. 딸들에게 읽히려 했는데… 제가 읽게 생겼지요.
    지수와 좋은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할머니이십니다. 늙음은 빛으로 나가는 일이라 하네요.    

  19. 별나

    2015년 2월 1일 at 8:20 오전

    잘 읽었습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감기는 보통의 우울증처럼 많은 사람에게 오고 가지만,
    절대로 무시할 수 있는 것은 못되지요.
    .
    .   

  20.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9:40 오전

    무터님
    그래야겠어요. 올해는 안 만들었어요. 귀찮아서.
    가스에 올려놓기만 하는것도 왜 이리 게으른지 모르겠어요.
    고마워요.   

  21.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9:41 오전

    무정님
    저도 별다른 계획 세우지 않았어요.
    그냥 주어지느대로 살려고요.
    이게 다 나이탓이겠지요?   

  22.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9:41 오전

    필코더님
    네, 그렇더군요.
    아이들 책이 어른에게는 정리용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더 열심히 읽을려고요.

    감기, 약 먹으나 안 먹으나 비슷하게 낫는군요.   

  23.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9:42 오전

    우산님
    독감예방주사라서 일반감기는 예방 안된다고 해도 가볍게 넘어가는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아직 우리 지수는 공부하느라 별다른 친구가 없어서 할머니지
    이제 대학가면 달라질거에요. 그때까지 입니다. ㅎㅎ   

  24.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9:43 오전

    산포님
    고맙습니다.
    옛날에는 누워만 있어도 낫던 감기가 이제는 병원 안가고는
    절대로 안 나아요.   

  25.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9:43 오전

    별나님
    그래서 푹 쉬고 있습니다.
    역시 쉬는게 제일인것 같아서요.   

  26.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9:45 오전

    샘물님
    집에도 뉴질랜드산 마누카 꿀이 있는데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아이들 책이 읽기에 부담없고 참 좋네요.
    그래서 차근 차근 지수 어릴때 보던 책 읽을려고요.   

  27. enjel02

    2015년 2월 1일 at 10:13 오전

    감기 걸리셨군요 요즘 감기 걸리면 관리를 잘 하셔야지 오래 가요
    그런 중에도 책을 보시고 역사 공부하셨네요

    지수는 좋겠어요 할머니와 같이 여행
    졸업하고 입학전에 홀가분한 기분에 추억 많이 쌓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감기 쾌유하시고요
       

  28.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0:22 오전

    엔젤님
    네, 감기를 좀 앓았어요. 시름시름요.
    그러는 와중에 칫과치료까지 하느라 힘들었어요.

    월말에 따뜻한 오키나와나 다녀올려고 예약해 두었어요.
    졸업선물로 함께 가는 겁니다.   

  29. 노당큰형부

    2015년 2월 1일 at 10:58 오전

    일요일은
    노당이 유용하게 보내는 일주일의 하루지요
    오늘 시몬스의 생일 축하 점심은 오리미가에서 즐겼답니다.

    거기서 블로그 이웃님들과 번개도 한번 했었지요^^
    데누님 생각도 났었습니다.
    손녀 지수와의 여행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30. 해 연

    2015년 2월 1일 at 12:41 오후

    요즘 감기는 걸렸다 하면 일주일, 열흘을 넘긴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걸리지 않았지만
    꼭 봄에 지독하게 걸림니다.ㅎㅎ

    오끼나와 여행 부럽네요.
    제가 꼭 가보고 싶은곳이거든요.^^   

  31. 벤자민

    2015년 2월 1일 at 12:42 오후

    아!
    몸이 편찮으셧군요
    손자와 오끼나와를 가실려고 하는군요
    오키나와 좋아요
    나다 소소 라는 유명한 노래도 있죠

    종횡무진
    데레사님!

    많은 이웃들이
    데레사님이 계셔
    조불이 행복 하다고 합니다   

  32. 바위

    2015년 2월 1일 at 12:46 오후

    저도 지난 1월달에 감기로 고생 좀 했습니다.
    예년에는 안 했는데, 아내가 다리 부상을 당하고 나니
    심신이 피로했던지 감기로 2주간 고생했습니다.

    저는 내과에 가질 않고 이비인후과를 선택했지요.
    주사도 없고 괜찮았지만 금방 안 떨어져 두 번 갔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3. 벤조

    2015년 2월 1일 at 12:48 오후

    염려마세요, 저희에게는 젊은 언니시니까!
    돋보기 쓰지 마시고, 조명이 은은한데서 보세요,.
    멋 있으실겁니다.    

  34. 한국인

    2015년 2월 1일 at 8:32 오후

    나이가 들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갈수록 책 읽기가 싫어지네요.
    어쩌지요?

    선생님은 참 대단하십니다.
    충성!   

  35.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0:56 오후

    노당님
    오리미가, 생각나고 말고요.
    어제 재밌게 잘 지내셨지요?
    거듭 축하 드립니다.   

  36.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0:58 오후

    바위님
    목이 아플때나 이비인후과가 잘 들어요.
    저도 목이나 코가 아플때는 잘 갑니다.
    이번 감기는 그저 노곤하고 열만 나서요.
       

  37.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0:59 오후

    해연님
    낫는듯 하드니 다시 도지네요.
    오늘 또 병원 다녀와야 할것 같아요.

    나이드니 감기도 꽤 애를 먹입니다.   

  38.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0:59 오후

    벤자민님
    일본은 아주 많이 다녔지만 오키나와는 안 가봐서
    이번 기회에 가볼려고요. 월말에 가니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고맙습니다.   

  39.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1:01 오후

    벤조님
    ㅎㅎㅎ
    그래요. 거울은 어두컴컴한 곳에서만 볼께요.   

  40. 데레사

    2015년 2월 1일 at 11:01 오후

    한국인님
    별 다른 취미가 없어서에요.
    저도 감기기가 없을때는 쏘다니길 더 좋아합니다.   

  41. 뽈송

    2015년 2월 2일 at 2:05 오전

    저도 요즘이나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
    깜깜한 것이 아마 초등학생 수준일 겁니다.
    그래서 요즘은 초등 수준을 벗어나려고 이것 저것 들쳐보기도 하지요..   

  42. 데레사

    2015년 2월 2일 at 2:57 오전

    뽈송님
    그래서 이 책이 좋아요.
    간단하게 알기쉽게 이야기처럼 쓰여서요.   

  43. 장앵란

    2015년 2월 2일 at 3:00 오전

    저두 일년에 두어번은 감기로 고생하네요 목에 찬바람이 들어간다 싶으면 감기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잘땐 꼭 목에 스카프라두 두르고 잡니다 그러니까 확실히 담날 목이 좋더군요 손녀와 여행이라 참 꿈만같은 이야기네요 부럽구 또 부럽네요 그리구 이렇게 블로그를 운영하시구 참 대단하십니다 소소한 일상을 올려주셔서 참 재밌구요 글쓰는 재주두 있으시네요 손녀와 일본여행 잘 다녀 오시구요 다녀오셔서 재밌는글 또 올려 주세요    

  44. 산성

    2015년 2월 2일 at 8:52 오전

    감기 우선 하시다니 다행이셔요.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꼭 들러 가거든요.
    목에 수건,
    저도 효과를 보아서 늘상 두르고 있어요. 겨울이면…

    쉬운 역사공부(?) 하시면서 감기군 잘 물리치셨어요!^^

       

  45. 데레사

    2015년 2월 2일 at 7:31 오후

    산성님
    네, 게운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46. 데레사

    2015년 2월 2일 at 7:33 오후

    장앵란님
    저도 꼭 일년에 한두번씩은 감기에 걸려요.
    이번에는 그래도 쉽게 넘어갔습니다.

    고맙습니다. 장앵란님도 블로그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저도 몇년 블로그 없이 남의 글 읽기만 하다가 만들었거든요.
    블로그를 해보면 또다른 재미도 있는데요.   

  47. 홍낭자

    2015년 2월 3일 at 1:08 오전

    어른이 읽어도 딷 좋은도서 ,엄마의 역사편지….
    세계사와 한국사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엄마의 역사편지
    자식들이 올바르게 역사를 알고 바라보는 가치관 형성에
    엄마의 마음과 생각이 담겨있다는것을 인지하게
    감기..
    몸이 스트레스와 피곤하면 오기 쉬우니까
    늘 한결같은 건강한 삶과 행복함으로 회복되시길 간절히 희원합니다    

  48. 데레사

    2015년 2월 3일 at 3:31 오전

    홍낭자님
    고맙습니다.
    이제는 다 나았어요.
    지금 운동 다녀오는 길입니다.   

  49. 雲丁

    2015년 2월 3일 at 11:45 오후

    감기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너무 오래들 가서요.
    손녀와 즐거운 여행 계획하시며 즐거우실 것 같아요.
    나이들어 가이 손주 이야기에 눈이 반짝이게 됩니다.ㅎㅎ   

  50.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12:13 오전

    운정님
    오늘 울 지수 졸업식이에요.
    갈려고요. 어느새 고등학교 졸업이라니….   

  51. 말그미

    2015년 2월 4일 at 10:17 오전

    에구~
    그만 감기에 걸리셨군요?
    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엄마의 역사편지!
    참 좋은 역사공부를 복습하셨겠습니다.
    저도 읽고 싶은 책입니다.
    지수양이 고교 졸업식이군요?
    얼마나 좋을까요?

    프레시맨에 대한 기대가 푸르러보입니다.
    지수양 졸업식을 축하합니다.   

  52. 데레사

    2015년 2월 4일 at 11:27 오전

    감기는 다 나았어요
    오늘 졸업식도 잘 다녀 왔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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